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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 등 경기기역 HOT 분양단지 당첨자 발표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 등 경기기역 HOT 분양단지 당첨자 발표 정부가 지난해 강력한 12·16 부동산 규제책을 내놓은 지 두 달 만에 새로운 규제카드를 꺼내든 가운데 올 2월에는 경기에서 입지여건과 특화설계, 합리적인 분양가 등을 내세운 HOT 분양단지가 곳곳에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지역 내에서도 보기 드문 입지여건을 선점해 분양 이후 프리미엄(웃돈)이 기대되는 곳이 있는 가 하면, 지리적인 입지여건은 경기지역이지만 빠른 서울 출퇴근 환경을 갖춘 곳도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분양업계의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2월이 가기 전 눈 여겨 볼 만한 경기 HOT 분양단지를 살펴봤다. 4월 말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의 본격 시행으로 시장이 혼탁해지기 전 내 집 마련을 목전에 둔 실수요자, 투자자는 이들 단지를 눈 여겨 보는 것이 좋겠다. ㈜유림E&C는 오는 27일 경기 양주옥정신도시 에 들어서는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의 당첨자를 발표한다. 지하 2층~지상 35층, 14개동, 전용면적 72~84㎡, 총 1,140세대 규모다. 전 세대 4Bay 판상형 구조와 3면 발코니 확장(전용면적 72㎡ 제외)이 적용된 중소형 확장 평면으로 공급된다. 단지 내 어린이집, 실내놀이터, 온실하우스(보타닉가든) 등 키즈 중심의 커뮤니티 시설이 도입된다. 유치원부터 초·중·고교(개교 예정 포함)까지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단지는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이 주어지며, 등기 전 분양권의 전매가 가능하다. 중흥건설은 28일 경기 하남시 위례택지개발지구 A3-10블록에 짓는 '위례신도시 중흥S-클래스'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10개동, 전용 101~236㎡ 총 475세대로 구성된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마천역이 가깝고, 인근에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와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있다. GS건설은 21일 경기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에 짓는 공공분양 아파트 '과천제이드자이'의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7개 동, 전용면적 49~59㎡, 총 647세대로 조성된다. 인근에 지하철 4호선(가칭: 지식정보타운역)이 신설될 예정이며 서울외곽순환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 등 교통망도 인접해 있다. 시행사 휘보건설과 시공사 동아토건은 25일 경기 의왕시 오전동 일원에 들어서는 주상복합형 아파트 '의왕 오전 동아루미체'의 당첨자를 발표한다. 전용면적 74㎡, 총 65세대 규모다. 의왕IC, 부곡IC를 통해 서울, 판교, 분당으로 오갈 수 있으며 수원, 안양과 연결되는 경수대로도 인접해 있다. 향후 의왕시청역(가칭) 개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대우건설은 27일 경기 수원시 팔달8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매교역 푸르지오 SK VIEW'의 당첨자를 발표한다. 지상 20층, 52개동으로 전용면적 59㎡~110㎡, 총 3,603세대 규모로 이 중 총 1,795세대가 일반분양 된다. 분당선 매교역과 맞닿아 있으며 수원역, 서수원 버스터미널과 인접해 대중 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LH는 24일 경기 고양시 지축지구 A-1블록에 짓는 '고양지축 A-1블록 신혼희망타운'의 계약을 실시한다. 전용면적 46~55㎡, 총 500세대 규모가 금회 공급된다. 지하철 3호선 지축역과 인접해 있으며 통일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한 서울 진출입이 용이하다. 또한 상암 DMC,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 등 생활 편의시설의 이용도 쉽다. LH는 27일 경기 하남시 감일지구 A7블록에 짓는 '하남감일 A7블록 신혼희망타운'의 계약을 실시한다. 전용면적 46~55㎡, 총 35세대가 금회 공급된다. 송파, 강남생활권으로 이어지는 지하철 5호선 마천역의 이용이 쉬우며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한 서울 중심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2020-02-21 14:18:0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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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쿠웨이트 황 재처리 공장 준공

대림산업은 지난 20일 쿠웨이트에서 황 재처리 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는 발주처인 쿠웨이트 국영 석유화학회사 압둘라 파하드 알 아즈미 부사장과 대림산업 김승규 실장을 비롯한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 황 재처리 공장을 확장하는 사업이다. 정유공장에서 배출되는 환경오염물질인 황을 제거하는 한편 재처리 과정을 거쳐 생산된 고체 황을 판매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공사준공으로 황 재처리 능력은 하루 2431톤에서 9600톤으로 증가됐으며 시간당 1900톤의 고체 황을 출하할 수 있는 시설까지 완성됐다. 대림이 설계부터 기자재 구매, 시공, 시운전까지 책임지는 일괄 도급방식으로 수행했다. 총 사업비는 약 6180억원 규모다. 공장은 수도 쿠웨이트 시티 남쪽으로 약 45km 떨어진 미나 알 아흐마디 석유화학단지에 건설됐다. 원유에 포함된 황 성분은 원유 정제품의 품질을 급격히 저하시키기 때문에 정유공장에는 황을 따로 걸러내는 공정이 필요하다. 또한, 황 성분은 대기로 방출되면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한다. 따라서 정유공장에서 발생되는 황은 필수적으로 재처리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 사업은 대부분 해상과 가동중인 공장에서 공사가 진행되어 작업 조건이 매우 까다롭다고 평가됐다. 특히, 공사 작업량이 최고치를 기록한 2018년 하반기에는 쿠웨이트에 유래 없는 홍수가 발생해 작업이 중단되기도 하였다.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대림산업은 계약한 공기보다 1개월 앞당겨 공사를 완료했다. 대림산업 김승규 실장은 "유수의 해외 EPC 업체들도 해내지 못한 조기 준공을 이뤄냈다"며, "사업주로부터 대림의 사업수행능력을 인정받고 신뢰를 한층 더 쌓은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2020-02-21 11:27:4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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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마동 오투그란데 힐즈', 700만원대 마동 대표대단지 관심

전북 익산 '마동 오투그란데 힐즈', 700만원대 마동 대표대단지 관심 제일건설이 전북익산 마동 '마동 오투그란데 힐즈' 시공사로 예정인 가운데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단지가 건립되는 익산 마동은 신규 아파트가 빠르게 들어서면서, 익산 대표 신흥 주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시공 예정사인 제일건설의 '오투그란데'는 전북을 대표하는 아파트 브랜드로, 지역 소비자들 사이에 브랜드 선호도와 인지도가 높다. 우수한 설계와 주변 정주 여건 역시 이 브랜드의 장점으로 손꼽힌다. 지하 2층~지상 24층 전용면적 59~84㎡, 총 77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최첨단 시스템과 혁신적인 신평면이 도입되실수요자들의 관심이 큰 아파트다. 전라북도 익산시 마동 165번지 일원 '주공1차아파트'를 새로운 방식으로 재건축해 공급되는 단지다. (가칭)마동재건축지역주택조합에서 시행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사업 기간이 오래 소요되는 재건축 방식을 대신해 사업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방식을 변경해 추진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순조로운 조합원 모집이 진행 중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사업 진행에 큰 문제가 없고, 준공 이후 누리는 시세 차익도 크다"라며 "일부 사업 현장이 무리한 사업을 전개하면서 잡음을 일으키고 있지만, 도심권 입지에 시세 차익까지 전망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라면 내 집 마련의 좋은 대책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해당 아파트는 동부시장 오거리에 위치해 주변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솜리문화예술회관 등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이 가까이 밀집돼 이용이 편리하며, 익산시청 본청, 익산시청 제2청사 등이 위치해 있다다. KTX 익산역이 차로 5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 여건 편리하며 이리초등학교,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등 초, 중, 고교가 밀집돼 있다. 또한 전북대학교 특성화 캠퍼스가 위치해 있어 자녀를 둔 수요자들이 거주하기 좋다. 직장인 수요자들의 거주에도 최적화된 아파트다. 익산 경제를 견인 중인 익산 국가산업단지가 가까이 자리한 직주근접 단지다. 익산 국가산업단지 내에는 현재 녹원메디팜, 태창, 체리부로 사업본부, 시즈오카한성, 오리온익산공장, LG익산공장, 이수산업 등 굵직한 대기업들이 입주한 상태로, 근로수요만 수만여 명이다. 향후 쾌적한 주거 환경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2년까지 민간특례방식으로 익산시 도심권에 약 25만㎡ 규모, 5개 테마의 도시공원 '마동공원'이 조성된다. 이 계획에 따라 마동 오투그란데 힐즈는 익산을 대표하는 숲세권 아파트로 거듭날 전망이다. 관계자는 "익산의 최중심인 마동에 조성되는 아파트로, 배후수요 및 생활 편의시설이 풍부해 호평 된다"며 "제일건설이 최근 시공 예정사로 참여를 결정하면서, 익산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아파트로의 자리매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마동 오투그란데 힐즈 홍보관은 전라북도 익산시 영등동 824-2번지에 위치해있다.

2020-02-21 09:12:0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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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부동산대책] 文정부 19번째 부동산 대책…풍선효과에 규제 강화

정부가 19번째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우선 조정대상지역의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LTV(주택담보대출인정비율) 규제를 강화한다. 현재 조정대상지역 가계 주택담보대출에 LTV 60%를 적용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조정대상지역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시가 9억원 기준으로 주택가격 구간별 LTV 규제비율 차등 적용한다. 주택 구입 목적의 사업자 대출에 대해서도 관리를 강화한다. 주택임대업·주택매매업 이외 업종 영위 사업자에 대하여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내 주택 구입목적 주담대 취급 금지했지만 조정대상지역까지 적용범위 확대한다. 조정대상지역 내 1주택세대의 주택담보대출 시 실수요 요건도 강화한다. 조정대상지역 내 1주택세대는 '기존 주택을 2년 내 처분'하는 조건으로 주택담보대출 가능했지만 '2년 내 기존 주택 처분 및 신규 주택 전입 의무'를 조건으로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하다. 국세청은 최근 주택 거래 과열 현상이 발생한 지역에 대해 다주택자 등의 고가 거래를 전수 분석해 탈세 혐의가 있는 경우 예외 없이 세무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국토부·국세청·금융위·금감원 등으로 구성된 '부동산시장 불법행위 대응반'을 신설해 감정원의 '실거래 상설 조사팀'은 주요 과열지역에 대해 이상 거래 및 불법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3월부터는 조정대상지역의 3억원 이상 주택을 거래할 경우 의무적으로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국토부는 해당지역의 자금조달계획서가 제출되는 대로 직접 이상거래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다. 더불어 지자체 합동 현장점검과 국토부 및 지자체 특사경의 수사활동 등을 통해 해당지역에 대한 집값담합, 불법전매 등 부동산 불법행위가 발견되는 즉시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한국감정원의 '부동산거래질서교란행위 신고센터'를 통해 시장 불안을 야기하는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를 접수·조사한다. 한편 수원시 영통구, 권선구, 장안구 및 안양시 만안구, 의왕시 등 수도권 일부 지역도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수원 영통·권선·장안, 안양 만안, 의왕은 비 규제지역으로 12·16 대책 이후 수도권 누적 상승률(1.12%)의 1.5배를 초과하는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시장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 이들 지역은 광역 교통망 구축 등 개발 호재로 인한 추가 상승 기대감이 시장 전반에 확산되며, 단기 차익 실현을 위한 투기 수요 유입이 확대될 우려가 있다는 분석이다. 국토부는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된 지역과 기존 지정 지역에 대해서는 향후 시장 상황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과열이 지속될 경우 즉시 투기과열지구 지정을 검토할 계획이다.

2020-02-20 15:00:0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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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한남3구역 바이러스 걱정 NO

현대건설은 전 세계 최초로 공기청정 및 바이러스 살균 기술을 결합한 세대용 환기 시스템 상용화를 완료하고,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토탈 솔루션 'H 클린알파 2.0'을 완성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건설만의 독자적인 특허 기술인 H 클린 알파 2.0(공기청정 및 바이러스 살균 환기 시스템)은 초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헤파 필터로도 제거할 수 없는 바이러스·박테리아·곰팡이·휘발성유기화합물(VOCs)·폼알데하이드 등을 동시에 제거하는 첨단 살균·청정 환기시스템이다. 지난해 선보인 'H 클린현관·H 아이숲·유해물질 흡착벽지' 등을 제공하는 초미세먼지 토탈 솔루션 'H 클린알파(Cleanα)'를 더욱 강화한 것으로 현대건설이 그동안 축적해온 모든 기술력을 총동원해 청정 이상의 효과와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는 기술이다. H 클린알파 2.0은 그동안 선보여온 'H 클린알파' 시리즈의 완성을 위해 초미세먼지 제거는 물론 바이러스 살균 기능을 포함한 전 세계 최초로 아파트 세대 환기용으로 상용화된 특허 기술이다. 현대건설이 개발한 H 클린알파 2.0은 상업·의료·복합시설 등의 환기 시스템 및 공조장비 내부의 오염을 최소화하고 실내공기질 향상, 장비 성능개선 및 에너지 절약에 탁월한 효과가 입증된 광플라즈마 기술(학술명: 상온산소플라즈마)을 접목한 세계 최초 공동주택용 환기장비 및 천장형 공기청정기 시스템이다. 광플라즈마 기술은 상온에서 진공자외선(VUV), 일반자외선(UVGI), 가시광(VR)파장으로 발생하는 광플라즈마에 의해 생성된 수산화이온(OH-), 산소이온 등의 연쇄반응으로 부유하는 각종 세균 및 바이러스, 냄새, 기타 오염물질들을 실시간으로 빠르게 분해하는 첨단 기술이다. 공인기관(한국산업기술시험원)을 통한 시험 결과 부유바이러스 96.3%, 부유세균 99.2%, 폼알데아이드 82.3%, 암모니아 및 아세트산은 90% 이상의 제거 성능이 확인됐다. 또한 한국오존자외선협회의 PA 인증 시험결과, 오존 발생 농도는 최대 0.003 PPM이 검출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일반 대기중 오존농도와 비교하여도 낮은 수치이고, 숲속이나 해안가 등의 자연 오존농도보다도 매우 낮은 수치이다. 기존에 오존이 발생되는 각종 살균장치와 달리 현대건설의 광플라즈마를 활용한 살균 환기기술은 오존 발생이 전혀 없는 첨단 기술인 것이다. 또한 현대건설은 전열교환 환기장비 및 천장형 공기청정기를 연계한 하드웨어 장치, 광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한 살균장치, 실내외 공기질을 측정해 상황에 맞도록 자동으로 운전하는 센서 유닛 일체형 제어기 등도 통합해 개발했다. 실내 통합센서(초미세먼지, 온습도, VOCs, CO2)연동을 통해 유입 또는 실내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를 포함한 이산화탄소 및 각종 유해물질들을 자동으로 관리해 실내공기질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으며, IoT 연동제어로 실내외 어디서든지 모바일을 통해 집안의 공기질 상태 확인 및 제어가 가능하다. H 클린알파 2.0은 특허출원은 물론 국내 최초로 PA인증(한국오존자외선협회 인증) 획득을 통해 공기살균·정화 기능을 입증 받았다. 현대건설은 이 기술을 한남3구역 재개발 현장에 최초로 제안해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향후 분양하는 디에이치, 힐스테이트 단지 및 오피스텔 등에 기본 또는 유상옵션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와 초미세먼지에 관한 전 국민적인 우려에 대해 현대건설이 제공하는 모든 주거공간에는 청정라이프를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초미세먼지 저감과 감염병을 유발할 수 있는 미생물 살균 및 증식 억제를 위한 다양한 기술을 고객의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적용,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2-20 11:56:3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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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국내 건설사 최초 인니 아스팔트 시장 진출

SK건설이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국영기업과 손잡고 친환경 아스팔트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SK건설은 지난 12일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 건설회사인 위카(PT Wijaya Karya, 'WIKA')사와 친환경 아스팔트 사업을 위한 기술서비스 협약(TSA) 및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이날 체결식에는 김병권 SK건설 Oil&Gas M&BD그룹장, 밤방위카 비투멘(WIKA Bitumen) 사장, 투미야나 위카(WIKA) 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로써 SK건설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인도네시아 아스팔트 시장에 진출하게 됐으며 향후 더 많은 사업기회를 확보하는 데 유리한 입지를 선점하게 됐다. 먼저 SK건설은 위카 비투멘이 운영 중인 아스팔트 생산 플랜트에 대한 기술진단을 진행하고,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위카 자회사인 위카 비투멘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주 부톤섬에서 친환경 기술을 활용해 천연 록 아스팔트(Rock Asphalt)를 부가가치가 높은 아스팔트로 전환·생산하는 연산 2000톤 규모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위카는 이 시설의 최적화된 성능개선을 통해 향후 대규모 아스팔트 플랜트 투자 및 상업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SK건설은 그동안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 진단을 통해 6개월간 문제 원인을 찾아 해결하고 플랜트의 최적 가동과 상용화를 도울 예정이다. SK건설은 상용화 이후에 위카와 공동기술 개발을 통해 신기술에 대한 라이선스를 확보한다. 향후 2025년까지 인도네시아 부톤 섬에 연산 70만톤 규모 아스팔트 플랜트의 FEED(기본설계)와 EPC(설계·조달·시공)도 수행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는 매년 약 145만톤의 아스팔트를 수입 중인데 이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70만톤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SK건설과 위카는 이번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긴밀히 협의해 왔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국책사업으로 아스팔트 사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으며, 인프라 분야 최우선 과제로 도로망 확충을 꼽고 있어 아스팔트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성장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SK건설은 위카에 아스팔트 사업모델 개발을 제안했고, 위카 역시 SK건설의 뛰어난 기술력과 축적된 경험을 높이 평가해 이번 협약이 성사됐다. 양사는 전략적 협력을 통해 사업 초기단계부터 기술 개발, 공동 라이선스, EPC, 운영지원 및 마케팅 단계까지 사업의 전 과정을 함께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프로젝트가 상업화에 돌입하면 경제적 가치는 물론 인도네시아 내 고용 창출과 환경 개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번 사업을 계기로 양사는 인도네시아에서 오일·가스 분야 뿐 아니라 인프라, 발전, 신재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위카는 1960년 설립된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 건설기업으로 도로, 항만, 철도 등 인프라 건설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발전소, 제련소, 지역개발, 태양광, 전기 오토바이 등의 투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SK건설 관계자는 "SK건설은 위카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통해 기술진단을 시작으로 예정된 후속 사업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라며 "이를 토대로 향후 친환경 사업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02-20 11:04:4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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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교역 푸르지오 SK VIEW' 1순위 청약서 평균 145.7대 1, 전 타입 마감

대우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서 분양에 나섰던 '매교역 푸르지오 SK VIEW'가 최고 227.7대1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고 19일 밝혔다. 청약업무 이관으로 한국감정원 주택청약시스템인 청약홈을 통해 19일 진행된 매교역 푸르지오 SK VIEW 청약 접수결과에서 전체 1795가구 중 특별공급 세대를 제외한 1074가구에 총 15만6505건(기타지역 포함)이 접수돼 평균 145.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타입별 경쟁률은 ▲59㎡A 160.7:1 ▲59㎡B 91.4:1 ▲59㎡C 148.4:1 ▲74㎡A 96.4:1 ▲74㎡B 82.9:1 ▲84㎡ 178.8:1 ▲99㎡ 227.7:1 ▲110㎡ 137.8:1로 나타났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1만2000여 가구가 예정된 매교역 일대 재개발 지역의 중심에 들어서는 최대 규모 브랜드 대단지로 우수한 교통 환경과 학품아 아파트라는 점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로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통해 분양에 나선 첫 번째 단지였음에도 불구하고, 시세 보다 낮은 분양가로 인기가 높아 계약까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매교역 푸르지오 SK VIEW는 오는 27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계약은 내달 16일부터 24일까지 9일 동안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2020-02-20 09:23:4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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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3곳·안양 만안·의왕 등 5곳 조정대상지역 지정 예정

정부가 수도권 남부 지역의 풍선효과를 차단하기 위해 추가 대책을 준비 중인 가운데 이르면 20일 발표될 조정대상지역에 수원 3개구와 함께 안양 만안구와 의왕시 등 경기 서남부 5곳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수도권 과열지역만 찾아서 규제하는 '핀셋' 대응이다.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금융위원회 등은 수도권 남부지역으로 번진 풍선 효과를 막기 위해 현재 비규제지역인 수원 영통·권선·장안구 등 3개구와 안양 만안구, 의왕시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의 추가 대책을 이르면 20일 발표한다고 19일 밝혔다. 후보지인 수원 영통·권선·장안구 등 3개 구는 풍선효과가 나타났다고 보는 '수용성'(수원·용인·성남시) 지역 가운데 규제 대상에서 빠져 지난주 주간 아파트값 상승률이 2%대를 기록하는 등 폭등 장세를 연출하면서 규제지역 지정이 유력했다. 정부는 수원 3개구와 함께 정부의 12·16대책 이후 아파트값 상승폭이 커진 안양시 만안구와 의왕시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할 방침이다. 과천 등지와 인접한 의왕시는 한국감정원 통계 기준으로 지난해 11월 아파트값이 0.74%로 오른 뒤 12월 한 달간 무려 2.44% 뛰는 등 풍선효과가 두드러지고 있다. 전세를 낀 갭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매물이 자취를 감추고 가격도 급등한 것이다. 의왕시는 올해 1월에도 아파트값이 0.83% 오르면서 타지역에 비해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역시 서울·과천 등지와 인접한 안양시에서는 앞서 평촌신도시가 있는 동안구가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인 사이 비조정지역인 안양시 만안구로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로 인해 안양 만안구는 지난해 11월 0.99%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뒤 12월에는 1.29%, 올해 1월에는 1.25% 오르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이번에 만안구도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할 방침이다. 안양·의왕은 최근 풍선효과가 극심한 수원지역과도 인접해 있어 수도권 서남부에 풍선효과가 동심원을 그리며 확산하고 있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조정대상지역은 직전 달부터 소급해 3개월간 해당 지역의 주택가격 상승률이 시·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1.3배를 초과한 지역 가운데 청약률이 높거나 분양권 거래량이 많은 지역을 선별해 지정한다. 이에 비해 수도권 동부와 서북부는 이번 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하남시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아파트값이 각각 1.83%, 1.61% 오르는 등 급등하고 있으나 이미 규제지역으로 묶여 있는 위례신도시를 중심으로 상승폭이 크고, 구리시는 지난달 1.61% 올랐으나 지난해 11, 12월 상승폭은 1% 미만이어서 일단 상황을 예의주시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 투기과열지구나 투기지역 지정, 기존 조정대상지역의 규제를 상향하는 조치는 이번 대책에서 제외됐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에는 과열지역의 시장 안정을 위해 규제를 추가하는 정도이며 전방위적인 종합대책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총선을 앞두고 규제 강화를 부담스러워하는 여당의 입장도 반영된 결과라는 관측이 나온다. 정부는 이와 함께 조정대상지역의 대출 규제도 현행보다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조정대상지역에서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60%로 제한되고 총부채상환비율(DTI) 50%가 적용된다. 정부는 이 규제가 느슨하다는 지적에 따라 LTV를 50%로 낮출 계획이다. DTI에 대해서는 현행 50%를 그대로 유지하거나 투기과열지구와 동일한 40% 선으로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현재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만 적용되고 있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조정대상지역으로 확대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일각에서는 15억원 초과 주택담보 대출 금지 등 고가주택에 대한 규제로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지의 6억원 초과∼9억원 이하 '중고가' 아파트값이 크게 오른 점을 감안해 6억∼9억원 구간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 한도를 축소하는 방안 등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이 조치는 총선을 앞두고 기존 규제지역의 규제를 강화하는 것에 대한 부담을 느껴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보는 전문가들이 많다.

2020-02-19 14:51:4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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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도시계획분야 역량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9일 서울 강남구 소재 LH 서울지역본부에서 한국도시계획가협회와 '도시계획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및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3기 신도시, 도시재생, 지역균형개발 등 정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양 기관이 가진 도시계획분야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교류 및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미래 도시계획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사업 발굴 ▲도시계획분야 스타트업 등 대상 동반성장 플랫폼 구축 ▲국토·도시분야 정보교류 체계 마련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업무협약 후에는 도시계획분야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기념세미나가 개최됐다. 주제발표는 이삼수 LHI 연구위원이 '도시계획 패러다임 변화와 LH의 역할'을, 김선아 SAK 엔지니어링 대표가 '새로운 시대, 도시계획과 관련 분야와의 융복합방안'을, 여춘동 인토 엔지니어링 대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시계획가의 역할과 전망'을 발표했고 권일 한국교통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에는 ▲김동근 LH 스마트도시계획처장 ▲윤정중 LHI 선임연구위원 ▲조종렬 대한컨설턴트 전무 ▲장호순 미래E&D 부사장이 참여해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토론에서는 도시계획이 문화·산업·건축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할 수 있는 대안 및 4차 산업혁명·저성장 등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도시계획 학문과 관련 업계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LH는 구체적인 협력방안 논의 등 업무협약의 실행력 제고를 위해 한국도시계획가협회 전문가들과 실무 TF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3기 신도시 등 다양한 정책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도시계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LH가 공공디벨로퍼로서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0-02-19 14:40:3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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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한양, 전남 순천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분양

㈜한양은 오는 3월 전남 순천시 용당동 175 일원에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79~110㎡, 1252가구를 공급한다. 이 단지명은 공원과 교육 등 쾌적한 환경과 입지를 갖춘 순천의 대표(Signature) 프리미엄 단지로 조성한다는 의미로 펫네임을 '에코 앤 에듀(Eco&Edu)', '시그너처(Signature)', '프레스티지(Prestige)' 의 합성어인 '디에스티지(The ESTIGE)'로 결정됐다. 전용면적별로는 ▲79㎡ 163가구 ▲84㎡ 848가구 ▲98㎡ 133가구 ▲110㎡ 108가구다. 이 단지는 도시공원 및 녹지의 난개발을 막고 공원해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전라남도에서는 1호 사업이며, 민간기업인 한양이 54만 여㎡(축구경기장 약 76배) 근린공원 부지의 약 70% 면적을 공원과 주거단지로 개발, 기부체납함으로써 순천 최대 규모의 숲세권이 형성된다. 단지 내에는 배후의 공원과 이어서 산책할 수 있는 순환로가 조성되며, 인근에는 동천천변공원, 봉화산 등의 풍부한 녹지 시설이 갖춰져 있다. 사업지 반경 약 2㎞ 내에는 순천 IC가 접해 있어 전라남도와 경상남도를 잇는 남해고속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며, 호남고속도로와 순천완주고속도로를 통해 광주·완주 등 광역 접근성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최근 경전선 순천~광주송정 구간 전철화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준비중이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서며, 사업지 반경 약 1.5㎞ 이내에는 용당초, 향림중, 효산고, 팔마고 등이 인접해 있다. 용당동 일대 원도심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정비사업이 진행중이다. 순천시는 단지에서 차량 약 10분 거리에 시청 신청사를 건립하고 일대 지역에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문화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순천시는 이와 함께 도시첨단 산단 내 첨단산업 연구소를 유치하고, 관내 중소기업 대출이자 지원사업, 글로벌 웹툰센터 개소 및 운영, 1인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등을 실시한다. 한편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의 견본주택은 순천시 풍덕동 303-1번지(홈플러스 풍덕점 옆)에 위치할 예정이다.

2020-02-19 14:11:55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