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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 198실 내달 일반분양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 조감도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을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620-47 일대에 오는 4월 중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1,425세대의 아파트 4개동과 오피스텔과 함께 백화점·호텔·사무시설이 입주하는 42층 랜드마크타워 1개동 등 총 5개 건물로 구성된다. 은 지하 7층~지상 최고 42층, 총 528실로 이 중 198실이 일반분양 되고 전용면적별로 ▲24㎡ 130실 ▲26㎡ 20실 ▲29㎡ 32실 ▲31㎡ 16실이다. 이 오피스텔은 지난해 성공적인 분양을 기록한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아파트(2019년 7월 분양)가 청약 1순위에서 14.4대 1을 기록하며 단기간 완판을 이뤄냈다. 이와 관련해 동대문구 전농동의 경우 최근 10년간 오피스텔 공급이 352실에 불과해 이번 오피스텔 신규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단지는 최고 65층으로 강북권 내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지어져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이 중 오피스텔은 42층으로 들어선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동부청과시장, 청량리3·7구역에 고층 단지가 예정돼 있어 이 일대는 고층 주거 밀집지로 새롭게 변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대규모 교통호재가 눈에 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은 현재 기본계획에 착수 했으며, GTX C노선은 민간투자시설사업기본계획(RFP)을 올 연말에 고시한다고 국토부에서 밝힌 상황이다. 이 노선들이 개통되면 청량리 일대는 서울의 새로운 교통 허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중교통도 편리하다. 지하철 1호선을 비롯해 분당선, 경춘선, 경의중앙선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광역환승센터를 경유하는 60여개 버스노선까지 이용 가능해 타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추가 교통 개발이 완공될 시 총 10개에 달하는 철도노선까지 더해져 국내 최대의 교통 중심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교통허브 청량리에 들어서는 만큼 막강한 배후수요도 갖췄다. 단지 내 오피스텔과 함께 들어서는 오피스 근무자 수요를 포함해 상업시설 종사자, 인근 동대문구청 공무원 등의 초근접 수요를 갖추고 있다. 이에 더해 도심 및 강남 업무권역 근접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와 서울시립대, 경희대 등 동북부 소재의 풍부한 대학수요가 더해져 대규모 수요확보가 가능하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청량리 일대는 이전부터 교통 인프라 확충과 청량리 신도시급 재개발사업 등으로 많은 관심을 받아온 만큼 이번 오피스텔 분양에 많은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이 단지는 최고 65층 높이로 조성되고 국내 최다 환승역(10개 노선) 청량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강북 랜드마크 단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2020-03-26 15:02:0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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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일대 아파트값도 하락...한달새 4000만원 뚝

서울 아파트 가격이 2주 연속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포구 성산 시영 아파트 전경/정연우 기자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의 선두주자였던 서울 마포일대 집값도 주춤하고 있다. 2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2주 연속 보합세를 나타냈다. 강북 주요 인기 지역인 마·용·성은 마포(0.04%→0.03%)·용산(0.02%→0.01%)·성동(0.02%→0.00%) 순으로 상승세가 둔화되거나 제자리를 유지했다. 현재 마포구 아파트 3.3㎡당 평균매매가는 3141만원, 전세는 1676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마포구 대장주 아파트인 '마포래미안푸르지오'(전용면적 59.95㎡)는 이번 달 13억원에 거래됐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13억4000만원에 팔렸다. 지난 2월 8억9000만원에 팔린 '상암월드컵파크 9단지'(전용면적 84.98㎡)는 3월에 8억6500만원에 거래됐다. 두 아파트 모두 1개월 동안 2500만~4000만원 떨어졌다. '래미안공덕4차'(전용면적 59.9㎡)는 10억200만원에 팔렸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11억4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반면 호가가 오른 일부 매물들도 눈에 띈다. 싸게는 팔지 않겠다는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급매가 나온 주요 아파트를 살펴보면 래미안1차(전용면적 84.9㎡)는 호가가 13억원이다. 이 아파트는 지난 달 12억원에 거래됐다. 마포자이(전용면적 84.69㎡)는 지난 1월 14억2800만원에 팔린 후 이번 달 15억4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성산 시영아파트(전용면적 59.43㎡)는 9억1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아파트는 지난1월 8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성산시영 아파트는 현재 재건축이 추진 중이다. 지난 1월 1차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해 D등급(조건부재건축)을 받았다. 2018년 재건축을 추진한 이 후 2년만이다. 현지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성산 시영아파트는 안전진단 통과 후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를 타며 9억원 미만 아파트 가격이 오름세를 나타냈다"며 "적정성 검사 결과는 오는 5~6월에 나온다"고 전했다. 한편 마포구 아파트 거래량은 코로나19 확산 등 서울 지역의 전반적인 관망세로 줄고 있다. 마포구 아파트 1월 매매거래량은 180건, 2월은 196건, 3월은 50건이 신고됐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마포구는 시장변동성이 있는 데다 광화문업무지구나 여의도 등 접근성이 좋고 30~40대거주자가 많아 일부 매물에서 호가가 오른 것"이라며 "그러나 최근 경기가 좋지 않고 강남도 집값이 조정되기 시작해 아파트 매매가 역시 약세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3-26 14:35:4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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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코로나19 극복위해 협력사에 20억 지원

호반그룹은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협력사들에 20억원을 지원한다. 호반그룹은 26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호반파크 2관에서 협력사 현호건설 심용길 대표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 경영안정 지원금(이하 경영안정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영안정 지원금은 호반그룹의 호반건설, 호반산업 협력사 200여개에 총 2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경영안정 지원금은 대구·경북의 협력사를 우선 선정해 각 2000만 원을 지원하고, 공사 진행 현장의 협력사들은 각 1000만 원을 지원한다. 경영안정 지원금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오는 4월 초에 지급한다. 건설업계에서는 코로나19 관련으로 협력사에 경영안정 지원금을 전달하는 첫 사례다. 호반그룹 협력사 현호건설 심용길 대표는 "많은 기업인들이 코로나19로 예상치 못한 위기에 처했다"며 "모든 분야에서 비상 경영체제에 돌입한 상황임에도 협력사를 위해 경영안정 지원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은 친서를 통해 "어떤 위기가 오더라도 서로를 믿고 의지하면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낸다면 반드시 새로운 기회가 올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 있도록 마음을 담아 경영안정 지원금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이달 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0억 상당을 지원했다. 호반건설은 지난 2일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3억원을 기탁했고, 상업시설 임대사업을 하고 있는 '아브뉴프랑'과 레저사업 운영사인 호반호텔&리조트는 200여 임대 매장의 소상공인과 중소사업자에게 최장 6개월간 임대료의 10%~30%를 감면하기로 했다. 또한, 호반그룹 임직원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마스크 3만장을 전달하고, 서초구와 함께 코로나19 예방 물품 나눔 캠페인도 지원하고 있다.

2020-03-26 13:05:2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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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파트 분양시장 활기 왜?

최근 침체상태였던 부산지역 신규 분양아파트가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당초 부산은 지난해 해운대구, 수영구, 동래구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며 단기 과열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조정대상지역 해제 후 첫 분양 단지였던 해운대구의 '센텀 KCC스위첸'은 26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8160건이 접수되며 평균 67.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부산시 내 최고 청약성적이었다. 이밖에 지난해 11월 분양한 부산진구의 '서면롯데캐슬엘루체' 역시 평균 경쟁률 42.82대 1을 기록했다. 그러나 한풀 꺾이는 분위기였다. 하락세는 가격, 거래량에서도 드러난다. 부산의 아파트값은 3월 두번째 주 0.02% 하락했다. 이는 지난 11월 8일 조정대상지역 해제가 발표된 후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올 들어 거래량도 지난해 12월 1만6419건에서 1월 1만1037건, 2월 8456건으로 점차 줄어들고 있다. 포레나 부산 덕천 신규 분양시장은 활기다. 이달 북구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은 16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4920건이 접수되며 평균 88.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덕천2-1구역 재건축사업을 통해 공급된 구도심 내 신규 단지로 갈아타기 수요가 높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달 해운대구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 역시 8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9928건이 접수돼 평균 226.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는 지하 4층~지상 20층 2개동으로 아파트 152가구(84㎡), 오피스텔 19실(84㎡)이다. 부산 분양시장에서 수요가 많은 이유 중 하나는 갈아타기 수요라는 분석이다. 부산은 노후 주택비율이 높아 새 아파트로 갈아타고자 하는 수요자들이 많다는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2월 중순까지 부산에 입주한 아파트는 80만351가구로 이 중 입주 20년 이상(2000년 이전 입주)된 아파트는 39만127가구, 48.74%를 차지한했다. 이는 서울(46.93%)이나 전국 평균 노후아파트 비율(42.37%)보다 높은 수치다. 부산 내에는 여러 곳의 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점이다. 정비사업이 실현되는 지역은 각종 인프라 등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는 경우가 많아 관심도가 올라가고 있다.이에 건설사들도 분양 채비를 서두르는 모습이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03-26 11:26:3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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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코로나19 극복 위해 임대단지 아동·청소년 후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위기상황을 함께 극복하고,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임대단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구호물품 후원 및 학습지원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일정이 지속적으로 연기되는 등 심리적·물질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대단지 아동과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LH 서울지역본부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본부관할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아동 및 청소년 442명에게 즉석식품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키트와 위생키트를 지원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입학·졸업식 취소됨에 따라 피해가 큰 화훼농가를 지원하고자 꽃다발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함께 기획해 의미를 더했다. 오승식 LH 서울지역본부장은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아동·청소년들이 씩씩하고 건강한 미래를 그려나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LH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LH 경기지역본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맞벌이부부, 조손가정 등의 초등학생들이 겪는 학습 공백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지원대상은 본부관할 영구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초등학생과 '성남시 자원봉사센터'로부터 추천받은 그룹홈 내 초등학생 등 500명이며, 연기된 개학일 까지 학업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초등학생 교양도서와 학용품 세트를 본부 직원들이 직접 포장해 후원했다. 김요섭 LH 경기지역본부장은 "LH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단체헌혈 등 다양한 부문에서 지원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지금과 같은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이 앞장서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2020-03-26 11:18:0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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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로봇 활용한 비정형 구조물 시공 기술 개발

로봇을 활용해 비정형 건축 구조물을 구현할 수 있는 건설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를 재료로 철근 적층형 3D 프린팅과 거푸집을 제작하는 데 있어 로봇을 활용한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최근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일반적인 건축물은 직선의 반복적인 형태를 갖고 있어 거푸집 제작과 콘크리트 타설이 용이하지만, 독창적 형태의 비정형 건축물은 복잡한 곡면과 유선형을 포함해 거푸집 설치와 균열 보강 등에서 높은 난도를 요구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개발한 비정형 건축물 시공 기술은 금속 3D프린팅 기술로 구조물 형상에 따라 철근을 비정형 형태로 적층 제작하고, 6축 다관절 로봇이 EPS(스티로폼)를 절삭, 밀링 가공해 오차를 최소화한 거푸집을 만든다. 철근과 거푸집 제작 과정은 3D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raphic User Interface)를 통해 모니터링하고 전체 공정의 시공과정이나 개선점은 BIM(건축정보모델) 기술을 이용해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비정형 건축물 시공기술 개발을 계기로 BIM, 금속 3D 프린팅, 로봇 및 3D 스캐닝 등 스마트 건설기술의 확대 적용을 위한 후속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건설기술을 이용해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고강도 비정형 건축물 제작 역량을 확보했다"며 "개발된 기술을 이용해 비정형 고강도 PC 외장재와 공동주택의 문주를 특화하는 등 적용 대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

2020-03-25 14:51:2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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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해외 수주 절벽...신규사업 추가 모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지면서 해외 수주 실적에 타격을 입은 국내 건설업계가 신규사업 확대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해외사업의 경우 약 180개 국가가 한국발 입국자를 제한하면서 직원들의 발이 묶였다. 프로젝트별로 직원을 교대해야 하거나 새 직원을 투입하려는 등 모든 조치가 차질을 빚고 있는 것. 25일 해외건설협회가 제공한 자료를 보면 국내 건설사의 수주 계약액은 올해 1월 56억4603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월 수주액인 11억6363만 달러보다 385%나 급증했다. 올 2월에도 해외 수주 계약액은 37억2232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동월의 24억8304만 달러보다 50% 가량 증가했다. 그러나 올해 3월부터 수주 계약이 급감하고 있다. 이번 달 1일부터 24일까지의 수주 계약액은 3억808만달러로 지난달 동기간(7억8767만달러)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 건설사들의 해외수주 비중이 높은 아시아 지역과 중동 지역의 수주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크게 감소한 것이 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일부 대형 건설사들은 주주총회를 앞두고 신규사업에 골몰하는 상황이이다. GS건설은 오는 27일 주총에서 신규 사업 진출을 목적으로 정관변경안을 올렸다. ▲실내장식 및 내장목공사업 ▲조립식 욕실 및 욕실제품의 제조, 판매 및 보수 유지관리업 등을 정관에 신설한다. 대림산업은 사업부문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유화사업부에 속해있던 필름 사업부문을 물적분할(존속회사가 신설회사를 100% 자회사로 거느리게 되는 구조)해 독립시키는 안건을 27일 주총에 올릴 예정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지금은 해외 특정 지역 수주에 주력하기보다는 신규 시장 확대에 따른 시장 다변화와 안정적 포트폴리오 구축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건설사들은 정부가 대규모 예산을 편성해 경기를 부양하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늘리고 대규모 '뉴딜'을 해서라도 소비 진작을 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정부의 올해 SOC 관련 예산은 지난해(19조8000억원)보다 17.6% 늘어난 23조2000억원이다. 그러나 지난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당시 SOC 예산이 추가경정예산(추경)에 1조5000억원이 포함됐던 반면 이번 코로나19 정국이 반영된 3월 추경에서는 빠졌다. 반면 부동산 시장은 5월부터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다. 분양가상한제 시행이 오는 7월로 연기된 데다 대형 정비사업의 시공사 선정이 5월로 미뤄져서다. 공사비가 1조9000억원에 달하는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은 5월31일, 8000억원 규모의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 사업은 5월16일 총회를 열고 시공사를 결정할 예정이다. 당초 4월1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 예정이었던 신반포15차는 5월 이후로 총회를 연기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최근 김현미 장관 명의로 이라크 등 중동과 아시아 지역 18개 나라에 한국인 입국을 예외적으로 허가해 달라는 긴급서한을 발송했다.

2020-03-25 13:59:1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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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부산 범천1-1구역에 '힐스테이트 아이코닉' 제안

현대건설은 부산 진구 범천1-1구역에 '힐스테이트 아이코닉'을 제안했다고 25일 밝혔다. 범천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부산 진구 범일로 192번길 26 일원 2만766㎡ 부지에 지하6층, 지상49층 규모의 8개동, 총 1511가구(아파트 1323가구 및 오피스텔 188가구) 및 판매시설,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도심 재개발 사업이다. 범천1-1구역은 더블역세권과 숲세권, 몰세권과 초품아(초등학교 품은 아파트)를 모두 갖춘 명품 주거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입찰에서 현대건설의 제안이 두드러진 점은 층간소음 최소화 설계 및 외관 조경 디자인이다. 층간소음은 입주민의 거주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큰 문제점인데, 특히 아이들이 뛸 때 발생하는 바닥충격음은 층간소음의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이 충격음을 줄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바닥 슬래브 두께를 증가시켜야 한다. 일부 건설사들은 층간소음 방지를 위해 차음재를 두껍게 시공하지만, 아이들이 뛸 때 발생하는 바닥충격음은 차음재를 두껍게 하는 것만으로는 소음차단에 한계가 있다. 현대건설 미래기술연구소와 주택설계팀은 범천1-1구역의 층간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 법적 기준보다 30mm 증가시킨 240mm로 바닥 슬래브 두께를 보강 설계했다. 이에 더해 법적 기준보다 2배 늘린 40mm 두께의 차음재를 적용함으로써 경량충격음과 중량충격음의 차단성능 모두 1등급 수준으로 주거공간의 프라이버시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러한 설계는 최근 강남 고급 아파트 사업지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고급 사양이라는 게 현대건설 측의 설명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범천1-1구역 사업의 조합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산 최초로 '골든타임분양제'를 파격적으로 제안했다. '골든타임분양제'는 강남 주요 사업장에 제안됐던 조건으로, 조합이 원하는 시기에 일반분양을 할 수 있도록 고안된 조건이다. 일반분양 시점을 늦추기 위해서는 튼튼한 재무건전성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데, 국내 최상의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건설만이 조합원이 원하는 최적의 시점까지 분양 시기를 늦출 수 있다는 것이 업계 평가다. 현대건설은 경쟁사 대비 탄탄한 재무구조를 보이고 있어 분양시점의 조율이 가능하고, 동시에 안정적 사업추진이 가능해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한편 범천1-1구역 조합은 지난 20일 합동설명회를 개최한 범천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조합은 오는 28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0-03-25 10:12:1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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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규제+교통 호재' 아파트 몸 값 상승세에 수요 '집중'

올해도 강화된 규제와 세금 폭탄을 피해 비규제 지역으로 눈길을 돌리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대출 규제가 덜해 자금마련이 상대적으로 용이한데다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도 짧아 투자처로도 안성맞춤이다. 또한, 양도세, 보유세 등 세금에 대한 부담도 적다. 25일 부동산 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비규제 지역 중에서도 철도 교통 호재를 갖춘 지역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역 내에 철도가 개통되면 단순히 교통망만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역세권 개발이 함께 이뤄져 정주여건까지 개선되기 때문이다. 정주여건의 개선은 주택 수요를 높이고, 이는 집값의 상승까지 불러와 수요자들은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실제 비규제 지역이자 GTX-B노선과 인천발 KTX 호재를 누릴 수 있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신규 분양 단지에는 '억' 단위의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0월 분양한 '인천 송도 SK 뷰 센트럴'은 분양 당시 전용면적 84.78㎡의 분양가가 4억7947만원이었으나, 지난 2월 분양권이 6억7283만원(31층)에 팔려 1억9336만원의 집값 상승을 보였다. 교통 호재를 갖춘 비규제 지역에 대한 관심은 아파트 매매 거래량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이 예정된 강원도 속초시와 신안산선·월곶~판교선 호재가 있는 경기도 시흥시 등의 아파트 거래량이 대책 전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12·16 부동산 대책 발표 시점을 기준으로 직전 1개월(11월14일~12월15일)과 직후 1개월(12월17일~1월16일)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을 살펴보면, 강원도 속초시는 12·16 부동산 대책 발표 직전 1개월 간 123건의 거래가 이뤄졌지만, 대책 발표 직후 1개월 동안에는 208건이 거래돼 69.1% 증가했다. 시흥시도 같은 기간 653건에서 875건으로 거래량이 33.99% 상승했다. 반면, 투기지역인 서울시 강남구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2·16 부동산 대책 발표 직전 1개월 간 590건이 거래됐으나 직후 1개월 동안 162건만 거래돼 72.54% 하락했다. 세종시도 1905건에서 1307건으로 31.39% 감소했다. 업계 전문가는 "지속적으로 강화되는 주택 규제로 인해 청약 및 대출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수요자들이 비규제 지역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며 "비규제 지역 중에서도 교통호재를 갖춰 미래가치가 확실한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으며,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6억원 이하 아파트에는 투자 수요까지 집중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했다.

2020-03-25 09:26:34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