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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천안' 28일 견본주택 개관

두산건설은 오는 28일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천안'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단지는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310-6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 1202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 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730세대 △84㎡B 257세대 △84㎡C 215세대 등이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 타입으로 구성됐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천안은 두산건설이 충청남도에서 처음 선보이는 하이엔드 브랜드 '두산위브더제니스' 단지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일조권을 확보했으며, 4베이(Bay) 판상형 구조(일부 세대 제외)를 적용해 통풍성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일부 세대에는 3면 개방형 구조와 유리 난간을 도입해 개방감을 한층 키웠다. 또한 안방 드레스룸과 알파룸(△84㎡B 타입 제외), 팬트리(△84㎡A 타입 제외) 등 수납특화 공간을 설계해 실사용 면적 효율을 높였다. 단지 외관에는 부분 커튼월룩 디자인을 적용해 위브더제니스 특유의 고급스러운 스카이라인을 구현할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종로엠스쿨(예정), 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예정) 등 교육 특화 시설이 도입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청당초등학교가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천안가온중, 천안청수고 등 중·고교도 가깝다. 반경 1km 내에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국민연금관리공단 등 공공기관과 천안세무서, 천안우체국 등 행정시설이 위치해 직주근접성이 우수하다. 이마트 천안점, 하나로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도 가깝다. 단지 앞 공원을 비롯해 청수호수공원, 천안삼거리공원, 청수산림공원, 천안생활체육공원 등 다양한 녹지와 공원이 인접했다. 교통 여건은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지하철 1호선·경부선 천안역이, 약 15분 거리에 KTX·SRT 천안아산역이 위치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천안대로를 통해 천안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인근 남천안IC, 천안J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고속도로 진입도 용이하다. 천안고속터미널과 천안종합터미널 이용도 편리해 광역 교통망을 폭넓게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계약금 5% 조건에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를 적용해 초기 부담을 낮췄으며, 중도금 60%에 대해서는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에서는 제니스와 함께하는 첫 번째 특별전 '제니스 갤러리(ZENITH GALLERY)'가 운영된다. 28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비디오 아트의 거장 백남준, 숯이라는 새로운 재료로 주목받는 한국 현대미술 작가 이배, 미국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조지 콘도(George Condo), 일본 팝아트 작가 무라카미 다카시(Takashi Murakami) 등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한·미·일 대표 작가들의 작품 8점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특별전이다. 견본주택에서는 두산건설 위브(We've) 골프단과 연계한 방문객 이벤트도 진행된다. 2025년 KLPGA 투어에서 4승을 기록한 두산건설 위브 골프단이 시즌 4승 이후 처음으로 팬들과 만나는 팬사인회다.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열린다. 29일에는 박혜준·박결·이율린·유효주 프로가, 30일에는 임희정·김민솔·유현주 프로가 참석해 사인회와 기념촬영을 진행한다. 선수 애장품 추첨 이벤트도 함께 마련해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청약 일정은 다음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429번지 일원에 마련돼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1-25 16:54:3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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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0대 무주택 가구 역대 최대… 집 가진 사람은 4명 중 1명뿐

지난해 서울에 거주하는 30대 무주택 가구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혼인 시점이 늦어지고 1인 가구가 늘어나는 가운데 서울 집값 급등과 공급 부족과 대출 규제 강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30대의 내 집 마련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워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가데이터처 주택소유통계와 국가통계포털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 거주하는 30대 가구주 기준 무주택 가구는 52만7천729가구로 집계됐다. 2015년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다. 전년 대비 1만7천215가구 늘어난 규모로 증가 폭 또한 역대 가장 컸다. 서울 30대 무주택 가구는 2015년 47만5천606가구에서 2018년 45만6천461가구까지 줄어 감소세를 보였으나 2019년부터 반등해 6년 연속 증가했다. 특히 증가 폭은 2021년 3천 가구대에서 2022년 1만5천 가구대로 급격히 확대됐고 2023년과 지난해에는 1만7천 가구대로 더 커졌다. 30대 가구주 중 집을 소유한 비율도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통계에 따르면 30대 가구주 4명 중 1명만이 주택을 보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3명은 무주택 상태다. 이는 기존 세대 대비 가장 낮은 주택 소유율이다. 전문가들은 30대 무주택 가구 증가 원인을 주택 가격 급등과 대출 규제 강화와 공급 부족으로 인한 진입 장벽 상승에서 찾는다. 사회 초년생과 신혼부부가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초기 자금 확보가 어려워졌고 주택 가격 상승 속도를 소득 상승 속도가 따라가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기에 혼인 연령 상승과 1인 가구 확대도 주택 수요 구조를 변화시키며 30대 무주택 가구 증가를 부추긴 요인으로 꼽힌다. 부동산 업계는 30대 무주택 비중 확대가 장기적으로 주택 시장 안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일정 기간 주택 구매 수요가 억눌려 있다가 향후 시장 변동 상황과 정책 변화에 따라 한꺼번에 수요가 분출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구조는 시장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정부는 청년과 신혼부부 지원 확대를 강조하고 있으나 실제 공급 물량과 체감 가능한 금융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전문가들은 공공 주택 공급 확대와 대출 문턱 개선과 생애 최초 구입자 금융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청년층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지 못한다면 서울의 주거 양극화는 더욱 심화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2025-11-25 16:00:22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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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95만원' 서울 원룸 월세 1위는 어디?

서울 빌라와 연립 다세대 원룸 가운데 보증금 1000만원 기준 월세가 가장 높은 지역은 강남구로 나타났다.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25일 발표한 10월 다방여지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서울 빌라 원룸 평균 월세는 70만원으로 집계됐다. 강남구는 95만원으로 서울 평균보다 135퍼센트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강남구는 5개월 연속 월세 1위 지역이다. 뒤를 이어 서초구가 86만원으로 평균 대비 123퍼센트 수준을 보였으며 영등포구 81만원 금천구 77만원 용산구 76만원 중랑구 75만원 광진구 73만원 강서구 서대문구 72만원 중구 71만원 순으로 평균보다 높은 월세를 기록했다. 모두 보증금 1000만원 기준 월세 수준이다. 전세 보증금 평균은 서초구가 가장 높았다. 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7787만원으로 서울 평균 대비 130퍼센트 수준이다. 서초구는 3개월 연속 전세 보증금 1위 지역을 유지했다. 이어 강남구가 평균 대비 124퍼센트 동작구 114퍼센트 마포구와 용산구 107퍼센트 중구 106퍼센트 광진구 105퍼센트 성동구 103퍼센트 순으로 높은 전세 보증금을 기록했다. 이번 통계는 올해 10월 서울 전역에서 거래된 전용면적 33제곱미터 이하 연립과 다세대 원룸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다. 월세 분석은 보증금 1억원 미만 거래를 기반으로 평균치를 산출했고 전세 분석은 모든 전세 거래를 포함해 평균 전세 보증금을 계산했다. 전월세 전환율을 반영한 보증금 1000만원 기준 월세로 비교한 것이 특징이다. 부동산 업계는 고금리 장기화와 전세 선호 감소로 원룸 월세 수요가 늘어난 것이 월세 상승을 견인한 주요 요인으로 보고 있다. 소형 주택 공급이 제한된 상황에서 주요 업무지 인근과 대학가 중심으로 월세 부담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월세 중심의 임대시장 재편이 빨라지는 가운데 청년층과 1인 가구의 주거비 부담 완화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025-11-25 13:54:03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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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교육 실시

부영그룹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음달 5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및 안전보건경영체계 구축과 건설 기계·장비 안전교육을 통한 재해예방에 중점을 둔다. 또한 각 사업장과 직무에 따라 본사·영업소 및 현장별로 적합한 교육 내용의 차별화를 두어 전문성을 높이고, 최우선 안전을 위한 임직원의 역할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부영그룹은 2019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KOSHA 18001' 인증 취득 후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으로 인증을 전환해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기업의 최고경영자가 경영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선언하고 안전보건 경영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활동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경영시스템이다. 부영그룹은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안전보건경영 방침 및 목표를 '지금, 나부터 법규 및 규정을 준수하여 안전제일 문화 정착'으로 설정하고 무재해 사업장 조성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사업을 진행 중인 7개 현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운영 점검을 진행하는 등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최근 건설업계에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조되고 있는 만큼 부영그룹은 임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시로 안전보건교육과 점검활동을 실시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1-25 13:23:0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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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디에이치 런칭 10주년 기념 브랜드북 발간

현대건설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 런칭 10주년을 맞아 브랜드북 '디에이치: 단 하나의 완벽함'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의 철학과 미학, 하이엔드와 미래 지향점을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브랜드북을 기획하고, 'THE'와 'H' 파트로 나누어 디에이치의 본질과 완벽함을 정리했다. '본질의 추구'를 주제로 한 'THE' 파트에서는 디에이치 브랜드가 가진 유일성, 대체 불가능성, 정체성을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디에이치의 메인 컬러인 '퓨어 블랙'을 테마로 하는 에세이와 단지 소개 및 타임라인을 구성하여 브랜드가 추구해 온 가치를 드러냈다. 'H' 파트에서는 '완벽함으로 향하는 여정'을 주제로 디에이치가 만들어가고 있는 예술적 일상과 하이엔드의 의미, 미래주거의 방향성을 콘텐츠로 풀어냈다. 디에이치의 세계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것도 눈길을 끈다. 저속노화 트렌드로 유명한 정희원 박사는 '살면서 건강해지는 집'이라는 주제로 입주민의 건강을 완성하는 파트너로 자리잡고 있는 디에이치의 방향성에 공감했다. 'KUHO'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정구호 디자이너 겸 연출가는 다양한 작품세계를 이끌어 온 깊이있는 시선으로 디에이치만의 가치를 전달했다. 세계적인 건축·공간 전문가들이 글과 스케치로 전달하는 '일상에서의 예술성' 또한 디에이치를 상징하는 핵심 요소다. 디에이치 르블랑 설계에 참여한 건축가 '2포잠박(2portzamparc)'은 직접 그린 스케치와 함께 "디에이치의 지난 10년은 한국의 하이엔드 주거 문화를 새롭게 정의해 온 여정"이라며 "도시와 사람, 자연을 잇는 패러다임을 계속 선도해 나가길 기대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디에이치 아너힐즈,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에서 현대건설과 협업한 공간 예술가 '신타 탄트라(Sinta Tantra)'는 "디에이치는 건축, 조경, 예술을 유기적으로 엮어 하나로 완성하는 브랜드"라며 "아티스트를 존중하고 작품의 가치를 이해하는 점을 깊이 느꼈다"고 밝혔다. 디에이치 단지에 실제 거주하고 있는 고객들의 목소리를 담아 브랜드 경험을 입체적으로 전달한 것 또한 특징이다. 입주민들은 "머무는 매 순간이 특별해지는 곳이자, 삶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공간과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 라며 디에이치의 차별화된 가치에 공감을 표했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브랜드북의 디자인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최근 2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을 수상한 함지은 디자이너가 브랜드북 제작에 참여하며 디에이치의 색채와 완벽한 디테일을 시각적 언어로 완성했다. 또한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정멜멜 사진작가가 참여하여, 감각적인 공간 사진과 이미지도 브랜드북에 담았다. 디에이치 브랜드북은 지난 6월에 발간한 '압구정 현대 헤리티지북'과 함께 시중 서점을 통해 판매된다. 주거 브랜드를 다룬 브랜드북이 시리즈로 발간되어 실제 유통까지 되는 것은 업계 첫 시도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북 발간은 '런칭 10주년'을 맞은 디에이치의 위상에 걸맞는 콘텐츠로 만들어 낸 새로운 브랜드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주거공간뿐만 아니라, 예술, 라이프스타일, 웰니스를 아우르는 디에이치 브랜드의 가치를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건설은 주거철학과 정체성, 고객중심 가치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브랜드 헤리티지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통과 공감의 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1-25 10:51:3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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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산업,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 28일 견본주택 개관

호반산업은 오는 28일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는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검단신도시 AB13블록)에 위치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84㎡·97㎡ 총 9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105가구 ▲84㎡B 293가구 ▲84㎡C 116가구 ▲84㎡D 106가구 ▲전용 97㎡ 142가구 ▲전용 97㎡P 143가구 등이다. 다음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는 정부의 10·15 대책에서 자유로운 비규제지역에 조성되는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가 책정됐다. 이번이 본청약으로 앞서 지난 2022년 3월 진행된 사전청약에서 평균 40.36대 1, 최고 11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아라역과 가까운 역세권 입지다. 계양역으로 이동하면 서울역, 가산디지털단지역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 검단~드림로 간 도로가 개발 중으로 향후 교통 편의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는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예정)과 검찰청 북부지청(예정) 등이 조성되는 법조타운과 인접한다. 검단일반산업단지와 부평국가산업단지, 주안국가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와도 가깝다. 이와 함께 인근에 넥스트 콤플렉스(예정)가 들어설 계획으로 쇼핑몰, 멀티플렉스 영화관, 대형서점, 문화센터, 컨벤션, 키즈·스포츠테마파크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전 타입 4베이(Bay) 판상형 구조를 통해 주거 공간 효율성을 높이고 넓은 동간 거리로 개방감을 더했다. 총 1280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제공하며,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분양은 호반그룹의 건설계열이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네 번째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앞서 호반산업은 지난 2018년 10월 '검단호반써밋1차'(1168세대)와 2019년 11월 '호반써밋프라임뷰'(719세대)를 각각 분양한 바 있다. 이어 2023년 6월에는 호반건설이 '검단호수공원역 호반써밋'(856세대)을 선보였다. 이번 분양단지까지 더하면 인천 검단신도시에 3600세대가 넘는 호반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547-8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6년 12월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1-25 10:51:0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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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도시건축 디자인 총괄계획가 지원사업 공모

국토교통부는 오는 28일까지 지자체의 총괄계획가 지원 사업 공모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괄계획가 운영비 등 3000만원을 전액 국비로 지원받을 지자체 총 10개소를 모집한다. 총괄계획가는 공공건축과 도시공간 디자인의 품격 향상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려 해당 지역의 건축과 도시 디자인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다. 또한 공공건축 사업의 기획부터 설계·시공 등 단계별 자문을 총괄하며, 발주 방식을 제안한다. 설계 공모 기획도 총괄 자문한다. 총괄계획가로는 도시·건축·조경 분야 기술사나 대학에서 도시·건축·조경을 전공한 부교수 이상, 건축사 등을 위촉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총괄계획가 활동을 전국 지자체로 확산하기 위해 총괄계획가 운영 지원 사업에서 국비를 지원받은 실적이 없는 지자체에 선정 심사 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선정 심사는 다음달 초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실시하며, 사업 내용의 적합성, 사업 추진 의지, 실현 가능성과 같은 심사 기준을 종합 평가한다. 지원 지자체 선정 결과는 12월 중순에 발표할 예정이다. 최아름 국토부 건축문화경관과장은 "총괄계획가의 활동으로 우리 일상 속 공간이 찾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지역으로 바뀌고 있다"며 "총괄계획가와 함께 지역의 매력을 높이고, 도시건축 디자인을 혁신해 가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1-25 09:05:0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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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도 인기"…올해 펜트하우스 청약 경쟁률 ↑

아파트 최상층 '펜트하우스'의 청약 경쟁률이 일반 아파트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은 일반 아파트보다 훨씬 높지만 '극소수만 소유할 수 있다'는 희소성에 청약자들의 관심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 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17일 기준 펜트하우스 타입의 청약 1순위 평균 경쟁률은 15.08대 1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전국 일반 아파트 1순위 평균의 두 배를 웃돈다. 단지별로는 지난 5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동탄 포레파크 자연앤푸르지오' 전용 142㎡P가 3가구 모집에 853명이 몰려 284.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종시에서는 '세종5-1양우내안애아스펜' 2가구를 모집하는 전용 84㎡P에 269명이 청약하며 경쟁률이 134.5대 1을 기록했다.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선보인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전용 125㎡PA도 3가구 모집에 321명이 몰려 경쟁률이 107대 1로 나타났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펜트하우스는 단지 내 극히 일부만 공급되고, 최상층 조망권과 일조권, 넓은 전용면적과 높은 층고, 개방형 공간 등 일반 세대와는 차별화된 특화 설계도 더해진다"며 "삶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동시에 희소성 때문에 불황의 영향 없이 거래 시마다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되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9월 서울에서 100억원 이상 거래된 아파트 31건 중 최고가는 지난 8월 거래된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 274㎡(47층) 펜트하우스로 290억원에 거래됐다. 3.3㎡(평)당 2억7800만원에 달한다. 연내 분양시장에서도 펜트하우스를 포함한 분양 단지들이 대기 중이다. 서울에서는 마포구에 '라비움 한강'이 공급된다. 지하 7층~지상 38층, 전용 40~57㎡ 소형주택 198세대, 전용 66~210㎡ 오피스텔 65실, 총 263세대로 조성된다. 이 중 오피스텔 114~210㎡ 총 6실이 펜트하우스로 공급된다. 경기도 용인시에 '수지자이 에디시온'은 지하 3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 84~152㎡P, 총 48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펜트하우스는 최상층에 구성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1-24 13:58:5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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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2025 콘테크 미트업 데이' 시상식…"반도체·AI 혁신기업 발굴"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2025 콘테크 미트업 데이(ConTech Meet-Up Day)'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콘테크 미트업 데이는 SK에코플랜트가 혁신기술 보유 중소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시행 중인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공모전이다. 지난 2020년 첫 시행 후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SK에코플랜트가 운영을 주관하며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서울대학교, 호서대학교, 한남대학교, 한국무역협회, 서울·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SK증권, 시너지아이비투자 등 공공·학술·투자기관도 공동주최사로 참여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반도체·AI 분야 총 120건의 기술이 접수됐다. SK에코플랜트는 접수 기술들에 대한 서류 심사 및 1·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 등 평가를 거쳐 ▲반도체 2건 ▲AI 3건 ▲에너지 1건 등 총 6건을 최종 수상기술로 선정했다. 평가 시 기술 혁신성, 사업성, 공동개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최종 수상기술 및 기업은 △반도체 초순수 공정 탈기막 제조 기술(반도체 분야, ㈜세프라텍) △반도체폐수슬러지 활용 친환경 건설재료 제조 설루션(반도체 분야, ㈜H&W) △회전력 활용 고효율 탄소 포집 및 컴팩트 설비 구축 기술(에너지 분야, ㈜카본밸류) △AI 및 로봇 활용 현장 자재 운반 설루션(AI 분야, 고레로보틱스㈜), △AI 기반 도면 분석 검토 및 자동 설계 설루션(AI 분야, ㈜투피트), △중대재해 예방 특화 AI 설루션(AI 분야, ㈜미스릴)이다. 특히 ㈜미스릴과 ㈜세프라텍은 우수 수상기업으로 선정돼 각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수상기업은 SK에코플랜트와 공동연구개발을 통한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며, 공동주최사로 참여하는 공공·학술·투자기관으로부터 정부자금·외부투자유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콘테크 미트업 데이를 비롯해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에코 오픈 플랫폼' 등 다양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한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0월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는 9년 연속 최우수등급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영식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스타트업들과 공동기술개발 및 사업화에 나설 계획"이라며 "성공적인 협업 성과와 혁신 사례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1-24 11:16:1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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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美 수전해 기업과 수소 생산 플랜트 패키지 개발한다

GS건설이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로 주목받는 수소 사업 진출의 토대를 마련한다. GS건설은 미국 수전해 기술 선도 기업인 이볼로(Evoloh)와 '음이온 교환막 기반 수전해 플랜트 패키지 개발' 계약을 맺고, 이달 말부터 본격 개발 업무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GS건설과 파트너십을 맺은 이볼로는 음이온 교환막을 기반으로 물을 전기분해 하여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스택 제조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음이온 교환막 기술은 수소 분리에 필요한 고가의 재료를 사용하지 않아 기존에 상용화된 기술 대비 우수한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어 향후 스택 제작 및 플랜트 운영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이볼로는 메가와트 (MW) 규모의 수전해 스택의 파일럿 테스트를 완료하고, 상업생산에 착수, 기술의 실현 가능성을 입증했다. GS건설은 국내외 풍부한 플랜트 EPC 사업 수행 역량과 이볼로와의 협력을 통해 경제성과 안전성을 갖춘 수백 메가와트급 수소 생산 플랜트 패키지를 개발, 친환경 에너지 사업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당사의 EPC 기술력과 경험을 접목해 기존 석유화학 중심의 플랜트 사업에서 친환경 에너지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전환점"이라며 "수소 시장의 밸류체인 형성을 통해 그린 비즈니스 분야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S건설은 탈탄소 시대에 대비해 친환경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 분야에서 꾸준하게 연구와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2025-11-24 11:15:45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