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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조경대상 '休&休'] <커뮤니티대상> 포스코이앤씨 '더샵 일산퍼스트월드'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한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더샵 일산퍼스트월드'는 총 2090가구 규모다. 1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6층 8개 동,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6층 6개 동, 3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4개 동이다. 전용면적 64~84㎡ 등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1, 2단지는 풍산역, 3단지는 백마역과 인접했다. 블루밍라운지는 단지 속 작은 정원 같은 휴식처다. 곡선 형태의 하얀 구조물과 돌담이 어우러져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붉은 파라솔과 벤치가 배치돼 입주민들이 편안히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완성한다. 그린어스그라운드는 친환경 주민 운동 공간이며, 네이쳐테라스는 단지의 품격을 한층 높여주는 여유로운 휴식의 무대다.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커뮤니티대상'에 꼽혔다. 뷰테라스는 단지의 풍경을 가장 드라마틱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바닥에는 조형적 감각이 돋보이는 조약돌 모양의 좌석이 놓여 있어 여유롭게 앉아 사색을 즐기거나 휴식을 취하기 좋다. 수경시설과 녹음이 어우러진 주변 경관까지 더해져 일상의 순간을 특별한 전망과 함께 채워주는 감각적인 테라스다. 미라지포레는 단지 속에서 자연의 깊이를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 정원이다. 불규칙하게 놓인 돌과 울창한 초목이 어우러져 숲길을 연상시키며 곳곳에 심어진 나무는 계절의 변화를 고스란히 담아낸다.

2025-11-27 14:23:1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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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조경대상 '休&休'] <미래가치대상> 제일건설 '신검단중앙역 풍경채 어바니티2차'

제일건설이 시공한 '신검단중앙역 풍경채 어바니티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7개 동, 전용면적 74·84·110㎡ 총 1734가구로 구성됐다. 단지 내에 어린이집이 위치해 있고, 단지 앞에 검단3고등학교가 오는 2027년 개교 예정이다. 단지 중앙에 조성된 '물결마당'은 유려한 곡선의 포장 패턴과 넉넉한 휴게 공간이 어우러졌다. 바닥 곳곳에는 물줄기가 분사되는 분수 설비가 숨겨져 있어 계절에 따라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며 아이들의 놀이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힐링정원'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머물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여유를 선사한다. 곡선형으로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짙은 초록의 수목과 풍성한 초화류가 시야를 감싼다. 단지의 상징목은 제주도에서 온 팽낭이다. 성산일충봉 옆 구좌읍 종달리라는 해변가 절벽 위에서 190년을 살다가 이사 온 이 팽낭은 2021년부터 새로운 곳에서 적응하는 훈련을 하고 단지에 오게 됐다. '팽나무마당'은 단지 내 조경의 중심축 같은 공간으로 굵은 줄기를 자랑하는 팽나무들이 마치 하나의 숲처럼 들어서 있다. 고요하게 뻗은 수목들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녹음, 화산석을 쌓아 만든 정원형 구조물 등은 전통적 아름다움과 현대적 설계가 절묘하게 결합됐다. '진경산수원'은 전통 회화 속 산수경관을 모티브로 조성된 테마정원이다.

2025-11-27 14:22:4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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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조경대상 '休&休'] <조경혁신대상> 금호건설 '분당 아테라'

금호건설이 시공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분당 아테라'는 지하 3층~지상 21층, 4개동, 총 24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4㎡ 71세대 ▲84㎡A 71세대 ▲84㎡B 30세대 ▲84㎡C 70세대 등이다. 분당 아테라는 성남시가 기존 공영주차장 부지를 주택 용지로 전환하면서 들어섰다. 금호건설은 아테라 만의 정체성을 살려 암석원과 수경시설, 미술작품 등 예술적 감성이 녹아든 조경 특화를 적용했다. 탑골공원을 걷다보면 공원의 일부인듯한 벽화가 단지의 경계다. 벽화는 바다의 파도, 물의 흐름, 파동, 산의 형세, 바람의 모습 등 자연의 다채로운 형태들을 표현해 새로운 에너지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벽화에서 단지 입구쪽으로는 가면 웅장한 자연의 경관을 그대로 옮겨와 조성한 석가산이 나온다. 기암괴석과 조화로운 수목이 공존하는 공간에서 산수화 같은 자연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조경혁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단지 내로 올라가면 필로티와 연계한 테마 정원과 수경시설이 나온다. 공원 속 식물원 처럼 출입구 쪽으로는 대형목으로 식재를 하고, 안쪽으로는 사계절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초화류를 배치했다.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 역시 자연을 모티브로 했다. 숲속 놀이터는 거대한 소나무를 모던 디자인 형태로 풀어냈고, 도란도란 놀이터는 꽃이 가득 핀 숲 속 정원의 새장으로 표현했다.

2025-11-27 14:22:1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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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조경대상 '休&休'] <브랜드혁신대상> SK에코플랜트 '송도럭스 오션SK뷰'

SK에코플랜트가 시공한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럭스오션SK뷰'는 지하 2층~지상 49층, 7개동, 총 1114가구 규모다. 타입별로 보면 ▲84㎡ 1002가구 ▲130㎡ 88가구 ▲88㎡T 8가구 ▲96㎡T 2가구 ▲97㎡T 2가구 ▲104㎡T 2가구 ▲105㎡T 2가구 ▲137㎡T 2가구 ▲139㎡T 2가구 ▲141㎡T 2가구 ▲143㎡T 2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송도럭스오션SK뷰는 대단지 규모에 걸맞는 다양한 테마의 정원과 넓은 필드 등을 갖췄다. '브랜드혁신대상'의 배경이 됐다. 클레이정원은 따뜻함을 주는 점토벽돌 가벽을 이용한 색다른 느낌의 정원이다. 북카페정원은 북카페 주변 흐르는 물소리와 아름다운 조명을 느끼며 잔디광장의 경치를 느낄 수 있는 휴게시설이다. 독서정원은 실내 북카페를 나와 야외에서 차 한잔과 독서를 할 수 있는 정원이다. 비오토피아 가든은 자연의 5대 요소인 물, 돌, 바람, 나무, 빛을 이용한 친환경 공간이다. 조형파고라 아래에서 거대한 석가산과 팽나무, 잔디광장 등 다양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코지정원에서는 계절따라 변화하는 단풍나무 아래 넓은 잔디광장과 북카페와 비오토피아 가든을 바라볼 수 있다. 오크정원은 대왕참나무로 둘러싸인 휴게공간이다. 늦가을까지의 경치를 즐길 수 있는 테마 식재 정원이다. 단지 뒷편에는 돌담정원이 있다. 제주도에서 볼 수 있는 현무암 돌담으로 이뤄진 이색적인 휴게정원이다.

2025-11-27 14:21:4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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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조경대상 '休&休'] <스마트환경대상> 대우건설 '영통푸르지오 파인베르&트레센츠'

대우건설이 시공한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파인베르'는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에 들어선 단지다. 트레센츠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4층 13개 동, 총 796가구 규며, 파인베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2층 11개 동, 총 770가구 규모다. 두 단지 모두 전용면적 84㎡, 105㎡로 이뤄져 있다. 맞이정원은 만남의 장이 되는 공간으로 이웃간 따뜻한 인사를 나누는 곳이다. 윈터가든에서는 겨울철에도 자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숲속놀이터는 숲 속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노는 공간이다. 육생비오톱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적인 공간이다. 나비와 새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들꽃과 나무를 심고 새집과 돌무더기를 만들었다. 단지 한가운데에는 웅장한 석가산이 자리하고 있다. 이름은 '비원'으로 '되다'라는 뜻의 비(be)와 둥글다는 뜻의 한자 '원(圓)'의 합성어다. 푸른 조형물 에베레스트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 '에베레스트'에서 영감을 받았다. 하늘을 향해 솟은 이 조형물은 끝없는 도전과 발전을 상징하며 입주민들이 더 높은 목표를 이루고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스마트환경대상' 선정의 배경이 됐다. 붉은 조형물 무드셀라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 중 하나인 '무드셀라'에서 영감을 받았다. 4850년의 생명을 이어온 나무로 입주민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5-11-27 14:21:1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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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조경대상 '休&休'] <테마조경대상> DL이앤씨 '아크로 베스티뉴'

DL이앤씨가 시공한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아크로 베스티뉴'는 지하 3층~지상 37층, 10개 동, 총 1011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타입별로는 60㎡, 86A㎡, 87B㎡, 103B㎡, 114㎡로 구성돼 있다.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가 적용된 만큼 회사는 커튼월 룩과 저층부 석재 적용으로 외관 디자인의 품격을 높였다. 메인 도로와 인접한 일부 주동에는 측면 수직 조명을 적용해 단지 상징성도 부각했다. 단지로 들어서면 제일 먼저 '기하학적 공간'이 보인다. 산, 물, 대지와 같은 자연의 유기적 형상을 재해석했다. 직선과 곡율, 공간의 풍경을 나누고 재조합해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테마조경대상' 선정의 배경이 됐다. 김용관 작가의 '대칭행렬' 조각상들도 단지의 정갈함을 나타낸다. 여러 모듈을 무작위로 쌓아 올리고 그 과정에서 발견한 패턴을 규칙으로 삼아 다시 쌓기를 반복해 만들었다. 단지 중앙에는 수경시설과 어우러진 '가든 스퀘어'가 조성돼 있다. 넓게 펼쳐진 잔디 마당을 중심으로 양쪽에 정돈된 식재와 석재 디딤 공간이 배치돼 입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거닐고 머물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가든 스퀘어 한쪽에는 입주민 전용 '가든 컬렉션 카페'가 마련돼 있어 일상 속 휴식과 여유를 더한다. 자연을 바라보며 커피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이 공간은 외부로부터의 단절감과 단지 내부의 개방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장소다.

2025-11-27 14:20:4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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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조경대상 '休&休'] <친환경단지대상> GS건설 '휘경자이 디센시아'

GS건설이 시공한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휘경자이 디센시아'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4개 동, 총 1806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전용면적 39~84㎡ 중소형 타입으로 이뤄져 있다. 단지는 1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3개 노선이 정차하는 회기역과 1호선 외대앞역까지 도보로 닿을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다. 근처 청량리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상봉역 인근에 코스트코 등 대형 편의시설이 있다. 경희의료원, 삼육서울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근거리에 있고 중랑천이 인접해 운동과 여가를 즐기기에 좋은 환경을 갖췄다. 자작나무원의 사계절을 감상할 수 있는 '버치 힐 가든'에서는 이어진 철길을 따라 걸으며 안개분수의 청량함을 느낄 수 있다. '에코블루 엘리시안 가든'에는 커다란 팽나무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숲이 피었다. 함께 조성된 '수생비오톱'은 깨끗한 물에서 다양한 수생식물이 살아가는 공간이다. 곤충과 나비, 새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터전을 만들고 여러 식물을 심었다. 환경 친화적 단지로 '친환경단지대상' 선정의 이유로 꼽혔다. 대왕 참나무와 휴게데크가 맞이하는 '오크가든', 나무와 물소리가 배경이 되는 '리빙 가든', 테라스 아래 드넓은 전경을 바라보며 소중한 사람과 함께 아름다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테라스 가든', 계절마다 변하는 나무와 물줄기가 어우러지는 '보더 가든'에서는 조용한 물소리와 함께 계절의 변화를 지켜볼 수 있다.

2025-11-27 14:19:4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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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metro 조경대상 休앤休' 수상단지 7곳 선정

'아크로 베스티뉴', '휘경자이 디센시아' 등이 '2025 metro 아파트 조경대상 휴앤휴(休&休)'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올해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 '아파트의 미학 휴앤휴'에 소개된 30곳의 아파트 가운데 심사를 거쳐 부문별 대상이 정해졌다. ▲테마조경대상 '아크로 베스티뉴(DL이앤씨)' ▲친환경단지대상 '휘경자이 디센시아(GS건설)'▲브랜드혁신대상 '송도 럭스오션SK뷰(SK에코플랜트)' ▲스마트환경대상 '영통푸르지오 파인베르&트레센츠(대우건설)' ▲조경혁신대상 '분당 아테라(금호건설)' ▲미래가치대상 '신검단중앙역 풍경채 어바니티2차(제일건설)' ▲커뮤니티대상 '더샵 일산퍼스트월드(포스코이앤씨)'가 각각 주인공으로 꼽혔다. 메트로 아파트 조경대상 수상작은 27일 서울 종로구의 한 한식당에서 서구원 한양사이버대 광고미디어학과 교수(심사위원장)를 비롯해 강형문 전 한국금융연수원 원장, 안상철 '아텍' 대표(조경기술사), 삼보기술단 신병관 부회장(도로및공항기술사), 이정희 메트로신문 전무이사 등이 참여한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서구원 심사위원장(한양사이버대 교수)은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는 아파트 테마조경이 늘고 있고, 친환경을 고려한 조경도 확산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입주민들의 만족도와 자부심을 제고하기 위한 차별화가 뚜렷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최근에는 아파트의 조경가치가 집값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장규 메트로미디어 대표는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한 아파트 조경대상이 벌써 다섯번째를 맞이했다"면서 "올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에 작은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5-11-27 14:12:22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