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캘린더]7월 넷째주 전국 6273가구 분양…'브랜드 아파트' 눈길
7월 넷째 주엔 분양 물량이 많지 않지만 대형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아파트'가 대거 공급돼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22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에는 전국에서 11개 단지, 총 6273가구가 공급된다. 다음 주 수도권에서 2402가구, 지방에서 3871가구가 청약을 시작한다. 수도권에서는 26일 경기 광명시 철산동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와 경기 부천시 중동 '힐스테이트 중동' 등이 새 집주인을 찾는다. 대우건설이 짓는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는 철산주공 4단지를 재건축하는 단지다. 지상 29층, 7개 동, 전용면적 59∼105㎡ 798가구 가운데 32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주상복합 단지인 '힐스테이트 중동'을 공급한다. 단지는 지상 49층, 6개 동, 전용 84∼141㎡ 아파트 999가구, 84㎡ 오피스텔 49실로 조성된다. 지방에서는 롯데건설이 대구 중구 남산동 130-2번지 일대에 '남산롯데캐슬센터를스카이'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4층, 11개 동, 전용 39~101㎡, 987가구다. 남산2-2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분양되며 일반분양 물량은 620가구다. 대전도시공사와 계룡건설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갑천지구 3BL일원에 '갑천트리풀시티'를 공급한다. 지하2층~지상20층, 23개 동, 전용 84~97㎡, 1762가구로 조성된다. 이 밖에도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청주 가경 아이파크 3차'(HDC현대산업개발),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청주 가경 자이'(GS건설), 전북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1가 '전주 인후 더 샵'(포스코건설) 등이 주인 찾기에 나선다. 다음 주 청약 당첨자 발표는 10곳, 당첨자 계약은 19곳이다. 견본주택은 2곳이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