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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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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여름휴가 앞두고 꼭 들어야 할 자동차 보험은?"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는 10일 여름 휴가철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보험분쟁을 토대로 소비자가 알아둬야 할 보험 상식을 소개했다. 보험 약관을 미리 꼼꼼히 살펴야 제대로 된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금감원은 당부했다. 특히 휴가철에 다른 사람의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사고가 나는 경우, 보험금 지급 관련 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먼저 자동차 침수에 따른 피해를 보상받으려면 자동차 보험 담보 중 '자기차량손해' 담보에 가입해야 한다. 자기차량손해는 피보험자동차를 소유·사용 관리하는 동안에 발생한 사고로 말미암아 피보험 자동차에 직접적으로 생긴 손해를 보상해준다. 폭우 등으로 물이 불어나 주차한 차량이 물에 잠긴 경우 보상받을 수 있다. 반면 열린 선루프나 창문을 통해 빗물이 차 안으로 들어가 피해를 입었다면 보상받을 수 없다. 태풍으로 인한 주택 침수, 유리창 파손과 같은 피해를 보상받으려면 주택화재보험의 '풍수재위험 특별약관'에 가입해놔야 한다. 주택의 배관 누수로 피해를 입은 아래층에 대한 책임을 보상받으려면 '일상생활배상책임 특별약관'에 가입해야 한다. 자신의 차량을 타인이 운전하다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하려면 '임시(대리)운전자담보 특별약관'에 가입하면 된다. 다만 특약에 가입한 날 24시부터 효력이 발생하므로 차량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기 전날 미리 가입할 필요가 있다. 자기 차량이 아닌 다른 사람의 차량을 운전하다가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하려면 '다른 자동차 운전담보특별약관'에 가입해야 한다.

2014-07-10 15:29:3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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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총재 "환율, 통화정책으로 대응 적절치 않다"

한국은행이 10일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4.0%에서 3.8%로 0.2%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올해 성장률 수정 전망에서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4월 4.0%에서 3.8%로 0.2%포인트 낮췄다"면서 "내년 전망치 역시 4.2%에서 4.0%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하향 조정 배경에 대해 "이는 세월호 사고 영향 이후 소비 위축에 주로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 역시 4월 전망치 2.1%에서 1.9%으로 낮추고, 내년 전망치는 2.8%에서 2.7%로 수정했다. 이 총재는 "향후 물가상승률은 점차 높아지겠다"면서도 "상승 압력은 종전 예상에 비해 다소 약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물가 상승 압력이 낮으면 금리를 내릴 여건이 확대된다. 향후 통화정책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판단인 셈이다. 이 총재는 또 '한은과 기재부 두 기관의 만남을 공식적으로 정례화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정부와 중앙은행 간의 경기에 대한 인식을 공유할 필요성이 있다"며 "그런 만남은 필요하다"고 답했다. 아울러 이 총재는 최근 환율 하락과 관련, "환율을 통화정책으로 대응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 "다른 부정적인 효과도 있다. 환율에 직접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환율 변동에 따른 금융 상황 변화를 더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전했다.

2014-07-10 12:17:36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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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스마트 폰으로 간단하게 결제하는 '마이 신한 페이' 출시

신한은행은 스마트 폰 등 모바일 기기로 간단하게 물건을 결제할 수 있는 '마이 신한 페이(My Shinhan Pay)'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모바일 직불결제 서비스인 '마이 신한 페이'는 물건 구입 시 카드나 현금 없이도 스마트 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신한S뱅크 앱을 통해 인출할 수 있는 결제 서비스다. 예컨대 고객이 물건 구입을 위해 스마트 폰에서 신한S뱅크 앱을 실행해 '마이 신한 페이'에서 사전에 등록한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바코드가 생성되는데, 가맹점의 바코드 리더기를 통해 계좌에서 바로 결제가 이뤄진다. 이 서비스는 신한S뱅크 가입고객 중 안드로이드용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결제 한도는 1일 1회 30만원, 편의점 및 영화관 등 전국 2만5000여 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강화된 보안 프로세스의 적용으로 1인 1기기만 가입이 가능하며, 서비스 가입 신청 시 은행 내 고객정보에 등록된 스마트 기기만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가입 시 SMS 인증 등 추가절차를 통해 보안을 강화하는 한편, 위변조와 도용을 방지하기 위해 결제 시 생성되는 바코드가 3분이 지나면 다른 번호로 변경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며 "이번 서비스 오픈을 통해 고객의 생활 속에 한층 더 다가가는 신한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07-10 12:04:45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