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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파이낸스아시아 선정 '국내 최우수 외국환은행상' 7년 연속 수상

외환은행이 아시아경제 전문지인 파이낸스아시아(FinanceAsia)가 선정한 '한국 내 최우수 외국환은행상(Best Foreign Exchange Bank in Korea)'을 수상했다. 10일 외환은행은 지난 4일 싱가포르 포시즌 호텔에서 열린 파이낸스아시아(FinanceAsia)지 주최 분야별 최우수 금융기관 시상식에서 '한국 내 최우수 외국환은행 (Best Foreign Exchange Bank in Korea)'으로 7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파이낸스아시아는 선정 이유에 대해 "외환은행이 외국환 분야에서 부동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며 "특히 고객이 지정한 주기에 맞춰 해외 지정계좌로 송금하는 'promise 외화송금서비스'나 위안화(CNH)로 거래 가능한 외화정기예금 등 지속적인 신상품과 서비스개발을 통해 고객들의 거래 편의성을 한층 제고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외환은행 금융기관영업실 관계자는 "세계 유수 경제전문지가 선정한 상에 7년 연속 수상자로 선정돼 외환은행의 핵심 역량인 외국환부문의 경쟁력이 다시 한 번 글로벌시장에서 인정 받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장의 요구를 충실히 반영하는 다양한 신상품과 서비스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환은행은 현재 23개국 90개에 걸친 국내 최대의 해외 영업망을 바탕으로 국내 외환 시장의 46.8%를 점유하고 있다.

2014-09-10 12:55:36 백아란 기자
"국민주택기금 대출기간중 주택 취득시 기한 연장 안돼"

국민주택기금 대출기간 중에 주택을 취득하면 기한을 연장할 수 없다. 임차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으로 옮기거나 직계존속 소유 주택으로 이전하는 경우에도 기한연장이 불가능하다. 10일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처는 국민주택기금을 재원으로 은행에서 취급하는 근로자·서민 전세자금대출 기한연장과 관련, 갑작스러운 상환 요구에 소비자가 자금 마련에 곤란을 겪지 않도록 은행이 이런 내용을 사전에 안내하도록 지도했다고 밝혔다. 국민주택기금 전세자금대출은 근로자와 서민의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지원되는 정책자금대출로서 우리은행 등 6개 은행에서 취급한다. 대출 취급기준은 세대주를 포함해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이거나 주거면적 85㎡ 이하의 주택으로 엄격하다. 대출을 연장하려면 잔액의 10%를 상환해야 하며 상환하지 않을 경우 0.1%의 금리가 가산된다. 이 두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대출 기한연장을 할 수 없어 대출금을 상환해야 한다. 그러나 은행은 대출을 신규 취급할 때에만 대출거래약정서와 상품설명서 등을 통해 이같은 중요사항을 안내하고 기한연장시에는 사전 안내하지 않아 소비자 불만을 야기해왔다. 소비자들은 사전 안내 없이 갑작스럽게 상환 요청을 받고 상환자금을 마련할 시간적 여유를 갖지 못했다는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했다. 이갑주 금감원 금융민원실장은 "이에 따라 기한연장시 연장 불가 사유와 일정금액 상환이나 가산금리 적용 등 소비자가 준수해야 할 주요 유의사항을 은행이 만기 3개월 전 등 사전에 통보하도록 지도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주택기금포탈 홈페이지(nhf.molit.go.kr)의 설명자료를 참고하거나 영업점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지난 6월 말 현재 국민주택기금 전세자금대출 건수는 총 49만건으로 금액은 14조4514억원이다.

2014-09-10 12:00:0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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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초저금리 직격탄 보험사 상시 모니터링 강화

금감원, 초저금리 직격탄 보험사 상시 모니터링 강화 이상징후 발견시 이사회보고· 임직원 성과평가 반영 금융감독원은 보험회사의 내실 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기업의 내재가치를 상시 모니터링하는 'MEV'(가칭) 체계를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금감원은 특히 필요시 경영진 면담 등을 통해 회사가 내실 위주의 경영활동을 하도록 유도하고 MEV 분석결과 이상징후가 발견된 회사에 대해서는 소명을 요구한 뒤 이사회 보고 또는 임직원 성과평가에 반영할 방침이다. 최근 초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일부 보험회사의 외형 불리기용 상품이 역풍을 불러온 데 따른 조치다. 실례로 90년대 판매된 고금리 금리확정형 개인연금보험은 수십년간 6.5%~8.5%의 고금리를 확정보장했으나 2000년대 중반 이후 금리가 하락하면서 운용자산이익률이 지난해 연 4.6%까지 떨어졌다. 이에 따라 지난해 다수의 생명보험회사들은 연간 23억~980억원에 달하는 이자율차 손실을 감수해야 했다. 일부 손해보험회사는 2009년 실손의료보험 표준약관 제정을 앞두고 대거 절판 마케팅으로 상품을 판매했다가 현재 손해율이 150% 수준까지 주저앉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일부 보험회사들이 과거 팔았던 상품들로 인해 회사의 중장기적 내재가치(EV)가 하락하는 사례가 발생했다"며 "단기 실적 개선을 위해 장기적 내재가치가 훼손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조기에 이를 감지해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MEV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보험회사의 내재가치는 실질자본가치인 순자산가치와 장래 이익금의 현재가치인 보유계약가치로 구성된다. 다른 금융회사와 달리 장기계약을 보유한 보험회사의 특성을 반영한 지표로서 기업공개(IPO)나 합병(M&A)를 진행할 때 주로 활용된다. 금감원은 "특히 MEV는 보험회사가 자체 평가하기 어려운 보유계약가치를 최대한 간편하게 산출한다"며 "최근 1년간 판매된 신계약에 대해서는 별도 분석을 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2014-09-10 12:00:0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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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공휴일'맞은 은행, 이용 방법은?

대체공휴일이 처음 시행된 10일 전국 모든 은행들이 문을 닫는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영업을 하지 않는 은행들은 ATM의 수수료를 평일과 동일하게 적용하는 등 고객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마련했다. 먼저 국민은행은 이번 대체휴일 ATM등의 수수료를 평일(영업일)과 동일하게 적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8시반부터 저녁 6시 사이에 KB국민은행 ATM을 이용하는 고객의 출금수수료는 전부 면제된다. 또 타 은행 ATM 출금수수료도 영업시간외 수수료 보다 적게 적용된다. 같은 날 NH농협은행 역시 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를 평일과 같이 적용키로 했다. 이 결과, 현금출금과 자행이체 수수료는 면제되며 타행이체 수수료는 영업시간 외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새롭게 도입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제도로 은행은 영업을 하지 않는다"며 "원래는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를 공휴일에 적용하는 영업 시간 외로 받아야 하나, 고객중심경영 차원에서 고객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용수수료를 영업시간 내로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시중은행들 또한 대체휴일제에 따라 영업을 하지 않더라도 수수료는 영업일과 동일하게 적용할 방침이다.

2014-09-10 11:20:49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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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상태 카드시장은 변신중…디자인 혁신 각종 혜택 부여등 고객잡기 차별화

포화상태 카드시장은 변신중 구리·나무 사용 디자인 혁신…각종 혜택 부여등 고객잡기 차별화 가로 8.6㎝, 세로 5.35㎝. 전세계 어디가든 똑같은 모양을 한 카드가 변신을 꾀하고 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카드사들은 카드 플레이트(실물) 소재 다양화와 디자인의 차별화를 통해 고객잡기에 나섰다. 이미 포화상태에 접어든 신용카드 시장에서 경쟁력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영업전략으로 분석된다. 먼저 현대카드는 동전을 재구성했다. 구리 합금으로 된 신소재, '코팔(Coppal)' 플레이트를 선보인 것. 프리미엄 카드(the Black·the Purple·the Red)에 적용된 코팔은 강도가 높고 무게감이 있으며 가공하기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현대카드는 코팔이 구리 합금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구리는 기원 전 6세기 무렵 '리디아(Lydia, 현재 터키)'에서 처음 등장한 동전(銅錢)의 주 원료로, 금속 화폐의 최초 원료이자 지금도 동전 주조에 널리 사용되는 물질이기 때문이다. 현대카드 측은 화폐 원료로서 구리가 지닌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40회가 넘는 정교한 공정을 통해 '코팔 플레이트'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는 끊임 없는 디자인 혁신을 통해 카드 플레이트에 다양한 가치와 의미를 부여해 왔다"며 "이번 코팔 플레이트는 인류가 사용한 화폐 소재의 시초인 구리를 현대카드의 시각에서 새롭게 해석해 신용카드가 화폐의 연장선상에 있음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우리카드는 신용카드 수준의 할인과 포인트 적립 기능을 갖춘 '가나다' 체크카드 2종을 출시하며, 카드에 친환경 소재인 나무를 사용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가나다 체크카드는 업계 최초로 카드 플레이트에 친환경 나무 소재를 사용해 나뭇결의 고유한 무늬를 살려 차별되는 디자인을 선보였다"며 "나무 소재는 플레이트 생산과정에서 발생되는 환경 유해 물질을 실제로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우리카드는 전국 720여개 녹색·유기농 매장에서 친환경 제품 구입시 최대 19%까지 에코머니 포인트도 적립해준다. 삼성카드는 카드가 가지고 있는 혜택을 플레이트에 새겨 넣었다. 이를 통해 고객은 각각의 카드가 가지고 있는 혜택을 잊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카드 디자인에 있어서도 외형상 화려함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심플하고 담백한 표현과 사용성을 고려한 실용적인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숫자 카드의 경우, 해당 카드의 '숫자'만큼 '대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플레이트 좌측 상단에 직접 대표혜택을 표기해 신용카드 사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하나SK카드는 VVIP용인 '퍼스트 클래스 체크카드'의 옆면을 비스듬히 깎고 보는 각도에 따라 색이 달라 보이는 시변각 잉크를 사용했으며, SC은행은 겨울왕국이나 미키마우스 등의 캐릭터를 새겨 넣어 차별화했다.

2014-09-10 09:56:45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