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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신개념 HMR '아이비 카나페' 출시…고향만두와 이색 컬래버

해태제과가 '고향만두'와 1등 크래커 '아이비'를 컬래버 한 신개념 가정간편식(HMR) '아이비 카나페'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해태제과가 선보인 아이비 카나페는 통상 크래커 위에 재료를 얹어 먹는 일반 카나페와 달리, 만두 방식을 적용해 속에 재료를 담아 만든 신개념 카나페만두다. 그간 과자가 젤리나 아이스크림이 아닌 냉동식품으로 변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태는 1년여의 연구과정을 거쳐 아이비 크래커 반죽을 카나페만두로 빚는데 성공했다. 수많은 실험을 통해 바삭한 담백함은 살리고 안쪽에 토핑을 담을 정도의 높은 탄력성을 갖춘 최적의 반죽레시피를 찾았다. 카나페만두가 아이비 크래커의 담백함은 그대로지만 한층 더 바삭한 이유다. 여기에 해태만의 원조만두 공법을 적용해 겹쳐진 겉면 가장자리를 붙여 공간을 만들어 신선한 토핑을 담았다. 바삭한 겉면이 수분을 안으로 가둬 환상의 '겉바속촉'을 구현했다. 아이비 크래커의 바삭한 담백함에 부드럽고 신선한 토핑을 한번에 즐기는 신개념 가정간편식으로 완성한 것. 맛은 '크래미'와 '단호박' 2가지로 출시했다. '크래미'는 고급스러운 게맛살에 청양고추로 매콤함을 살렸고, '단호박'은 달착지근한 단호박 페이스트에 상큼한 크랜베리로 쫄깃한 식감을 더했다.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으로 8~9분만 조리하면 완성될 정도로 간편한 것도 강점이다. 번거로운 준비과정도 소스나 기름도 넣을 필요 없다. 간편한 조리로 영양만점 가정간편식을 온가족이 즐길 수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스테디셀러인 아이비와 고향만두의 컬래버가 고객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트랜디한 컨셉과 대중적인 맛으로 다양한 재료를 담은 카나페만두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05 14:48: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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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중 8명 "가치소비 해봤다" …미닝아웃 제품 판매 증가세

롯데멤버스 리서치 플랫폼 라임(Lime)에서 최근 3년 간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치소비 경험이 있는 소비자가 10명 중 8명으로 나타났다. 롯데멤버스는 지난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전국 20~60대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라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83.5%가 가치소비 활동을 해봤다고 답했다. 가치소비 활동의 방식에는 세대별로 뚜렷한 차이가 있었다. 다양한 가치소비 활동 중 가장 적극적인 유형인 '기부상품 구매(60.0%)'나 '비건 동물보호(54.0%)', 선행을 베푼 업주·업체의 제품을 적극 구매해주는 '돈쭐내기(41.2%)',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40.2%)', 자신의 가치관이나 견해와 부합하는 슬로건이 담긴 옷이나 가방 등을 착용하는 '슬로건 패션(34.0%)'을 경험해봤다는 응답은 MZ세대에서 가장 많았다.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플라스틱 프리(86.6%)'나 '리사이클링(80.2%)', '보이콧(72.2%)'을 가장 많이 해본 세대는 X세대였다. 쓰레기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제로 웨이스트(83.6%)'나 버려지는 물건에 디자인 등으로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새활용하는 '업사이클링(63.8%)' 경험은 베이비붐 세대가 가장 많았다. 자신의 가치소비 활동이나 의견을 SNS로 드러내는 데는 MZ세대가 다른 세대보다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에서 '공유하고 싶은 정보가 생기면 SNS에 업로드한다'는 응답은 MZ세대(61.7%)뿐 아니라 베이비붐 세대(60.7%)도 많았지만, '개인적인 취향(64.7%)'이나 '좋아하는 브랜드(56.4%)', '보이콧·바이콧 의견(50.4%)'과 같이 자신의 소비활동 관련 내용을 SNS에 올린다는 응답율은 MZ세대에서 두드러지게 높았다. 라임에 따르면, 소비 활동을 통해 자신의 신념이나 가치관을 표출하는 이른바 '미닝아웃(meaning out)' 관련 제품 판매가 2019년 1분기 대비 2022년 1분기 171.4% 증가했다. 특히 올해 1분기 미닝아웃 제품 판매에서 MZ세대 구매 비중은 21%로, X세대(19%), 베이비붐세대(16%) 등 다른 세대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번 분석의 대상이 된 미닝아웃 제품은 '친환경', '에코', '천연', '그린', '비건', '무라벨/라벨프리', '대나무' 등 키워드로 1차 추출 후, 실제 친환경 제품인지 확인하는 데이터 클렌징 과정을 거쳐 선별했다. 김근수 롯데멤버스 데이터사업부문장은 "이번 조사에서 MZ세대 응답자 10명 중 8명이 가치소비는 필요한 활동이며, 가치소비를 하는 소비자가 점점 더 많아질 것이라고 답했다"며 "세대가 바뀌어 가면서 앞으로 환경보호, 윤리경영 등 기업의 ESG 실천에 대한 소비자들의 직접적인 요구는 갈수록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멤버스는 1만 명 이상의 패널을 보유한 리서치 플랫폼 라임을 운영 중으로, 유통 빅데이터와 스몰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제휴사별 맞춤형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05 14:39: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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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만에 최대 물가상승률에 유통업계 '최저가는 우리'

6월 소비자 물가가 6.0%를 기록하면서 유통업계에 '최저가' 경쟁이 뜨겁다. 유통가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소비심리가 위축될까봐 할인과 프로모션 등을 총동원하며 고객 지갑 열기에 나서는 모양새다. 5일 통계청이 발표한 물가상승률이 전년 동기 대비 6.0% 오른 것으로 나타나면서 유통업계 전반이 최저가, 알뜰 소비 등을 내건 프로모션에 집중하고 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0월 3.2%를 기록 한 후 9개월 이상 3% 이상을 유지했다. 특히 이번 발표에 따르면 가공식품이 7.9% 올랐고 농축수산물은 전년 동월 대비 4.8% 올랐다. 외식비는 전년 동월 대비 8.0%까지 뛰어올랐는데, 유통가는 전반적인 물가 상승으로 외식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보고 농축수산물 등 식재료와 생필품을 중심으로 한 행사를 적극적으로 꾸리고 있다. 이마트는 8일부터 오는 12월까지 40개 필수 상품을 경쟁사인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쿠팡보다 무조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가격의 끝'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해당 상품의 가격을 매일 모니터링해 추가 가격 인하를 통해 최저가를 지킬 방침이다. 더불어 40개 품목과 별개로 500개 상품을 매주 선정, 최저가 관리를 실시한다. 이마트는 주요 상품을 대량 매입하고 산지를 다변화해 많은 상품의 최저가 유지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마트 측은 "연말까지 최저가 정책을 확대해나가고 이후에도 고물가 상황이 진정되지 않는다면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지난 3월부터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의 의지에 따라 물가 안정 TF '프라이싱(Pricing)팀'을 운영 중이다. 프라이싱팀은 물가에 따른 상품가격 변동을 살피는데, 특히 카테고리별 매출 상위 30%를 차지하는 생필품 500여 품목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여기에는 신선·가공 식식품부터 주방용품 등 가계 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품목이 모두 포함돼있다. 가격은 매주 목요일 또는 실시간으로 매가를 조정하거나 대안책을 찾고 있다. 방어를 위해 회사의 자원을 투입해 물량을 확보하는 한편 상품별 환경 변화에 따른 가격 인상이 예상되는 상품을 사전에 캐치해 산지 및 수입국 다변화, 스펙 변경 등 대안책을 준비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 1일부터 부가가치세법 시행규칙 개정과 추진되는 단순가공식료품 부가가치세 면세 조치에 적극 나서 해당 품목을 전부 면세 세액 이상 할인하고 있다. 양지선 홈플러스 신선가공팀 과장은 "병, 캔, 파우치 등 개별 포장된 가공식품류에 대한 면세 전환 조치에 따라 홈플러스는 고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판매가 인하 조치를 했다"며 "앞으로도 물가 방어 최전선에서 대형마트가 가진 역량을 총동원해 고객 장바구니 물가 절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앞서 1월부터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연중 프로젝트로 전개 중이다. 먹거리, 생필품 등 고객 수요가 높은 주요 상품을 최저가로 선보이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를 전개하기 시작한 1월부터 6월까지 홈플러스 온라인 주문량은 25% 상승했다. 편의점 업계도 최저가 경쟁 중이다. 기존 2+1, 1+1 할인 등을 넘어 소포장 식재료 상품 등을 내놓고 카드사 할인 등 프로모션에 힘주는 중이다. 세븐일레븐은 7월 한 달간 '물가 잡는 알뜰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샴푸·린스·죽 등 생활용품부터 식품까지 17종을 선정하고 '1+1행사'에 더해 국민카드로 결제하면 50% 페이백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지난 30일 세븐일레븐은 초저가 브랜드 '굿민'을 론칭하고 1차 초저가 상품으로 달걀, 대패삼겹살, 두부, 콩나물 등 5종을 50% 할인 된 가격에 선보이는 중이다. GS25 또한 지난달부터 GS더프레시에서 운영하는 초저가 자체 브랜드 '리얼프라이스'의 키친타월, 위생장갑, 휴지 등 공산품 6종을 편의점에 도입했다. CU 또한 '득템 시리즈'로 잇달아 가성비 상품을 내놓고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7-05 14:36:0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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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푸드엠파이어, '발효 푸드' 활용 신메뉴 4종 출시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의 푸드홀 브랜드 푸드엠파이어가 여름철 입맛을 돋우기 위해 '발효 푸드'를 활용한 신메뉴 4종을 출시했다. 아워홈 푸드엠파이어는 올 초 세계 5대 장수마을 '블루존' 식습관을 재해석해 '블루존 플레이트(Blue Zone Plate)' 캠페인을 기획했다. 블루존은 세계적으로 건강한 장수 인구 비율이 월등히 높은 지역을 의미한다. 지난 4월 '슈퍼푸드'를 콘셉트로 귀리, 아몬드, 시금치, 토마토, 마늘 등 건강 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고추장, 치즈 등 발효 식품을 활용해 무더운 여름철 영양 보충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새롭게 선보인 메뉴는 ▲더블 치즈 불닭 반상 ▲들깨 초계 메밀 국수 ▲옥수수 치즈 왕 돈까스 ▲썸머 타이 누들 샐러드 등 총 4종이다. 대중적인 입맛을 고려하고 건강에 도움을 주는 고추장, 식초, 치즈 등 영양가 높은 발효 식재료를 활용했다. 먼저 '더블 치즈 불닭 반상'은 숙성된 고추장 소스에 닭다리살을 볶아낸 불닭에 체다치즈와 모짜렐라치즈를 함께 즐기는 덮밥이다. 매콤한 맛으로 여름철 지친 입맛을 살리기에 좋다. '들깨 초계 메밀 국수'는 메밀면에 고소한 들깨가루와 식초, 겨자로 간을 한 새콤한 여름 국수다. 또 '옥수수 치즈 왕 돈까스'는 국내산 무항생제 돼지고기 생등심을 메인 재료로 활용해 옥수수, 모짜렐라치즈를 곁들여 고소함을 더했다. '썸머 타이 누들 샐러드'는 녹두 전분으로 만든 당면과 새우, 라임 등에 느억맘(베트남식 생선 소스)을 뿌려 즐기는 타이식 누들 샐러드다. '발효 푸드' 메뉴는 푸드엠파이어 IFC몰점 등 총 6개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올여름 열대야와 역대급 폭염이 예고된 바 있어 입맛을 돋우면서 건강과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발효 푸드를 활용한 메뉴를 출시하게 됐다"며 "블루존 플레이트 캠페인을 통해 맛과 영양을 생각한 건강한 신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05 14:10: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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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미국 넘어 유럽으로 식품사업 영토확장

CJ제일제당이 미국 시장에 이어 유럽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CJ제일제당은 5일 독일에서 '유럽 중장기 성장 전략 회의'를 열고 "만두와 가공밥, 한식 치킨 등 글로벌 전략제품(GSP, Global Strategic Product) 등을 앞세워 유럽 식품사업 매출을 2027년까지 5000억원으로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앞서 5월 CJ제일제당은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전초기지인 영국 법인을 설립했으며, 2018년 인수한 독일 냉동식품기업 마인프로스트(Mainfrost)와 올해 초 준공한 '글로벌 생산→글로벌 수출(Global to Global)' 첫 모델인 베트남 키즈나 공장 등의 생산 거점을 확보했다.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는 "유럽을 빼고는 우리의 글로벌 전략이 완성되지 않는다. 퀀텀점프 전략이 필요하다"며 "런던, 파리에 있는 대형 마트에서 비비고 제품을 카트에 담는 소비자들을 보며 무한한 가능성을 느꼈고, 유럽 현지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자리에서 글로벌 1등을 향한 강한 열정과 의지를 실감했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2018년 비비고 만두 등을 필두로 유럽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동안 연평균 38%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매출은 4년 만에 4.5배로 성장한 약 600억원으로 예상된다. 유럽은 국가별 식문화와 유통 환경이 다르고 가공식품 기술력이 뛰어나 공략이 쉽지 않은 시장으로 꼽힌다. 이에 CJ제일제당은 현지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비비고 만두를 앞세워 한식 만두시장의 대형화를 꾀할 예정이다. 유럽인에게 친숙한 닭고기를 활용한 만두와 미국에서 검증된 제품 등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확장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건강을 추구하는 채식 인구 등을 겨냥한 100% 식물성(Plant-based) 비비고 만두 신제품을 3분기에 출시하고, 가공밥 · K-소스 등 글로벌 전략제품을 활용한 레디밀 시장 진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후 비비고 브랜드 인지도를 김치, K-소스 등 다른 K-푸드 제품으로 확대한다. 하반기에는 '한식 치킨', '가공밥' 등 대중성을 갖춘 글로벌 전략제품의 유통채널 입점을 추진한다. '김'은 유럽인들의 입맛에 맞는 스낵 제품으로 선보여 건강스낵(Healthy Snack)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K-푸드 시장 확대와 함께 아시안 푸드 사업도 적극 확대한다. 유럽인들에게 동남아식 롤(스프링롤/에그롤 등)은 한국식 만두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높다. CJ제일제당은 이미 보유하고 있는 만두 노하우와 미국 슈완스(Schwan's company), 베트남 까우제(Cau Tre) 인수로 축적된 '동남아식 롤'의 역량을 활용해 유럽 시장에 차별적인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밥과 면류의 제품 라인업을 확충해 유럽에서 'K-푸드'를 포괄하는 '아시안 푸드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유럽은 K-푸드의 불모지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아시안 푸드와 K-컬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회 요인이 많아졌다"면서 "이재현 회장의 한국 식문화 세계화 철학을 바탕으로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비비고' 브랜드로 K-푸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No.1 아시안푸드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05 13:57: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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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 브랜드 풋살장 '푸마타운 수원' 오픈…AK PLAZA 수원점 7층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경기도 수원에 브랜드 풋살장 '푸마타운 수원'을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AK플라자 수원점 7층에 위치한 푸마타운 수원은 푸마가 서울 이외의 지역에 만든 최초 브랜드 풋살장으로, 푸마만의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리뉴얼 됐다. 푸마의 최신 축구화 실물을 직접보고 착용해보는 체험존과, 네이마르 주니어 선수를 필두로 한 푸마 앰버서더들을 만나는 포토월존, 경기장 내 A보드와 진입로 바닥, 출입문 등 시설 전반을 브랜딩해 푸마 축구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푸마타운 수원은 K리그 후원 구단 수원삼성 연고지인 수원의 축구팬들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수원 지역 축구 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푸마는 수원삼성 구단과 연계해 지역민들을 위한 공동 프로모션 및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수원삼성 선수단 및 유소년 지도자가 참여하는 '블루시스 여자 풋살 클리닉'과 유소년 아카데미를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또한 지난 6월 같은 공간에서 개최된 '2022 수원삼성 블루시스컵'과 같은 다양한 아마추어 풋살 대회도 열 예정이다. 풋살장 오픈 기념 이벤트와 혜택도 준비했다. 7월 한 달 간 진행되는 '풋살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하면 대관료가 50% 할인된다. 이후에는 푸마 풋살공, 팀조끼, 풋살화 등의 대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푸마 축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푸마는 푸마타운 수원의 전용 웹사이트를 이달 중 오픈, 소셜매치, 아카데미, 대회 등 다양한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다. 구장 시설 및 이용 시간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푸마타운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푸마코리아 관계자는 "푸마타운 수원은 수원 지역 축구팬들에게 푸마 축구와 제품 경험을 제공하고 이용객들과의 연대감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며 "국내 축구 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지역에 푸마 축구의 영향력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7-05 13:53:4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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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UI 약학대와 MOA…자생식물 화장품으로 인니 시장 공략

코스맥스는 지난 1일 국립 인도네시아대학교(UI, University of Indonesia) 약학대학과 전략적 협약(MOA)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대학교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종합 대학이다. 각종 평가에서 인도네시아 내 1위를 기록하는 명문대다. 이날 MOA 체결식에는 박명삼 코스맥스 R&I센터장, 정민경 코스맥스 인도네시아 법인장, 마디 주프리(Mahdi Jufri) 인도네시아대 약학대학장 등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천연 원료 개발 및 신제품 공동 연구 ▲R&D 세미나 참여 ▲학술 회의 및 인턴십 프로그램 개최 등에 협력을 약속했다. 또 향후 3년 동안 연구 협력을 통해 인도네시아 자생식물의 화장품 원료화를 목표로 추출 및 연구·시험을 수행할 예정이다. 코스맥스는 지난 2020년에도 인도네시아 명문대인 반둥공과대학교와 소재 공동 개발을 협약하고 연구 중이다. 이처럼 코스맥스가 자생식물 소재에 공을 들이는 것은 인도네시아 화장품 시장에서 새로운 성분이 들어간 스킨케어 제품이 대세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최근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은 자신의 피부에 맞는 제품의 성분이나 원료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세럼, 엠플, 마스크 패드 등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이를 겨냥해 코스맥스는 자생식물과 K-뷰티 기술력이 결합된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올 초 코스맥스인도네시아는 할랄(MUI), 비건(VEGAN), 유기농(COSMOS) 생산라인을 모두 갖췄다. 현지에서 바쿠치올, 쑥, 칼렌둘라 등 다양한 천연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생산 가능해 고객사의 맞춤형 상품 개발에도 대응할 수 있다. 정민경 법인장은 "현지 1위 대학인 국립 인도네시아대학교와의 소재개발 공동연구는 큰 의의가 있다"며 "친환경 및 클린뷰티 영역에서 다양한 하이브리드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맥스는 지난 2012년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 뒤 2017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코스맥스인도네시아 매출은 전년 대비 28.9% 증가한 392억원을 기록했고 올해는 4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7-05 13:50:3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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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바디' 파우치 출시

일동후디스가 2030 여성들의 복합적인 건강 관리를 위한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바디'를 핸드백에 쏙 들어가는 간편한 파우치 형태로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소화를 고려해 산양유단백을 포함, 프리미엄 5대 단백질로 동·식물성 단백질의 비율을 6:4로 균형 설계했으며, 8대 기능성 영양설계를 거쳤다.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 피부 보습을 위한 히알루론산, 장 건강을 위한 식이섬유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및 아연, 칼슘, 나이아신, 비타민D 등을 함유했다. 이번에 출시된 파우치 제품은 여성용 핸드백 등에 보관이 용이하고 운동, 외부활동 중에도 언제 어디서든 간단히 먹을 수 있다. 1일 1회, 1회 1포(파우치)를 섭취하면 되는데, 파우치 뒷면에 있는 눈금 표시에 따라 물 또는 우유의 양을 조절해 먹을 수 있다. 부드럽고 고소한 곡물맛, '그래뉼 공법'과 '드라이 블렌딩 공법'을 적용해 편한 목넘김으로 누구나 부담없이 마실 수 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바디 파우치는 일상 속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하루 한 포로 체지방은 줄이고 영양과 기능은 보충하여 건강한 관리를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이뮨몰에서 구매할 수 있고, 향후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 입점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05 10:55: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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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올라이브→올영라이브' 개편…기획 라이브 5개 매일 편성

CJ올리브영이 10조원으로 전망되는 라이브커머스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자체 모바일 생방송 '올라이브'를 이달부터 '올영라이브'로 새롭게 개편한다고 5일 밝혔다. 올리브영의 줄임말인 '올영'을 결합한 직관적인 네이밍과 함께 올리브영만의 차별화된 라이브커머스 정체성을 확고히 한다. 특히 올리브영은 이번 개편을 발판 삼아 고유 IP(지식재산권)를 육성하는 데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상품과 브랜드를 소개하고 판매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올리브영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기획 라이브 방송을 확대하며 MZ세대 시청자 확보에 나선다. 앞서 올리브영은 지난 2019년 파일럿 방송을 거쳐 2020년 4월부터 '올영라이브'를 정규 편성했다. 뷰티, 헬스 상품 전문성에 재미와 소통을 더한 방송으로 지난해 연간 시청자 수는 전년비 3.5배, 주문액은 6배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영라이브'는 올리브영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뷰티 전문 라이브커머스답게 MZ 고객들의 호응과 로열티가 강점이다. 올 상반기 시청자 가운데 20~30대가 80%에 달하며, 라이브 방송을 통한 구매전환율은 지난해 연평균 22%를 넘어서며 한 자릿수인 업계 평균을 웃돌았다. 올리브영은 최근 두 가지 방송 포맷을 추가하며 기획 콘텐츠를 5개로 늘렸다. 새로 선보이는 방송은 공동구매 콘셉트의 '모이공(0)싸다구(9)', 밸런스 게임을 모티프로 한 '겟잎(GET IF)논쟁'이다. 이밖에 신상품을 선착순 0원에 살 수 있는 '신상티켓팅', 쏠쏠한 혜택과 솔직한 리뷰를 담아낸 예능형 라이브 '쏠쏠한 쇼핑' 등의 기획 라이브를 운영 중이다. 방송 횟수도 기존 주 3회에서 이달부터 5회로 늘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저녁 8시에 편성했다. 연내에는 모바일 앱에 '라이브관'도 오픈해 라이브커머스 경쟁력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달부터 '올영라이브'라는 이름으로 신선한 재미, 소통을 강화한 새로운 방송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올리브영 고유의 IP 육성에도 속도를 내며 라이브커머스를 비롯한 플랫폼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7-05 10:01:45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