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
기사사진
수도권까지 확대되는 부동산 규제… 수익형 부동산으로 유동자금 몰리나

이테크건설이 '호매실역 더리브 스타일'을 공급한다. 지하 5층~지상10층, 총 278실 규모로 들어선다. 지난 20일 정부가 추가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면서 수도권까지도 규제 사정권 안으로 들어오게 됐다. 이로써 이번 정권 들어 발표된 부동산 규제는 총 19번째다. 이번 규제를 통해 추가 규제 지역으로 묶인 지역은 경기 수원 영통·권선구·장안구와 안양 만안구, 의왕시 등으로 이들 지역은 21일부터 조정대상지역으로 분류됐다. 또한 3월 초부터 조정대상지역 주택담보비율(LTV)은 60%에서 50%로 낮아지고, 시가 9억 이상 아파트에 대해서는 30%가 적용된다. 이처럼 주택시장 내 규제가 강화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은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로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주택을 보유하고 있으면 청약 당첨이 사실상 불가능한데다 대출이 까다로워 아파트 구매 장벽이 크게 높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역세권에 있는 오피스텔은 높은 수익률 덕에 수요자들이 몰리는 모양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동천역 역세권에 자리하고 있는 '유타워' 오피스텔 전용면적 48㎡는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60만원 내외로 시세가 형성돼 있다. 또한, 성복역과 붙어 있는 '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 전용 66㎡ 타입도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80만원 가량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이테크건설이 호매실역 더리브 스타일을 공급한다. 단지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1118-4,5 일원에 지하 5층~지상10층, 총 278실 규모로 들어서며, 전용 30~67㎡의 원룸, 2.5룸, 테라스형 등 다양한 타입으로 설계된다. 단지 인근에 들어서는 호매실역은 기존 강남에서 광교중앙역까지 이어져 있던 신분당선을 광교부터 호매실까지 약 9.7km(정거장 4개) 연장해 잇는 곳이다. 이 노선이 조성되면 호매실부터 강남까지 이동 시간이 단축돼 서울권 지역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 노선에는 인덕원~동탄선, 경부선 등과도 연계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과, 수인선(수원~인천 복선전철) 등이 완공날짜를 기다리고 있고 강남순환고속도로와 연결된 수원~광명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도심에도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호매실역 더리브 스타일'은 교통, 생활인프라의 특장점 외에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단지 앞 호매실지구 중심을 가로지르는 금곡천을 따라 어울림공원, 물빛찬공원 등 약 19만㎡에 달하는 대형 수변공원이 인접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금곡동 일대는 삼성 전기 수원사업장, 삼성전자 소재연구단지, 삼성제조기술센터, 태평양 화학 등이 입주한 삼성디지털시티와 600여 개 기업체가 들어선 수원산업단지 등이 인접해 있어 직주근접 주거지를 찾는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주차 관리비 절감 및 편의성을 극대화한 자주식 주차, 냉·난방비를 줄일 수 있는 전열교환기와 무인택배·홈네트워크·일괄소등이 가능한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무인경비 시스템을 적용했다. 홍보관은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1011-1 태현빌딩 2층에 마련되어 있다.

2020-02-26 15:02:42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호반장학재단, 올해 240여 명에게 8억원 장학금 전달!

호반장학재단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도 장학금을 전달한다. 호반장학재단은 올해 총 8억원의 장학금을 240여 명의 학생에게 전달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장학금 전달식은 별도로 개최하지 않고, 장학생들에게 격려 편지(메일)와 함께 1학기 장학금을 전달한다. 올해 호반장학재단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호반회 장학금', 외국 유학생들을 위한 '국제교류 장학금',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등 2020년에도 다양한 부문에 장학금을 지원한다. 호반장학재단 김상열 이사장은 격려 편지를 통해 "호반 장학금으로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꾸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라며, 훗날 이웃과 사회를 위해 기여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달했다. 호반장학재단은 지난 21년간 8000여 명의 장학생에게 총 140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호반건설 김상열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1999년 설립된 호반장학재단은 출연자산 158억원, 평가자산 1063억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학재단 중 하나다. 한편, 지난 24일에는 호반건설도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의 정착 지원을 위한 장학금 3000만원을 법사랑위원 광주지역연합회에 전달했다.

2020-02-26 14:56:50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현대건설, '산업안전관리방안' 제정

현대건설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경영을 대폭 강화한다. 현대건설은 건설산업 안전관리 혁신과 의식 고취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제정했다. 국내외 전 현장 안전 조직 및 시스템을 정비하고 안전관리비용 투자를 대폭 확대하는 등 현장 안전을 최우선시하겠다는 방침이다. 산업안전관리 강화 방안은 '전 인력 운영 혁신, 안전 비용 투자 확대, 스마트 안전기술 확대, 안전 의식 혁신 등 총 4가지 항목으로 정했다. 우선 현대건설은 현장단위별로 인력을 운영하는 형태에서 본사중심의 안전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비정규직 안전관리자의 정규직화로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 관리역량을 증대한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안전감시단도 위험작업 중지권 등 권한을 대폭 확대해 사전에 중대재해를 예방한다. 현장에 부임하는 직책자의 안전자격증 취득도 의무화해 오는 2025년까지 1000명의 안전전문가를 확보할 수 있도록 목표를 세웠다. 아울러 '사람과 생명 가치의 현장'을 안전관리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최적의 안전한 현장 구현을 위해 안전관리비용을 1000억원 이상 투자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안전점검 전담조직도 확대해 안전점검 및 교육을 위한 상시 패트롤인 '365 안전패트롤'도 운영을 확대한다. 협력사 근로자의 안전·보건·위생이 곧 현대건설 경쟁력의 기본이라는 생각으로 지난해까지 150억원 출연한 동반성장기금을 올해에 100억원을 추가 출연해 총 250억원을 협력사 안전관리 투자에 지원한다. 또 현대건설은 모든 현장에 스마트 안전기술 도입을 확산시키고 4차산업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현장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인지하고 제거할 수 있도록 하고 빠른 초기 대응 기반을 마련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시 한다. 박동욱 현대건설 사장은 "현장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현장경영에 더욱 노력하기 위해 이번 산업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제정했다"며 "앞으로 현대건설의 현장 안전은 직접 책임지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모든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협력사 안전관리 시스템 강화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0-02-26 14:56:24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한화건설, 포레나 부산 덕천 부산 최초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 3월 분양

한화건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오는 3월 초 분양 예정인 '포레나 부산 덕천'의 견본주택을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3월 초 분양 시기에 맞춰 포레나 부산 덕천 분양 홈페이지 내 구축되며 VR(가상현실) 촬영 화면을 제공한다. 또한 홈페이지 내에는 입지, 단지 배치, 특장점 등의 상세 정보를 충분하게 배치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진 방지를 위해 청약 당첨자 발표일까지 운영하지 않고 정당 당첨자 발표 이후 당첨자를 대상으로만 운영한다. 견본주택 관람시 감염 예방을 위해 서류제출 기간과 지정계약기간 내 예약방문제를 시행하여 견본주택 방문 인원을 분산시킬 계획이다. 한화건설 이재호 분양소장은 "견본주택 오픈시 하루에 수천명이 몰리는 만큼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취약할 수 있어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부산시와 협력해 분양기간 동안 바이러스 전염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고객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포레나 부산 덕천은 부산광역시 북구 덕천동 357-12번지 일원(덕천 2-1구역)에 들어서는 재건축 단지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36가구로 전용면적별로는 ▲59㎡ 243가구 ▲74㎡ 263가구 ▲84㎡ 130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분양분은 294가구로 구성된다. 한편 포레나 부산 덕천은 3월 초 분양 예정이며 세부적인 청약 일정은 추후 분양 홈페이지에 공지할 계획이다.

2020-02-26 14:56:03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코로나19 확산…얼어붙은 부동산 시장, 건설업계도 비상

부동산시장이 정부의 규제대책에 이어 '코로나19' 여파로 꽁꽁 얼어 붙고 있다. 서울 시내 부동산 중개업소./연합뉴스 12·16 부동산대책 이후 얼어 붙은 부동산시장이 '코로나19' 악재로 매수·매도자 모두 자취를 감추며 비상이 걸렸다. 건설업계는 현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자 해당 현장을 폐쇄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재 확진 판정을 받은 건설 현장 근로자는 지난 21일 경북 성주대교 확장공사 현장 1명, 22일 경기도 이천 용수공급시설 설치공사 현장 4명, 포항 해병대 공사 현장 1명 등 총 6명이며, 경기도 성남 분당 건설현장에서도 확진자 1명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국내 건설사들은 초비상 상태에 돌입했다. 현장 근로자들의 위험지역 출장이나 방문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방역작업과 예방 교육에 나서는 등 코로나19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건설현장은 현재 폐쇄 조치했다"며 "보건당국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적극 협조 중이며 전사종합상황실을 만들어 직원들의 건강을 수시로 살피는 중"이라고 전했다. 건설업계가 혼란에 빠지자 국토부는 '코로나19 건설현장 대응 가이드라인'을 배포했다. 가이드라인은 코로나19 행동수칙을 비롯해 의심환자 또는 확진자 발생 시 사후조치가 포함됐다. 확진환자 또는 의심환자 발생 등으로 작업이 현저히 곤란한 공공현장은 발주기관이 공사를 일시 정지 할 수 있고, 정지된 기간에 대해서는 계약기간 연장 및 계약금액 증액 등이 이뤄진다. 대면거래가 불가피한 부동산 거래 시장도 매수 문의가 급감했다. 지하철 3호선 대치역 인근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주인이 집을 보여주지 않는 상황"이라며 "매수문의가 거의 없어 휴업에 들어간 중개업소들도 많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강남구는 소형 위주로 거래 될 뿐 중 대형 아파트는 거래가 거의 없다"며 "강남구 삼성동의 경우 2월 1건이 거래됐다"고 했다. 아파트뿐만 아니라 오피스와 꼬마빌딩은 물론 상가 시장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전국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11.7%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경기 침체에 코로나19 사태까지 더해지면서 소셜커머스, 배달 앱 등 온라인을 통한 소비가 급증하고 오프라인 매장은 한산해진 모습이다. 아파트 분양시장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분양 일정을 미루거나 모델하우스를 온라인 개장으로 대체하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 올 봄 아파트 공급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심교언 교수는 "기존 부동산 규제정책 여파와 코로나19 확산으로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될 전망"이라며 "외부 출입이 어려워진 만큼 봄철 이사 수요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2-26 14:19:13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민간공원 특례사업 활발...숲세권아파트 주목

오는 7월 공원일몰제 시행을 앞두고 전국서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공원일몰제로 지정해제되는 공원은 전국적으로 397㎢에 달한다.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오랜 시간동안 공원시설로 지정됐으나 진전되지 않던 곳을 지자체가 민간 사업자와의 협업을 통해 공원으로 공동 개발하는 제도다. 민간은 5만㎡ 이상 도시공원 사유지를 매입·개발해 70%를 공원으로 조성한 뒤 기부채납하고 30% 부지에는 아파트와 같은 비공원 시설을 지을 수 있다. 이에 민간사업자들이 민간공원 특례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재정이 부족한 일부 지자체들도 민간 주도로 공원을 개발하면 일몰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고 보상을 기다리던 토지 소유자에게도 희소식이어서 민·관·개인이 모두 실효를 거둘 수 있다는 평가다. 따라서 민간공원 조성계획을 통해 공급되는 아파트가 관심 대상이다.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분양된 단지의 인기가 이어지면서수요자들의 관심도 신규 특례사업지로 쏠리고 있다. 전남 순천에서는 ㈜한양이 전남 최초 민간공원조성(삼산공원) 특례사업을 진행한다. 한양은 삼산자연공원 부지 안에 있는 전남 순천시 용당동 175에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79~110㎡ 1252가구를 분양한다. 단지 인근에는 순천IC, 삼산로, 중앙로 등 교통환경이 갖춰져 있고, 삼산공원 외 봉화산, 동천천변공원 등이 자리하고 있어 쾌적하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 조성이 예정돼 있다. 전남 순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투시도. 대우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산 111-1 일원에 용인도시계획시설(영덕1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를 공급한다. 단지 인근에는 기흥호수공원, 영통체육문화센터, 태광CC 등과 영통지구, 흥덕지구, 기흥역세권 등이 있다. 이밖에도 부산에서는 명장공원, 동래사적공원, 사상공원, 온천공원, 덕천공원 등 사업지 5곳(225만1628㎡)에 민간사업자와의 협약을 체결해 도심공원 5곳과 4361가구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개발 부지 면적은 부산시민공원(47만3911㎡)의 4배 넓이에 달한다. 제주에서는 총 8262억원을 투입해 제주시 오등동 1596번지 일대 총 51만 769㎡ 중 81.7%인 42만 5590㎡에 콘서트홀과 전시장 등 도시공원을 조성하는 계획이다. 나머지 9만5426㎡에는 15층 높이의 공동주택 1630가구(임대주택 163가구)를 건립된다. 경기도 평택시에서는 석정근린공원이 민간개발을 통한 공원으로 조성된다. 평택시는 지난달 22일 석정근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협상대상자로 평택석정파크드림 주식회사와 실시 협약을 체결했다. 석정근린공원은 민간사업부분 총면적 25만여㎡ 가운데 78%인 19만 여㎡ 면적에 공원이 조성되며, 나머지 22%인 5만여㎡에 오는 2023년까지 공동주택 1400가구가 건립된다. 청주시에서는 전체 17만3454㎡의 홍골공원을 포함해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확정된 8개 공원 중 구룡공원과 영운공원을 제외한 6개 공원의 사업시행자를 지정했다. 홍골공원에는 2025년까지 4만9349㎡를 아파트 등으로 개발한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02-26 10:56:23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LH, 화재 취약건축물 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 수행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화재에 취약한 기존 건축물의 화재 안전성 강화를 위한 '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을 수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은 대형 인명피해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시행되는 건축물관리법상의 '화재안전성능 보강대상 건축물에 대한 성능보강 의무화'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이다. LH는 지난 24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축물관리지원센터로 지정돼 이 사업을 전담하며, 건축물 관리자의 편의를 위한 지원신청 접수부터 보강공법 제시, 추정 공사비용 산출 등의 컨설팅 및 사후 모니터링 까지 사업과정 전반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3층 이상으로서 가연성외장재를 사용하고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피난약자 이용시설(의료시설, 노유자시설,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수련원 등) 및 ▲다중이용업 시설(목욕탕, 고시원, 산후조리원, 학원)의 관리자로, 대상자 선정 시 외장재 교체 등의 공사비용을 건축물 1개 동당 최대 약 266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은 2022년 말까지 신청 가능한 한시적인 사업이므로 기한 내 건축물 관리자의 적극적인 신청이 요구되며, 기타 세부적인 사항은 LH 건축물관리지원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고희권 LH도시재생본부장은 "이번 건축물관리지원센터 지정을 계기로 기존 건축물이 화재로부터 안전하도록 적극 지원해 보다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0-02-26 10:45:11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힘찬건설, '고척 헤리움 더원' 3월 분양

힘찬건설, '고척 헤리움 더원' 3월 분양 힘찬건설은 직주근접 오피스텔 '고척 헤리움 더원'을 3월 분양한다고 밝혔다. 피앤에스디벨롭먼트가 시행하고 힘찬건설이 시공하는 '고척 헤리움 더원'은 서울 구로구 고척동 76-14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12층 규모로 오피스텔 전용 19㎡ 총 242실, 근린생활시설 21실로 구성된다. '고척 헤리움 더원'은 지하철 1호선 구일역이 도보 약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의도, 종로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를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출퇴근 소요 시간에 대한 걱정을 최소화할 수 있는 만큼,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높을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현재 공사 중에 있는 '서부간선도로 지하화'(2021년 예정)가 완공되면, 도로 정체 등이 해소돼 수도권 주요 지역을 차량을 통해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오피스텔 주변에는 복합행정타운을 비롯해 그린스마트밸리, 대형건설사 재개발 아파트 등의 개발호재가 예고돼 있다. 먼저 복합행정타운은 오는 2022년 완공 예정으로 건강생활지원센터, 도서관, 보육시설, 시설관리공단 등이 입주하며 구로세무서도 이 곳에 들어서게 된다. 최근에는 HDC현대산업개발이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고척 아이파크' 개발을 본격화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곳에는 아파트와 함께 대형 상업 및 마트시설(아이파크몰, 코스트코)이 들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여기에 고척스카이돔 구장을 비롯해 구로성심병원, 킴스클럽, 2001아울렛 등의 각종 편의시설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안양천 수변공원도 가까이 위치해 있다. 특히 도보생활권에 동양미래대학교와 고척공구상가, 병원 및 유통단지 등 근무종사자가 약 2만5천명에 달한다는 점에서 배후수요도 풍부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 구로구 구로동 182-4 대륭포스트타워3차 101호에 위치해있다.

2020-02-26 09:23:41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국내 6개 건설사 참여, 반포3주구 '수주전 개막'

국내 대형건설사가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을 따내기 위한 '수주전'에 돌입했다. 25일 서울 서초구 반포3주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사무실에서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이미 10억원의 입찰보증금을 납부한 삼성물산, 대우건설, 롯데건설, GS건설, 대림산업, 현대건설(이상 보증금 납부순) 등 6개 시공사가 참석했다. 조합은 앞선 HDC현대산업개발 측의 소송과 관련해선 향후 일정에 아무 문제가 없도록 대비할 것이라는 뜻을 내비쳤다. 반포3주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이 정비사업은 서초구 1109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5층 17개동 2091가구를 짓는 것으로, 입찰보증금은 총 800억원이다. 200억원은 현금, 나머지 600억원은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납부하면 된다. 입찰마감은 오는 4월 10일이며, 시공사 합동홍보 설명회는 5월 1일, 최종선정은 5월 16일이다. 조합 측은 이날 현장설명회를 찾은 각 건설사 관계자에게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앞으로는 비대면 온라인 위주의 홍보를 진행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시에 서울시도 시공사 선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반포 3주구를 선제적 공공지원 1호 시범사업장으로 선정했다. 서울시는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불공정·과열 경쟁이 감지될 때에는 입찰제안서 내용의 위반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상시 모니터링에서 불공정·과열 경쟁이 감지될 경우 시·구 담당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 지원반을 바로 투입, 입찰제안서 내용의 위반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부정당 업체가 시공자로 선정되는 것을 사전에 막아 사업지연으로 인한 조합원 피해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는 조합운영 실태점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를 파견해 건설사들이 제출한 입찰제안서의 위반사항 여부를 검토하고, 조합과 서초구가 운영하는 신고센터와 단속반 활동을 지원한다. 앞서 반포3주구 시공사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선정됐지만 공사비 등에서 조합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시공사를 다시 선정하게 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조합을 상대로 총회 결의 무효 확인과 500억원에 달하는 입찰보증금 반환 소송을 제기했다. 반포3주구는 지난 2018년 5월, 수의계약 우선협상대상자에 HDC현대산업개발을 선정했다. 그러나 조합측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제안한 입찰제안서와 최종 수의계약서 일부 내용이 다르다며 문제를 제기했고, 이에 시공사 지위를 박탈시켰다. 이에 HDC현대산업개발은 시공권 해지 시 조합원 직접 참석 비율과 입찰 보증금 반환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다. 반포3주구 조합 역시 '시공자 계약해지 총회에는 과반수가 직접 참석하지 않아도 된다'는 과거 판결을 사례를 활용해 HDC현대산업개발을 반박했다. 반포3주구 재건축 조합 관계자는 "HDC현대산업개발 측의 소송제기는 시공사 선정 등 향 후 일정을 진행하는 데 있어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며 "조합 측에서도 대비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0-02-25 15:55:59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국토부, 다음달 부터 도시재생뉴딜 청년 인턴 모집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음 달 4~17일 도시재생뉴딜 청년 인턴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도시재생뉴딜 청년 인턴십은 청년들이 지방자치단체 도시재생지원센터에 근무하면서 도시재생 관련 직무 능력을 기르고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인턴으로 선발되면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사업 홍보와 주민 교육, 자료 조사, 사업 기획 등을 맡는다. 국토부는 올해 도시재생뉴딜 인턴으로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300명씩, 모두 6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해 인턴으로 근무했던 청년 260명 가운데 89.8%가 인턴십을 통해 도시재생 사업을 더 잘 이해하게 됐다고 호평했다. 이 중 11명은 인턴십을 마치고 도시재생지원센터에 정식 채용돼 근무하고 있다.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인턴십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다. 근무를 희망하는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있는 지역에 살거나 해당 지역 고등학교ㆍ대학교를 졸업한 사람이면 가산점을 받는다. 합격자 발표는 4월 17일로 예정돼 있다. 인턴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도시재생종합정보체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균 국토부 도시재생역량과장은 "올해에는 지난해 운영과정에서 미흡했던 사항들을 보완해 모든 과정을 취업과 연계해 꼼꼼히 설계한 만큼 도시재생 분야에서 일하기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누구나 인턴십에 도전해 보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2020-02-25 15:28:08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