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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해외건설·플랜트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수주 선진화 모색해야"

해외건설·플랜트 산업에 대한 정책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책금융기관의 경쟁력 제고와 직간접 투자기능 강화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수출입은행은 지난 15일 국가미래연구원 주최로 '해외건설·플랜트 수주 정책의 방향 세미나'를 열고 해외건설·플랜트 수주 역량 강화 방안과 수출금융 관련 정책금융 중장기 지원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수출금융 활성화를 위한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이란 주제로 문을 연 남주하 서강대 교수는 "해외건설·플랜트 등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에 대한 지원 강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선 수은의 역할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복남 서울대 교수는 '한국건설의 글로벌 챔피언 산업화 전략 구상'이란 주제로 "글로벌 인재 부족이 해외시장 확대에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정부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재정 투자를, 기업은 인력 및 조직 구조 혁신을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축사를 통해 "해외건설 수주실적 누계가 6300억달러에 이르는 등 양적인 측면에서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대기업간 공동 수주 프로젝트와 대·중소기업 협업 상생 프로젝트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아울러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금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 속에서 해외건설·플랜트산업의 수주 경쟁력을 높이고, 맞춤형 금융지원을 통한 수주 선진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세미나에는 GS건설, 롯데건설 등 해외건설·플랜트 기업과 해외건설협회, 플랜트산업협회 등 유관기관에서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2014-05-16 10:31:34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