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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가 찾는 향수 딥티크, 가로수길에 최대 규모 플래그십 연다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딥티크(diptyque)의 세계 최대 규모 매장이 서울에 오픈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딥티크는 이달 23일 신사동 가로수길에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260㎡(약 78평) 규모로 파리 본점을 포함해 런던, 로마, 뉴욕, 도쿄 등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운영 중인 단독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다. 딥티크가 서울에 최대 규모 매장을 오픈한 것은 최근 우리 나라의 향수 시장 성장세가 가파르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5년 약 5000억원이었던 국내 향수 시장 규모는 2019년 6000억원으로 4년만에 20% 가까이 신장했으며 내년에는 65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중 고가의 프리미엄 니치 향수는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딥티크 또한 2017년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국내 판권을 확보한 이래 매년 두 자릿수 매출 신장률을 기록 중이다. 특히 구매 고객의 63%가 2030세대인 만큼 젊은층의 유입이 많은 가로수길에 매장을 운영하며 매출 확대와 신규 MZ 고객 확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딥티크는 최근 명품 오픈런을 방불케 할 만큼 입고와 동시에 제품이 완판되며 없어서 못 팔 정도의 인기를 얻고 있다. 가로수길 메인 거리 중심부에 위치한 이번 매장은 딥티크 본점인 파리 생제르망 34번가 부티크를 연상시키는 다양한 요소를 그대로 재현했다. 세계 최대 규모인 만큼 브랜드의 전 제품과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홈 데코 용품 등을 한 공간에 구성해 딥티크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딥티크 담당자는 "이번 부티크는 인테리어와 상품 구성 등 모든 면에서 단순히 제품을 파는 매장이 아닌 딥티크의 예술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매장이 될 것"이라면서 "니치 향수 브랜드로 알려진 딥티크를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만들어 줄 상징적인 매장"이라고 말했다.

2022-03-23 11:37:3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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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 테크 전 직군 공개 채용…사이닝 보너스 최대 1억

에이블리가 채용 캠페인 '디스커버리'를 실시하고 테크 전 직군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가 개발·데이터·프로덕트 등 각 분야 인재 채용을 통해 사업 확장과 플랫폼 기술 및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최근 67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통해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을 목전에 두고 있어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취지다. 에이블리를 운영하는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오는 4월 8일까지 인재 영입을 위한 에이블리 채용 캠페인 '디스커버리2'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디스커버리 캠페인은 획일화된 채용 구조에서 벗어나 간편 지원 서비스를 도입하고 입사 혜택은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전 직군 이력서 없이 지원 가능하며, 입사자에게는 최대 1억원의 사이닝 보너스(Signing Bonus)를 일시 지급한다. 에이블리 간편 지원은 간단한 설문지 형태로 핵심만 작성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축소했다. 지원자의 이력서 및 서류 작성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형화된 이력서, 자기소개서, 사전 과제 부담 없이 지원 직무 관련 프로젝트 및 성과를 자유 양식으로 작성할 수 있다. 채용에 소요되는 전 과정은 영업일 기준 평균 10일 이내로 빠른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간편 지원, 1차 인터뷰, 최종 인터뷰 순으로 진행되며 전형별 3일 이내에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지원자의 준비 과정에 대한 부담뿐 아니라 지원 및 평가 결과가 남지 않는 시스템으로 기록에 대한 부담도 없앴다. 이번 채용은 ▲프론트엔드(FE) ▲백엔드(BE)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데이터(Data) 엔지니어 등 기술 개발 직군부터 ▲프로덕트 디자이너 ▲프로덕트 오너(PO) 등 10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경력 기간 관계없이 지원 직무 관련 역량을 갖춘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에이블리 테크 조직은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통해 독보적인 개인화 취향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커머스 개발뿐 아니라 추천 로직, 풀필먼트, 신규 서비스 및 비즈니스 등 다양한 범위에서 기술 역량을 발휘함으로써 스타일 커머스와 체인플랫폼으로 나아가는 기반 역할을 맡게 된다. 한편, 에이블리는 '스타트업 복지 혁신'을 목표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 제공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시행 중이다. ▲비포괄 제도 운영 및 업계 상위 수준 연봉 보장 ▲전사 유급 리프레시 휴가 ▲개인이 출퇴근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유연 근무제 ▲제한 없는 점심 저녁 식대 지원 ▲도서 및 교육 지원 등 업무 외적인 고민 없는 커뮤니티 구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에이블리 채용 캠페인 관련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 검색창에 '에이블리 채용' 검색 또는 에이블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23 11:06:56 원은미 기자
메트로신문 3월 23일자 한줄 뉴스

메트로신문 3월 23일자 한줄 뉴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대통령 집무실 이전' 방침을 두고 신구(新舊) 권력 다툼이 거세지는 분위기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로 집무실 이전 방침을 밝힌 데 대해, 문재인 대통령까지 우려하면서다. 양측이 다투는 핵심 쟁점은 '안보'로 꼽힌다. ▲앞으로 매학기가 시작된 이후 2개월 이내 학생들의 기초학력진단검사를 완료하고, 기초학력에 미달해 추가적인 학습이 필요한 학생을 선정하게 된다. 기초학력진단검사의 평가 방법은 지필평가 외 관찰·면담 방식도 가능하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 용산 국방부 청사 이전 계획이 난항을 겪고 있다. ▲오는 2030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40%로 상향하는 내용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이 25일부터 시행된다. 앞으로 정부는 20년 간 국가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세우고, 지방자치단체는 국가 기본계획에 발맞춰 10년 간 온실가스 감축 등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5월 초까지 국정과제를 선정하고, 윤 당선인은 이를 확정해 대국민보고를 할 방침이다. 184명 규모의 인수위가 50여일간 윤 당선인의 대선 공약을 토대로 부처별 업무보고를 통해 공약 현실화 작업에 들어간 것이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오미크론 변이의 거센 확산세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교육결손을 해소하기 위해 506억3000만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번 예산은 올해 추경으로 최근 교육청이 시의회에 제출한 상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대 대선에서 약속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에 대해 추가경정예산(추경) 추진 의사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에 대해 민생 외면, 불통 행보, 안보 불안 등을 언급하며 맹폭했다. ▲정부 부처 중 가장 언론에 고압적이고 폐쇄적인 자세를 보이는 국방부가 국방부기자실을 청사 밖 육군회관으로 몰아낼 것이라는 전언이 돌면서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커지자 국방부 출입기자단 간사는 공지를 통해 수습에 나섰지만, 국방과 관련된 언론취재는 출입사 가입여부를 떠나 더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무분별하게 방치된 전동킥보드를 견인하는 제도를 시행한 지 7개월 만에 신고 건수가 절반 이상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지만, 개인용 이동수단(PM) 업체들이 견인 부담을 호소해 '민-관 상생 기반 종합개선대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고 22일 발표했다. <금융·마켓·부동산>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가계대출 규제를 주도해온 인물들이 합류하면서 대출 규제 완화에 속도가 날지 주목된다. ▲시중은행들이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 전세대출 등을 다시 재개하고 있다. ▲지난해 경기 화성의 아파트값을 주도했던 동탄에서 9억원이 오른 금액에 신고가를 쓴 단지가 나타났다. <산업부 한줄뉴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전통적인 중계무역(트레이딩)의 틀에서 벗어나 미래를 준비하는 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 찰립 55주년을 맞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친환경차 부품 사업 등 새로운 분야의 사업을 확대하고 앞으로 10년은 위대한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그간 불투명한 향후 진로, 낮은 보수 등으로 외면 받았던 'e스포츠'분야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 2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차기 정부는 e스포츠 분야 활성화를 위해 콘텐츠 제작, 플랫폼 구축 등에 속력을 낼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글로벌 1위인 삼성전자 TV가 2022년형으로 돌아왔다. 삼성전자는 22일 새로운 TV 라인업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금융·마켓·부동산>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가계대출 규제를 주도해온 인물들이 합류하면서 대출 규제 완화에 속도가 날지 주목된다. ▲시중은행들이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 전세대출 등을 다시 재개하고 있다. ▲지난해 경기 화성의 아파트값을 주도했던 동탄에서 9억원이 오른 금액에 신고가를 쓴 단지가 나타났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22일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이 이윤재 지누스 창업주가 보유한 지분 30%를 경영권까지 포함해 7747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H&B) 스토어 올리브영을 운영하는 CJ올리브영이 사업 보폭을 넓히는 가운데 이커머스와 기존 유통업체의 온라인몰이 새로운 적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무신사는 22일 조만호 의장의 사재 주식을 자회사를 포함한 임직원에게 무상으로 증여한다고 밝혔다. 증여는 총 1000억원 규모로 이뤄진다. ▲식음료업계는 골프 및 골프 인증샷 트렌드에 발맞춰 2030 골퍼를 사로잡을 다양한 이색 마케팅 및 신제품을 활발하게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2022-03-23 08:04:5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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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웰빙 국가…헬시플레저 바람에 애슬레저·운동화 판매↑

네파 하이플로우 TVC 캡쳐 이미지. / 네파 건강 관리의 즐거움을 뜻하는 헬시플레저(Healthy+Pleasure)가 올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한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웰빙을 많이 따지기 때문에 애슬레저와 운동화 용품 판매가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달 발표된 캐나다 애슬레저 브랜드 룰루레몬의 2022년 '글로벌 웰비잉 리포트(Global Wellbeing Report)'에 따르면, 한국은 주요 10개국(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싱가포르, 한국, 중국, 일본) 중에서 '웰빙지수'가 가장 많이 올랐다. 이는 코로나를 겪으면서 신체·정신·사회적 웰빙을 향한 열망이 유독 강해졌기 때문이다. 한국은 신체적 건강 상태와 일상적인 일들을 수행할 충분한 에너지가 있는 경우 웰비잉에 가장 긍정적인 모습이 감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헬시플레저 트렌드와 웰빙 열풍 탓에 실제로 등산과 트레킹 같은 외부 활동이 늘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지난 1월 '2021년 등산·트레킹 국민의식 실태조사'에서 지난해 등산·트레킹 활동 인구가 국내 성인 남녀 전체의 77%인 3169만여 명으로 2018년 대비 6% 증가했다고 밝혔다. 트레킹 인구는 2835만여 명으로 동기간 9.3% 증가했다. 이에 따라 룰루레몬을 비롯한 애슬레저 업체의 매출은 꾸준히 상승 중이다. 2021년 롤루레몬의 연매출은 전년(5조4340억원) 대비 44% 증가한 7조230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브랜드 젝시믹스를 운영하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지난해 매출액 1727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2020년 대비 매출이 24.7% 증가한 것이다. 이중 젝시믹스 단일 브랜드의 매출은 매출 약 1453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의 신발 카데고리 매출은 재작년과 비교해 무려 55% 가량 증가했다. 또다른 아웃도어 브랜드 K2의 한 하이킹화는 지난해에만 22만족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K2 플라이하이크 시리즈는 2018년 첫 선을 보인 K2 대표 하이킹화로 인기 아이템에 등극했다. 애슬레저 및 아웃도어 업계는 봄 시즌 야외 활동과 더불어 건강을 챙기고 싶은 니즈를 겨냥, 주력 신상품을 내놓고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젝시믹스는 야외 활동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올해 스윔웨어, 골프웨어 등의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지친 고객들을 위한 건강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네파는 트레킹에 최적화 된 고탄성 쿠셔닝 트레킹화 '하이플로우'를 출시하고 TV 광고를 선보였다. 또 다양한 액티비티에 초점을 맞춰 이외의 상품군을 재정비했다. K2는 플라이하이크 시리즈의 2022년형 신제품 '플라이하이크 클라우드'를 내놓았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22 15:26:5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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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미국 매트리스 시장 30% 점유' 지누스 7747억원에 인수

현대백화점 신사옥 전경.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글로벌 온라인 가구 기업 지누스를 인수하고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도약한다. 지누스는 '아마존 매트리스'로 불리는 기업으로 미국 온라인 매트리스 시장에서 30%대의 높은 점유율을 보유 중이며 미국과 캐나다 전역 월마트 매장에 매트리스를 공급 중인 유일한 기업이다. 22일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이 이윤재 지누스 창업주가 보유한 지분 30%를 경영권까지 포함해 7747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누스 인수로 리빙 사업부문에서 매출 3조 6000억원의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 규모를 갖게 됐다. 그동안 리빙·인테리어 분야에서 지난 2012년 현대리바트의 가구·인테리어 사업 인수를 시작으로 2019년 건자재 사업군인 현대 L&C의 계열사 편입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여기에 지난해 기준 1조 1000억원대 매출(연결기준)에 74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지누스를 인수하면서 3조원대에 달하는 기업 규모를 확보하게 됐다. 지난해 현대리바트와 현대L&C의 매출(연결기준)은 각각 1조 4066억원과 1조 1100억원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해 미래 청사진이 담긴 '비전 2030'을 발표하고 리빙 사업부문을 2030년까지 2021년(2조 5000억원)대비 약 두 배인 5조원대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오프라인과 국내 유통 중심의 백화점 사업 영역을 '온라인'과 '글로벌' 분야로 확장하고, 산업 성숙기 국면인 백화점 사업을 보완할 수 있는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온라인 비즈니스 혁신기업인 지누스 인수를 최종 결정했다"며 "그룹 내 리빙 부문과의 사업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면서도 성장 가능성이 높아, 그룹의 사업 방향성에도 부합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윤재 창업주는 경영권을 매각한 후에도 지분 일부를 계속 보유하면서 이사회 의장으로서 회사 경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누스 전직원 고용 또한 100%를 보장하고 기존 임원 또한 경영에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앞으로 풍부한 자금력과 유통 및 리빙 부문 계열사들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할 방침이다. 리바트, L&C 등 리빙 부문 계열사와 협력해 매트리스 외 거실, 홈오피스, 아웃도어 등 일반가구까지 확대한다. 미국 등 북미 중심의 지누스 사업 구조도 유럽 및 남미, 일본 등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지누스 관계자는 "이윤재 회장의 가족이 그간 회사 경영에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투자유치가 불확실했던 미래의 지배구조를 확실하게 정리하는 계기가 되었고, 현대백화점그룹의 유통 및 리빙·인테리어 부문 계열사들과의 시너지를 창출하여 지누스의 글로벌 영업망과 사업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현대백화점의 앞선 ESG 경영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2022-03-22 15:26:5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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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7개 점포 리뉴얼에 주변 상권 부흥까지

인천 남동구 홈플러스 간석점에서 고객들이 쇼핑을 하는 모습. 홈플러스는 7개 점포 리뉴얼 오픈 이후 한 달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약 46%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7개 점포 리뉴얼 개점 후 한 달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약 46%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17일 월드컵점, 간석점, 인천송도점, 작전점, 인천청라점에 이어 지난 3일 가좌점, 인하점까지 총 7개 점포를 리뉴얼 개장했다. 이들 점포는 메가푸드 마켓으로 오프라인 수요가 높은 식품 비율을 늘리고 비식품 비율을 줄이되, 생필품과 인테리어 용품 등에는 고객 트렌드를 반영해 선택과 집중의 공간으로 꾸린 곳들이다. 6곳이 인천 지역에 위치 했는데, 인천 지역에 있는 11곳 점포 중 절반 이상에 달한다. 재개장한 간석점과 월드컵점의 한 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0% 증가했고 고객 당 구매 금액은 각각 40%, 84% 증가했다. 더불어 같은 기간 인천 지역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도 약 20% 증가해 지역 상권 부흥 역할도 나타났다. 재개장한 7곳의 한 달 누적 객수는 53만 명에 달한다. 리뉴얼 대표 점포로 꼽히는 간석점은 객수가 약 30% 증가했다. 온라인 매출도 오프라인과 비례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전년 동기, 전월 동기 대비 온라인 매출이 각각 21%, 23% 늘었다. '보리먹고 자란 돼지 삼겹살', '산지직송 성주참외', '믿고먹는 농협 안심쌀' 매출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17%, 296%, 298% 증가하기도 했다. 아울러 '오마카세' 관련 상품과 1인용 소포장 상품을 확대하며 특히 20대와 30대가 각각 37%, 17% 증가했다. 한편,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또한 10개 이상 추가 리뉴얼 오픈해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오용근 홈플러스 스토어전략팀장은 "인천은 홈플러스 이용 고객이 많고 상권 개발 및 재개발 등으로 인한 비수도권 인구의 유입 증가가 기대되는 지역"이라며 "인천 지역 호실적에 힘입어 홈플러스의 대세감을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리뉴얼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3-22 15:08:2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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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부터 맥주, 커피까지…MZ세대 따라 '골프장' 진출

코로나19로 실내 활동 대신 야외 활동이 주목받으며 골프장을 찾는 2030세대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라운드 별로 콘셉트를 정해 골프웨어를 입거나 SNS 인증샷 등을 즐기는 MZ세대 골린이를 중심으로 골프 문화가 점차 변화하고 있다. 식음료업계는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2030 골퍼를 사로잡을 다양한 이색 마케팅 및 신제품을 활발하게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느린마을막걸리 골프장 캐릭터 /배상면주가 우리술 문화기업 배상면주가는 프리미엄 무(無)아스파탐 제품 '느린마을막걸리'를 전국 70여 개 골프장에서 확대 판매한다. 느린마을막걸리는 알코올 도수 6도로, 인공감미료가 들어있지 않아 라운딩 중이나 전후에 시원하고 깔끔하게 즐기기 제격이다. 이와 함께 배상면주가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골프 시장을 겨냥해 자사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달 초 강남300CC, 캐슬파인CC, 시그너스CC 등에서 느린마을 공식 캐릭터 '한톨이'를 메인으로 한 골프장 맞춤 영상을 공개했으며, 영상은 배상면주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자사 한국술 큐레이션 커머스 '홈술닷컴'과 SNS에서 다양한 버전의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며, 캐릭터 상품 등으로 제작해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칠성사이다 맥주/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자사 대표 브랜드 클라우드와 칠성사이다를 콜라보한 '클라우드 칠성사이다 맥주'를 최근 출시했다. 맥주와 사이다를 섞어 먹는 방식은 기존에 골프장에서 자주 마시던 방식으로, 골프 등 스포츠 활동 시 가볍게 즐기기 좋다. 클라우드 칠성사이다 맥주의 알코올 도수는 3.2도로 가볍게 마시는 저도주를 선호하는 MZ세대들의 음주문화에 맞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스타벅스 여주자유CC점/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코리아는 국내 최초로 경기도 여주 소재 자유 컨트리클럽 내에 골프장 매장을 오픈했다. 스타벅스 여주자유CC점은 골프 라운딩 중 휴식시간에 이용하던 기존 그늘집 공간을 새롭게 리모델링했다. 이곳에서는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등 17종의 스타벅스 인기 제조 음료와 유기농 오렌지 100%, 스타 루비 자몽 스위트 등 2종의 대용량 RTD제품 등 총 19종의 음료와 샌드위치, 케이크, 패키지 푸드 등 총 35종의 스타벅스 푸드를 판매한다. 골프라운딩 친구 나이스바 2종/에스앤푸드 에스앤푸드의 간편식 브랜드 심플잇은 MZ세대 사이에서 급성장 중인 골프 시장을 겨냥한 골프장 간식 '골프라운딩 친구 나이스바'를 출시했다. 롯데마트와 공동 기획을 통해 선보인 이번 신제품은 골프 라운딩을 하면서 즐길 수 있는 한입 사이즈의 영양 간식이다. 견과와 땅콩으로 구성된 '오리지널', 오리지널에 초코를 더한 '초코' 총 두 가지 맛으로 출시했다. 1봉이 미니바 18개입으로 구성돼 라운딩을 하며 18개홀마다 하나씩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MZ세대에게 불어닥친 '골프붐'에 맞춰 다양한 식음료업계에서 골퍼 맞춤형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골프 인구는 515만명으로 전년보다 46만명 늘었다. 3년 이하 신규 골프 입문자 중 MZ세대(198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통칭하는 말) 비중은 3분의 2 수준에 육박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3-22 14:28: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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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새 단장…다양한 봄 신상품도

노스페이스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지하 1층에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원아웃도어 영원아웃도어의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오픈 5주년을 맞은 노스페이스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2022 봄 시즌 대비 새 단장했다. 이곳에서 하이킹, 캠핑, 러닝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스타일리시한 일상까지 아우를 수 있는 봄철 신제품을 선보인다. 노스페이스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는 플랜테리어(Planterior) 콘셉트의 휴식 공간으로, 리사이클 및 생분해 소재가 적용된 친환경 제품에서부터 노스페이스 고유의 유산이 담긴 기능성 및 프리미엄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군으로 꾸며졌다. 지하 1층에선 정통 아웃도어 라인의 의류, 신발, 용품 및 여러 특가 상품을, 지상 1층에선 외국인 관광객 비중이 높은 상권의 특성을 살려 시즌 주력 제품과 함께 레터링 서비스가 가능한 '커스텀 바'를, 지상 2층에선 MZ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과 가족 단위 쇼핑객을 위한 '키즈 라인'을, 지상 3층에선 페이즐리 패턴 아이템, 프리미엄 컬렉션 등 다채로운 제품으로 구성된 쇼룸과 강릉 보헤미안 커피가 있는 '노스페이스 카페'를 만나볼 수 있다. 변덕스러운 봄 날씨로부터 신체를 보호해주고 멋스러운 스타일까지 챙길 수 있는 시즌 신상 아이템들도 준비돼 있다. '하이 마운틴 재킷'은 클래식한 디자인에 다채로운 컬러를 조합했다. 드라이벤트, 도전사 소재를 적용해 변화무쌍한 봄 날씨는 물론,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신체를 쾌적하게 한다. 초경량 카본 하이킹화 '에너지 테크 보아 고어텍스'는 카본 소재의 플레이트와 고탄성 중창(미드솔)에 무봉제 공법의 경량 갑피(어퍼), 고어텍스 소재를 더해 최상의 착화감을 제공하는 이번 시즌 주력 풋웨어 신제품이다. 가벼우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노벨티 고어텍스 마운틴 재킷'은 노스페이스 고유의 헤리티지 제품인 '1990 마운틴 재킷'에 트렌디한 페이즐리 패턴과 블랙 컬러 블록을 더한 화려한 스타일의 제품이며 방수, 발수 및 투습 기능이 우수한 고어텍스 원단을 사용했다. '노벨티 에센셜 스웨트 셔츠'는 페이즐리 전판 프린트에 스몰 와펜으로 디자인 포인트를 준 기본형 맨투맨티다. 편안한 핏과 자연스러운 착용감이 두드러져 후드티, 조거 팬츠, 쇼츠 등과 매치해 복수의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시드 테크 트레이닝 재킷'은 치아씨드에서 추출한 리놀렌산(식물성 지방산) 성분을 고분자 물질과 결합하여 몸을 따뜻하게 하고 신체 에너지 순환을 돕는 고기능성 소재로 만들어졌다. 새 봄을 맞아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주요 노스페이스 매장들에서는 구매 제품과 가격에 따라 내방 고객에게 미니 파우치, 다회용 신발 주머니, 양말 및 강릉 보헤미안 커피 등을 제공한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대형 복합매장이자 명동의 핫플레이스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노스페이스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서 많은 이들이 노스페이스의 혁신적이고 다채로운 아이템과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22 13:58:5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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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카 '프루티 글램 틴트', 프리오더 기간 중 日 큐텐서 종합 1위

라카 '프루티 글램 틴트' 이미지. /라카코스메틱스 젠더 뉴트럴 뷰티 브랜드 라카(Laka)의 신제품 '프루티 글램 틴트'가 정식 출시 전 글로벌 뷰티 플랫폼 큐텐재팬(Qoo10 Japan)에서 전체 카테고리 종합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0일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공개된 '프루티 글램 틴트'는 같은 날 실시된 프리오더(선주문) 이벤트 5일 만에 전량 소진됐으며, 큐텐재팬에서 뷰티 랭킹 1위, 포인트 메이크업 카테고리 1위, 립 메이크업 카테고리 1위를 차지했다. 프리오더 이벤트는 신제품 출시 직후 1~2주 기간 동안 특별한 혜택으로 선주문을 할 수 있는 행사로, 라카가 신제품 론칭 시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시그니처 행사다. 브랜드를 믿고 가장 먼저 신제품을 구매하는 VIP 고객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양국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프루티 글램 틴트'는 라카 브랜드 리뉴얼 단행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립 제품으로, 청량한 과즙 컬러와 도톰한 광택이 특징인 고수분 포뮬러 제형의 글로우 틴트다. 수분과 오일을 최적의 비율로 담아내 투명한 광택은 유지하면서 물처럼 가벼운 발림성이 특징이다. 또한 비타민이 함유된 10가지 과즙을 담아 더욱 생기 있는 입술 케어가 가능하다. 라카 관계자는 "프리오더는 실 구매자들의 후기가 전무한 상태에서 고객이 브랜드를 믿고 구매를 결정하는 행사"라며 "그런만큼 프리오더 기간에 달성한 종합 랭킹 1위는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호감도가 높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이러한 관심을 감사히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신제품과 풍성한 프리오더 혜택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라카는 특정 성별에 편중되지 않고 '사람'에 코어를 둔 브랜드 철학이 돋보이는 국내 최초의 젠더 뉴트럴 메이크업 브랜드다. 국내를 넘어 일본, 중국 등 다양한 국가에 진출해 K-뷰티를 대표하는 뷰티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22 13:57:2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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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핏 상품 수요 증가…에이블리, 빅사이즈 카테고리 거래액 증가

에이블리의 올해 1~2월 빅사이즈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4% 성장했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 플러스 사이즈 의류 시장 성장이 돋보인다. 에이블리는 올해 1~2월 빅사이즈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4% 성장했다고 22일 밝혔다. 2021년 에이블리 빅사이즈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대비 폭발적인 성장률을 기록했고, 올해 역시 이같은 기세가 이어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에이블리는 다양한 체형을 존중하는 문화와 편안함을 추구하는 '원마일웨어' 트렌드, 스트리트 캐주얼 열풍으로 오버사이즈 핏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빅사이즈 카테고리 성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2월 에이블리에 입점한 빅사이즈 카테고리 마켓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95% 늘었다. 플러스 사이즈 상품 수 역시 426%로 대폭 증가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상품력을 갖췄다. 지난 1년여간 빅사이즈 쇼핑몰들의 대거 입점과 폭넓은 사이즈 선택에 대한 고객 니즈가 맞물리며 성장이 가속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플러스 사이즈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소비가 일어나고 있다. 지난달 에이블리 빅사이즈 카테고리 연령대별 거래액 분석 결과, 20대가 약 48%로 가장 높았으며 10대와 30대가 그 뒤를 이었다. 올해 1~2월 기준 거래액 성장세로는 10대가 전년 동기 대비 273% 증가로 1위를 기록, 20대(154%)와 30대(117%) 역시 110% 이상의 상승 폭을 그리며 모든 연령대에서 빅사이즈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미만의 거래액은 192%를 기록하며, 비교적 낮은 연령대 고객의 약진도 돋보였다. 이같은 트렌드에 에이블리에 입점한 다수의 빅사이즈 쇼핑몰들은 매출 고성장을 지속 중이다. 플러스 사이즈 1세대 쇼핑몰로 불리며 상장을 앞둔 공구우먼은 활용도 높은 디자인 상품들로 지난달, 전월 대비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쇼핑몰 순위 상위에 랭크됐다. 에이블리 메가세일이나 블랙프라이데이 등 대형 프로모션과 시너지를 내 행사 기간마다 역대 최고 매출을 갱신했다. 다양한 체형의 모델 콘텐츠로 눈길을 끌고 있는 하비언니는 에이블리 입점 한 달 만에 억대 매출을 달성하며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교복에 매치하기 좋은 오버사이즈 후드집업, 조거팬츠 등으로 1020 유저들에게 인기를 이어오던 셀럽 마켓 통통의 경우 지난 2월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에이블리는 개성 있는 스타일링을 위해 빅사이즈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오버사이즈 상품으로 스트리트 무드를 연출하거나 교복 위에 걸쳐 입는 '등교룩', 집 안팎에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원마일웨어'로도 오버핏 상품을 선호한다. 향후 쇼핑 과정에 있어 체형에 대한 제한은 줄어들고, 개성은 다양화되면서 플러스 사이즈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22 12:43:01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