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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UN 지속가능발전목표 기업 이행상' 수상

현대엔지니어링이 UN 지원 SDGs 한국협회 주최로 개최된 'UN HLPF 한국 기념식'에서 'SDGs(UN 지속가능발전목표)기업 이행상'을 수상했다. 12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UN HLPF는 유엔이 지속가능개발 이행 점검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뉴욕 UN 본부에서 개최하는 포럼으로, 한국에서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기념식엔 여야 국회의원을 비롯해 각계 주요인사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년간 기어 경영에 SDGs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UN SDGs 기업 이행상을 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5년 국내 건설?엔지니어링업계 최초로 UN 지원 SDGs 한국협회에 정식 회원사로 가입했다. 이후 분기별 국회포럼에 참여하며 민관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했다. 2017 SDGBI(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경영지수)에서는 건설?엔지니어링업계에서 유일하게 우수그룹에 선정되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 2010년에 UNGC(UN Global Compact)를 가입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주기적으로 발간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회사가 그동안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들과의 균형 있는 성장을 추구하며 활발히 소통하고, 유엔과 국제사회가 추진하는 SDGs 활동에 발맞춘 지속가능경영 실천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18-07-12 17:08:5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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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공사장도 일요일 쉰다"…내년 전면 확대

안전에 취약한 휴일 공사를 단계적으로 제한하는 '일요일 휴무제'가 시행된다. 오는 9월부터 시범 사업을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에 모든 공공사업장에 적용된다. 국토교통부는 12일 열린 국정현안점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공공건설공사 견실 시공과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건설현장 부실관련 벌점 건수는 지난 2010년 281건에서 2017년 750건으로 167% 늘었다. 같은 기간 사망자 수도 487명에서 506명으로 3.9% 증가했다. 특히 평택국제대교 붕괴사고, 대전-당진선 추락사고 등 주요 사고 사례를 보면 현장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주말에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국토부는 안전에 취약한 일요일 공사를 제한하는 '일요 휴무제'를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오는 9월부터 시범사업을 하고 내년 상반기 중에는 모든 공공공사 현장에 적용하기로 했다. 그러나 재해복구, 우천 등으로 불가피한 경우 발주청의 사전승인을 얻은 후 공사하도록 예외를 둔다. 토요일 공사제한은 적정임금제 시행, 포괄임금제 개선 등 근로자 소득향상 대책의 추진과 병행해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적정공기 반영과 적정공사비 지급을 위한 개선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또 발주청 직원이 첫 공사 책임자 임무를 맡기 전에 반드시 사업관리교육(2주)을 받게 한다. 발주청 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직접감독도 확대한다. 사업관리자의 현장 관리권한도 강화한다. 적정 사업관리자 배치를 의무화하고 시공사의 현장관리가 부실할 경우 사업관리자가 반드시 공사중지명령을 내리도록 했다. 아울러 시공사의 안전점검을 내실화하고 시공책임을 강화한다. 건설현장 안전점검업체를 시공사가 아닌 발주청이 직접 선정하도록 한다. 또 '선진 공정관리체계'를 도입해 실제 작업자의 작업 내용을 기록으로 남기고 이를 추적 관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안전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대형 건설현장에 대해 불시 합동점검 등도 진행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법령 개정은 즉시 추진하되 학회 등 중립기관이 개최하는 공청회, 장·차관 기고 등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내년 상반기 중 입법을 완료하겠다"라며 "국가재정이 추가 소요되는 과제는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적정대안을 마련하고 예산당국과 협의해 관계 법령을 개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7-12 16:22:0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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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주택, 대구 '더펜트하우스 수성' 견본주택 개관

삼도주택㈜이 오는 13일 대구 수성구 지산동 1051-1번지에 '더펜트하우스 수성'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단지는 대구 수성구 파동 118-201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단독형 내부설계 3층 구조다. 규모는 17개동, 전용면적 140~150㎡ 143가구다. '더펜트하우스 수성'는 전 가구에 2개의 넓은 테라스를 조성했다. 타입에 따라 최대 3개의 테라스까지 제공돼 입주민의 취향에 따라 놀이, 정원, 캠핑 등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일부 세대에는 필로티 주차장이 적용됐다. 주차대수는 가구당 평균 2대 이상이다. 또 단독형 내부설계로 층간소음은 줄이고 프라이버시는 강화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주민휴게실 등이 조성된다. 이 밖에도 홈오토메이션, 홈네트워크 시스템, 원격 검침 시스템, 첨단 경비 시스템, 에너지 절감 시스템, 수납 시스템, 소음저감 시스템, 웰빙 시스템, 스노우 멜트 시스템 등도 도입된다. '더펜트하우스 수성'의 집지 여건도 눈여겨볼 만 하다. 신천대로, 신천동로, 지산~대곡간 4차 순환도로, 파동IC 등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타 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홈플러스 수성점, CGV 대구수성점, 수성필마트, 대자연시장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파동초, 수성중·고 등 수성구 명문학군과 학원시설도 인근에 위치한다. 단지 앞으로는 신천이 흐르고 뒤로는 법니산이 위치해 배산임수형 입지다. 전 가구에서 앞산 조망이 가능하고, 단지에서 수성못과 법니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다. 또 단지 인근 냉천 퍼블릭, 네이처파크, 스파밸리 등 테마파크 이용도 가능하다. 강촌 2지구, 추가 개발 예정지역의 개발이 완료되면 도로 확장, 기반 시설 조성 등도 기대된다. 삼도주택 분양 관계자는 "수성구의 풍부한 인프라와 쾌적한 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특히 대구에서는 희소성 갖춘 넓은 면적의 테라스 공간과 단독형 내부설계로 층간소음 및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가 없다는 상품성까지 갖춰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더펜트하우스 수성'의 견본주택은 대구지하철 3호선 수성못역 인근인 대구 수성구 지산동 1051-1번지에서 연다. 입주는 2020년 8월이다.

2018-07-12 15:22:3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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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집값 내린다"…정부 규제에 매수심리 위축

올 하반기 전국의 집값이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입주 물량이 늘어나는 가운데 보유세 개편,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 도입 등 규제가 강해져 매수 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다. 한국감정원 부동산연구원은 12일 이런 내용이 담긴 '2018년 상반기 부동산 시장 동향 및 하반기 전망'을 발표했다. 채미옥 연구원장은 지난 상반기 주택매매시장에 대해 "양도세 중과 등 정부 규제정책과 주택 공급 확대로 주택시장이 안정되고 있다"라며 "매매 가격이 오르던 서울 강북과 경기 일부 지역도 상승 폭이 둔화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감정원에 따르면 상반기 매매시장에서 주택 가격은 0.5%, 아파트 가격은 0.1% 각각 오르며 2017년 상반기 상승률(주택 0.5%, 아파트 0.4%) 대비 상승 폭이 축소됐다. 하반기 집값은 전국적으로 0.1%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기기준 전국 주택값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건 2012년 하반기(-1.34%) 이후 처음이다. 채 원장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의 현실화, 보유세 개편안 등의 정부 규제정책과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 DSR 도입 등으로 주택시장의 매수심리가 위축되고 있다"며 이런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0.2% 미미하게 상승할 전망이다. 그러나 지방은 지역 경제시장 위축과 입주물량 증가로 0.9% 큰 폭 떨어질 것으로 봤다. 그는 "지역별 차별화 현상이 지속되며 개발 호재와 도시재생사업 가능성이 큰 서울과 일부 수도권 지역 집값이 오르겠지만, 주택 공급이 늘거나 지역산업 경기가 침체되는 지역은 가격 하락세가 확대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전세시장은 침체가 더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 매매시장의 관망세에 따른 반사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하반기 전국 주택 전셋값이 1.0%(연 -2.0%) 하락할 전망이다. 감정원은 수도권(-0.9%)과 지방(-1%) 모두 하락할 것으로 관측했다. 채 원장은 "입주물량이 집중된 수도권 외곽 및 일부 지방은 전세물건이 쉽게 해소되지 못해 하락세를 유지하고 일부 지역은 역전세 현상이 발생할 것"이라며 "서울의 임차 수요가 수도권 택지지구의 신규 주택 등으로 분산돼 전세가격이 하락하겠다"라고 말했다. 주택 거래량도 쪼그라들 전망이다. 올해 하반기 주택거래량은 37만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7% 감소하고, 2018년 전체 주택거래량은 81만건으로 전년 대비 14.9%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2018-07-12 14:24:4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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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수원 권선 꿈에그린 계약 92%…'입주 순항'

한화건설이 건설한 대규모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수원 권선 꿈에그린'의 계약률이 최근 92%를 돌파했다. 이 단지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수원로 99 에 32개동 지하 2층, 지상 15~20층, 전용면적 59~84㎡, 2400가구로 조성됐다. 지난 3월 입주를 개시해 일부 계약 해지분에 대해서도 같이 계약을 진행 중이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기존 임대주택과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지 중앙에 7500㎡에 이르는 초대형 선큰광장을 설치하고 조깅트랙, 야외 카페,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도서관, 학습놀이존, 플레이존, 학습체육시설 등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했다. 지상은 주차장을 없애 자연 친화형 단지로 만들었다. 이런 시설들은 보육 및 교육 특화 서비스와 연계되어 운영된다.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2곳(시립꿈에어린이집, 시립그린어린이집)도 지난 5월 입소를 시작했다. 아울러 ▲음악놀이, 미술놀이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학습놀이존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존 ▲율동, 스포츠 등 신체발달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학습체육시설 ▲독서실 및 도서관 등을 조성해 단지 내에서 각종 교육을 해결할 수 있게 했다. 셰어링 플랫폼을 활용한 주거서비스도 다양하게 운영된다. 입주민을 위한 카 셰어링, 어린이 장난감 및 일부 가전제품 등의 렌탈 및 셰어링, 초등학생 등·하교 셔틀버스 운영, 무인택배 등 생활 편의를 도와주는 서비스가 도입된다. 한화건설은 이를 위해 지난해 5월 공유기업 다날쏘시오와 '주거 4.0(통합주거서비스 모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 봉담IC와는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내년에 수인선 고색역, 봉담역이 개통되면 대중교통 환경도 개선된다. 인근엔 롯데백화점, AK백화점, 롯데몰,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시설이 있고 단지 주변으로 대규모 생태주거단지도 조성된다. 임대 조건도 우수하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이미 준공돼 빠른 입주가 가능하고 임대료 상승률 연 5% 이하, 10년간 안심 거주가 가능하다.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으며, 보증금은 전용 면적별로 7900만~1억7790만원, 월 임대료는 30만원대다.

2018-07-12 11:30:4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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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포르쉐·혼다 등 수입차 6846대 리콜

FCA·포르쉐·혼다 등 수입차 6800여대가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3개 업체에서 수입·판매한 자동차 6개 차종 6846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12일 밝혔다. FCA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300C 등 4개 차종 5398대는 두 가지 리콜을 실시한다. 300C 등 4개 차종 5089대는 운전자가 정속주행(크루즈) 기능을 해제해도 설정 속도로 유지되거나, 제동 후 가속페달을 밝지 않아도 설정 속도까지 속도가 올라 사고가 날 수 있다. 지프 체로키 309대는 뒷바퀴 조절 부품(컨트롤암)의 구조적 결함으로 주행 중 사고가 날 가능성이 있다. 해당 차량은 오는 13일부터 FCA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파나메라 114대는 회전 중 수평을 유지하는 장치인 안티롤바에 연결된 부품에 결함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부품이 파손돼 이탈될 경우 현가장치를 손상해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다. 해당 차량은 이날부터 포르쉐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혼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벤리110 이륜차 1334대는 연료증발가스 분리장치의 구조적 결함으로 연료증발가스를 저장하는 장치(캐니스터)로 연료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엔진 연소실 내에 적정량 이상의 연료가 공급돼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우려가 있다. 해당 차량은 이날부터 혼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 등)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 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자동차리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07-12 06:49:2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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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와의 전쟁…'분양가 상한'이 뭐길래?

-인근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의 110% 이하여야…"집값 상승, 로또청약 부추긴다" 지적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사실상 분양가를 규제하면서 각종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건설사와 HUG 간 분양가 씨름으로 아파트 분양 일정이 줄줄이 미뤄지고, 일부 지역에선 '로또 청약' 아파트가 등장해 투기 수요를 부추긴다는 지적이다. 과도한 집값 상승을 막기 위해 도입된 제도가 오히려 실수요자에게 부담을 주는 모양새다. ◆분양가 족쇄에 '일단 연기' 11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HUG가 지정한 '고분양가 관리지역'에 편입된 단지의 분양이 미뤄지고 있다. 현재 정부는 분양가 상한제를 통해 공공 택지 분양 시 택지비·건축비에 건설업체의 적정 이윤을 보태 분양가를 산정하도록 하고 있다. 다만 민간 택지에 건설되는 아파트엔 적용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HUG가 고분양가 관리지역에서 분양가를 높게 책정하는 단지에 분양 보증을 거절하는 식으로 분양가를 통제하고 있다. 사실상 또 하나의 분양가 규제인 셈이다. HUG는 분양가가 최근 1년간 인근에서 분양한 아파트 평균 분양가의 최고치를 넘거나 주변 시세의 110%를 넘으면 분양 보증 발급을 거부하고 있다. 그러나 기준을 '최근 1년'으로 두고 있기 때문에 실제 시세보다 훨씬 낮은 분양가가 책정되기도 한다. 분양가를 두고 건설사와 HUG 간 합의점을 찾기 어려운 이유다. 서울 용산구 '나인원한남'은 분양가 책정을 놓고 시행사가 HUG와 6개월간 줄다리기를 했다. 당시 시행사인 대신F&I는 인근 '한남더힐'의 시세를 감안해 3.3㎡당 6360만원을 책정했다. 그러나 HUG는 고분양가 사업장 기준인 '인근 아파트 평균분양가 또는 평균매매가 110% 초과'를 이유로 분양 보증을 거절했다. 협상이 길어지자 대신F&I는 결국 나인원한남의 분양방식을 '임대 후 분양'으로 전환했다. '래미안 서초우성1차'도 같은 이유로 3개월째 분양이 미뤄지고 있다. 인근 '신반포 센트럴자이'의 분양 가격을 고려하면 서초우성1차의 분양가는 3.3㎡당 4200만~4300만원이 될 전망이다. 그러나 조합이 기대하는 분양가에 못 미쳐 협의가 쉽지 않은 상태다. 이 밖에도 강남에선 강남구 삼성동 상아아파트 재건축 단지, 서초구 삼호가든맨션3차 재건축도 당초 지난 5월 분양에서 분양 일정이 미뤄지고 있다. 청량리4구역에 들어서는 '청량리 롯데캐슬 SKY-L65'도 분양가 협의가 힘들 전망이다. 재개발 조합은 주변 시세를 고려해 3.3㎡당 2600만원의 분양가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업계에선 HUG의 보증 심사를 통과하려면 2000만원 전후로 분양가를 낮춰야 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로또청약 양산…'헉(HUG) 소리 나네' 분양가가 지나치게 낮아지는 것도 문제다. 투기성 청약으로 실수요자가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 최근 나타난 '로또 청약' 열풍이 그렇다. 로또 아파트는 HUG의 분양 보증 심사를 통과하기 위해 분양가를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낮춰 저렴하게 분양하는 아파트를 말한다. 일단 청약을 통해 당첨만 되면 인근 시세 만큼 가격이 뛰어 수 억원의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어 '로또'라는 단어가 붙었다. 올해에만 강남, 강북, 과천 등에서 로또 청약 단지가 나와 청약 과열, 청약 양극화 현상을 부추겼다. 실제로 최근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에 분양한 '미사역 파라곤'은 주변 시세보다 최대 5억원 가량 저렴해 8만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렸다. 투기성 청약도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당첨을 위해 위장전입을 하거나 부양가족을 늘리는 등 불법·편법을 동원하는 투기성 청약 사례가 나오고 있는 것. 이 같은 현상이 잇따르자 실수요자의 소외감만 더 커지는 모양새다. A인터넷 부동산 커뮤니티에서 HUG의 분양 보증제도에 대해 한 누리꾼들은 "HUG의 분양 보증 심사를 통과하려면 주변 시세의 3분의 2 가격으로 분양해야 된다"며 "헉(HUG)소리 나는 깡패들"이라고 비판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HUG가 로또를 만들어 주고 있다"며 "오히려 청약, 분양에 목매게 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분양 보증 제도는 30가구 이상의 주택 공급 시 수분양자를 보호하기 도입된 것"이라며 "HUG가 분양 가격을 갖고 논한다면 법에 어긋나는 일"이라고 말했다. 권 교수는 "매년 건설사들이 제기하는 것처럼 HUG가 분양 보증을 독점할 게 아니라 주택금융공사, 서울보증보험 등 여러 회사에서 나눠하고, 관련 제도도 좀 더 정교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2018-07-11 15:34:57 채신화 기자
'수주비리 그만'…건설사, 금품제공시 재건축 시공권 박탈

오는 10월 13일부터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과정에서 금품을 수수하면 기존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더해 해당 시공권도 박탈될 수 있다. 또 공사비 20%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부과받거나 2년간 입찰 참가 자격이 제한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시공사 수주 비리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을 12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건설업자가 금품 등을 직접 제공하지 않고 홍보대행사 등 용역업체를 통해 제공한 경우에도 건설업자가 직접 제공한 것과 동일한 기준으로 처벌받는다. 그간 용역업체를 앞세워 금품을 제공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꼬리자르기식으로 책임을 회피하던 건설업체 관행에 제동을 걸 수 있을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시공자 수주 비리로 인한 피해가 다수의 조합원에게 전가되고 부동산 시장과열까지 유발하는 등 정비사업이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며 "이에 최대 과징금 부과 기준을 3000만원 이상으로 설정해 다른 법보다 엄격히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입찰 참가 제한 기간은 최소 1년 이상으로 강화했다. 적용 지역이 해당 시·도에 국한되고 대상 사업도 정비사업으로 한정되는 만큼 입찰 참가 제한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또 입찰 참가 제한 업체, 사유, 기간 등 관련 내용을 인터넷 누리집 등에 게시해 일반에 공개토록 했다. 개정안은 입법예고 기간 중 의견수렴을 거쳐 오는 10월 확정된다.

2018-07-11 15:32:5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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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행복주택 전국 14단기 7987가구 청약접수 시작

LH가 오는 12일부터 행복주택 전국 14개 지구 총 7987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받는다. 11일 LH에 따르면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서울공릉 등 수도권 6곳, 3674가구와 대전 봉산 등 비수도권 8곳, 4313가구다. 행복주택은 주변시세대비 60∼80%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주택으로, 타 임대주택과 달리 대학생·신혼부부 등 입주민 특성에 따른 수요를 감안해 다양한 주민공동시설이 구비돼 있다. 이번 공급하는 행복주택의 임대보증금은 최저 1156만원에서 최대 7692만원까지, 임대료는 최저 5만8000원에서 최대 30만1000원까지다.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일정 한도 내에서 상호전환 가능하다. 임대보증금 마련이 부담되는 청년, 신혼부부 등은 정부에서 운영하는 버팀목전세자금 대출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시중 은행(우리·기업·농협·신한·국민)에서 신청인 소득, 신용도 등에 따라 저리로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입주자격은 소득활동여부와 상관없이 만 19~39세의 청년과 혼인기간이 7년 내 신혼부부다. 신혼부부의 경우 일정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청약은 지역제한 없이 전 지역에서 가능하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지별 세부 입주자격과 임대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LH 청약센터 또는 마이홈포털, LH 콜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약 신청은 LH 청약센터, 모바일앱 'LH 청약센터'에서 가능하다.

2018-07-11 15:32:48 채신화 기자
LH, 12일부터 행복주택 7987가구 청약 접수

LH는 12일부터 행복주택 전국 14개 지구, 7987가구를 청약 접수한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 서울공릉 등 수도권 6곳 3674가구 ▲ 대전봉산 등 비수도권 8곳 4313가구로 LH 청약센터(http://apply.lh.or.kr) 또는 모바일(App:LH 청약센터)에서 청약신청하면 된다. 행복주택은 주변시세 대비 60∼80%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주택이다. 이번 공급하는 행복주택의 임대보증금은 최저 1156만∼ 최대 76920만원까지, 임대료는 최저 5만8000∼최대 30만1000원까지이며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일정 한도 내에서 상호전환 가능하다. 임대보증금 마련이 부담되는 청년, 신혼부부 등은 정부에서 버팀목전세자금 대출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중 은행(우리, 기업, 농협, 신한, 국민)에서 신청인 소득, 신용도 등에 따라 저리로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입주자격은 소득활동여부와 상관없이 만 19~39세의 청년이거나 혼인기간이 7년 내인 신혼부부도 일정 소득·자산 기준만 충족하면 되고, 지역제한 없이 전 지역에서 청약이 가능하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지별 세부 입주자격과 임대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LH 청약센터 또는 마이홈포털(http://www.myhome.go.kr)에 접속하여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에 문의하면 된다.

2018-07-11 14:08:42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