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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점포를 넘어서'… 새로운 고객 경험이 생존책 된 편의점

MMORPG게임 검은사막. 명품 e커머스 플랫폼 머스트잇과 컬래버한 팝업스토어로 꾸민 이마트24 삼청동점의 모습. 이마트24는 온라인 기반의 게임·명품 플랫폼이 이마트24와의 협업을 통해 오프라인에서 실체화된 콘텐츠로 고객과의 접점을 늘릴 수 있다는 점과 함께 이마트24는 기존 편의점의 범주를 뛰어넘는 협업으로 독보적인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마트24 점포 수 5만개가 넘은 편의점 업계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탈(脫) 편의점화'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이색 편의점이 잇달아 등장하고 있다. 편의점은 즉석식품과 간식 등이 주 판매 품목이어서 객단가는 낮지만 상품 회전율이 높아 실험적인 상품과 점포를 시도하기 좋은 배경이 된다. 다양한 브랜드를 전시하는 '팝업스토어'부터 점포 입지에 따른 고객특화 점포 등 다양한 실험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속사정에는 이제 6만 개 점포를 바라보는 시장 포화에 자구책이 시급한 상황이 있다. 편의점 업계가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면서 전과 편의점이 고객에 전혀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는 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MMORPG 게임 '검은사막', 명품 플랫폼 '머스트잇'과 손잡고 프리미엄 블랙 콘셉트 팝업스토어 '24BLACK'를 선보였다. 기존 삼청동점으로 운영되던 매장을 검은사막, 머스트잇과 함께 프리미엄 블랙 콘셉트로 새롭게 꾸몄다. 인기 게임에 명품 e커머스 플랫폼까지 합세한 컬래버레이션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매장은 기존 편의점 점포로서의 역할보다는 전시, 체험 공간으로 꾸려졌다. 이마트24와 검은사막의 컬래버 상품인 '딜리셔스 블랙' 상품과 머스트잇의 명품을 전시하고 포토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이마트24는 스마트TV인 '아임e 스마트TV'를 상품으로 기획, 판매하기도 했다. 스마트TV를 기획한 박유신 이마트24 비식품팀장은 "최근 OTT 서비스 등의 발달로 개인용 세컨TV를 선호하는 트렌드가 뚜렷해지고 있어 아임e 스마트TV 43형을 론칭하게 되었다"며 "기존과는 차별화된 상품을 잇따라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GS25는 지난달 변화하는 생활 양식에 따라 부산 동래구 동래래미안아이파크점을 주거특화형 플래그십 스토어로 선보였다. GS리테일은 단순히 고객 연령대에 따른 상품군 차별화가 아닌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서비스 전면 재설계를 시도했다. 대단지 신축아파트 입주를 시작한 20~40대를 주고객으로 특정한 뒤 특성상 배달 수요가 높을 것으로 보고 업계 최초로 점포에 픽업존과 배달 라이더 대기석을 도입했다. AI 치킨 조리 로봇은 물론 O4O 활성화를 위해 우딜, 요기요 퀵커머스를 DID(상업용 대형 디스플레이)로 홍보하는 등 사실상 최첨단 기술을 총망라했다. 김인중 GS25 개발기획팀 매니저는 "GS25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고려한 다양한 플래그십 점포 오픈으로 편의점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며 "업계 최초로 시도하는 변화하는 간판, 인공지능 치킨 로봇, 퀵 커머스 시대에 적합한 점포 구성 등은 팬데믹 이후, 편의점이 나아갈 방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점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와인특화매장 등을 통해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20년도 80억원 적자를 냈으나 지난해 영업이익 15억원을 냈다. 세븐일레븐은 이 같은 성과의 큰 축을 와인으로 꼽는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해 와인 매출은 전년 대비 204.4% 급증했다. 지난해 12월 세븐일레븐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세븐일레븐 KT강남점에 와인 전문 콘셉트샵 와인스튜디오를 열었다. 복층 점포의 특징을 살려 2층 다목적 휴게 공간을 새롭게 리뉴얼했다. 300종이 넘는 와인을 8개 섹션으로 나눠 대륙별, 품종별, 레드·화이트 등으로 나눴다. 와인특화매장은 2020년 1100여개에서 지난해 말 4500여개까지 늘어났고 지난달 기준으로는 4600여개까지 늘어났다. 은행과 편의점의 컬래버레이션은 이미 대부분 편의점이 시도 중이다. GS25는 신한은행, CU는 하나은행, 이마트24는 KB국민은행, 세븐일레븐은 DGB대구은행 등 각 편의점은 일반 ATM 기기 이상의 영업점 업무까지 처리 가능한 STM 기기를 통해 금융특화점포를 내놓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편의점은 판매액이 6.2% 증가했다. 4%대를 넘는 고물가 현상으로 같은 기간 일부 취급 상품군이 겹치는 슈퍼마켓 및 잡화점이 -4.6%, 대형마트가 -3.9%를 기록한 것과 큰 차이가 있다. 편의점이 홀로 성장을 이어가면서 대형마트 매출도 앞섰다. 지난해 GS25, CU, 세븐일레븐 3사의 매출이 전체 유통업계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5.9%로, 대형마트 3사인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비율 15.7%를 앞섰다. 편의점 산업의 성장은 이어지고 있지만 업계 속내는 복잡하다. 지난해 기준 전국 편의점 점포 수는 약 5만1580개다. 지난해 12월 근거리 출점(50~100m)을 제한하는 편의점 자율 규약이 3년 연장됐지만 수도권은 이미 점포 포화 상태고 상대적으로 점포 수가 적은 비수도권 지역은 계속 된 인구 감소로 신규출점을 통한 시장 우위 선점이 불가능한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서로 다른 브랜드의 편의점 점포 2개의 가운데에 사는 고객을 어느 쪽으로 끌어당기느냐의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여기서 필요한 건 결국 상품 구색도 있지만 색다른 경험의 제공"이라고 말했다.

2022-06-07 15:54:4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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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더위에 기능성 강화한 냉감 제품 출시 봇물

최근 소비 시장은 엔데믹 기대감 고조 및 야외활동 수요 증가로 활황을 맞았다. 국내의 한 이커머스 플랫폼이 지난달 발표한 쇼핑 트렌드 설문 결과에 따르면 거리두기 해제 이후 쇼핑 지출액이 늘었다고 답한 이들이 전체 중 약 80%를 차지했다. 이에 유통업계는 일찌감치 여름 특수에 대비해 적극적인 고객 몰이에 나섰다. 특히, 5월 중순부터 30도를 넘나드는 더위가 지속되며 일찍이 예고된 폭염에 분야를 막론한 쿨링 대전이 한창이다. 패션업계는 기술력을 한층 강화한 냉감 의류 전쟁을 벌이고 있으며, 여타 업계 역시 숙면을 위한 쿨링 침구와 반려견용 쿨런닝 등을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네파가 기능성 냉감소재를 사용한 아이스콜드 의류 라인을 선보였다. /네파 ◆야외활동 증가에 냉감 의류 인기 패션업계는 본격적인 엔데믹에 늘어나는 야외활동을 쾌적하게 누릴 수 있도록 기능성 냉감 의류를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 티셔츠로 대표되던 냉감 의류는 일상 생활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팬츠 제품까지 인기를 끌며 소비가 늘어날 전망이다. 실제로 아웃도어 브랜드 K2에 따르면, 냉감 팬츠군의 4~5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30% 증가했다. 올해 새롭게 출시한 '코드10(CODE10)' 시리즈의 냉감 팬츠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 2만5000장이 판매되며 전체 냉감 팬츠군의 판매량 증가를 견인했다. K2의 냉감 팬츠 판매량이 전년비 330% 증가했다. /K2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소재별로 쿨링 효과를 극대화한 냉감 기능성 라인 '아이스콜드 시리즈'를 선보였다. '아이스콜드 시리즈'는 15년부터 네파가 매년 기능성을 강화해 선보이고 있는 네파의 여름 시즌 대표 라인이다. 활동성을 고려한 반집업 티셔츠,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잇는 긴팔 라운드 티셔츠, 데일리로 즐겨 입기 좋은 반팔 티셔츠, 냉감 기능이 적용된 팬츠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선보였다.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도 쾌적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피니쉬 라인'을 선보였다. 냉감 소재와 스트레치 원단을 사용해 한여름에도 쾌적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피니쉬 라인은 팬츠 3종 및 스커트 3종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스윙 시 움직임이 편해 뒷모습까지 완벽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열대야 물리칠 침구부터 반려견 용품도 등장 열대야에도 숙면을 도와줄 여름철 침구류와 반려견 용품까지 다양한 분야의 냉감 제품들이 소비자의 관심을 끈다. 이케아는 여름철 숙면을 도와줄 냉감 소재 침구를 선보였다. 크납스타드(KNAPSTAD) 매트리스 토퍼는 메모리폼의 지지력은 유지하면서 한쪽 면에 쿨링 효과가 있는 젤이 있어 쾌적한 숙면을 돕는다. 회스트베드(HOSTVADD) 매트리스커버는 특수하게 직조된 나일론 섬유가 열을 방출해 보다 시원한 잠자리를 만든다. 에이스침대는 매트리스를 감쌀 수 있도록 한 '마이크로케어 쿨링 패드'를 출시했다. 코오롱에서 개발한 기능성 신소재 섬유 포르페 냉감 소재를 사용해 체내의 열을 빼앗아 시원함과 적절한 체온을 유지시켜주는 기능성 제품이다. '2022년 케이펫페어 일산'에서 BYC의 반려견 쿨런닝이 인기를 끌었다. /BYC BYC는 반려견을 위한 여름 기능성 제품인 'BYC 보디드라이 반려견용 쿨런닝'을 새롭게 선보였다. 쿨웨어 보디드라이는 빠르게 건조시켜 쾌적함을 오래 유지하는 기능성 냉감 제품으로 이번에 '동그람이'와 협업해 반려견용 기능성 쿨웨어를 새롭게 선보였다. 반려견의 행동 습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사람 내의와 비슷하다는 점에서 '개리야스'라는 별칭까지 붙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의 냉감 소재 '자주 에어' 가 여름을 맞아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의 여름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은 냉감 차렵이불과 패드, 메모리폼베개도 인기다. 일반적으로 시원하다고 느끼는 수준인 접촉냉감지수(Q-MAX) 0.15 이상의 원단으로 제작해 피부 표면온도를 낮춰 쾌적한 잠자리를 제공한다. 5월 한달 간 자주 에어 냉감 메모리폼베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으며, 안고 자는 것만으로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동물 모양의 냉감 쿠션은 전년비 358% 매출이 신장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일상 회복으로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또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과 소재의 의류, 생활용품 등의 출시가 이어질 것"이라며 "기능성을 강화하고 카테고리를 확장한 만큼 더욱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07 14:35: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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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디, '패밀리 페스타' 개최…최대 95% 할인 판매

커머스 플랫폼 '브랜디'가 패밀리 페스타를 개최한다. /브랜디 커머스 플랫폼 빌더 ㈜브랜디는 자사 패밀리 쇼핑앱이 모두 참여하는 역대 최대 쇼핑 행사 '패밀리 페스타'를 오는 13일까지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브랜디는 엔데믹과 함께 외부 활동이 증가하고 여름 패션 수요가 증가하는 시즌에 맞춰 창립 이후 최대 규모의 쇼핑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패밀리 페스타'는 트렌드 패션부터 브랜드 패션, 뷰티, 디지털 기기 등 폭넓은 카테고리에서 역대 최다 브랜드가 참여하는 것은 물론 최대 95%까지 파격적인 할인율에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공구우먼, 커먼유니크, 리리앤코, 원로그 등 국내 인기 트렌드 쇼핑몰 인기 상품은 물론 1500여개가 넘는 국내외 브랜드가 이번 '패밀리 페스타'에 참여한다. 미쏘, 슈펜, 아모레퍼시픽, 클럽클리오 등 국내 인기 패션 뷰티 브랜드는 물론 나이키, 폴로, 뉴발란스, 캘빈클라인, 게스, 아디다스 등 글로벌 브랜드와 스톤아일랜드, 꼼데가르송, 메종키츠네, 메종 마르지엘라 등 럭셔리 브랜드까지 인기 패션 뷰티 브랜드들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패밀리 페스타'에서는 전체 패션앱 공통 프로모션으로 1+1 상품 기획전과 함께 매일 오전 11시에 초특가로 판매하는 10개 상품을 공개하는 '원데이10' 이벤트도 진행된다. 각 서비스별로 살펴보면 패션쇼핑앱 브랜디에서는 반팔티, 쥬얼리, 잡화, 뷰티디바이스, 화장품 등 다양한 아이템이 준비됐으며 캘빈클라인, 타미힐피거 등 해외 인기 패션 브랜드의 여름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 남자쇼핑앱 하이버에서는 트렌드, 브랜드, 스포츠, 테크, 라이프, 럭셔리 각 카테고리별 신상, 단독 기획전과 함께 꼼데가르송 티셔츠, 몽클레어 모자 등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30대를 위한 패션쇼핑앱 플레어에서는 커플템, 패밀리템 기획전이 준비됐으며, 미우미우 카드 지갑을 단독 특가에 구매 가능하다. 브랜드 패션 플랫폼 서울스토어에서는 바캉스 패션뷰티 특별 기획전, 해외 브랜드 명품 특가 행사가 준비됐으며 나이키 운동화, 메종키츠네 티셔츠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브랜디 관계자는 "여름 패션 쇼핑 시즌을 맞아 기획된 이번 패밀리 페스타는 MZ세대 남녀 고객들이 트렌드부터 브랜드까지 다양한 패션 뷰티 아이템들을 득템할 수 있는 기회이자, 판매자들에게는 매출이 큰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브랜디의 패밀리 앱들이 모두 참여하는 만큼 어느 때보다 강력한 쇼핑 경험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07 14:22: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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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프랑스 '리나스' 인수…글로벌 사업 시너지 높인다

리나스 프랑스 말레셰르브점(Malesherbes)/SPC그룹 SPC그룹은 프랑스 샌드위치&샐러드 전문 브랜드 '리나스(Lina's)'를 인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2002년 SPC그룹이 국내에 마스터프랜차이즈로 도입해 운영한 지 20년 만에 브랜드를 역인수한 것으로 SPC그룹의 유럽지주회사인 'SPC유로'가 리나스 브랜드를 소유한 프랑스 '리나스 데블로프망(LINA's Developpement)社'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SPC그룹은 이번 인수를 통해 국내외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리나스가 보유한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파리바게뜨를 필두로 한 글로벌 사업의 다양성과 시너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프랑스 리나스를 SPC그룹의 '샌드위치 및 샐러드 R&D 허브'로 하여 유럽 식문화 중심인 프랑스의 기술력과 레시피를 도입하고, 프랑스 현지에서 개발된 베스트 제품들을 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을 비롯한 국내외 SPC그룹 주요 브랜드 매장에 확산시키는 등 시너지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리나스의 유럽 시장에서 확대는 물론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북미, 동남아시아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예정이다. SPC그룹 글로벌전략총괄 잭 모란(Jack Francis Moran) 부사장은 "리나스가 보유한 기술력과 30년 넘는 프랑스 시장 경험과 노하우는 SPC그룹의 유럽 및 글로벌 시장 확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규 국가 진출 및 해외 브랜드 인수 등 글로벌 사업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나스는 창업자 '리나 므루에(Lina Mroue)'의 예술적 감각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1989년 프랑스 파리에서 탄생한 샌드위치&샐러드 전문 브랜드다. 건강과 영양을 고려한 균형 잡힌 메뉴를 통해 고객의 취향을 충족시키며 현재 프랑스를 포함해 한국, 콜롬비아, 레바논 등 4개국에서 운영 중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07 14:18: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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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유명빵집 이마트에서 만나요"

'쑥절미 케이크'(왼쪽), '백설기 케이크'(오른쪽) /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는 성수동 유명 빵 맛집과 협업을 통해 개발한 제품을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에서 판매하는 '성수동 빵지순례 프로젝트'를 펼친다고 7일 밝혔다. '성수동 빵지순례 프로젝트'는 MZ세대에게 힙플레이스로 떠오른 성수동의 숨겨진 빵 맛집의 제품 판매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동시에 인지도 확산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까지 이뤄내기 위해 신세계푸드와 주요 성수동 빵 맛집들이 뜻을 모아 시작했다. 첫 제품으로 성수동 쌀 디저트 전문점 '소소하게'와 협업을 통해 개발한 '백설기 케이크'와 '쑥절미 케이크' 등 2종을 선보인다. '소소하게'는 국내산 쌀과 유기농 원당을 사용해 만든 케이크, 다쿠아즈, 마들렌, 쿠키 등을 판매하는 쌀 디저트 전문점이다. 최근 콩가루, 쑥 등 한국의 특징적인 재료를 이용한 디저트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소소하게'를 찾는 고객들도 꾸준히 늘고 있다. '백설기 케이크'는 국내산 쌀가루 시트로 만든 백설기 모양의 케이크로 깊고 진한 풍미의 우유설기 시트 사이에 우유 크림이 겹겹이 들어가 맛이 담백할 뿐 아니라 식감도 매우 폭신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 '쑥절미 케이크'는 쑥으로 만든 쌀 케이크 시트와 3가지 맛의 크림이 조화로운 제품이다. 은은한 쑥향 시트 사이에 팥 크림, 쑥 크림, 인절미 크림이 발라져 어르신들이 즐겨먹는 전통 재료를 활용한 디저트를 찾는 '할메니얼(할머니+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을 공략했다. 두 제품은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1만4980원, 1만5980원이다. 특히 오는 8일까지 제휴 카드사 8곳과 연계해 '성수동 빵지순례' 제품 구매 시 20% 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SNS을 통해 성수동 유명 빵 맛집이 알려지고 동시에 트렌디한 제품들을 맛보고 싶어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것에 주목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성수동 빵 맛집들도 판매처가 확대될 뿐 아니라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매장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는 만큼 좋은 취지의 상생 프로젝트로 육성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07 14:11: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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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리-GC녹십자웰빙,'에버콜라겐 올인원 앰플' 출시

7일 출시된 에버콜라겐 올인원 앰플/뉴트리 국내 이너뷰티 시장을 이끌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뉴트리가 GC녹십자웰빙과 협업해 병ㆍ의원 전용 '에버콜라겐 올인원앰플'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피부개선 2중 기능성 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3000mg에 피부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히알루론산과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세포분열에 필요한 아연이 함께 배합되고, 엘라스틴과 감초농축액, 히비스커스추출물이 부원료로 함유됐다. 액상형 앰플 제형으로 체내에 빠르게 흡수되는 것이 특징이며, 새콤달콤한 블루베리맛을 첨가해 복용 편의성도 높였다. GC녹십자웰빙은 피부과 레이저 시술 후 관리 목적으로 콜라겐을 찾는 내원객들의 수요를 파악하고 오랜 기간 콜라겐 원료 조사를 거쳐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보유하고 식약처 기능성을 획득한 에버콜라겐의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우수성을 확인, 뉴트리와 협업하여 병ㆍ의원 전용 마시는 콜라겐 앰플을 공동 기획 및 제작했다. 실제로 에버콜라겐의 주원료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피부 세포와 동일한 분자 구조인 GPH(Gly-Pro-Hyp) 트리펩타이드 구조를 갖춰 체내 흡수율이 우수하며 피부까지 멈춤없이 전달된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3000mg 섭취 2주 후부터 피부 표피 수분량이 개선됨을 확인했을 뿐 아니라, 섭취 중단 2주 후에도 ▲진피 치밀도 ▲피부 주름 깊이 ▲피부 표피 수분량 ▲피부 진피 수분량 개선을 확인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콜라겐 소재 원료 중 피부 진피치밀도 개선을 확인한 제품은 에버콜라겐의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가 최초이자 유일하다. '에버콜라겐 올인원앰플'은 GC녹십자웰빙과 닥터피엔티와 연계된 전국 2000여개 병ㆍ의원 내 건강기능식품코너와 온라인 피엔티몰(PNTmall)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07 14:08: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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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와이저 제로', 라거의 깔끔한 풍미 구현

버드와이저가 논알코올 음료 '버드와이저 제로' 를 출시했다. /오비맥주 전 세계 1위 맥주 브랜드 버드와이저의 논알코올 음료 '버드와이저 제로(Budweiser Zero)'가 국내에 상륙한다. 버드와이저는 오리지널 프리미엄 라거 맥주 맛과 풍미를 그대로 구현한 논알코올 음료 버드와이저 제로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버드와이저 제로는 버드와이저 맥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풍미가 특징이다. 버드와이저와 동일한 원료와 발효 과정으로 제조해 오리지날 맥주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 너도밤나무 조각들을 활용한 버드와이저의 독자적 숙성방법 '비치우드 에이징(Beechwood aging)' 역시 버드와이저 제로에도 동일하게 적용했다. 마지막 여과 단계에서 알코올만 추출해 도수는 0.05% 미만이다. 프리미엄 라거 맥주 맛을 즐기고 싶지만 알코올 음용이 부담스러운 여러 상황에서 적합한 대안이 될 수 있다. 버드와이저 제로는 500ml 캔 제품으로 이달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 및 온라인 유통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버드와이저는 브랜드의 자유분방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든 버드와이저 제로를 즐길 수 있도록 스포츠, 문화 공연 등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6년 캐나다에서 첫선을 보인 버드와이저 제로는 미국, 영국, 브라질 시장에서도 잇따라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전 세계 논알코올 음료 시장의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버드와이저 브랜드 매니저는 "전 세계 1위 맥주 버드와이저의 맛과 풍미를 그대로 구현한 버드와이저 제로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야심차게 선보인다"며 "'맥주의 왕(King of Beers)' 버드와이저가 논알코올 시장에서도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공식 맥주 후원사인 버드와이저는 알코올 음주 문화가 엄격한 중동국가에서 열리는 개최지 특성을 고려해 논알코올 음료 버드와이저 제로를 앞세운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07 14:06: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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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원 호밍스 '메인요리', 누적 매출액 150억원 돌파

대상㈜ 청정원 호밍스 메인요리 10종/대상㈜ 청정원 호밍스(Home;ings) '메인요리'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대상㈜은 지난해 5월 론칭한 청정원의 '메인요리' 라인이 론칭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 개, 누적 매출액 15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사측은 많은 반찬을 곁들이기보다 한두 가지 메인 요리로 식사를 해결하는 취식 트렌드를 반영해 제품을 출시한 것이 호밍스 '메인요리'의 성공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청정원 호밍스 '메인요리'는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한식 메뉴 12종으로 구성됐다. ▲언양식 바싹 불고기 ▲청송식 닭불고기 ▲서울식 소불고기전골 ▲부산식 곱창전골 ▲낙곱새전골 ▲쭈꾸미불고기 ▲기사식당 돼지불백 ▲바베큐 쪽갈비 ▲춘천식 닭갈비 ▲소고기버섯 만두전골 10종은 에어프라이어나 프라이팬, 냄비로 간단히 조리해 집에서도 외식 맛집의 메뉴를 만나볼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춘천식 치즈 닭갈비 ▲마포식 돼지양념구이는 전자레인지만으로도 손쉽게 조리가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만족스러운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대상㈜ 은 업계 최초 안주 HMR 브랜드 '얀주야(夜)'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경험을 바탕으로 메인요리 HMR 시장 확대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대상㈜은 2016년 포화상태의 HMR 시장에서 '안주야(夜)'로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안주야(夜)'는 혼술, 홈술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한 제품 콘셉트와 철저한 위생관리 및 연구개발로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을 구현해 소비자들을 공략했다. 실제로 '안주야(夜)'는 출시 2년 만에 1500만 개 이상 팔리며 안주 HMR 시장의 성장을 주도했다는 평을 받는다. 대상㈜ 관계자는 "증가하는 내식 인구와 고급화되는 HMR 시장 흐름에 맞는 제품을 고민한 끝에 청정원 호밍스 '메인요리'를 론칭하게 됐다"면서 "'메인요리'를 통해 청정원 호밍스가 소비자의 사랑을 받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 청정원 호밍스는 '메인요리'뿐 아니라 볶음밥, 국탕류, 만두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07 14:03: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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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MZ세대가 만든 친환경 패키지 '아더라피' 출시

롯데홈쇼핑의 사내 MZ세대로만 구성 된 'MZ PB개발팀'이 친환경 패키지 '아더라피'를 선보인다.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MZ세대들이 기획한 친환경 브랜드 '아더라피(otherapy)'의 바디 패키지를 론칭하며 자체 기획 상품을 확대한다고 7일 알렸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9월 MZ세대 직원들로만 구성된 'MZ PB개발팀'을 신설하고, MZ세대를 겨냥한 자체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앞서 1월 고단백 영양간식 '우주프로틴'을 선보인 데 이은 두번째 브랜드와 상품이다. '아더라피'는 'Other', 'Therapy'의 합성어로, '일상 속 다른 선택이 지구와 나를 행복하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로 웨이스트를 콘셉트로 ▲플라스틱, 폐기물 절감 ▲합리적인 가격 ▲2030 감성을 담은 상품 등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브랜드 첫 번째 상품인 '아더라피 스타터 패키지'는 샴푸바(80g), 바디바(80g), 고체치약, 대나무 칫솔 구성의 친환경 바디 패키지다. 기초 원료는 식물성 원료만 사용하고 MZ세대들이 선호하는 니치향 등을 반영했다. 시중에 판매되는 친환경 브랜드들과 비교해 사용감이 우수하며, 합리적인 가격대와 구성을 자랑한다. 패키징 디자인도 MZ세대 감성을 고려해 브랜드 대표 캐릭터 '라피'를 활용, 생분해 가능한 비목재 포장재를 사용했다. 아더라피는 이달 10일까지 국내 유명 커머스 플랫폼인 '카카오메이커스'에서 한정 판매한다. 내달 중 롯데홈쇼핑 모바일TV '엘라이브(L.live)'에서 선보이고, 친환경 전문 오프라인 매장 등 다양한 쇼핑 플랫폼 입점을 비롯해 골프장, 숙박업체, 여행사 등 B2B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또 연내 생분해 비닐봉지와 장갑, 설거지바, 수세미 등 키친 라인도 선보여 상품군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MZ세대 직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사내 공모전 '게임 체인저 오디션'을 진행했다. 기성 상품과 차별화를 내세워 'MZ세대 타깃 자체 기획 상품 개발'을 제안한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기 위해 참여 직원으로 구성된 MZ PB개발팀을 신설했다. 팀장을 포함한 전원이 MZ세대로,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갈 예정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6-07 14:02:5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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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상반기 인기 키워드 '건강·간편한 한 끼' 선정

컬리가 1월부터 5월까지 상반기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건강' 관련 상품과 '간편한 한 끼'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고 7일 밝혔다. 컬리가 상반기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샐러드, 그릭 요거트 등 건강 관련 상품과 오프라인 맛집의 면류 등 간편한 한 끼 상품의 판매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50일 동안 100일 이상 준비 수량이 모두 매진 된 상품에는 스윗밸런스의 '오늘의 샐러드'가 선두에 있었다. 늘어난 체중을 관리하거나 끼니를 챙길 시작이 부족한 사람들이 식사 대용으로 많이 선택하는 상품이다. 건강을 중요시하는 트렌드에 따라 'YOZM'의 그릭요거트 판매량도 높게 나타났다. 우유와 유산균을 이용해 만든 그릭요거트는 일반 요거트에 비해 당이 적고 포만감이 높아 아침 또는 저녁용 간단 식사로 인기가 높았다. 건강기능성식품 중에서는 장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과 간 건강을 위한 밀크씨슬, 한 포에 다양한 영양소를 담은 종합비타민이 인기 상품으로 선정됐다. 더불어 간편하면서도 만족감 큰 한 끼를 보장하는 면류도 인기가 높았다. 검증된 맛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오프라인 맛집의 면 간편식이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대표 상품으로는 '이연복의 목란' 짬뽕, '전주 베테랑' 칼국수, '최현석의 쵸이닷' 가리비 바질 페스토 파스타 등이 선정됐다. 한편 컬리는 16일까지 상반기 인기 상품을 최대 60% 할인하는 상반기 결산 기획전을 연다.

2022-06-07 14:02:54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