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
기사사진
금호산업, 서산 바이오가스화시설 완공

금호산업은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개발한 'KH-ABC 바이오가스화기술(KH-ABC기술)'을 토대로 '서산시 바이오가스화시설'을 완공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설립된 '서산시 바이오가스화시설'에서는 하루 8000㎥의 바이오가스가 생산되며, 이렇게 생산된 바이오가스는 기존 하수처리장과 바이오 가스화시설의 최종 부산물인 찌꺼기 건조를 위한 열원으로 사용되거나 전력 생산을 위한 발전 사업에 활용된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음식물 쓰레기와 가축분뇨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기술 문의가 빗발치고 있으며 최근 금호산업은 230톤 규모로 가축분뇨와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제주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을 시공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서산시 바이오가스화시설'은 가축분뇨, 분뇨, 음식물, 하수찌꺼기를 한꺼번에 통합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유일의 시설이다. 그동안 가축분뇨, 분뇨, 음식물, 하수 찌꺼기 등은 유기성폐기물 특성에 따라 개별적으로 처리할 수밖에 없었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유기성폐기물을 개별로 처리하던 방법과 달리 통합처리시설은 건설비 116억원, 연간 운영비 약 7억원 정도의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산시 바이오가스화시설'의 준공으로 서산시에서 발생하는 모든 음식물 쓰레기의 관내 처리가 가능할 예정이다. 또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던 하수찌꺼기의 처리로 하천에 방류되는 오염물질이 대폭 감소돼 간월호를 포함한 서산시 전역의 방류 수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외에도 퇴·액비 미살포에 따른 악취 저감으로 시민생활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폐기물 처리의 효율성을 극대화 했다는 평을 받는 'KH-ABC기술'은 2008년 기초연구를 시작해 환경부의 'ECO-STAR 프로젝트' 국가과제로 선정돼 엄격한 실증시험을 거쳤다. 그 결과 환경신기술 인증 제441호, 검증 제185호 및 녹색기술을 획득했다.

2020-09-17 12:44:40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HDC현대산업개발, 팀원 역량을 높이기 위해 1:1 코칭 나선다

HDC그룹의 HDC현대산업개발은 팀장, 그룹장, 현장소장 등 리더와 팀원이 1:1로 코칭하는 'H-PIC 프로그램'을 9월부터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H-PIC 프로그램을 통해 리더와 구성원은 주기적으로 성과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받는 시간을 갖게 된다. 권위적이고 지시적인 만남이 아닌 개인의 자율성과 책임감이 발현되도록 코칭은 대화 위주로 진행된다. 리더가 코치가 되어 월 2회, 30분 내외로 팀원과 대면·비대면 코칭을 진행해 업무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준다. 팀원들은 구체적인 피드백을 통해 목표를 설정하고 수정하며 최상의 업무 결과를 도출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H-PIC 프로그램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효과를 지속해서 거둬갈 수 있도록 리더 대상 제도 설명회를 실시하고 코칭 스킬 향상을 위한 교육도 시행하는 등 성과관리 문화를 사내에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H-PIC 프로그램'을 통해 리더와 구성원이 업무에 대해 정기적으로 소통하고 방향을 일치시켜가면서 조직의 성과와 구성원의 역량을 함께 높여가길 기대한다"라며 "HDC현대산업개발은 건설업계 최초로 애자일 제도를 도입하는 등 미래환경 변화에 앞서 지속적인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조직과 기업문화를 다양하게 발전시켜 왔으며, 'H-PIC 프로그램' 또한 이와 같은 맥락에서 도입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0-09-17 12:23:38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부동산 특집] 우남건설, '여주역 우남퍼스트빌'

우남건설 '여주역 우남퍼스트빌'. ㈜우남건설이 이달 경기도 여주에서 '여주역 우남퍼스트빌' 59~99㎡, 602가구를 분양한다. 타입별 세대수는 ▲59㎡ 320가구 ▲84㎡ 176가구 ▲99㎡ 106가구다. 여주의 새 중심지로 주목 받는 여주역세권지구의 첫 분양단지로 최근 투자수요를 비롯해 수도권에서 집을 장만하고자 하는 내 집 마련 실수요까지 여주 부동산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여주역 우남퍼스트빌'은 여주의 새 중심주거지인 여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에 들어선다. 여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은 경강선 여주역과 바로 인접한 교동 403 일대 47만3664㎡ 규모 부지에 7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된다. 단지는 경강선 여주역과 인접해 경강선 이용 시 판교까지는 약 40분, 강남까지는 약 1시간 정도다. 서울 및 주요 도심 접근성이 우수한 편이다. 여기에 오는 2023년 여주~원주 구간이 복선화전철로 추가 개통을 앞두고 있다. 최근 여주는 여주역세권지구 내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이 한창이다.초등학교 시설 체육센터, 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등이 건립되는 여주역세권 학교시설복합화 사업 역시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외에도 '여주역 우남퍼스트빌'은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여주IC, 영동고속도로 여주IC, 제2영동고속도로 등 도로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으며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이마트 여주점 등 대형 쇼핑시설과 원도심의 다양한 인프라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여주역 우남퍼스트빌'은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부터 85㎡ 초과 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을 갖추고 있다. 또한 여주 최초로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지어질 예정이다. 단지 내 주차 공간이 100% 지하화되며 지상에는 주차 공간 대신 다양한 테마 조경을 조성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 속 힐링 아파트로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여주의 새 중심주거지로 주목받는 여주역세권지구의 첫 분양단지로 탁월한 입지여건은 물론 미래가치도 높다"며 "특히 ㈜우남건설이 짓는 브랜드 단지인 만큼 앞으로 여주역세권지구를 대표할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9-17 09:56:42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부동산 특집] 대우건설,수원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대우건설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대우건설은 이달 중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309 일원에서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77·84·117㎡ 1509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7㎡ 156가구 ▲84㎡A 553가구 ▲84㎡B 162가구 ▲84㎡C 307가구 ▲84㎡D 143가구 ▲117㎡A 75가구 ▲117㎡B 113가구 등이다.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은 수원시 최초의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단지다. 민간 사업자가 개발되지 않은 도시공원을 조성하는 대신, 일부 부지에 아파트를 지을 수 있도록 개발사업을 허용하는 제도다.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에 따라 올해 7월까지 공원을 조성하지 않으면 도시공원에서 해제되는 장기미집행 공원이었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지난 2016년 1월 민간공원 특례사업 방식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공모를 거쳐 대우건설을 민간공원 추진사업자로 선정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영흥공원은 여의도공원(약 23만㎡)의 2배가 넘는 59만1308㎡ 규모의 근린공원이다. 단지가 공원 안에 조성되기 때문에 공원을 집 앞 정원 처럼 이용할 수 있는 데다 사계절 내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공원 내에 산책로, 잔디마당 등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주변으로 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우선 단지를 둘러싼 영흥공원을 포함해 영통중앙공원, 흥덕중앙공원, 원천저수지, 광교호수공원 등이 가까워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단지는 전 세대가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중심 설계로 전 주택형에 안방 드레스룸이 조성돼 수납공간이 넉넉하다. 대우건설만의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푸르지오 클린 에어시스템'도 도입된다. 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실별로 각방 온도를 설정해 난방비 절감에 도움을 주는 실별온도제어 시스템과 스마트폰을 통해 공동현관 자동문을 열 수 있는 원패스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또 실시간 에너지모니터링 시스템(G.P), 스마트 도어카메라, 스마트일괄제어스위치 등도 적용된다.

2020-09-17 09:55:07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부동산 특집] GS건설 '의정부역스카이자이' 분양

GS건설 '의정부역스카이자이'. GS건설이 의정부의 새로운 랜드마크 '의정부역스카이자이' 66·76·84㎡ 393가구를 분양한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관람 예약제로 운영된다. 유튜브 자이TV에서 견본주택 라이브 방송을 통해 언택트(비대면) 마케팅도 진행해 고객에게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은 ▲66㎡ 86가구 ▲76㎡ 262가구 ▲84㎡ 45가구다. 의정부역스카이자이는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 경전철 의정부중앙역 역세권에 자리한다. 특히 의정부역에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GTX-C노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또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구리~포천고속도로로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의정부의 편의시설로 반경 1㎞ 내에 신세계백화점(의정부점), 하나로마트(가능점), 경기북부권 최대 규모의 제일시장, 의정부 젊음의 거리 등이 위치한다. 또한 경기북부권 최대 규모인 의정부 을지대병원이 내년 개원하며, 의정부시청, 경기도청북부청사 등 관공서도 가깝다. 또한 의정부역스카이자이 인근 옛 캠프 라과디아 미군부대 부지는 개발이 진행중이며, 대규모 주거단지로 탈바꿈해 사업지 일대가 주거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의정부역스카이자이는 자이(Xi) 브랜드에 걸맞게 3면 개방형 설계(일부 주택형)로 선보인다. 특히 피트니스센터,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시설이 25층에 들어서 탁 트인 조망을 즐길 수 있다. GS건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견본주택 사전 방문 관람 예약제를 실시한다. 홈페이지에서 지난10일부터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 사전 방문 관람 예약(선착순) 중이다. 관람 예약자는 본인에 한해(동반자 불가) 견본주택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GS건설은 유튜브 채널 '자이TV'를 통해 견본주택 라이브 방송을 진행중이다. 청약 일정은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당해지역 청약을 받는다.

2020-09-17 09:54:35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부동산 특집] HDC현산·포스코건설, '구미 아이파크 더샵'

HDC현대산업개발·포스코건설은 이달 경북 구미시 원평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원평동 330-2 일원)을 통해 '구미 아이파크 더샵' 39~101㎡, 1610가구 중 131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가구수는 ▲59㎡ 552가구 ▲74㎡ 64가구 ▲84㎡ 639가구 ▲101㎡ 59가구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최고층인 42층 높이로 조성된다. 또 단지 내에는 1만6000㎡의 조경공간을 확보한다. '구미 아이파크 더샵'이 들어서는 원평동은 원평구역(861가구), 원평2구역(2200가구) 등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약 4671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를 형성하게 된다. 구미시청과 구미차병원, 구미새마을중앙시장,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등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단지 인근 구미중앙로와 산업로를 통해 삼성전자와 LG전자, LG이노텍, LS전선 등 기업체가 들어선 구미국가산업단지로의 출퇴근도 용이하다. 경부선 구미역을 비롯해 경부고속도로 구미IC와 중부내륙고속도로 김천JC, 33번국도 등을 통하며 또 단지 주변으로 금오산 도립공원, 금오산저수지, 매봉산, 구미천, 지산샛강생태공원, 낙동강 등 자연경관도 밀집돼 있다. '구미 아이파크 더샵'은 각 지역에서 검증된 브랜드 프리미엄을 보여준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이 처음으로 함께 공급하는 '아이파크 더샵' 브랜드 아파트다. '구미 아이파크 더샵'은 비규제 지역인 구미시에 들어서며 지난 7월 28일 개정된 지방세법 개정안에 따라 2주택까지 기존 취득세율(1~3%)을 적용 받는다. 청약은 세대주 및 주택 수와 관계없이 구미시, 경상북도,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6개월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 충족 시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계약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구미 아이파크 더샵'의 홍보관은 구미시 원평동 989-114와 구미시 인동 가산로 14 일대 두 곳에 위치해 있다.

2020-09-17 09:52:03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부동산 특집] 대림산업,'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븐양

대림산업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대림산업은 경기도 화성시 화성남양뉴타운 B-11블록에서(남양읍 남양리 2195)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65~84㎡, 606가구를 분양한다. 면적별로는 ▲65㎡ 154가구 ▲75㎡ 190가구 ▲84㎡ 262가구 등이다.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화성시 남양뉴타운에 들어서는 첫 1군 브랜드 아파트다. 미래 가치로 주목받는 '남양뉴타운'은 면적 약 257만㎡, 수용인구 3만9000여명 규모의 도시개발사업구역이다. 교통여건으로 서해선 복선전철인 화성 시청역 신설(2022년 예정)과 제2외곽고속도로 개통(2021년 예정)이 예정되어 있다. 신안산선 사업도 오는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대규모 신도시 개발 계획도 주목된다. 친환경 관광·레저 복합도시로 개발되는 송산그린시티(2030년 개발 완료 예정)는 여의도의 19.2배면적에 사업비 약 8조8000억원을 투입해 리조트·골프장·R&D·산업·주거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LH가 주관하는 공공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된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이다.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은 공공주택사업자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 건설사에서 시공 후 분양하는 공동사업방식으로 추진된다.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브랜드에 걸맞는 최고 수준의 주거 공간과 커뮤니티 시설로 꾸며진다. 라이프 스타일 맞춤 평면인 'C2 하우스'를 적용해 수요자 취향에 따라 구조 변경이 자유롭다.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에는 대림의 첨단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이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도 남양뉴타운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다양한 최신 조성된다. 주말이나 여가 생활에 특화된 지역 최초 남녀 사우나 시설과 게스트하우스, 힐링텃밭, 그린카페가 들어선다. 또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장으로 구성된 스포츠 센터와 독서실, 스터디룸, 작은도서관이 갖춰진 에듀센터 등이 도입된다. 특히, 학원차량 드롭오프존과 실내 놀이터가 있는 맘스스테이션 등 단지내에서 안전한 육아가 가능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2020-09-17 09:51:31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부동산 특집] 삼성물산 컨소, 부산 '레이카운티' 분양

'레이카운티' 삼성물산·대림산업·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2구역(거제2동 791-10 일원) 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레이카운티'의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레이카운티'는 4470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브랜드 단지로 올해 부산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여기에 메이저 시공사인 삼성물산이 주관을 맡고, 대림산업과 HDC현대산업개발이 함께 시공·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39~114㎡ 4470가구 가운데 임대 230가구, 일반분양 2759가구다. 타입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49㎡A 80가구 ▲49㎡B 7가구 ▲59㎡A 423가구 ▲59㎡B 188가구 ▲75㎡A 4가구 ▲75㎡B 2가구 ▲84㎡A 982가구 ▲84㎡B 1073가구다. 우선 '레이카운티'는 부산지하철 3호선 종합운동장역 이용이 가능하고, 종합운동장역에서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과 1·3호선 환승역인 연산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3호선과 동해선 환승역인 거제역과 동해선 거제해맞이역도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아시아드대로와 월드컵대로를 통해 부산의 중심권인 서면과 해운대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주변 생활인프라로 홈플러스(아시아드점), 부산의료원, CGV, 아시아드주경기장, 사직종합운동장 등이 단지 인근에 있다. 법원, 검찰청 등 공공기관도 단지 주변에 위치해 있다. 단지 서쪽으로는 화지산이 위치하고 일부 세대에서는 사계절 다른 산 조망도 누릴 수 있다. 대규모로 조성되는 커뮤니티 시설로 단지 내 수영장을 비롯해 피트니스, 사우나,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독서실, 작은도서관, 카페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레이카운티'의 청약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청약이 이뤄진다.

2020-09-17 09:50:28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3기신도시 대기수요에 수도권 전세난 확산되나?

정부의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일정 발표로 해당지역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연합뉴스 정부가 3기신도시 사전청약 일정 발표 이후 경기도 과천, 하남 등에서 전세물건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사전청약 아파트를 잡기 위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서다. 사전청약을 위해선 2년 거주요건을 채워야 한다. 신도시 인근으로 이사를 고려하는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다. 16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과천 전세물건은 이달 3~4건 정도만 등록되는 등 품귀현상을 나타냈다. 등록된 물건을 살펴보면 래미안슈르3단지(전용면적 84.94㎡)는 9억3000만원에 물건이 나왔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6억8000만원에 전세계약이 체결된 바 있다. 한 달 동안 3억원 가까이 오른 셈이다. 과천 푸르지오써밋(전용면적 151.94㎡)은 16억5000만원에 물건이 나왔으며 주공10단지(전용면적 83.13㎡)는 6억5000만원에 물건이 나왔다. 하남도 마찬가지로 품귀현상이 본격화된 모습이다. 하남자이(전용면적 84.99㎡)가 5억3000만원에 물건이 나왔다. 이 아파트는 지난6월 3억8000만원에 계약된 후 8월 3억5000만원까지 떨어졌지만 최근 전세호가가 2억원 가까이 올랐다. 이밖에는 진도로르빌(전용면적 56.97㎡)이 3억원에 나왔다. 이 아파트는 지난 7월 2억70000만원에 계약됐다. 한솔파로스(전용면적 60.88㎡)도 3억원에 물건이 나왔다. 과천과 하남은 서울 강남, 송파와 인접해 있으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 장점으로 꼽히는 곳이다. 3기 신도시 청약을 위해 해당지역에 임대수요가 유입된 것도 전셋값 상승에 영향을 주었다는 평이다. 직방에 따르면 지난해 말 대비 주민등록 인구 증감률은 경기도내에서 과천이 6.2%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 말 5만8289명에서 올해 8월에는 6만1902명으로 증가했다. 이어 김포와 하남이 4.9%로 뒤를 이었다. 남양주 왕숙·고양 창릉·하남 교산·부천 대장·인천 계양·과천 등 3기 신도시는 면적이 66만㎡를 초과해 거주지역·기간지역 별로 우선공급 비율이 달라진다. 신도시 건설지역이 경기도라면 해당 주택건설 시·군 거주자에게 30%, 경기도 거주자에게 20%, 그 외 수도권 지역 거주자에게 50%를 공급하며 해당 지역인 인천 거주자에게 50%, 수도권(서울·경기) 거주자에게 50%를 공급한다. 사전청약 계획을 살펴보면 인천 계양 일부(1100가구)는 내년 7~8월, 남양주 왕숙2 일부(1500가구)는 내년 9~10월에 각각 사전청약을 진행한다. 남양주 왕숙 일부(2400가구), 부천 대장 일부(2000가구), 고양 창릉 일부(1600가구), 하남 교산 일부(1100가구) 등은 내년 11~12월 중 사전청약에 돌입한다. 오는 2021년 7월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사전청약이 예정됐기 때문에 내년 사전청약을 하지 못해도 본청약 전까지 2년 거주 요건을 채우면 된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2년 거주 요건을 채우기 위해 전입을 시도하는 수요자들로 전세시장에 가해지는 부하가 경감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그동안 꾸준히 전세매물이 줄어왔고, 매매가격이 올라 전세가격까지 덩달아 오르는 것도 품귀의 원인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 전세가격은 61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 11일 기준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전세시장은 매물이 부족한 가운데 가을 이사철 수요가 유입되면서 ▲노원(0.29%) ▲관악(0.26%) ▲송파(0.26%) ▲강북(0.25%) ▲강동(0.21%) ▲양천(0.15%) 등이 전주대비 올랐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9-16 14:27:46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