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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서울시와 '서울안전체험한마당' 개최

한화손해보험은 25일부터 사흘간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서울시와 공동으로 '서울안전체험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여덟번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재난안전, 화재안전, 교통안전, 신변안전, 어울림 등 6개 마당으로 나눠 82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재해구호협회, 미8군소방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시 각급 소방서 등 안전을 담당하는 국내 56개 기관은 해당 분야의 안전체험 코너를 운영한다. 한화손보는 교통안전 마당에서 '한화손보 세이프존 안전체험 부스'를 마련해 타요버스를 활용한 버스안전, 미니 전동카 운전, 카시트 및 안전벨트 착용, 투명우산 만들기를 통한 보행안전, 구명조끼 착용법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맡았다. 이 밖에 재난안전 마당에서는 지진, 태풍, 풍수해 등 23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화재안전 마당은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시 대피요령 등 13개, 생활안전 마당은 승강기 안전, 심폐소생술 등 16개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신변안전 마당에서는 아동학대, 성폭력, 학교폭력 등에 대한 대처요령을 배울 수 있다. 체험학습 외에도 탭댄스 공연, 태권도 시범을 비롯해 소방호스를 이용해 볼링핀을 쓰러뜨리는 '소방호스롤링' 최강 시민소방관 경기,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 등 이색 이벤트 행사도 열린다.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대표는 "어릴 때부터 평상 시 안전체험 활동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이를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우리나라가 안전강국으로 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에 대한 전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14-09-25 15:55:30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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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銀 "농식품 가공사업 中企에 저리 대출 지원"

NH농협은행은 25일 농식품 가공사업을 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늘리기 위해 '농식품가공 중소기업 저리대출'을 전국적으로 알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협은행은 오는 26일부터 연말까지를 '농식품가공 중소기업 저리대출'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했다. 또 전국 영업점에 현수막과 포스터를 부착하고 직원들이 관내 농식품 가공업체에 전화나 방문해 자금 지원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농식품가공 중소기업 저리대출'은 정부가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정책자금으로 일반대출에 비해 금리가 낮다. 고정금리는 9월 현재 연 3%이며 변동금리는 최저 연 1~2% 대 수준까지 적용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국산 농·축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이며 대기업은 제외된다. 대출은 농협은행 여신심사 결과 적정 신용등급 이상이 산출되면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운영자금은 2~3년 이내 일시상환, 시설자금의 경우 3년 거치 10년 원금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개보수자금은 5~10년 이내이다 김주하 농협은행장은 "농식품 가공업체들이 저리의 정책자금 대출 대상이 되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몰라 혜택을 못 받는 경우가 많아 이를 더욱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4-09-25 15:20:45 백아란 기자
자산운용사, NCR 규제·경영실태평가도 폐지

자산운용사 NCR 규제·경영실태평가도 폐지 내년 4월부터 국내에서 자산운용사들의 영업용순자본비율(NCR) 규제가 완전 폐지된다. 또 자본적정성과 수익성, 내부통제 등을 살펴보는 경영실태평가도 없어진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이 담긴 '자산운용사 건전성 규제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내년 4월 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개선안에 따르면 자산운용사에 대한 건전성 규제가 완화돼 영업용순자본비율(NCR) 제도가 폐지되고 '최소영업자본액' 제도가 도입된다. 운용사는 법정최저자기자본과 고객자산운용필요자본, 고유자산운용필요자본 등을 합친 '최소영업자본액'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만 유지하면 된다. NCR은 금융투자회사들의 부실을 사전에 막으려고 1997년 4월 도입됐다. 금융위는 증권사와 자산운용사에 NCR 수준에 따라 경영개선 권고(150% 미만), 요구(120% 미만), 명령(100% 미만) 등의 단계적 시정조치를 내린다. 그러나 위험 투자를 하는 증권사와 달리 자산운용사는 고객 자산의 운용위험이 낮고 부실해지더라도 투자자 손실과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작은 데 반해 NCR 규제를 받다 보니 과도한 수준의 유동성을 유지해 투자가 제한된다는 지적이 많았다. 유럽과 일본은 자산운용사에 최소한 자기자본금 규제만 적용하고 있고 미국에선 이런 규제가 없다. 금융위는 또 시행령과 규정을 고쳐 자산운용사에 대한 62개 항목의 경영실태평가를 없애고 내부통제와 위험관리 현황만 보는 운영위험 평가로 바꾸고 매달 이뤄지던 평가 주기도 반기에 한 번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자산운용사에 적기시정조치를 내릴 때도 NCR와 경영실태평가 대신 최소영업자본액과 운용위험 결과만 판단 기준으로 삼기로 했다.

2014-09-25 14:46:18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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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환율 1005원대로 하락 …내년 100엔당 800원대 중반까지 추락,대책 서둘러야

하반기 환율 1005원대로 하락 …내년 100엔당 800원대 중반까지 추락,대책 서둘러야 하반기 원화 환율의 강세가 더욱 가파라지면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005원대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특히 내년에 100엔당 원화 환율이 800원대 중반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돼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4%대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관측됐다. 실제로 LG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2015년 국내외 경제전망'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금융위기 이후 지속되는 국내외 경제의 구조적인 변화들이 우리 경제의 본격적인 성장을 제약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 경제가 4%대 성장률을 회복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세월호 사고 이후 크게 위축됐던 '민간소비'는 완만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보고서는 "고용 호조와 물가 안정이 이어지고 있고, 부동산 규제 완화와 각종 소비 활성화 대책이 나오고 있어 내구재 소비가 호전될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민간소비 증가율은 올해 2.3%에서 내년 3.2%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 원화 환율의 강세는 더욱 가파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하반기 달러 대비 원화 환율 평균은 1005원, 엔화 대비 원화환율은 905원으로 상반기 평균인 각각의 1015원과 940원 보다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설상가상,내년에 100엔당 원화 환율이 800원대 중반까지 추락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이 25일 아시아금융학회와 공동 주최한 '추락하는 원·엔환율,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세미나에서 각계 전문가들은 내년 엔저 현상 지속 가능성에 우려감을 나타냈다. 오정근 아시아금융학회장은 "내년 중반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미국의 금리 인상은 2012년 6월 이후 56%나 절상된 원화의 엔화에 대한 절상을 더욱 가속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100엔당 원화 환율이 800원대 중반까지 하락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 원장은 "달러 강세로 엔화 약세가 가속화하고 있지만, 원화는 불황형 경상수지 흑자와 외국인 주식순매수로 약세 전환에 제약을 받아 원·엔 환율이 급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그 결과 수출 증가율이 급락하고 기업 영업이익이 악화하는 등 우리 경제가 큰 충격을 받고 있다며 "과거 유사한 원·엔 환율 하락 이후 발생한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금융위기와 같은 위기가 재연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변양규 한국경제연구원 거시경제연구실장은 "내년에 엔·달러 평균 환율이 116엔을 기록하면 순수출이 감소해 우리 경제성장률이 0.27%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2014-09-25 14:23:59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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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의 번호로 결제한다'…KB국민카드, '해외 온라인 안전결제 서비스' 시행

KB국민카드는 마스타카드와 손잡고 가상의 카드번호로 결제가 이뤄지는 '해외 온라인 안전결제(SecurePay)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9일부터 시행되는 '해외 온라인 안전결제 서비스'는 해외 온라인 가맹점에서 카드 결제 시 해당 가맹점에 실제 카드번호가 아닌 가상의 카드번호를 제공된다. 특히 이 카드번호는 고객이 사전에 설정한 이용횟수와 한도, 유효기간이 경과되면 사용이 불가능해 해킹 등의 사고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또 1개의 실제 카드에 대해 복수의 가상 카드번호 생성이 가능해 해외 온라인 가맹점과 카드 이용 목적에 따라 각각의 가상 카드번호별로 이용횟수와 한도, 유효기간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 아울러 사전에 설정한 유효기간 전이라도 폐기 할 수 있다. 다만 카드 도난 분실과 재발급, 해지 등으로 실제 카드의 사용이 제한될 경우 가상 카드번호도 사용이 불가능하다. 한편 가상 카드번호는 KB국민카드 중 마스타카드 브랜드로 발급된 개인 신용카드나 개인 체크카드 소지 고객(법인카드, 가족카드, 마에스트로카드 제외)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KB국민카드 홈페이지나 KB국민카드 모바일홈 앱에서 ▲1회 결제 ▲월이용금액제한 ▲직접설정 등 세 가지 방식 중에서 선택해 만들 수 있다. 서비스 이용과 관련해 별도 가입비와 이용 수수료는 없다. 장용일 KB국민카드 국제사업부 부장은 "대부분의 해외 온라인 가맹점은 고객의 결제정보를 저장하고 있어 해킹 등의 사고 발생 시 카드 정보 유출에 따른 피해 우려가 컸다"며 "국내 카드업계 최초로 선 보이는 이 서비스를 통해 해외직구 등 해외 온라인 가맹점 이용 시에도 KB국민카드 고객들은 보다 안심하고 카드 결제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09-25 13:21:32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