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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임원 보수공개]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지난해 연봉 14억원…서진원 신한은행장 13억원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지난해 보수로 13억98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금융지주는 31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를 통해 한 회장이 지난해 급여 9억8100만원, 상여 4억1800만원을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공개된 한 회장의 총 보수에는 장기성과연동형 현금보상(PU)과 장기성과연동형 주식보상(PS) 주식 각각 1만5020주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 주식에 대한 지급규모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의 회사 장기성과와 주가에 따라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보수총액 공개는 자본시장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올해부터 연봉 5억원 이상의 등기임원들은 사업보고서에 보수를 밝혀야 한다. 한편, 서진원 신한은행장은 지난해 신한은행으로부터 13억1000만원을 보수로 지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은행이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서 행장은 지난해 급여 10억원, 상여 3억1000만원을 수령했다. 이와 함께 서 행장은 장기성과연동형 현금보상(PU)과 장기성과연동형 주식보상(PS) 각 1만6700주를 부여받게 되며 이 금액은 지난해부터 오는 2016년까지의 은행 장기성과 및 지주회사의 주가에 따라 지급금액이 추후 확정된다.

2014-03-31 17:00:39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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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해외건설·플랜트 지원' 홈페이지 개설

수출입은행은 31일 해외건설·플랜트 정책금융 지원센터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한국수출입은행 여의도 본점에 문을 연 지원센터는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 산업은행, 해외건설협회, 플랜트산업협회, 건설공제조합 등 6개 기관이 한데 모여 만든 것으로 해외건설과 플랜트 수주 정보와 원스톱금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소·중견건설사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지원센터는 새롭게 개설된 홈페이지를 통해 센터 소개와 업무 안내, 해외사업정보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에게 해외건설절차, 단계별 입찰절차, EDCF 입찰정보, 해외발주정보, 기관별 지원제도 등 해외수주에 필요한 정보와 금융컨설팅 등을 적시에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지원센터는 지난 2월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중소·중견기업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다음달 2일 서울과 4일 부산에서 플랜트산업협회와 함께 중소 플랜트기자재 업체를 대상으로 순회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또 다음달 말에는 중소·중견기업의 수주역량 제고를 위한 '해외건설·플랜트 수주 지원 세미나'를 개최한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보다 많은 중소·중견 기업이 수주 정보와 금융지원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재무신용이 부족하나 사업성이 양호한 중소·중견기업의 프로젝트에 대해서 협약기관간 리스크 분담을 통해 금융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3-31 16:20:50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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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 한은 총재 "금융 국제화에 박차 가해야"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한은은 원화의 국제화를 포함한 '금융 국제화'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재는 31일 한은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이 선진 경제로 진입할 것인지는 금융 선진화에 달려 있다"면서 "외환시장에서 시장 원칙에 적합한 과감한 조치들이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향후 한은의 발전 과제도 제시했다. 그는 "한은에 좀 더 확대된 금융안정 책무를 부과하는 것이 글로벌 추세에 더 적합한 중앙은행 제도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금융안정 기능이 확대되면 영국처럼 금융정책위원회(FPC)와 통화정책위원회(MPC)를 분리하는 방안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될 것"이라며 "그런 여건이 조성될 때까지는 미국의 금융안정감시위원회(FSOC) 같은 협의체를 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총재는 '물가안정 목표제'와 관련해선 "목표제를 도입한 국가 중 이를 포기한 사례가 없다"고 평가했다. 또 최근 디플레이션 우려에 대해서는 기대인플레이션 등을 근거로 "현실적이지 않다"고 잘라 말했다. 아울러 김 총재는 "시장 담당 부서와 정책·조사·연구담당 부서가 밀접하게 연계돼 종합적 시각에서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며 "직원들의 교육 훈련 제도도 확고하게 정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4-03-31 16:01:00 김민지 기자
금감원, KT ENS PF 부실보증 은행 특검 착수

금융감독원은 KT ENS가 지난 3월 12일 법정관리를 신청함에 따라 지급보증을 한 PF사업에 차질이 빚어지고 결과적으로 기업, 경남, 대구, 부산, 국민은행, 삼성증권 등이 판매한 특정신탁상품에서 지급유예가 발생했으며 이들 금융사들이 불완전 판매를 행한 사실을 밝혀내고 특검에 착수한다고 31일 밝혔다. KT ENS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PF사업에 시공사로 참여하면서 2100억원을 지급보증했다. PF사업 구조는 SPC가 ABCP를 발행, 투자자로부터 사업자금을 모집하고 이 자금을 KT ENS 지급보증하에 시행사에 대여하는 형식이다. 시행사는 대여금을 KT ENS에 공사대금으로 지급하고 공사 완공후 해당 사업에서 발생하는 수익 등으로 SPC를 사들이고 이를 통해 투자자에게 원리금을 상환하게 된다. KT ENS는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위해 1857억원의 ABCP등을 발행했으며 이 중 1177억원은 6개 금융회사의 금전신탁을 통해 판매하고 680억원은 증권사를 통해 기관투자자 등에게 직접 판매했다. 금전신탁 중 투자자 손실이 예상되는 특정금전신탁 판매액은 1010억원이며 투자자 수는 개인 625명 및 법인 44개사이다. 불특정금전신탁 167억원은 대부분 원금이 보장되는 개인연금신탁으로 투자자 피해 우려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감원은 특정금전신탁 지급유예 사실을 확인하고 5개 은행에 불완전판매 여부에 대해 자체점검토록 요청했다. 이 결과 상품판매계약서 또는 투자정보 확인서에 서명이 누락되거나 운용지시서의 운용대상에 명시적으로 ABCP가 포함돼 있지 않는 등 서류상의 미비점이 일부 발견됨에 따라 31일부터 원금보전이 되는 불특정금전신탁만 판매한 국민은행을 제외한 기업, 경남, 대구, 부산 등 4개 은행에 대해 특별검사를 착수할 방침이다. 또 4개 은행 부행장 회의를 개최, 은행별로 민원대응반을 만들어 고객에게 법원의 KT ENS 회생계획 인가에 따른 투자금 회수 가능성 및 예상일정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등 고객 불만 및 피해 최소화 대책을 마련하도록 지도했다.

2014-03-31 15:47:35 박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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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보건복지부, 나눔금융 위한 MOU 체결

우리은행은 31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최일섭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강 원 우리카드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3일 정홍원 국무총리가 주재한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논의·확정됐던 '나눔문화 확산 개선대책'에 따른 후속조치다. 이에 따라우리은행과 우리카드는 예금 이자와 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는 나눔 금융 상품을 출시하고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4월 중 출시 예정인 나눔금융상품은 예적금 가입시 발생하는 이자 일부나 카드 사용시 발생하는 포인트를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하며 이는 법정기부금으로 처리돼 연말정산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기부 참여시 우대금리와 인터넷뱅킹 이체수수료 및 자동화기기 인출수수료 등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나눔금융상품은 가입만으로 누구나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생활 속 소액 기부 활성화를 통해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함께 우리은행과 우리카드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4-03-31 15:25:26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