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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손보사 보험사기 66% 자동차와 연관돼

최근 자동차 보험사기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감독원이 신동우 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손해보험사 보험사기 적발액수 총 1조7581억원 중 자동차 관련 액수는 1조1751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체 적발액수의 66%에 달한다. 자동차 보험사기 적발액수를 연도별로 보면 2010년(2290억원) 2011년(2408억원) 2012년(2737억원) 2013년(2821억원), 올해 상반기(1493억원)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적발인원의 경우 올해만 3만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올해 생명·손해보험 사기 총 적발인원(4만714명)의 74.4%에 달한다.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손익분기점을 넘어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삼성화재·현대해상·동부화재·LIG손보·AXA·한화손보·더케이손보·롯데손보·MG손보 등 주요 손해보험사의 9월 평균 자동차보험 손해율(가집계 포함)은 91.7%에 달했다. 이는 지난달보다 5.5%포인트 감소한 수치지만 손익분기점인 적정 손해율 77.0%를 크게 웃돌고 있다. 적정 손해율은 사업비로 들어가는 비용을 제외하고 보험사가 거둬들인 보험료와 지급한 보험금이 같은 손익분기점 수준을 의미한다.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겨울 등 계절적 영향을 많이 받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영향과 상관없이 손해율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자동차 보험사기 증가와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적발되지 않은 보험사기가 많은 만큼 손해율이 증가하면 보험료도 그만큼 증가해 소비자들이 피해를 볼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김형석기자

2014-10-19 10:08:42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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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무배당 ING모아모아VIP저축보험' 출시

ING생명은 세제혜택과 안정성을 갖춘 '무배당 ING모아모아VIP저축보험'을 제휴 은행과 설계사를 통해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실세 금리를 반영한 공시이율(10월 현재 연복리 3.93%)로 적립돼 안정적으로 자금을 모을 수 있다. 또 만기까지 복리 이자를 적용해 단리 상품보다 더 많은 이자를 제공한다. 관련세법에서 정하는 요건에 부합하는 경우 보험차익에 대해 이자소득세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가입자가 신청하면 납입기간이 끝난 이후 만기 시까지 변동형 또는 확정형으로 설정된 금액을 매월 자동으로 받는 '생활자금 자동인출제도'도 가능하다. 기본보험료 30만원을 초과해 납입할 때에는 기본 보험료에 따라 최대 1.51%까지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이 밖에도 보험료 납입이 힘들 때에는 보험료 납입일시중지, 긴급 자금이 필요할 때에는 수수료 없는 중도인출, 여유자금이 생겼을 때에는 보험료 추가납입 등을 할 수 있다. 이 상품은 만 15세부터 72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최소 기본 보험료는 적립형의 경우 30만원이다. 상품가입은 기업은행·외환은행·우리은행에서 가능하며, 11월부터는 국민은행·신한은행·씨티은행 등을 통해서도 판매된다. 이구현 ING생명 상품개발담당 수석부장은 "이 상품은 복리이자에 비과세, 유연한 자금 운용 등의 다양한 혜택을 두루 갖췄다"며 "고액보험료일수록 수익률이 높아짐에 따라 은행 고액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2014-10-17 18:37:06 김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