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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소비자 가족 봉사단과 쿠킹클래스 진행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임직원과 소비자 가족으로 구성된 '피오봉사단 9기'가 전날 서대문구에 있는 요리 아카데미에서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처음으로 대면한 하림 임직원과 소비자 가족 봉사단은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먼저 이난우 요리연구가와 함께 하림 '자연실록 동물복지 닭다리살'을 활용해 '데리야끼 치킨 치아바타 샌드위치'와 '치킨 카레 그라탱'을 요리했다. 하림의 신선한 닭고기로 부모와 아이가 짝을 이뤄 직접 요리하고 맛보며 동물복지 제품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피오봉사단 9기 수수남매 가족은 "온라인으로만 보았던 다른 봉사단 가족들을 직접 만나 요리도 하고 게임도 하니 재미있고 유익했다"며 "곧 여름방학이라 아이들과 삼시 세끼 챙겨 먹을 일이 걱정이었는데 오늘 배운 닭고기 요리를 활용하면 아이들과 아빠 모두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하림 측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으로만 소통하던 피오봉사단 가족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올해 '애쓰고(ESG) 애쓰지(ESG)'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하림은 엔데믹 시대에 맞게 소비자와의 건강한 스킨십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11 10:47: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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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값이 무서워' 편의점 도시락, 고물가에 훨훨

24년만에 6%를 넘은 물가로 유통가에 '점심 도시락'이 효자상품으로 떠올랐다. 10일 <메트로경제>의 취재를 종합해보면, 회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편의점 도시락 등 간편식품 매출이 증가하자 편의점 업체들이 잇달아 직장인 등을 겨냥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지난 5일 통계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6월 소비자 물가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6.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물가지수는 7.4%에 이른다. 농축수산물은 축산물(10.3%)과 채소류(6.0%)를 중심으로 4.8% 오르며 전월(4.2%)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외식은 8.0% 올랐다. 매달 오르는 물가에 직장생활로 하루 한 끼 점심을 외식으로 해결해야 하는 직장인 등의 부담도 크게 올랐다. 점심을 뜻하는 런치(Lunch)와 인플레이션(Inflation)을 합친 '런치플레이션(Lunchflation)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인크루트가 지난달 직장인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점심값이 매우 부담된다'는 응답률은 56%, '약간 부담된다'는 39.5%로 나타나 10명 중 9명이 부담을 느끼는 수준까지 이르렀다. 유통업계는 점심 식사비용을 아끼기 위해 회사 주변 식당을 찾는 대신 편의점 도시락을 구입하거나 직접 도시락을 마련하는 이들을 공략하기 위해 잇달아 관련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편의점 업계는 특히 도시락 매출 증가를 크게 보고 있다. GS25에 의하면,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도시락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9.8%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7월 도시락 매출이 2020년 7월 대비 약 15% 신장한 걸 감안할 시 3배 이상 높은 신장률을 기록 중이다. CU의 분석에 따르면 도시락 매출이 크게 증가한 지역은 서울시의 경우 역삼, 광화문, 여의도 등 오피스가 일대다. 지난달 도시락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 오르는 동안 해당 지역들은 평균 61.3% 매출이 신장해 전체 평균 대비 12.9%p 높게 나타났으며 점심 시간인 11시부터 14시 사이 발생한 매출이 전체의 59.6%를 차지했다. GS25는 도시락이 직장인의 런치플레이션 자구책으로 떠오르면서 오는 16일 초복을 앞두고 ▲통민물장어도시락 ▲장수한뿌리인삼닭백숙 등 보양식 도시락을 출시했다. 이들 도시락은 기존 편의점 도시락 가격대인 5000원을 훌쩍 넘는 가격이나 총 중량과 재료를 고려했을 때에는 시중가 대비 50% 이상 저렴하다. 이마트24는 편의점 도시락을 찾는 고객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달부터 인기도시락 10종에 대해 고급 쌀품종인 '일품미'를 적용해 3개월간 한정 판매한다. 일품미는 경북지역에서 재배되는 쌀로, 쌀알이 작고 둥글고 팽창되는 온도가 낮아 균일하게 잘 익으며, 윤기와 찰기가 있어 밥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CU는 구독쿠폰 서비스에 도시락, 삼각김밥, 샌드위치 등 간편식사류를 포함해 매출 진작을 보고 여기에 분식 등 구독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구독쿠폰은 고객이 원하는 특정 카테고리에 대해 구독료(1000원~4000원)를 한 달 단위로 결제하면 한달 동안 정해진 횟수만큼 할인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해 상반기 가장 인기를 끈 카테고리는 간편식사류로 쿠폰 누적 사용량이 전년 대비 49.3%나 늘어났다. 본격적인 리오프닝과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물가 폭등이 있었던 5월은 전년 동기 대비 68.9% 증가했다. 입지별로는 오피스가가 126.1%, 대학가가 98.4%를 기록했다. CU 측은 "채식, 분식, 논알콜, 숙취해소음료 등으로 구독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며 "6월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 제로탄산, 다이어트 구독 쿠폰은 하루 만에 완판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장보기' e커머스 기업들도 런치플레이션에 맞춰 상품을 출시 중이다. 컬리는 지난 2분기(4~6월) 마켓컬리에서 판매된 컵도시락 판매량은 1분기 대비 1.6배 증가했으며 한 끼 식사 대용인 샌드위치 판매량 또한 1.4배 늘었다고 밝혔다. 이효선 마켓컬리 가정간편식 MD는 "외식 물가 상승으로 도시락 등 간편한 가성비 한끼 제품을 찾는 고객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약 12개월까지 장기간 보관할 수 있으면서도 촉촉한 밥의 식감이 살아 있는 냉동 김밥을 추가로 출시하는 등 관련 신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7-10 15:57:3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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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첫 드론 배송 성공' 이어 세븐일레븐…편의점 업계, 배달경쟁 점화

편의점 업계가 드론 배달, 로봇 배달 등 무인 배달 상용화를 두고 다투고 있다. CU는 8일 오후 3시 30분 경 강원도 영월군에서 드론 배달을 업계 최초로 성공했다. CU는 지난 6일 항공안전기술원의 비행 승인이 누락이 돼 8일이 아닌 다음주 중으로 드론 배송을 한차례 연기할 예정이었으나 안전 요원을 배치하면서 가시권 비행 조건을 보완해 첫 배달을 무사히 마쳤다. 첫 드론 배달을 받은 고객은 가족과 함께 인근 캠핑장을 방문한 50대 남성으로 알려졌다. 이번 첫 배달 주문을 받은 점포는 강원드 영월군의 'CU영월주공점'이다. 배송 가능 지역은 점포로부터 약 3.6㎞거리에 있는 오아시스 글램핑장이다. 드론 배달 서비스는 보헤미안OS에서 개발, 운영 중인 드론 전용 배달 앱 '영월드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앱에서 주문하면 드론이 지리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비행해 배달한다. 서비스 이용 가능 시간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일몰 전인 오후 8시까지다. 배달료는 무료다. 배달에 사용되는 드론은 무게 17㎏, 가로 세로 높이 179×179×70㎝ 크기로, 약 20분 동안 충전 없이 비행할 수 있다. 최대 속도는 시속 36㎞로 전기 자전거의 최대 속도보다 2배가량 빠르다. 세븐일레븐도 이번 주 중 경기 가평군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인근 펜션 한 곳을 배송지로 지정하고 첫 시범비행에 나선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0월 드론 물류 배송 솔루션 서비스 기업인 파블로 항공과 업무협약을 체결후 드론 배송을 준비했다. 세븐일레븐은 드론 배달 전용 앱 '올리버리'를 활용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드론 배송을 위해 시범 점포를 드론 이착륙장과 관제 시설을 갖춘 드론 스테이션으로 탈바꿈 했으며 이후 타 펜션을 연계 서비스 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앞서 드론뿐 아니라 자율주행 로봇을 이용한 배송도 시도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1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아이파크점에서 자율주행 배달로봇 '뉴비'를 이용한 근거리 배달 서비스 운영을 위한 시범 배달을 처음 시도했다. 자율주행 로봇 배달을 위해 세븐일레븐은 같은해 8월 자율주행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뉴빌리티'와 자율주행 로봇 배달 서비스 도입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6월 정부는 신산업 규제 개선안을 발표하면서 드론 배송 산업이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규제를 완화를 약속했다. 해외에서는 드론 배송 서비스가 크게 상용화 된 상황이다. 미국 월마트는 지난달 미국 6개주 400만 가구를 대상으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발표했으며 아마존은 이번 해 말부터 미국 지역에서 드론 배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7-10 13:58:5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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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여름!" 식음료업계, 무더위 잊고 대면 마케팅 활발

리오프닝과 함께 여름철 성수기를 맞은 식음료업계가 축제 후원 및 팝업스토어 등 오프라인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인다. 먼저, 주류업계 3사는 대규모 축제에 자사 제품을 후원함으로써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대표 맥주 테라를 필두로 여름 성수리를 공략한다. 8월 전주에서 열리는 '전주 가맥 축제'와 인천 '송도 맥주 축제' 후원사로 참여한다. 또한 9월 부산 해운대에서 진행되는 '센텀 맥주 축제'도 준비중이다. 하이트진로는 2013년부터 특별후원을 하며 '청정라거 테라 존' '진로 참이슬 존' 등을 운영해왔다. 수제맥주 기업 세븐브로이는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후원사로 참가한다. 이 영화제는 올해로 26회로 국내 유일·최초 판타스틱 장르 영화제다. 오비맥주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 '2022 대구 치맥 페스티벌'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고객들을 만났다. 치맥 페스티벌은 한 해 100만명 이상 찾는 대구의 대표 여름 축제로 오비맥주는 행사장 곳곳에 '카스 존'을 배치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열띤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9, 10일 양일간 국내에서 처음 열린 글로벌 워터 페스티벌 'S2O 코리아 송크란 뮤직 페스티벌'에도 공식 후원사로 참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주류업계에서 여름 축제 후원은 유흥시장 활성화를 이끌 수 있는 하나의 수단"이라며 "3년만에 축제가 재개된만큼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수요로 전환돼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주류시장은 코로나19 이전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다. 지난 4월 18일~5월 13일 한 달간 오비맥주의 카스, 하이트진로의 테라의 유흥시장 출고량이 코로나19가 본격화됐던 2020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10%, 9% 증가했다. 이전 한달(3월 18일 ~4월 13일) 대비로는 각각 85%, 95% 늘었다. 롯데칠성음료의 클라우드 또한 1분기 매출 신장률이 약 20% 이상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여름철은 맥주 성수기로 기존대비 약 30% 판매량이 늘면서 올 하반기 실적 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식품업계도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활발하게 대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팝업스토어는 홈페이지에 별도의 공지나 소식이 있을 때 팝업창을 띄우는 것처럼 항상 운영되지는 않지만, 필요에 따라 일시적으로 운영하는 매장을 말한다. 과거 신제품 출시 후 고객의 즉각적인 반응을 살피는 동시에 홍보 공간으로 활용됐지만, 최근에는 브랜드 고유의 감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 마케팅의 수단으로 떠올랐다. 오뚜기는 오는 17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LG유플러스의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 노란색이 가득한 팝업스토어 'OTTOGI Y100'을 운영한다. 지난 3월 성수동 'LCDC SEOUL'에 이은 오뚜기의 두 번째 팝업스토어로, 여름 휴가 시즌에 맞춰 '일상에서 벗어나 옐로우로 가득한 비일상공간으로 떠나는 너랑 나랑 노랑 여행'을 주제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이 공간에서는 다양한 오뚜기 식료품과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굿즈는 반팔 티셔츠, 키링, 트레이, 머그컵, 장난감 큐브, 키친클로스, 마켓백을 포함한 총 10종으로 전시되어 있으며, '옐로우 트립'에는 여행 관련 노란색 소품과 굿즈가 전시되어 있다. '테이크 옐로우'에서는 스티커를 활용하여 직접 여권 케이스를 꾸며볼 수도 있다. CJ제일제당은 성수동 프로젝트렌트 2호점에서 이달 말까지 푸드 업사이클링 제품 '익사이클 바삭칩'을 소개하는 팝업스토어를 연다. 바삭칩과 함께 수제맥주, 음료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캐쥬얼 바 콘셉트로, 매일 12시부터 9시까지(월요일 휴무) 운영한다. 익사이클 바삭칩 캐릭터를 활용하거나 친환경 콘셉트를 살린 굿즈도 선보인다. 에코백, 티셔츠, 접시, 스티커, 업사이클링 치약짜개·과자집게·병따개 등과 함께 바삭칩, 맥주, 유리잔 등으로 구성된 피크닉용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햇반 용기 재활용 활성화 차원에서 빈 용기를 가져오면 바삭칩 또는 업사이클링 병따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업계 관계자는 "MZ세대는 상품 스토리나 브랜드 세계관을 극대화해 꾸민 팝업스토어를 하나의 놀이 문화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며 "그렇다보니 고객이 팝업스토어에서 자연스럽게 제품을 즐기면서 결국 소비로 이어지는 패턴에 착안해 공간을 꾸민다"고 설명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10 13:54: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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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7월 '월간십일절' 여름바캉스 타임딜

11번가가 11일 하루 다양한 반값 상품을 판매하는 7월 '월간십일절' 행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11일 오전 11시부터 '타임딜'을 통해 국내외 인기 호텔·리조트 숙박권 등 여행 상품을 한정 수량 특가에 판매한다. 오전 11시 소노호텔앤리조트 숙박권을 시작으로 ▲낮 12시 제주신화월드 ▲오후 1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오후 2시 서울드래곤시티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 ▲오후 2시 사이판 PIC 골드카드 에어텔 ▲오후 8시 한화호텔앤리조트 등 숙박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여기에 여름 패션·잡화, 계절가전 등을 포함, 총 130여개 타임딜을 최대 50% 할인한다. 라이브 방송 라이브11에서도 여름철 인기 상품이 소개된다. 오전 11시 코카콜라 라이브 방송에서는 캠핑과 나들이에 유용한 코카콜라 피크닉 돗자리, 코카콜라 법랑 머그컵 등을 증정하는 코카콜라 제로 캔 상품을 한정 판매한다. 이어 돌 코리아(오후 2시), 아이오페(오후 6시), 배스킨라빈스(오후 9시) 등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잇츠뉴 기획전에서는 비치웨어 포인트 아이템으로 인기인 밀짚썬캡, 애플수박, 바디 필링 패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OX퀴즈 이벤트'에서는 총 1000만원 상당의 여행 지원금이 쏟아진다. 모두 100명의 고객을 추첨해 SK페이 포인트 10만점을 나눠준다. 한편 12일부터는 올 여름 최대 규모의 해외직구 쇼핑축제 '썸머 블랙프라이데이'(Summer Black Friday)를 연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와 11번가 해외직구 상품이 총 출동하는 행사로, 압도적인 딜 상품 규모와 할인 혜택 등을 마련했다. '썸머 블프' 기간 ▲수십만 개의 특가 베스트 딜 상품 ▲최신 해외직구 트렌드를 반영한 8개 인기 테마별 기획전 ▲엄선된 인기 해외직구 상품, 방송 한정 추가 할인 혜택 등이 준비된 '썸머 블프' 특집 라이브 방송 ▲총 5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는 우주패스 회원 전용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이 이어진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7-10 12:05:1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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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지역맛집 '레스토랑 간편식' 출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크라우드 펀딩 기업 '와디즈'와 함께 오는 22일까지 지역 맛집 성장 지원 프로그램 '모두의 맛집 2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참가자 모집은 와디즈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진행된다. '모두의 맛집'은 현대그린푸드가 와디즈와 함께 지역 맛집을 선정하고, 이들의 대표 메뉴를 레스토랑 간편식(RMR)으로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양 사는 지난해에 처음 진행된 모두의 맛집 프로젝트를 통해 접수된 260여 곳의 식당 가운데 10곳을 선정해, 12개의 RMR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번에 진행하는 모두의 맛집 2탄을 통해서도 와디즈와 함께 공동 심사를 거쳐 RMR을 출시할 최종 10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이들에게는 RMR 출시를 위한 제품개발, 유통, 마케팅 등 상품화 전과정을 지원한다. 제품은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2회에 걸쳐 출시할 예정이며, 공식 온라인몰인 '그리팅몰'과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 와디즈 펀딩 등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최종 선발 여부와 관계 없이, '모두의 맛집' 프로그램에 지원한 참가자 전원에게 식품 위생 컨설팅 교육도 제공한다. 현대그린푸드 식품위생연구소를 통해 가공식품 위생법규에 관한 온라인 교육을 지원하고, 필요한 경우 현장 방문해 위생 점검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모두의 맛집'은 RMR 개발에 대한 니즈가 있지만 상품화에 대한 정보와 경험이 부족한 지역 맛집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시작한 프로그램"이라며 "RMR 상품화 뿐만 아니라 지원한 맛집 중 희망하는 곳을 대상으로는 백화점 F&B 입점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그린푸드는 지난해 진행한 모두의 맛집을 통해 상생이라는 목적에 맞게 지역 맛집 선정에 있어서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맛집의 인지도'보다 '메뉴의 차별성'에 무게를 두고, 대전시 서구의 퓨전 레스토랑 이태리국시 경상남도 경주시의 일식당 '료미' 등 10곳을 선정해 RMR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이들 제품은 6개월간 5만여 개가 판매되며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10 11:58: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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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혼밥족' 공략 1인 메뉴 출시 활발

국내 1인 가구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1인 가구 수는 약 664만 가구로 전체의 31.7% 수준이며, 2050년에는 약 4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외식업계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혼자서도 맛있고 푸짐하게 메뉴를 즐길 수 있는 1인 메뉴를 적극적으로 선보이며 미래의 메인 고객 확보에 나섰다. 피자 브랜드 피자알볼로는 1인 가구 및 '혼밥족' 타깃의 1인 피자, '퍼스널피자'를 출시했다. 퍼스널피자는 '쉬림프&핫치킨골드피자', '대새피자', '옥수수피자' 등 피자알볼로의 주요 메뉴 17종을 혼자 먹기 좋은 사이즈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피자알볼로는 퍼스널피자 출시를 기념해 오는 2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퍼스널피자와 치즈오븐스파게티, 버팔로윙&봉(4조각), 콜라(500ml)로 구성된 '홀로만찬세트'를 한정 할인 판매한다. 이디야커피는 여름 시즌 한정 1인 빙수 3종을 선보였다. 팥 베이스에 아이스크림, 통팥, 인절미가 어우러진 '팥인절미 1인 빙수', 요거트와 망고, 패션후르츠를 조합한 베이스에 그래놀라와 꿀을 더한 '망고패션 요거놀라 1인 빙수', 요거트와 딸기, 복숭아 베이스에 꿀과 그래놀라를 더한 '딸기피치 요거놀라 1인 빙수' 등 총 3종으로 깔끔하게 혼빙(혼자서 먹는 빙수)하기 좋다. 1인 빙수는 오는 9월까지 전국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찜닭 브랜드 두찜은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로제찜닭' 반마리를 출시하고 반마리 까만찜닭, 빨간찜닭을 리뉴얼했다. 두찜은 혼자서도 푸짐하고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도록 반마리 찜닭과 밥으로 메뉴를 구성했으며, 찜닭은 순살과 뼈 중 선택이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혼자서 먹기에 다소 부담스러웠던 메뉴를 1인 구성으로 판매하며, 1인 가구 및 '혼밥족'으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며, "1인 가구 증가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외식업체들에게 1인 구성 메뉴는 필수로 자리잡고 있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10 11:56: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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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새벽에 갓 수확한 옥수수 '괴산 초당 옥수수' 당일 판매 시작

롯데마트가 산지에서 새벽에 수확한 괴산 초당옥수수를 당일,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산지뚝심 괴산 초당옥수수'는 롯데마트의 초신선 로컬푸드 상품으로, 새벽에 수확한 작물을 당일 매장에 입고된다. 옥수수는 신선도가 맛과 긴밀한 영향을 갖는다. 롯데마트는 신선식품 로컬 바이어(MD)가 괴산농협과 협업해 충북 괴산 옥수수 산지에서 멀지 않은 매장을 중심으로 최대한 빨리 입고시키고 있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롯데마트는 13일까지 제타플렉스점, 중계점을 비롯한 수도권 20개점에서 '산지뚝심 괴산 초당옥수수(4입/망)'를 판매하기로 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2주간 '산지뚝심 괴산 대학찰옥수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롯데마트는 2014년부터 로컬채소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에서 생산된 상품을 지역에서 소비하자는 취지로, 물리적 거리를 최소화하고 생산자와 유통사의 직거래 방식을 통해 우리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여 생산 소비의 선순환을 만들고 있다. 이를 위해 롯데마트는 전문 로컬 구매 바이어를 선발 운영하여 지역 농가 상생을 진행하였고, 22년 현재 전국 100개 점포에 296개 농가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입고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현재 '괴산 초당옥수수' 외에도 상추, 깻잎, 시금치, 미나리 등 선도에 민감한 잎채소류와 블루베리, 복숭아 등 시즌 과일을 새벽에 수확해 당일 입고하고 있다. 박성모 롯데마트 로컬 바이어는 "산지에서 바로 따서 전분화가 되기 전에 삶아 먹던 맛있는 옥수수를 추억하며 상품을 개발하게 되었다"며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맛있는 농산물을 빠르게 제공하여 로컬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7-10 11:49:30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