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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 실패에 IPO 철회까지"…보험사 '수난시대'

보험사 매각 실패, 기업공개(IPO) 철회 등 보험업계에 우울한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최근 KDB산업은행이 보유 중인 KDB생명보험의 인수를 포기했다. KDB생명보험의 새 주인 찾기는 이번이 5번째 실패다. 산업은행은 지난 7월 KDB생명보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나금융을 선정했다. 하나금융은 두 달 넘게 인수를 위한 실사 작업을 진행했지만 결국 인수를 중단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KDB생명보험 인수는 당 지주의 보험업 강화 전략 방향과 부합하지 않아 인수를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KDB생명보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과 함께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향후 처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예금보험공사가 주도했던 MG손해보험의 예비 입찰도 유찰돼 매각 작업이 중단됐다. 올해 1월에는 입찰에 응한 기업이 한 곳도 나오지 않으면서 매각에 실패했다. 지난달 2차 매각 절차에서는 한 곳의 사모펀드 운용사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했으나 국가계약법상 복수의 원매자가 입찰에 참여하지 않으면 유찰돼 결국 불발됐다. SGI서울보증보험은 지난달 23일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논의 결과에 따라 IPO를 철회한다고 공시했다. SGI서울보증은 지난달 13일부터 19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친 후 공모가를 확정할 예정이었다. 희망공모가는 3만9500원~5만1800원으로 예상 시가총액은 최대 3조6167억원으로 올 들어 가장 큰 규모였다. 국가대표 배당주로 자리 잡겠다는 야망이 무색하게 수요예측 실시 5일 만에 상장 철회를 공식 발표했다. SGI서울보증보험은 수요 흥행 부진 사유로 최근 미 국채 10년물 금리 상승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등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을 꼽았다. SGI서울보증보험은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 받기 어려운 측면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해 향후 일정을 취소하고 철회신고서를 제출할 것"이라며 "미래성장 전략 추진을 통해 손익 경영을 강화해 향후 기업가치를 재평가받겠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보험업계의 잇따른 수난에 보험산업의 성장성이 한계에 도달했다는 의견도 나왔다. 보험산업이 신사업이 아닌 포화상태이므로 성장성이 크지 않아 더 이상 매력적이지 못하다는 것이다. 보험연구원이 발표한 '새로운 성장을 위한 도전과 과제'에서 김석영 선임연구위원은 "보험산업은 다양한 수요 증가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신시장 개척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2010년대 중반 이후 성장이 정체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1-07 08:22:1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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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은행 독과점 해소' 강조…대구銀 전환 속도 붙나

윤석열 대통령이 5대 시중은행의 독과점을 겨냥해 금융당국에 과점체제 해소 방안을 재차 주문하면서, 대규모 금융사고로 주춤했던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이 다시 속도를 낼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일 서울 마포구에서 주재한 제2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은행의 독과점 형태는 그냥 절대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윤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지난 7월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태스크포스'를 통해 은행권 경쟁 촉진 및 구조개선을 위한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저축은행·지방은행의 단계적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은행 영업·제도 개선방안'이 그것이다. '은행 영업·제도 개선방안'은 금융당국의 감독·심사를 거쳐 지방은행·저축은행·인터넷전문은행 등 금융기관이 영업 형태를 단계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다. 대출 및 예금의 70%를 점유하는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중심으로 굳어진 은행 산업에 새로운 주자를 투입해 경쟁을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다. 하지만 개선방안 발표 이후 영업 형태 전환에 나선 것은 지난 7월 시중은행 전환 추진을 발표한 DGB대구은행이 유일하다. 시중은행 전환 시 새로운 금융 환경 및 추가적인 규제 사항에 적응해야 하며,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시의 선례도 없어 대다수 지방은행이 시중은행 전환 시도에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 하지만 같은 달 대구은행 내에서 1662건에 달하는 증권계좌가 고객 동의 없이 무단으로 개설된 정황이 금융감독원에 적발되면서, 금융위원회가 대구은행의 '내부통제 실패'를 이유로 시중은행 전환에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여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에도 제동이 걸렸다. 지난 10월 17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구은행을 겨냥해 "향후 시중은행 전환 심사에서 내부통제 체계가 지방은행 자격을 넘어 시중은행으로 책임을 질 정도가 되는지를 점검할 것"이라며 시중은행 전환에 유보적인 의견을 밝힌 바 있다. 금융권에서는 금융당국이 이번 윤 대통령의 은행권 독과점 해소 주문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만큼, 은행권 독과점 해소를 위한 '본보기'가 될 수 있는 대구은행 시중은행 전환에 다시 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대구은행이 여전히 시중은행 전환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만큼, 금융당국의 내부통제 혁신 및 재점검 과정을 거쳐 조만간 시중은행 전환이 추진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현재로선 시중은행 전환이 언제까지 완료될 것이라고 예상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1-07 08:13:4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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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알뜰폰 요금제' 서비스

IBK기업은행은 LG유플러스, 큰사람커넥트와 '통신요금 절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은 고객을 위한 알뜰폰 요금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세 기관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IBK전용 알뜰폰 요금제 제공 ▲통신사 데이터를 활용한 신(新)비즈니스 모델 발굴 ▲신규고객 확보를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알뜰폰 요금제는 데이터 걱정 없이 사실상 무제한 용량으로 쓸 수 있는 'IBK 모두다 무제한 요금제' 3종과 필요한 만큼만 저렴하고 알뜰하게 쓸 수 있는 'IBK 모두다 절약형 요금제' 3종을 출시한다. 알뜰폰 요금제 확인은 기업은행 모바일뱅킹 i-ONE Bank(개인)과 LG유플러스 플러스알파 사이트에서 할 수 있으며, 가입은 큰사람커넥트 이야기모바일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단기간 할인에 집중한 기존 알뜰폰 요금제와는 달리, 기업은행 고객 누구나 24개월간 약정 없이 지속적으로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뒀다"며 "향후 알뜰폰 요금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추가 제휴를 통해 생활 속 고객 혜택을 느낄 수 있도록 은행의 비금융 상품·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1-06 17:34:0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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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종료' 신호에 원화값 급등…1297.3원 마감

원화값이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1290원대로 장을 마쳤다. 주식시장에 이어 원화값도 강세를 보인 셈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미국의 금리 인상 기조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는 관측에 달러가 약세에 접어들면서다. 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 1290원대 안팎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 주말 대비 25.10원 내린 1297.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3일 달러 당 1322.4원으로 장을 마친 바 있다. 원·달러 환율이 1330원 아래에서 거래를 마친 것은 지난 9월 20일 이후 두 달 만이다. 이날 1297.3원에 장을 마치며 지난 8월 7일 이후 처음으로 1290원대를 기록했다. 메리츠증권 등 시장 참여자들은 원·달러 환율의 단기 지지선이 1290원대에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수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추가 하락(원화값 상승)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며 "그간 환율에서 1300원이 주요 지지선·저항선으로 작용하지 못했기 때문에 하향 돌파를 시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원·달러 환율이 연이어 하락하는 것은 지난 1일(현지시간) 발표된 11월 FOMC 정례회의 결과가 비둘기파적이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11월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5%(상단)로 동결하면서 "인플레이션이 지난해 중반 이후 완만해졌다"며 "향후 금리 인상을 신중하게 진행하고 있다"라는 메시지를 냈다.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둔 발언이었지만, 시장에서는 파월 의장의 발언을 비둘기파적 발언으로 해석하며 다음 달 FOMC 정례회의에서도 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7월 한미 기준금리 역전 이후 미국의 긴축 기조 방향성과 한-미 기준금리 추이에 따라 변동하고 있다. 앞서 원·달러 환율은 한-미 기준금리 역전과 미국의 고강도 긴축 정책에 따른 '킹달러(달러 초강세)' 현상으로 지난해 9월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400원을 넘겼다. 이어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긴축 속도 조절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힘입어 지난 2월에는 1200원대 초반까지 내리기도 했다. 이후 연이은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에 원·달러 환율은 완만히 상승해 한-미 기준금리차가 2.0%포인트(p)로 고정된 5월 이후 달러당 1330원 전후로 구간을 형성했다. 11월 FOMC 정례회의 이후 시장에서 미국의 금리 인상 기조가 끝나간다고 전망하는 만큼 원·달러 환율은 안정 구간을 하방 돌파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한-미 기준금리차가 여전히 2.0%p에 달하고,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확전 우려 등 불안정 요소도 완전히 해소되지 않아 원·달러 환율이 완전한 하락 기조로 접어 들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전망도 나온다. 시장 관계자는 "원·달러 환율은 단기적으로 추가 하락 가능성이 열려있는 상태"라며 "하지만 아직 여러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만큼 전개 양상을 속단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2023-11-06 17:33:0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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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올 수익률 110%…추가상승 재료 '매력적'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110% 넘게 상승하면 '디지털 금(金)'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시장에서는 내년 '반감기'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어 추가 상승에 무게가 높아지고 있다. 6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3만48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2일 3만5800달러까지 상승하면서 올해 연고점을 경신하기도 했다. 비트코인은 올해 초 1만6700달러에 거래되면서 극심한 시장 부진을 겪었다.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투자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이다. 실제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2022년 3월부터 지난 5월까지 10회 연속 금리를 대폭 인상하기 시작했다. 6만5000달러(2021년 11월 14일)까지 상승해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던 비트코인은 이 기간 5만달러 넘게 하락하면서 암호화폐시장 침체기에 진입했다. 하지만 올해 실리콘밸리은행(SVB) 폐쇄를 시작으로 글로벌 은행들의 신뢰가 흔들리자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피난처로 선택했고, 비트코인 가격은 상반기 3만달러 돌파에 성공했다. 이후 하반기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최근 연고점을 돌파했다. 이에 비트코인은 올 초(1만6700달러)부터 현재까지 총 112%의 상승률을 보이면서 역대급 강세장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강세장이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이야기가 지배적이다. 내년 4월로 예정된 비트코인 반감기 때문이다. 4년 주기로 이뤄지는 비트코인 반감기는 전체 발행량이 2100만개로 제한된 비트코인의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현상이다. 비트코인 총량에 다가가면서 비트코인 채굴 보상은 점점 감소해 비트코인 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에 가격이 상승하게 된다. 직전 반감기인 2020년 4월에는 5000달러에서 연말 2만7000달러까지 상승하면서 8개월 만에 440%가 상승한 바 있다. 미국 투자회사 번스타인은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이 새로운 사이클을 시작하면서 2025년 중반까지 15만달러(2억295만원)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또한 반감기와 더불어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가능성 역시 높아지면서 추가 상승 재료가 매력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선물ETF와 달리 ETF를 운용하기 위해 상당량의 비트코인을 매수해야 하기 때문에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 할 수밖에 없다. 또한 미국 법원도 비트코인 선물 ETF를 허용하면서 현물 ETF를 허용하지 않는 것은 비합리적이라고 판결을 내리면서 사실상 승인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는 "올해 시장 랠리를 놓고 잠재적 호재도 암호화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줬다"며 "현재 시장 활성화가 이뤄지면서 거래량도 올라가고 있어 비트코인 강세장이 시작됐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1-06 15:26:5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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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공매도, 불법 보편화돼 금지 불가피"…은행에도 날선 비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6일 공매도 시장에 대해 "지금 상황 기준으로는 단순히 깨진 유리가 많은 도로 골목이 아니라 유리가 다 깨진 정도로 불법이 보편화된 장"이라며 "불법이 만연하고 적정 가격 형성에 장애를 줄 환경이면 개인투자자 보호를 위해 (공매도 금지는)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12면>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열린 회계법인 최고경영자(CEO) 간담회 이후 공매도 금지가 '총선용' 아니냐는 질문에 "정당한 가격 형성을 저해할 수 있다고 판단하면 공매도를 금지할 수 있는데 이미 100여개 종목 이상이 무방비 불법 공매도 대상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반박했다. 금융당국은 전일 국내 증시 전체 종목에 대해 내년 6월 말까지 공매도를 전면 금지키로 했다. 그간 공매도 금지 여론에 난색을 표하던 당국이 전면 금지로 입장을 바꾸면서 총선을 앞두고 표심잡기용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 원장은 "당정이 협의해 국회에서 시행령 개정하는 문제가 아니고 법에 정한 요건이 충족하면 시장조치로 금융위가 할 수 있는 조치"라며 "외국인 투자자 문제 등 부작용과 한계와 함께 법률상 요건을 차분히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 원장은 "주가를 적절치 않은 방법으로 올려 이익을 보는 세력들이 틀림없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일시적 공매도 금지에 따른 불공정거래 유인과 관련해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강력한 금융당국 협력시스템을 만들었고, 적극적 제보자는 억대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하고 운영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은행권에 대해서도 날선 비판을 이어갔다. 이 원장은 "올해 은행의 이자수익이 60조원 수준에 대해 역대 최고일 것으로 보인다"며 "3분기 영업이익으로 비교하면 은행권이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를 합친 것보다 많다"고 말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은행권을 향해 '소상공인이 은행의 종노릇', '앉아서 돈번다' 등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국민들이 은행에 대해 왜 비난을 하고 문제제기를 하는지 공감대가 필요하다"며 "반도체나 자동차 분야와 비교해 (은행들이) 어떤 혁신을 해서 60조원의 이자이익을 얻을 수 있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은행들이 변동금리 위주로 고객에게 리스크를 모두 전가하는 수익구조도 꼬집었다. 은행권이 내놓은 상생금융 역시 진정성이 부족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 원장은 "지난 2020년 이후 600개 가까운 은행 점포가 사라졌다"며 "어려운 시기 금융소외계층의 접근성이 재고돼야 한다고 거듭 전했지만 KB국민은행의 경우 올해 상반기에만 60개 넘는 점포가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카카오모빌리티 조사와 관련해서는 " 수수료 계약과 광고 정보 이용료 계약이 구분된다는 쟁점은 잘 알고 있지만 왜 매출에 비례해서 정보 이용료를 주는지. 그렇다면 왜 이제와서 수수료 체계를 개편하겠다고 하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또 "카카오모빌리티가 매출액을 높이기 위한 의도가 아니었고 밸류에이션 부분에 반영을 안 하겠다고 했으니 증권신고서 등 관련 서류들을 볼 때 잘 살펴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3-11-06 14:46:4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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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베트남 IT기업 FPT 소프트웨어와 'MOU'

DGB금융그룹은 베트남 하노이 소재 FPT그룹 본사에서 글로벌 IT기업 'FPT 소프트웨어'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 간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 본 협약에는 진영수 DGB 그룹디지털혁신총괄 상무와 팜 민 준(Pham Minh Tuan) FPT 소프트웨어 대표이사의 서명을 통해 체결됐으며,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과 쯔엉 지아 빈(Truong Gia Binh) FPT그룹 회장이 자리에 함께해 협력을 논의했다. 베트남에 본사를 둔 FPT 소프트웨어는 베트남 1위 ICT기업으로 전 세계 30개국에 약 3만 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마이크로 소프트, 구글, IBM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전략 파트너로서 글로벌 신사업 진출 및 사업화를 공동 추진하고, 금융 부문에서의 IT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DGB금융그룹 차원에서 해외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DGB금융그룹은 향후 이종산업 간 연합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태오 회장은 "기술에 강점이 있는 FPT와 금융에 강점이 있는 DGB가 서로 협력해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DGB는 뛰어난 기술을 갖춘 FPT와 협력해 금융회사의 디지털 전환을 넘어 디지털 회사이자 데이터 회사로 도약해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1-06 13:42:1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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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올원뱅크 생활금융서비스 신규 오픈

NH농협은행은 모바일 플랫폼인 'NH올원뱅크'에서 5가지 생활금융서비스 신규 오픈을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신규 서비스로는 ▲실시간 부동산·투자 뉴스를 소개하고 금융 상품을 연계하는 부동산 서비스 ▲국내외 경제이슈, 금융상식 등을 뉴스레터로 제공하는 머니레터 ▲소프트베리와 제휴해 지도 기반 실시간 충전소 정보를 제공하는 전기차 서비스 ▲흩어져있던 나의 자산과 혜택을 한 곳에 모아 관리하는 NH지갑 ▲게임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NH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올원룰렛까지 총 5가지다. 이번 이벤트는 NH올원뱅크 이벤트 탭에서 혜택정보 PUSH 알림 동의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이 생활서비스에 방문하면 완료된다. 해당 고객 중 75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한우1++ 선물세트(50명), 도미노피자(500명), NH포인트1만P(1000명), 카카오T이용권1만P(1000명), 다이소 상품권 5000원(5000명)을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금융·경제·부동산·앱테크 서비스 출시로 올원뱅크에서 다양한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유용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NH올원뱅크를 고객들이 먼저 찾는 생활금융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1-06 13:36:39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