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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승차권 할인 되는 '레일플러스 포인트 카드' 출시

롯데카드는 23일 코레일 네트웍스와 손잡고 철도 승차권 구입시 철도 특화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레일플러스 포인트 롯데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일플러스 포인트 롯데카드'는 철도 승차권 구입시 레일플러스 포인트를 최대 10%까지 적립해주는 상품으로 적립된 포인트는 승차권 예약과 발매, 제휴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특히 전월 카드 이용금액이 40만원 이상일 경우 승차권 구매금액의 5%를, 70만원 이상 시 10%를 적립해준다. 또 롯데그룹 계열사에서 30만원 이상 이용 시 이용금액의 0.2~0.4%를 월 5000원까지 추가로 적립 받을 수 있다.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시에도 이용금액의 3%를 월 3000원까지 할인이 제공한다. 이밖에도 엔제리너스커피와 T.G.I.프라이데이스, 롯데리아 등 롯데의 외식매장에서 결제금액의 10%를 월 1만 5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으며 롯데마트·롯데슈퍼 2~3개월 무이자 할부 등 롯데카드의 기본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철도를 꾸준히 이용하시는 분, 특히 버스·지하철과 연계해 승차하시는 분들에게 '레일플러스 포인트 롯데카드'를 추천하고 싶다"며 "'레일플러스 포인트 롯데카드'의 출시를 기념하여 다음달까지 10만원 이상 사용하면 레일플러스 포인트 1만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10월말까지 실시한다"고 말했다.

2014-09-23 17:32:00 백아란 기자
김상조 "KB금융 소액주주, 차기회장 선임 주총 참여"

사상 초유의 내분 사태를 빚고 있는 KB금융지주의 일부 소액주주들이 차기 회장 선임 과정에 참여하기로 했다. 주주대표소송 등 법으로 보장된 소액주주 권리를 동원해 주주이익을 침해하는 결정에 대해 권리를 행사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상조 경제개혁연대 소장(한성대 교수)은 23일 오전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초청 금감원 부서장 교육에서 국내 금융회사들을 바꾸려면 이같은 계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KB금융에 대해 단발적인 대응보다는 주기적인 주총 현장 참석을 통해 주주제안이나 주주대표소송 등 상법상 보장된 소액주주권을 모두 활용할 계획이다.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가를 동원할 가능성도 있다고 김 소장은 전했다. 김 소장은 먼저 KB금융 회장 선임을 위한 주총에 참석해 회장 후보의 거대조직 운영 경영능력 여부에 대한 설명을 요구할 계획을 밝혔다. 주주들이 반대한 후보의 경우 주주제안이나 대표소송을 낼 방침이다. 국내 금융권의 '리딩뱅크'격인 KB금융은 최근 국민은행 주 전산시스템 교체를 둘러싼 내분으로 회장과 행장이 동반 퇴진하는 사태를 겪었다. 김 소장은 이같은 논란의 배경에는 주주가 최고경영자(CEO)와 사외이사를 뽑을 수 없는 상황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주의 권한을 최대한 행사해야 변화가 필요한 금융회사가 제대로 당면과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다고 목소리 높였다.

2014-09-23 16:01:33 김현정 기자
동부제철 채권단, 30일까지 정상화방안 채택 결정키로

동부제철 채권단이 이달 말까지 6000억원 규모의 추가지원 방침을 담은 경영정상화 방안 채택 여부를 결정짓기로 했다. 여기에는 대주주 보유지분에 대한 100대 1의 무상감자도 포함됐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동부제철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를 받는 동부제철의 경영정상화 방안을 마련해 이날 각 채권기관에 배포했다. 정상화 방안에는 ▲대주주 100대 1, 일반주주 4대 1의 차등 무상감자 ▲채권단 530억원 출자전환 ▲신규 자금 6000억원(L/C 한도 설정 1억달러 포함) 지원 ▲기존 담보채권 연 3%, 무담보채권 연 1%로 금리인하 등의 내용이 담겼다. 만약 차등감자와 출자전환이 이뤄질 경우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은 동부제철에 대한 경영권을 잃게 될 가능성이 높다. 동부제철의 최대주주는 6월말 기준 동부그룹 비금융 지주회사 격인 동부씨엔아이(지분율 11.23%)이며, 김준기 회장(7.12%), 장남 남호씨(7.39%) 등 특수관계인 지분의 합은 36.94%이다. 이에 채권단 측은 감자비율은 경영 부실의 책임을 물어 결정된 것이라는 입장이다. 한편 정상화 방안에 대한 여부는 협약 채권단 100%의 동의가 필요한 사항으로, 채권 금융기관들은 찬반 여부 회신 마감시한은 30일까지다. 동부제철 채권 금융기관은 산업은행과 정책금융공사, 농협은행, 수출입은행, 신한·하나·우리·외환·기업은행 등 9곳이다. 경영정상화 방안이 채택되면 채권단은 회사와 경영정상화 계획 이행 약정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구조조정 실행 작업에 돌입하게 된다. 앞서 동부제철은 지난 6월 24일 인천공장 및 동부발전당진 패키지 매물의 매각이 무산되자 유동성 문제 해결을 위해 채권단과 자율협약 돌입에 합의한 바 있다.

2014-09-23 15:58:4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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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놀이공원 최대 60% 할인 이벤트 실시

삼성카드는 23일 가을 나들이 고객을 위해 놀이공원 자유이용권을 최고 6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놀이공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에버랜드를 방문할 고객은 본인의 자유이용권을 온라인으로 예매시, 6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할인 쿠폰을 출력·제시한 후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동반 3인까지 자유이용권 20% 현장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롯데월드 방문시에는 현장에서 삼성카드로 본인 자유이용권을 결제하면 1만3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며, 동반 3인까지 자유이용권 40% 현장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서울랜드에서도 본인 자유이용권 60% 현장 할인과 함께 동반 3인까지 자유이용권 30% 현장 할인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놀이공원 서비스 제공 카드를 보유하고 이용 실적을 충족하면 받을 수 있으며, 롯데월드·서울랜드 이용시에는 삼성카드 3를 포함한 일부 카드는 혜택이 제한될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가족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으신 분들을 위해 놀이공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즐거운 실용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꾸준히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4-09-23 15:27:4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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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PW 입력만으로 천송이 코드 산다"…금융위, 연내 사전 인증없는 '원클릭' 결제 도입

앞으로 사전 인증없이 아이디(ID)와 패스워드(PW)만 입력해도 전자상거래 결제를 할 수 있게 된다. 23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자상거래 결제 간편화 및 액티브 엑스 해결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해 안으로 휴대전화 인증 등 사전 인증 절차 없이도 ID와 PW 입력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원클릭(One-Click) 결제서비스'가 도입된다. 그간 전자상거래를 하려면 ID와 PW 입력뿐만 아니라 휴대전화 인증 등 사전 인증절차를 거쳐야 결제할 수 있는데 이러한 사전 인증 절차가 없어지는 것이다. 단 카드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사후 확인절차 등 보완 방안이 마련된다. 금융위는 즉시 현금화할 수 있는 환금성 사이트(게임사이트 등)에서는 사전 인증을 유지하고, ID·PW 개설 및 변경, 결제내역 등은 문자메시지(SMS)나 이메일 형태로 소비자에게 즉시 통보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최초 간편결제에서 ID·PW 생성시 주소를 입력토록해, 다른 주소로 물품을 배송할 경우에는 사전 인증을 통해 사고를 막기로 했다. 아울러 소비자가 원할 경우에도 사전 인증을 예외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일정 요건을 갖춘 전자결제대행업체(PG사)의 카드정보 저장도 허용한다. 금융위는 이달 말까지 PG사가 카드회원들로부터 직접 카드정보를 수집·저장해 영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세부기준을 마련하고, 카드정보의 유출 때 PG사도 책임을 지도록 명확하게 규정할 방침이다. 전자상거래에서 불편을 야기하던 액티브 엑스(Active-X)도 완전히 없어진다. 금융위 관계자는 "외국인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악성 프로그램을 유통시키면서 보안 문제를 일으키는 요인으로 지목된 액키브 엑스를 올해 말까지 추방시킴으로써 더 편리한 인터넷 결제 환경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카드 정보를 입력해 결제하는 '안심클릭'의 명칭은 '일반결제'로 변경해 간편결제의 선택률을 높이는 한편 시스템 구축과 보안성 점검 등을 거쳐 새 서비스를 연내에 조속히 시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14-09-23 15:20:22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