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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 적용 양원지구 ‘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실수요자들 관심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서울 양원지구의 인기가 뜨겁다. 쾌적한 자연환경과 6호선 연장으로 각광받고 있는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지역으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서울 양원지구는 서울시 중랑구 신내동 일대 34만5,291㎡ 면적에 조성되는 택지지구다. ‘양원 숲길 도시’로 명명될 만큼 주변으로 쾌적한 환경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실제 이곳은 수십 년간 그린벨트에 묶여 있어 녹지가 잘 보존 돼 있고, 주변에 중랑 캠핑숲, 봉화산, 구릉산, 불암산 등이 자리해 숲세권을 형성하고 있다. 양원지구의 매력은 무엇보다 교통 환경이 우수한 점이다. 특히 경춘선 신내역과 경의중앙선 양원역을 사이에 둔 입지적 장점이 눈에 띈다. 이 중 신내역은 지하철 6호선이 올해 추가로 개통 될 예정이고, 청량리역과 신내역을 잇는 면목선 사업도 추진 중이어서 향후 쿼드러플 역세권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이들이 모두 개통되면 서울양원지구는 서울 중심가로의 접근성이 더욱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신내 IC를 통해 북부간선도로를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중랑 IC를 통해서는 세종포천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주변 생활 여건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코스트코, 이마트, 홈플러스 등의 대형마트와 엔터식스, 이노시티, 모다아울렛 등과 같은 대형쇼핑몰 등이 인근에 위치했다. 서울 동북부를 대표하는 의료시설인 서울의료원과 북부병원도 인접해 있어 생활 인프라도 좋다. 여기에 양원지구는 맞닿은 신내1∙2∙3지구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눈 여겨 볼 만 하다. 중랑구에서는 양원지구 인근에 위치한 신내 차량기지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곳에 첨단 산업 단지를 조성하고 중랑 창업지원센터 건립과 신내3택지지구와 양원지구에 첨단 기업을 유치, 중랑패션지원센터를 올해 안에 착공, 자족도시의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렇다 보니 건설업계도 서울양원지구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일례로 시티건설은 지난해 말 이곳의 주상복합용지를 공급 예정가(1,770억 원)보다 2배가량 높은 3,420억 원에 낙찰받아 시장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양원지구 내 분양단지들은 연일 성공리에 분양을 마감하고 있다. 먼저 지난 3월 서울양원지구 C2블록에 서울 양원지구의 첫 분양을 알린 금강주택의 ‘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전체 280(특별공급 접수 제외)가구 모집에 총 2,234건이 몰려 평균 7.98대 1, 최고 8.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당해 지역 1순위 마감됐다. 이후 단지는 전 가구가 단계간에 계약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달 청약을 받은 C1블록 ‘신내역 힐데스하임참좋은’ 125가구 모집에 1,569건의 청약이 접수돼 12.55 대 1의 경쟁률로 11순위 청약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인포 권일 팀장은 “서울양원지구는 희소성 높은 서울 공공택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시세보다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투자 수요보다는 무주택자 중심의 실수요 시장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19-06-26 23:32:2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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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헬리오시티 상가 분양

상업 및 업무용 부동산(상가 등) 거래시장이 살아나고 있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상업 및 업무용 부동산의 월별 거래건수는 △2월 2만1079건 △3월 2만3283건 △4월 2만3954건 △5월 2만5904건을 기록했다. 지난 2월, 2만1079건으로 봄을 지나면서 서서히 상승하는 모양새다. 헬리오시티 상가 등 상가 분양도 풍성하다. 연내 가장 눈에 띄는 상가는 바로 송파구의 헬리오시티 상가. 지난해 12월 입주를 시작해 현재 거의 입주를 마무리한 9,510가구 헬리오시티에 들어서는 헬리오시티 상가는 풍부한 배후수요와 뛰어난 입지로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헬리오시티 상가 책임분양대행사로 선정된 도우씨앤디는 헬리오시티 상가 분양에 있어 투명하고 공정하게 입찰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헬리오시티 상가를 분양하는 분양대행사 도우씨앤디는 그동안 부동산 개발의 최대 가치 창출을 위해 시장의 장기적 예측, 사업타당성 분석 및 수지 분석, 마케팅 기획 등을 통해 부동산 경영 및 관리 계획을 고객에게 컨설팅하고 마케팅전략을 세워 각종 프로젝트를 섭렵해 왔다. 실제로 이 업체는 123층, 555m로 세계 5번째 초고층이자 국내 최고의 주거 상품인 '롯데월드타워 오피스텔'의 분양은 물론 한국기록원 역대 최대규모의 단일 분양인 6,725세대의 대림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를 성공적으로 분양하기도 했다. 또한 상업시설에도 두각을 나타네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인 스트리트몰 '카림애비뉴 동탄'과 국내최대 중고차 매매단지인 '부천오토맥스', 신도림 대성 '디큐브 시티' 등의 판매시설 분양대행을 진행해 왔다. 헬리오시티 상가의 입찰방식은 공개입찰로 진행되며 입찰희망자에게 호수별 입찰가를 받고 최고가를 입찰한 사람에게 분양되는 방식이다. 헬리오시티 상가는 이 달 27~28일 이틀간 입찰을 진행할 예정으로 공개경쟁 입찰방식을 통해 매각하는 헬리오시티 상가는 입찰안내문 및 가격 등을 공식 블로그에 게재했다. 해당 블로그에 따르면 입찰 및 개찰은 6월 27일(목)부터 28일(금)까지 이루어진다. 입찰은 27일 1회 차에는 1블록 A : 2층, 3층, 4층, 5층이 2회 차에는 1블록 A : B1층 / 1블록 B : 1층, 2층, 3층이 진행된다. 다음날인 28일 1회 차에는 3블록 A, B, C가 2회 차에는 2블록 A, 2블록 B, 4블록, 5블록이 이루어진다. 서울시 송파구 송파대로 345, 1블록 A 지하 1층 149호에서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계약은 7월 2일 이루어진다. 최저입찰가는 헬리오시티 상가 공식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가장 낮은 금액은 2억원대부터 시작한다. 공식 책임분양대행사 도우씨앤디는 “수많은 송파 헬리오시티 입주민과 헬리오시티 상가에 관심이 높은 수요자들을 위해 가장 투명한 방식인 공개경쟁 입찰로 진행하게 됐다”며 “더욱 우수한 랜드마크 상가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개선사항과 프로모션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헬리오시티 상가는 일찌감치 9,510가구라는 대규모 고정수요와 8호선 송파역 초역세권 입지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상가가 들어서는 ‘송파 헬리오시티’는 지난 12월 입주를 시작해 현재 약 3만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매머드급 대단지다. 또 송파역과 직통으로 연결될 예정으로 향후 송파역을 이용하는 유동인구 흡수에도 유리하다. 분양을 맡은 도우씨앤디는 블록별, 층별에 따라 적합한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제공할 예정으로 상가 개선사항 중에는 지하 1층 및 옥상으로 향하는 에스컬레이터 혹은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것도 포함돼 입주민들이 상가로의 진출입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 밖에도 상가 로비 내 와이드 LED 전광판 설치, 공시정화시스템 설치, 분산상가 어닝 혹은 데크 설치 등(블록별 상이)이 계획돼 있다. 또 정기적인 프로모션과 상가 렌탈케어 서비스를 진행해 상가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송파 헬리오시티 입주민에게 한층 더 우수한 쇼핑문화를 제공할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인천 중구 운서동 3099-4번지에 운서역 역세권 브랜드 상가인 ‘운서역 유토피아’를 분양한다. 운서역세권 최초의 주상복합으로 지하 3층∼지상 26층의 6개동에 450가구가 조성된다.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는 대우건설이 지축지구 B4블록에서 분양한 지하 1층~지상 29층, 852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단지 내 상가는 총 10개 점포로 구성된다.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 단지 내 상가는 단지 주거수요뿐만 아니라 지축역 및 지구 내 상업지구와 연결된 길목에 자리 잡아 다양한 유동인구 유입이 예상되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모란역 센트럴 스퀘어’는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3502, 3503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6,547㎡ 상업시설 총 86실 규모로 구성된다.

2019-06-26 23:22:5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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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역세권 복합개발로 비즈니스 영역 확장

HDC그룹이 종합 부동산·인프라 그룹으로 개발 사업의 패러다임을 바꿔나가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을 중심으로 각 계열사의 서비스를 결합, 독창적 사업모델 확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분양 및 시공 위주의 기존 개발사업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기획, 관리, 운영사업까지 아우르는 것이다. HDC그룹은 이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약 99만㎡ 부지에 아파트 등 7000여 가구 규모의 주거시설과 테마쇼핑몰, 복합상업시설, 공공시설 등이 개발되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를 민간도시개발사업으로 선보인 바 있다. 또 주상복합 1631가구와 오피스, 상업시설, 최고급 호텔 등 레저시설 등을 함께 개발한 해운대 아이파크 등 복합개발사업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왔다. 지난해에는 파크하얏트서울을 시작으로 고품격 웰니스 리조트인 파크로쉬를 오픈했다. 또한 지난 21일 단일 리조트로는 국내 최대규모인 오크밸리의 경영권을 인수, 레저시설 개발에도 남다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각 계열사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융합해 개발사업의 영역은 물론, 운영사업으로 비즈니스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사업은 광운대 역세권 복합개발사업으로 개발, 시공, 운영을 아우르는 사업모델이다. 특히 지식산업 기반 조성, 스트리트 몰 조성 등의 '신 경제 중심지 조성'과 차별화된 '정주환경 조성', 교통 인프라 확충, 녹지·보행 네트워크 구축 등 '주변과 함께 발전하는 지역 간 연계' 등 3가지 방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HDC현대산업개발은 한국철도공사와 2017년 12월 사업추진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4월 광운대역세권 마스터플랜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말까지 서울시와 사전협상을 완료하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상업시설의 개발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용산역 전면 한강로2가 365번지 일대 4000여 평의 공원조성 예정부지에 지하공간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BTO(Build-Transfer-Operate) 방식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공원조성 예정부지에 문화·쇼핑의 중심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용산역 전면공원 지하공간 개발사업과 관련,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월 용산구의 사업시행자 공모를 거쳐 3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설계·시공·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HDC그룹은 이러한 융합형 개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기업의 체질부터 바꿔가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18년 모리빌딩 서울지사장이었던 박희윤 전무를 영입해 개발운영사업본부를 신설, 복합개발능력과 운영능력을 강화하고 융복합 개발사업 기회를 발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HDC그룹 관계자는 "계열사 간 협업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소통을 활발히 해 나가야 한다"며 "그룹차원의 비즈니스 영역 창출을 독려해 HDC만의 융합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IMG::20190626000020.jpg::C::540::}!]

2019-06-26 09:45:47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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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블록형 단독주택 '삼송 자이더빌리지' 432가구

GS건설은 이달 중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지구에 블록형 단독주택 '삼송 자이더빌리지' 84㎡ 432가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대비 2배 이상의 서비스면적이 제공돼 넓은 공간을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각 세대는 3개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주택형별 꼭대기층에는 별도의 다락이 제공돼 아이들의 놀이공간이나 취미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세대별 단독 주차공간이 마련된다. 또 세대정원 및 포켓정원 등도 제공돼 미니카페나 화원, 바비큐장 등 입주민의 스타일에 맞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주택형별로 다락, 발코니, 테라스, 세대정원, 공용홀 등 전용면적의 약 2배 규모에 달하는 서비스면적이 제공된다. 삼송 자이더빌리지는 기존 단독주택과 달리 아파트 보안 및 첨단 시스템이 도입된다. 외출 시에도 스마트폰으로 조명과 가스, 난방, 거실 조명 등이 제어 가능한 자이앱 솔루션과 스마트폰으로 확인이 가능한 방범형 도어카메라 및 외출 시 내부를 확인할 수 있는 월패드 방법 녹화시스템이 적용된다. 또한 고화질HD 200만 화소급 CCTV도 단지 곳곳에 설치된다. 차량 번호인식 주차관제 시스템으로 외부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며, 세대 내에 설치된 감지기를 통해 화재나 가스, 누출, 창문을 통한 침입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알림 문자가 전송된다. 또 놀이터와 지하주차장에 비상콜을 설치해 비상사태에 대비할 수 있다. 삼송자이더빌리지에는 GS건설과 자이S&D가 공동 개발한 최첨단 공기정화 시스템인 '시스클라인(Sys Clein)'이 각 세대마다 2대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시스클라인은 시스템 환기 기능을 담당하는 전열교환기의 장점과 실내 공기를 신속하게 정화시켜 주는 공기청정기의 장점이 결합돼 실내 공기질을 관리해 주는 토탈 에어 솔루션 시스템이다. 특별한 조작 없이 시스클라인의 미세먼지 센서와 CO2 센서 및 냄새 센서에 의해 자동으로 작동되고 홈네트워크 디스플레이로 작동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삼송 자이더빌리지 단지 주변이 북한산, 노고산 자락으로 둘러싸여 있다. 단지 사이로 오금천이 흐르고 있어 일부 세대에서는 조망권 확보도 가능하다. 여기에 오금공원, 오금상촌공원, 아를식물원 등의 공원시설도 가까이 있다. 교통여건으로는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통일로, 일영로,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IC 등의 광역도로망도 인근에 있다. 삼송자이더빌리지의 모델하우스는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4-6번지에 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2019-06-26 09:45:35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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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철도 개통...아파트 거래 큰폭 증가

김포도시철도가 드디어 개통한다. 공사 지연으로 약 8개월여 늦춰져 오는 7월 27일 개통하게 된 것이다. 김포 도시철도는 양촌읍 유현리에 위치한 김포한강차량기지를 출발해 김포공항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23.67㎞의 노선이다. 현재 모든 공사를 마치고 마지막 영업 전 시운전을 진행 중이다. 사업 전 김포 도시철도는 기대감과 달리 수요 부족으로 번번히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탈락하곤 했다. 그러나 김포시는 김포한강신도시 개발로 확보된 교통분담금으로 도시철도를 건설했다. 도시철도 건설에는 국가 재정이 투입돼야 하지만 김포도시철도는 국비가 전혀 투입되지 않은 사업이다. 김포도시철도 개통을 앞두고 김포 부동산 시장도 술렁이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운양역 '한강신도시 운양푸르지오'는 지난 1월 전용 84㎡가 5억원에 거래됐다. 이 단지의 67㎡도 지난 5월 4억800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걸포북변역 인근 '오스타파라곤'도 상황은 비슷하다. 이 단지의 154㎡는 지난 4월 8억 4000만원에 거래돼 지난 1년간(18년 6월 ~ 19년 6월 현재) 김포에서 거래된 아파트 중 가장 비싼 아파트로 기록됐다. 아파트 거래량도 크게 늘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4월 한 달 동안 김포시 전체에서 1967건의 아파트가 거래됐다. 이는 지난 3월(1248건)과 비교해 719건(57%) 늘어난 수치다. 김포도시철도 개통 기대감이 김포한강신도시를 지나 통진읍까지 번지는 모습이다. 김포시는 지난 6월 초 대곶면 일대(오니산리, 거물대리)를 평화경제자유구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미 현장실태조사와 방문 조사를 마치고, 지난 5월에는 일대에 개발행위를 제한한 상태다. 복합도시로 개발 예정이다. 선정 여부는 오는 12월 결정된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통진읍에서는 20년 만에 새 아파트가 나온다. 오는 8월 김포시 마지막 택지개발지구로 알려진 마송지구에서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이 분양된다.

2019-06-25 13:20:41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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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서초그랑자이' 분양

GS건설은 오는 28일 서울 서초동에 들어서는 '서초그랑자이'를 분양한다. 서초그랑자이는 1446가구 중 59~119㎡ 17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가구수는 ▲59㎡B 75가구 ▲59㎡C 13가구 ▲74㎡A 19가구 ▲74㎡B 63가구 ▲84㎡B 1가구 ▲100㎡A 1가구 ▲100㎡B 1가구 ▲119㎡ 1가구 등이다. 서초그랑자이는 서울시 '우수 디자인 인증'을 받은 아파트다. 우수 디자인 인증은 서울특별시 건축물 심의기준에 따라 공공가치를 증대하고 디자인이 우수한 공동주택을 말하며 인증을 받으면 발코니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서초그랑자이는 인근 다른 아파트보다 발코니 면적이 넓고 확장할 경우 더 넓은 실내 공간이 확보된다. 평면은 4베이 판상형 중심으로 단지 외관은 '커튼월룩'으로 설계된다. 커튼월룩은 아파트 외벽을 페인트가 아닌 유리로 마감하는 방식이다. 출입구는 기존 아파트와 달리 2개층 높이의 로비공간이 제공되며 일부 동(棟) 최상층에는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 큐브'를 마련한다.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2.5배 크기의 중앙광장인 '그랑파크'가 조성된다. 테마정원 '엘리시안 야드'와 작은 도서관과 연계된 북카페 정원 '힐링가든'도 마련된다. 공중산책로 등 단지 내 산책로가 있으며, 청계산까지 연결되는 산책코스 '길마중길'은 단지에서도 바로 연결된다. 채소를 함께 가꾸고 경험할 수 있는 '자이팜 가든(텃밭)'과 어린 자녀들이 맘놓고 뛰어 놀 수 있는 어린이 놀이터 3개소, 유아놀이터 등도 들어선다.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 센터에는 피트니스 센터, 골프연습장과 특히 숲을 바라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수영장과 사우나시설까지 갖춰진다. 또 스마트폰에 '자이 앱'을 설치하면 외출해서도 조명, 난방, 가스 제어가 가능하며, 자이 원패스 카드나 스마트폰으로 공동현관 문 열림과 엘리베이터 호출도 가능하다. 또 전 가구에는 지하에 멀티 세대창고가 제공된다. 여기에 200만 화소급 CCTV, 승강기 방범 핸드레일, 1~2층 적외선 감지기, 비상콜 버튼, 화재·가스·방범·비상 문자 알림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가구 및 공용부 LED 조명 확대, 전력회생형 승강기, 지하주차장 LED 조명제어, 지열시스템, 빗물재활용시스템, 대기전력차단스위치, 고기밀성 단열창호 등 관리비를 줄여줄 에너지 절감 시스템도 적용된다.

2019-06-25 13:17:3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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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동부건설,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 7월 분양

코오롱글로벌과 동부건설은 오는 7월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4-2 생활권 L3, M5블록에서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을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세종시 4-2생활권에서 분양하는 마지막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다.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 L3, M5블록은 전용면적 59~99㎡, 총 817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단지가 위치한 행정중심복합도시 4-2 생활권은 테크밸리(계획)를 비롯해 산업단지, 연구단지 등으로 개발되는 부지다. 세종시청과의 거리가 4㎞여서 공공기관 접근성이 좋고 BRT(간선급행버스)를 통한 세종시 내부로의 이동이 쉽다. 세종시 내에 유일한 대학교 부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도시 자족성 확보를 위해 4-2생활권에 특성화대학 유치용 공동캠퍼스타운(60만㎡)를 오는 2023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코오롱글로벌·동부건설 분양관계자는 "단지가 초·중학교 예정부지와 가깝고 삼성천과 괴화산 등 쾌적한 환경까지 갖춰 좋은 청약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4-2생활권 마지막 민간참여 공공분양이라는 장점 때문에 세종 내 수요뿐만 아니라 대전과 청주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3-3번지에 위치한다.

2019-06-24 15:12:33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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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세대 남지 않은 분양물량, 투자자들의 발길 이어지는 '엘시티 더 레지던스'

특급호텔이 자신의 브랜드를 걸고 직접 관리사무소 역할을 하는 ‘브랜드 레지던스(Branded Residence)’가 자산가들 사이에서 새롭게 주목 받는 부동산 상품이 되고 있다. 실수요자 위주의 청약제도,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 등 정부의 부동산대책으로 인해 주택시장에 대한 투자 열기는 가라앉은 상태이지만, 부동산 자체는 자산가들의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여전히 1순위로 남아 있기 때문이다. 레지던스는 법적 용도가 주택이 아닌 생활숙박시설로 분류되므로, 아파트보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및 종부세 관련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더 자유롭다. 또 청약통장이 필요 없어 성인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외국인이나 법인 명의로도 청약이 가능하다. 부동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실수요자 위주의 청약제도,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 등으로 인해 레지던스와 같은 틈새 상품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변에 공사 중인 엘시티의 101층 랜드마크타워 22~94층에 들어서는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같은 타워 3~19층에 들어서는 롯데호텔의 6성급 시그니엘 호텔이 직접 관리와 운영을 맡는다. 2019년 12월 입주를 앞두고 있어, 몇 세대 남지 않은 분양물량에 대해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 졌다. 시그니엘 호텔은 발렛 파킹, 리무진 서비스, 하우스 키핑, 방문셰프 등 다양한 특급호텔 서비스와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 워터파크 및 스파 등 엘시티 내의 다양한 레저·휴양시설 이용 시 입주민 혜택도 받는다. 고급 아파트처럼 느껴지는 효율적인 평면설계로 레지던스 호텔임에도 전용률이 68%에 달한다. 발코니 서비스면적까지 합하면 실사용 면적이 상당히 넓게 나온다고 한다. 독일산 주방가구 및 빌트인 가전, 프랑스산 가구, 전 침실 6성급 호텔 수준의 침구류에서 각종 생활집기까지 기본 제공되는 풀 퍼니시드(Full-furnished) 인테리어를 적용한다. 몸만 들어와 살아도 될 정도로 인테리어에까지 서비스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보인다. 공급면적 기준 166~300㎡, 11개 타입 총 561실과 부대시설로 구성되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3,100만원대로 서울 잠실 시그니엘 레지던스의 1/3 수준이다. 11개 타입 중 7개 타입은 이미 분양이 완료되었고, 나머지 4개 타입 중 2개 타입도 곧 마감될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드 레지던스는 이미 해외에서는 슈퍼리치의 주거문화로 통한다. 류현진 선수가 거주해서 화제가 된 LA의 리츠칼튼 레지던스, 세계 최고층 두바이 부르즈칼리파의 알마니 레지던스, 세계 최고가 레지던스인 뉴욕 맨해튼의 원57 레지던스 등이 그 예다. 국내에서도 고급주택의 트렌드가 ‘고급 빌라’에서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를 거쳐 최고급 주거형 호텔인 ‘브랜드 레지던스’로까지 발전할 것이란 시각도 있다. 특급호텔의 서비스를 내 집에서 받을 수 있다는 장점뿐만 아니라 고급 아파트와 다름없는 공간 설계와 부대시설이 조화된 새로운 주거문화라는 점이 안목 높은 자산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이다. 국내에서도 서울, 대구, 부산 등 대도시의 초고층 건물에 들어선 ‘브랜드 레지던스’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엘시티 더 레지던스’ 외에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의 ‘시그니엘 레지던스’, 대구 동대구역 인근 ‘메리어트 레지던스’가 대표적이다. 1980년대 이후 미국에서부터 크게 확산된 이래 지금은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자산가들의 주거문화로 자리매김한 브랜드 레지던스. 국내에서도 앞으로 더욱 많은 브랜드가 참여하여 다양한 개성으로 경쟁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9-06-24 10:41:0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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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강개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 상업시설 '판테온스퀘어' 분양 예정

안강개발이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 상업시설 ‘판테온스퀘어’를 분양할 예정이다.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자족용지 6BL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판테온스퀘어’는 상업시설 최초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컨셉을 적용했다. ‘판테온스퀘어’에서 판(Pan)은 모두를, 테온(Theon)은 신을 의미한다. 여기에 광장, 스퀘어(Square)를 더해 ‘모든 신들이 머무르는 광장’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내부 공간은 비너스 애비뉴, 큐피드 앨리, 페가수스 스퀘어 등 특색있는 명칭을 부여했다. 현재 초대형 키즈 테마 파크가 입점할 예정이고 의류, 라이프 스타일, 카페, 음식점 등 다양한 업종의 점포들이 자리할 계획이다. 같은 건물 내에는 지식산업센터 ‘한강 DIMC'가 들어서 입주 기업의 근로자 수요를 고정적으로 확보하게 된다. 이 외에 맞은 편에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남양주 가평지사 신사옥이 준공될 예정이다. 인근 5,600여 세대에 달하는 아파트 단지 입주민 수요도 흡수 가능하다. 지역 근린공원도 가깝다. 교통 인프라로는 수석IC가 사업지 1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어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접근이 좋다. 이 외에 북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도 이용도 편리하다. 지하철은 경의중앙선 도농역이 가깝다. 2022년에는 8호선 다산역이 개통하게 된다. 이 외에 사업지 남쪽으로 수석대교 신설 사업이 검토 중에 있다. 한편 ‘판테온스퀘어’는 본격적인 오픈에 앞서 서울시 송파구 송파대로 425(석촌동 286-3) 문화빌딩 2층(석촌역 8·9호선 5번 출구 앞)에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4056-7번지(경춘선 도농역 인근)에 오는 6월 중 마련될 예정이다

2019-06-24 10:37:2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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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이번주 전국 10곳 총 4686가구 청약

6월 넷째 주에는 수도권과 지방 10곳에서 4600여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 '부천 동도센트리움 까치울숲', '동탄2신도시 A85블록' 등이 청약을 앞두고 있다. 지방에서는 '래미안 어반파크', '상인 모아엘가 파크뷰'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힐스테이트 세운'을 비롯해 경기와 대구에 많은 물량이 오픈할 예정이다. 23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주에는 전국 10곳에서 총 4686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16곳, 계약은 21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15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오는 27일 부산 부산진구 연지2구역 재개발로 조성되는 '래미안 어반파크'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5층, 24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51~126㎡ 총 2616가구의 대단지다. 이 가운데 약 51%에 해당하는 136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성지로, 신천대로, 동평로 등을 통해 동서고가도로, 거제대로, 백양터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부산시민공원과 부산어린이대공원, 초연근린공원, 백양산 등이 가깝다. 연지초가 아파트와 접하고 있고 초연중, 초읍중, 부산진고 등 교육환경이 우수한 편이다. 동도건설은 같은 날 경기도 부천시 작동에서 15년 만에 공급하는 신규 아파트인 '부천 동도센트리움 까치울숲'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1층~지상14층, 8개동 전용면적 73~84㎡, 238가구 규모다. 서울 지하철 7호선 까치울역 역세권이며 경인고속도로 신월IC와 가깝다. 대곡~소사 복선철도(예정)의 원종역(예정), 원종~홍대 서부광역철도(예정) 사업도 계획돼 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28일 서울 중구 세운재정비촉진지구에서 지구 지정 13년 만의 주거시설인 '힐스테이트 세운'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8층~지상 27층, 2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39~59㎡ 998가구며, 일반분양 물량은 899가구다. 삼정기업은 같은 날 대구 달서구 월성동 682번지 일원에 월성·월배지구 마지막 대단지 분양인 '월성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의 견본주택을 열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0층, 12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84㎡ 1392가구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55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2019-06-23 09:40:31 박승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