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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한양, 면목역 2-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BS한양은 서울 중랑구 면목역 2-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월 면목역 2-1구역에 이어 2-3구역까지 수주하며 면목역 모아타운 4개 구역 중 2개 구역 시공권을 확보했다. 면목역 2-3구역 사업은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142-8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7층, 5개동 총 65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지는 서울 지하철 7호선 면목역 역세권에 위치했다. BS한양은 면목역 2-1구역과 2-3구역을 포함해 향후 모아타운 추가 수주를 통해 총 2000여세대의 대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BS한양 관계자는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전국 23만 호 공급 실적, '수자인' 브랜드 파워를 인정 받아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며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1152세대), 남양주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908세대), 김포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3058세대) 등 수도권 주요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브랜드 신뢰도를 쌓아왔다"고 설명했다. BS한양은 지난해 부산 삼보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고양 행신 1-1구역 재개발, 인천 부개4구역 재개발 등 전국 주요 거점에서 시공권을 확보했으며, 올해는 서울 면목동까지 수주 지역을 확대하며 정비사업 수주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 BS한양 관계자는 "사업 노하우와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조합원들의 신뢰를 얻었다"며 "청량리를 비롯해 수도권 핵심지역에 랜드마크 조성한 경험을 살려 면목역을 중랑구 대표 주거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BS한양은 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도 민간, 공공, 도시정비사업 등 수주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수주잔고율 700%를 유지하고 있다.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와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1-23 11:46:1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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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1월 마지막 주 '복정역에피트' 등 2802가구

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1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9개 단지 총 2802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2034가구다. 경기 성남시 복정동 '복정역에피트', 경기 시흥시 거모동 '시흥거모지구대방엘리움더루체Ⅰ·Ⅱ',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다운2지구유승한내들에듀포레'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경기 성남시 복정동 243번지 일원(성남복정1지구 B1블록)에서 '복정역에피트'가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6개동,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총 315가구 중 이주대책 대상자(3가구)를 제외한 31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8호선·수인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과 8호선 남위례역이 가깝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 등을 통해 서울 도심과 수도권 내 이동이 편리하다. 서울 송파구와 위례신도시의 경계에 위치해 생활인프라를 함께 공유할 수 있다. 해당 단지는 투기과열지구 내 공공택지에서 공급하는 민간분양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청약 당첨 시 ▲재당첨제한 10년 ▲전매제한 3년(소유권이전등기를 완료한 경우, 이전등기를 완료한 때까지 전매금지) ▲거주의무 3년이 부여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8단지', 인천 서구 원당동 '인천검단호반써밋Ⅲ', 충남 천안시 청당동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천안' 등 8곳이 오픈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310-6번지 일원에서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천안'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동, 전용면적 84㎡ 총 120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차량으로 10분거리에 지하철 1호선·경부선 천안역이 위치하며, 경부고속도로 등을 통해 경기 평택, 안성, 오산시 등 수도권 진출입이 용이하다. 단지 중심반경 1㎞ 내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천안세무서 등 공공기관이 밀집해있고, 이마트와 하나로마트, 롯데시네마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도보 통학권인 청당초를 비롯해 가온초·중, 청수고, 천안여고 등이 인접하며, 청수지구 학원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1-23 08:13:4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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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사전점검도 축제의 장으로

부산 남구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가 입주자 사전점검을 축제의 장으로 선보였다. 21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사전점검을 진행했다. 두산건설은 입주민과의 첫 만남인 사전점검 행사를 단순한 점검 절차를 넘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켰다. 야외에 마련된 연주회는 단지 곳곳에 설치된 유명 작가의 미술장식품과 어우러져 '더 제니스(The Zenith)' 단지의 품격을 한층 높였으며, 입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전문 작가가 진행한 가족사진 촬영 부스에는 긴 줄이 이어졌고, 캐리커처·캘리그라피 등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입주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총 3048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두산건설이 부산에서 공급한 단지 중 최대 규모다. 두산건설의 65년 기술력과 철학을 집약한 대표 단지로 평가된다. 이 사업은 당초 뉴스테이(기업형 임대) 사업이었지만 두산건설이 일반분양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하며 사업 추진력과 시장 대응력을 입증했다. 특히 부산 해안 지형의 최대 90m에 달하는 고저차를 계단식 설계로 극복해 독보적인 시공 역량을 선보였다. 이러한 기술적 성과와 체계적인 품질관리로 두산건설은 한국건설품질협회가 주관한 '제14회 건설품질경영대상'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며 품질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입주자 사전 전검 행사는 지상 푸드트럭존에서 치킨·소시지·어묵 등 간식을 제공하고, 지하 카페테리아에서는 무료 커피·다과를 제공하며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대단지 특성상 도보 이동이 많은 점을 고려해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등 방문객의 편의까지 세심하게 챙겼다. 두산건설은 이번 입주자 사전점검 행사를 단순한 점검이 아닌 입주민들이 새로운 보금자리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으로 완성했다. 이 단지에는 두산건설의 5개 브랜드 키워드(Have, Live, Love, Save, Solve)가 잘 반영되어 있다. 특히 '기쁨이 있는 공간(Live)'을 구현하기 위해 단지 디자인과 조경 특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단지 외관은 고급 석재 마감과 커튼월룩, 유리 난간 등을 통해 개방감과 세련된 도시 이미지를 동시에 갖췄다. 조경은 단지의 계단식 단차 지형을 활용해 포레스트·힐·오션의 세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또한 스카이브릿지와 미디어월 등 특색있는 조경시설을 도입했으며, 특히 미디어월은 부산시 아파트 중 최초로 시공된 사례다. 더불어 주요 공간에는 국내 유명 작가 5인(권치규, 김경민, 김호빈, 강인구, 김정희)의 예술작품이 설치돼 입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두산건설은 단지 내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해 가족이 함께 머물며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하 커뮤니티층에는 카페형 독서실과 1인 스터디룸 등 학습 공간부터 키즈카페,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호텔식 사우나까지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고품격 시설이 조성됐다. 여기에 무인편의점과 다목적 라운지 등 생활편의공간과 음악 연습실 등 다양한 여가시설을 더해, 가족이 함께 머물며 교감하는 '사랑과 행복이 있는 공간(Love)'을 완성했다. 또한 두산건설은 전 세대 부엌 가구에 친환경 R-PET(재활용 페트병 원료) 필름을 적용해 자원 재활용을 실천했다. 해당 소재는 현대L&C가 개발한 친환경 필름으로 기존 PET 대비 약 20%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어 탄소 저감 효과가 뛰어나다. 두산건설은 이번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통해 주거공간의 품질뿐 아니라 환경까지 함께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주거 문화를 구현했다. 현재까지 두산건설은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를 비롯해 약 1만7000세대의 주거시설을 공급하며 지역 대표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향후 문현3구역 등 약 6500세대 규모의 신규 단지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65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철학을 담아 완성한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에서 입주민들이 앞으로 새로운 행복으로 가득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신뢰를 가장 큰 가치로 삼고, 65년의 기술력 위에 새로운 100년의 품질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1-21 12:35:3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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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공급' 국토부-LH TF 출범…LH 사장 공모도 시작

정부가 정비사업만 전담하는 조직을 새로 꾸리는 등 도심지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낸다. 이와 함께 주택공급을 실행할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수장 선임도 시작했다. 국토교통부는 20일 LH와 주택공급을 위해 합동 전담 조직(이하 TF)을 신설해 도심지 위주로 신속한 주택공급 성과 창출을 위해 유기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용산)에서 국토부-LH 합동 주택공급 TF와 LH 주택공급특별추진본부를 신설하고, 이를 기념해 현판식을 진행했다. 정부는 9·7 부동산 대책을 통해 향후 5년간 135만호 착공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합동 TF는 두 기관의 공급조직이 함께 근무하며, 지역주민, 토지소유자 등 이해관계가 복잡한 도심 공급의 특성을 감안해 빠른 의사결정으로 현장 대응력을 제고하고, 애로사항을 실시간으로 점검·조정하는 등 도심지 중심의 공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국토부와 LH의 조직구조도 주택공급 비상 체계로 전환하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할 것을 지시했다. 국토부는 속도감 있는 공급을 위해 현행 공공주택추진단 등으로 분산된 공급 전담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관계 부처와 협의 중이다. LH는 사장 직무대행이 본부장을 맡는 주택공급특별대책본부를 즉시 신설하고, 5개 팀을 신설해 핵심과제를 전담 관리한다. 공급총괄팀은 전체적인 공급을 총괄·관리하며, 국토부 등 협의를 전담한다. 매입공급팀은 도심 공급 효과가 즉시 나타날 수 있도록 신축매입약정 후 인허가·착공 등 단계별 추진 상황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공공택지팀은 현재 조성 중인 택지조성 사업을 총괄하면서, 신규 택지 발굴과 서울서리풀 등 보상 조기화 방안을 마련한다. 도심권공급팀은 노후신도시 재정비, 공공도심복합사업, 노후공공임대 재건축, 공공재개발 등 선호도 높은 도심지역에서 공급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주택팀은 3기 신도시의 신속한 주택공급을 비롯해 성대야구장 등 도심 유휴부지 주택 사업 등 주택공급을 총괄한다. 이와 함께 수도권에 산재된 도심 공급 사업을 수행할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도 신설, 정비사업 추진을 전담해 전문적인 사업 추진을 도모한다. 한편 LH는 이날 오는 27일까지 사장 공모를 진행한다고 공고했다. 사장 임기는 3년이며, 경영실적 평가 결과 등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1-20 15:33:4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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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대책 약발 끝?…집값 상승폭 다시 커졌다

10·15 부동산 대책 한 달여 만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집값의 상승폭이 다시 확대됐다. 2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월 셋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지난 17일 기준 매매가격은 0.07% 올라 지난주(0.06%) 대비 상승폭이 커졌다. 서울(0.17%→0.20%)을 비롯한 수도권(0.11%→0.13%)과 지방(0.01%→0.02%) 모두 전주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가운데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05→107개) 및 보합 지역(5→9개)은 늘고, 하락 지역(68→62개)은 줄었다. 서울 강남 11개구는 0.26% 올랐다. 송파구(0.53%)는 잠실·방이동 선호단지 위주로, 양천구(0.34%)는 목·신정동 대단지 위주로, 동작구(0.30%)는 사당·상도동 위주로, 강남구(0.24%)는 대치·개포동 구축 위주로 상승했다. 강북 14개구는 0.13% 올랐다. 성동구(0.43%)는 행당·성수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용산구(0.38%)는 이촌·도원동 위주로, 마포구(0.20%)는 성산·신공덕동 위주로 상승했다. 부동산원은 "매수문의는 줄고 관망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재건축 추진단지와 정주여건이 양호한 선호단지를 위주로 상승 거래가 체결되며 서울 전체가 올랐다"고 설명했다. 경기는 0.11% 올랐다. 성남 분당구(0.47%)는 정자·구미동 선호단지 위주로, 용인 수지구(0.42%)는 풍덕천·성복동 역세권 위주로, 의왕시(0.38%)는 내손·포일동 위주로 상승했다. 전세가격도 상승세가 이어졌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0.08% 올랐다. 수도권(0.11%→0.12%)과 서울(0.15%→0.15%) 및 지방(0.04%→0.04%)이 모두 상승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1-20 14:09:0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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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 경매 쏟아진다…대출중단 '후폭풍'

은행의 잔금대출 중단 여파로 대출이자를 갚지 못해 경매로 넘어가는 지식산업센터가 급증하고 있다. 20일 부동산 경매정보 제공회사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9월 말까지 법원경매에 나온 지식산업센터는 2593건으로 이미 지난해(1564건) 수준을 훌쩍 넘어섰다. 지난 2001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사상 최대다. 2019년부터 5년간 연평균 573건이던 지식산업센터 경매건수가 최근 2년간 3~4배 많아진 셈이다. 업계는 지난해 중반부터 입주예정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은행의 잔금대출 비율이 축소되거나 전면 중단된 게 경매급증의 배경으로 꼽고 있다. 특히 분양 물량 정점이던 2021~2022년에 공급된 지식산업센터의 입주가 본격화된 지난해부터 대출이 막히면서 법원경매로 넘어가는 건수도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식산업센터는 통상 계약금 10%, 중도금 50%, 잔금 40% 비율로 납부하는 구조다. 중도금은 집단대출 방식으로 이뤄지고 입주가 시작되면 잔금은 계약자 담보대출로 전환된다. 그런데 금융권이 분양가의 70~80% 수준에서 해오던 잔금대출을 급격히 줄이면서 계약자들 가운데 대출이자를 갚지 못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금융권은 통상 대출이자를 3회 연체하면 채권회수 목적으로 경매절차에 나서게 된다. 이에 따라 은행의 잔금대출 중단이 지속될 경우 법원경매로 넘어가는 지식산업센터 건수도 늘어날 전망이다. 지식산업센터가 경매로 넘어간다고 무조건 신용불량자가 되는 건 아니지만, 신용등급이 하락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대출이 막혀 계약자가 잔금을 내지 못하면서 시행·시공사는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 계약자 사이에선 지식산업센터 공실 증가로 감정평가액이 낮아져 이를 근거로 은행이 대출을 중단하고 있지만, 전국적으로 일괄적인 잔금대출 중단은 지나치다는 지적도 있다. 한편,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올 4월 말 기준 전국 1547곳 지식산업센터 가운데 수도권에 77%(1191개)가 몰려 있다. 경기도에 715개(60%)가 집중된 것을 비롯해 서울(395개), 인천(81개) 순으로 나타났다.

2025-11-20 10:05:26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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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 예방

대우건설은 지난 18일 정원주 회장이 태국 정부청사에서 아누틴 찬위라꾼 (Anutin Charnvirakul) 태국 총리를 예방, 신규 사업 추진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예방에서 정 회장은 "대우건설의 52년 건설 노하우와 최근 베트남에서의 성공적인 부동산 개발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태국에서도 현지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디벨로퍼로 적극적인 역할을 희망한다"며 "한류에 기반한 다양한 산업을 개발사업에 접목시킨 K시티를 조성하여 관련 한국 업체의 투자 확대 및 경제 활성화라는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내고자 한다"고 현지 사업 진출 의지를 밝혔다. 특히 정 회장은 "K컬쳐를 공연할 수 있는 아레나를 건설하게 되면 K팝 뿐 아니라 K뷰티, K푸드, K클리닉 등 연계 사업을 확장 유치하여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대우건설이 마스터 디벨로퍼가 되면 타 한국 업체들이 대우건설을 믿고 추가 투자를 하게 되는 이른바 더블, 트리플 외화투자로 이어지게 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아누틴 찬위라꾼 총리는 "한국의 베트남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데 대우건설이 태국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투자해 주기를 희망한다"며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고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정 회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대우건설이 태국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여 태국 경제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 개발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답했다. 대우건설은 정 회장의 이번 태국 총리 예방이 현지 사업 진출 및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주거와 상업, 행정업무 등을 망라한 한국형 신도시 개발사업인 베트남 스타레이크시티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국가에 한국의 문화컨텐츠를 접목한 K시티 사업 모델을 확장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정 회장의 태국 총리 예방을 통해 대우건설의 역량과 비전을 알리고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었다"며 "단순히 건축물만 시공하는 것이 아닌 K문화를 핵심 컨텐츠로 탑재한 다양한 개발사업을 추진하여 태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1-20 09:40:2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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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E&A, 중동 최고권위 'MEED 프로젝트상' 수상

삼성E&A는 지난 19일 UAE 두바이에서 사우디아라비아 'APOC PDH(프로판 탈수소)/UTOS(유틸리티 기반시설)' 프로젝트가 에너지 분야에서 'MEED 프로젝트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MEED(Middle East Economic Digest)는 중동 경제 전문 주간지로 MENA(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프로젝트 중 가장 우수한 프로젝트를 매년 선정하고 있다. 삼성E&A는 이번까지 14년 연속으로 수상하며, 차별화된 혁신 기술과 프로젝트 수행능력을 인정받았다. 'APOC PDH/UTOS' 프로젝트는 에너지 분야 사우디아라비아 '최고 프로젝트' 선정에 이어 'MENA 지역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 북동쪽 해안에 위치한 주베일 2공단 내에 연간 84만여톤 규모의 프로필렌을 생산하는 PDH 플랜트와 유틸리티 기반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삼성E&A가 사우디 APOC로부터 수주해 EPC(설계·조달·시공) 전과정을 수행했다. 삼성E&A는 프로젝트 초기 불안정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설계 자동화, 모듈화 등 차별화된 혁신 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기를 준수했으며, 인근에 위치한 기존 현장 제반 시설의 재사용을 통해 건설 폐기물을 줄이고 자원 효율화 성과를 이끌어 냈다. 이러한 프로젝트 성공 요인 외에도 주요 자재 현지 수급, 현지 인력 채용 확대 등 지역사회 상생 성과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E&A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차별화된 프로젝트 수행능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사만의 혁신기술과 최고의 품질을 바탕으로 중동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1-20 09:33:4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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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대전시와 대전역세권 사업설명회 개최

한화 건설부문은 대전시와 대전역세권 복합 2-1구역 성공 개발을 위해 공동 사업설명회를 열고 기업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협력관계를 강화했다. 20일 한화 건설부문에 따르면 주관사로 있는 대전역세권개발PFV는 대전시와 함께 지난 19일 우송대학교 우송예술회관에서 '대전역세권 개발계획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우석 한화 건설부문 대표 내정자를 비롯해 이장우 대전시장, 박희조 동구청장 등 관계자와 지역주민들 약 1100여명이 참석했다.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이 시장의 시정 브리핑, 대전역세권 복합 2-1구역 사업설명 영상 상영, 현장 질의응답 등 소통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어서 한화 건설부문과 대전시는 대전역세권의 성공적인 개발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대전시 내 투자와 사업확대, 기업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대전역세권 등 도심융합특구 입주 기업에 대한 각종 지원과 특례 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중소기업과 대기업간 상생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청년 및 지역인재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임한빈 대전역세권개발PFV 대표는 "대전역세권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대전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역세권 복합2-1구역 개발사업은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의 핵심 프로젝트다. 대전역 동광장 일원 약 2만8391㎡ 부지에 주거, 업무, 판매, 숙박시설 등 미래형 복합도시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약 1조 3000억원 규모로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성장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1-20 09:33:4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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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 12월 분양 예정

현대건설은 다음달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을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은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 830-1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2개 단지, 총 6개 동, 지하 6층~지상 최고 44층, 전용 84~176㎡ 아파트 631가구, 전용 84㎡ 오피스텔 122실 등 총 7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234가구 ▲84㎡B 194가구 ▲84㎡C 119가구 ▲84㎡D 80가구 ▲168㎡ 2가구 ▲172㎡ 1가구 ▲176㎡ 1가구 등이다. 소형평형 없이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 84㎡ 등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상층에 자리하는 전용 168·172·176㎡ 펜트하우스 타입은 단 4가구 뿐인 희소성과 차별화된 상품 완성도, 선암호수공원 파노라마 조망까지 갖췄다. 오피스텔은 타입별로 ▲84㎡A 64실 ▲84㎡B 58실 등으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야음동 일대는 총 7개 구역에서 정비사업이 추진 중이며, 이 중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1단지·2단지)을 포함한 총 3개 단지가 이미 착공 단계에 돌입했다. 단지 인근에는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뉴코아아울렛, 야음시장 등 뛰어난 상권과 용연초, 야음초, 대현고, 신선여고 등이 인접해 있고, 대현동, 수암동 학원가 접근이 용이하다. 교통여건은 번영로, 수암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이 편리하며,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태화강역(동해남부선·KTX)을 통해 서울까지 약 3시간대, 부산까지 약 1시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선암호수공원이 자리했으며, 울산대공원, 신선산, 함월산 등 대규모 녹지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에 울산 최초로 특허 기술인 'H 사일런트홈 시스템Ⅰ(거실·주방·복도)'을 적용했다. 고성능 복합 완충재를 통해 층간소음을 저감하고, 공진현상을 최소화해 보다 정숙하고 안정적인 실내 환경을 구현한다. 단지 외관에는 전면 유리난간을 적용해 도시적 감각과 개방감을 동시에 살렸다. 내부는 고급 마감재를 옵션으로 구성했으며, 4베이 판상형과 타워형 혼합구조로 구성돼 개인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현대건설의 특화 주거상품 'H 시리즈'가 적용돼 거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특화 상품으로 적용되는 'H업앤다운 테이블'은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가변형 테이블로 좌식 다이닝부터 스탠딩 테이블까지 높이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H룸인룸(Room in Room)'은 침실 두 개를 슬라이딩 도어로 연결해 서재, 취미실, 별도의 침실 등으로 사용할 수 있어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며, 'H멀티라운지'는 침실 일부를 줄여 여가 및 취미 생활을 위한 별도 공간으로 구성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은 울산 최고층 스카이라운지를 갖춰 압도적인 조망권을 보장한다. 스카이라운지는 1단지 34층과 2단지 22층에 각각 마련해 단지별로 각각 선암호수공원과 울산 도심의 조망을 즐길 수 있다. 또 입주민의 일상을 세심하게 돌보는 고급 주거 서비스를 소유주 선택에 따라 제공할 계획이다. 호텔식 컨시어지와 비서 서비스, 비대면 진료, 스카이라운지 카페 24시 운영 등 다양한 생활 편의 프로그램을 통해, 단지 안에서도 호텔 수준의 프라이빗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은 울산 남구의 미래 주거 중심인 야음동에서 브랜드와 기술, 설계, 입지 등 모든 요소를 갖춘 주거단지"라며 "높은 상품성과 차별화된 주거 공간으로 울산의 새로운 고급 주거 단지의 기준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1325-14 일원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1-19 11:14:24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