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
기사사진
서울 9억 이하 아파트가 집값 '선도'…거래는 침체

노원, 관악, 도봉 등이 서울 아파트 가격 오름세를 이끌고 있다. 서울 아파트 전경./정연우 기자 서울은 9억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 수요로 교통 호재가 있는 관악, 노원, 도봉, 구로 등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중개업소를 찾는 발걸음이 줄고 집 보여주기를 꺼려하면서 한산한 모습이다. 2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2월 28일 기준)은 전주 대비 0.03% 상승한 0.06%로 집계됐다. 재건축 아파트는 0.01%, 일반 아파트는 0.07% 올랐다. 이밖에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3%, 0.12% 상승했다. 전세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봄 이사 수요가 크게 늘지 않았다. 서울 매매가는 중저가 아파트 수요가 이어지면서 ▲관악(0.26%) ▲노원(0.25%) ▲도봉(0.23%) ▲구로(0.18%) ▲동대문(0.18%) ▲강북(0.13%) ▲성북(0.13%) 등의 순으로 올랐다. 관악은 신림동 건영3차, 신림푸르지오를 비롯해 봉천동 두산, 성현동아 등이 400만~1250만원 상승했다.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지원센터 팀장은 "9억원 이하 아파트는 규제나 가격 부담이 적어 수요가 몰리고 있는 데다 노원, 관악 등 지역은 개발 호재가 예정된 지역이기 때문에 오름세는 이어질 예정"이라며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수요가 줄면서 상승폭이 다소 줄어들 가능성은 있다"고 전했다. 노원구는 왕십리역에서 미아사거리역을 지나 노원구 상계역을 잇는 동북선 도시철도가 오는 2025년 완공예정이다. 개통되면 왕십리역(2호선·5호선·경의중앙선·분당선), 제기동역(1호선), 고려대역(6호선), 미아사거리역(4호선), 월계역(1호선), 하계역(7호선), 상계역(4호선) 등 기존 8개 노선, 7개역에서 환승이 가능하다. 관악구는 9호선 샛강역에서 시작해 2호선 신림역을 지나 서울대까지 연결되는 신림경전철이 오는 2022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차량기지 1개소와 환승정거장 4개소를 포함한 모두 13개의 정거장이 건설되며 신림경전철이 개통되면 샛강역에서 서울대입구까지 출·퇴근 시간이 40분에서 16분으로 약 24분 단축된다. 노원은 상계동 상계역대림과 상계주공7단지, 중계동 경남아너스빌, 신안 등이 1000만~2000만원 올랐다. 도봉은 방학동 신동아1단지와 창동 상계주공19단지, 쌍문동 한양7차 등이 250만~1500만원 상승했다. 한편 2주 전 일제히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던 강남, 서초, 송파는 재건축 단지의 하락세가 주춤해지면서 지난주 보합권(0.00~0.01%)에 머물렀다. 2·20 정부규제 이후 코로나19 여파가 겹쳐 대면접촉이 불가피한 부동산 거래 시장은 침체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하철 4호선 노원역 인근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매수문의가 줄어든 편은 아니지만 대면 접촉을 꺼려한 집주인들이 집 보여주기를 꺼려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 전세시장은 매물 부족으로 오름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관악(0.14%) ▲강남(0.10%) ▲성동(0.10%) ▲성북(0.10%) ▲동작(0.09%) ▲강북(0.08%) ▲양천(0.08%) ▲종로(0.08%) 등이 올랐다. 관악은 봉천동 벽산블루밍, 동아, 두산 등이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강남은 도곡동 타워팰리스와 대림아크로빌, 삼성동 쌍용플래티넘, 진흥 등 대형면적이 5000만~7500만원 올랐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3-02 14:09:50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올봄, 비규제+교통호재 인천서 1만4000여가구 분양

올봄 인천 부동산시장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인천시장은 '철도 개통'과 '비규제지역'이라는 점이 주목된다. 2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3~5월 인천은 13곳에서 1만4611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과 4월 총선이 분양 일정의 변수다. 인천은 올해 3개의 철도가 개통, 아파트 분양 열기에 불을 지피고 있다. 먼저 수원~한대앞을 지나는 수인선 3단계 구간이 오는 8월 개통, 연말에는 서울지하철 7호선이 인천 서구 석남동까지 이어진다.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랜드마크시티역은 12월 공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GTX(수도권광역철도) B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서울 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를 거쳐 경기 남양주(마석)까지 약 80.1㎞의 급행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오는 2022년 착공 예정이다. 완공시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다. 지난해 12월과 2월 인천은 부동산 규제를 피했다. 따라서 중도금대출, 양도세 중과 등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인천은 철도 개통 호재, 비규제지역 효과로 수요자들의 관심도 커질 것"이라며 "수도권에서 남은 비규제지역이 얼마 없는 데다 시중에 부동자금도 풍부해 인천 아파트 분양 열기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관심 분양단지로 현대건설은 이달 부평구 백운 2구역 재개발로 '힐스테이트 부평'1409가구 중 46~84㎡ 837가구를 분양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견본주택은 운영하지 않고,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 운영된다. 또한 정확한 분양정보 제공을 위해 분양안내 동영상을 통해 입지, 단지 배치, 특장점 등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백운역과 접하고 있다. 백운역에서 지하철 이용시 서울 여의도, 용산, 서울역까지 50분대이며 한 정거장 떨어진 부평역에서 급행으로 환승시 시간이 더 단축된다. 또한 부평역에는 GTX-B(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이 향후 개통 예정이다. 백운역 주변은 정비사업이 활발해 사업지 주변 2㎞ 이내 향후 약 2만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사업시행인가 완료 단지)이다. 부평구에서는 SK건설과 한진중공업 컨소시엄이 3월 부개서초교 재개발로 1599가구 중 36~84㎡ 89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1호선 부개역이 가깝다. 도시개발사업 1위 기업인 DK도시개발·DK아시아는 4월 인천 서구 인천공항철도 검암역세권에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4805가구를 공급한다. 사업비만 2조5000억원 규모로 수도권 비규제지역에서 공급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단지 내 미니 에버랜드 콘셉트의 조경과 놀이시설까지 선보일 계획이다. 우미건설은 3월 검단신도시 AB12블록에 들어서는 '검단신도시 우미린 에코뷰' 59~84㎡ 437가구를 분양한다. 계양천 조망권과 신설역(예정)이 도보 5분거리로 가깝다. 이밖에 화성은 오는 5월 영종하늘도시 A58블록에서 '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 2차' 63~84㎡, 499가구를 공급한다.

2020-03-02 10:40:17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LH, 제12기 기술심사평가위원 선정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20년도 공사 및 용역업체 선정심사를 담당할 제12기 LH 기술심사평가위원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LH는 공사 및 용역업체 선정심사를 공정하게 진행하기 위해 매년 학·협회 등의 추천을 받은 외부 전문가와 LH 내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을 선정하고 있다. 12기 기술심사평가위원들의 임기는 3월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이며, 이들은 임기 동안 약 350여건, 5조원 규모의 심사를 맡게 된다. 심사분야별 선정인원은 기술형입찰 68명, 건축설계공모 192명, 건설기술용역(단지) 203명, 건설사업관리 230명, 민간사업자 선정 262명 등 총 955명이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523명의 외부전문가를 위촉했다. 특히 이번 평가위원 선정 과정에서 외부위원의 연임을 최소화했으며, 내부위원은 연고나 출신대학을 안배해 공정성을 더욱 강화했다. 제12기 LH 기술심사평가위원 명단은 LH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LH는 새롭게 선정된 평가위원들을 대상으로 심사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정하고 청렴한 심사를 해줄 것을 당부하기 위한 '클린심사 워크숍'을 올해 상반기 중 개최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제12기 기술심사평가위원에는 다수의 검증받은 외부전문가가 위촉됐다. 이를 통해 앞으로 한층 전문성 있고 공정한 심사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0-03-02 10:26:16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2·20대책 그 후…수원 등 상승폭 둔화, LTV 규제 2일 시작

2·20 부동산대책 후 열흘이 지난 지금 조정대상지역으로 선정된 수원, 용인 등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폭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역 인근 아파트 전경./정연우 기자 정부가 발표한 2·20 부동산대책 이후 조정대상지역으로 선정된 수원, 용인 등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폭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에 대한 LTV(주택담보대출비율) 규제는 3월 2일부터 시작된다. 1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주간 매매가 변동률은 ▲수원(0.30%) ▲용인(0.25%) ▲광명(0.18%) ▲구리(0.16%) ▲안양(0.16%) ▲화성(0.16%) ▲군포(0.15%) 등이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수원은 조정대상지역 지정 후 오름폭이 크게 둔화됐지만 여전히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화서동 화서주공4단지, 세류동 수원LH센트럴타운1단지, 권선동 권선SK뷰 등이 1000만~2000만원 상승했다. 용인은 상현동 상현성원1차와 신봉동 신봉자이2차, 마북동 삼거마을삼성래미안1차, 영덕동 흥덕마을11단지경남아너스빌 등이 1500만원~2000만원 상승했다. 광명은 하안동 주공2단지와 철산동 주공12단지, 광명두산위브트레지움 등이 500만~2000만원 올랐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수원, 용인 등 조정대상지역으로 선정된 곳의 가격 상승폭 둔화가 예상되며 거래량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라며 "장기적으로는 가격 강보합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수원의 3.3㎡ 평균 매매가는 1128만원, 전세가는 777만원이며 용인의 매매가는 1095만원, 전세가는 762만원으로 시세가 형성됐다. 전세시장은 매매시장과 마찬가지로 경기 남부권이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수원과 의왕 등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오름세가 주춤해지는 모습이다. 지역별로는 ▲안양(0.11%) ▲용인(0.08%) ▲군포(0.07%) ▲수원(0.07%) ▲화성(0.07%) ▲하남(0.06%) 등이 올랐다. 안양은 호계동 호계2차현대홈타운과 호계e편한세상, 안양동 삼성래미안, 박달동 대림한숲 등이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용인은 신봉동 신봉마을LG빌리지5차와 풍덕천동 수지1동문, 중동 초당마을코아루 등이 500만~1500만원 올랐다. 전세시장은 본격적인 봄 이사철을 앞두고 수요가 크게 늘지 않고 있는 상황이지만 수도권 전반적으로 전세 매물이 부족한데다 3월 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도 지난해 동기간 대비 40% 감소해 전셋값의 불안한 움직임은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2·20 주택시장 안정방안에 포함된 대출규제는 2일부터 시작된다. 기존에 적용하던 LTV 규제 비율이 60%에서 50%로 낮아진다. 9억원 초과분에는 30%를 적용한다. 다만 무주택세대주, 주택가격 5억원 이하, 부부합산 연소득 6000만원 이하(생애최초구입자 700만원 이하)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서민·실수요자'는 현행과 같이 LTV가 10%포인트 가산된다.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구입 목적 사업자대출과 1주택세대 주택담보대출 시 실수요 요건도 강화된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3-01 11:14:21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LH, 코로나19 대응 건설현장 계약조정 세부방안 마련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고 이미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건설공사 중단에 대비해 계약기간 및 계약금액 조정 세부방안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에 따라 정부는 위기경보를 심각단계로 격상했으며, 국토교통부에서 건설현장 안전을 위한 '건설현장 코로나19 대응 가이드라인'을 시행하는 등 범정부 차원의 대책이 이어지고 있다. LH 또한 대구·경북지역의 전체 건설현장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고 인력 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확진자 발생 시 공사중지 방안을 마련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2일 정부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공사중단시 계약기간 및 계약금액을 조정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대응 공공계약 업무처리지침'을 발표함에 따라, LH는 보다 세부적인 계약조정 지침을 수립하고 건설현장에 전달하며 건설근로자 보호 및 건설현장 지원에 나섰다. LH의 계약조정 방안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등의 사유로 건설공사를 중단하게 되면서 전체 공사기간 중 작업불가능일수가 최초 계약에 반영된 작업불가능일수를 초과할 경우, 그 초과일수만큼 계약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사연장에 따른 간접비 증가를 반영해 계약금액을 조정하게 된다. 또한 공사를 중단하지 않더라도 코로나19로 인한 인력·부품수급 차질 등으로 불가피하게 공사가 지연될 경우 지체상금 면제 및 계약금액 조정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도록 했다. 강동렬 LH 건설기술본부장은 "이번 조치 외에도 미세먼지 대응 및 근로자 안전강화 등 다양한 요인을 반영한 적정 공사기간 산정기준을 마련하고 있다. LH는 합리적인 공기연장 및 적정 공사비 지급을 통해 공정한 건설현장을 조성하고, 근로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3-01 11:01:12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청약 마감… 평균 4.2대 1

쌍용건설이 서울 중구 중림동에 공급하는 오피스텔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의 청약 결과, 총 576실 모집에 2388명의 수요자가 몰리며 평균 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32.03㎡형(91대 1)이 차지했다. 지난 21일 문을 연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주말 사흘간 2천 명이 훌쩍 넘는 예비 청약자들이 몰리며 이미 흥행이 예상됐다. 서울시 중구 중림동 363번지에 들어서는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은 지하 7층~지상 22층 1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17.00~32.74㎡의 오피스텔 576실로 전 호실이 복층으로 설계되며, 서울역 종합개발계획(마스터플랜)의 핵심인 북부역세권 개발과 지하 복합환승센터 구축의 수혜지로 손꼽힌다. 특히 서울 중림동 일대에 17년 만에 새로운 오피스텔이 들어선다는 희귀성에 인근 종합병원과 호텔, 대학, 관공서 등 풍부한 배후수요까지 더해져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아파트와 달리 청약가점과 관계가 없고, 분양가상한제 등 정부의 규제에서도 자유로워 실수요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업계 최고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서울 중심업무지구의 랜드마크 오피스텔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4일이며, 5~6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3년 4월 예정이다.

2020-02-28 14:49:26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한샘 바흐하우스, 29일부터 분당 구미동 현장 샘플하우스 공개

'한샘 바흐하우스'의 샘플하우스가 29일 공개된다. 28일 시행사 랜드마크알이디는 "최근 서울 청담동 주택홍보관 사전 예약자가 모집 가구의 2배를 넘었다"며 "홍보관에 이른바 '바이러스 킬러'라는 살균장치를 설치한 효과"라고 했다. 오는 6월 준공 예정인 한샘바흐하우스는 29가구를 분양한다. 1가구가 지하 1층~지상 4층 등 총 5개층을 사용하는 수직형 단독주택 설계를 도입했다. 홍보관에 설치한 '바이러스 킬러'는 2003년 사스 발생 이후 국내 중소기업이 개발한 공기정화기 같은 장치로, 국내 종합병원, 보건소, 산후조리원 등에도 보급돼있다. 가구마다 내부에 작은 엘리베이터를 넣어 어르신들도 이동하기에 편리하다. 건물 중심부에는 높이 11m 중정(건물 안에 만든 뜰)을 만들어 집 전체로 햇빛과 바람이 잘 통한다. 마당·중정·옥상 등에 테라스 6개를 만들어 실제 사용공간이 넓다. 홍보관에서 예약금을 내야 오는 22일부터 분당 현장 방문을 할 수 있다. 최근 12·16 부동산 대책에 따른 '15억원 이상 주택 대출 전면 금지' 규제도 피했다. 김준수 분당 바흐하우스 시행사 랜드마크알이디 대표는 "15억원이상 주택대출 규제를 피한 타운하우스"라며 "선착순으로 5억원 무이자 추가 대출도 진행해 분양가의 절반 정도인 10억~12억원의 자기자금이 있으면 살 수 있다"고 말했다.

2020-02-28 14:48:56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