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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영업재개 맞춰 신상품·사은행사 선보여

KB국민카드가 영업 재개에 발 맞춰 신상품을 출시한다. 18일 KB국민카드는 포인트 특화 원카드형 신용카드와 훈민정음 체크카드 시리즈 신상품을 5월 말 경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인트 특화 신용카드인 'KB국민 가온카드'는 한 장의 카드로 전월 이용실적과 적립 한도 제한 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0.5%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카드는 주말·공휴일 이용 시 0.3%가 포인트로 추가 적립되고, 음식점·커피전문점, 대중교통·택시, 이동통신요금 자동납부 시 0.3%가 추가 적립되는 등 주요 생활 밀착 업종 이용 시도 포인트가 추가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KB국민은행 자동화기기에서 1만원 단위로 현금 인출도 가능하다. 훈민정음 체크카드 시리즈 신상품인 'KB국민 정 체크카드'는 ▲해외직구 및 해외이용 5% ▲백화점(롯데/현대/신세계) 7% ▲홈쇼핑(GS/CJ홈쇼핑) 및 인터넷쇼핑몰(G마켓/옥션) 5% 등 쇼핑 특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미용실·화장품등 미용업종과 대중교통 5% 할인 혜택도 제공되며 각 업종별 월 최대 할인금액은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한편 다양한 고객 사은행사도 준비돼 있다. KB국민카드는 신용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6월 말까지 대형마트·백화점 등 유통·할인 업종을 비롯해 가전, 온라인쇼핑, 교육, 여행·교통 등 주요 10대 생활편의 업종에서 2~3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 홈페이지나 ARS를 통해 행사 응모 후 현금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에게는 6월 말까지 현금서비스 이용수수료를 20% 할인해 준다. 체크카드 고객은 오는 6월 18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하면 건당 5만원 이상 이용 시 1% 캐시백이 제공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모든 업무를 고객 입장에서 고객 가치 중심으로 개선해 고객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고객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문화·스포츠 후원 활동도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라 말했다.

2014-05-18 16:16:56 백아란 기자
"평균 환율 1000원이면 韓 경제성장률 3.3% 하락"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000원으로 떨어지면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3.3%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오정근 한국경제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은 18일 '신 글로벌 통화전쟁의 가능성과 정책대응 방향'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이 종료되는 올해 '글로벌 통화전쟁'이 시작될 것"이라며 "이 전쟁의 유탄은 한국이 고스란히 맞을 수 있어 환율 방어가 올해 한국 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연구위원은 "달러화가 강세로 돌아서면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3%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경상수지 적자를 줄이려고 경상수지 흑자국에 대해 1980년대 후반과 같은 통화 절상 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지난 1980년대 후반과 2008년에 이은 신 글로벌 통화전쟁이 개막할 수 있다는 것. 그는 "올해 연평균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050원일 경우 경제성장률은 3.6%, 소비자물가상승률은 0.9%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연평균 원·달러 환율이 1000원으로 하락하면 경제성장률은 3.3%로 낮아지고 소비자물가상승률은 0.3%까지 떨어질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위원은 이어 "내년 중반까지는 원화가치 절상과 금리 인상의 정책조합보다는 원화가치 절하와 금리 인하를 하거나 원화가치와 금리를 유지하는 확장적 통화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14-05-18 14:39:17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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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영업재개…'총성없는 전쟁'

손해 만회위해 총력…신상품 출시·사은행사 다양 올해 초 고객 정보 유출로 3개월간 영업이 정지됐던 국민· 농협·롯데카드가 영업을 재개하면서 카드업계의 총성없는 전쟁이 다시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1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이들 카드3사는 금융사고 재발 방지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신상품 출시와 사은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마음을 씁니다'라는 기업PR광고로 시동을 건 KB국민카드는 기존 상품인 훈민정음카드의 라인업을 확대하고 포인트가 특화된 신용카드를 출시하는 한편 고객 사은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모든 업무를 고객 입장에서 고객 가치 중심으로 개선해 고객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고객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문화·스포츠 후원 활동도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농협카드 역시 금융사고 재발 방지를 바탕으로 영업 재개 시점에 맞춰 신상품 2종을 출시한다. 전월 실적이나 횟수, 한도 등 복잡한 조건 없이 할인받을 수 있는 범용신용카드와 해외 할인 혜택을 집중시킨 '글로벌 언리미티드 카드'가 바로 그 주인공. 농협카드 관계자는 "글로벌 언리미티드 카드는 업계최초로 출시된 해외전용카드이며, 해외직접구매고객들에게 특히 유용한 카드" 라며 "올해 처음 출시되는 상품이니만큼 고객에게 좀 더 유익한 혜택이 제공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내부통제협의회를 신설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해 사고예방을 방지하는 한편 온라인 쇼핑몰에 청구할인과 쿠폰혜택 확대와 신규 및 기존 고객을 위한 이벤트 등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롯데카드는 금융보안통합 솔루션을 도입해 보안 감독을 강화하는 동시에 기존 회원을 위주로 모집인을 확충하고 인센티브를 늘리는 방안을 계획중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영업재개를 대비해 고객 신뢰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보안강화와 업무 프로세스 재정비,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대책을 준비 중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월호 참사와 정보 유출 등 잇따른 금융사고로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던 타 카드사들도 신상품 출시 등으로 맞불작전에 나섰다. 하나SK카드는 이달 초 하나은행과 손잡고 장보기에 특화된 '메가마켓 체크카드'와 모바일 혜택을 강화한 '배달의민족 마음만부자'카드를 선보였다. 신한카드는 기존 상품을 업그레이드 한 새로운 리뉴얼 상품을 기획 중이며 우리카드는 최근 국군재정관리단과 협약을 맺고 군인연금 수급자가 발급 받을 수 있는 '우리군인연금증카드'를 출시했다. 카드사 관계자는 "세월호 사고 여파와 최근 발생한 앱카드 명의 도용사고 등 때문에 카드사 전반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벌이지는 않지만 분위기 쇄신을 위해 신규상품 준비와 마케팅 강화 등의 재정비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4-05-18 14:09:32 백아란 기자
박원식 한국은행 부총재 사퇴, 후임 언제쯤?

임기 1년 남겨놓고 사임…후임에 장병화·김재천 등 거론 박원식 한국은행 부총재가 지난 9일 전격 사임한 가운데 후임 인사가 언제쯤 이뤄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박 부총재는 임기 만료를 11개월 앞두고 사임했다. 이에 대해 한은 측은 "지난 4월 초 취임한 이주열 총재의 인사와 조직 운영 등을 위해 용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982년 한은에 입행한 그는 2012년 4월 부총재를 맡았다. 임기는 3년으로 내년 4월까지였다. 한은법 개정으로 금통위원을 겸임하는 부총재 제도가 지난 2004년 도입된 이후, 중도 사퇴한 사례는 처음이다. 박 부총재는 사내 전산망에 올린 글에서 "임기를 채우지 못하는 아쉬움이 크지만, 이런 결정은 한은을 사랑하는 충정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제가 떠난 뒤에도 모든 분이 한마음이 돼 조직의 미래지향적 비전을 유지함으로써 한은 위상을 더욱 제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퇴임식을 사양하고, 사무실을 돌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그간 한은 안팎에서는 "이 총재가 취임하면서 중도 사퇴할 것"이란 얘기가 줄곧 나왔다. 두 사람의 관계가 원활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기 때문이다. '김중수 키즈'의 대표격인 박 부총재의 사퇴로 이 총재의 조직 개편과 인사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후임에는 이 총재가 부총재를 맡던 시기에 부총재보를 지낸 장병화 서울외국환중개 사장과 김재천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사장, 장세근 전 부총재보 등이 거론되고 있다. 장 사장과 김 부사장은 현직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건강이 회복된 장 전 부총재보는 대학 강의도 나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총재의 인사청문회 태스크포스(TF) 총괄팀장을 맡은 이흥모 국장의 부총재보 발탁설도 유력하게 제기되고 있다. 한은 관계자는 "오는 6월까지 국과장 등 정기인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라면서 "정확한 시기는 현재로선 알 수 없다"고 전했다.

2014-05-18 13:33:55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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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가 사람들]1억원 투자, 중위험 중수익 상품에 주목

1억 모으기, 중위험·중수익 상품 주목…이원홍 하나은행 강남PB센터 부장 주요 포털사이트에 '1억'이라는 키워드를 치면 '1억원 모으기'가 자동완성어로 뜬다. 재테크의 첫걸음으로 꼽히는 종잣돈(seed money)으로 1억원을 마련코자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의미다. 하지만 목표했던 돈을 모아도 어디에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 이원홍 하나은행 강남PB센터 부장은 이런 때 중위험 중수익 상품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위험이 없는 은행예금은 금리가 2%대에 불과하고, 고수익 상품을 원금을 날릴 위험도 크다. 적당한 수익을 거두며 일정 부분 위험은 감수하는 게 가장 현명한 투자법이라는 설명이다. 이원홍 부장은 "지수형 ELS·롱숏펀드·하이일드펀드 3가지가 대표적인 중위험 중수익 상품으로 꼽힌다"며 "수익률은 평균 6~7% 정도로 은행 금리보다 높고, 변동성이 4% 내외로 존재하지만 주식형펀드가 10%대의 두 자릿수인 것과 비교해 낮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ELS의 경우 종목형으로 할 경우 수익률은 10%가 넘는데 반해 10개 중 3~4개는 원금 손실이 있었다"며 "지수형 노낙인상품도 원금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현재까지 손실 사례는 없고, 이론적으로도 종목형보다는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중위험 중수익 상품은 1억원만 모으면 2억~3억원으로 불리는 것은 쉬울 거라 생각했던 사람들에게 실망스러울 수 있다. 이들 상품에 1년간 투자해봤자 세전 기준 고작 600만~700만원 버는 게 고작이기 때문이다. 이 부장은 이에 대해 우리나라가 저성장·고령화 시대로 접어든 만큼, 더 이상의 고수익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원금 손실을 최소화하는 조건에서 중수익이 최선이라는 현실을 인정하고, 투자 전략을 짜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원홍 부장은 "예전처럼 은행에만 돈을 맡겨둬도 충분한 수익을 올리던 시대는 이제 끝났다"며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을 더한 6% 전후를 목표수익률로 정하되, 투자기간을 길게 해 복리효과를 노리는 등의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는 저평가됐지만 발전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가치주' 펀드의 경우 저성장 시대에서도 고성장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며 "다만, 해당 기업이 성장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만큼, 3년 이상 투자할 자신이 있을 때 접근하면 좋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투자를 결정할 때는 본인이 이 상품에 왜 투자를 하는지 먼저 이해를 하고, 운용사 및 펀드의 수익률 추이를 살펴보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목적 없이, 단순히 손해 본 것을 만회하기 위해 무작정 고위험 상품에 접근하는 것은 투자가 도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4-05-18 11:28:01 박선옥 기자
KB국민은행, 'KB마음편한통장' 판매

KB국민은행이 19일부터 피싱/해킹 금융사기 보상보험을 무상 제공하는 'KB마음편한통장'을 판매한다. 이 통장은 고객정보유출로 인한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된 상품. 개인정보유출 피해를 신속하게 보상하기 위해 출시된 '피싱/해킹 금융사기 보상보험'과 연계한 1호 상품이다. 신규시 보험 가입에 동의한 경우 현대해상화재보험㈜에서 제공하는 '피싱/해킹 금융사기 보상보험'을 6개월 동안 무료로 제공하며, 그 이후로는 직전 6개월 동안 일정 조건의 실적(카드결제/급여이체/가맹점결제/연금수령)이 한번 이상 발생한 경우 6개월 단위로 보험을 갱신한다. 부가서비스인 '피싱/해킹 금융사기 보상보험'은 피싱 또는 해킹 금융사기를 통해 부당하게 고객 명의의 계좌에서 예금이 인출되거나 신용카드가 사용된 경우 피해자가 입은 금전적 손해에 대해 연간 500만원까지 보상한다. 금융사기에는 스미싱/파밍/메모리 해킹을 포함한다. 특히 보상 범위에 KB국민은행이 아닌 타 금융기관 통장에서 피싱 또는 해킹 금융사기로 예금이 인출된 경우도 포함됨에 따라 다른 은행을 주거래은행으로 이용중인 고객들도 일정요건을 충족하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다만 보상을 위한 절차에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이 상품은 전월에 일정조건의 카드결제/급여이체/가맹점결제/연금수령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는 실적이 발생할 경우 전자금융 타행이체수수료 및 KB국민은행 자동화기기 시간외출금수수료를 무제한 면제해주기 때문에 일정한 거래실적만 갖춘다면 보험서비스뿐 아니라 수수료 면제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2014-05-18 10:50:49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