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이랜드, 명품 직매입 커머스 '럭셔리갤러리' 본격 육성

온라인 명품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이랜드가 온라인 명품 커머스 사업을 대폭 확장한다. 29일 이랜드는 올해 글로벌 명품 직매입 비즈니스에 더 집중하면서 자사의 명품 직매입 e커머스 플랫폼인 '럭셔리갤러리'와 'NC픽스' 등 두개 플랫폼을 크게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매입 규모를 지난해보다 50% 높이고 매출 목표도 3000억원으로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랜드 측은 더 많은 상품을 수급하고, 플랫폼을 리뉴얼하는 것뿐 아니라 해외 직구, 빈티지 사업(중고 명품), 렌탈 서비스 등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비즈니스 확산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럭셔리갤러리는 이랜드그룹이 2011년 NC 송파점을 오픈하면서 선보인 명품 편집매장이다. 이후 이랜드 유통 전국으로 확장했다. 현재는 명품을 취급하는 '럭셔리갤러리', 폴로, 타미 등 해외 유명 패션브랜드를 취급하는 'NC 픽스' 두 개의 플랫폼으로 나눠 운영 중이다. 럭셔리갤러리와 NC픽스는 이랜드가 지난 10년간 해외 현지 공략으로 구축한 유럽과 미국의 현지 인프라(명품 1차 밴더 및 홀세일러)를 통해 상품을 수급, 100% 직매입으로 운영된다. 직매입을 통해 상품을 보증하고 재고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기 때문에 최근 온라인 명품 시장에서 불거진 가품 논란과 수급 문제 등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NC픽스와 럭셔리갤러리는 10년간 축적된 회사의 직매입 노하우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다년간 거래를 하며 신뢰를 쌓은 현지 1차 밴더급과 거래함으로써 중간 유통관계를 최소화했으며, 트렌드를 면밀하게 읽어 향후 유행을 고려한 소싱 규모를 결정한다. 이 과정을 통해 직매입 비즈니스에서 중요한 재고소진율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최적의 가격을 유지 중이다. 온라인 명품 시장에서 문제가 되는 가품 여부는 7단계 정품 검증 조치를 통해 시행 중이다. 수년간 거래를 지속해 신뢰도가 높은 해외 현지 인증업체를 통해 우선 가린다. 이어 이랜드 내부 프로세스 5단계에 걸쳐 가품을 걸러낸다. 직매입 명품 비즈니스를 운영하면서 지식화한 정가품 여부 인증 프로세스를 활용한다. 마지막 단계로는 외부 공식 감정 기관을 통한 정품 인증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올해 영컨템포러리 브랜드를 통해 MZ세대 맞춤형 성장의 단초를 발견했다"며 "철저하게 MZ세대에게 모든 것을 포커싱하고 혁신한 온라인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 그 동안 구축해 온 이랜드만의 해외 상품 소싱 능력을 확대해 또 한번의 성장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9-29 17:07:20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알뜰쇼핑 위해서 PB브랜드·못난이과일·대용량·멤버십 '좋아요'

천정부지로 치솟은 먹거리 물가에 지갑을 지키려는 사람들과 이들의 지갑을 열기 위한 유통가의 신경전이 팽팽하다. 이런 가운데,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PB(자체브랜드)를 보유한 대형마트들이 수개월 만에 호실적을 기록했고 과거 공장으로 직행하던 못난이 과일과 사업장에서 쓰던 대용량 상품이 사람들의 장바구니에 담기고 있다. 알뜰한 가계부를 위해 유료 멤버십 가입도 이어지고 있다. 29일 <메트로경제>의 취재를 종합해보면, 유통가를 덮친 먹거리 물가 고공행진에 알뜰쇼핑을 위한 갖가지 방책이 쏟아지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수치로도 나타났다. 먹거리 물가 상승에 '마지막 가격방어'를 선언한 대형마트 업계가 오랜만에 호실적을 거둔 것.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8월 주요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대형마트 업계는 1월 이후 처음으로 방문객 수가 4.1% 늘면서 전체 구매건수(9.9%)와 함께 전체 구매단가(4.2%)도 증가했다. 마트업계는 지난 6월 홈플러스의 당당치킨을 시작으로 '초(超) 가성비' 즉석식품 전쟁에 돌입했다. 당시 홈플러스가 내놓은 1마리 6990원에 불과한 저가 치킨은 두 달만에 60만 마리가 판매되며 가성비 즉석식품의 신호탄을 울렸다. 당당치킨 이후 마트 3사는 치킨뿐 아니라 샌드위치, 피자, 탕수육 등 다양한 델리 상품을 유사 제품 대비 반값에 판매하며 사람들을 끌어모았다. 이 탓에 주요 마트 곳곳에서는 가성비 즉석식품이 판매를 시작하기 전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졌고 심지어 '대리구매', '재판매'에 나서는 사람들까지 등장했다. 29일도 롯데마트는 속재료가 빵보다 많이 든 '뚱드위치'인 가성비 샌드위치 상품 '듬뿍 햄치즈 샌드위치'와 '듬뿍 에그햄 샌드위치'를 출시했고 이마트는 냉장육 10호 닭을 사용한 '생생치킨'을 출시했다. 모두 타상품 대비 반값 정도의 가격으로 판매된다. 마트업계 관계자는 "최근 1~2인 가구는 식재료를 직접 사서 요리하는 데에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여기는 경향이 있다"며 "델리 코너는 저렴한 가격에 일정한 품질을 보장받을 수 있어 고물가 사태 후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마트업계는 저렴함을 내세운 PB 제품에도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PB 상품이 대체로 생필품 중심으로 형성된 탓에 최근 각 사의 PB 상품 판매량이 크게 는 탓이다.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1~8월 노브랜드와 피코크의 점포 매출액은 전년보다 6.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일반 제조사 상품(NB)의 매출액 신장률 1.4%의 4.6배에 달한다. 홈플러스도 홈플러스시그니처의 온라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PB 상품 약 2200개의 가격을 연말까지 동결하기로 했으며 홈플러스는 주요 구매 고객으로 나타나는 30대 전후 고객을 겨냥한 상품 구색을 넓힐 예정이다. e커머스 업계도 '알뜰'과 '가성비'를 앞세우는 중이다. 요즘 각광받는 상품은 '못난이 상품'이다. 못난이 상품은 품질 면에서 일반 상품과 다를 바 없으나 크기나 모양새가 좋지 않아 일반 상품으로 판매되지 않고 공장 등에서 재료로 소비 되는 농수산물을 뜻한다. 못난이 상품은 과거 주로 농가 상생이나 특정 작물의 가격이 치솟을 때 이벤트성으로 판매됐지만 지금은 e커머스에서까지 주요하게 판매하고 있다. SSG닷컴은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농가와 함께하는 못난이 과일, 채소 기획전'을 열었다. 이번 기획전을 위해 전국 각지 농가로부터 직접 못난이 상품을 매입했고 20~30% 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호종 SSG닷컴 신선식품팀장은 "태풍 피해, 이른 추석의 영향으로 깊어지는 농가의 매출 고민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자체적 선별 과정을 거쳐 당도, 선도 등 품질이 뛰어난 과채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용량 생필품도 수요가 크게 늘었다. 생필품 단가 상승과 경기 불황이 맞물리자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대용량 상품이 각광받는 중이다. 위메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최근 한 달간 주요 대용량 생필품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1% 늘었다. 특히 유통 기한이 길어 장시간 보관이 용이한 상품들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대용량 치약(378%), 대용량 비누(69%), 대용량 샴푸(15%) 등의 위생 용품과 대표적인 생활용품인 대용량 세제(78%)·휴지(63%)의 거래액이 두루 성장했다. 또 대용량 커피(215%)와 대용량 과자(31%) 등 기호식품도 높은 가성비로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위메프 측은 "불황이나 소비 패턴 변화 등으로 지난 몇 년간 자리매김했던 '소포장' 상품 구매 패턴이 '대용량' 상품 구매로 변화했다"고 설명했다. 유료 멤버십 가입도 크게 늘었다. e커머스 등이 운영 중인 유료 멤버십 서비스는 4000~1만원 대로 책정된 일정 금액을 내면 한 달간 일정 수준의 혜택을 제공해준다. 주요 서비스는 무료배송과 할인 쿠폰 증정으로, 가입 비용 대비 혜택이 크게 설정 돼 있다. 그러나 가입 후 혜택을 모두 사용하지 않았다고 해서 멤버십 가입 비용을 돌려받을 수는 없기 때문에 실패한 경우도 있었다. GS리테일이 운영 중인 GS프레시몰 통합 유료 멤버십 서비스 '프라임 멤버십'은 지난 7월 중순 론칭 직후 대비 약 두 달만에 1239% 급증했다. 프라임 멤버십은 월 이용료 3900원에 ▲무제한 무료 당일 배송(1만5000원 이상 주문 시) ▲2만8000원 할인 쿠폰팩 지급 ▲달리살다 상품 최대 60% 할인 등의 혜택을 준다. GS프레시몰에 따르면 신규 가입 후 재가입 비율은 무려 90%에 달하며 멤버십 가입 회원은 일반 고객 대비 1회 주문 당 결제 금액이 27.7% 높고, 월 평균 이용 횟수 또한 2.2배 많은 것으로 집계 됐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대형 유통체인의 경우 박리다매 등을 통해 비교적 쉽게 가격 방어가 가능하다"며 "고물가 현상이 계속 되는 한 가성비 경쟁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9-29 16:03:54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일반인 패션 모델이 오히려 힙(hip)하다

현실에서 보기 어려운 몸애와 미모를 가진 전문 모델이 아닌 일반인 모델들이 판매 방송에 섰다. 유통가 패션 부문에서 일반인 모델 선발과 이들을 통한 홍보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일반인 모델은 선발 자체도 고객들에게 큰 홍보 효과가 있지만 고객과 상품 간 거리감이 좁혀 판매에도 도움이 된다. GS샵은 이달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9시 40분에 총 6회에 걸쳐 일반 고객 10인의 모델 도전 과정을 담은 '도전! 쇼퍼모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TV홈쇼핑과 데이터쇼핑 GS마이샵, 유튜브 채널 GS25 이리오너라, GS SHOP에서 볼 수 있다. 도전! 쇼퍼모델은 GS샵 일반 고객 10명을 선정해 모델처럼 변화시켜 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해 비슷한 콘셉트로 진행했던 '메이크오버쇼'에 1000명이 넘는 고객이 지원하며 큰 인기를 끌자 이를 고객 투표까지 포함된 오디션 형식으로 방송 포맷을 변경하고, 방송도 총 6회차에 걸쳐 시리즈 프로그램으로 확대 편성했다. GS샵은 최종 10명의 쇼퍼모델 중 전문가 평가와 고객 평가를 합산해 최고 모델 3명을 선정해 상금 300만원과 샤피라이브 방송 출연 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은정 TV홈쇼핑사업부문장 상무는 "이번 프로그램은 고객 눈높이에서, 고객이 공감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라며 "고객과 진정성 있는 관계를 쌓기 위해 방송 시간을 투자하는 새로운 시도인 만큼 많은 관심과 투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SK스토아는 지난달 일반인 모델 '헬렌카렌 퀸' 6인을 최종 선정했다. 앞선 6월 한달 간 진행된 '헬렌카렌 퀸 콘테스트'를 통해 선정된 6인은 TV쇼핑 주요 고객층인 40대부터 60대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는 인물들로 선발됐다. '헬렌카렌 퀸'은 앞으로 스타일링, 숏폼 영상 제작 등 클래스에 참여해 자발적인 모델 활동을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SK스토아의 라이브 커머스 방송인 'SK스토아 쇼핑라이브'와 TV쇼핑 방송에 직접 모델로 출연하는 역할도 체험할 계획이다. SK스토아는 이들을 통해 고객에게 더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고 충성 고객층을 형성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무신사는 지난 3월 '인간 무신사' 6명을 선정해 이들의 화보를 홍대와 합정, 도산공원 등 서울 시내 곳곳에 선보였다. 모델 발굴은 자체 SNS 패션 커뮤니티 무신사 스냅(MUSINSA SNAP)에서 진행했는데, 2주 간 1300명이 참여해 3500건 이상의 콘텐츠가 업로드 됐다. 무신사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신사 크루도 모집해 5월부터 인스타그램 숏폼 콘텐츠 릴스(Reels) 크리에이터로 키우고 있다. 릴스와 라이브에 지속적으로 이들이 등장하면서 크루의 팬덤도 생겼다. 업계 관계자는 "패션 마케팅에서 판매하는 감정이 판타지에서 동질감으로 변하고 있다"면서 "일반인 모델의 평범함이 도리어 특별함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9-29 14:32:48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신라면세점, 업계 최초 뷰티 비대면 상담 서비스 선보여

신라면세점이 29일 글로벌 화장품 기업 에스티로더 그룹과 협업해 전 세계 면세업계 최초로 화상 기반 비대면 상담 서비스 '라뷰ON(온)'을 선보인다. 신라면세점 라뷰ON은 모바일 앱이나 PC를 통해 신라면세점 오프라인(서울점) 매장 직원의 맞춤형 상담을 온라인으로 받을 수 있는, 전세계 면세업계 처음으로 선보이는 비대면 상담 서비스다. 신라인터넷면세점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제공되는 라뷰ON 서비스는 화상 상담 서비스인 '페이스ON'과 채팅 상담 서비스인 '채팅ON'으로 나뉜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모바일 앱 또는 PC 접속 후 브랜드 페이지에서 '라뷰ON'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라뷰ON은 에스티로더, 라메르, 맥(MAC) 등 3개 인기 브랜드를 대상으로 시행하며 30여 명의 화장품 전문 상담사를 통해 2000여 종의 다양한 상품들을 추천 받을 수 있다. 라뷰ON온은 향후 화장품 및 패션 브랜드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라면세점은 라뷰ON 오픈을 맞아 라뷰ON을 체험하거나 라뷰ON으로 구매한 고객을 대상 선착순으로 에스티로더 갈색병(어드벤스드 나이트 리페어), 라메르 크림(크렘 드 라메르) 및 맥(골든 브러시) 등 2천여 개의 경품을 지급한다. 김조연 신라면세점 이커머스 팀장(상무)는 "라뷰ON 서비스는 고객이 기존의 오프라인에 한정되었던 요소들을 온라인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온라인 면세쇼핑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9-29 14:19:05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캠핑 가기 좋은 날씨' 캠핑족 잡는 유통가 기획전 풍성해

무르익은 가을 날씨에 캠핑족들의 들뜬 마음만큼 유통가의 발걸음도 바쁘다. 유통업계는 천고마비의 계절에 '먹핑(먹으며 캠핑)족'과 일교차가 커진 기온에 필요해진 용품을 구매하려는 '장비족(취미 장비를 크게 갖추는 사람)'을 사로잡기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진행하는 '가을 웨딩 페어'에 처음으로 골프, 레저, 스포츠 상품군을 더블 마일리지 프로모션 장르로 포함시켰다. 최근 결혼을 준비하는 2030세대가 캠핑 등 외부 액티비티 활동에 적극 투자하는 트렌드에 맞춰 기존 럭셔리, 가전, 리빙 등에 국한됐던 상품군을 강화했다. 신규 참여 브랜드는 '타이틀리스트', '말본골프', 'PXG' 등의 골프 브랜드와 '나이키', '뉴발란스' 등 스포츠 브랜드, 그리고 '노스페이스', '파타고니아', '내셔널지오그래픽' 등의 아웃도어 브랜드 등 총 12개 브랜드이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웨딩 페어는 올해 마지막 행사인 만큼 고객들의 니즈에 맞추면서 MZ세대가 선호하는 상품군이 포함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최신 웨딩 트렌드와 예비 부부들의 수요에 맞춰 상품군과 브랜드를 강화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컬리는 10월 10일까지 '가을 낭만 캠핑' 기획전을 진행한다. 총 11일간 열리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먹핑족'을 위한 상품 240여가지를 최대 35% 할인 판매한다. 이번 기획전은 단순히 삼겹살과 맥주를 먹던 기존 캠핑에서 벗어나 간편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메뉴를 즐기고자 하는 이들을 겨냥했다. 바비큐부터 각종 밀키트, 전통주를 포함해 캠핑 필수 소품들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마련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호주산 소고기 '브룩클린688'의 목초육 치마살 구이용 상품, 5성급 호텔 노하우가 담긴 '그리츠 시그니처 램' 뉴질랜드산 양갈비와 '더 플랜'의 모듬 꼬치 세트 등이 있다. 국내산 참가리비와 흰다리새우도 생물로 준비했다. 이밖에 '고래사어묵' 김치 우동 전골, '미미네' 국물 떡볶이, '벤탄마켓' 감바스 알 하이요 등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간편식과 밀키트를 다수 소개한다. 쿠팡은 9일까지 '스포츠/레저 가을페어 메가세일'을 열고 스포츠, 레저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쿠팡 와우회원에 전용 핫세일 상품 구매 혜택도 부여하고 구매액 별 추가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쿠팡은 전용관에 카테고리로 상품을 분류했다. 카테고리는 ▲킥보드/스케이트 ▲스포츠잡화 ▲구기스포츠 ▲골프 ▲헬스/싸이클 ▲텐트 ▲캠핑의자 ▲등산스틱 등이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야외활동하기 좋은 선선한 계절이 시작되면서 스포츠용품을 찾는 고객이 늘어났다"며 "이번 행사에서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해 건강한 레저 활동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늘의집은 다음달 9일까지 '2022 가을 캠핑페어'를 열고 총 170여 개 브랜드의 1600여 개 상품을 최대 68%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2022 가을 캠핑페어'는 특별세일관, 캠핑전문관, 브랜드관의 3개의 전시장으로 구분해 고객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먼저 특별세일관에서는 오늘의집 단독특가, 신상특가 상품을 포함해 1+1특가 상품 등을 제공한다. 캠핑전문관에서는 텐트, 침낭, 감성 소품 등 가을 캠핑에 빠질 수 없는 카테고리별 인기 캠핑 상품 톱10을 꼽아 선보인다. 마지막 브랜드관을 통해 오늘의집이 추천하는 네이처하이크, 콜맨, 하이드아웃 등 유명 브랜드의 특가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같은 기간 '캠핑&피크닉 콘테스트'도 마련했다. 가을 날씨를 즐기는 법을 주제로 다양한 캠핑&피크닉 모습을 '#캠핑피크닉' 해시태그와 함께 오늘의집에 공유하면 자동 참여된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 오늘의집 500포인트를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오늘의집 5만 포인트를 추가 증정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9-29 14:09:23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르포] 롯데리아의 과거 현재 미래 잇는 '불고기 랩 9222'

종로3가역 근처, 한옥들과 좁은 골목이 정겨움과 옛스러운 감성을 자아내는 익선동에 MZ세대의 눈길을 사로잡는 팝업스토어가 문을 열었다. 롯데리아의 '불고기 랩 9222'다. 우주를 콘셉트로 한 귀여운 캐릭터 그림들이 건물 외벽을 장식해 쉽게 알아볼 수 있다. 롯데리아는 롯데리아의 과거·현재·미래를 연결함과 동시에 불고기 버거의 30주년을 맞아 체험형 팝업스토어 '불고기 랩 9222'를 기획했다. 시간대별로 분류해 A, B, C동으로 꾸몄다. A동 건물은 30년 후인 2052년 우주에 위치한 롯데리아(롯데리아 스페이스 1호점)를 표현했다. 타임캡슐·무중력 체험·스페이스 딜리버리 체험·루프탑 로켓 조형물 등 미래 공간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과 체험존을 구성했다. 주말에는 디제잉클래스와 원데이 클래스도 열린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미래의 우주공간을 콘셉트로 한 이유는 30년 후 롯데리아가 글로벌 시장을 넘어 우주에 매장을 오픈하겠다는 포부를 위트있게 드러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리아의 현재를 표현한 B동은 30명의 신진 아티스트들과의 협업 작품 전시회를 열어 MZ세대의 감성을 저격한 트렌디하고 힙한 공간으로 꾸몄다. 전시 관람 외에 굿즈들을 구매할 수 있으며, 직접 원하는 그림과 소재를 선택해 커스텀 굿즈를 제작·구매하는 커스텀 굿즈존도 마련했다. C동에서는 팝업스토어 '불고기 랩 922'에서만 판매하는 한정판 메뉴를 만날 수 있다. 불고기 명장 '덕인관'과 컬래버레이션한 '덕인관 한우떡갈비 버거'를 비롯해 '내 마음대로 만드는 DIY버거', '2022 블랙타이거 불새버거' '전주비빔라이스 불고기버거' 등이다. 창밖으로 내려다보이는 익선동을 감상하며 즐거운 미식 경험을 할 수 있다. 한켠에 놓인 작은 모니터에는 과거 개그맨 남희석이 등장한 라이스버거 광고가 나오고 있어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롯데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팝업스토어 오픈 이후 평일 평균 약 1000명이 방문했으며 지난 주말 24일과 25일에는 약 4000명이 팝업스토어를 관람했다. 26일 기준 누적 방문객은 1만명을 넘어섰다. 매장 관계자는 "주로 방문하는 고객 연령층은 2030세대이지만, 사람들이 몰려있는 것을 보고 연령대가 있는 분들도 관심을 가져주신다"며 "주말에는 방문객이 많아 대기줄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롯데리아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색 포토존에 만족해하시고, 굿즈 인기도 기대 이상"이라고 덧붙였다. '불고기 랩 9222'는 10월 10일까지 오후 12시부터 20시 사이에 즐길 수 있다.미래와 현재 공간인 A, B동은 예약 없이 자유롭게 출입 가능하나 C동에서 진행하는 한정 메뉴, 원데이 클래스 등 체험활동은 네이버 '불고기 랩 9222'를 검색 후 예약한 고객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2022-09-29 13:01:0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제과, 메타버스 게임 '카레_이싱' 챔피언쉽 결승전 성료

롯데제과는 전날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ROBLOX)'를 활용한 가정간편식 '셰푸드(Chefood)' 브랜드 게임 '카레_이싱'의 결승 라이브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카레_이싱'은 'Chefood 블렌딩 카레'를 주제로 한 레이싱으로, 경주를 진행하며 코스에 놓인 다채로운 향신료 아이템들을 모으는 게임이다. '카레_이싱' 예선전은 7월 25일부터 8월 21일까지 4주간 진행됐다. 이 기간 동안 약 3만7000명이 게임을 즐겼다. 이 중 우수한 기록으로 예선전에 참가한 인원은 230명이었다. 예선전 참가자들이 완주를 위해 달린 시간을 모두 합치면 약 15시간, 획득한 모든 향신료는 3300여개다. 지난 21일에는 예선전에서 상위 기록을 달성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결승전 진출을 위한 16강전을 진행했다. 28일에는 16강전에서 올라온 8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8강전과 결승전을 진행했다. 경기는 '롯데제과 푿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가 이뤄졌다. 결승전은 총 3000여명이 시청해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중계는 인기 로블록스 인플루언서 강태풍이 진행해 대회의 열기를 한층 북돋았다. 실력자들이 겨루는 결승인 만큼 치열한 경주가 벌어졌다. 우승 기록은 2분 16초로 준우승과는 불과 1초 정도의 차이였다. 우승자 최성우 씨는 "결승 진출자들의 기록이 모두 뛰어나 제가 우승할 줄 몰랐는데, 우승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롯데제과는 소비자와 재미있는 소통을 위해 게임 기능이 탑재된 메타버스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Chefood 카레_이싱' 콘텐츠를 포함해 네 가지 게임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Chefood 블렌딩 카레를 통해 고객들과 생생한 소통을 즐길 수 있는 아주 좋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메타버스 채널을 통한 재미있는 소통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9-29 10:47:3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메가히트상품스토리] 교촌치킨, 차별화된 소스와 품질관리로 완성한 명품치킨

후라이드와 양념으로 양분화되던 치킨 시장에 '간장치킨'이라는 새로운 카드를 꺼내든 치킨집이 있다. 1991년 경상북도 구미시에 10평 남짓한 작은 통닭가게로 시작한 '교촌치킨'이 그 주인공이다. 교촌치킨의 창업주인 권원강 의장은 재래시장에서 맛 본 간장소스에 착안해 끈적거림이 덜하고 맛이 깔끔한 교촌 고유의 마늘간장소스를 개발했고, 이는 곧 교촌치킨의 대명사가 된다. 교촌이 국내 1등 치킨 기업으로 성장한 가장 큰 배경으로는 차별화된 메뉴 경쟁력이 첫 손에 꼽힌다. 교촌(간장)시리즈, 레드시리즈, 허니시리즈의 세 가지 시그니처 메뉴는 오늘날 교촌을 만든 일등공신이다. 이들 시그니처 메뉴의 공통된 특징은 좋은 원료를 사용한 소스로 맛을 낸다는 것에 있다. 교촌치킨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교촌(간장) 시리즈'는 국내산 통마늘과 발효간장으로 만든 소스로 맛을 낸다. 특유의 짭조름한 맛은 교촌 창업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2004년 출시된 매운맛의 '레드시리즈'는 마니아층이 굳건한 제품이다. 은은하게 올라오는 매운 맛과 그 안에 미세하게 느껴지는 달콤한 맛이 어우러져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맛있게 매운 맛'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인공 캡사이신을 사용하지 않고 국내산 청양 홍고추 착즙 및 농축을 거쳐 만든 레드소스 고유의 풍미가 맛의 비결이다. 최근에는 '허니시리즈'가 교촌치킨의 또 하나의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우뚝 섰다. 사양벌꿀이 아닌 국내산 아카시아 벌꿀을 사용한 소스로 고객들에게 단짠(단맛+짠맛)의 정수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0년 출시 이후 판매량이 꾸준히 늘어 현재는 단일 메뉴로는 교촌치킨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교촌의 시그니처 메뉴 소스는 높은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제조 방식에도 차별화를 두었다. 대표적으로 비가열 제조 방식이다. 비가열 제조법은 가열 소스에 비해 까다로운 과정을 거친다. 냉장보관이 필수고 유통기한도 45일 정도로 짧다. 또한 생물학적 요인 제어가 중요해 전처리부터 포장까지 엄격한 위생 기준을 지켜야 한다. 그럼에도 비가열 제조를 고수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고객에게 더 신선하고 깊은 풍미의 맛을 전달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좋은 재료로 시작된 교촌은 남다른 조리 방식으로 고유의 맛을 완성한다. 먼저 24시간 이상 하루 꼬박 숙성시킨 닭으로 조리한다. 숙성과정을 통해 육질을 연하게 하고, 원육 냄새를 제거한다. 또한 원육 표면의 물기를 제거해 추후 조리 과정에서 튀김 옷이 육질에서 떨어지지 않게 한다. 다음으로 교촌치킨은 튀김 옷을 얇게 입히고, 두 번의 튀김 과정을 거친다. 주문 즉시 1차 튀김 후 2차 튀김을 따로 진행한다. 이는 원육 자체가 지닌 수분과 기름기를 빼내 느끼함을 덜어주기 위함이다. 튀김 후에는 소스 도포 작업이 있다. 양념치킨의 경우 버무리는 형태의 소스 도포 방식이 일반적인데 반해, 교촌은 조각 하나 하나 일일이 붓질을 통해 정성껏 소스를 바른다. 얇은 튀김 옷과 수분이 빠지면서 생기는 중량 손실로 간혹 고객에게 작은 닭을 쓴다는 오해를 받지만, 실제로는 한 마리 기준으로 10호 이상의 닭을 사용한다. 튀김유 관리도 철저하다. 일반적으로 튀김유 관리는 산가 측정을 통해 진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튀김, 치킨 등의 식용유지 가공품의 산가 기준을 3.0이하로 두고 있다. 산가는 유지나 지방 1g을 중화하는데 필요한 수산화칼륨의 ㎎수를 말하는 것으로, 낮은 수치일수록 신선한 기름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교촌은 식약처 기준보다 까다로운 2.0 이하의 산가 기준으로 튀김유를 관리한다. 이를 튀김유 한 통에 튀길 수 있는 치킨 마리 수로 환산 하면 평균 45~50수에 불과하다. 대구 경북 지역 브랜드로 성장한 교촌은 2000년대 들어 수도권에 진출한 뒤 2002년 월드컵을 거치며 전국구 브랜드로 도약했다. 2001년 280개였던 매장수도 2002년 500개, 2003년 1000개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가파른 성장가도에도 교촌 본사는 무조건적인 매장 수 늘리기 보다 가맹점주들과의 내실 다지기에 집중했다. 특히 철저한 상권 보호로 가맹점주가 영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한 상생 전략은 가맹점과 본사의 동반성장으로 이어졌다. 현재 교촌치킨의 가맹점 수는 1350여개로 2003년 이후 약 35% 정도 증가한 반면 매출은 21년 기준으로 6배 이상 올랐다(2003년 811억원, 2020년 5076억원). 또한 가맹점 매출도 2021년 기준 매장 평균 약 7억5000만원으로 주요 경쟁사 대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맹점 성장이 고스란히 본사 성장으로 이어진 셈이다. 이렇게 가맹점 숫자를 늘리기 급급하기보다 가맹점 하나하나가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지원하는데 주력하는 교촌의 상생의 가치는 프랜차이즈 업계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9-29 10:45:32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CJ프레시웨이, 시니어 케어 솔루션 서비스 확대…'엔젤시스템'과 업무협약

CJ프레시웨이가 빅데이터 사업의 일환으로 '시니어 토탈 케어 솔루션 서비스' 사업에 나선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7일, 노인요양시설 전문 ERP 서비스인 '엔젤시스템'를 운영하는 '유니포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CJ프레시웨이의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시니어 토탈 케어 솔루션 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헬씨누리의 시니어 토탈 케어 솔루션은 고객 건강 데이터에 따른 맞춤형 식단과 더불어 돌봄 서비스, 가사 지원 등 노후 생활에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헬씨누리는 케어푸드와 함께 영양 식단 정보, 조리 및 서비스 교육, 위생안전 관리 등을 선보이며 현재 복지시설 식자재 납품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엔젤시스템'은 전국 요양시설 2000여 곳에 서비스를 제공해 시니어 건강, 식사, 복지 등 다양한 항목의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엔젤시스템을 도입한 요양시설은 시설 운영 및 관리에 필요한 수십 가지 종류의 문서 기록을 자동화함으로써 요양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개선하는 것은 물론, 문서 작업 간소화를 통해 업무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양사는 본격적인 협업에 앞서 CJ프레시웨이가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는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엔젤시스템 도입을 지원하고, 헬씨누리에서 개발한 영양 식단 및 조리지침서를 엔젤시스템에 탑재해 고객 반응을 살펴볼 예정이다. 향후에는CJ프레시웨이의 상품 기획 역량과 유니포스의 데이터 분석 역량을 결합한 맞춤형 영양 식단,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등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차별화된 시니어 토탈 케어 솔루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공지능 케어 로봇 개발 기업 등 데이터 기반 IT기업과의 네트워크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시니어 토탈 케어 솔루션 서비스' 구축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를 통해 시니어 데이터를 활용한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9-29 10:37:5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