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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퓨, 새 슬로건 '스테이 퓨어' 공개… 전 세계 2024 여심 잡는

어퓨 브랜드 모델 트와이스 다현/에이블씨엔씨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어퓨가 2년 만에 브랜드 슬로건을 변경하며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에이블씨엔씨 어퓨는 8일 새 슬로건 '스테이 퓨어(STAY PURE.)'를 공개했다. 세련되고 퓨어하게 빛나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브랜드의 철학과 메시지를 담고 있다. 기존의 발랄하면서도 유쾌한 무드를 강조하던 10대 중심의 브랜드에서 세련미와 성숙함을 더해 2024 타깃은 물론 20대를 아우르는 뷰티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변화와 방향성을 내포했다. 어퓨는 변경된 슬로건과 함께 브랜드 모델인 트와이스 다현의 새로운 뷰티 화보도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새로워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세련되면서도 퓨어하고 맑은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다현과 함께한 뷰티 화보를 시작으로 버스 옥외광고, SNS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통 채널도 적극 확대한다. 어퓨는 20대가 선호하는 쇼핑 플랫폼인 에이블리와 지그재그, 무신사 등에 입점하는 등 온라인 판매 채널 확대로 소비자 접점을 지속 늘려 나가는 동시에 H&B 스토어 입점도 강화하며 코로나 이후 일상 회복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MZ세대들의 쇼핑 편의성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 에이블씨엔씨 마케팅본부 조예서 본부장은 "더 세련되고 감각적으로 변신한 어퓨를 통해 2024 세대가 자신만의 빛나는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해 전 세계 소비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며 "하반기에는 어퓨만의 진정성 있는 마케팅 활동을 다양하게 준비중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블씨엔씨는 어퓨를 비롯해 미샤, 초공진, 스틸라, 셀라피, 라포티셀 등 기초와 색조, 더마, 한방 분야를 아우르는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글로벌 뷰티 컴퍼니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08 15:58: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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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엔케어, '여름을 JUNE비해' 프로모션 전개

천호엔케어가 여름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천호엔케어 건강식품 전문기업 천호엔케어는 6월 한 달 동안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한 프로모션 '여름을 JUNE비해'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온라인 몰인 천호몰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더위에 지치기 쉬운 여름을 대비해 미리미리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홍삼, 흑염소, 마늘 등 다양한 원료로 만든 건강즙을 비롯해,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스틱과 건강기능식품 '데일리코어' 라인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뉴질랜드산 녹용과 국산 6년근 홍삼을 함유한 '천심본 녹용홍삼', 100% 국산 흑염소를 담은 '흑염소 프리미엄' 등 천호엔케어 스테디셀러를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이밖에 맛과 영양을 살린 '하루활력 석류', '하루활력 흑마늘'과 간식처럼 즐기는 '콜라겐 담은 석류젤리', 어린이를 위한 '튼튼쑥쑥 녹용홍삼 스틱' 등 온 가족을 위한 건강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할 수 있다. 천호몰 모든 회원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2만6000원 상당의 쇼핑지원금 쿠폰 3종이 매일 지급되어 더욱 합리적인 구매를 돕는다. 이밖에 제품 구매 후 리뷰를 작성한 모든 고객에게는 최대 3000포인트의 천호몰 적립금을 증정하며, 베스트 리뷰로 선정된 20명에게는 5만 포인트의 천호몰 적립금(10명) 혹은 1만원 상당의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10명)을 추가로 증정한다. 천호엔케어 관계자는 "올해도 무더운 여름이 예상되는 가운데 미리 여름철 건강을 챙기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천호엔케어 건강식품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건강한 여름을 준비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08 15:55: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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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상하치즈, '지방을 낮춘 고단백치즈' 선보여

매일유업의 치즈 전문 브랜드 상하치즈가 국내 최대 단백질 함량을 자랑하는 '지방을 낮춘 고단백치즈'를 출시했다. 최근 국내 단백질 강화 식품 시장은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식품산업통계 정보시스템(aTFIS)에 따르면 국내 단백질 식품 시장 규모는 2018년 813억원에서 2021년 3364억원으로 4배 이상 급성장했다. 매일유업 상하치즈 지방을 낮춘 고단백치즈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단백질을 강화한 슬라이스 치즈다. 일반 슬라이스 치즈 대비 단백질 함량은 40% 높이고 지방 함량은 30% 낮췄다. 여기에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도움을 주는 아연을 장당 1.5mg 추가해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소화 흡수율이 높은 우유단백질만 100% 사용해 성장기 아이들은 물론 단백질이 필요한 성인 영양 간식으로도 제격이다. 매일유업 상하치즈 관계자는 "상하치즈는 국내 최대 칼슘 함량을 자랑하는 뼈로가는 칼슘치즈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단백질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최근 트렌드에 따라, 이번에는 단백질 함량이 국내 최대인 슬라이스 치즈를 개발했다"며 "양질의 단백질 섭취는 근육 건강과 삶의 질 개선 모두에 중요하다. 지방을 낮춘 고단백치즈가 고객 건강과 함께 치즈에 대한 보다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신제품 지방을 낮춘 고단백치즈는 대형 할인점과 개인 소매점 및 주요 온라인 채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상하치즈는 매일유업이 1989년 치즈 사업을 시작한 이래 30년 이상 축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치즈를 개발·생산하고 있다. 특히 한국인의 영양 섭취 기준을 고려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치즈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가정에서 다양한 요리로 활용되는 슬라이스 치즈로는 '더블업 체다', '더블업 모짜렐라', '뼈로가는 칼슘치즈', '짜지않고 고소한 치즈', '유기농 아이치즈'가 있다. 특히 뼈로가는 칼슘치즈 1매에는 500mg의 칼슘이 함유되어 있어 2매만으로 1일 칼슘 섭취 권장량(700mg, 성인 기준)을 충족할 수 있고, 짜지않고 고소한 치즈는 나트륨 함량을 1/2 줄여 설계했다.

2022-06-08 15:48: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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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대한법무사협회, 자살 유가족 돕는 MOU 체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황태연 이사장(사진 왼쪽)과 대한법무사협회 이남철 협회장이 7일 서울 논현동 법무사회관에서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의 법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지난 7일 오후 법무사회관에서 대한법무사협회와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는 법률·행정처리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재단과 법무사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이용자의 법률·행정처리 과정을 지원하며 생명 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주요협약 내용은 ▲생명존중 및 자살 유족지원에 대한 인식개선 공동협력방안 마련 ▲유족 법률·행정처리지원 체계 구축 상호협력 등이다. 재단과 협회는 하반기부터 원스톱 서비스가 확대 시행되는 9개 시·도의 자살예방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유족을 지원하겠다고 희망한 법무사무소 61개소와 함께 유족의 법률·행정처리지원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확대 지역에 맞춰 협력 법무사무소도 확대할 계획이다. 재단 황태연 이사장은 "고인과 갑작스러운 이별로 경황이 없는 유족들이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서 "고인의 부채, 상속 포기 등 법률문제는 혼자 처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고 행정적인 처리 부담으로 애도 과정이 지연될 수 있어 법무사의 상담과 도움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협회 이남철 회장은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이 시범적으로 운영되면서 법무사가 유족을 위해 도울 수 있는 일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원활한 법률·행정처리지원이 가능하도록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양 기관이 뜻을 모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고 유족이 도움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2021년 4월부터 보건복지부 주도로 중앙자살예방센터와 중앙심리부검센터를 통합해 설립된 국가 자살예방정책 수행기관이다. 생명존중 문화조성 및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자살 유족 지원을 위해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지자체를 지원하고 있다. 대한법무사협회는 국민의 가장 가까이에서 출생에서 상속까지 일상 속 생활법률 문제에 대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정의를 실현을 위해 지방법무사회와 협력하며 다양한 공익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6-08 15:47:4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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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에 자영업자·유통가, 울상…장기화되면 여름 장사 답없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조합원들이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숭례문 앞에서 운송료 인상, 안전운임제 확대 등을 촉구하며 개최한 화물연대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뉴시스 화물연대의 무기한 총파업에 유통업계와 자영업자들의 여름 장사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여진다. 전세계가 인플레이션으로 몸살을 앓고있는 가운데 화물연대 파업이 장기화되면 산업계에 도미노 피해는 물론, 물가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는 화물자동차 안전 운임제 확대와 운송료 인상 등을 요구하며 7일부터 무기한 전면 총파업에 돌입했다. 전국의 화물 노동자 약 42만명 가운데 화물연대 조합원은 2만5000여명이다. 6% 수준이지만 화물차 비중이 높아 사태가 장기화되면 물류대란은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여름 장사 앞두고 발 동동 화물연대의 파업 소식에 주류업계와 외식업체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은 여름 장사를 망칠까 발을 구르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 청주공장은 7일 정오를 기점으로 전면 봉쇄됐다.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으로 2년만에 매출 회복세로 돌아선 하이트진로는 그 효과가 반감될까 우려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거리두기 해제 시점인 지난 4월부터 전년 대비 95% 수준까지 출고량을 회복했지만, 화물연대의 총파업 선언 후 출고량이 급감했다. 이달 1일부터 6일까지 청주와 이천공장의 출고량은 평소 출고물량 대비 38%에 그쳤다. 오비맥주도 제품 출하에 제동이 걸렸다. 오비맥주는 7일 오전부터 이천·청주·광주 공장 3곳에서 생산한 맥주 물량을 출하하지 못하고 있다. 오비맥주의 물류 위탁사 소속 화물차주 대부분이 총파업에 동참했기 때문이다. 이에 현재 해당 공장의 맥주 출하량은 평소의 20% 수준에 그치고 있다. 오비맥주는 파업 장기화에 대비해 화물연대에 속하지 않은 대체 화물차 업체를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편의점, 발주 제한…대형마트도 예의주시 주류회사의 출고량 감소에 편의점들은 주류 제품에 대한 발주를 제한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마트24, 미니스톱은 지난 4일부터 하이트진로 소주 '참이슬'과 '참이슬 오리지널', '진로이즈백'의 발주를 제한했다. 하이트진로의 소주 병제품(참이슬, 참이슬 오리지널, 진로)은 1상자씩, 소주 페트병(참이슬, 참이슬 오리지널, 진로)은 10개씩만 발주할 수 있다. CU도 일부 센터는 발주제한에 들어간다. GS25는 발주를 제한할 계획이 없지만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재고나 공급량이 부족해서라기보다 파업으로 인해 발주가 몰리는 상황을 우려해 발주제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형마트나 이커머스 등의 채널은 다행히 물류센터를 갖추고 있고, 재고가 넉넉해 공급에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 또 자체적으로 물류기사를 채용, 운영하고 있어 파업에 참여하는 화물차주 비중이 높지 않다. 다만 유통기한이 짧거나 재고 비축이 어려운 신선식품의 경우 물류 마비와 출고 차질이 빚어질 경우 판매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 ◆술집·식당, 타격 불가피…제품 수출에도 영향 거리두기 해제로 손님 맞을 준비가 한창이던 술집, 식당 자영업자들도 물류파업의 파장이 자칫 가게 매출에 악영향을 끼칠까 울상이다. 주류가 매출의 20~30% 가량 차지하는 만큼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영업에 타격을 입는 것은 불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물류 공급이 원활하지 않자 일부 주류 도매상들은 직접 공장에 방문해 물건을 싣고가고 있다. 하지만 시간적 여유도 없는데다 차에 실을 수 있는 중량도 제한돼 타격이 불가피하다. 제품을 해외로 수출하는 식품사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라면 수출 비중이 높은 삼양식품은 파업 전 계약 물량을 미리 보내는 식으로 사전 조치를 취해 피해를 최소화했다. 사측은 "라면은 유통 기한이 길어 비교적 수출 일정 조정이 수월한 편"이라며 "예고된 파업이라 관련 부서에서 모니터링하며 대비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 농심, 오리온, 오뚜기 등은 화물연대 총파업에 따른 직접적인 영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물가 상승 악순환 되풀이되나 업계 전문가들은 결국에는 물가상승으로 이어질까 우려된다고 입을 모은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일부 국가들의 수출 제한 조치로 글로벌 공급망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물류 파업은 물가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는 것. 정부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관계 부처와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물류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필요하면 철도공사의 컨테이너·시멘트 운송 열차를 탄력적으로 증차 운행하고, 화물연대에 가입하지 않은 운휴 차량을 활용해 대체 수송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화물연대는 8일 중구 민주노총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파업의 정당성을 피력했다. 특히 새 정부 들어서면서 진행되는 첫 파업인 만큼 정부가 '불법 행위 원칙대응' 기조를 강조하고 있다며, 파업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 하겠다'는 강경대응 입장만 반복하고 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08 15:41: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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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드아웃, 아티스트 20인과 커스텀 스니커즈 판매…수익금 전액 기부 예정

솔드아웃 성수에서 진행하는 커스텀 스니커즈 전시회 'The Feast of Art)'의 모습 /솔드아웃 한정판 마켓 '솔드아웃(soldout)'이 국내 아티스트 20인과 협업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커스텀 스니커즈' 100여점을 전시하고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이번 특별전은 14일까지 '예술의 향연(The Feast of Art)'이란 주제로 서울 성수동에 자리잡은 오프라인 전시 공간 겸 스토어인 '솔드아웃 성수'에서 열린다. 일러스트레이션, 아트토이, 그래피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인 국내 아티스트 20인이 각자의 개성과 취향을 담아 전 세계에 하나뿐인 특별한 스니커즈를 선보인다. 솔드아웃이 협업하는 아티스트 중에는 스마일을 매개체로 긍정적이고 행복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스톤락(STONROK)', 미국의 스케이트보드와 올드 펑크 기반으로 다양한 스트릿 아트워크를 선보이는 '오리지날펑크', 콜라주 아티스트 '레지나킴'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아티스트 20인은 나이키 에어포스1, 반스 올드스쿨 등 대중적 인기가 높은 스니커즈 100여점을 비롯해 턴테이블, 피규어 등 다양한 아이템에 자신들의 개성과 메시지를 담아 선보인다.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현장결제를 통해 제품을 살 수 있다. 솔드아웃은 이번 전시회에서 스니커즈와 아트워크 등의 판매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지난해 3월에도 신진 아티스트 축구클럽 'CFC(Creators Football Club)'와 협업해 진행한 커스텀 스니커즈 판매 수익금 전액을 문화예술 후원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솔드아웃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은 스니커즈를 매개체로 많은 사람들에게 예술과 패션문화의 가치를 전하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한정판 스니커즈 기반의 멀티 공간인 솔드아웃 성수에서 다양한 예술문화적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6-08 15:13:2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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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기간 안약 수요 늘어…점안액 아이미루, 두자릿수 매출 증가

(좌측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라이온코리아 '아이미루' 40EX GOLD / 40EX /40EX 마일드 / 콘택트퓨어 점안액 /라이온코리아 라이프·헬스케어 전문 기업 라이온코리아는 비타민 함유 점안액 브랜드 '아이미루'가 팬데믹 시기 동안 최대 20%대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한 직간접 영향 외 장기간의 마스크 착용과 실내 생활, 전자기기 과다 사용 등으로 눈의 불편감을 느끼고 점안액을 찾는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국제학술지 '안과 시력 연구 저널'(J. Ophthalmic Vis. Res.)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8219명) 중 11%(932명)에게서 ▲안구건조 및 이물감 ▲충혈 ▲가려움 등 안구 관련 증상이 나타났으며, 이들 중 89%가 결막염을 앓은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온코리아가 '아이미루'를 유통하는 전국 약국의 매출 정보(IMS DB)를 토대로 추출한 통계치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정점에 달하던 지난해 1~3분기 아이미루 점안액 제품들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 비타민A(330IU/ml)를 함유한 '아이미루 40EX GOLD'가 20%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아이미루 40EX'도 13% 가까이 매출이 늘었다. 2021년 2분기에 출시된 '아이미루 40EX 마일드' 또한 꾸준히 인기를 얻었고 수시로 점안 가능한 인공눈물 제품 '아이미루 콘택트퓨어'도 안정적인 판매고를 올렸다. 한편 아이미루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을 앓는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개안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6-08 15:10:4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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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이어졌던 펫 시장, 6조시장 예상돼자 유통업계 신규 사업으로 노크

지난해 기준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의 수는 약 1448만 명, 604만 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펨족'이 반려동물을 위해 지출하는 월 지출액은 평균 14만원 이상이다. 사진은 지난 1월 서울 강남구 세텍에서 열린 마이펫페어2022를 찾은 관람객이 반려동물 용품을 살펴보는 모습 /뉴시스 1500만 명에 달하는 반려동물 인구, 펫펨족(Pet+Family)를 향한 유통가의 러브콜이 끊임없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자식처럼 여기는 반려동물 인구의 구매력은 명품 브랜드까지 집중할 정도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반려동물 시장 성장세에 대해 2015년 1조9000억원에서 2025년 5조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미 중소 전문몰과 수입 브랜드로 견고하게 성장한 반려동물 시장에 쉽게 진입하기 어려운 상황에 유통가는 신사업을 적극 모색 중이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반려동물 시장이 팬데믹을 지나며 급속도로 팽장하면서 여기에 뛰어드는 기업이 계속 늘고 있다. 유통가가 반려동물 시장 문을 두드린 것은 2010년대 초반부터지만 시장을 선점한 기업은 아직 없는 상태다. 이미 수입 브랜드와 중소형 전문몰, 동물병원을 중심으로 형성된 시장이 견고한 탓이다. 가장 선제적으로 뛰어든 이마트는 2010년 용품 판매 및 호텔·미용실 전문숍 '몰리스펫샵'을 론칭했지만 성적이 부진한 상태다. 한 때 36개 지점까지 늘었으나 6월 현재 30개 지점으로 줄었고, 지난해 매각설까지 돌았다. 각 유통사는 코로나19 이후 팽창한 반려동물 시장에 잇달아 뛰어들고 있지만 전과 달리 상품 유통이 아닌 새로운 신산업을 중심으로 접근 중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달 계열사인 홈케어기업 현대렌탈케어를 통해 반려동물 용품 렌탈 사업에 뛰어들었다. 반려동물 케어 솔루션 기업 아베크의 '펫 드라이룸'을 렌탈 상품으로 내놓았는데 해당 상품은 구매하려면 100만원이 넘지만 1년 렌탈 시 약 24만원 정도로 저렴해 반려견 가구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렌탈케어는 연내 자동급식기, 급수기, 고양이 자동 화장실 등 렌탈 상품을 늘리고 사료나 간식, 배변패드 정기배송 등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반려동물 산업에 가장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기업 중 하나로, 6월 현재까지 여덟 번에 걸쳐 반려동물 관련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가장 널리 알려진 사업은 쇼핑몰 펫프렌즈와 어바웃펫이다. GS리테일은 지난달 IMM프라이빗에쿼티(PE), 한화손해보험과 함께 아이엠디티에 25억원을 투자했다. 아이엠디티가 운영하는 '벳 아너스'는 동물병원의 노무·세무부터 브랜딩, 학술지원, 고객서비스(CS)를 제공하는 병원경영지원회사(MSO)다. 아이엠디티는 투자를 계기로 클라우드 기반 동물병원 EMR 시스템을 구축하고 연동된 보호자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GS리테일이 이번 투자를 통해 반려동물 의료 데이터를 선점하면서 펫 서비스 사업을 더 확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 롯데마트, 스타필드, IFC 등은 반려동물 동반쇼핑을 허용하면서 펫펨족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유통업체가 단순히 반려동물 상품 제조 및 유통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사업을 시도하는 데에는 반려동물 시장이 가진 특수성 때문이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 따르면 반려동물 시장은 상품 구매처는 온·오프라인 각각 72.8%, 78.5%로 비등한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대기업 유통사가 뛰어들기 전 이미 중소형 전문몰과 동물병원을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됐다. 급속도로 시장이 팽창하는 과정에서 제도 미비로 인한 국내산 사료와 간식의 안정성 문제도 불거졌다. 2020년 한국소비자원의 조사 결과 사료 25개 중 11개, 44%가 성분을 제대로 표시하지 않는 등 문제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정성에 대한 의심이 더욱 커졌다. 이 탓에 반려동물 문화가 제대로 정착한 해외를 기준으로 먹거리를 생산한 국내 대기업 상품까지도 수입 브랜드에 밀리는 상황이다. 반려동물 상품을 유통하는 e커머스들은 콘텐츠에 사활을 걸고 있다. 앞선 KB금융지주 보고서에 따르면 펫팸족이 반려동물과 관련된 정보를 얻는 주요 창구는(복수대답 허용) 인터넷이나 모바일 포탈사이트(38.9%), 카페/블로그/커뮤니티(32.5%), 유튜브(26.7%), SN S(19.6%)로 온라인 채널이 장악하고 있다. 쿠팡은 '랜선 수의사's 지식사전' 코너를 반려동물 카테고리에 만들고 반려동물의 장기 별 다양한 정보를 실제 전문 수의사가 설명해주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GS리테일의 어바웃펫은 애플리케이션 내에 반려동물케어 무료 전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펫TV'를 통해 유튜브 인기 동물 채널 SBS '애니멀봐' 시청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반려동물 관련 사업에 대한 회의감을 내비치는 업계 관계자도 많지만 선점해야 하는 시장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반려동물 시장이 계속 성장할 때 어떤 고객 경험을 제공하느냐가 승패를 가를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08 15:05:1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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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쉐이크쉑, 소비자들 요구에 '막걸리 쉐이크' 재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막걸리 쉐이크'를 재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막걸리 쉐이크'는 쉐이크쉑 매장에서 직접 제조하는 부드러운 바닐라 커스터드에 국내산 쌀로 만든 '지평생막걸리'와 라이스 쌀 토핑을 블렌딩한 음료다. 쉐이크쉑이 한국 진출 5주년을 맞아 '지평주조'와 손잡고 지난해 한정 출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제품이다. 한국의 전통주인 막걸리와 서양 음료 쉐이크가 이색적 조합을 이뤄 고소한 쌀 풍미와 커스터드의 달콤하고 진한 바닐라 향을 한 번에 느낄 수 있고, 청량하면서도 깔끔한 목 넘김이 특징이다. 쉐이크쉑은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힘입어 제품 재출시를 결정했다. '막걸리쉐이크'는 쉐이크쉑 글로벌 본사에서 쉐이크쉑 코리아를 대표하는 '내셔널 쉐이크(National Shake)'로 선정할 것을 제안했을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해당 제품은 쉐이크쉑 전 매장에서 오는 8월 31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시즌 한정 메뉴로 '막걸리 쉐이크'를 매년 선보일 예정"이라며, "다가오는 7월에는 쉐이크쉑 론칭 6주년을 기념해 한국적인 풍미를 살린 신메뉴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2022-06-08 14:30: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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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회원수 900만명 돌파…2030세대 비중 60%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900만명을 돌파했다. /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의 로열티 프로그램인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수가 9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10월 800만명 돌파 이후 올해 5월 900만명까지 100만명당 증가 소요 기간은 역대 최단 기간인 7개월을 기록했다. 스타벅스 리워드는 스타벅스의 선불식 충전 카드인 스타벅스 카드 사용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로열티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1년 9월 국내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회원수 900만명은 스타벅스 리워드 서비스 개시 이후 10년9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30초마다 1명씩 회원으로 가입한 수치이며, 대한민국 인구(약 5162만명 기준) 6명 중 1명에 해당된다. 900만명 회원들이 적립한 리워드 별의 개수는 누적으로 13억2000만개를 넘어섰으며, 회원 전용 생일 음료 쿠폰을 비롯해, 별 12개 적립시마다 제공하는 쿠폰 등 무료 음료 혜택은 1억3800만잔을 기록했다. 최근 1년간 연령대별 신규 회원 가입 비중은 20대 이하가 38%를 차지하면서 가장 높았다. 이어서 40대가 24%, 30대가 23%, 50대 이상이 15%를 차지했다. 이와 같은 꾸준한 회원수 증가 추세는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전용 혜택과 함께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2009년 업계 최초로 선불식 충전 카드인 '스타벅스 카드'를 선보인 이후 2012년에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로 확대했으며, 2014년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혁신적인 비대면 서비스인 '사이렌 오더'를 선보인 바 있다.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은 추가 이벤트 별을 증정하는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그린 레벨 회원부터 생일 무료 음료 쿠폰을 증정하고, 골드 레벨 회원에게는 별 12개 적립 시마다 무료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개인 다회용컵을 사용해 제조음료를 주문하면 400원 할인 대신 에코별 1개를 받을 수 있는 에코 보너스 스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에코 별10개 누적 적립 시마다 이벤트 별 5개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정오까지 제조음료와 해당 푸드를 함께 구매하면 세트당 별 2개를 추가 제공하는 브런치 유어 웨이 또한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만이 누릴 수 있는 혜택 중 하나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08 14:27:0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