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
기사사진
강서지역 전월세 강세…마곡 전세호가, 10억 돌파

서울 전역이 전세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강서구 마곡동 아파트 전세호가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 전경/연합뉴스 신축 아파트가 많은 서울 강서구 마곡일대 아파트 전·월세 가격이 눈에 띄게 오르고 있다. 22일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서울 전역이 전세품귀 현상을 겪고 있지만 강서구 마곡동은 '마곡엠밸리' 아파트 단지 위주로 전·월세 물건이 제법 나왔다. 이 아파트 단지는 대부분 지난 2014년~2016년 준공됐다. 9단지의 경우 오는 2021년 입주를 앞두고 있다. 전세는 호가가 평균적으로 1억5000만~2억원 가량 오른 모습이다. 등록된 전세 물건을 살펴보면 마곡엠밸리2단지(전용면적 84㎡)가 8억원에 물건이 있다. 이 면적형은 지난 7월 5억8000만원, 8월 6억5000만원에 계약되며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6단지(전용면적 114.91㎡)는 9억원에 물건이 나왔다. 현지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이 면적형은 임대차법 시행 이전에 7억8000만원에 계약됐다"며 "호가 11억원을 제시하는 집주인도 있다"고 전했다. 지난 8월 5억8000만원에 계약된 8단지(전용면적 84.88㎡)는 7억5000만원에 물건이 나왔다.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마스터(전용면적 84.98㎡)는 8억원에 물건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8월 5억5000만원, 9월 6억원에 계약됐다. 월세가격도 상승세다. 전세난으로 월세 계약 비율이 증가하면서 시세가 계약에 반영되고 있다. 마곡엠밸리4단지(전용면적 84.56㎡)가 보증금 5억원, 월세 100만원에 물건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지난 5월 보증금 3억 월세 90만원에 계약이 체결됐다. 5단지 전용면적 114.91㎡는 보증금 7억원, 월세 120만원에 물건이 나왔다. 이 면적형의 경우 지난 6월 보증금 4억원 월세 65만원에 계약됐다.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마곡엠밸리의 경우 집주인들이 실거주하다가 최근 이주를 결정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전·월세 물건이 제법 있는 편이다"라며 "9단지는 오는 2021년 2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데 이 시기에는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계약이 가능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KB부동산 리브온이 지난 15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시황에 따르면 서울 전세가격은 비강남권지역 위주로 올랐다. 그 중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낸 곳은 강서구로 전 주 대비 0.81% 올랐다. 그 뒤는 성북구(0.80%), 은평구(0.71%), 성동구(0.66%), 노원구(0.58%)였다. 반면 매매가격은 상승폭이 완화되고 있다. 지난 달 21일 0.28%의 상승폭을 나타낸 서울 매매가격은 이달 5일 0.24%, 12일 0.22%를 나타내며 누그러지고 있다. 성북구(0.30%), 성동구(0.29%), 마포구(0.29%), 영등포구(0.27%), 강남구(0.27%)가 상대적으로 조금 높은 상승을 보일 뿐이었다. 전체 거래량 대비 매매거래 비율도 월별로 줄고 있다. 6월 이후 3개월 연속 전체 아파트 거래량 중 매매비율이 하락 중이다. 한 때 패닉바잉(공황구매)을 나타냈던 서울 아파트 거래비율은 8월 55.56%(10만6969건 중 5만9429건)로 나타났다. 이는 64.72%(15만8348건 중 10만 2482건)의 매매거래량 비율을 기록한 6월 보다 9.16% 낮아진 수치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전셋값은 앞으로도 계속 오를 것"이라며 "마곡지역은 업무지구를 중심으로 신축 아파트가 밀집된 곳이며 지하철역 근처 오피스텔이 많아 향후 전·월세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10-22 10:13:24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동문건설,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 견본주택 개관

동문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칠원동 신촌지구 3블록에 들어서는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 견본주택을 23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22일 동문건설에 따르면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는 지하 1층 지상 27층 14개 동 전용면적 59~84㎡ 1134가구다. 타입 별 분양 가구수는 전용면적 ▲59㎡A 218가구 ▲59㎡B 346가구 ▲59㎡C 166가구 ▲74㎡ 250가구 ▲84㎡ 154가구 등이다. 청약 일정은 다음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해당지역, 4일 1순위 기타지역 접수를 받는다.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며, 가점제 75%, 추첨제 25%가 적용된다. 분양가는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3.3㎡ 당 900만 원대로 책정됐으며,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1차), 중도금 20% 무이자로 대출해 준다. 또 생애최초 특별공급의 경우 50% 취득세 감면 혜택과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비율10%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11월11일이며, 정당 계약은 11월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신촌지구는 동문건설이 총 5개 블록에 4833가구의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아파트를 짓는 브랜드타운으로,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는 평택 최초로 전체 공정이 60% 이상 진행된 후분양 아파트이다. 공사 진행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신뢰감이 높고, 무엇보다 오는 2021년 8월이면 입주가 가능하다. 단지 내 중심상업시설 맘스 스퀘어는 지하 1층~지상 5층 4개 동에 다양한 업종이 입점해 있다. 특히 이곳에 서울 강남 대치동 명문학원 타운을 유치했다. 또 도보 5분 이내 거리에는 오는 2021년 9월 개교한 평택새빛초교가 있으며, 중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다. 지난 8월 초에는 평택에서 서울 강남으로 직행하는 광역버스 정류장이 단지 바로 앞에 신설됐고, 지하철 1호선과 SRT가 정차하는 지제역도 가깝다. 길 건너편에는 쌍용자동차 본사가 있으며, 종합물류단지, 평택 일반산업단지, 안성원곡산업단지, 송탄산업단지 등 산업단지도 많다.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는 확보된 총 6개의 반도체 공장 부지 가운데 절반이 가동 중이거나 공사 중이다. 약 483만㎡에 기업, 연구, 의료, 주거시설 등이 들어서는 평택 브레인시티 개발도 한창이다. 단지 설계는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조망은 물론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잘 통하도록 조성했다. 평면은 4베이 구조(일부 제외)로 개방감이 돋보이며, 전 가구 파우더 룸을 제공하고, 주방과 침실, 거실 등 집 안 곳곳에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마련했다는 평이다. 맘스카페, 키즈카페, 어린이놀이터, 작은 도서관 등 자녀와 엄마가 함께 할 수 있는 공간도 많다. 특히 지상 1층에는 영·유아를 보살필 수 있는 보육실도 조성했다. 피트니스센터, GX룸, 멀티룸, 사우나, 스크린골프장 등 도 있다. 한편 견본주택은 평택시 세교동 10-1 일대에 있다.

2020-10-22 09:08:16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힐스테이트 만촌 엘퍼스트' 주상복합 10월 분양

현대건설이 주거형 프리미엄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만촌 엘퍼스트'를 10월 중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만촌 엘퍼스트'는 지하7층~지상29층 3개 동 420실 규모로 전용84㎡ 단일구성에 총 7타입으로 만촌동에 소규모 단지 위주로 신축이 이뤄질 전망이다. 지상3층과 지하1층의 커뮤니티센터에는 실내골프장, 전문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피트니스·GX룸, 사우나, 라운지, 비즈니스룸, 독서실 등이 마련된다. 현대건설은 해당 오피스텔을 통해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 멤버십 커뮤니티를 결합한 新주거문화를 대구에 선보이게 된다. 분양 관계자는 조식서비스, 하우스키핑(종량제 쓰레기 수거 및 청소), 발렛파킹·픽업서비스, 헬스 콜센터를 운영하여 입주민 대상 건강 상담 및 병원안내, 진료 예약 대행, 건강검진 상담 등이 가능한 헬스케어 서비스와 차량 케어 서비스에 의한 자동차 세차·점검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지는 만촌동 1039-2번지 외 17필지로 대구 도시철도 2호선 만촌역(2번 출구) 역세권이다. KTX동대구역, 수성IC, 달구벌대로, 무열로, 동대구로 등 안팎으로 빠른 교통망을 갖췄다. 경동초·동도중·경신고·대구여고 등이 위치해있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범어공원, 범어도서관, 국립대구박물관, 수성구청 등 대표적인 생활·문화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대출규제로부터 자유로우며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어 청약제도와 관계없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재당첨 제한은 없지만 조정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에서는 소유권 이전등기 전까지 전매 제한된다. 견본주택은 수성구 범어동 217-7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0-10-22 09:00:48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신규 입주 물량 감소…전세난 장기화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세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전세난에 숨통을 틔워 줄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마저 계속 줄고 있어 전세난 장기화가 우려된다. 특히 서울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보다 45% 급감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서울 전세난이 쉽게 잡히지 않고 수도권으로 번져 전세 불안이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2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7월 말 새 임대차 법이 시행된 이후 전세 물건이 크게 줄면서 전셋값이 3개월째 급등하고 있다.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해 기존 전셋집에서 2년 더 거주하려는 세입자가 크게 늘어나고, 실거주 요건 강화로 세를 놨던 집에 직접 들어가 살려는 집주인이 늘었다.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 감소도 전세품귀의 원인으로 거론된다. 집주인이 새 아파트에 직접 들어가 사는 경우 기존에 거주하던 주택이 임대차 시장에 나오게 되고, 자녀 교육 등의 이유로 이사를 미루는 경우 새집은 보통 전세를 놓기 때문에 전세 공급에 숨통을 터 준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전국의 아파트 입주 물량은 최근 3개월 동안 크게 감소했다. 7월 4만1154가구이던 전국의 입주 물량은 8월 3만8261가구, 9월 3만1443가구로 줄었고, 이달에도 2만1987가구로 전월보다 1만가구 가깝게 감소했다. 서울·경기는 7월 2만3362가구에서 8월 2만2725가구로 소폭 감소했지만 지난달에는 1만100가구로 전월 대비 반 토막이 났고, 이달도 1만2805가구로 7∼8월의 절반 수준에 그친다. 수도권 입주 물량은 이달 1만3951가구에 이어 11월 1만5083가구, 12월 1만9500가구로 늘어나 다소 공급 사정이 나아질 예정이다. 그러나 서울은 11월 입주 물량이 702가구(3개 단지)에 불과해 다음 달까지는 공급 상황이 나아지기 어려워 보인다. 서울은 12월 8588가구 입주가 예정돼 있어 연말에야 다소 전세 공급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아파트 입주 물량 부족은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내년 전국의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26만5594가구로, 올해보다 26.5%(9만5726가구) 감소한다. 서울만 보면 내년 입주 물량은 2만6940가구로 올해(4만8758가구)보다 44.7%(2만1818가구) 급감해 반 토막이 난다. 경기도 역시 내년 10만1711가구가 입주 예정으로, 올해와 비교하면 22.1%(2만2476가구) 줄어든다. 임병철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전세 품귀 속에 내년 아파트 입주 물량마저 올해보다 줄어 전세난이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것 같다"며 "여기에 매매 수요 일부가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공급을 기다리면서 몇 년간 더 임대차 시장에 머무를 수 있어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전세난 심화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2020-10-21 15:20:05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SK건설, 글로벌 통신 개발 기업과 손잡고 안전 경영 위한 플랫폼 구축

SK건설이 글로벌 통신 플랫폼 개발 기업과 손잡고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에 나선다. SK건설은 미국의 통신 플랫폼 개발 기업인 비아와 건설현장 안전관리 시스템인 스마트 세이프티 플랫폼 공동 기술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 세이프티 플랫폼은 현장 근로자 및 관리자에게 산업재해 빅데이터에서 수집·분석한 위험정보 등을 실시간 휴대기기로 제공해주는 종합 안전관리 시스템이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의 여파로 협약식 행사를 따로 진행하지 않고, 안재현 SK건설 사장과 앨런 살마시 비아 최고경영자가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서명방식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앨런 살마시는 한국기업과 오랜 인연이 있다. 미국 반도체 기업 퀄컴의 무선 통신 사업부 사장 재임 시절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기술개발 및 도입을 이끌었으며, 1990년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협력해 관련 기술 기반 통신기기를 한국시장에 공급했다. 2014년부터 통신장비 및 플랫폼 개발기업 비아를 설립해 플랫폼 응용프로그램과 이를 구동하는 데 필요한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비아가 보유한 지능형 에지 컴퓨팅 플랫폼 기술은 중앙 서버에서 모든 데이터를 처리하는 클라우드 기술의 단점을 보완한 데이터 분산처리 기술이다.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가상현실(VR) 등 4차 산업혁명의 필수 기술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건설현장은 지하공간 등 특수환경으로 무선인터넷 구축이 힘들고, 유선인터넷은 일정 공사가 진행될 때까지 설치가 까다로워 안전정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활용하기 어려웠다. SK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특수한 건설현장에서도 원활한 안전정보 제공이 가능한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현할 예정이다. 또한, 플랫폼 서비스 사업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선도적으로 축적해 향후 해외 프로젝트에서도 스마트 세이프티 플랫폼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SK건설은 올 초부터 SK C&C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활용해 안전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비아와의 협약으로 더욱 강화된 스마트 세이프티 플랫폼을 구축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재현 SK건설 사장은 "글로벌 통신 플랫폼 기업인 비아와 함께 건설현장에서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플랫폼 서비스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용한 플랫폼 서비스 개발을 통해 안전 경영을 실현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10-21 14:57:32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까다로운 청약제도…"민간임대 아파트 알아볼까?"

아파트 청약 제도 기준이 한층 까다로워지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민간임대아파트로 쏠리고 있다. 민간임대아파트는 연말까지 전국에서 8213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2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국내 청약 제도는 무주택기간, 청약통장 가입 기간, 부양가족 수를 기준으로 점수가 매겨진다. 이와 같은 기준은 이제 막 사회 초년생을 지난 이들에게 맞추기 힘든 조건이다. 지난 7~8월 서울 신축 아파트 분양 당첨자의 평균 최저 청약가점을 보면 60.6점이었다. 20대 초반에 결혼하고 30대에 4인 가족을 꾸려 청약가점 만점을 받아도 57점을 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에 청약가점과 상관없는 민간임대아파트가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민간임대아파트는 연말까지 충남 아산을 비롯 인천 부평, 부산 강서구, 전북 익산 등지에서 8213가구가 입주자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장기임대주택인 민간임대아파트는 최대 8년 간 임대가격 상승 걱정 없이 거주하며 8년 뒤 내 집으로 분양 받을 수 있다. 청약 조건이 자유로워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재산세, 취득세 등 각종 세금 부담이 없다. 최대 8년까지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민간임대아파트는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거주 중에도 일반 분양 아파트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이런 민간임대아파트의 장점은 청약가점이 낮거나 세금 부담이 있는 이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잇단 부동산 규제 강화에도 집값 상승은 계속되고 청약제도는 갈수록 더 복잡해진데다가 청약가점도 치솟고 있다. 까다로운 청약 조건을 맞추기 힘들어지면서 사실상 실수요자인 3040세대는 청약 당첨이 힘들어진 상황"이라며 "이에 최근 수요자들이 청약가점과 무관한 민감임대아파트로 눈을 돌리고 있는데 이와 같은 현상은 앞으로 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0-10-21 13:06:56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부동산 특집] 롯데건설,'영통 롯데캐슬 엘클래스' 분양

롯데건설 '수원 영통 롯데캐슬 엘클래스'. 롯데건설은 이달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일원에서 '영통 롯데캐슬 엘클래스' 79~107㎡ 1251가구를 분양한다. 블록별로 살펴보면 770의 46 일원에서 조성되는 1블록은 84~107㎡ 642가구, 775의 24 일원에 조성되는 2블록은 79~107㎡ 609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9㎡ 31가구 ▲84㎡A 549가구 ▲84㎡B 116가구 ▲84㎡C 251가구 ▲84㎡D 178가구 ▲107㎡A 77가구 ▲107㎡B 49가구다. 영통 롯데캐슬 엘클래스는 단지 인근에 지하철 분당선 매탄권선역과 망포역이 위치해 있다. 이 노선을 통해 판교역까지 40분대, 강남역까지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다. 지하철 1호선, 수인선, KTX경부선 환승역인 수원역까지도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단지 인근에 도보로 이용 가능한 글빛누리공원, 늘푸른공원, 지성공원 등의 녹지가 있다. 단지 서측에 수원의 4대 하천 중 하나인 원천리천이 있어 신동수변공원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2022년까지 하천환경 정비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변으로 다양한 업무지구가 위치해 직주근접 입지도 갖췄다. 직선거리 약 1.5㎞ 위치에 삼성전자 본사가 있는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이 있으며 삼성전자 나노시티 기흥캠퍼스,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등도 가깝다. 실내는 대면형 주방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복도 팬트리, 드레스룸, 현관 창고장, 자녀방 붙박이장 등이 제공된다. 또한 84㎡D와 107㎡에는 별도의 테라스가 제공돼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며, 일부 세대의 경우 분리형 특화 평면을 적용해 부분 임대가 가능하다. 단지는 조경면적 비율이 37%에 달하는 친환경 단지로 조성된다. 블록별 단지 중앙에는 조경과 어우러지는 중앙광장이 조성된다. 이밖에 어린이 놀이터 '플레이가든', 유아놀이터 '키즈가든', 주민운동시설 '웰니스가든' 등 다채로운 외부 공간이 곳곳에 배치될 예정이다.

2020-10-21 10:35:35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부동산 특집] HDC현대산업개발, '고척 아이파크' 분양

HDC현대산업개발 '고척 아이파크'.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1월 서울 구로구 고척동 100의 7 일원에 서울남부교정시설 부지 개발을 통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고척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고척 아이파크'는 옛 서울남부교정시설 부지 내 64·79㎡ 2205가구로 이뤄지는 도심 속 브랜드 대단지다. 지상 최고 45층 6개동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와 지상 최고 35층 5개동 규모의 아파트로 구성된다. 특히 '고척 아이파크'는 2205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주거시설뿐만 아니라 건강생활지원센터, 도서관, 보육시설, 시설관리공단 등이 입주하는 행정타운(계획)은 물론 공원, 쇼핑몰(예정) 등이 함께 조성되는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이다. 단지는 1호선 개봉역과 반경 500m 이내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고척 아이파크'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주거부담은 낮추고 생활의 품격은 올리는 각종 특화 서비스가 제공된다. 먼저 8년간 이사 걱정없이 임대 보장되는 아파트로 입주 2년 후 재계약시 임대료 상승률은 5% 이내로 제한해 주거비 부담을 낮추며, 청약신청시 청약통장 미사용, 재당첨제한에 적용되지 않는다. 특히 일반 청약자는 인근 시세의 95% 이하, 특별공급 청약자(청년·신혼부부·고령자)는 85% 이하의 합리적인 초기 임대료가 책정되며, 무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세액 공제를 통한 절세효과(최대 750만원)까지 주어진다. '고척 아이파크'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사로 참여하는 만큼 HDC현대산업개발만의 특화된 주거 서비스가 제공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회의실, 세미나실을 운영해 재택 근무자를 위한 비즈니스 서비스 지원을 강화화며, 피트니스 센터 내 입주자 GX프로그램 및 개인 PT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입주자를 위한 자전거 및 차량 전동공구 등의 쉐어링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척 아이파크'는 무주택 세대원이면 청약 재당첨제한 및 청약통장의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특별공급 20%(447가구), 일반공급 80%(1758가구) 등이 공급된다.

2020-10-21 10:35:02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부동산 특집] 호반산업,충남 당진 '호반써밋 시그니처 2차'

호반산업 '당진 호반써밋 시그니처 2차'. 호반그룹 건설계열 호반산업은 이달 충남 당진시 수청동 수청2지구 RH-2블록에 '호반써밋 시그니처 2차' 998가구를 분양한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A 577가구 ▲84㎡B 421가구다. 이번 분양으로 '호반써밋 시그니처 2차'는 앞서 공급된 '호반써밋 시그니처 1차' 1084가구와 함께 2082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호반써밋 시그니처 2차가 들어서는 당진 수청2지구는 당진시청을 비롯해 당진교육지원청, 당진시법원, 당진경찰서 등 공공기관의 접근이 수월하며, 도보거리에 수청2지구 중심상업용지가 위치해 있다. 동부로와 남부로, 32번 국도,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당진 시내뿐만 아니라 천안과 아산, 평택 등으로도 빠르게 진출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공원 용지가 계획돼 있고, 수청근린공원, 구름어린이공원, 대덕공원, 계림공원 등을 이용해 산책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 현대제철, 석문국가산업단지, 송산 일반산업단지, 아산국가산업단지, 서산오토밸리, 서산테크노밸리, 서산인더스밸리 등 인근의 다수 산업단지 출퇴근 여건이 우수하다. 호반써밋 시그니처 2차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이 우수하며, 4베이(BAY) 판상형으로 구성한다. (84B㎡ 5BAY) 세대 내에는 대형 드레스룸(일부 가구)과 다목적실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했고, 바닥과 상판 등에 고급스러운 마감재를 적용한다. 단지 내에는 게스트하우스, 실내골프장, 피트니스센터, 남녀독서실,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한다. 독서실 등에는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할 수 있는 산소 발생기가 설치되고, 커뮤니티 시설에 최첨단 무인 경비 시스템도 도입된다. 또, 단지 중앙에 공공보행통로를 계획돼 있다. 호반써밋 시그니처 2차의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당진시 원당동(444의 9)에 있으며,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3년 3월이다.

2020-10-21 10:34:28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부동산 특집] GS건설, '별내자이 더 스타' 분양

'별내자이 더 스타'. GS건설은 오는 11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한 대규모 복합단지 '별내자이 더 스타' 내 복합1블록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아파트는 84·99㎡ 740가구이며, 오피스텔은 47·49㎡ 192실이다. '별내자이 더 스타'는 GS건설이 옛 메가볼시티 부지를 개발하는 대규모 복합단지로 약 3만9000㎡ (1만1800평) 규모 부지에 총 5개 블록으로 구성돼 있다. GS건설은 5개 블록(복합1블록 및 상업2~5블록)에 ▲주상복합단지(아파트·오피스텔) ▲생활숙박시설 ▲대규모 판매시설 ▲영화관 및 컨벤션 등 문화시설 ▲주차전용건물 등을 조성한다. GS건설은 10월에 주상복합단지를 먼저 선보이고, 순차적으로 생활숙박시설과 판매시설 등을 분양할 예정이다. 대규모 복합단지인 별내자이 더 스타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탈바꿈 될 '별내역'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며 지하철 8호선 연장선(별내선 예정)이 완공되면 획기적인 교통망 개선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별내선은 총 연장 12.9㎞로 서울 강동구 8호선 암사역을 출발해 중앙선 구리역과 농수산물도매시장, 다산지구를 경유해 별내역(경춘선)까지 연결되며 별내선이 개통되면 환승 없이 잠실역까지 10정거장이면 도착할 수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B노선 계획에도 별내역이 포함돼 있다. GTX-B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남양주 마석까지 80㎞ 구간을 잇는 민간투자철도사업으로 주요 정거장은 송도국제도시, 서울 신도림, 여의도, 용산역, 서울역, 별내역 등이다. GTX-B노선 예비 타당성조사에 따르면 별내역에서 서울역까지 3정거장, 약 11분대 이동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별내자이 더 스타가 위치한 별내신도시는 대규모택지개발지구로 복합1블록의 아파트의 경우 수도권 전 지역에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전용 84㎡의 경우 일반공급 물량의 25%, 전용 99㎡ 일반 공급물량의 70%가 추첨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청약통장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으며, 유주택자의 경우도 청약이 가능하다.

2020-10-21 10:33:56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