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기사사진
신한銀, 클래식 유망주 찾아 '신한음악상' 개최

신한은행은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하는 제6회 신한음악상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시작된 신한음악상은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메세나 사업의 일한으로 올해 6회째를 맞았다. 특히 시행 첫 해 바이올리니스트 신현수, 피아니스트 김규연, 바리톤 김주택과 오보이스트 조은영 등 4명의 차세대 음악가들을 수장자로 배출했고, 제2회 대회부터 지원대상을 변경해 유망주를 배출해오고 있다. 제6회 신한음악상은 해외 정규 음악교육 경험이 없는 1996년 3월 1일 이후 출생한 중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를 대상으로 피아노, 성악, 바이올린, 첼로 등 총 4개 부분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4월 1일부터 5월 2일까지 신한음악상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1600만원(4년간 매년 400만원씩 지급)과 함께 해외 유명 음악학교 단기연수(Shinhan Young Artist Challenge), 신한아트홀 무료 대관 등의 기회가 부여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권 최초로 제정한 음악상인 신한음악상이 세계 무대를 꿈꾸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계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제6회 신한음악상에도 미래 클래식 거장의 꿈을 펼쳐나갈 많은 유망주들이 참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4-03-31 15:15:32 백아란 기자
은행장들, 고객 소통 강화 위해 '현장경영'에 가속페달

은행권 수장들이 집무실 책상 아닌 '현장'으로 업무 환경을 바꾸고 있다. 직원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하고, 거래 기업들을 직접 방문하는 등 현장 경영에 전력하고 있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한민국 1호 여성 은행장인 권선주 기업은행장은 왕성한 현장경영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권 행장은 지난달 서부지역본부와 강서, 제주지역본부 소재 중소기업을 시작으로 이달에는 경서지역본부와 경수지역본부, 경동지역본부 소재 기업을 방문했다. 은행의 현장경영이란 곧 고객과의 소통이라는 게 권 행장의 생각이다. 권 행장은 전국 18개의 지역본부와 영업점 등을 돌면서 현장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순우 우리은행장은 지난달부터 중소·중견기업을 현장 방문하는 '희망 징검다리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 행장의 중소기업 현장 방문 투어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수도권 지역의 판교테크노밸리를 시작으로 오는 4월 3일까지 충청지역의 과학벨트, 부산서부지역의 산업단지, 대구경북지역의 구미공단과 호남지역의 남해안벨트 등 전국 5개 권역에 위치한 100여개의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투어에는 중소기업청 지방청장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역본부장 등이 동행해 민관합동으로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주하 농협은행장도 최근 현장경영을 재개했다. 지난달 영업부를 방문해 직접 펀드를 가입하고 마케팅 직원들을 격려했다. 지난 18일에는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외국계 비료회사를 '카길'을 방문했다. 김 행장은 "지난 2004~2005년 남대문기업금융지점장 때 첫 인연을 맺은 회사여서 꼭 방문하려고 했으나 미뤄온 곳"이라고 설명했다. 농협은행은 카길의 주거래은행이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금융권 수장들의 이 같은 행보는 각종 사건·사고로 인한 조직 분위기를 수습하는 동시에 고객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발걸음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14-03-31 15:04:53 김민지 기자
농협금융, 지난해 순익 40.4% 급감

농협금융지주의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대비 40%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농협금융은 지난해 순이익이 2930억원으로 전년도 4918억원 대비 40.42% 감소했다고 밝혔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중 STX조선해양 2250억원, 팬택 529억원 등 농협은행의 자산건전성 악화에 따른 대손충당금적립비용 증가로 손익이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농협금융의 실적 부진요인으로는 명칭사용료도 있었다. '명칭사용료'는 자회사가 농협중앙회에 매 분기 초에 납부하는 분담금으로 농협금융은 지난해 농협중앙회에 총 4535억원의 명칭사용료를 지불했다. 법인별로는 농협은행이 4235억원, 농협생명 266억원, 기타 자회사 34억 원 등을 명칭사용료로 냈다. 농협금융의 주요실적 가운데 순이자손익은 지난해 6조455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조1541억원을 시현했다. 판매관리비로는 지난해 2조8827억원을 지출했으며 신용손실충당금순전입액은 11990억원으로 4분기중 4791억원을 부담했다. 이는 3분기중 순전입액 1437억원 대비 233.40%인 3104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연도말 손익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자회사별로는 농협은행이 지난해 1624억원의 순익을 냈고 농협생명과 농협손해보험은 각각 1404억원, 557억원으로 나타났다. 농협증권과 NH-CA자산운용, 농협캐피탈, 농협선물은 각각 201억원, 105억원, 141억원, 3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지난해 자회사들로부터 3749억원의 배당금을 받아 이 중 2730억 원을 농협중앙회에 다시 배당했다. 배당성향은 85.3%로 농협금융지주 개별 당기순익 3197억 원을 기준으로 했다.

2014-03-31 15:01:06 백아란 기자
다음달 부터 바뀌는 보험제도 '체크포인트'

보험업계는 전통적으로 4월 1일 새로운 상품과 함께 제도나 약관을 개선하는 관행이 있다. 과거 4월부터 시작하는 회계년도를 결산에 사용했기 때문이다. 회계년도가 1월 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기준은 변했지만 보험관련 제도는 여전히 4월 부터 새롭게 변경되고 있다. ◆생명보험 및 질병·상해 표준약관 소비자가 궁금해 하는 사항 위주로 약관 구성 체계를 전면 재편하고 전문용어를 알기 쉽게 고쳤다. 또한, 불합리한 약관조항을 정비하는 등 표준약관을 전면 개정했다. ◆실손의료보험 표준사업방법서 계약자간 형평성 제고를 위해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실손의료보험 가입시 보험료를 할인해 주기로 했다. ◆수술보험 등 개별 보험상품의 약관 약관상 수술의 범위를 절단 등 전통적인 외과수술로만 한정해 최신 수술기법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약관에 최신 수술기법을 포함토록 개선할 예정이다. ◆청약철회 제도 기존에는 계약자는 청약한 날부터 15일 이내에 청약 철회가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청약일 이후인 보험증권을 받은 날부터 15일 이내에 청약을 철회할 수 있다. ◆자동갱신 안내장 표준화 계약자의 자동갱신 내역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갱신전후 보험료 수준뿐 아니라 변동사유 등에 대해서도 안내하도록 하는 자동갱신 안내장 표준안을 마련했다. ◆보험료 할인 및 납입면제 제도 안내 의무화 보험상품 가입 또는 유지시 해당 상품에 대해 신청가능한 보험료 할인 및 납입면제 제도를 계약자에게 매년 주기적으로 안내하도록 의무화했다. ◆암보험상품 명칭 명확화 및 보장 추가 약관내용을 적절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상품명칭을 '암직접치료입원비'로 변경하고 계약자가 보험상품 가입시 항암방사선?약물 보장도 선택, 가입할 수 있도록 상품구성이 바뀐다. ◆조건부 인수제도 개선 과거 병력 등으로 표준적인 조건으로 보험가입이 어려운 경우특정 신체부위 또는 질병을 일정기간 보장하지 않는 조건으로 가입이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보장하지 않는 신체부위 범위를 기능적으로 세분화하고 부위 정의가 불분명한 항목은 명확히 개정, 표준안을 마련했다. 또 감기나 장염 등 경미한 질병은 보장제한 대상 질병에서 제외하고 어려운 의학용어는 알기 쉽게 변경된다. ◆보험금지급 지연이자 제도 보험종류별 계약자간 형평성을 제고하고 더 많은 이자를 지급하기 위해 지연이자를 가장 높은 보험계약대출이율로 통일하기로 했다.

2014-03-31 12:00:00 박정원 기자
기사사진
우리카드, 할인·혜택 선택 가능한 '가나다카드'출시

우리카드는 고객 선호에 따라 다양한 할인과 포인트 혜택을 선택할 수 있는 '가나다카드' 6종을 31일 출시한다. 오는 4월 1일 분사 1주년을 맞아 첫 선보이는 '가나다카드'는 강원 우리카드 사장이 직접 기획하고 진두지휘한 제품이다. 이 카드는 특히 한글체계로 브랜딩해 단순화, 체계화시킨 시리즈 상품으로 카드 사용 패턴에 따라 주요업종에서 폭넓은 혜택, 선택 업종에서 높은 혜택, 모든 업종에서 조건 없는 혜택 등 3가지로 분류된다. 또 할인형과 포인트형 상품으로 선택해 사용 가능하다. 주요 서비스 내용을 살펴보면 ▲'가'득한 할인 카드의 경우 9대 업종(쇼핑, 가족, 생활)에서 5% ▲'나'만의 할인 카드는 선택 5개 업종(택1) 5% 및 모든 국내가맹점 0.3% ▲'다'모아 할인 카드는 모든 국내가맹점 0.5~1% 할인된다. 8개 제휴사 멤버십 포인트를 한 장에 담은 포인트형 상품 중에서 ▲'가'득한 포인트 카드는 모든 국내가맹점 0.5% 및 주요 가맹점 주중 3배, 주말 6배 ▲'나'만의 포인트 카드는 선택한 5개 업종(택1) 5% 및 모든 국내가맹점 0.3% ▲'다'모아 포인트카드는 국내외 모든 가맹점 0.7~1% 포인트 적립된다. 아울러'NFC 터칭로그인' 서비스를 탑재해 이용대금명세과 카드이용내역, 선결제 등 카드이용정보 이외에 이벤트정보, 기념일관리, 오늘의운세 등 우리카드 스마트앱 서비스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창립 1주년 및 가나다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까지 우리카드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앱에서 이벤트 응모 후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1711명을 추첨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매월 가나다카드 이용금액의 1%를 캐쉬백(최고 월 2만원) 해주며, 9월말까지 전가맹점 2~3개월 무이자할부(건당 5만원 이상), 6개월 무이자할부(건당 30만원 이상) 이벤트도 실시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고객에게 답이 있다는 모토 아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상품과 서비스에 담고자 했다"며 "가나다카드는 고객 입장에서 꼭 필요한 서비스만을 담아 고객에게 꼭 맞는 혜택을 가장 쉽고 편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2014-03-31 11:00:45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