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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화려하고 화사하게 봄맞이' 상품 기획전

롯데온이 23일까지 봄을 맞아 '비밀의 옷장' 행사를 진행한다. 2022년 패션 트렌드를 반영해 롯데백화점몰의 패션, 잡화 상품에 사용 가능한 최대 9% 할인 쿠폰 및 카드사별 최대 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온은 올해 패션 트랜드를 화려하고 화사한 컬러가 유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봄 맞이 무채색 인간의 무한 변신'을 테마로 다양한 패션 스타일을 제안한다.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원마일웨어, 라운지웨어 등 무난한 디자인과 무채색 옷 등 편한 복장이 주를 이뤘다면, 올해는 화려한 색상, 과감한 패턴과 디자인 등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롯데온은 패션 트렌드를 고객 취향에 따라 '변화는 좋은데 과한 건 싫어', '나는 패셔니스타', '포인트 아이템으로 엣지 살리기' 등의 콘셉트로 나눠 상품을 전시한다. 아울러 패션·잡화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9% 할인 쿠폰과 카드사별 최대 7%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황형서 롯데온 백화점마케팅팀장은 "올 봄에는 코로나19 이후 익숙해진 무채색의 편한 패션에서 벗어나 화사하고 과감한 디자인의 패션을 통해 새로운 나를 찾아가자는 의미를 담아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롯데온 '비밀의 옷장'에서 제안하는 패션을 통해 나만의 스타일을 찾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3-13 08:57:5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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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 업계, 세분화 전략으로 소비자 요구에 대응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순): 하이트진로음료 '진로토닉워터', '진로토닉워터 제로', 풀무원식품 '로스팅 짜장면' 3종, 빙그레 '바싹꼬투리전', 동서식품 '카누 아메리카노' 3종 '취향'이 소비시장을 관통하는 가장 강력한 키워드로 자리매김하면서 식음료 업계에서는 날로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맞추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규모는 작지만 요구사항이 구체적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세분화한 제품을 선보여 탄탄한 고객층을 구축하려는 전략이다. 관련 업체에서는 칼로리 부담을 줄인 토닉워터부터 선택지를 넓힌 짜장라면, 바삭한 꼬투리만을 담은 냉동 스낵전 등 틈새 니즈를 반영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타깃별 세분화 마케팅에 힘을 주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지난해 6월 국내 대표 믹서 브랜드 '진로토닉워터'의 무칼로리 버전인 '진로토닉워터 제로'를 출시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저칼로리, 저도수 주류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소비자 잠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업계 최초로 제로 칼로리 토닉워터를 출시한 것이다. '진로토닉워터 제로'는 진로토닉워터의 45년 레시피 기술력으로 고유의 맛과 향은 최대한 유지하면서 칼로리는 제로로 낮췄다. 이 제품은 출시 4개월만에 '진로토닉워터' 브랜드 전체 매출의 20%에 달할 만큼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앞서 회사는 홈술·홈파티 수요 증가에 맞춰 진로토닉워터의 맛과 칼로리, 포장단위, 용량 등을 세분화하며 소비자 잠재 수요에 대응해 왔다"며 "그 결과 최근 3년간 진로토닉워터의 매출이 3배 증가하는 등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풀무원식품은 최근 로스팅 짜장면의 프리미엄 신제품 '트러플오일'을 출시했다. 로스팅 짜장면은 라면에 비해 상대적으로 제품 선택의 폭이 좁은 짜장라면 시장에 트리플 로스팅 공법으로 깊고 진한 풍미를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트리플 로스팅은 돼지고기, 양파, 대파 등의 원재료를 한차례 볶고 춘장을 따로 볶은 후 이를 합쳐 다시 한번 볶아 짜장의 진한 맛을 살리는 공법이다. 풍미유는 특색 있는 '파기름'과 '고추기름' 2종으로 출시하여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힌 바 있다. 신제품 '트러플오일'은 짜장의 진한 맛과 특색 있는 풍미유인 트러플오일이 어우러진 전문점 스타일의 메뉴다. 로스팅 짜장면 시리즈 후속작이자 프리미엄 라인의 첫 제품으로 트러플오일의 맛과 향을 진하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동서식품도 최근 소비자들의 세분화된 커피 취향을 고려해 부드럽고 깔끔한 맛의 새로운 인스턴트 원두커피 '맥심 카누 라이트 로스트 아메리카노'를 선보였다. 카누 라이트 로스트는 다양한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에 발맞춰 기존의 '카누 다크 로스트'와 '카누 마일드 로스트'에 이어 새로 내놓은 제품이다. 동서식품의 50년 노하우로 엄선한 고품질의 에티오피아 원두와 콜롬비아 원두를 블렌딩해 산뜻한 꽃 향기와 상큼한 과일 향이 특징이다. 또한 라이트 로스팅으로 커피의 쓴 맛과 텁텁함은 줄이고 부드럽고 깔끔한 맛은 극대화해 진한 커피에 익숙하지 않거나 쓴 맛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들도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빙그레는 지난해 말 김치전의 바삭한 가장자리, 꼬투리를 즐기는 이들을 겨냥해 꼬투리만 담은 이색 냉동 스낵전 '바싹꼬투리전'을 출시했다. '바싹꼬투리전'은 제품의 명칭처럼 김치전에서 가장 인기 있지만 적은 부분인 바삭한 식감의 꼬투리만으로 제품을 구성해 소비자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한다. 제품의 원재료로 국내산 김치만을 사용했으며 간장 대신 갈릭소스를 동봉해 김치전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22-03-11 22:40: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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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 경북 구미 공장 문 닫아…"직물 사업 실적 악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양복 원단을 만드는 직물 사업을 66년 만에 중단한다. 직물 사업은 삼성 창업주인 고(故) 이병철 회장이 1956년 섬유 국산화를 선언하며 대구에 제일모직을 세우고 원단을 생산한 그룹의 모태 사업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오는 11월 말 경북 구미 공장을 문 닫는다. 구미 공장은 현재 삼성물산 패션 부문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원단을 생산하는 곳이다. 현재 직원 9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그룹 모태 사업을 접기로 한 이유는 인건비 상승 등으로 해외 원단과의 가격 경쟁에서 밀린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1956년 제일모직에서 처음 원단을 생산한 지 66년 만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직물 사업 실적이 악화하면서 부득이하게 사업을 접기로 했다"며 "그룹 모태사업이라는 의미가 커서 경영진이 사업을 계속 하려 했지만, 2018년 이후 4년 간 누적 적자가 80억원에 달하는 등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실적이 악화돼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고(故) 이병철 회장은 삼성물산과 제일제당에 이어 제일모직을 세웠다. 1956년 대구에 국내 최초 모직 공장을 짓고 국산 원단인 골든텍스를 선보였다. 국내 직물 생산시설의 경쟁력 저하가 이번 중단의 결정적 배경으로 작용했다. 베트남과 인도 등에서 저렴한 인건비로 생산되는 직물의 가격 경쟁력을 따라가지 못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삼성SDI와 공장 임대차 계약이 만료되는 것을 감안해 사업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 현재 직물사업부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은 내부 전배 등을 통해 고용 유지에 나설 계획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11 16:04:1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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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지오그래픽 "22 SS 백팩 ‘완판’… 전년比 매출 149%↑"

내셔널지오그래픽 22SS 신학기 백팩. /더네이쳐홀딩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이하 내셔널지오그래픽)은 2022 S/S 백팩 주요 제품이 신학기 시작과 함께 완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22 S/S 백팩의 2월 마감 기준 누적 매출은 전년 대비 149% 증가해 두 배 이상의 성장을 나타냈다. 올해는 정상 등교의 전면 확대를 감안해 기획 수량을 전년보다 60% 이상 확대했음에도 불구하고 학기 시작과 함께 주요 제품의 조기 매진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키즈 라인이 폭발적인 성장세가 돋보인다. 22 S/S 키즈 백팩의 2월 월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22% 증가했다. 새 학기를 앞두고 기획 수량을 531%나 늘렸지만 찾는 소비자들이 몰리며 '옵티머스'. '뉴비', '티노' 등 주요 제품이 조기 완판됐다. 성인 백팩의 2월 한 달간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하며 큰 폭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파치', '듀블', '다이노' 등 주요 제품은 학기 초부터 완판을 기록하며 신학기 캠퍼스룩 아이템으로 자리매김 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관계자는 "이번 신학기 백팩은 브랜드 본연의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고객의 연령과 활용 범위를 세분화해 제작을 진행했다. 키즈 라인의 경우에는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기존 키즈 제품과 차별화되면서 판매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젊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가방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11 13:18:2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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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베르니 '파운데이션·톤업 베이스' 2종 마켓컬리 입점

지베르니 '밀착 커버 파운데이션'과 '밀착 톤데이션'. /비앤에이치코스메틱 베이스 전문 브랜드 지베르니가 새벽배송 대표 커머스 마켓컬리에 입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베르니는 마켓컬리 내 스킨케어·메이크업 카테고리를 통해 스테디셀러인 '밀착 커버 파운데이션' 과 '밀착 톤데이션'을 선보인다. '밀착 커버 파운데이션'은 가볍고 섬세하게 밀착되어 자연스럽고 매끈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고, '밀착 톤데이션'은 지베르니의 밀착 파우더 공법을 반영하여 리퀴드 제형이 투명하고 자연스러운 피부톤을 연출해주는 톤업베이스 제품이다. 지베르니는 마켓컬리 자체 새벽배송 서비스인 샛별배송을 통해 소비자가 외출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갈 예정이다. 이밖에 이번 마켓컬리 신규 입점을 기념해 마켓컬리 앱에서 구매하는 경우 상시 10% 할인된 가격과 2주간 최대 5% 추가할인의 혜택을 제공한다. 지베르니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지베르니의 베스트셀러 제품들을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최근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비대면 소비가 생활화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뷰티 유통망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베르니는 코스메틱 전문 기업 비앤에이치코스메틱이 운영하는 베이스 및 색조 메이크업 브랜드다. '밀착 커버 파운데이션'을 포함해 '밀착 톤데이션', '밀착 픽싱 마스카라', '밀착 센서티브 마스카라' 등 베스트셀러를 보유 중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10 15:52:1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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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의 '규제 완화'에 한숨 돌린 유통업계

지난 2월 윤석열 국민의힘 당선인이 광주 광산구 송정매일시장에서 무대에 오르기 전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윤 당선인은 유세 도중 광주복합쇼핑몰 유치를 호언장담해 유통가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뉴시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유통업계가 한숨을 돌리는 분위기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촉발된 유통산업발전법과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은 코로나19의 수혜를 톡톡히 입은 유통가를 정조준 했다. 여기에 유력 후보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강도 높은 규제 공약을 쏟아내 유통업계는 바짝 긴장했다. 그러나 시장의 자율성을 옹호하는 윤석열이 당선되면서 유통업계는 훈풍을 기대하고 있다. 10일 <메트로경제>의 취재를 종합해보면, 유통업계는 윤석열 국민의힘 당선인의 추후 행보에 커다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유통업계는 현재 구태가 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과 새롭게 필요성이 지적되는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제정을 앞두고 있다. 윤석열 당선인은 후보 시절 유통산업발전법 등에 관한 구체적인 공약을 내놓지 않았다. 다만, 지난달 광주 유세 도중 '광주복합쇼핑몰 유치'를 장담하면서 유통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통업계에서는 1조원에 달하는 광주복합쇼핑몰 유치 가능성보다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 오프라인 유통채널의 규제 완화를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 중이다. 지난 2일 한국노총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은 성명서를 통해 '공존의 유통산업 발전입법'을 요구했다. 노조는 "유통업 규제로 인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이 살아나지 않는다는 게 지표로 나오고 있다"면서 "지방의 한 기업형 식자재 마트는 한 해 매출이 3000억원이 넘었으며 소상공인 매출은 5년간 되려 6.1% 감소했다"고 밝혔다. 유통산업발전법은 2012년 개정 후 시행 10주년을 맞았다. 대형 유통업체의 골목상권 침해를 막기 위한 법안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빠르게 변하는 세태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는 구태로 지적받고 있다. 코로나19를 맞아 급속도로 이커머스로 소비지형이 변해 마트를 찾는 이가 줄어 지난해에만 12개 점포가 문을 닫았다. 반면, 유통산업발전법이 미치지 않는 이커머스 업계는 새벽배송, 신선배송을 내세워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대형마트 매출 비중이 15.7%에 불과할 때 온라인 매출 비중은 48.3%를 차지했다. 유통업계에서는 유통산업발전법의 규제안은 대부분 완화될 것으로 본다. 다만 소상공인과 관련 된 규제가 어떤 방식으로 나올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대형마트 설립에 대한 규제는 완화될 것으로 보는데, 비대면 소비가 늘다 보니 일상화된 배송 서비스에 대한 규제는 일정부분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도 "윤 당선인과 국민의힘 정책 기조상 크게 지각변동을 일으킬 수준의 규제는 없을 거라 생각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오프라인 유통 채널이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의 규제 완화 등을 기대하는 동안 이커머스 업계는 아직 속단하기 이르다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이커머스 기업들은 매년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가며 유통업계 흐름을 좌우하고 있다. 반면, 코로나19 직격타를 맞은 소상공인의 사정은 단기적으로 해결이 어려운 상황이다. 더불어 이커머스 기업에서 강조했던 '새로운 판로 개척의 가능성'도 결국 소상공인 모두를 플랫폼에 종속시켰을 뿐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이러한 사정에 대해 여야는 한목소리로 '반드시 규제해야 한다'고 밝혔는데, 윤 당선인 측이 내놓은 규제안은 여당 측 공약 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 앞서 윤 당선인 측은 온플법에 대하여 ▲플랫폼 자율규제 기구 설립 ▲공공 택시앱 도입 ▲빅테크 간편결제 수수료 최소화 등을 내놓았다. 플랫폼 시장에 정부 규제를 최소화 하고 자율적인 상생을 이끌어낸다는 의도다. 그러나 현재 180석을 차지 중인 여당 측이 온플법을 두고 ▲플랫폼 기업 자체 브랜드 상품 판매 금지 ▲플랫폼 입점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단체 결성권 및 협상권 보장 ▲공공배달앱의 전국 확장 등을 내놓고 패스트트랙 가능성까지 내비쳤기 때문에 한숨 돌리기엔 이르다는 분위기다. 아울러 온플법 관련 규제가 결국 소상공인의 생존권 문제와 강하게 결부돼 있기 때문에 포스트 코로나19 시즌에 완전히 기업친화적인 안을 밀어부칠 수만은 없다는 의견도 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해 7월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플랫폼에 대한 매출의존도는 오픈마켓(45.6%), 배달앱(56.6%)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 간 온라인 플랫폼 입점 중소기업·소상공인 5곳 중 1곳(20.7%)은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 책정, 일방적인 정산 등 불공정거래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3-10 15:48:0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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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앵그리 트러플 와퍼' 누적 판매량 150만 개 돌파

버거킹 프리미엄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의 '앵그리 트러플 와퍼'가 론칭 8주 만에 누적 판매량 150만 개를 돌파했다. 버거킹은 2014년부터 국내 자체 메뉴 개발에 주력해왔다. 특히, 흑맥주 브랜드 기네스와 협업한 '기네스와퍼' 등 소비자들의 니즈를 빠르게 반영한 프리미엄 버거 메뉴는 전체 매출의 약 5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프리미엄 메뉴의 시작을 알린 '앵그리 트러플 와퍼' 또한 트러플 향을 즐기고 싶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트러플 머쉬룸 와퍼'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네 가지 버섯에 블랙 트러플 머쉬룸이 함유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첨가한 것이 특징이다. 버거킹 관계자는 "소비자들과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은 버거킹의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 전략 중 하나로 '앵그리 트러플 와퍼' 또한 고급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높은 MZ 세대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했다"며 "배우 성훈이 로맨스 시대극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앵트와'를 외치는 TV 광고 또한 '세계관'에 열광하는 MZ 세대의 취향을 정조준해 유튜브 조회수 50만회를 넘기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라고 전했다. 버거킹코리아는 전 세계 버거킹 진출국 중 가장 높은 신제품 개발 빈도 및 출시 성공률을 기록하며 제품 개발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에서 개발한 '콰트로치즈와퍼'는 미국을 포함해 해외 7개국에 역수출되었고, '몬스터 와퍼'는 기간 한정 메뉴로 출시되었으나 흥행에 힘입어 정식 메뉴로 자리매김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3-10 14:28: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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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디어푸드, 자체 라이브 커머스 채널 'D Live' 론칭

동원디어푸드가 자체 라이브 커머스 채널 'D Live' 를 론칭했다. /동원디어푸드 동원디어푸드가 자체 라이브 커머스 채널 'D Live'를 론칭하고 10일 첫 방송을 선보인다. 'D Live'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동원디어푸드가 자사 식품 전문 온라인몰 '동원몰'에 구축한 라이브 커머스 채널이다. 동원디어푸드는 자체 라이브 커머스 채널 'D Live'를 통해 동원참치, 리챔, 양반 HMR 등 동원F&B의 각종 식품들은 물론 국내 최대 축산 도매 온라인몰 '금천미트'의 신선육 등 동원그룹 계열사가 운영하는 다양한 식품 브랜드를 판매하고 향후 방송 전용 상품 구성과 구매 혜택 등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동원디어푸드는 'D Live' 론칭을 기념해 10일 오후 5시부터 동원참치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한다. 방송에서는 스테디셀러인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와 '동원 고추참치'를 비롯해 신제품 '동원참치 큐브' 등을 최대 46% 할인 판매하며, 참치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소개할 예정이다. 동원디어푸드는 방송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실 결제금액이 가장 높은 고객(1명)에게 '삼성 비스포크 큐커'를 증정하며, 방송에 적극적으로 댓글을 남긴 고객 10명을 선정해 '동원참치 큐브소스 체험팩'을 1개씩 제공한다. 또한 상품을 구매한 선착순 고객 500명에게 '동원참치 큐브'를 증정하며, 제품 구매를 인증한 10명의 고객에게 편의점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쿠폰 3천원을 지급한다. 라이브 방송에서 실시간 채팅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는 동원몰 포인트 500원을 지급한다. 동원디어푸드 관계자는 "최근 비대면 소비 문화 확산에 따라 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체 라이브 커머스 채널을 구축하는 등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쇼핑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브 커머스 채널 'D Live'는 동원몰 홈페이지나 동원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3-10 14:22:5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