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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문정부 100대 국정과제]주거 부담 줄이고, 도시 경쟁력 강화

문재인정부가 서민 주거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적 임대주택을 연평균 17만가구로 확대하고 청년·신혼부부 등 젊은층에 대한 공급량을 늘리기로 했다. 또 노후 주거지를 재정비하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전국적인 추진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19일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통해 ▲공공 임대주택 확대 ▲청년·신혼부부 주거부담 경감 ▲도시재생 뉴딜 등 골자로 하는 주택정책 과제목표를 제시했다. 세 가지 과제 모두 문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부터 공약으로 내걸었던 내용으로 부동산 경기의 부양보다는 주거복지 안정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정부는 오는 2022년까지 장기 공공임대주택 비율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이상인 9%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연 평균 공공임대주택 13만가구와 공적지원 임대주택 4만가구 등 총 17만가구를 공적 임대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또 공공기관이 토지 장기임대나 주택도시기금, 리모델링비를 지원해 임대료 인상을 억제하고 임대 기간을 장기화한다. 공공임대주택 입주 시기를 가늠할 수 있는 대기자 명부 제도도 도입된다. 이는 복잡한 임대주택 유형을 통합해 관리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여기에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주거급여 지원대상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원금액을 단계적으로 현실화하기로 했다. 주거약자용 주택 입주자 선정때는 중증장애인에게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신혼부부와 청년층에 대한 주거지원도 강화된다. 2022년까지 전체 공공임대주택의 30% 수준인 20만 가구를 신혼부부에게 특별공급한다. 신혼부부 특화주택을 건설하고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선정할 때 신혼부부 특별공급 비율도 지금보다 높아진다. 내년부터는 신혼부부 전용 전세구입자금 대출 상품을 출시하고 저소득 신혼부부 대상 주거비 경감 지원책도 마련한다. 임대료가 저렴한 쉐어형 임대주택 5만실과 교통이 편리한 대도시 역세권에 시세보다 낮은 청년 임대주택을 임기 내 20만실까지 확보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또 대학 소유 부지와 인근지역을 개발해 5만실의 기숙사를 추가로 확보해 총 30만실을 청년에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문재인정부의 대표적인 주거공약인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도시재생의 핵심은 재개발 사업을 중단한 500여개 구도심과 노후 주거지를 살려 내는 것으로 과거 뉴타운처럼 전면 철거하는 개발방식이 아니라 도로를 정비하고 어린이집과 주차장 등을 지원하는 생활환경 개선과 리모델링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연간 예산 가운데 3조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에서, 나머지 5조원은 주택도시기금으로 조달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정비가 시급한 지역부터 우선 선정해 지역특성에 맞게 추진하기로 했다. 또 올해 중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부처 협업 태스크포스(TF)를 만들 계획이다.

2017-07-19 16:01:21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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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부동산 대책' 한 달..."공급대책 없어 집값 안잡혀"

부동산 과열을 막기 위한 '6·19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시장은 정부의 기대대로 움직이지 않는 분위기다. 대책 발표 후 잠시 주춤했지만 집값 오름세는 이어졌고 최근에는 발표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29% 올라 전주(0.20%)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대책 발표 직전인 지난달 16일 0.32%를 기록했던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같은달 23일 0.17%, 30일 0.16%로 둔화하는 듯했지만 7월 들어 다시 0.20%를 넘는 등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한국감정원의 조사에서도 비슷한 움직임이 포착된다. 감정원에 따르면 대책 직후인 지난달 26일 0.10%까지 하락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7월 들어 3일 0.11%로 오른 데 이어 10일에는 0.14%까지 상승폭을 확대하며 대책 직전인 지난달 12일(0.18%)의 상승폭을 따라가는 추세다. 특히 6·19 대책의 주요 표적이 됐던 강남권 재건축 시장은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사상 최고가 기록을 다시 쓰고 있다. 지난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28%) 대비 0.16%포인트 확대된 0.44%를 기록하며 대책 직전 상승률(0.32%)을 뛰어넘었다. 실제 15억3000만원에 거래됐던 잠실 주공5단지 전용면적 76㎡의 매매가는 대책 이후 14억9000만원으로 떨어졌지만 최근에 다시 15억4000만원선으로 올랐다. 개포 주공1단지 역시 전용면적 43㎡가 대책 이후 최대 7000만원 떨어졌지만 현재는 이전 수준인 12억원을 회복한 상태다. 잠실 Y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정부의 합동점검 등 단속을 피해 집단휴업에 들어갔던 업소들이 영업을 재개하면서 미뤄졌던 거래가 이뤄지고 호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서울 강남권의 경우 재건축 아파트 외에 신규 공급 물량이 없어서 가격이 꾸준히 오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신규 분양시장도 마찬가지로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19 대책 이후 지난달 말까지 서울지역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18.61대 1로 대책 발표 이전(6.27대 1)보다 높아졌다. 올해 서울 민간분양 단지 중 최고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롯데건설의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37.98대 1)'도 6·19 대책 이후에 분양된 단지다. 역시 대책 이후에 현대산업개발이 분양한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는 일반모집 539가구에 1만2734명이 몰리며 23.6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3.3㎡당 평균 3630만원의 고분양가로 화제를 모았던 효성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 역시 3.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마감에 성공했다. 강북권에서도 노원구와 성동구 등 개발호재가 몰린 곳에서도 아파트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창동·상계 도시재생 계획과 동북선 경전철, 상계 주공단지 재건축 등이 예정된 노원구의 경우 대책 이후로도 0.30%대의 견조한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정부는 단기적인 지표로 6·19 대책의 실효성을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입장이지만 업계에서는 공급물량 확대 없이 규제만으로는 효과를 보기 힘들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대학원 교수는 "수요가 있는 곳에는 공급이 있어야 하는데 공급이 아닌 규제를 했다"며 "6·19 대책이 강도가 약했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부동산 시장이 상승국면을 타고 있고 과열현상의 주범으로 지목된 강남권에도 직접적 규제가 없었기 때문에 가격이 쉽게 꺽이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부동산 전문가는 "6·19 대책의 약발이 다했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는 공급확대 방안이 없이 수요 억제책만 내놨기 때문"이라며 "서울이나 부산 등의 지역들은 초과수요가 발생하기 때문에 공급이 없는 규제만으로는 가격조정을 유도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2017-07-19 14:44:25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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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아파트 청약시장 후끈]시티건설,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3차' 438가구

시티건설은 오는 8월 경기도 화성 남양뉴타운에 분양전환임대아파트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3차'를 공급한다.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3차'는 타입별로 ▲82㎡A 238가구 ▲82㎡B 80가구 ▲82㎡C 120가구 등 438가구다. 남양뉴타운은 화성시청 및 남양도시개발구역과 연계해 개발되는 곳이다. 남양뉴타운은 마도일반산업단지, 화성바이오밸리, 현대기아자동차연구소와도 인접하며 화성서부복합문화센터, 화성서부경찰서도 위치해 있다.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3차'는 분양을 결정할 수 있는 분양전환 임대아파트(임대기간 10년, 5년 임대 후 분양전환 가능)다. 현재 단지 북동쪽으로 화성시 남양읍~송산면 구간의 77번국도 확장공사가 한창 마무리 공사 중이다. 오는 2021년 송산~봉담 간 고속도로(제2외곽순환도로)도 개통한다. 단지 가까이에는 근린공원이 조성 중이며 남양천을 비롯한 수변 공원이 단지 앞에 위치해 있다.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3차'는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등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더불어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번호판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및 첨단 디지털도어록과 고화질 CCTV, 원격검침시스템 등도 적용된다. 분양전환 임대아파트는 상당 기간을 거주한 후 분양전환 여부를 결정, 집값 변동에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주변시세 대비 낮은 가격으로 분양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임대거주기간 동안에는 취득세와 재산세, 종부세 등의 세금 부담도 전혀 없다. 분양전환 후 주택을 취득해 되팔더라도 양도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2017-07-19 11:19:2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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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아파트 청약시장 후끈]삼성물산,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8월 일반분양

삼성물산은 오는 8월 서울 강남구 개포동 656번지 일대에 '래미안 강남포레스트(개포시영 재건축)'의 일반분양을 실시한다. 일반 분양대상은 59~136㎡ 2296가구 중 208가구다. 이 단지는 강남에서도 뛰어난 조망권이 장점으로 손꼽힌다. 단지 남서쪽으로 23만㎡ 규모의 달터공원이 있다.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는 재건축과 함께 달터공원 리노베이션 사업이 진행돼 단지 내 공원과 달터공원이 연계된다. 달터공원과 대모산을 연결하는 에코브릿지(생태육교) 공사도 진행 중이다. 오는 10월 에코브릿지가 완공되면 단지 내에서 강남그린웨이(양재천~달터공원~대모산) 녹지로 이어진다. 개포택지개발지구 내 저층 재건축 단지 중 유일하게 평지에 지어지는데다 대부분 판상형, 남향 위주로 설계된다. 지하철 3호선 매봉역, 분당선 구룡역 등은 물론 양재IC와 남부순환로 접근이 양호하다. 단지는 구룡초, 개원초, 개포중, 개포고, 경기여고 등 강남 8학군이라고 불리는 명문학군에 속한다. 이 외에도 강남세브란스병원, 롯데백화점 강남점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들어서 있다. 삼성물산은 개포지구에 세 번째로 선보이는 단지인 만큼 래미안만의 IoT기술, 미세먼지 제거 시스템 등 특화기술을 적용한다.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 대신 스카이 전망카페,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한편 개포지구는 작년에 개포주공2단지를 재건축 중인 '래미안 블레스티지', 개포주공3단지를 재건축 중인 '디에이치 아너힐즈',일원현대 아파트를 재건축 중인 '래미안 루체하임'이 인기를 끌었다.

2017-07-19 11:18:4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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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아파트 청약시장 후끈]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2784실

현대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송도 6·8공구) R1블록에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를 공급한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84㎡A 795실 ▲84㎡B 447실 ▲84㎡C 329실 ▲84㎡D 269실 ▲84㎡E 478실 ▲84㎡F 266실 ▲84㎡G 188실 ▲84㎡H 12실 등 2784실이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오는 2020년 개통하는 인천지하철 1호선 랜드마크시티역(가칭)에 인접한 역세권 단지로 인천타워대로와 센트럴로가 위치해 있다. 또 KTX가 내년 착공, 2021년 개통한다. 인천 송도~서울역~경기도 마석을 연결하는 GTX-B 노선도 계획돼 있다. 여기에 단지 남동측으로 26만㎡의 근린공원과 달빛축제공원이 있고, 일부 바다 및 아암도해안공원, 워터프론트 호수, 봉재산, 청량산 조망이 가능하다. 특히 학교배정 문제도 해결돼 자녀들의 교육걱정 없이 통학 할 수 있다. 실내는 전 실이 거실, 주방·식당, 침실 3개, 화장실 2개, 파우더룸 등 소형 아파트 평면으로 설계된다. 송도국제도시 최초로 전 실에 테라스가 설치된다. 실내에는 복도 팬트리, ㄷ자형 주방, 안방화장대 등과 바닥 완충제를 30㎜ 두께로 조성한다.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남녀독서실, 코인세탁실 등의 시설들이 들어서며 키즈도서관, 키즈카페, 키즈놀이터, 동화연구실, 키즈스테이션 등도 조성된다. 청약은 6개 군으로 1인당 군별로 1건씩 최대 6건의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예치금은 1건당 100만원(자기앞수표 1매)또는 현대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무이자(50%) 혜택이 적용된다.

2017-07-19 11:18:1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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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아파트 청약시장 후끈]대림산업, 뚝섬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280가구

대림산업은 오는 28일 서울 성수동 뚝섬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3구역에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를 분양한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복합주거문화단지로 주거 2개동과 복합 문화시설이 들어선다. 주거부분은 91~273㎡, 280가구다. 이 단지는 장수명주택으로 리모델링이 용이하고 내구성이 우수한 게 특징이다. 대림산업만의 주거철학과 기술력으로 100년 주택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우선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기둥식구조로 설계된다. 따라서 4개 기둥과 수직배관이 지나가는 공간, 대피공간 외의 공간은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또한 일반 아파트 대비 60㎝에서 최대 1m까지 높은 천장고를 적용한다. 기둥식구조는 콘크리트의 두께가 두꺼워져 층간 소음이 완화된다. 뿐만 아니라 노후 배관 등의 설비 교체 역시 벽식구조 건물보다 용이하다.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초고층 내진전문 구조설계가 도입된다. 이를 통해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진도 9.0(규모7)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게 만들어진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서울숲과 한강 조망을 3면에서 가능한 ' 270도 파노라마 평면'과 중간 창문 프레임을 없앤 '아트프레임' 설계를 적용한다. 또 20층까지는 기존의 주상복합에서는 볼 수 없었던 그린발코니를 선보인다. 특히 각 동 29층에 마련된 '클라우드 클럽'에서도 탁 트인 조망을 만끽할 수 있다. 클라우드 클럽에는 피트니스, 필라테스와 같은 운동시설, 연회홀, 클럽라운지, 게스트룸 등이 마련된다.

2017-07-19 11:16:15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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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아파트 청약시장 후끈]GS건설, 신길뉴타운 481가구 일반분양

GS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337-246번지 일대에 '신길센트럴자이'를 분양한다. 신길센트럴자이는 신길뉴타운 내 신길12구역 재개발 단지로 1008가구 중 48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은 ▲52㎡ 13가구 ▲59㎡ 202가구 ▲75㎡ 20가구 ▲84㎡ 243가구 ▲128㎡ 3가구 등이다. 신길뉴타운은 여의대방로와 영등포로를 통해 올림픽대로와 여의도 진입이 용이하다. 또 인근에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위치해 강남과 여의도의 배후 주거단지로 손색 없다. 여기에 오는 2023년 신안산선과 2022년 신림선이 추가적으로 개통, 7호선 신풍역과 함께 트리플 역세권으로 자리잡는다. 2㎞ 이내에 타임스퀘어, 디큐브시티, 롯대백화점 등 쇼핑시설과 대영초·중·고가 위치하고 있다. 인근에 1만9800㎡에 달하는 신길근린공원과 보라매공원 등과 수영, 헬스, 골프, 요가 등이 가능한 영등포구민체육센터가 위치해 있다. 자이 브랜드에 걸맞게 내부에 엘리시안 가든, 힐링가든 등이 들어서며 입주민 커뮤니티센터, 자이안센터에는 실내골프연습장, 샤워실,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김필문 GS건설 분양소장은 "신길뉴타운은 대단위 브랜드 아파트의 입성 등으로 서울 내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변모할 것"이라며 "생활 및 교육 인프라가 완비된 곳"이라고 설명했다.

2017-07-19 11:15:4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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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하이라이트] 신길뉴타운 '신길 센트럴 자이'

서울 강남과 여의도의 배후 주거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신길뉴타운에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선다. 지난 5월 '보라매 SK뷰'의 성공적인 분양으로 이미 인기를 입증한 신길뉴타운인 데다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에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업계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오는 21일 신길뉴타운에서 분양하는 '신길 센트럴 자이'의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신길 센트럴 자이는 신길뉴타운 12구역 재개발 단지로 총 1008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별로 ▲52㎡ 13가구 ▲59㎡ 202가구 ▲75㎡ 20가구 ▲84㎡ 243가구 ▲128㎡ 3가구 등 481가구가 공급된다. 최근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이하 중소형을 주력으로 한다. 신길뉴타운에서는 지난 5월 '보라매 SK뷰'가 평균 27.7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로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개발면적만 146만㎡로 은평뉴타운에 이어 서울 시내 뉴타운 중 두 번째로 큰 규모인 데다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과 신풍역을 끼고 있다는 장점에 최근 신안산선과 신림경전철, 지하철 10호선 착공 등 교통호재까지 전해지며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2㎞ 이내에 영등포 타임스퀘어·롯데백화점, 신도림 디큐브시티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있고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대영초·중·고 등이 위치하는 등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또 약 1만9800㎡ 크기에 달하는 신길근린공원과 보라매공원이 근접해 있고 수영과 헬스 등이 가능한 영등포구민체육센터도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있다. 신길 센트럴 자이는 브랜드 아파트 답게 특화설계도 도입됐다. 남향·판상형 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다. 현관 중문과 붙박이장 등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으며 84A 타입과 84B타입의 경우 타사대비 신발장, 펜트리 등 수납공간을 강화하는 등 입주민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했다.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편의 시설도 조성된다. 내부에 엘리시안 가든, 힐링가든 등이 들어서 입주민에게 쾌적한 단지 내 환경을 제공한다. 자이가 자랑하는 입주민 커뮤니티센터,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샤워실, 독서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주차공간은 모두 지하에 배치해 입주민의 안전한 지상 동선을 확보했다. 아울러 방범형 도어카메라 및 월패드 방범녹화(CCTV)기능을 적용해 현관 근처에서 움직임이 감지될 때 마다 일정시간 영상을 촬영한다. 1층과 2층 및 최상층에는 창호 이부에 적외선 감지기를 설치해 외출시 외부인이 창호로 침입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한다. 아밖에 세대내 화재, 가스, 방범 등 문제 발생시 알림문자를 발송하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김필문 GS건설 분양소장은 "신길뉴타운은 각종 개발호재와 대단위 브랜드 아파트의 입성 등으로 서울 서남권 개발계획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대단지에 프리미엄 브랜드인 자이가 들어서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오는 21일 사업지 내인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337-246번지에서 오픈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2월이다.

2017-07-18 14:15:01 김동우 기자
올 여름 휴가길, 7월 29일·8월 1일 가장 막힌다

올 여름 휴가철 중 가장 정체가 심한 날은 휴가길 7월 29일, 귀가길 8월1일일 것으로 예상됐다. 또 7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가 전체 휴가객의 38%가 몰릴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1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한 교통환경과 원활한 교통편의 제공을 위하여 특별교통대책을 마련·시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한국교통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이번 대책기간 동안 일평균 483만명, 총 1억149만명이 이동하여 전년 대비 2.4% 증가, 평시 대비로는 24.9%가 각각 증가할 전망이다. 전국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총 9468만대(일평균 451만대)로 전년 동기(9241만대) 대비 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올 휴가철에는 7월 29일부터 8월 4일 중 전체 휴가객의 38.3%가 몰리고 수도권에서 출발할 경우 7월 29일, 수도권으로 돌아올 경우에는 8월 1일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예상 휴가지역으로는 동해안권(28.8%)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남해안권(20.5%), 서해안권(10.5%), 제주권(9.7%) 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1일 평균 고속버스 171회, 철도 8회, 항공기 34편, 선박 148회를 증회하기로 했다. 또 혼잡예상 구간은 갓길차로 운영, 우회도로 안내,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등으로 교통량을 분산하고 영동고속도로는 버스전용차로를 시범운행하여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최근 경부고속도로 광역버스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교통안전대책을 강화할 예정이고, 관계기관 합동 점검단을 구성하여 현장의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하며 톨게이트와 휴게소 주변에서 음주운전, 안전띠 미착용 등 주요 법규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교통상황반을 운영하는 등 유관기관 협조체계도 강화할 예정이며 졸음운전 사고 예방을 위하여 적정 휴식 보장 등 근로여건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동시간과 교통 혼잡을 줄일 수 있도록 출발 전 국토교통부 및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공되는 예상혼잡일자와 시간대, 도로 등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한 후 출발시점과 경로를 결정하면 좋다"며 "이동 중에도 스마트폰 앱, 도로변 전광판(VMS), 교통상황 안내전화 등을 통해 교통상황과 지정체 구간 우회도로 정보를 이용하면 편리한 여행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2017-07-18 14:14:18 김동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