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거리두기 해제되면 뭐하나…식재료 가격 부담 경영난으로 이어져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사장이 '거리두기 해제, 인원제한 없음,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라고 쓴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뉴시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됐음에도 많은 외식업주들이 매출 증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표한 '2022년 1분기 외식산업 인사이트 리포트'에 따르면 외식업체를 운영하는 자영업자 대부분이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매출 증가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년 넘게 영업시간 제한 운영을 하다보니 방문하는 고객들도 익숙해져서인지 늦은 시간까지 앉아있는 경우가 드물다는 것. 서울 소재 치킨집을 운영하는 A씨는 "매장 방문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며 홀 직원도 늘렸지만, 생각만큼 체류시간이 길지 않고 밤 늦게 오는 고객도 적다"며 "배달료도 오르면서 배달 고객도 줄어들어서 가게를 계속 유지해야하는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공식품 물가 큰 폭 오름세 올해들어 큰 폭으로 상승한 식재료 가격도 경영난을 가중시킨 요인 중 하나다. 실제로 곡물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지난달 가공식품 물가가 10년 4개월만에 가장 크게 상승했다. 가공식품 품목 대부분이 오른 가운데 외식 물가도 상승하는 등 밥상 물가의 높은 오름세가 지속되는 양상이다. 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가공식품 지수는 109.19(2020년=100)로 1년 전보다 7.6% 올랐다. 이는 2012년 1월(7.9%)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품목별로 보면 국수(33.2%), 밀가루(26.0%), 식용유(22.7%) 등이 크게 올랐다. 밀과 팜유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해석된다. 소금은 1년 전보다 30.0% 상승했다. 천일염 생산량 부족 등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두 자릿수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소금은 이달에도 오름폭이 컸다. 식초(21.5%), 부침가루(19.8%), 된장(18.7%), 시리얼(18.5%), 비스킷(18.5%), 간장(18.4%) 등 22개 품목이 10% 이상 올랐다. 가공식품 73개 품목 중 69개 품목의 가격이 상승했으며 이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촉발된 국제 원자재 가격의 상승이 가공식품 전반의 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 시내 한 식당에서 종업원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가뭄까지 엎친 데 덮친 격 세계 곡물과 육류 가격의 상승세가 유지되면서 당분간 먹거리에 대한 부담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 곡물 가격이 상승한 상태에서 가뭄으로 국내 농산물 가격도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6개월 강수량(167.4㎜)이 평년의 48.6%로 전국에 기상 가뭄이 나타나고 있으며 지난달부터는 비가 거의 오지 않고 있다. 이달 1일 기준 전국 모내기는 78.6%로 작년(72.0%)보다 다소 빠른 속도로 진행 됐지만, 용수가 부족하고 마늘·양파·감자 등 노지 밭작물의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범정부에서는 가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 4~5월 두 차례에 걸쳐 각 시도에 가뭄대책비 총 75억원을 선제 지원했고 각 지자체가 대체 수원을 적극 개발하도록 22억원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식재료 부담→먹거리 물가 상승 상황이 이러하다보니 일부 외식업주들은 가격을 인상했거나, 향후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 실제로 외식물가도 오름세다. 외식물가는 1년 전보다 7.4% 올랐는데 이는 1998년 3월(7.6%)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갈비탕(12.2%), 치킨(10.9%), 생선회(10.7%), 자장면(10.4%) 등은 10% 이상 올랐다. 전체 39개 품목 중 김밥(9.7%), 라면(9.3%), 쇠고기(9.1%), 피자(9.1%), 짬뽕(8.9%) 등 31개 품목의 가격이 전체 소비자물가(5.4%)보다 많이 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식재료 가격 상승세가 유지되면, 결국 소비자들의 먹거리에 대한 부담으로 이어지기 마련"이라며 "정부의 물가 안정대책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한 때"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06 14:32:4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아퓨어스, 레드진과 인공혈액 연구개발 협력 MOU 체결

최선덕 아퓨어스 대표와 박갑주 레드진 대표(왼쪽부터)가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퓨어스 생명공학기업 아퓨어스㈜와 인공혈액 연구기업 ㈜레드진이 지난달 31일 인공혈액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교류 및 연구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연구협약을 통해 두 기업은 아퓨어스가 보유한 원료 동물인 마이크로피그에 레드진의 인공혈액 관련 원천기술과 연구 인프라를 접목해 동물 및 인체에 사용 가능한 인공혈액의 생산·제조 기술 확보에 나선다. 양 사는 기술 및 노하우 등을 제공하며 보유시설, 연구 인적자원 협력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공동연구 성과들이 사업화로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인공혈액 분야는 최근 저출산·고령화로 헌혈량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기존 혈액 공급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수혈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혈액 안전사고 우려, 수혈 혈액의 짧은 보존기간, 희귀혈액 공급 어려움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인공혈액 분야는 지난 3월 정부가 선정한 보건의료 연구개발 다부처 공동사업 3대 과제 중 하나로 선정되어 2030년까지 수혈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집중 투자하기로 하는 등 고속성장이 예고된 신사업 분야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의 2020년 보고서에 따르면 한 해 1억185만 유닛의 혈액이 기증되지만 글로벌 수요 대비 부족한 상황이며 지역적 불균형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인공혈액 시장은 매년 20.5% 수준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올해 약 7조 원(62억달러)의 시장규모가 형성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아퓨어스 관계자는 "이번 레드진과의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계기로 당사 동물자원인 마이크로피그를 활용하여 인공혈액 개발에 대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상용화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연구협약을 맺은 레드진은 와이어스/화이자(Wyeth/Pfizer Inc. 미국), 유한양행,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엔지켐생명과학 등의 제약사를 거친 박갑주 대표가 지난 1월 설립한 인공혈액을 연구하는 생명공학 회사다. 특히 김진수 전 기초과학연구원(IBS) 유전체교정 연구단장이 최고기술자문역으로 참여해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김 전 단장은 '크리스퍼/캐스9(CRISPR/Cas9)' 기술을 보유한 유전자편집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생명공학기업 툴젠의 창업자다. 아퓨어스는 미니돼지 종인 마이크로피그를 UN산하 식량농업기구 가축다양성 시스템(FAO DAD-IS)에 등록하여 국제 소유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실험동물 및 연구시험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마이크로피그 공급, 생체 외 실험용 세포 및 피부, 바이오 인공장기 등을 개발하고 있는 생명공학기업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6-06 13:56:53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널디(NERDY), 11번째 널디스트 '아도라'와 여름 신상 쇼케이스 오픈

널디의 10번째 널디스트 아도라가 그래픽 티셔츠 라인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널디스트는 자신만의 길을 만드는 아티스트를 응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제도다. /에이피알 에이피알(APR)의 스트릿 패션 브랜드 '널디(NERDY)'가 널디스트 '아도라(ADORA)'가 함께 한 여름 그래픽 티셔츠 라인과 애슬레져 '널디핏'(NERDY FIT)의 신규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널디는 브랜드 슬로건 '메이크 유어 웨이(Make your way)'에 맞춰 자신의 분야에 집중하며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는 아티스트들을 응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널디스트'란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도라는 10번째 널디스트이다. 널디는 최근 새로 선정한 널디스트 '아도라' 쇼케이스를 통해 여름 그래픽 티셔츠 신상 라인을 선보였다. 트렌디한 그래픽과 산뜻한 컬러를 이용해 디자인된 널디의 이번 티셔츠 라인은 스커트나 팬츠 등 어떤 하의도 매칭하기 쉬운 보편성에 더해 다양하게 배리에이션 된 로고와 널디 만의 톡톡 튀는 색감을 적용했다. 아도라는 BTS,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여자친구 등이 발표한 곡의 다수를 작곡, 작사, 프로듀싱한 바 있는 재능 있는 아티스트로, 지난해 싱글 '메이크 유 댄스(Make U Dance)'를 통해 데뷔했다. 이번 화보 공개와 함께 아도라는 신곡 '트러블? 트래블!(Trouble? TRAVEL!)'을 발표하고 메이킹 필름에서 새로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애슬레져 라인 '널디핏(NERDY FIT)'은 ▲슬림 라이트 레깅스와 브라탑 ▲슬림 코튼 크롭탑과 크롭 브라탑 ▲슬림 터치 숏 슬리브 티셔츠 2종으로 구성된 여름 신상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올해는 지난해 널디핏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의 후기를 반영한 '맞춤형' 제품으로 출시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슬림 라이트의 경우 가벼우면서도 최적의 텐션 감촉을 선사하며, 슬림 코튼 제품의 경우 완벽한 밀착력으로 슬림핏을 완성시킨다. 슬림 터치 제품은 어떤 환경에서도 쾌적함을 유지하며 커버업하여 핏을 연출하기 좋은 제품이다.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이사는 "엔데믹을 맞아 리오프닝 트렌드가 시작된 이래 널디는 꾸준하게 성장 중"이라며 "그간 구축한 널디 만의 독특한 아이덴티티가 바탕이 된 다양한 스타일 제안으로 널디의 고객층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널디는 리오프닝을 맞아 지난 5월 매출에서 호조를 보였다. 원마일웨어, 노해슬웨어로 알려진 주력제품 트랙수트 이외에 스트릿 감성을 담은 다양한 복종들을 내놓으며 전년대비 국내에서만 40% 성장했다. 특히 오프라인 쇼핑을 즐기는 문화가 있는 일본에서는 최근 진출한 오사카, 시부야 백화점 매장들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매출이 73% 성장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6-06 13:54:51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식품·외식업계, '넷제로' 행보…지속가능한 미래 위해 힘써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시대에 식품 ·외식업계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넷제로(탄소순배출량 제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코카콜라가 재활용 가능한 소재의 패키지 확대를 통해 신생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나가고 있다. /코카콜라 ◆無색·無라벨…재활용 소재 패키지 늘려 코카콜라와 롯데칠성음료는 재활용되거나 재활용 가능한 소재의 패키지 확대를 통해 신생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여 나가는데 힘쓰고 있다. 실제로 2021년 기준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코카콜라사 제품 패키지 중 재활용 소재를 사용하는 비중은 23%이며, 제품 패키지에서의 플라스틱 경량화와 재활용 및 재활용 가능한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약 50만 톤의 신생 플라스틱 사용 저감 효과를 거뒀다. 이미 유럽 내 4개 국가에서는 판매하는 모든 음료의 플라스틱 패키지를 100% 재생 용기로 전환했으며, 적어도 1개 브랜드에서 100% 재생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는 국가도 30개국에 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9년 스프라이트를 시작으로 판매되는 모든 음료의 페트병을 무색으로 전환했다. 색상이 들어 있는 유색 페트병은 재활용 가치가 떨어지는 반면, 단일 소재의 무색 페트병은 고품질의 자원으로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칠성음료는 2025년까지 기후변화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회수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해왔던 ECO탭, 무라벨 패키징, PET 회수 서비스를 바탕으로 수거 및 재사용 시스템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무라벨 생수와 관련해 "초반에는 시장 안착에 대한 불안이 있었지만 가치소비 트렌드로 오히려 매출이 급증하면서 생수 시장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고 말하며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 확산으로 소비자 선택 기준이 바뀌고 있음을 시사했다. 고객이 롯데마트에 설치되어있는 햇반 용기 수거기를 사용하고 있다. /CJ제일제당 ◆脫탄소 에너지 전환으로 온실가스 감축 CJ제일제당은 2050 탄소중립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핵심전략 방향 중 하나로 사업장의 탈 탄소 에너지 전환과 제품과 솔루션의 친환경적인 혁신 등을 도출했다. 2030년까지 전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2020년 대비 25% 감축하고, 전력 에너지원은 2030년까지 미주 및 유럽 사업장을 중심으로 재생·바이오 에너지로 100% 전환한 후 2050년 아시아 지역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탄소를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제품 개발과 솔루션에도 힘쓰고 있다.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인 PHA를 활용한 제품 등을 꾸준히 출시할 계획이다. 최근 CJ제일제당은 햇반 용기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이마트, 롯데마트와 손잡고 햇반 용기 수거함 운영에 나섰다. 이마트 수도권 소재 78개 매장과 롯데마트 대표 10곳 매장에 수거함을 설치해 이를 명절 선물세트 트레이 등으로 재활용할 예정이다. 오뚜기는 에코 팩토리(친환경 생산시설), 에코 패키지(친환경 포장) 등 6개 환경 테마를 통해 환경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가장 눈여겨볼 점은 저탄소 배출 생산 공정으로 오뚜기 및 관계사 공장에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보일러 연료 전환과 고효율 설비를 도입했다. 아울러 에너지저장장치(ESS) 설비로 에너지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2018년부터 ESS를 도입한 대풍공장은 충전한 심야 전기로 주간 최대 전력피크를 제어해 약 10%의 시간당 전력비를 절감했으며, 2020년 신축돼 녹색건축 우수(그린 2등급) 등급을 받은 친환경 건축물 '오뚜기중앙연구소'는 지열시스템 도입에 따른 냉난방 효율 향상 등으로 에너지효율 1등급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맥도날드가 환경을 위해 빨대 사용을 중단했다.(왼쪽) 스타벅스에서 다회용컵을 사용해 주문하는 고객(오른쪽)/맥도날드, 스타벅스 ◆매장 내 포장재 사용 줄이기 활발 맥도날드는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환경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글로벌 차원에서 '스케일 포 굿'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친환경 포장재 사용 및 재활용', '온실가스 감축' 등의 5가지 과제와 실행 방안을 수립해 실천한다. 2025년까지 전 세계 맥도날드 매장에서 사용하는 포장재를 재생 가능하고,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교체하고 100% 재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세우기도 했다. 한국에서도 매장 내 플라스틱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 중이다. 대표적으로 2020년 10월, 업계 최초로 빨대가 필요 없는 음료 뚜껑 '뚜껑이'를 전국 매장에 도입했으며 지난해에는 매장 내 플라스틱 빨대 통을 없애는 '빨대 은퇴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114.6톤에 달하는 플라스틱 빨대 사용량 감축에 성공했다. 스타벅스는 매장 내에서 사용되는 플라스틱 양을 줄임으로써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고 전 세계 기후변화 방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2030년까지 스타벅스 운영 및 매장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를 50% 감축한다는 목표 아래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8년 11월 종이 빨대와 나무 스틱을 전국 매장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빨대 없이 마실 수 있는 아이스컵 뚜껑도 함께 도입한 바 있으며, 제품 포장을 위한 비닐 포장재를 친환경 소재의 포장재로 변경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절감했다. 업계 관계자는 "그린피스가 올초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92.3%가 기후위기 수준이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국내에서도 환경이 화두로 떠오르며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도 높아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06 13:45:4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이디야커피, 2022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참가

이디야커피가 서울국제식품대전에 참가한다. /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하는 '2022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체 스틱커피 비니스트(BEANIST) 7종과 유튜버 박막례와의 콜라보로 더욱 인기를 끌었던 커피믹스 2종(▲스페셜 골드블렌드 ▲스페셜 모카블렌드)을 비롯한 캡슐커피 3종, 드립백 3종, 이디야 컵커피 5종, 콤부차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별도 마련된 시음 공간에서 제품 시음행사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이디야커피 매장과 비슷한 별도 미팅 공간을 마련하여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이디야커피 브랜드를 소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이디야커피의 스틱커피 '비니스트(BEANIST)'는 'BEAN(콩)'과 'Specialist(전문가)'의 합성어로 오직 커피만을 생각하는 이디야커피의 열정을 뜻한다. 콜롬비아와 에콰도르산 최상급 원료를 사용하고 입자가 고운 마이크로 그라인딩 원두를 10% 함유해 커피전문점의 맛을 그대로 구현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핵심이다. 이디야커피 부스에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디야커피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SNS에 인증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캡슐커피 머신, 커피믹스, 비니스트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는 룰렛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디야 스토어팜 '찜하기'를 인증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기념백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번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참가를 통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이디야커피의 다양한 제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곳에서 이디야커피의 좋은 제품들을 만나실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미국, 몽골, 대만 등 커피믹스 수출에 이어 다양한 제품을 대형할인점 및 편의점에 입점하며 자사 제품 유통망 확장에 나서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06 13:20:12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해운대 야경과 함께 만끽하는 로얄살루트 칵테일

로얄살루트 21년 몰트 칵테일/페르노리카 코리아 페르노리카 코리아(Pernod Ricard Korea)의 프레스티지 위스키 브랜드 로얄살루트가 '로얄살루트 21년 몰트'의 조화롭고 복합적인 풍미를 트렌디하면서도 예술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최고급 호텔 바와 함께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로얄살루트 21년 몰트는 프레스티지 위스키 브랜드 로얄살루트가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선보인 최고급 몰트 위스키이다. 스코틀랜드 5개 지역을 대표하는 최소 21년 이상 숙성된 몰트 원액으로만 블렌딩해 높은 희소성을 지닐 뿐만 아니라 마스터 블렌더 샌디 히슬롭과 세계적인 조향사 바나베 피용의 손길로 조화로우면서도 한층 더 개성 강한 몰트 위스키로 완성됐다. 로얄살루트는 이러한 퀄리티 높은 몰트 위스키를 칵테일로 재해석해 부산과 서울의 랜드마크인 호텔 2곳과 함께 특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각 지역의 특색있는 공간에서 로얄살루트 칵테일이 선사하는 새로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깊고 파워풀한 시트러스 계열의 달콤하고 풍부한 풍미가 인상적인 로얄살루트 21년 몰트에 어울리는 스페셜 페어링 메뉴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그 첫 번째 장소는 웨스틴 조선 부산이다. 6월 1일부터 14일까지 시트러스 풍의 예술적 풍미를 자랑하는 로얄살루트 21년 몰트 칵테일과 파노라마 뷰로 즐기는 해운대 바다의 환상적인 조합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위스키와 궁합이 좋은 치즈와 핑거푸드, 프로슈토 햄으로 플레이팅한 파노라마 라운지 헤드 셰프의 시그니처인 마리아주 페어링으로 맛과 분위기 모두 기억에 남을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어 6월 20일부터 7월 17일까지는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의 M29 바에서 '원 싯 오브 써머 테라스(One sit of Summer Terrace)'를 주제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헤드 바텐더가 선보이는 스페셜 몰트 칵테일을 경험하며 무르익은 더위에 지친 일상을 리프레시해 줄 화려한 도시의 야경을 감상하는 것이 새로운 묘미이다. 여기에 위스키와 곁들이기 좋은 디저트 페어링 메뉴를 같이 선보여 몰트의 달콤한 풍미를 한층 더 깊게 느낄 수 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총괄 김경연 전무는 "로얄살루트 21년 몰트는 국내외 다양한 어워드에서 잇달아 수상하며 일찌감치 소비자들에게 그 퀄리티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러한 로얄살루트 21년 몰트의 예술적인 풍미를 각 호텔의 시그니처 페어링 메뉴와 함께 즐기며 색다른 매력으로 만나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부산과 서울 각 지역적 특색이 가장 돋보이는 곳에서 산뜻한 여름 분위기와 함께 로얄살루트가 선사하는 새로운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06 12:55:35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제스프리, 이마트와 함께 지속가능성 프로모션 전개

제스프리 에코 파우치/제스프리 뉴질랜드 프리미엄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가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이마트와 손잡고 고객 참여형 '지속가능성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하는 제스프리의 '지속가능성 프로모션'은 제스프리 키위 구매 고객에게 친환경 소재로 만든 '에코 파우치'를 증정하고, 증정받은 파우치를 재활용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일회용 비닐봉지 대신 코튼 소재 파우치를 사용하며 생활 쓰레기를 최소화하고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어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더욱 많은 고객이 일상 속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파우치 증정 기간을 기존 하루에서 3일로 확대했다. 6월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제스프리 키위를 낱개로 10개 구매하면 제스프리의 '에코 파우치'를 제공했다. 파우치 증정 행사가 종료된 이후, 6월 9일부터 29일까지는 증정받은 파우치를 재사용하면 된다. 에코 파우치에 제스프리 키위 낱개 상품을 담아 구매할 경우 정상가 대비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에서 참여할 수 있는 SNS 인증 이벤트도 마련했다. 6월 29일까지 제스프리 에코 파우치를 사용하는 모습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하면 경품으로 '키위브라더스 피규어 세트', '제스프리 환경보호 패키지'를 증정한다. 일상 속 친환경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제작된 제스프리 환경보호 패키지는 ▲생분해성 물티슈 ▲재활용 플라스틱 섬유(rPET) 소재 장바구니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생분해성 키위 스푼으로 구성됐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제스프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스프리는 지구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체계를 구축하고 이에 맞는 다양한 친환경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플라스틱 소재의 증정품 생산을 중단하고 일부 포장재와 쇼핑백을 재활용 및 생분해성 소재로 대체했으며, 스티로폼과 플라스틱의 과도한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일부 슈퍼마켓에 종이 트레이와 생분해성 비닐봉지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제스프리는 친환경 포장재를 확대하고 소비자 대상 플라스틱 증정품 제공을 지양하는 방침을 지속하면서 순환형 경제 구조를 구현할 계획이다. 제스프리 인터내셔널 한국 지사 주민혜 이사는 "매년 환경 오염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고객들에게 일상에서 친환경 실천을 장려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예쁘면서도 친환경적인 제스프리 에코 파우치를 통해 지구를 지키는 작은 실천에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06 12:52:04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동원 더반찬&, 제철재료로 만든 여름 한정 HMR 6종 출시

동원디어푸드가 운영하는 '더반찬&'이 제철재료로 만든 여름 한정 HMR 6종을 출시했다. /동원 동원디어푸드가 운영하는 신선식품 전문 온라인몰 '더반찬&'이 여름 제철재료로 만든 가정간편식(HMR) 6종을 8월 말까지 한정으로 선보인다. 신제품 HMR 6종은 더반찬& 셰프들이 여름에 나는 식재료를 엄선해 손수 조리한 반찬 제품으로, '양배추호박잎쌈세트', '도토리묵사발', '메밀소바', '미역오이냉국', '열무비빔밥재료믹스', '우뭇가사리냉국' 등으로 구성됐다. '양배추호박잎쌈세트'는 제철 식재료인 호박잎과 국산 양배추를 부드럽게 삶아 특제 양념장과 함께 즐기는 여름철 별미 제품이다. '도토리묵사발'은 도토리묵과 각종 야채들이 시원한 육수와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는 데 제격이다. '메밀소바'는 메밀향 가득한 생면과 쪽파, 생와사비, 무, 김 등이 함께 구성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미역오이냉국'은 입맛을 돋우는 대표 여름 음식으로 새콤한 국물에 아삭한 오이와 당근, 미역 등이 들어 있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열무비빔밥재료믹스'는 여름이 제철인 열무와 오이, 부추, 호박볶음 등 건강한 식재료들로 구성돼 든든한 한 끼로 활용하기 좋다. '우뭇가사리냉국'은 여름 제철 해조류 우뭇가사리를 활용해 감칠맛이 있으며, 열량이 낮아 식단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더반찬&은 500여 가지 수제 반찬을 비롯해 밀키트, 정육, 수산물, 샐러드 등 각종 신선식품을 구비한 온라인몰로, 20여명의 셰프와 80여 명의 조리원이 식재료 관리부터 손질, 제조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관리한다. 일부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주문 당일 오후 10시에서 익일 오전 7시 사이에 상품을 배송하는 새벽 직배송 서비스를 운영해 신선한 제품을 제공한다. 더반찬& 관계자는 "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간편식 제품들을 기획했다"며 "더반찬&의 셰프와 조리원이 직접 조리한 특별한 메뉴들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격은 '양배추호박잎쌈세트'(330g) 5500원, '도토리묵사발'(1066g) 7900원, '메밀소바'(530g) 9500원, '미역오이냉국'(600g) 4200원, '열무비빔밥재료믹스'(450g) 8900원, '우뭇가사리냉국'(600g) 4200원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06 12:36:2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칠성음료, 칸타타 커피제품 환경성적표지 인증 획득

환경성적표지 인증 획득/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커피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콜드브루 블랙500ml' 등 총 5종의 제품에 대해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환경성적표지 인증'은 제품 및 서비스의 환경영향을 정확하게 계측하고,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유도하는 제도로 환경부가 총괄운영,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인증과 관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탄소발자국, 자원발자국, 산성비 등 7개 항목에 대한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ESG경영을 강화하고자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신청했고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콜드 브루500ml PET 3종(블랙, 스위트 블랙, 라떼), 칸타타 275ml 캔 2종(프리미엄 라떼, 카라멜 마키아토)이 최근 인증을 획득했으며 앞으로도 제품군을 확대하며 인증을 획득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세계 환경의 날'을 앞두고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등 당사 제품이 커피 업계 최초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한 점에 대해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원료 소싱, 생산, 유통 및 폐기 등 모든 과정에서의 계측 및 정보 공개 뿐 아니라 경량화, 환경을 고려한 제품 설계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작년 7월 ▲ 칠성사이다 등 투명 페트병 전환 ▲ 에코탭, 에코 절취선 전 제품 적용 ▲ 국내 최초 무라벨 제품 출시 ▲ 무라벨 NB캔 도입 ▲ 포장재 경량화 기술 연구개발 등을 통해 선도적으로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환경대상 '자원순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06 12:30:2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온, 차량용품 원스톱 매장 '모빌리티온' 열어

롯데온이 6일 차량용품 전문관인 '모빌리티온(ON)'을 오픈하고 12일까지 블랙박스, 타이어, 차량용 필터 등을 30% 할인 판매한다. 모빌리티온에서는 블랙박스, 타이어, 자동차 배터리 등 약 2만 종의 자동차용품을 판매하며, 방문 장착, 출장 장착, 셀프 장착 등 고객 사정에 맞춰 원하는 장착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롯데온은 합리적인 가격을 이유로 자동차용품을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고객이 급증함에 따라 관련 수요를 잡기 위해 자동차용품 전문관인 '모빌리티온'을 기획했다. 모빌리티온은 단순히 자동차용품을 판매하는 공간이 아닌 상품 검색부터 구매, 장착까지 모든 과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매장이다. 실제로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발생한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 매출은 전년대비 각각 35.4%, 47.5% 증가했다. 이 수치는 여행, 문화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롯데온의 4월과 5월 자동차용품 매출도 전년대비 각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선보이는 모빌리티온에서는 타이어, 자동차 배터리, 블랙박스 등 약 2만 종의 자동차용품을 선보이며, 배송 및 장착 서비스를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롯데온에서는 현재 총 3가지 형태의 장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온에서 상품 구매 후 가까운 롯데마트 또는 지정된 정비소를 찾아가 장착하는 방문 장착 서비스와 전문 기사가 직접 찾아가 장착해주는 출장 장착 서비스, 마지막으로 상품에 교체 설명서를 동봉해 고객이 직접 교체할 수 있는 셀프 장착 서비스 등이다. 롯데온은 자동차용품 전문관인 모빌리티온 오픈을 기념해 오는 12일까지 인기 자동차용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파인뷰 인기 블랙박스를 최대 20% 할인 판매하고, 미쉐린, 피렐리 등 인기 브랜드 타이어 구매 시 정상가 대비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행사 기간 카드사별 최대 7% 할인 쿠폰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6-06 11:48:39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