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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모잠비크에 1억2400만달러 EDCF 제공

한국수출입은행은 아프리카 모잠비크에 총 1억2400만달러의 대외경제협력기금(이하 EDCF)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임성혁 수은 경협사업본부장은 26일(현지시간) 모잠비크 수도 마푸토에서 마뉴엘 상그(Manuel Chang) 모잠비크 재무부 장관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차관계약서에 서명했다. 대외경제협력기금은 '남풀라-나메틸 도로 건설'과 '마푸토 및 마톨라 위생매립장 건설'에 사용될 예정이다. 총 7540만달러의 EDCF 자금이 투입되는 '남풀라-나메틸 도로 건설사업'은 모잠비크 북동부 남풀라(Nampula)에서 남쪽 방향 나메틸(Nametil)까지 67.5km의 구간을 왕복 2차선 도로로 개보수하는 것이다. '마푸토 및 마톨라 위생매립장 건설사업'에는 4860만달러의 EDCF 자금이 제공된다. 이 사업은 모잠비크 수도 마푸토(Maputo)와 인근 도시 마톨라(Matola)의 약 200만명 인구가 배출하는 생활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위생매립장 건설사업이다. 수은은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도심 중심지에 위치한 매립지에 단순 적치하던 생활폐기물을 위생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모잠비크수도권 지역의 공중위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성혁 본부장은 "모잠비크는 최근 대규모 가스전 개발 등에 따라 아프리카 신흥 투자대상국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EDCF 제공으로 한국 기업들의 선진기술을 모잠비크에 전수할 뿐만 아니라 한국 기업들의 모잠비크 시장 진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4-05-27 09:27:58 백아란 기자
여신협회 "지난해 신기술금융업권, 신규투자 역대 최대치"

지난해 신기술금융업권의 신규투자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여신금융협회는 지난해 신기술금융사의 신규투자가 9156억원으로, 전년 투자액인 5857억원 대비 56.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1년에 기록한 신기술 투자액 최고치 6146억원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이다. 금융위원회에 신기술금융업으로 등록한 40개사 가운데 한 번이라도 투자 실적이 있는 회사는 19개로 이들 회사의 투자잔액도 전년의 1조4690억원 보다 26.1% 증가한 1조8522억원을 기록했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 투자를 장려하는 정부 정책으로 인한 정책자금의 출자확대 등에 기인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현재 운용 중인 신기술투자조합은 70개로 모두 2조 6502억원 규모에 달한다. 지난해 신규로 결성된 신기술투자조합은 13개, 3196억원 규모다. 특히 지난해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이 7년 미만의 초·중기단계 기업에 투자한 비중은 38.2%로, 2011년의 34.5%, 2012년 37.7%에 이어 3년 연속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이 같은 투자실적 상승은 정부의 창조경제 정책기조 아래 벤처·중소기업 투자를 확대함에 따라 나타나는 효과로 평가된다"며 "다만 민간자금 유입을 확대할 수 있는 세제지원책 마련 및 성장단계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자금지원 대상기업을 확대하는 방안 등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014-05-26 17:21:39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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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지난해 사회공헌에 6105억원 지원해…농협 제일 많아"

지난해 은행권에서는 사회공헌활동에 전년보다 890억원 줄어든 6105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전국은행연합회는 지난해 은행권의 사회공헌활동 성과를 담은 '2013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를 발간하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권에서는 사회공헌활동에 6105억원을 지원했다. 지원금 규모는 2012년의 6990억원에 비해 다소 감소하였으나, 이자이익의 감소와 대손비용의 증가 등으로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줄어 당기순이익 대비로는 사회공헌활동 지원비율이 15.7%로 전년의 8.0% 대비 두 배 수준으로 높아졌다고 은행협회는 평가했다. 분야별로는 지역사회 및 공익 분야가 2212억원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으며 서민금융, 학술ㆍ교육 , 메세나ㆍ체육등이 뒤따랐다. 은행별로는 NH농협은행이 1254억원으로 사회공헌활동에 가장 많은 지원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국민은행이 647억원, 신한은행 546억원, 우리은행 536억원, 하나은행 505억원 등 순이다. 한편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지원 등 각종 봉사활동에 42만 212명의 임직원이 참여했고 금융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서민대출 등에 8조 7484억원을 지원했다. 또 금융업의 특성을 살려 새희망홀씨 등 서민대출 지원, 사회적 배려자에 대한 수수료 감면 및 우대금리 제공 등 서민금융 지원활동을 적극 전개하는 한편, 공익신탁 등 공익과 연계한 금융상품의 개발ㆍ운용 등도 추진됐다. 은행협회 관계자는 "은행권은 앞으로도 금융산업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민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하고 우리 사회가 직면한 여러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가는 사회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5-26 17:04:04 백아란 기자
신혼부부 경제생활 똑부러지게 합치는 노하우는?

'금융감독원과 함께하는 금융 이야기' 이번주 주제는 신혼부부 경제생활 똑부러지게 합치는 방법입니다. 금감원 소비자보호총괄국 총괄기획팀 채희원 선임조사역이 미혼 남녀가 결혼 후 각자의 경제생활을 하나로 통합할 때 고려할 사항을 짚어줍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금감원이 발간한 '생애주기별 금융생활 가이드 북: 신혼기 및 자녀 출산기편'을 참고하면 됩니다. 미혼 남녀는 수십년 동안 서로 다른 소득과 소비 패턴, 돈에 대한 가치관으로 살아왔습니다. 따라서 결혼 후 원만한 가정을 이루려면 경제적 측면에서 다음의 3가지 전략을 유념해야 합니다. 1. 공개하기 배우자에게 자신의 월급통장과 함께 한 달 소비 규모, 대출금 유무, 할부금 잔액, 정기예금 액수, 부동산 유무 등을 세세하게 알려야 합니다. 수입·지출·부채·자산 등 항목별로 정리하면 더 좋습니다. 먼저 ▲수입에는 월급과 사업수익, 이자, 배당금, 부동산 임대소득 등을 기재하고 ▲지출엔 부채상환금, 월세, 보험료 등 매달 일정한 고정지출과 식비, 오락비, 교통비, 통신비 등 일정치 않은 변동지출을 나눠서 정리합니다. 또 ▲부채엔 갚아야 하는 기한이 1년 미만인 단기부채와 1년 이상인 장기부채를 분류해 적어주고 ▲자산엔 은행 수시입출금 예금·단기금융상품 등 현금성 자산과 주식·채권 등 금융자산, 토지·건물·아파트 등 부동산 등을 기재합니다. 2. 공감하기 서로의 경제상황을 파악했다면 앞으로 돈 관리를 어떻게 할지 고민하는 공감 단계로 넘어갑니다. 먼저 수입의 정확한 규모를 파악하고 이같은 수입이 얼마나 유지될 수 있을지 판단해야 합니다. 맞벌이 부부라면 수입을 위한 경제활동 병행과 출산·양육에의 집중 중에서 선택해야 하므로 함께 의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출 측면에선 부부의 씀씀이가 가정의 수입에 비교해 적절한 수준인지 의논해야 합니다. 절약해야 한다면 일상에서 줄이기 쉬운 변동지출을 중심으로 시작하면 됩니다. 부채의 경우 서로의 대출 원인이나 매달 이자 액수, 상환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해야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부채 상환비용이 가계 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면 무조건 서둘러 갚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자산 측면에서 현재 부부가 보유한 금융상품 규모를 파악하고 종잣돈 마련을 위한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급전이 필요할 때 쓸 수 있는 현금성자산도 고려 대상입니다. 3. 계획하기 일생의 5단계를 나눠 시기별로 인생설계도를 그려봅니다. 가족생활을 신혼기, 자녀출산 및 양육기, 자녀 학령기, 자녀 성년기, 자녀 독립 및 은퇴기로 분류한 다음에 각각의 시기에 필요한 재무목표와 목표자금, 목표기한을 1~3순위를 매기고 계속 이를 관리해나가야 합니다. 문의: 금감원 금융상담전화(국번없이 1332)/정리=김현정기자 hjkim1@

2014-05-26 16:39:1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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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우리 개인택시사장님 대출'출시

우리은행은 개인택시 운전기사를 위한 신용대출 상품인'우리 개인택시사장님 대출'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낮은 금리로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이 상품은 대출신청일 현재 개인택시면허를 가지고 본인 택시를 운전하는 만 25세 이상 75세 이하의 개인택시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기존에 신용대출이 있어도 한도 차감 없이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대출금리는 최저 연 5.59%로 채권보전을 위해 가입하는 서울보증보험의 보증료도 은행이 부담한다. 또 별도의 소득증빙자료 없이 개인택시운송사업면허증과 택시사업자등록증만 제출하면 간편하게 대출이 가능해 기존에 고금리 신용대출을 사용 중이거나, 추가로 생활안정자금이 필요한 개인택시사업자라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우리은행 개인택시 구입자금 대출인 'NEW우리오토론'을 받은 고객도 추가로 대출이 가능하다. 임영학 상품개발부장은 "이번 우리 개인택시사장님 대출이 개인택시사장님들의 생활안정과 금융비용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존 골목상권 자영업자을 위한'우리동네 사장님 대출','전통시장 사랑대출'등과 함께 영세 자영업자들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4-05-26 16:21:47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