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까지 확대되는 부동산 규제… 수익형 부동산으로 유동자금 몰리나
이테크건설이 '호매실역 더리브 스타일'을 공급한다. 지하 5층~지상10층, 총 278실 규모로 들어선다. 지난 20일 정부가 추가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면서 수도권까지도 규제 사정권 안으로 들어오게 됐다. 이로써 이번 정권 들어 발표된 부동산 규제는 총 19번째다. 이번 규제를 통해 추가 규제 지역으로 묶인 지역은 경기 수원 영통·권선구·장안구와 안양 만안구, 의왕시 등으로 이들 지역은 21일부터 조정대상지역으로 분류됐다. 또한 3월 초부터 조정대상지역 주택담보비율(LTV)은 60%에서 50%로 낮아지고, 시가 9억 이상 아파트에 대해서는 30%가 적용된다. 이처럼 주택시장 내 규제가 강화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은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로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주택을 보유하고 있으면 청약 당첨이 사실상 불가능한데다 대출이 까다로워 아파트 구매 장벽이 크게 높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역세권에 있는 오피스텔은 높은 수익률 덕에 수요자들이 몰리는 모양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동천역 역세권에 자리하고 있는 '유타워' 오피스텔 전용면적 48㎡는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60만원 내외로 시세가 형성돼 있다. 또한, 성복역과 붙어 있는 '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 전용 66㎡ 타입도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80만원 가량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이테크건설이 호매실역 더리브 스타일을 공급한다. 단지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1118-4,5 일원에 지하 5층~지상10층, 총 278실 규모로 들어서며, 전용 30~67㎡의 원룸, 2.5룸, 테라스형 등 다양한 타입으로 설계된다. 단지 인근에 들어서는 호매실역은 기존 강남에서 광교중앙역까지 이어져 있던 신분당선을 광교부터 호매실까지 약 9.7km(정거장 4개) 연장해 잇는 곳이다. 이 노선이 조성되면 호매실부터 강남까지 이동 시간이 단축돼 서울권 지역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 노선에는 인덕원~동탄선, 경부선 등과도 연계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과, 수인선(수원~인천 복선전철) 등이 완공날짜를 기다리고 있고 강남순환고속도로와 연결된 수원~광명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도심에도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호매실역 더리브 스타일'은 교통, 생활인프라의 특장점 외에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단지 앞 호매실지구 중심을 가로지르는 금곡천을 따라 어울림공원, 물빛찬공원 등 약 19만㎡에 달하는 대형 수변공원이 인접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금곡동 일대는 삼성 전기 수원사업장, 삼성전자 소재연구단지, 삼성제조기술센터, 태평양 화학 등이 입주한 삼성디지털시티와 600여 개 기업체가 들어선 수원산업단지 등이 인접해 있어 직주근접 주거지를 찾는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주차 관리비 절감 및 편의성을 극대화한 자주식 주차, 냉·난방비를 줄일 수 있는 전열교환기와 무인택배·홈네트워크·일괄소등이 가능한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무인경비 시스템을 적용했다. 홍보관은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1011-1 태현빌딩 2층에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