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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대구 '청라힐스자이' 1순위 청약, 평균 141.40대 1 기록

GS건설이 대구 중구 남산4동 2478 일대에 선보인 '청라힐스자이'가 최고 433.27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1순위 청약 마감됐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3일 청라힐스자이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39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만5710명이 접수해 평균 141.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택형 별로는 전용면적 101㎡가 22가구에 9532명이 몰려, 433.27대 1로 가장 인기가 높았다. 전용면적 84㎡A도 201.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경쟁이 치열했다. 이어 전용면적 ▲84㎡C 118.02대 1 ▲84㎡B 110.00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GS건설 임종승 분양소장은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을 보여 준 대구 시민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청라힐스자이에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10일에 진행되며,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60%는 이자후불제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청라힐스자이는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 동 59~101㎡ 총 947가구다. 대구지하철 2,3 호선 환승역인 청라언덕역이 걸어서 5분 이내 거리에 있으며, 대구 중심 간선도로인 달구벌대로 이용도 쉽다. 현대백화점, 동아백화점, 서문시장 등 대형 쇼핑시설이 가깝고, 남산초, 계성초, 계성중, 경구중, 성명여중, 경북여고 등도 주변에 있다. 한편 GS건설은 지역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첨자 발표이후에도 두류역 주변에 마련된 견본주택을 개방하지 않을 예정이며, 당첨자에 대한 서류접수 및 계약도 비대면 형태인 유선 상담과 우편을 통해 접수하는 방안을 해당 인허가 청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입주는 2023년 01월 예정이다.

2020-03-04 10:57:2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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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광역시 중 아파트 중위가격 가장 높은 곳 '대전'

올 2월 6대 광역시에서 아파트 중위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대전'으로 나타났다. 4일 경제만랩에 따르면 작년 2월 6대 광역시 아파트 중위가격은 2억4187만원에서 올 2월에는 2억4817만원으로 1년간 2.60% 상승했다. 그 가운데 대전 아파트 중위가격은 1년간 25.38% 올라 6대 광역시에서 가장 많이 올랐다. 지난해 2월, 대전의 아파트 중위가격은 2억1949만원 수준이었다. 그러나 올 2월에는 2억7519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KB부동산이 통계를 시작한 2013년 4월 이후 최초로 대전이 6대 광역시에서 가장 높은 기록이다. 지난해 2월 부산의 경우 올해 2월 2억6494만원으로 대전 다음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대구는 지난해 2월 2억5776만원 수준에서 올 2월에는 2억 5952만원으로 0.68% 상승하는데 그쳤다. 대전 유성구 도룡동에 있는 '도룡SK뷰' 전용 84.9㎡의 경우 지난해 3월 8억2500만원에서 지난해 11월 10억1000만원으로 10억원을 돌파했다. 올 2월에는 10억5000만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이렇게 대전 아파트 가격 상승에도 4월15일 총선 전까지 추가 부동산 규제가 나올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의견이다. 정부가 최근에 내놓은 2·20 부동산 대책에 대전을 규제하지 않은 상태에 또다시 규제카드를 꺼내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 오대열 경제만랩 리서치팀장은 "대전의 경우 비규제지역 영향으로 아파트 가격이 치솟고 있어 조정대상지역으로 조건이 충족되지만 규제대상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03-04 10:35:11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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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청당 서희스타힐스', 분양 시작…견본주택 코로나19 예방에 힘써

최근 '코로나19'가 심각 단계에 들어서면서 부동산시장도 대응방안 모색에 나서고 있다. 견본주택도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방문객들의 예방에 나서고 있다. 천안 청당 서희스타힐스는 지난달 28일 일반분양을 시작하면서 코로나19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이번 신종 바이러스에 대비해 열화상 카메라 설치와 비접촉 체온계를 사용해 열이 있는 방문객들을 철저히 가려내는 등 안전한 견본주택 운영에 힘쓰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직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방문 예약제로 운영해 방문객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매일 3회 철저한 방역도 실시해 코로나19에 대비한 모범적인 견본주택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천안 청당 서희스타힐스는 계약금 천만원(1차) 정액제, 중도금무이자,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아산에서 온 방문 고객은 앞으로 부동산 규제가 또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상황에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아파트를 보고자 코로나19 확산에도 방문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7층 규모로 천안의 신흥주거지로 청당동에 약 9천여 세대 맨 앞에 들어선다. 741세대 전체를 현대인들이 선호하는 59㎡~84㎡ 중소형 타입으로 공급하며, 일반분양은 221가구다. 남향 위주의 대단지로 조성되었다. 커뮤니티가든, 잔디광장, 이벤트가든, 힐링가든 등 다양한 녹지 공간에 조경시설이 조성돼 쾌적한 환경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게스트하우스다. 지인 및 손님들에게 숙박시설을 제공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는 이벤트 또는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피트니스센터, 주민회의실, 국공립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경로당 등 다양한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들이 함께 조성된다. 드레스룸, 붙박이장, 팬트리 등 기능성 대형수납공간관 안전을 위한 무인경비시스템과 디지털 도어록, CCTV 등 세이프티 시스템이 적용된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홈 네트워크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시스템이 도입되며, 대기전력차단, 원격검침 등 에너지세이브 시스템도 적용돼 효율적인 생활을 기대할 수 있다. 주변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가온중학교와 청수고등학교, 천안여자고등학교, 선문대학교 천안캠퍼스, 청수지구 학원가 등 가까이 우수한 교육환경이 갖춰져 있다. 청수행정타운이 걸어서 약 5분 거리에 있으며 대형마트와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가까이 위치해 있어 이용에 편리하다. 교통 또한 남부대로를 비롯해 차로 약 10분 거리에 천안대로, KTX 천안아산역이 위치해 있다 .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 고속도로, 2020년 12월 개통(예정)되는 아산~청주고속도로(서천안IC, 5분 이내), 지하철 1호선 쌍용역과 봉명역 등도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상당히 편리하다. 청약 일정 3월 9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3월 10일 청약 1순위, 11일 청약 2순위이며, 당첨자 발표는 17일이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서부대로 668(성정동 1244)에 위치. 사이버 견본주택도 운영 중에 있다.

2020-03-04 09:03:3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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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코로나19' 주의보…재택근무 확대

현대건설 계동 사옥 국내 건설사들이 '코로나 19' 여파로 재택근무를 실시하거나 공사현장을 중단하는 등 예방조치에 나섰다. 확진자가 증가하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도움의 손길을 주는 곳도 늘고 있다. 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SK건설은 지난 2일부터 건설업계 최초로 전 직원에게 3주간 재택근무를 실시하도록 했다. 각 단위조직별 인력을 3개조로 구분해 각 1조씩 1주일간 집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는 방식이다. 대림산업은 임산부 등 일부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출근시간도 오전 10시로 조정했다. 현대건설은 임산부나 자녀 돌봄이 필요한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하고 있으며, 지난달 28일부터 본사 각 팀의 20% 정도가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대우건설 역시 지난주부터 임산부, 자녀 돌봄이 필요한 직원, 만성 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 중이다. 삼성물산도 임산부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주부터 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 출근제를 시행 중이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 직원들은 오전 8시부터 10시 사이에 원하는 시간에 출근한다. 삼성물산 측은 당분간 자율 출근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달 26일 임산부와 초등생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 등에 한해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정부의 유치원 및 초·중·고교 개학 연기 결정에 임직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내린 조치다. 현장 근무가 불가피한 건설업의 경우 재택근무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다. 공사가 중단될 경우 막대한 손실이 우려돼서다.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25일 경기 성남 분당 현장과 27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 현장 근무자가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장이 폐쇄되기도 했다. 현대건설도 대구·경북 지역 근로자가 감염 증상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지난 28일부터 1일까지 총 7개 현장의 운영을 일시 중단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재택근무 실시 외에도 전 직원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나눠주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중"이라고 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4000여명을 넘어서자 성금을 기탁하는 건설사도 이어지고 있다. 호반그룹은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3억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코로나19 피해가 심각한 대구지역 등에 방역물품을 전달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사용된다.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마스크 3만장을 구매해 피해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태영그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 성금 모금처인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성금 5억원을 전달했다. 취약계층에 개인위생용품을 보급하고, 현장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건강보조키트 등의 구호물품을 제공한다. 반도건설은 2억원, 금성백조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를 통해 구호성금 3000만원을 출원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3-03 13:51:2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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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주택법 시행령' 국무회의 통과

국토교통부는 공사 지연으로 인한 부실 마감공사를 예방하기 위해 감리자의 공정관리를 강화하는 '주택법 시행령'이 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국무총리 주재 현안 조정 회의로 마련된 '아파트 등 공동주택 하자 예방 및 입주자 권리 강화 방안'의 후속 조치다. 그동안 주택건설공사에서는 공사 지연이 발생하더라도 시공자가 예정된 공사 기간 안에 공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무리하게 작업을 진행해 날림·부실 마감공사가 초래됐다. 이에 시행령 개정안은 주택건설공사 감리자가 마감공사의 공사 기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공정에 대해 관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지하구조물 공사, 옥탑층 골조공사, 세대 바닥 미장 공사, 승강기 설치공사, 지하관로 매설 공사 등이 시공자가 예정 공정표대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사업계획승인권자에게 보고하도록 한 것이다. 아울러 공사 지연이 발생한 경우, 시공자가 수립한 대책의 적정성 검토 및 이행 여부를 확인하도록 감리자의 공정관리 책무 역시 강화했다. 한편 이번에 개정되는 '주택법 시행령'은 공포 후 3개월이 지나간 날부터 시행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이 공동주택 하자 발생의 주된 요인인 공사 지연으로 인한 부실 마감공사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품질의 공동주택이 건설되도록 하고, 공동주택 입주자의 하자 피해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03-03 13:24:4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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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활성화 지원 총력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코로나19 경제활력 지원 방안'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이번 지원방안은 주거복지로드맵, 3기 신도시, 도시재생뉴딜 등 정책사업 추진을 위한 대규모 공공투자 집행과 민생경제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먼저 LH는 올해 토지와 주택, 주거복지 부문에 총 23조6000억 원을 투자한다. 이는 작년 18조1000억 원 대비 5조5000억 원 증가한 금액이다. 공공기관 전체 투자액(60조 원)의 39%에 해당하는 규모다. 상반기 내 9조3000억 원을 조기 집행해 건설경기 활성화를 견인하는 한편, 매입임대주택 매입 잔금 지급시기도 앞당겨 연내 약 2000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집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총 3327호에 이르는 임대상가의 임차인들과 건설·기술분야 중소 협력기업들에 대한 상생 노력도 적극 추진한다. 영세 상공인과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 등에게 향후 6개월간 상가 임대료의 25%를 할인하고, 그 밖의 임차인에게는 2년간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동결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경북지역 상가 임대료 할인폭은 50%로 추가 확대 시행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건설공사가 지연 및 중단될 경우 지체상금 부과 없이 공사기간을 조정하고, 경영난을 겪는 협력업체들을 위해 선금 지급요건을 대폭 완화하는 등 계약관행도 개선했다. 또한 졸업·입학식 취소로 피해가 큰 화훼농가 지원을 위해 꽃을 활용해 사무공간을 조성하고 내방 고객에게 꽃송이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추진 중이다. '도시락 데이'를 통해 지역 내 소규모 음식점 이용을 장려하는 등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이밖에도 전국의 자원봉사자, 의료진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구호성금 1억 원을 전달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업을 선정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인 나눔펀드를 집행하는 등의 노력도 병행한다. 변창흠 LH 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국민과 기업들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공공기관이 경제 활성화에 솔선수범해야 할 때"라며 "공공투자의 차질 없는 집행과 사회적 가치의 적극적인 실현을 통해 코로나19 위기극복의 든든한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0-03-03 13:24:0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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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ACRO',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대림산업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ACRO(아크로)'가 세계 최고 권위의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0'의 커뮤니케이션 부분에서 브랜딩 본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는 국내 처음 수상이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 받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독립 디자인 기관인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서비스 디자인, 인테리어, 건축 등 총 7개 부문에서 디자인, 혁신성, 기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올해는 총 56개에서 7300여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대림산업은 지난해 11월 ACRO에 차별화된 가치를 담은 새로운 콘셉트 'The Only One(더 온리 원)'을 반영했다. '단 하나뿐인 최상의 삶의 질을 제공하는 주거 브랜드'를 지향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사업전략 방향은 물론 정교화된 브랜드 아이덴티티 시스템도 구축했다.새롭게 리뉴얼한 ACRO의 BI(브랜드 이미지)는 본질에 집중하면서도 안정적이고 견고한 이미지를 전달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다. 새로운 ACRO는 오는 12월 입주 예정인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에 처음으로 적용된다.마케팅, 서비스, 홈페이지, 스마트홈 등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순차적으로 도입될 계획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국내 대표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ACRO가 국제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인정 받게 됐다" 며 "앞으로도 주거 가치에 대한 정의부터 입지, 기술, 품질, 서비스, 디자인 등에 대한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최고의 주거 기준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0-03-03 10:57:5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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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규제에 '중도금무이자' 아파트 주목

㈜유림E&C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 '속초2차 아이파크' 투시도. 정부의 대출규제 강화로 아파트 중도금 대출이 어려워진 수요자에게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단지가 늘고 있다.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중도금 혜택을 제공하는 건설사도 늘어나는 추세다. 그동안 아파트 분양시장은 분양가 상승으로 대출 제한에 따른 조달 부담이 커지면서 청약에 당첨되고도 계약을 포기하는 사례가 늘어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현금부자만 투자 가능한 서울지역 아파트 대신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수도권과 지방권 아파트로 수요가 이동하고 있다. 현재 수요자들에게 중도금 혜택을 주는 제도는 다양하다. 특히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비롯해 ▲중도금 이자후불제 ▲연체 이자 할인 ▲선납할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중도금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이 중 '중도금 무이자'는 보통 전체 분양가의 60%에 해당하는 중도금 이자를 계약자 대신 건설사가 부담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수요자 입장에서는 계약금만 있으면 입주 때까지 비용 부담이 없다. 초기 자금 부담이 적은 만큼 입주할 때 담보대출 전환이 쉬워진다. 또 ▲'중도금 이자후불제'는 중도금 대출 이자의 상환 시기를 입주 때까지 연기할 수 있으며 ▲'연체 이자 할인'은 중도금 3회차 납부 후 나머지 3회차는 일반 중도금 대출과 비슷한 수준으로 연체 이자를 낸 뒤 잔금 납부 시 한번에 상환할 수 있도록 유예가 가능하다. ▲'선납할인'은 중도금을 예정된 기일보다 선납하면 할인 혜택을 준다. 중도금 혜택을 제공하는 분양 단지로 ㈜유림E&C가 경기도 양주옥정신도시 A-20(1) 블록에 공급하는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72~84㎡, 1140가구)이 있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단지는 등기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이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415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속초2차 아이파크'(79~156㎡, 578가구) 역시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계약금 10% 완납 시엔 전매도 가능하다. 아시아신탁(위탁자 포브로스)이 전남 여수시 웅천동에서 시행·분양하는 오피스텔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28~70㎡, 550실)도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가 제공된다. 대우건설과 SK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팔달8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매교역 푸르지오 SK VIEW'(39~110㎡, 3603가구 중 59~110㎡, 1795가구 일반분양)는 중도금 이자후불제 혜택을 제공한다. GS건설이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4동 2478 일원에 공급하는 '청라힐스자이'(59~101㎡, 947가구 중 656가구 일반분양)는 중도금 60% 이자후불제 혜택이 제공된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03-03 10:50:2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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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아파트 이안 송파 이스트플러스, 거여역 초역세권 입지

송파구 아파트 이안 송파 이스트플러스, 거여역 초역세권 입지 이안 송파 이스트플러스가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최근 59㎡ 평형대 계약을 완료했으며 매입 부지에 있는 건물 일부를 철거하는 등 비교적 빠른 사업 추진을 보이고 있다. 지하 2층~지상 35층 총 393세대의 49㎡, 59㎡, 84㎡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된다. 평당 1,700만 원대이며 발코니 확장 무상 시공과 4Bay 혁신평면 및 남향 위주로 설계됐다. 지하철 5호선 거여역에 위한 초역세권이다.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송파IC와 서하남IC 인접해 있어 서울은 물론 수도권 주요 도시로 쾌속 이동할 수 있다. 동쪽으로는 천마산 근린공원이, 남쪽으로는 남한산성이 위치해 있으며 그 밖에 거여공원, 오금공원, 올림픽공원과도 가깝다. 초중고를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은 영풍 초등학교가 있으며, 그 밖에 보인 중고등학교, 오주중학교, 송파중학교, 오금고등학교, 문정고등학교 등이 있다. 롯데타워, 롯데월드, 가든파이브, 농협하나로 마트 등 대형몰과 가락농수산물시장, 동남권유통센터, 동부법조단지, 세브란스병원(예정) 등 송파.잠실의 핵심상업시설이 주변에 있다. 홍보관은 석촌호수 옆 방이동에 위치해 있다.

2020-03-03 09:01:0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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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미건설, 민간임대주택사업 추진

석미건설이 지역조합주택사업을 인수해 민간임대주택사업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 조합원들이 임차인이 되며 이달 착공 후 2022년 상반기 입주 예정이다. 석미건설이 인수한 사업은 강원도 동해시 이도동 일원의 지역조합주택건설사업이다. 2015년 추진위원회가 구성됐고 총 410가구의 아파트건설을 위한 시공사 선정을 거쳐 2017년 10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약 360명의 조합원을 모집하고 2019년 1월 31일 동해시로부터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을 받았다. 그러나 업무대행사 관련 문제, 택지비 과다지출 문제 등으로 조합원 분담금이 늘었고 시공사의 시공비 인상 요구로 사업 불확실성이 커졌다. 최근엔 지역 주택시장 침체에 따른 조합원 분담금 증가, 일반분양가 상승 등으로 조합원 탈퇴요구가 늘고 소송이 잇따랐다. 대출금 만기가 도래하면서 조합원이 신용불량자로 내몰릴 위기에 처해지자 조합측에서는 사업을 포기하고 사업부지를 매각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에 석미건설이 지역조합주택사업을 임대로 전환하는 것을 제안하고 협의에 들어갔다. 조합원들은 민간임대주택을 건설함으로써 토지를 매각하고 이를 토대로 조합원들의 은행 대출금을 상환하고 조합을 원활하게 청산하는 방안을 받아들였다. 조합은 사업부지를 석미건설에 매각하고, 석미건설은 사업 관련 조합원 부채 등을 상환하고 조합원을 민간임대주택 임차인으로 입주시키는 내용으로 계약이 체결됐다. 석미건설은 해당 부지에 민간임대주택 '동해이도동 석미모닝파크' 425가구(전용면적 59㎡, 84㎡)를 건설하는 민간임대주택건설사업 사업승인을 동해시청에 제출, 지난 1월 30일 최종 사업승인을 받았다. 심광일 석미건설 대표는 "동해이도동 석미모닝파크는 지역조합주택사업 좌초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들에게 부채를 원활하게 상환하고 새 아파트에 입주해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좋은 사례"라며 "이런 사업형태가 유사한 어려움을 겪는 지역조합주택사업 조합원들에게 하나의 좋은 해결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0-03-02 14:39:33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