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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주택시장, 거래·공급·가격 상승세 둔화 전망"

내년 주택시장이 거래·공급·가격 등 모든 면에서 올해보다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은 2일 '2016년 주택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내년 주택시장의 매매가격은 3.5%, 전셋값은 4.5% 상승할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전국 주택 매매가가 4%, 전세가가 5% 오른 것과 비교하면 상승폭은 줄었다. 주산연은 "주택금융관련정책의 불확실성이 증폭되고 있어 LTV·DTI 규제완화 종료 시점인 2016년 3분기가 최대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산연은 올해 4.5% 상승한 수도권의 집값은 내년에는 4%, 올해 7% 오른 수도권 전셋값은 내년에는 5.5% 오를 것으로 예상해 역시 올해보다 상승폭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지방의 주택 매매가 상승률은 올해 3%에서 내년 1.5%, 전셋값은 올해 3%에서 내년 2.5%로 모두 올해보다 상승폭이 줄어들 전망이다. 주산연이 자체 조사한 주택공급전망 BSI(Business Survey Index)도 118.5로 올해 130.3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됐다. 내년 주택거래전망 BSI는 수도권 100, 지방 66으로 지방을 중심으로 거래 감소가 예상된다. BSI가 100보다 크면 증가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는 의미다. 이는 거래·공급이 급증한 올해에 대한 기고효과로 주택시장 침체로 해석할 수 없으며 지표상으로 보면 주택산업은 여전히 경제 전반을 견인할 수 있는 유일한 산업이라고 주산연은 설명했다. 주산연은 내년 주택시장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칠 변수로는 가계부채, 대출규제, 금리 등을 포함하는 '주택금융정책'을 꼽았다. 수도권 주택시장이 회복된 지 1년 남짓한 상황에서 주택소비 심리가 위축되면 올해 급증한 공급물량 소진이 어렵고 내수 중심의 확장적 거시정책이 필요한 상황에서 경제적으로 위험할 수 있다며 주택시장이 안정 궤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일관적인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주산연은 올해 일시적으로 급증한 주택공급 물량은 시장의 자율조정 기능이 유지돼야 해소될 수 있다며 내년에는 2017년 본격화되는 입주 시점에 국민이 분양받은 신규주택으로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기존 재고주택 거주자가 분양받은 신규주택으로 주거이동을 하면 주택물량이 시장에 공급되면서 전세난을 완화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주산연은 아울러 내년에도 전셋값 상승에 따른 국민의 주거비 부담이 예상되는 만큼 주택금융정책이 최초 주택구입자의 매매시장 진입에 제약요건으로 작용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가계부채 건전성 관리는 주택소비심리 위축 없이 금리 인상 쇼크에 대비할 수 있는 방향으로 금융정책과 주택정책의 통합적 조율을 거쳐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IMG::20151202000104.jpg::C::480::}!]

2015-12-02 14:51:56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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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대형 상가 임대료 2년새 1.9%↑…평균 권리금 9천만원(종합)

서울시, 올해 상가임대정보·권리금 실태조사 결과 발표 평균 권리금 강남 9875만원 '최고'…회수에 2.7년 걸려 서울 중·대형상가 평균 환산보증금은 3억35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환산보증금은 월세에 100을 곱한 금액과 보증금을 합한 금액이다. 또 평균 계약 기간은 6.1년, 권리금은 1층 기준 평균 9000만원에 달하며 권리금을 회수하는 데는 2년 7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시는 지난 6월 17일~8월 25일까지 한국감정원에 의뢰해 서울지역 33개 상권 내 중대형매장 728동 5035호를 표본으로 '2015년 서울시 상가임대정보·권리금 실태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광화문과 명동, 서울역 등 도심, 서초, 압구정 등 강남, 신촌·홍대·합정 등 신촌·마포, 건대입구, 경희대, 목동, 혜화동 등 기타, 비상권 등 5개 광역상권 내 33개 하위상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환산보증금 4억 미만 상가건물 77.7% 달해 전체 5035호 중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의 적용 기준인 환산보증금 4억원 미만의 점포는 3910호(77.7%)였고, 4억원을 초과하는 점포는 1255호(22.3%)였다. 지역별로는 강남의 환산보증금이 5억5579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광화문·종로 등 도심 3억7415만원, 신촌·마포 2억8669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유동인구가 많은 명동, 강남대로, 청담, 혜화, 압구정의 평균환산보증금은 7억9738만원으로 하위 5개 상권(충무로, 용산, 동대문, 목동, 상안동)의 1억3674만원보다 5.8배 높았다. ◆총계약기간 평균 6.1년…도심 6.6년 '최장' 서울 상가 '현재 계약기간'은 도심·강남 2년, 신촌·마포 2.1년인 것으로 집계됐고 '총 계약기간은' 도심 6.6년, 강남 5.5년, 신촌·마포 5.2년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 상가 총계약기간이 평균 6.1년으로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임차인이 계약갱신을 요구할 수 있는 5년을 웃돌고 있다"며 "갱신계약 요구기간을 연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권리금 강남 9875만원 '최고'…회수 평균 2.7년 서울 상가 단위면적(㎡) 당 평균임대료는 6만500원이었다. 지역별로는 도심권 10만5800원, 강남 7만7600원, 신촌·마포 5만1600원으로 이어졌다. 2년 전인 2013년 3·4분기 대비 서울 상가 임대료는 평균 1.9% 상승한 반면 신촌·마포(3.8%), 강남(3.3%), 도심(2.3%) 지역은 상대적으로 인상률이 높았다. 지역별 상가 평균 권리금은 강남 9875만원, 신촌마포 9272만원, 기타지역 9241만원, 도심 5975만원으로 조사됐다. 단위면적 당 권리금은 1층 기준 평균 145만9000원이며, 강남지역이 199만2000원으로 가장 많았다. 업종별 평균 권리금은 도·소매업이 평균 9846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숙박·음식점업 9202만원, 예술·스포츠업·여가업 5000만원 순이었다. 권리금 회수에 소요되는 기간은 평균 2.7년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신촌 4년, 기타지역 2.7년, 도심 2.5년, 강남 1.8년이었다. 서울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임차인의 계약갱신요구권을 현행 5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하고, 현재 9% 이내인 임대료인상률을 시도 실정에 맞게 조례에 위임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지난달 25일 국회와 법무부에 제출했다. 김용복 서울시 경제진흥본부 창조경제기획관은 "시가 준비하고 있는 장기안심상가, 상가매입비 융자 등을 통해 임차상인이 안정적 영업활동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하겠다"며 "상가건물 임대차 보호법 개정으로 임차인 보호가 강화될 수 있도록 국회, 중앙정부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2-02 14:14:57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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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일산·미사 오피스텔' 전 타입 청약 마감…최고 51.2대 1

현대건설이 지난달 27일 동시 분양한 '힐스테이트 일산',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가 전 타입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감됐다. 2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일산'과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의 청약 접수 결과 각각 최고 34.1대 1과 51.2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 타입이 마감됐다. '힐스테이트 일산'은 1054가구 모집에 2만9961건이 접수돼 평균 28.4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84㎡C 타입의 경우 6014명이 청약통장을 접수해 최고경쟁률 34.1대 1을 기록했다. 타입별 청약경쟁률을 살펴보면 전용 84㎡A 타입은 351가구 모집에 9450건이 접수되며 2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용 84㎡B 타입과 전용 84㎡D타입은 각각 24.8대 1과 32.7대 1로 마감됐다.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1400만원 초반대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2일이며, 계약은 3~4일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605-2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는 650실 모집에 5395명이 몰리며 평균 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3군에서 나왔다. 각 군별 청약 경쟁률을 보면 1군(전용 19㎡)이 466실 모집에 2019건이 접수돼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군(전용33㎡~39㎡)은 142실 모집에 1226명이 몰리며 8.6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3군(전용58~82㎡)은 42명 모집에 2150명이 접수해 51.2대 1을 기록했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됐다. 계약금은 10%며, 중도금 50%는 전액 무이자로 제공된다. 당첨자발표는 12월 2일이며, 계약은 3~4일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422-7(문화회관 사거리)에 있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2015-12-02 14:00:33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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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촌 간 情 꽃피는 '예체능 단지' 주목

건강 챙기고 친목 도모도 하고 가족애(愛)·시세차익은 '보너스' #'딩동~'. 액정화면으로 보니 낯선 얼굴이다. "누구지? 뭘 팔러 오셨나?." 그래도 바로 문을 열어줬다. 다짜고짜 상담할 것이 있다는 낯선 사람은 다름 아닌 아래층 주민이었다. 아래층에 사는 사람인데, 우리 집이 너무 시끄러워서 올라왔다고 했다. 이웃 사촌 간에 정(情)을 나눈다는 옛말이 무색할 정도로 아파트 문화가 삭막해진 요즘이다. 최근 몇 년간 층간 소음으로 인한 크고 작은 사건 사고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이웃 간 왕래는 더욱 줄었다. 이에 올 한 해 주택 시장에서는 입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문화체육시설이나 경기장 인근 단지가 실수요층으로부터 주목받았다. [b]◆공원·운동장 갖춘 아파트 인기[/b] 포스코건설이 지난 9월 경남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일원에 공급한 '용지 더샵 레이크파크'는 단지 주변에 용지호수공원, 용지문화공원, 반송공원 등이 있으며 실내수영장과 농구장, 운동장 등을 갖춘 창원스포츠파크가 인접해 있다. 청약 결과 108가구 모집에 4만5625명이 몰려 최고경쟁률 422.45대 1로 전 주택형이 1순위에 마감됐다. 삼성물산이 10월 말 입주자를 받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는 단지 주변에 축구장, 테니스장, 스케이트장, 배드민턴장 등 편의시설을 갖춘 6만7000여㎡ 규모의 수지체육공원이 있다. 이에 2013년 8월 분양 당시보다 80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전용면적 84㎡가 4억3000만원대에서 5억1000만원(국민은행 10월 30일 기준)에 거래되고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최근 일부 건설사가 사계절 체육활동이 가능한 실내체육관을 단지 내에 조성하는 등 차별화를 통해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단지 내 체육시설은 입주민의 건강뿐만 아니라 친목도모에도 효과적이어서 실수요자간 입소문을 통해 충분한 배후 수요가 확보된다"고 말했다. [b]◆공원 있는 아파트 어디? [/b] 이에 힘입어 신규 물량 공급이 이어지고 있다. 고양시 삼송지구에서는 주상복합용지 M블록에 '삼송 원흥역 푸르지오'가 분양되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수변공원이 있고, 인근에 대규모 근린공원이 있어 산책과 가벼운 운동을 즐기기에 좋다. 또한 단지 인근에 있는 창릉천 수변공원은 원흥동부터 삼송동을 잇는 공원으로 족구나 배드민턴 등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시설과 놀이터, 바닥분수, 생태공원 등이 있어 가족과 함께 여가시간을 보내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외에도 북한산 국립공원, 노고산 도시 자연공원, 서오릉 도시 자연공원, 오금천 등의 녹지공간이 풍부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306번지 일대에서는 '청당 한양수자인 블루시티'가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본격 분양 중이다. 단지 인근에 천안생활체육공원, 청수호수공원, 천안삼거리공원 등 산책과 운동이 가능한 공원이 있다. 청수호수공원은 분수대가 있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고 산책로도 정비돼 있으며 풋살경기장까지 있다. 천안생활체육공원은 축구장, 배드민턴장, 농구장, 야외무대 등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다. 여기에 X-게임장까지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가 함께 운동을 즐길 수 있다. 호수를 보며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천안삼거리공원은 각종 문화행사가 자주 열리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서울 강동구에 사는 이모씨(38)는 "예체능 단지는 여름의 경우 자녀들이 동네 친구들과 바닥분수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고 밤에는 이웃과 산책을 즐길 수 있어 좋다"며 "초등학교도 단지 인근에 있어 안전해 좋고 중심상업지구나 근린공원도 가까워 제격인 것 같다"고 말했다.

2015-12-02 11:20:06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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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ENG, 1300억 규모 인도네시아 하상 수력발전소 건설공사 수주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인도네시아 PT. BNE(Binsar Natorang Energy)와 1억1300만달러(1300억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하상 수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설계·조달·시공 일괄(EPC)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PT.BNE사 국내기업인 LG상사가 인도네시아 현지업체와 발전소 건설·운영을 위해 설립한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이다. 하상 수력발전소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부 또바 사모시르 지역에 42MW(메가와트)급 규모의 수로식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이 발전소의 설계와 구매, 시공에 이르는 EPC 턴키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발전소가 준공되면 연간 최대 242GW 이상의 전력을 수마트라섬에 공급하게 된다. 공사는 2019년 1월 준공될 예정이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2011년 왐푸 수력발전소(45MW급)를 수주하며 국내 건설회사로는 최초로 EPC 턴키방식으로 인도네시아 수력발전 시장에 진출했다. 이어 스망카 수력발전소(55.4MW급), 하상 수력발전소(42MW급) 등을 수주한 바 있다. 박정환 포스코엔지니어링 사장은 "왐푸, 스망까 등 앞선 프로젝트를 통해 쌓아온 기술력과 현지 공사경험을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겠다"며 "그동안 쌓아온 수력발전소 건설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와 유사한 지리적 특성을 갖춘 주변 국가로의 진출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12-02 10:55:02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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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인 국토부 장관 "건설업계, 생존 경쟁력 키워야"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건설업계에 경쟁력 있는 산업 생태계 구축을 주문했다. 강 장관은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동 메리어트호텔에서 건설업계와 조찬간담회를 열고 "건설업계의 지금의 위기는 경기 싸이클상 문제라기보다는 경제와 산업의 근본적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것"이라며 "단순 도급형 시공사업에서 벗어나 융·복합형 프로젝트 개발로 경쟁력 있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건설업계의 현황을 진단하고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 장관은 현재 건설산업은 커다란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상황이 어려운 만큼 국내외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기술·산업간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고 사업기획과 프로젝트 관리, 시공, 운영뿐만 아니라 건설금융, 건설외교까지 포괄하는 산업생태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 "산업단지나 도로, 철도 등 산업인프라 시장 외에 생활 인프라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 장관은 국내 제도와 관행을 근본적으로 쇄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입찰제도·보증제도 변별력 강화 ▲칸막이식 업역체계 유연화 ▲불공정관행 개선 ▲파이낸싱 통한 투자개발형 사업 전환 ▲고부가가치 사업역량 확대 등을 꼽았다. 그는 이외에도 부실기업은 퇴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정부도 한국형 상생모델 수출을 위한 적극적인 건설 외교는 물론 '코리아 해외 인프라 펀드' 조성 등을 통해 금융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삼규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현재 건설업계는 우리 경제의 저성장, 정부의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축소, 해외건설 수주감소 등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예측 가능한 경영환경 조성이 필요한 만큼 중장기 성장전략을 수립해달라"고 요청했다.

2015-12-02 10:12:44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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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2년 연속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선정

현대건설은 2일 기후변화 관련 세계적 지속가능성 평가제도인 '2015 CDP Korea'에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Honors Club)'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CDP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생물 다양성 등 환경과 관련된 경영정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하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다. 현대건설은 탄소정보공개 충실도를 평가하는 기후정보공개 리더십지수(CDLI)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고 기후변화 대응 조치를 평가하는 기후성과 리더십지수(CPLI)에서는 최상위 평가수준인 '밴드 A'를 획득했다. 2011년 CDP에 처음으로 참여한 현대건설은 2012년부터 4년 연속 국내 산업재부문 최우수기업에 해당하는 '탄소경영 섹터 위너스'를 수상했으며, 이 중 국내 5개 최우수기업을 꼽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올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건설부문 세계 1위에 이어 이번 CDP 1위 선정으로 현대건설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친환경 기업임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온실가스·에너지 감축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이날 산업재 부문 최우수상인 '탄소경영 섹터 위너스'도 4년 연속 수상했다.

2015-12-02 09:54:18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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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대형 상가 평균보증금 3.3억…계약기간 6.1년

서울시, '2015년 상가임대정보·권리금 실태조사' 결과 발표 서울 중·대형상가 평균 환산보증금은 3억35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환산보증금은 월세에 100을 곱한 금액과 보증금을 합한 금액이다. 또 평균 계약기간은 6.1년, 권리금은 1층 기준 평균 9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지난 6~8월 한국감정원에 의뢰해 시내 33개 상권내 중대형 매장 5035호를 표본으로 실시한 '2015년 시 상가임대정보·권리금 실태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전체 5035호 중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의 적용 기준인 환산보증금 4억원 미만의 점포는 3910호(77.7%)였고, 4억원을 초과하는 점포는 1255호(22.3%)였다. 지역별로는 강남의 환산보증금이 5억5579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광화문·종로 등 도심 3억7415만원, 신촌·마포 2억8669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유동인구가 많은 명동, 강남대로, 청담, 혜화, 압구정의 평균환산보증금은 7억9738만원으로 하위 5개 상권(충무로, 용산, 동대문, 목동, 상안동)의 1억3674만원보다 5.8배 높았다. 서울 상가 단위면적(㎡) 당 평균임대료는 6만500원이었다. 지역별로는 도심권 10만5800원, 강남 7만7600원, 신촌·마포 5만1600원으로 이어졌다. 서울 상가'현재 계약기간'은 도심·강남 2년, 신촌·마포 2.1년인 것으로 집계됐고 '총 계약기간은' 도심 6.6년, 강남 5.5년, 신촌·마포 5.2년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 상가 총계약기간이 평균 6.1년으로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임차인이 계약갱신을 요구할 수 있는 5년을 웃돌고 있다"며 "갱신계약 요구기간을 연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역별 상가 평균 권리금은 강남 9875만원, 신촌마포 9272만원, 기타지역 9241만원, 도심 5975만원으로 조사됐다. 단위면적 당 권리금은 1층 기준 평균 145만9000원이며, 강남지역이 199만2000원으로 가장 많았다. 업종별 평균 권리금은 도·소매업이 평균 9846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숙박·음식점업 9202만원, 예술·스포츠업·여가업 5000만원 순이었다. 권리금 회수에 소요되는 기간은 평균 2.7년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신촌 4년, 기타지역 2.7년, 도심 2.5년, 강남 1.8년이었다. 서울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임차인의 계약갱신요구권을 현행 5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하고, 현재 9% 이내인 임대료인상률을 시도 실정에 맞게 조례에 위임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지난달 25일 국회와 법무부에 제출했다. 김용복 창조경제기획관은 "시가 준비하고 있는 장기안심상가, 상가매입비 융자 등을 통해 임차상인이 안정적 영업활동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하겠다"며 "상가건물 임대차 보호법 개정으로 임차인 보호가 강화될 수 있도록 국회, 중앙정부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2-02 08:52:17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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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두 달만에 롯데월드타워 방문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1일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했다. 신 총괄회장은 이날 오후 권종순 집무실 비서실장 겸 전무에게 "바람을 쐬고 싶다. 롯데월드타워 건설현장을 방문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총괄회장은 지난 2010년 11월 롯데월드타워 착공 이후 현장에 수시로 방문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말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신 총괄회장은 오후 2시 50분쯤 서울 소공동 호텔롯데 집무실을 비서실장 등과 함께 나섰으며 3시쯤 롯데월드타워 공사현장에 도착했다. 이어 초고층에 올라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과 롯데월드몰 운영 상황 등을 보고받았다. 다만 신 총괄회장과 함께 현장을 찾은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과 정혜원 상무 등은 롯데 관계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출입을 제지당했다. SDJ 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신 총괄회장이 롯데월드타워 건설 상황을 살펴보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고 비서실장 등이 신 총괄회장을 롯데월드타워로 모시고 나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롯데그룹 관계자는 "SDJ 측이 추운 날씨에 몸이 불편하신 신 총괄회장을 롯데월드타워 현장으로 모셔가고 소송을 남발하는 행태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오께 신 전 부회장 측은 서울중앙지검에 신동빈 회장과 쓰쿠다 다카유키 일본 롯데홀딩스 사장 등을 업무방해와 재물은닉 등의 혐의로 고소하는 소장을 제출했다. 롯데그룹은 2일 신 전 부회장 측이 롯데쇼핑을 상대로 낸 회계장부 열람등사 가처분 신청에 대한 두 번째 심리를 앞두고 있다.

2015-12-01 20:54:23 박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