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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비상경영체제 행동 강령 및 윤리경영 실천 선서식 진행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사진 가운데)와 임직원들이 선서식을 진행하는 중이다./롯데건설 롯데건설은 27일 잠원동 본사에서 비상경영체제 행동 강령과 윤리경영 실천 선서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롯데건설은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롯데 지주의 비상경영체제 선언에 따라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사업장의 현안을 상시 분석하여 모니터링하고, 신규 사업장의 투자의 적절성을 철저히 분석하여 리스크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예산 관리 역시 강화하며, 향후 발생 가능한 외환 및 유동성 위기에도 대비할 예정이다. 이날 롯데건설은 비상경영체제뿐만 아니라 윤리경영 실천 선서식도 함께 진행했다. 이는 세계적으로 부패 방지 협약, 국제규범 등을 통해 기업의 윤리적 경영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공정한 업무처리로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비상경영 행동강령의 주요 준수사항으로는 철저한 원가 및 비용 절감을 시행하고 전사 생산성을 향상함과 더불어 윤리경영의 실천, 상생경영 및 안전의식의 생활화를 포함하고 있다. 하석주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비상경영체제 행동 강령 및 윤리경영 실천 준칙을 낭독하고 실천을 결의했다.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는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우리가 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기본과 원칙에 충실히 임한다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3-27 14:38:2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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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최고급 주거 가치 선보이며 하이엔드 아파트 시장 선도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아파트가 거주자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하나의 가치가 인식되면서 최고급 주거의 기준이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 1970년대부터 들어온 국내 아파트들은 내외관 등 차별화된 디자인을 추구하기 보단 실속과 가성비, 공간의 효율성을 중요시 여겼기 때문에 이른바 '성냥갑'이라 불리는 단순한 디자인과 획일적인 모습의 판상형 아파트가 주를 이었다. 단지내 조경과 커뮤니티시설 역시 마찬가지다. 실속에 중점을 둔 판상형 아파트는 동마다의 거리가 짧아 일조권을 침해 받게 되는 경우가 많고, 또한 각 동마다 차지하는 넓이면적이 크기 때문에 단지내 커뮤니티시설이나 부대시설이 위치 할 자리가 마땅치 않으며 조경시설 역시 한정적일 수 밖에 없었다. 그 후 2000년대에 이르러 고급 아파트 개념의 주거 단지들이 생겨났는데, 일부 부촌에서만 도입하던 외산 가구와 인테리어, 최고급 마감재, 천연 대리석 등 고급자재를 사용하여 아파트의 변화와 새로운 주거 단지의 방향을 이끌었다. 하지만 최근의 주거 트렌드는 '실속'보다 '삶의 질'로 바뀌고 있다. 주택 수요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까다로워지면서 단순한 주거 기능만을 제공하고 최고급 자재들로 지어진 아파트 보다는 특화된 내외부 설계, 최상의 커뮤니티, 단지 내 서비스 등 삶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질적으로 풍성한 주거 공간으로 그 추세가 이동하고 있다. 2016년 8월 입주한 '아크로 리버파크'는 최초로 평당가 1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대장주로 등극한반포동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단지다. 이 단지는 지난해 5월 전용면적 84㎡ 기준 25억원대에 거래 되고 그 해 11월 31억원대에 거래가 되면서 6개월 만에 6억원대의 시세 상승을 보였다. '아크로 리버파크'의 기록적인 가격 상승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거주자가 바꿀 수 없는 가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구현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아크로 리버파크'의 천장고는 일반적인 아파트 수준의 2.3m에 비해 30cm 더 높인 2.6m로 설계했으며 거실의 우물형 천장까지 더하면 2.8m로 높아져 개방감이 탁월하다. 거실 부분의 창호 크기를 확대해 일반 아파트에서 누리지 못하는 탁 트인 한강 조망을 구현해냈다. 오는 12월 입주 예정인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역시 최첨단 시스템과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눈에 띈다. 타사 주상복합보다 높은 79% 전용률로 동일한 평형에서 월등한 전용면적을 자랑한다. 독보적인 개방감과 쾌적함을 위해 일반 층은 일반아파트 2.3m 천장고보다 60cm 높은 2.9m 천장고를, 2층부터 9층 사이 층은 1m가 더 높은 3.3m 천장고를 적용했다. 또한 미국 초고층 내진전문 구조설계사(MKA) 컨설팅으로 미국강진지역의 초고층 건물과 동등이상의 내진성능을 확보해 진도 9.0(규모7) 강진에도 끄떡 없는 내진 설계를 진행했다. 입주민들의 쾌적한 생활을 위한 환기시스템도 눈여겨볼 가치다. 오염된 외부공기를 중앙환기장치에서 온습도까지 맞춰 한번, 세대 필터에서 또 한 번, '두 번' 걸러 항상 쾌적한 실내환경이 유지된다. 이렇듯 단순히 최고급 자재와 인테리어로 지어진 주거 기능만을 제공하던 주택이 아닌 층고와 조망, 차별화된 특화설계 등 고객이 바꿀 수 없는 가치가 최고급 주거의 대표적 기준으로 바뀌고 있다. 현재 대림산업에서 수주를 추진 중인 신반포15차 및 한남3구역 또한 거주자가 바꿀 수 없는 변치않는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아 설계를 구현해낸다는 방침이다. 대림산업 관계자에 따르면 "최상위 고객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예비 고객들의 니즈를 분석해 입주민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및 생애 주기를 완벽 반영한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고객을 생각하는 진정성이 담긴 설계와 더불어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를 통해 비교불가한 하이엔드 주거를 완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20-03-27 12:40:4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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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역세권 오피스텔 '이대역 파크준 오피스텔' 분양

서울 지하철 2호선 이대역과 신촌역 인근에 자리한 '이대 파크준 오피스텔'이 분양한다. 바른종합건설이 시공하며 전용면적 15.46(4.7평)~18.23(5.51평)㎡ 오피스텔 40실과 근린생활시설 5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 관계자는 "신촌과 이대역 일대에 내 집을 마련하거나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며 "합리적인 분양가 1억 9,100만원~2억 2,300만원에 분양면적 24.10~28.18㎡(전용면적 15.46㎡~18.23㎡)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대역 파크준 오피스텔은 유동인구가 일평균 20만명에 달하는 유명 대학가에 건립된다. 주변에 교통 및 생활 인프라가 풍부해 도보 10분~15분 거리에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 대학교가 밀집돼 학생 수요 및 교직원 수요 확보가 유리하다. 근거리에 자리한 신촌 세브란스병원 근무자도 수요로 흡수가 기대된다. 주변 지하철역은 총 3개로, 모두 도보 10분 내 이용할 수 있어 트리플 역세권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다. 도보 2분대에 지하철 2호선 이대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 2호선 신촌역은 도보로 10분 거리다. 걸어서 3분 거리에는 경의중앙선 신촌역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오피스텔은 사용자 중심의 신개념 설계가 적용되 공간 효율이 우수하다. 완벽한 빌트인시스템(친환경 시스템에어컨, 냉장고, 전기쿡탑, 세탁기 등)과 보안시스템(엘리베이터 출입보안카드, 무인택배시스템)이 적용돼 입주 즉시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도 기대된다. 장점이 다양하지만 분양가 1억원대를 제시해 가격 경쟁력까지 훌륭하다. 대출도 60%까지 무이자 지원되며, 전매제한과 1가구 2주택 규제도 해당되지 않는다. 분양 관계자는 "신혼부부와 인근 직장인 수요, 대학생 자녀가 있는 부모 등의 문의가 몰린다"며 "신촌과 이대 초역세권의 장점에 공간 프리미엄까지 선사해 전 연령대의 수요자들이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보관은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에 위치해 있다.

2020-03-27 09:02:1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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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의정부 고산 듀클래스', 홍보관 코로나19 예방 만전 사전계약 실시

의정부 최초 최첨단 지식산업센터 '한강 의정부 고산 듀클래스'가 사전계약에 나서 주목을 받고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속 예방 수칙을 철저하게 지킨 홍보관 운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마스크 착용과 주기적인 방역 등 안전한 홍보관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강 의정부 고산 듀클래스는 세종포천 고속도로(구리~포천) 동의정부IC가 개통되면서 강남과 잠실, 경기 북부에 30분 내 도착이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민락지구를 가로지르는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도 개통돼 15분대에 지하철 1, 7호선 환승역인 도봉산역 이용이 가능하다. 동의정부IC를 통해 제2경부고속도로(2021년 개통 예정)에 편리하게 진입할 수 있으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동수간선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민락IC와 동의정부IC 등을 이용하면,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각 지역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다양한 교통망 확충이 예정돼 교통편의 강화와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강남과 서울 주요 도심에 40분대 연결되는 7호선 연장선 탑석역(2024년 개통)이 확정됐다. 서울 삼성역까지 13분대에 도착할 수 있는 GTX-C노선도 개통 예정이다. 민락2지구에서 도봉산역 구간까지 버스 중앙차로(BRT) 노선이 새롭게 들어서 1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한강 의정부 고산 듀클래스는 기존 획일화된 디자인과 설계에서 벗어난 지식산업센터로 층고를 높게 설계해 개방감과 공간 활용도가 우수하며, 쾌적한 업무 공간도 누릴 수 있다. 경기 북부 지역 최대 규모 고산지구 복합문화융합단지(리듬시티)가 가까워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고산지구 복합문화융합단지 내에는 프리미엄아울렛(예정), 뽀로로테마파크, YG 엔터테인먼트 등이 자리해 문화 및 관광, 주거, 스마트팜 등이 동시에 해결된다. 전통공연장과 케이팝 클러스터, UEC테마 스트리트몰도 이용할 수 있어 문화와 쇼핑도 즐길 수 있다. 최초 입주자가 1년 내 직접 사용하는 경우 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과 입주 기업의 80%까지 장기저리융자를 지원해 준다. 홍보관은 의정부시 오목로 205번길 29, 202호에 위치해 있다.

2020-03-27 09:00:4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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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열기 뜨거운 '대구'…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공급

현대건설이 대구에 주거복합단지에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감정원 청약홈 자료를 바탕으로 올해 공급했던 단지별 청약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대구에서 나왔다. 지난 3일 대구 중구에서 공급한 '청라힐스자이'는 총 219가구 모집에 3만8874명이 청약에 나서며 평균 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코로나 19에도 뜨거운 대구의 분양열기를 실감케 한 사례다. 대구 아파트 가격도 꾸준히 오름세다. 한국감정원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자료에 따르면 대구시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지난 12월 0.27%를 기록한 이후 올해 1월 0.45%, 2월 0.28%를 기록하며 꾸준히 가격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2월 기준 강원, 충북, 경북, 제주 등은 하락세를 기록한 만큼 지방 시장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달 중 대구 중구 도원동에서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 5개 동(오피스텔 1개 동 포함) 규모로 아파트 894세대와 주거용 오피스텔 256실 등 총 1,150세대 규모로 이뤄진다.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은 대구 중구의 중심 입지에 지역 내 최고층인 49층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된다. 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주거복합단지로 원스톱 라이프까지 가능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대구역 네거리부터 달성공원역 주변까지 중구 태평로 일대는 지역 내 대표적인 원도심 이자 대규모 도심 개발 지역으로서 약 1만1,000세대 규모의 새로운 주거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입지적인 장점도 탁월하다. 이미 갖춰져 있는 교통·편의·자연·문화 등의 다양한 인프라를 통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태평로, 국채보상로, 신천대로, 신천동로 등 도로 교통망도 잘 갖춰져 광역 및 시내권 이동이 편리하다. 대구와 구미, 경산 등 대구 광역권을 하나로 묶는 대구권 광역철도(2022년 개통예정) 및 KTX·SRT 서대구역(2021년 개통예정)도 계획돼 있어 광역교통 여건은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중구와 북구의 중심 생활권이 맞닿아 있는 더블 생활권 입지로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대구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 대구점 등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대구동산병원, 서문시장,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도 가깝다. 또 CGV, 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등 여가를 누릴 수 있는 문화체육시설도 가까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추고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제1수창공원과 제2수창공원이 있으며, 약 12만 8,700㎡ 규모의 달성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수창청춘맨숀, 대구예술발전소 등이 있어 문화, 여가생활도 코앞에서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수창초등학교가 있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내 상업시설에 유명 사립교육기관인 종로M스쿨 본원 직영이 개원할 예정으로 오피스텔과 아파트 입주민 자녀의 경우 2년간 수강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대구 내에서 상징성이 높은 단지다 보니 분양을 알리기 전부터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며 "지역 랜드마크에 부합하는 우수한 상품성을 갖춰 분양성적도 좋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양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입지 여건과 단지 배치, 실제 모델하우스에 지어진 유니트, 모형도 등을 온라인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2020-03-26 15:09:4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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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 198실 내달 일반분양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 조감도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을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620-47 일대에 오는 4월 중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1,425세대의 아파트 4개동과 오피스텔과 함께 백화점·호텔·사무시설이 입주하는 42층 랜드마크타워 1개동 등 총 5개 건물로 구성된다. 은 지하 7층~지상 최고 42층, 총 528실로 이 중 198실이 일반분양 되고 전용면적별로 ▲24㎡ 130실 ▲26㎡ 20실 ▲29㎡ 32실 ▲31㎡ 16실이다. 이 오피스텔은 지난해 성공적인 분양을 기록한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아파트(2019년 7월 분양)가 청약 1순위에서 14.4대 1을 기록하며 단기간 완판을 이뤄냈다. 이와 관련해 동대문구 전농동의 경우 최근 10년간 오피스텔 공급이 352실에 불과해 이번 오피스텔 신규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단지는 최고 65층으로 강북권 내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지어져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이 중 오피스텔은 42층으로 들어선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동부청과시장, 청량리3·7구역에 고층 단지가 예정돼 있어 이 일대는 고층 주거 밀집지로 새롭게 변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대규모 교통호재가 눈에 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은 현재 기본계획에 착수 했으며, GTX C노선은 민간투자시설사업기본계획(RFP)을 올 연말에 고시한다고 국토부에서 밝힌 상황이다. 이 노선들이 개통되면 청량리 일대는 서울의 새로운 교통 허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중교통도 편리하다. 지하철 1호선을 비롯해 분당선, 경춘선, 경의중앙선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광역환승센터를 경유하는 60여개 버스노선까지 이용 가능해 타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추가 교통 개발이 완공될 시 총 10개에 달하는 철도노선까지 더해져 국내 최대의 교통 중심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교통허브 청량리에 들어서는 만큼 막강한 배후수요도 갖췄다. 단지 내 오피스텔과 함께 들어서는 오피스 근무자 수요를 포함해 상업시설 종사자, 인근 동대문구청 공무원 등의 초근접 수요를 갖추고 있다. 이에 더해 도심 및 강남 업무권역 근접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와 서울시립대, 경희대 등 동북부 소재의 풍부한 대학수요가 더해져 대규모 수요확보가 가능하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청량리 일대는 이전부터 교통 인프라 확충과 청량리 신도시급 재개발사업 등으로 많은 관심을 받아온 만큼 이번 오피스텔 분양에 많은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이 단지는 최고 65층 높이로 조성되고 국내 최다 환승역(10개 노선) 청량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강북 랜드마크 단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2020-03-26 15:02:0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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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일대 아파트값도 하락...한달새 4000만원 뚝

서울 아파트 가격이 2주 연속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포구 성산 시영 아파트 전경/정연우 기자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의 선두주자였던 서울 마포일대 집값도 주춤하고 있다. 2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2주 연속 보합세를 나타냈다. 강북 주요 인기 지역인 마·용·성은 마포(0.04%→0.03%)·용산(0.02%→0.01%)·성동(0.02%→0.00%) 순으로 상승세가 둔화되거나 제자리를 유지했다. 현재 마포구 아파트 3.3㎡당 평균매매가는 3141만원, 전세는 1676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마포구 대장주 아파트인 '마포래미안푸르지오'(전용면적 59.95㎡)는 이번 달 13억원에 거래됐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13억4000만원에 팔렸다. 지난 2월 8억9000만원에 팔린 '상암월드컵파크 9단지'(전용면적 84.98㎡)는 3월에 8억6500만원에 거래됐다. 두 아파트 모두 1개월 동안 2500만~4000만원 떨어졌다. '래미안공덕4차'(전용면적 59.9㎡)는 10억200만원에 팔렸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11억4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반면 호가가 오른 일부 매물들도 눈에 띈다. 싸게는 팔지 않겠다는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급매가 나온 주요 아파트를 살펴보면 래미안1차(전용면적 84.9㎡)는 호가가 13억원이다. 이 아파트는 지난 달 12억원에 거래됐다. 마포자이(전용면적 84.69㎡)는 지난 1월 14억2800만원에 팔린 후 이번 달 15억4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성산 시영아파트(전용면적 59.43㎡)는 9억1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아파트는 지난1월 8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성산시영 아파트는 현재 재건축이 추진 중이다. 지난 1월 1차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해 D등급(조건부재건축)을 받았다. 2018년 재건축을 추진한 이 후 2년만이다. 현지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성산 시영아파트는 안전진단 통과 후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를 타며 9억원 미만 아파트 가격이 오름세를 나타냈다"며 "적정성 검사 결과는 오는 5~6월에 나온다"고 전했다. 한편 마포구 아파트 거래량은 코로나19 확산 등 서울 지역의 전반적인 관망세로 줄고 있다. 마포구 아파트 1월 매매거래량은 180건, 2월은 196건, 3월은 50건이 신고됐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마포구는 시장변동성이 있는 데다 광화문업무지구나 여의도 등 접근성이 좋고 30~40대거주자가 많아 일부 매물에서 호가가 오른 것"이라며 "그러나 최근 경기가 좋지 않고 강남도 집값이 조정되기 시작해 아파트 매매가 역시 약세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3-26 14:35:4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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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코로나19 극복위해 협력사에 20억 지원

호반그룹은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협력사들에 20억원을 지원한다. 호반그룹은 26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호반파크 2관에서 협력사 현호건설 심용길 대표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 경영안정 지원금(이하 경영안정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영안정 지원금은 호반그룹의 호반건설, 호반산업 협력사 200여개에 총 2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경영안정 지원금은 대구·경북의 협력사를 우선 선정해 각 2000만 원을 지원하고, 공사 진행 현장의 협력사들은 각 1000만 원을 지원한다. 경영안정 지원금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오는 4월 초에 지급한다. 건설업계에서는 코로나19 관련으로 협력사에 경영안정 지원금을 전달하는 첫 사례다. 호반그룹 협력사 현호건설 심용길 대표는 "많은 기업인들이 코로나19로 예상치 못한 위기에 처했다"며 "모든 분야에서 비상 경영체제에 돌입한 상황임에도 협력사를 위해 경영안정 지원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은 친서를 통해 "어떤 위기가 오더라도 서로를 믿고 의지하면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낸다면 반드시 새로운 기회가 올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 있도록 마음을 담아 경영안정 지원금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이달 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0억 상당을 지원했다. 호반건설은 지난 2일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3억원을 기탁했고, 상업시설 임대사업을 하고 있는 '아브뉴프랑'과 레저사업 운영사인 호반호텔&리조트는 200여 임대 매장의 소상공인과 중소사업자에게 최장 6개월간 임대료의 10%~30%를 감면하기로 했다. 또한, 호반그룹 임직원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마스크 3만장을 전달하고, 서초구와 함께 코로나19 예방 물품 나눔 캠페인도 지원하고 있다.

2020-03-26 13:05:2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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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파트 분양시장 활기 왜?

최근 침체상태였던 부산지역 신규 분양아파트가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당초 부산은 지난해 해운대구, 수영구, 동래구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며 단기 과열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조정대상지역 해제 후 첫 분양 단지였던 해운대구의 '센텀 KCC스위첸'은 26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8160건이 접수되며 평균 67.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부산시 내 최고 청약성적이었다. 이밖에 지난해 11월 분양한 부산진구의 '서면롯데캐슬엘루체' 역시 평균 경쟁률 42.82대 1을 기록했다. 그러나 한풀 꺾이는 분위기였다. 하락세는 가격, 거래량에서도 드러난다. 부산의 아파트값은 3월 두번째 주 0.02% 하락했다. 이는 지난 11월 8일 조정대상지역 해제가 발표된 후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올 들어 거래량도 지난해 12월 1만6419건에서 1월 1만1037건, 2월 8456건으로 점차 줄어들고 있다. 포레나 부산 덕천 신규 분양시장은 활기다. 이달 북구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은 16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4920건이 접수되며 평균 88.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덕천2-1구역 재건축사업을 통해 공급된 구도심 내 신규 단지로 갈아타기 수요가 높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달 해운대구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 역시 8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9928건이 접수돼 평균 226.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는 지하 4층~지상 20층 2개동으로 아파트 152가구(84㎡), 오피스텔 19실(84㎡)이다. 부산 분양시장에서 수요가 많은 이유 중 하나는 갈아타기 수요라는 분석이다. 부산은 노후 주택비율이 높아 새 아파트로 갈아타고자 하는 수요자들이 많다는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2월 중순까지 부산에 입주한 아파트는 80만351가구로 이 중 입주 20년 이상(2000년 이전 입주)된 아파트는 39만127가구, 48.74%를 차지한했다. 이는 서울(46.93%)이나 전국 평균 노후아파트 비율(42.37%)보다 높은 수치다. 부산 내에는 여러 곳의 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점이다. 정비사업이 실현되는 지역은 각종 인프라 등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는 경우가 많아 관심도가 올라가고 있다.이에 건설사들도 분양 채비를 서두르는 모습이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03-26 11:26:32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