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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커피 캡슐 재활용한 예술 캠페인 전개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는 커피 캡슐을 재활용해 예술 작품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네스프레소가피었습니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네스프레소는 한국을 대표하는 설치미술작가 최정화 작가와 협업해 커피 캡슐 재활용으로 꽃 피운 예술 작품과 함께 고객 참여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네스프레소가피었습니다' 캠페인은 커피를 추출한 후 캡슐이 '예술'을 통해 새롭게 재탄생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네스프레소의 재활용 프로그램을 알리고, 소비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커피 캡슐 재활용해 만든 최정화 작가의 독창적인 작품들은 오는 12월 14일 학동역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최정화 작가의 신작을 비롯해 소비자들의 참여로 함께 완성하는 작품 '함께 만드는 꽃밭'도 선보일 예정이다. 네스프레소 커피를 즐기는 누구나 커피 캡슐로 자신만의 꽃과 나비를 만들어 전시에 참여할 수 있다. 본인이 직접 재활용한 네스프레소 커피 캡슐이 최정화 작가와 함께 만드는 작품으로 재탄생한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네스프레소는 2011년부터 수거한 캡슐에서 알루미늄과 커피 가루를 분리한 후 이를 재활용하고 있다. 네스프레소 클럽 회원들은 사용한 커피 캡슐을 재활용백에 담아 가까운 네스프레소 부티크에 가져가거나, 커피 주문 시에 수거를 요청하는 간편한 방법으로 재활용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네스프레소는 소비자들이 직접 만든 꽃과 나비를 재활용백과 함께 부티크에 가져오거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커피 가루 및 캡슐 재활용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제품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캡슐로 꽃과 나비를 만드는 방법을 포함한 자세한 캠페인 정보는 네스프레소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27 14:22: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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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G9 사업 종료하고 해외직구 역량 가져오기로

G마켓이 패밀리사이트 G9의 서비스를 12월 27일 종료한다. G마켓은 G9의 핵심 기능을 G마켓으로 이식하고 해외직구 역량을 대폭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G9는 G마켓이 지난 2013년 4월, 급성장하는 모바일 쇼핑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선보인 큐레이션 쇼핑 사이트로 해외직구 영역에 특화하는 방향으로 운영해왔다. G마켓은 모바일쇼핑이 보편화하며 해외직구 역시 일반화되어 차별성을 갖기 힘든 상황임을 감안해 G9 서비스를 종료하는 대신, 해외직구 역량을 G마켓에 집중하기로 했다. G마켓은 자체 채널의 해외직구 컨텐츠를 강화하기로 했다. G마켓은 이미 올해 상반기부터 해외직구 서비스 및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모바일과 PC버전 G마켓 홈 화면 가운데 영역에 '해외직구 바로가기' 서비스를 추가해 고객 접근성을 개선했다. '아이허브', '구하다', '오플닷컴' 등 해외직구 전문샵의 입점도 대폭 늘렸다. 해외직구를 내세운 전사 규모의 할인행사 '해외직구 빅세일'도 신설한다. '빅스마일데이' 행사 직후인 11월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에 걸쳐 진행하는 행사로 해외직구 전용 할인쿠폰 발행하고 라이브방송 편성, 해외명품 경품 이벤트 등을 마련한다. G마켓 관계자는 "해외직구 고객의 분산을 막고, 사이트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구조 재편의 일환"이라며 "G마켓을 통해 더욱 진화한 해외직구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2-10-27 14:17:5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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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최대 쇼핑행사 전 SSG닷컴에서 '메타버스' 오픈런 뛰자

SSG닷컴은 2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메타버쓱' 서비스를 접목한 '메타버쓱데이' 행사를 연다. 가상의 메타버스 쇼핑 환경에 게임 요소를 더한 쓱닷컴의 차별화 서비스인 '메타버쓱'과 '쓱데이'를 합쳐서 행사 이름을 지었다. 행사는 27일 열리는 사전체험 이벤트를 시작으로 총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8월 첫 행사에서 20만에 달하는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오픈런은 물론, 보물찾기 포맷을 접목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사전체험 행사'에서는 완주 고객 전원에게는 하루 한 번 SSG머니 500원을 지급한다. 쓱데이 행사가 개막하는 31일부터는 '메타버쓱데이 오픈런' 1차 행사를 진행한다. 다음달 3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연다. 선착순 순위 안에 드는 고객에게는 인기상품 특가 구입 기회를 제공한다. 1차 행사는 4일부터 6일까지열린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보물을 찾은 고객 선착순 1만 명에게 SSG머니 1000원을 지급하며, 행사 기간 보물을 찾은 전체 고객 중 30명을 추첨해 '순금 골드바(1.875g)'를 지급한다. 2차 행사는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다. 1차 오픈런 행사와 마찬가지로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진행되며, 행사 상품으로 '순금 골드바(3.75g)', 젊은 층 사이에서 '하리보 목걸이'로 잘 알려진 '크리스탈헤이즈 팬던트' 등을 선보인다. 이재은 SSG닷컴 통합마케팅팀장은 "쓱데이를 앞두고 고객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어올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며 "31일부터 진행되는 쓱데이 온라인 행사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0-27 14:02:1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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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연중 최대 할인 행사 '몬스터절' 내달 시작

티몬이 내달 1일부터 자체 최대 할인행사 '몬스터절'을 진행하고 타임특가, 100% 당첨 고객 이벤트 등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티몬은 고객의 주요 쇼핑 시간대를 공략하는 타임 이벤트로 오전 11시 '몬스터절 반값어택'과 오후 11시 '몬스트절 반값쿠폰' 이벤트를 연다. 타임 이벤트는 매일 오전 연이어 열리는 10시 '10분어택', 11시 '반값어택'과 함께, 밤 10시 '10분어택앵콜'-11시 '반값쿠폰'-12시 '새로운 몬스터딜 공개'로 이어진다. 100% 당첨 고객 이벤트 진행한다. 경품 또는 적립금을 획득할 수 있는 '행운복권', 100원 적립금으로 최대 1만원의 쇼핑머니를 획득할 수 있는 '도전 100배! 적립금' 이벤트를 몬스터절 시작일인 1일부터 연다. 구매 순위에 따라 풍성한 경품을 제공할 '티몬 구매왕' 이벤트도 첫날부터 진행한다. 티몬은 티몬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홍보영상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티몬의 오프라인 파트너인 카카오 T의 블루 RSE(차량 내부 영상)와 깐부치킨의 주요 매장에서 1일부터 방영된다. 전구경 티몬 마케팅본부장은 "다음주 프로모션 개막을 앞두고 고객들의 현명한 소비에 도움이 되고자 주요 혜택들을 앞서 공개했다"며 "사전 혜택을 최대한 활용해 매일 새롭게 선보여지는 몬스터절의 특가상품들을 최적의 조건으로 구매하는 '득템 릴레이'를 누리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몬스터절을 이틀 앞둔 30일부터는 사전 이벤트 예정하고 있다. 30일부터 31일까지 티몬 모바일앱과 웹에서는 몬스터절에 사용 가능한 3종 쿠폰을 지급하는 퀴즈 이벤트가 열린다. 누구나 쉽게 맞출 수 있는 난이도로 문제가 출제되며, 정답을 맞출 시 몬스터절 기간 중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0% 할인 쿠폰을 이틀 한정으로 획득할 수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0-27 14:00:0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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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소속 심현우·노경민, 전국장애인체육대회서 금메달 획득

K-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골든블루는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골든블루 심현우, 노경민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3개를 수확했다고 27일 밝혔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스포츠 활동을 통한 장애인 선수들의 사회적응 능력 배양과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유엔이 제정한 세계 장애인의 해인 1981년 처음으로 개최됐다. 이번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9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31개 종목(정식 29개, 시범 2개)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는 심현우, 노경민 두 선수가 대회에 참가했다. 심현우 선수는 육상트랙-남자 부문 ▲100m ▲200m ▲400m ▲400m 계주 등 4개의 종목에 참가해 압도적인 실력으로 400m 계주 금메달, 400m 은메달을 수상했다. 노경민 선수는 육상필드-남자 부문 원반던지기, 창던지기 종목에 참가해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두 종목 모두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골든블루는 '사회로부터 얻은 이익은 사회로 환원한다'는 원칙 아래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가치를 공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 입사한 심현우 선수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2017년과 2019년, 2021년 육상트랙-남자 부문에 참가해 우수한 실력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올해 2월 입사한 노경민 선수 또한 지난 대회에 참가해 원반던지기와 창던지기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골든블루는 앞으로도 소속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우수한 기량과 뛰어난 실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며, 나아가 고용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는 다양한 ESG 활동들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27 13:44: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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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스스한 메뉴'부터 팝업스토어까지…MZ세대 명절 할로윈 이렇게 즐긴다

미국에서 유래된 대표적인 축제 핼러윈이 MZ세대의 새로운 명절로 자리잡았다. 색다른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에게 핼러윈은 파티, 코스프레 등 이국적인 문화를 직접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유통업계는 'MZ세대 명절'로 불리우는 핼러윈을 맞아 시즌 한정 메뉴를 출시하는가 하면, 핼러윈 세계관에 깊이 몰입할 수 있는 이벤트 및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등 체험형 문화 공간까지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으스스한 메뉴로 인기몰이 27일 업계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카페 업계는 핼러윈 시즌을 겨냥해 으스스한 분위기를 풍기는 비주얼이 인상적인 신메뉴들을 대거 출시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티(Tea)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는 오는 31일까지만 판매되는 핼러윈 시즌 한정 메뉴인 '핼러윈 딸기 초코 스무디'를 선보였다. 향긋한 얼그레이 티 베이스의 초코 스무디에 쿠키를 토핑으로 올려 맛과 식감을 한층 더했다. 특히 핼러윈 분위기가 물씬 풍기도록 블렌딩된 붉은 딸기 시럽, 유령 초콜릿까지 더해져 핼러윈 파티 음료로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폴바셋은 '핼러윈 펌킨 라떼', '리치베리 팝핑 프라페', '펌킨 초콜릿 쿠키 프라페' 등 총 3종의 핼러윈 시즌음료를 출시했다. 또한 던킨은 핼러윈의 상징인 호박머리 아이콘을 활용한 핼러윈 도넛 4종과 잭오랜턴 아이스티 4종을 시즌 한정으로 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팝업스토어에서 파티장에 온 기분 만끽 오프라인 공간에서 핼러윈 파티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 팝업스토어는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다. 동서식품은 스타필드고양에서 '오레오의 핼러윈 대모험'을 콘셉트로 31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핼러윈 장식물, 대형 호박 모형으로 꾸민 핼러윈 포토존과 페이스 페인팅 이벤트, 쿠키 쿠킹 클래스인 '오레오 핼러윈 파티세리'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핼러윈 파티에 온 듯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위니비니는 잠실 롯데월드몰과 신세계 센텀시티에서 이달 말까지 핼러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귀신 분장을 하고 사탕을 주고받는 핼러윈의 유래에 걸맞는 콘셉트로 기획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며 젤리, 초콜릿 등 핼러윈 테마 한정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찍고 SNS 업로드하고 핼러윈을 더욱 즐겁게 보낼 수 있는 SNS 이벤트도 다양하다.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는 유령, 해골 등 핼러윈 스티커를 동봉한 '제스프리 핼러윈' 패키지를 한정 판매, 해당 스티커로 꾸민 '핼러윈 키위'를 개인 SNS에 업로드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 매드포갈릭, 티지아이프라이데이스(TGIF) 등은 매장을 핼러윈 분위기로 연출하고 코스튬을 입은 직원과 함께 사진 촬영 후 SNS에 이미지를 업로드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마트 용산점은 '좀비타운'을 운영하며 각종 공포 소품과 인형을 배치한 포토존, 무료 4컷 포토 기계를 설치했다. 롯데물산은 8년만에 러버덕 프로젝트를 재개하고 레인보우덕, 해골덕, 드라큘라덕, 고스트덕 등 핼러윈 포토존 9개소를 선보이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사진으로 기록할 수 있게 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색 경험을 즐기는 MZ세대 사이에서 핼러윈을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펀로윈'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며 "업계 전반에서 핼러윈 시즌 한정 제품 출시는 물론, 펀로윈 트렌드에 걸맞은 재밌고 다양한 이벤트가 기획되면서 젊은 세대 사이에서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27 12:51: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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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허그 '스텀피니·버머초이스' 새 브랜드 론칭..패션사업 가속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아카이브 볼드'로 패션 시장에 안착한 핸드허그가 하반기 새 브랜드를 잇달아 론칭하며 패션 사업의 라인을 확장한다. 27일 핸드허그에 따르면 2020년 출시한 아카이브 볼드는 지난해 400%의 성장을 이룬데 이어 올해 MZ들의 거리 홍대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300%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시그니처 상품인 939로고가 새겨진 바지는 지금까지 10만장 이상 판매됐다. 핸드허그는 이 같은 아카이브 볼드의 성공에 이어 지난 달 '스텀피니'와 이 달 '버머초어스'를 차례로 론칭한다. 이를 통해 패션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패션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9월 론칭한 '스텀피니'는 독특한 대중성을 키워드로, 너무 튀지 않되 남들과 똑같지도 않은 것을 원하는 이중성을 가지고 있는 MZ 세대들을 위한 여성 컨템퍼러리 브랜드이다. 나비의 형상과 실과 바늘 모양의 로고에서 보이듯, 뭉툭한 성격을 가진 바늘(옷)이란 뜻으로 도회적인 분위기와 다채로운 색감, 편안한 개성을 보여준다. 2030대 고객들이 내면의 다채로움과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룩을 지향하며, '다른 스타일로 입는 즐거움을 느낌과 동시에 똑같은 옷의 지루함을 덜어주는 것'이 브랜드 목표이자 철학이다. 이 달 론칭하는 버머초어스는 홈웨어에 패션을 더한 새로운 스타일의 라운지웨어 브랜드이다. 22년 가을·겨울 시즌의 뮤즈는1960년대 복고풍 스타일을 대표하는 패션 아이콘 '트위기'이며,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새틴으로 컬러감을 살린'할리우드 새틴 슈트'를 메인 제품으로 내세웠다. 장윤석 브랜드 사업 본부장은 "데이터와MZ 세대 트렌드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패션 사업 성과를 지속해 나가고자 한다"라며 "공격적인 브랜드 확장만이 아닌, 자사 패션 브랜드들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0-27 09:02:3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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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운티풀 매트리스, 신소재 젤스페이서 '렉스필' 브랜드 출시

하이브리드 침대의 장점은 복원력과 내구성이다. 반발력을 감소시키고 포근함은 올리되 탄탄함이 유지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이브리드 침대의 실리콘의 대체재로 신 소재 젤스페이서를 이용한 침대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매트리스 전문회사 렉스필은 젤스페이서의 장점을 최대 살려 기존 매트리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로 매트리스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젤스페이서 소재는 부드러운 지지력과 돌아누울 때마다 온몸을 골고루 받쳐주어서 요추부터 경추까지 빠른 복원력으로 정렬해준다. 또한 온도중립 성질이 있어서 잠자는 동안 발생하는 체온을 가두지 않고 과도한 열은 내보내고 체온을 적절하게 유지해 줘 최적의 수면환경을 제공한다. 단 하루를 자더라도 찐 잠을 자게 된다는게 업체의 설명이다. 현대인은 과도한 스트레스와 피로에 지쳐있고 이것의 해결방법중 하나로 잠의 가치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그러나 오랜 시간 동안 매트리스는 큰 변화가 없었다. 매트리스의 전체적인 역사를 둘러보면 오늘날의 매트리스는 150년 전 스프링에서 시작되어 30년전 나사에 의해 개발된 메모리폼이나 라텍스등으로 구성되는데 최상의 수면을 충족하기에는 재료적인 한계가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렉스필은 주재료인 젤스페이서라는 신소재를 사용하여 지금까지 매트리스 구성에 사용된 재료들의 장점만을 살리고 부족했던 부분만을 채우는 렉스필만의 레이어링 기술로 기존제품의 한계를 뛰어넘었다. 이것은 이미 수면 선진국인 미국에서 10년전부터 의료산업에 뿌리를 두고 발전해온 미래형 매트리스이나 정교함은 대한민국의 장인 정신에 기반하는 융합형 매트리스이다. 렉스필 관계자는 "젤스페이서의 사각기둥이 몸을 골고루 지지해 주므로 어떤 자세에도 최적화된 수면을 제공한다"고 말한다. 최근 잠실에 쇼룸을 오픈했다.

2022-10-26 18:20:2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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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벗어나 '해외여행'으로…여기어때 사업 확장 본격 시동

"국내여행 가듯 가벼운 해외여행."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가 26일 창사 최초 기자간담회를 열고 해외여행 사업에 뛰어든다고 알렸다. 정명훈 여기어때 대표는 "코로나19 방역완화 시기에 맞춰 해외로 사업 반경을 확대하겠다"며 "국내여행 가듯 가볍게 해외여행을 갈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정 대표는 여기어때의 향후 사업 방향성 및 전략을 발표하면서 특히 '국내가듯 해외어때'를 주제로 상품 범주를 해외까지 확장하고 국내 여행수요를 해외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여기어때의 핵심 고객층인 MZ세대가 원하는 가볍고 자유로운 여행이 서비스의 핵심"이라며 "기존 국내여행 서비스에서 증명한 역량으로 기존 경쟁사들이 한 번도 제공한 적 없던 상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어때는 이번 간담회에서 해외 항공과 숙소 결합 상품인 '해외특가' 상품을 발표했다. 지난 5월 해외항공, 7월 해외 숙소 예약 서비스에 이은 자체 기획 상품이다. 이 같은 해외 숙소·항공 결합 상품 '에어텔'은 비(非) 온라인 기반 여행사에서 주로 출시한다. 여기어때는 에어텔 상품에서 근거리와 가성비를 중점으로 뒀다. 비행시간이 최소 1시간, 최대 4시간을 넘지 않아 주말에 즉흥적으로 떠날 수 있는 쉬운 여행지로 골랐다. 특정 국가, 도시를 집중 공략해 '최저가' 상품을 구성했다. 최저가를 핵심 경쟁력으로, 큰 마음을 먹고 떠나는 연례 행사가 아닌 '일상적인 해외여행'을 목표로 서비스한다. 첫 타깃은 일본과 베트남으로, 숙소·항공권을 모아 20~30% 할인율을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 최저가 보상도 실시한다. 정 대표는 "고객이 다른 곳에서 더 낮은 가격을 찾는다면 그 금액 전부를 보상할 것"이라며 자신감도 내비쳤다. 정 대표는 "대표 여행사와의 차별화를 위해 근거리 자유여행에 방점을 뒀다"며 "합리적 가격의 여행 상품으로, 주말에 즉흥적으로 떠날 정도의 쉽고 편한 여행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기존 저가 상품이 가지고 있는 불편함도 없앴다. 김진성 여기어때 CSO는 "저가 패키지여행은 최소 인원이 구성되지 않으면 취소되거나 변경되는 것이 최대 단점"이라며 "여기어때가 내놓은 서비스는 예약과 동시에 100% 출발이 확정된다"고 했다. 기존 여행사가 제공하던 상품과의 차별성도 강조했다. 김 CSO는 "도심과 멀리 떨어진 단체 관광객을 위한 숙소가 아닌 자유여행객에게 인기 있는 도심 속 숙소를 골라 상품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라며 "비선호 숙소들을 묶어 싸게 파는 '에어텔'과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여행 시장에서의 중간 단계를 파격적으로 없애고, 공급자가 아닌 철저히 고객 중심의 상품을 만들었다. 아웃바운드 사업을 확장해 120여 개 해외특가 상품을 연말까지 200개 수준으로 키울 예정이다. 내년에는 대만과 홍콩, 필리핀, 인도네시아 진출을 검토한다. 정 대표는 "여기어때 해외여행 상품수요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30%까지 회복했다"며 "내년 초에는 50%까지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해당 지역들을 사업 개진 시작국가로 선택한 것은 고환율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았기 때문이다. 최근 '킹달러 현상'으로 불리며 여행객의 발목을 잡는 제1요소로 꼽힌다. 이날 기준 원달러 환율은 1달러 당 1426원이다. 사업 확장에 따른 추가 인수합병전략도 밝혔다. 정 대표는 "여기어때의 해외사업 목표와 맞는다면 추가 인수합병도 추진할 것"이라며 "계속 가능성을 열어두고 기업들을 탐색 중이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0-26 15:56:00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