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이랜드그룹, 대대적 조직개편으로 혁신 성장 발판

최운식 이랜드월드 대표이사 /이랜드 이랜드그룹이 기존 조직 구조를 완전히 개편한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랜드월드는 기존 패션사업부에 더해 그룹 전 법인에 흩어져 있던 온라인 역량을 모아 온라인 비즈니스 조직을 신설하고 최운식 대표가 총괄하기로 했다. 이랜드리테일은 윤성대 신임 대표를 발탁하고, 안영훈 대표와 공동 대표 체제로 차세대 유통 플랫폼 설계와 각 사업 부문의 독립 경영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조직 구조를 대폭 개편하기로 했다. 온라인 비즈니스 사업부문은 이랜드월드 최운식 대표가 직접 맡는다. 스파오, 뉴발란스 등 패션 브랜드 온라인 대전환에 성공한 최운식 대표가 직접 살피고, 운영 전반을 총괄할 계획이다. 이랜드그룹은 온라인 플랫폼을 모두 모아 중복으로 사용되던 에너지를 하나로 일원화하고, 통일된 메시지로 브랜딩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패션과 유통, 외식 및 호텔, 엔터까지 모두 합친 차세대 온라인 플랫폼을 준비할 계획이다. 이랜드리테일은 3개 사업부문(리테일운영부문·하이퍼부문·글로벌패션부문)으로 단순화하고, 각 부문이 독립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부여함과 동시에 외연 확장에 나서 경쟁력까지 제고할 계획이다. 한편, 이랜드리테일은 기존 김우섭, 안영훈 공동 대표이사에서 윤성대, 안영훈 공동 대표이사로 변경됐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3-27 11:23:56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주류사업에 연예인 등판…팬심 업고 '훨훨'

박재범 원스피리츠 대표가 '원소주'를 소개하고 있다. /원스피리츠 일명 '박재범 소주' '쌈디 맥주' 등 연예인을 앞세운 주류가 MZ세대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주류회사는 대중의 관심을 한번에 끌어올려 판매량 증대 효과를 누릴 수 있고, 엔터테인먼트 회사는 새로운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서로 득이 되는 '윈윈' 관계이기 때문에 당분간 협업이 지속될 전망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아티스트 박재범 소주로 기대를 모았던 '원소주'는 출시 직후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박재범은 지난해 소주 사업 진출을 알리며 주류 스타트업 '원스피리츠'를 설립했다. '원소주'는 한 병당 1만4900원으로 고가의 소주임에도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했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3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운영한 원소주 팝업스토어에는 3만명이 방문했으며, 제품 2만병이 완판됐다. 오픈 첫날인 25일 오픈런이 시작되며 예약 방문 신청 서비스에 약 3000명이 방문 예약을 하며 예약 폭주로 인해 한때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다. 또한 사재기를 막기 위해 1인당 12병으로 구매 수량에 제한을 뒀지만 첫날에만 약 1만병이 판매됐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3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 현대 서울에서 운영한 원소주 팝업스토어에는 3만명이 방문했으며, 제품 2만병이 완판됐다. /원스피리츠 또 16일부터 5일간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나이스웨더 마켓에서 '원소주 원모어(WON MORE) 팝업 스토어'를 열고 '원소주' 1만개를 한정 판매했다. '원모어 팝업스토어'는 힙한 무드를 강조하며, 매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1시간 30분씩 2부로 나눠 디제잉 공연이 펼쳐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팝업스토어 운영은 100% 현장 선착순 예약으로 이뤄졌다. 원스피리츠 관계자는 "'원소주'에 대한 호기심과 한정 판매라는 희소성이 MZ세대 사이에서 구매욕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고 완판 비결을 설명했다. 실제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는 '원소주'를 구매한 소비자들의 후기가 활발하게 올라오고 있다. 구매하지 못한 소비자들은 기대감을 드러내며 3월 말로 예정된 자사몰 판매를 기다리고 있다. 제주맥주 AOMG 아워 에일(OUR ALE)/제주맥주 힙합 레이블과 손잡고 MZ세대 공략에 나선 주류회사도 있다. 제주맥주는 AOMG와 협업해 'AOMG 아워 에일'을 출시했다. 'AOMG 아워 에일'은 음악을 들려주는 맥주를 콘셉트로 했다. 소비자들은 'AOMG 아워 에일'을 통해서만 접속 가능한 QR코드를 통해 디지털로 구현된 AOMG 아티스트의 공간으로 입장할 수 있다. 맥주 뒷면의 QR코드가 일종의 초대장인 셈이다. 소비자들이 QR코드를 찍으면 AOMG 아티스트의 목소리와 직접 추천한 플레이리스트를 들으면서 맥주를 맛볼 수 있다. 제주맥주 AOMG 아워 에일(OUR ALE)/제주맥주 AOMG 아워 에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첫번째 아티스트는 '사이먼 도미닉'이며, 연중 AOMG의 다양한 아티스트의 디지털 공간과 플레이리스트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AOMG 아워 에일은 CU에서 단독 출시되며 전국 CU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스타의 인지도는 신제품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엔터테인먼트 회사도 음원 수익 외에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협업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쌍방향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MZ세대에게 참여를 유도하는 마케팅은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덧붙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3-27 11:21:2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까웨, 신규 매장 23개점 오픈…시장 점유율 높인다

프렌치 라이프 스타일 웨어 까웨(K-WAY) 오프라인 매장/까웨 까웨의 2022 S/S시즌은 다양한 야외활동과 일상 속에서 활용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상품에 집중 확대한다./까웨 롯데 GFR에서 전개하는 프렌치 라이프 스타일 웨어 '까웨(K-WAY)'가 올해 상반기 15개, 하반기 8개점의 신규 매장 오픈을 목표로 전국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 1965년부터 이어온 프렌치 헤리티지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하면서 올해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선보인 까웨는 공격적인 오프라인 시장 출점을 비롯하여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까웨의 2022 S/S시즌(봄·여름)은 다양한 야외활동과 일상 속에서 활용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상품에 집중 확대하고, 여성 전용 라인 강화를 통해 2535 남성, 여성 소비자를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까웨는 롯데 아울렛 파주점, 하남 스타필드점을 비롯한 전국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3월 말 현재까지 롯데백화점 진주점, 광복점, 부산본점 등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장하며 빠르게 전개하고 있다. 신규 오픈 매장에서는 오는 31일까지 10만 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및 굿즈를 한정수량으로 증정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3-27 11:02:0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헬시핏 다이어트 단백질 쉐이크' 출시…단백질 시장 성장세

헬시핏 다이어트 단백질 쉐이크/프롬바이오 현대 사회에서 다이어트는 단순 취미나 관심사를 너머 일상 필수 활동으로 자리잡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이러한 열풍에 불을 붙여 더욱 체계적인 다이어트에 대한 니즈를 증폭시켰고, 많은 사람들이 식단의 영양 균형과 운동의 효율성을 고려하며 다이어트에 임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인식 변화에 따라서 영양 성분 중에서도 특히 단백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단백질 시장 규모는 지난해 3364억원으로 전년(2579억원) 대비 30.4% 증가했다. 단백질은 우리 몸의 근육과 피부조직 등 신체 조직을 구성하는 영양소로 영양학적으로 건강한 다이어트의 필수 영양 성분으로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단백질은 영양소의 소화, 흡수에 따른 에너지 소비량을 뜻하는 식사성 발열효과가 가장 큰 영양소로 꼽힌다. 체중 조절시에 중요한 역할을 할 뿐 아니라 근육 성장에 도움을 줘 기초 대사량을 높일 수 있다. 또한, 포만감을 유지시켜 식사량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건강기능식품 전문회사 프롬바이오는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헬시핏 다이어트 단백질 쉐이크'를 지난 21일 출시했다. 시장 내 다양한 니즈 중에서도 영양 손실 없이 체지방을 감소하는 건강한 다이어트 니즈에 집중해 단백질과 비타민 등 영양 성분 함유량은 높이고 칼로리는 낮추며 경쟁력을 갖췄다. '헬시핏 다이어트 단백질 쉐이크' 1포에 함유된 단백질은 23g으로 성인 1일 영양 성분 기준치의 42%나 충족시킨다. BCAA를 비롯한 필수 아미노산 8종, 비타민 B6 등 12가지 비타민 그리고 철·아연 등 미네랄 4종도 기준치 이상 함유해 체내 합성이 어려운 영양소까지 골고루 채웠다. 제품 단일 칼로리는 158kcal 밖에 되지 않아 체중 조절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우유 200ml와 함께 섭취할 경우 총 218kcal으로 한 끼 식사 권장 칼로리인 700kcal보다 현저히 적다. 프롬바이오는 이번 '헬시핏 다이어트 단백질 쉐이크' 출시와 더불어 신규 캠페인을 진행한다. 자사의 이너뷰티 브랜드 '디밥'의 모델인 가수 선미가 '다이어트에 바이브를 더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소비자들의 건강한 다이어트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3-27 10:53:55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내가 팔짱 껴 박원순 성추행했다" 2차가해 논란 진혜원 검사 중징계 처분

진혜원 수원지검 안산지청 부부장검사는 지난 2020년 7월 자신의 SNS에 위 사진을 올리고 "자수한다. 팔짱을 끼는 방식으로 성인 남성을 추행했다"고 써 피해자를 조롱했다는 논란을 일으켰다. /진혜원 SNS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 당시 '2차 가해' 논란을 일으킨 진혜원 수원지검 안산지청 부부장검사가 중징계를 받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는 24일 회의에서 진 검사에 대해 정직 1개월을 의결했다. 진 검사는 지난 2020년 7월 SNS를 통해 성추행 피소 사실을 안 직후 극단적인 선택을 한 박 전 시장을 적극적으로 옹호했다. 당시 자신이 박 전 시장과 팔짱을 낀 사진을 올리고 "자수한다. 팔짱을 끼는 방식으로 성인 남성을 추행했다"고 써 피해자를 조롱했다는 논란을 일으켰다. 한국여성변호사회는 대검찰청에 진 검사가 성폭력 피해자를 2차 가해 했다며 중징계를 요청했다. 대감 감찰부는 지난해 8월 진 검사에 대한 정직 징계가 필요하다고 법무부에 징계를 요구했다. 한편, 지난 1월 진 검사는 검찰총장으로부터 받은 경고 처분에 불복해 경고처분 취소소송에 패소했다. 대법원은 재상고심에서 심리 불속행 기각 후 원고 패소 판결을 내린 원심을 확정했다.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지난 2017년 통합사무감사에서 진 검사에 관해 21건의 지적사항을 통보했다. 감찰본부는 진 검사의 일부 사건처리가 내부 기준에 어긋나거나 적합한 조치가 아니었다고 판단했다. 검찰총장은 이를 근거로 진 부부장검사에게 경고 처분을 내렸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3-26 16:31:06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윤홍근 BBQ 회장 "점주 수익률 극한…치킨 1마리, 3만원은 돼야"

윤홍근 BBQ 회장 /뉴시스 치킨 프랜차이즈 BBQ 윤흥근 회장이 치킨 1마리의 판매 가격이 3만원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닭 원가 등을 따졌을 때 치킨 1마리를 2만원에 팔아도 이윤이 남지 않아 운영점주들이 최저임금 수준도 못 받는 사업을 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25일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은 24일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한마디로 말해 (치킨 가격) 지금 2만원이 아닌 약 3만원 정도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당시 프로그램 진행자가 치킨 1마리에 2만원대의 가격을 소비자들이 부담스러워 한다고 말한 데에 대한 답변이었다. 윤 회장은 "도계비가 1000원 정도 든다"며 "현재 시세로 생계 1kg이 2600원이다. 이걸 1.6kg으로 계산하면 약 4160원, 도계비 1000원을 보태면 5120원이다. 물류 태우고 나면 현재 대형마트에서 1kg 닭이 약 8000~9000원에서 팔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거기에 저희는 파우더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쓰다 보니 닭 한 마리 튀기는데 한 3000~4000원 정도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런 가격으로 따지자면 본사가 이 수익을 남기는 게 아니다"면서 "소상공인들은 점포를 얻어 본인들의 모든 노동력을 투입, 서비스까지 다 하시는데 고객들의 시각 때문에 마음대로 가격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윤 회장은 "치킨은 가격이 폭등하고 실질적으로 인건비라든가, 임차료 등의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데 이 부분을 대변해 줄 사람이 없다"고 강조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3-26 12:42:14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레고랜드, 강원도청 공무원에 무료 체험행사 계획해 공무원노조까지 비판 가세

레고랜드는 오는 5월 5일 개장한다. /레고랜드코리아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와 강원도가 강원도청 소속 공무원에 한해 무료 체험행사를 열면서 지역 시민단체와 정치권, 공무원 노조까지 비판하고 있다. 무료 체험행사는 오는 5월5일 정식 개장 전 다음달 1일에서 3일까지 소속 공무원 및 가족 1000명을 대상으로 한다. 25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는 성명을 내고 "도청공무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레고랜드 시설운영과 교통대책에 주안점을 두고 무료체험을 진행한다는 도의 설명은 지나가던 소가 웃을 변명"이라고 명백한 특혜라고 비판했다. 이어 "행사 기간 진행하는 공무원 공채시험 감독관을 도청과 춘천시청에서 차출을 요구하고 있지만, 관례를 보면 대부분 시청 공무원이 담당했다"며 "일은 시군에 떠맡기고 무료체험을 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않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무료 체험행사를 취소하고 지역 취약계층 가족과 어린이 등에 체험 기회를 줄 것을 촉구했다. 전날 강원평화경제연구소도 "공무원 무료무료 체험행사는 특권과 반칙·특혜"라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 단체는 "도민 혈세가 최소 3000억원이 넘게 투입됐지만 선별 입장이라는 꼼수나 찾고 있는 강원도의 전근대적 방식은 도민을 우습게 여기는 처사"라며 "이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와 강원도 사이에 발생한 보상과 뇌물성 특혜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즉각 특혜 사업을 중단하고 사전 무료 체험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취약계층과 도내 농산어촌 아이들에게 먼저 제공하길 바란다"고 했다. 정의당 강원도당도 "레고랜드 떡고물은 도청 직원들만 챙기겠다는 발상이 경악스럽다"고 비판했다. 무료 체험행사는 강원도 측이 수립한 계획이다. 각 실국 및 유관기관에 발송해 무료 체험행사 참여자를 모집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3-26 12:26:11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