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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12월 준공 예정

대림산업은 '아크로 서울포레스트'가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지난 2017년 7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 68.8%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외관작업을 완료했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뚝섬에 자리잡아 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공동주택, 업무시설, 판매시설, 문화집회시설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이곳은 대림산업 주거철학과 기술력, 컨텐츠가 결합된 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 주거단지 2개동, 프라임 오피스인 D 타워, 미술관과 공연장이 결합된 D 아트 센터 등으로 이루어진다. 주거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전용면적 91~273㎡, 총 280가구 규모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가 준공되면 '갤러리아 포레', '트리마제'를 비롯해 이 일대가 신흥 고급 주거지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성수동은 서울시가 2003년 1월 서울숲 개발계획을 발표한 후 뚝섬지구개발, 한강변 전략정비구역과 더불어 인근 준공업지역에 지속적으로 첨단업무시설이 들어서며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한강변에 '아크로'가 들어선 점도 눈 여겨 볼만 하다. 한강 남측에 아크로 리버파크, 아크로 리버뷰를 바라보며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는 성수동의 중심에서 '아크로 트라이앵글'의 꼭지점이 될 전망이다. 대림은 현재 시공사 선정 입찰에 참여 중인 한남3구역과 신반포15차 사업을 수주해 아크로 한강벨트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2020-03-16 14:00:3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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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 수시모집 접수 시작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 1만300가구에 대한 입주자 수시모집 접수를 23일부터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신혼부부가 거주를 희망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LH가 해당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재임대하는 주택이다. 이번에 입주자 모집하는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은 혼인기간과 무관하게 만 6세 이하의 자녀가 있으면 지원 가능하도록 요건을 완화했다. 지원대상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입주신청일 기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배우자가 소득이 있는 경우 90%) 이하이고 ▲총자산 2만8800만원, 자동차 2468만원 이하의 자산을 보유하며 대상요건을 충족한 자다. 입주자는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를 부담하며, 임대보증금은 지원한도 내 전세보증금의 5%, 임대료는 전세보증금에서 임대보증금을 뺀 나머지 금액에 대한 1~2%의 금리를 적용해 산정된다.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며, 별도의 소득 및 자산기준을 충족할 경우 9회의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2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 할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신혼부부는 3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LH청약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LH 관계자는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에 맞춰 전세임대 수혜대상을 확대함에 따라 자녀가 있는 가정의 주거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03-16 11:25:2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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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분양아파트,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대세

최근 사이버 견본주택이 분양시장의 대세로 잡리 잡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실제 견본주택 대신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하는 건설사가 늘고 있어서다.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제공하는 정보도 점차 다양해지는 추세다.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한 신규분양 단지들도 청약 성적이 양호한 편이다. 견본주택 내부를 실제로 볼 수 없어 현장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 것이란 우려와는 상반된 결과다. 실제로 이달 1순위 청약을 받은 경기 과천시 '과천제이드자이'는 평균 193.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일에 건설업계 최초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 마감재 등 세세한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의 경우도 가상현실(VR)로 제작한 유니트 정보와 세대 영상, 마감재 리스트 등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평균 88.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온라인에서 제공되는 정보가 다양해 수요자들의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되고 있어서다. 사이버 견본주택 대중화로 건설사들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트래픽을 확장하거나 상담 인력을 기존보다 확대 배치하는 추세다. 예비 청약자들은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장소에 상관 없이 단지에 대한 분양 정보를 자세하게 알 수 있다. 또 홈페이지에 게시된 주택청약 자격 체크리스트, 질의응답(Q&A) 등을 통해 1순위 조건이나 청약 자격에 대해 한 번 더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다. 주택업계 전문가는 16일 "확실한 장점을 갖춘 신규 단지의 경우 굳이 실물 견본주택을 운영하지 않더라도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며 "코로나19 등으로 분양이 미뤄지는 상황에서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현장의 경우 그만큼 분양에 자신이 있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이달 경기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일원에서 원곡연립1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하는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1714가구 중 54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우건설도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한다. 이 단지는 지하철 4호선·서해선 환승역인 초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노선 외에도 수인선 초지역(예정), 신안산선 초지역(예정), KTX 등이 예정돼 있다. GS건설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 5택지개발지구 일대에 분양하는 '영통자이' 59~75㎡ 653가구를 선보인다. GS건설도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단지 1㎞ 내에 분당선 망포역이 위치해 있어 수원역까지 10분, 판교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영무건설은 경기 시흥장현 공공주택지구 B-9블록에서 분양하는 '시흥장현 영무예다음'84㎡ 747가구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단지는 오는 2025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선 장곡역(예정)이 바로 앞에 자리한 역세권 아파트다. 또 한 정거장 거리인 시흥시청역을 이용하면 신안산선과 서해선(소사~원시)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지난 13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공구 B2블록에서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84~175㎡ 1205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59㎡ 320실 등 1525가구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이 단지 지하와 연결되는 초역세권 단지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03-16 10:04:1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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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중소도시 마을정비사업으로 지역활력 창출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전남 진도 동외리에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을 처음으로 준공하고, 향후 마을 차원의 재생을 통한 지역활력 창출에 더욱 앞장설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급격한 인구감소를 겪고 있는 지방 중소도시 및 읍·면 지역에 수요맞춤형 공공주택을 공급하고 그 주변지역까지 포괄한 체계적 정비계획 수립을 통해 마을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LH는 지난 2014년 시범사업 3개 지구를 시작으로 작년까지 총 71개 지구에서 사업을 추진했다. 진도동외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2015년 국토부 공모에서 선정된 뒤 2016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으며, 올해 2월 준공하면서 시범사업 이후 첫 번째로 준공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이 됐다. LH는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마을정비계획을 수립해 이곳에 국민임대 110가구와 영구임대 40가구를 건설하고, 그 주변 지역에는 영화관과 벽화길, 주민문화복지시설을 조성했다. 특히 지자체가 임대 유형을 제안하는 상향식으로 주택을 건설하고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세대수 대비 3배에 달하는 467명이 신청하고 88%의 높은 계약률을 보이는 등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곳에 조성된 작은영화관 '진도아리랑 시네마'는 지난 40년 동안 영화관이 없었던 진도에서 개관 이후 현재까지 누적 관람객 10만명을 넘기며 진도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등 이번 사업을 통해 동외리가 활력넘치는 '행복마을'로 변화하고 있다. LH는 이번 사업 준공으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에 추진력을 얻은 만큼, 지자체 및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타 지역에서 추진 중인 사업 또한 신속히 진행해 중소도시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박성용 LH 균형발전본부장은 "시범사업 이후 첫 번째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준공으로 사업이 본궤도에 안착하게 됐다. 지방 중소도시의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활력을 창출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3-15 11:02:2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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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일대 아파트값 상승, 비강남권 오름세 주도

서울 성북구 일대 9억원 이하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하며 비강남권의 오름세를 이끌고 있다. 15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3월13일 기준)은 전주 대비 0.04% 상승했다. 상승폭은 2주 연속(0.06%→0.05%→0.04%) 둔화됐다. 재건축이 0.05% 하락한 가운데 일반아파트는 0.06% 올랐다. 그 중 성북구는 전주 대비 0.1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북구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3.3㎡당 1869만원, 전세는 1134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성북구 아파트 대장주인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는 전용면적 59.99㎡가 매매가 11억1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59.97㎡는 9억5000만원이다. 지난해 11월 9억5000만원에 팔린 '길음뉴타운6단지(전용면적 84.04㎡)'는 11억원에 매물이 나오며 10억원 선을 돌파했다. 현지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전용면적 59.99㎡)의 경우 미아사거리역과 현대백화점, 영훈고등학교가 근처에 있어 꾸준히 오름세이며 앞으로 12억원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했다. 그는 "거래시장은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고 예상한 집주인이 매물을 내놓지 않아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9억원 이하 아파트도 오름세다. 지난해 12월 매매가 8억1000만원에 거래된 '길음뉴타운 2단지(푸르지오)'는 114.73㎡가 8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전용 59.99㎡는 6억원이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12월 5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3개월동안 7000만원이 오른 셈이다. 성북구 아파트거래량은 지난해 12월 629건, 1월 434건, 2월 448건으로 고른 편이다. 재개발에 대한 기대감도 가격 상승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성북구는 노후 단독주택 비중이 커 재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지역이다. 성북구는 안암동 '안암1구역'과 정릉동 '정릉1·6·7구역' 등 4개 구역이 재건축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고, 길음·돈암·보문·성북·안암·장위·정릉동 일대 29개 구역이 재개발에 나섰다. 안암1구역은 지난달 말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 했다. 인근에 있는 안암2구역은 관리처분인가를 앞두고 있다. 성북구는 준공 30년을 넘긴 노후주택이 2만3853동 중 1만4252동(59.7%)에 달했다. 서울 전체 동 단위 노후 단독주택 비율에서 성북구 정릉동이 74.9%(2724동)로 가장 높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위원은 "성북구는 9억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데다 도심에 근무하는 30~40대 젊은 층의 직주근접형 수요가 꾸준해서 오름세를 탄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0-03-15 10:59:3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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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신반포15차 재건축 출사표…'아크로 하이드원' 제안

대림산업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13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신반포15차 재건축사업은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12번지 일대의 신반포15차 아파트를 지하 4층~지상 35층의 6개동, 641가구로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4월 1일 조합총회를 통해 새로운 시공사를 선정한다. 이 곳은 지난해 12월, 이미 시공사로 선정됐던 대우건설이 공사비 증액으로 조합원들과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계약을 해지하면서 재입찰이 진행됐다. 대림산업은 이 회사의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를 앞세워 '아크로 하이드원(ACRO Hyde One)'이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은 "유일한 아크로 브랜드 타운을 의미하는 더 원(The one)이 합쳐진 이름으로, 최고의 상품과 디자인을 통해 진정한 하이엔드의 정점을 찍는다는 의미"라고 했다. 대림은 단지내 보안을 강화하고 로비를 특화한 설계를 선보였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단지 외부부터 세대 현관까지 이르는 7단계 보안계획으로 입주민의 안전과 사생활을 완벽하게 보호한다. 조경과 벽천이 어우러진 '아트 월 게이트' 등으로 대로에 위치한 단지 특성상 필요한 방음벽을 예술적인 작품으로 승화했다. 피렌체 메디치 가문의 '코리도이오 바사리아노'에서 영감을 얻은 순환형 회랑, 리조트형 로비정원, 라운지 스테이션 등도 있다. 옥상에서 하늘과 도시 전경을 즐길 수 있는 스카이커뮤니티, 라이프스타일센터, 에듀센터, 스포츠&스파센터 등 15가지 고급 커뮤니티 시설도 담았다. 관리비 절감을 위해 혁신적인 친환경 에너지 기술력과 무인운영시스템을 공간에 적용해 운영 편의성을 높였다. 주택 내부는 개인의 취향과 스타일을 담을 수 있는 선택형 인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한다. 집을 더 넓게 만들어 주는 유리난간 일체형 창호, 개방감과 쾌적함을 높인 최대 2.73m 높이의 천장고로 설계됐다. 호텔 스위트룸의 감성을 담은 분리형 욕실과 부티크 드레스룸을 갖췄다. 단지에 열화상 카메라, 신발 소독 매트, 풋 버튼 엘리베이터, 공기청정환기시스템 등 바이러스 예방 시스템을 적용한 점도 눈에 띈다. 미세먼지 제로 시스템과 내진 특등급 설계 등을 통한 재해 안전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아크로 하이드원은 디자인, 입지, 품질, 기술, 서비스 등 상품의 모든 가치를 전면 업그레이드한 2020 아크로의 최초 적용 단지가 될 것"이라며 "641가구 단일 단지가 아닌 아크로 리버파크와 함께하는 2253가구의 시그니처 브랜드타운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3-13 14:05:2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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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편의시설 등 인프라 갖춘 '서밋파크' 3월 분양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일대에 들어서는 '서밋파크'가 3월 분양을 예고했다. 교통, 편의시설 등의 인프라로 주거 편의성을 갖춰 관심을 받고 있다. '서밋파크'는 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의 더블역세권인 '양재역' 5번 출구 앞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강남역, 교대역, 남부터미널역 등 강남권 주요 지역을 환승없 이동할 수 있다. 직장수요가 풍부한 판교역도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강남대로 및 경부고속도로가 인근에 있어 차량 이용 시 서울 및 경기권 도심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양재역을 지나는 GTX-C노선(양주~수원)이 예정돼 있다. 현재 GTX는 A·B·C 등 3개 노선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각 노선별로 살펴보면, 2023년 개통 예정인 A노선은 경기 파주(운정)∼일산∼삼성∼동탄 간 총 83.1km 길이의 노선이다. 향후 이 노선이 개통되면 일산에서 서울까지 기존 52분에서 14분으로 단축되며 일산에서 삼성역까지도 80분에서 20분으로 크게 단축된다. 지난해 예비타당성을 통과한 B노선은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서울시 중랑구·동대문구·중구·용산구·영등포구·구로구~경기도 부천시~인천광역시의 부평구·남동구~송도국제도시까지 총 80.1km의 노선이다. 향후 이를 통해 인천에서 서울까지 30분 내로 도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2021년 착공 예정인 C노선은 경기 양주~수원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양주(덕정)~청량리~삼성~양재~수원 간 74.2km가 해당된다. C노선이 개통되면 수원~삼성 구간은 78분에서 22분, 의정부~삼성 구간은 74분에서 16분, 덕정~청량리 구간은 50분에서 25분으로 단축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GTX-A 동탄역 인근에 위치한 '동탄역 더샵센트럴시티'의 전용 97㎡는 대표 분양가가 4억4,688만원이었지만 올해 2월 11억1,800만원에 거래되며 6억7,112만원이나 올랐다. GTX-C노선 인근 부동산도 마찬가지다. 양재역 역세권인 '양재동 한솔로이젠트' 전용 84.97㎡는 지난해 9월 10억5,000만원에서 올해 2월 12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5개월만에 2억원이나 올랐다. 이렇듯 GTX 호재를 품은 단지들이 프리미엄 효과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서밋파크'도 수혜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단지 맞은편에 말죽거리공원이 있으며 인근에는 매봉산과 양재천근린공원, 양재시민의숲이 있어 취미와 여가, 운동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서초구청, 서초보건소, 서울행정법원을 비롯해 예술의 전당, 악기거리, 양재도서관, 서초도서관(2020년 예정), 방배숲도서관(2021년 예정) 등이 있으며 롯데백화점(강남점), CGV(강남점), 메가박스(강남점) 및 각종 병원, 식당 등이 가까이 위치해 편리한 생활여건을 갖췄다. 단지 내부는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출입구와 1층 로비 실내장식은 호텔 식으로 조성되며, 발렛파킹, 청소, 세탁이 가능한 호텔 컨시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홈 IoT 서비스와 실내 공기질을 청정하게 관리하는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이 구축된다. 공용공간에 카페형 코인세탁실이 들어서며, 단지 옥상에는 한강을 조망으로 힐링과 여가를 누릴 수 있는 스카이가든이 조성된다. '서밋파크'는 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 잔금 30%이며, 근린생활시설은 중도금 50% 무이자 대출 혜택(계약금, 잔금 오피스텔과 동일)이 제공되며 분양은 3월 예정이다.

2020-03-13 14:03:05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