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
기사사진
신일유토빌건설, 중국 광채그룹과 리비아재건사업진출

홍건표(동아그룹 전 회장 비서실장 출신) 신일유토빌건설 회장은 리비아 MFZ(미수라타 자유경제지역특구청) 알후세인 청장과 지난달 리비아내 전후복구사업에 진출하기로 발주확약서를 체결 후속조치로 중국 광채그룹과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리바이정부 초정으로 다음달 리비아를 방문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체결한 발주확약서의 1차분 공사 발주계약 금액은 5억달러로 특장차 공장설립, 콘테이너 터미널 운영시장, 제약회사 공장설립, 전자시설(CCTV공장 설립), 의료시, 재개발산업단지 조성공사 △가구공장 단지 조성 등이며 MFZ지역에 필요한 시설 등의 건설공사에도 참여한다. 신일유토빌건설과 2천억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리비아 방문에 동행하기로 한 중국 광채그룹은 지난 1994년 중국공산당 총서기 호요방에 의해 설립되어 400개 계열사를 운영하는 중국 국영 금융투자회사로 2016년 전세계에 약 19조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홍건표 회장은 "현재 리비아는 가다피정권 이후 안정을 찾아가고 있어 건설공사를 추진하는데 어려움은 없으며 미수라타 경제특구에 10개항의 공사는 동아건설에서 리비아 내의 건설공사 경험이 풍부한 우리측을 전폭적으로 신뢰하기 때문에 발주키로 한 것"이라며, "현재 리비아정부 공식 초청을 받아 3월중으로 관련 건설업계 임원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현장을 방문하고 리바이 정부인사들을 만나 본격적인 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대수로공사를 추진하는 과정을 지켜봤던 리비아정부 측은 그동안 수차례 협의한 끝에 경험히 풍부한 홍건표회장에게 제반 건설공사를 맡기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7-03-02 15:24:24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현대건설, 건설산업 신기술 찾는다… ‘2017 기술대전’ 개최

현대건설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건설산업 신기술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현대건설은 중소기업, 협력업체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17 현대건설 기술대전' 응모작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응모분야는 ▲인공지능(AI) ‧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건설 융·복합 기술 ▲인프라·건축·플랜트·에너지환경·재료 등 건설현장에 직접 적용 가능한 기술 분야다. 응모자격은 대학부문과 기업부문으로 나뉜다. 대학부문은 국내외 대학(원)에 재학 중인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 기업부문은 중소기업기본법에 해당되는 중소기업 및 현대건설 협력업체다. 대학부문은 미래 건설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업부문은 현장 적용 및 원가절감이 가능한 기술에 대한 설명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현대건설과 공동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 등, 동남아 지역에서의 시장 진출 확대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싱가포르 대학(원)생의 공모도 받는다. 물·환경, 지하 공간 등 건설현장에 적용 가능한 기술 관련, 해외대학의 우수한 연구 노하우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1팀)에는 연구개발 지원금 10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금상(1팀) 500만원, 은상(3팀) 각각 300만원, 동상(6팀)에는 각각 100만원 등 3000만원의 연구개발 지원금이 수여된다. 수상은 9월 말 개최되는 현대건설 기술대전 행사에서 진행되며, 싱가포르 대학(원)생 수상자는 한국에 초청, 연구소 및 현대건설 현장을 둘러볼 기회를 갖는다. 중소기업 수상업체는 현대건설 협력업체로 등록되며 수상작에 대해서 특허 출원·등록 지원을 받게 되고, 협력업체가 수상할 경우 공동연구개발, 특허비용 지원 등을 받는다. 대학(원)생 수상자 전원에게는 현대건설 입사지원 시 가점이 부여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난 2008년 시작해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현대건설 기술대전은 연구개발 역량 향상과 새로운 건설 기술 연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대전을 통해 협력업체 우수 기술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는 등 기술 공유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건설산업의 신기술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응모작품은 현대건설 홈페이지(www.hdec.co.kr)를 통해 5월 15일까지 사전접수 기간을 거쳐, 7월 9일까지 응모작품 접수를 받는다. 수장작 발표는 7월 심사를 거쳐 8월 중 진행된다.

2017-03-02 13:56:59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공급가뭄 서울 강북구에 '꿈의숲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 개관

서울지역의 대표적인 공급가뭄 지역인 강북구에 10여년 만에 1천가구 규모의 대규모 아파트가 분양을 시작한다. '꿈의숲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내일인 3일 견본주택을 공식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서는 것. 대단지 아파트 신규 분양이 뜸했던 이른바 공급가뭄 지역은 기존 주택의 노후화로 대기수요가 풍부해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가 크다. 특히 낡은 기존 주택을 팔고 새 아파트로 이사하려는 갈아타기 수요자들은 특화평면,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등 최신 설계에 대한 관심도 높아 공급가뭄 지역의 신규 분양아파트는 조기에 완판을 기록하는 경우가 많다. 강북구는 지난 2008년 12월 미아뉴뉴타운 두산위브(1,370가구)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대단지 신규 분양아파트다. 4호선 미아사거리역이 인접한 역세권 단지인 '꿈의숲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북서울 꿈의숲도 가까워 편리한 교통여건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는 서울시 강북구 미아9동 3-770번지 일원(미아 9-1 주택재건축 구역)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14층 17개동 규모로 전용 46~115㎡ 총 1,028가구 가운데 전용 59~115㎡ 46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4호선 미아사거리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편리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또한 인근 도봉로와 동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한 도로여건도 우수해 서울 중심은 물론 인근 수도권으로 접근도 수월하다. 또한 단지와 맞닿아있는 오동근린공원을 통해 바로 북서울 꿈의숲이 이어지는 숲세권 아파트로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서울에서 4번째로 큰 북서울 꿈의숲(66만5,190㎡)은 강북지역을 대표하는 대형공원으로 아트센터와 전망대, 월영지 등으로 구성된다.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와이스퀘어, CGV, 이마트 등이 반경 1.5km 이내에 위치해 있어 다양한 쇼핑 및 문화시설을 도보거리에서 누릴 수 있다. 또한 강북구 지역에서 가장 상권이 활성화 되어있는 숭인전통시장도 가까워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송중초, 영훈초, 영훈국제중, 영훈고, 신일자사고, 창문여고 등 초․중․고교가 모두 인접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전 가구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일조권과 채광성이 우수하다. 생활의 쾌적함을 높일 수 있는 평면설계로 팬트리, 드레스룸, 붙박이장, 주방수납장 등의 구성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도 높였다. 단지 외부는 장애인 주차구역 일부를 제외하고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구성된다. 디지털, 시큐리티, 웰빙, 이코노믹 시스템 등 스마트한 생활이 가능한 각종 첨단 시스템도 도입된다. 또한 일부 가구는 '북서울 꿈의숲'과 북한산의 탁 트인 조망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성북구 보문동1가 31번지에서 마련된다.

2017-03-02 11:31:24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수도권에서 교통안전교육 받는다…화성센터 정식 운영

경기도 화성의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가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국토교통부는 버스·화물·택시 등 사업용 운수종사자에 대한 안전운전 체험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4년 4월 착공에 들어간 화성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가 2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상주 체험교육센터만 있어 교육수용능력(연간 2만8000명)에 비해 체험교육수요(11만4000명)가 많아 제때에 교육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국토부는 이에 따라 사업용 운수종사자(67만명)의 약 52%가 수도권에 거주하는 점을 고려해 화성에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를 마련했다. 화성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는 야간운전 및 고령자 교육과정을 신설해 총 11개 교육과정이 편성됐다.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를 통한 실습 위주 교육은 운전자의 교통 안전의식과 안전운전 실천능력을 향상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교육이수자 5만180명을 대상으로 교육이수 전·후의 사고발생건수를 조사한 결과 사고건수가 54%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운전자들도 개별적인 신청을 통해 체험교육센터에서 교통안전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은 1일 또는 2일 과정으로 나눠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8053-9823)로 문의하거나 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www.ts2020.kr)를 참고하면 된다. 김채규 국토부 자동차관리관은 "상주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는 지난 8년간 운영을 통해 탁월한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거뒀다"며 "화성 센터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교통사고 예방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7-03-02 11:21:06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분양 '골든타임' 3월… 수도권 1만1000여가구 쏟아져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3월에만 1만1000여 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1~2월 공급된 수도권 분양물량 6446가구보다도 2배 가까이 많은 물량으로 11.3부동산대책 등으로 위축된 분양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2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3월 수도권에서 1만1548가구(오피스텔 포함, 임대 제외)가 분양된다. 전국 분양물량(2만2283가구)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몰려 있는 것으로 지역별로는 ▲서울 1511가구 ▲경기도 8435가구 ▲인천 1602가구 등이다. 올해 3월 분양시장은 여느 때와 달리 대출 규제 강화와 입주 물량 증가, 조기 대선 가능성 등 변수로 인해 시장 부위기가 침체된 상태다. 이 때문에 업계 전문가들은 3월 분양 시장의 결과에 따라 올 한해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결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분양 결과에 따라 올해 부동산 시장이 완전히 가라앉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의 '신중론'이 대두되자 건설사들은 차별화된 입지와 평면을 통한 정면 돌파의 수를 던졌다. 시장 불안정성이 대두된 만큼 투자자보다는 실수요자를 공략해 안정적인 분양 성적을 이끌어내겠다는 얘기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신중론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건설사들도 차별화된 입지와 평면을 통해 정면 돌파 할 것으로 보인다"며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3월 중 서울의 분양 물량 대부분은 강북의 재건축, 재개발 일반분양 물량이다. SK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은 은평구 응암동 응암10구역 자리에 '백련산 SK뷰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1305가구 중 전용면적 59~100㎡ 46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6호선 응암역과 새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효성은 강북구 미아9-1구역 재건축으로 1028가구 가운데 전용면적 59~115㎡ 583가구를, 현대산업개발도 노원구 월계2구역 재건축 물량 859가구 중 전용면적 59~84㎡ 583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경기도에서는 동원개발이 동탄2신도시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 C6블록에서 '동탄2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 428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84~94㎡ 278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47㎡ 150실이다. SRT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위치했고, 주변에는 도보 통학 거리에 동탄국제고가 있다. 인천에서는 KCC건설이 영종하늘도시 A35 블록에서 '영종하늘도시 KCC스위첸' 전용면적 60∼84㎡, 752가구를 분양하며, 대우건설은 남동구 논현동에서 '인천 논현 푸르지오' 754가구를 공급한다.

2017-03-02 10:28:06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도로공사, 중부,영동, 중부내륙 고속도로 전면 개량공사 재개

한국도로공사는 중부·영동·중부내륙 등 3개 고속도로 일부구간의 노후시설 전면 보수공사를 위해 오는 6일부터 12월까지 양방향 각 1개 차로의 통행을 제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통행이 제한되는 곳은 중부선 하남~호법분기점 41.1km, 영동선 여주∼강릉분기점 145.2km, 중부내륙선 괴산나들목∼충주분기점 31.4km 등 모두 218km 구간이다. 이 공사는 2018년 2월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것으로 지난 2015년 12월 착공했다. 노후화된 콘크리트 포장을 아스팔트 포장으로 전면 재포장하고, 중앙분리대·가드레일·방음벽 등의 안전시설과 부대시설을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고속도로의 안전성을 높이게 된다. 도로공사는 공사 시행으로 교통 혼잡이 우려됨에 따라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VMS) 등을 통해 우회도로 및 교통상황을 알려 교통량을 분산하는 데에 집중할 계획이다. 우회도로는 중부선의 경우 제2중부선과 국도 3·43·45호선, 중부 내륙선의 경우 국도3·19·37·38호선과 지방도 82·599호선 등이다. 영동선의 경우 제2영동선(광주~원주선)과 국도5·6·31·42호선, 지방도 409·345호선 등이 있다. 올 6월말에 동홍천~양양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영동고속도로 정체는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로공사는 교통정체 최소화를 위하여 주말에는 가급적 2개 차로를 소통시킬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며 연휴와 휴가철에는 차단을 해제할 계획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당장은 차량정체로 이용객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장기적으로는 노후시설물 개선을 통한 주행쾌적성과 안전성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며 "공사기간 중 정체길이는 최대 10km가 예상되고, 서울에서 강릉까지 소요시간도 약 30분~1시간 정도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되니 이 구간을 지나는 운전자들은 출발 전 교통상황을 확인 후 우회도로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2017-03-02 09:33:41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동원개발, ‘동탄2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 3월 분양

동원개발은 동탄2신도시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 내 C6블록에서 '동탄2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를 3월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94㎡ 아파트 278가구와 전용면적 47㎡ 오피스텔로 이뤄진다. 아파트는 ▲84㎡A 128가구 ▲84㎡B 66가구 ▲94㎡A 57가구 ▲94㎡B 27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동탄2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는 지난해 12월 개통한 SRT(수서발 고속철도)가 정차하는 동탄역까지 도보 10분 거리다. SRT를 이용하면 강남 수서역까지 15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서울 삼성역까지 잇는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동탄역도 2021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동부대로, 동탄순환대로도 이용도 쉽다. 경부고속도로, 봉담~동탄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한 데다 5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봉담~송산고속도로 구간도 착공될 예정이다. 단지 앞 오산천 수변공원(예정)이 있어 오산천 조망도 가능하다. 주변에 동탄국제고 등 교육환경이 우수하며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 예정부지와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예정 부지가 있다. 떠 혁신평면 설계에 가변형 벽체로 실내를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바꿀 수 있다. 현관 수납공간, 펜트리, 알파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골프연습장, 주민회의실, 피트니스센터, GX룸 등이 계획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광역 비즈니스 콤플렉스 내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되어 거래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며 "삼성 등 대기업 산업단지가 인접해 수요층이 탄탄하고 다양한 편의시설, 교통 등 개발호재가 꾸준히 진행 중이어서 미래가치도 높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화성시 능동 644-4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0년 2월이다.

2017-03-02 08:55:42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미래 용산공원에 바라는 키워드 '자연·가족·힐링'

'자연', '가족', '힐링' 등이 국민이 미래 용산공원에 바라는 모습을 나타내는 주요 키워드로 꼽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26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 '용산공원 설계모형 전시회'를 마치며 국민 의견수렴 결과를 1일 발표했다. 대다수 국민은 서울 용산 미군기지 이전 터에 조성되는 용산공원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기고 따뜻한 감성을 회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길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산 미군기지가 평택으로 이전하면서 남는 터에 243만㎡ 규모로 조성되는 용산공원은 최초의 국가 도시공원으로, 지난 2012년 국제현상설계 공모를 거쳐 현재 조성계획 수립 단계에 있다. 전시회에서는 미래 용산공원에 대한 국민의 상상을 돕는 초대형 모형과 용산공원의 다양한 풍경을 담은 60여개의 상세 이미지가 공개됐다. 두 달 동안 7만여명이 전시회를 방문했으며 미래 용산공원에 대한 1300여건의 의견이 제시됐다. 접수된 의견 가운데에는 용산공원이 각박한 도시 속 넓은 자연으로 조성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이러한 요구는 국제현상 설계공모 당선작이 지향하는 핵심 콘셉트인 '치유'와도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공개된 자료는 용산공원 블로그(blog.naver.com/yongsan-park)를 통해 계속해 볼 수 있으며 수렴된 의견은 공원 조성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더불어 국토부는 개략적인 설계안이 도출되는 오는 4월부터 연말까지 총 10회 내외의 공개 세미나와 시민 참여행사를 열어 미래 용산공원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듣는다는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종안을 내놓기 전까지 끊임없이 국민의 의견을 물을 것"이라며 "공론화 과정은 물론 미군기지 이전 후 건물 내부와 지하공간, 토질에 대한 추가 조사 결과 반영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공원계획안을 짜고 있다"고 말했다.

2017-03-01 16:53:17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GS건설, 첫 단독주택 '자이더빌리지' 33대1 청약경쟁률 기록

GS건설이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선보인 자사 첫 블록형 단독주택인 '자이더빌리지' 가 평균 33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GS건설은 지난달 28일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에 있는 자이더빌리지 견본주택에서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전용면적 84㎡ 총 525가구 모집에 1만7171명이 몰려 평균 3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최대 경쟁률은 5단지에서 나왔다. 99가구 공급에 5047명이 몰려 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5단지(어반)는 내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운양역 역세권인데다 한강신도시 중심 상업시설 드엥 인접한 장점이 있다. 이어 ▲2단지 47대 1(64가구 공급에 3023명 청약) ▲3단지 39대 1(99가구 공급에 3882명 청약) ▲1단지 37대 1(79가구 공급에 2933명 청약) ▲4단지 12대 1(184가구 공급에 2286명) 등을 기록했다. 1~3단지(메트로)는 마산역(예정) 초역세권으로 편리한 교통을 자랑하며, 한강신도시 호수공원과도 인접해 있다. 4단지(포레스트)는 팔봉산과 가현산으로 둘러싸여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자이더빌리지는 지난 11·3부동산 대책 미적용 지역인데다 단독주택인 만큼 청약 제한도 없다.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한 만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도 대거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1인당 각 단지별로 1건씩, 최대 5건까지 청약할 수 있어 중복 청약 가능하다. GS건설 관계자는 "최근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단독주택 수요를 불러모은 것 같고, 뛰어난 입지 및 설계 구성은 물론 자이 아파트와 유사한 유지·관리 서비스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3일이며 정당 계약은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분양가는 단지에 따라 4억 9000만원에서 5억7000만 원대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비 무료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계약금은 1차 정액제 500만원을 실시한다. 입주는 2018년 6월이다. 한편 자이더빌리지는 GS건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용지를 공급받는 짓는 리츠사업이다. 지상 3층, 1~5단지 총 525가구로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됐다. 6개 타입으로 ▲84㎡A 3개 타입 377가구 ▲84㎡B 3개 타입 148가구 등이다.

2017-03-01 14:47:49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