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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티비온 방송제작 역량 강화…콘텐츠형 방송 확대 목표

티몬 티몬이 자체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티비온의 탁월한 매출 견인 성과에 힘입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과 함께 중소파트너와의 상생을 확대하는 등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으로의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티몬은 지난 8월부터 티비온 방송제작팀을 통합하고 인력을 대폭 충원하는 등 방송제작확대를 위한 채비를 마쳤다. 올해 1분기 대비 3분기 라이브 방송 횟수는 2배이상 증가했으며, 매출 또한 3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계속해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실제 최근 방송한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은 판매 하루 만에 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크리스피크림도넛도 1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삼성 복합기 라방은 일매출 1억2000만원을 넘어서는 등 호실적을 기록하며 정기적으로 티비온을 통해 선보일 수 있도록 논의하고 있는 상황이다.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시청자들에게 소구할 수 있는 콘텐츠도 제작중이다. 제품력은 있지만 홍보가 되지 않아 판매가 쉽지 않은 소상공인 제품들, 티비온에서 돈쭐내주자! 는 콘셉트의 '돈쭐쑈', 웹예능 형식으로 유명 인플루언서가 출연해 상품을 판매하는 '미션 파라써블' 등이 대표적이다. 또, 최근에는 프랜차이즈와 소상공인 브랜드를 지원을 목표로 외식형 푸드라이브커머스 '배가라이브'를 제작 파트너와 공동 기획해 선보이고 있으며, 10월부터 계속해서 다양한 컨셉의 콘텐츠형 방송들을 시작할 계획이다. 더불어 티몬은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지자체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모델도 구축한다. 지난 16일 티몬은 포항시와 업무협약 '우리 함께 살려요!'를 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상생협력 강화에 나섰다. 포항시 소상공인들에게 온라인 판로 지원 및 필요한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 등을 다각도로 제공하는 동시에 티비온과 연계해 소상공인 상품 판매와 마케팅 지원도 병행한다. 티몬은 포항시를 시작으로 전국의 지자체들과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티몬 관계자는 "티몬은 2017년 국내 이커머스 처음으로 라방을 시작한 이후 3000여회 이상의 라방 노하우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콘텐츠형 쇼핑 플랫폼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상품 판매는 물론, 지자체 및 소상공인과 상생하며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0-05 15:14: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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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스, 비건 레더 슈즈 ‘애플스킨’ 출시…"친환경 제품 확대"

헤지스가 2023년부터 모든 신발 라인을 친환경 소재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그 시작으로 아이디에잇과 함께 비건 레더 슈즈 라인을 출시했다. /LF LF의 헤지스가 2023년부터 출시되는 모든 신발 제품을 친환경 소재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친환경 전환 프로젝트인 '그린 스텝 위드 헤지스'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탈리아 비건 스니커즈 브랜드 '아이디에'과 협업한 비건 레더 슈즈 '애플스킨' 라인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국제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헤지스는 신발이 생산과정에서 가장 큰 환경오염 문제를 유발하는 패션 아이템 중 하나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오는 2023년까지 모든 신발 라인을 지속가능한 소재로 제작하며 친환경 중심으로 재단장하고, 재활용 및 비건 소재의 대중화로 환경보호에 기여한다는 '그린 스텝 위드 헤지스' 캠페인을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전개한다. 헤지스는 나아가 중장기적으로 신발 외 품목에도 친환경 소재를 적용시키는 등 '그린 디자인'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헤지스의 첫 친환경 신발 라인은 이탈리아 스니커즈 브랜드 아이디에잇과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한국-이탈리아 국제 커플인 이동선 디자이너와 줄리아나 보르지오 프로덕트 매니저가 지난 2019년 설립한 아이디에잇은 사과 껍질, 포도 껍질, 파인애플 잎 등 버려지는 과일 부속물을 활용해 신발을 제작하는 비건 패션 브랜드다. 국제 재활용 인증기관인 GRS 인증을 획득하는 등 지속가능한 소재 기술력과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이탈리아를 넘어 전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헤지스가 아이디에잇과 함께 선보인 애플스킨 라인은 사과 껍질로 만든 비건 가죽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인솔부터 아웃솔까지 신발 전체가 재활용된 폴리에스터, 고무, 면, 종이 등 친환경 소재로 제작됐다.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우수한 착화감을 제공하며 밑창의 돌기 디자인으로 접지력을 향상시켰다. 화이트와 블랙, 경쾌한 색상 조합의 멀티 컬러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헤지스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아이디에잇 시그니처 컬러 폴딩 박스, H 로고 자수 코튼 테이블 매트 등으로 구성된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인다. 헤지스×아이디에잇 스페셜 패키지는 명동에 위치한 헤지스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 H와 헤지스닷컴,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판매가는 34만9000원이다. 김훈 LF 헤지스 브랜드 총괄 CD는 "환경보호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패션 아이템 중 환경 오염 요소가 가장 많다는 신발 라인업부터 전면 개편하며 유의미한 수준의 '그린 디자인' 혁신을 이룰 것"이라며 "친환경적 가치에 중점을 두고 보다 다양한 아이템에서 소재와 제작 과정 혁신을 추진하며 ESG 가치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05 14:55:0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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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핸드크림 론칭…"프리바이오틱스 함유한 캔디바 케이스 제품"

한HAAN 핸드 크림 3종 제품 이미지(피그 피지, 코코 쿨러, 캐롯 킥). /퓨어윌인터내셔널 퓨어윌인터내셔널은 스페인에서 탄생한 비건 뷰티 퍼스널 케어 브랜드 한(HAAN)의 핸드크림을 지난달 말 공식 론칭했다. 바르는 즉시 느껴지는 보습력은 기본, 손 피부 생태계를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프리바이오틱스 복합체를 함유한 비건 핸드크림을 개발했다. 자연 유래 성분에서 기인한 프리바이오틱스 복합체가 들어 있는 한의 핸드크림은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만들어주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노화를 방지해줘 촉촉하고 탄력 있는 손 피부를 가꿀 수 있게 도와준다. 핸드 크림 최초로 프리바이오틱스를 함유한 제품으로, 치커리와 돼지감자 등에서 추출한 이눌린과 과당 성분으로 이뤄진 프리바이오틱스 복합체가 미생물의 먹이가 돼 피부 생태계를 균형 있게 만든다. 한 핸드크림은 황조류와 스쿠알렌, 시어 버터 등 보습 및 피부 노화 방지와 관련된 자연 유래 성분으로 제조된 비건 제품이다. 자외선과 공기 오염으로부터 야기되는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황조류, 건조한 피부에 집중적인 보습력과 윤기를 부여하는 식물성 스쿠알렌, 피부 수분 충전 및 유지에 탁월한 시어 버터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한 핸드크림은 휴대가 편리하고 쉽게 짜서 쓸 수 있어 편리하다. 크리미한 제형에 한 손에 잡히는 플렉서블&라운드 케이스. 크리미한 팝시클(아이스크림 캔디 바)의 모양과 색감에서 영감을 받았다. 핸드크림 최초 리필 파우치를 출시, 플라스틱 사용량을 84.5% 줄이고 케이스를 제작할 때 배출하는 탄소를 70% 저감하는 효과를 낸다. 무화과 향의 '피그 피지', 코코넛 풍미의 '코코 쿨러', 당근과 강황이 든 '캐롯 킥' 등 3가지 종류로 구성되어 있다. 핸드크림 1통에 50ml, 가격은 9900원이다. 자사몰 및 올리브영 전매장(온라인몰 포함),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구매 가능하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05 14:53:5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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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탈뷰티 '슈퍼콜라겐 에센스' 누적 판매량 430만병 돌파

바이탈뷰티의 '슈퍼콜라겐 에센스'.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대표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의 '슈퍼콜라겐 에센스'가 지난 4월 리뉴얼 출시 이후 5개월 만에 판매량 약 430만 앰플(병)을 넘어섰다. 5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바이탈뷰티 슈퍼콜라겐 전체 라인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92%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바이탈뷰티 슈퍼콜라겐 대표 제품인 '슈퍼콜라겐 에센스'는 마시는 앰플형 콜라겐이다. 지친 피부에 빠르게 흡수돼 부족한 콜라겐을 보충해주고, 속건조와 속당김의 근본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슈퍼콜라겐 에센스는 뷰티 리뷰 플랫폼 '글로우픽'의 콜라겐 카테고리에서 론칭 이후 20주 연속 1위에 선정되며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최근에는 식약처로부터 바이탈뷰티 '슈퍼콜라겐 에센스'가 피부 보습뿐 아니라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새로운 기능성으로 인정받으며, 콜라겐 시장 대표 제품으로 입지를 굳혔다. 바이탈뷰티 '슈퍼콜라겐 에센스'의 주원료는 아모레퍼시픽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인해 국내 최초 식약처에서 콜라겐 기능성을 인정받은 'AP콜라겐효소분해펩타이드'와 셀렌, 비오틴이다. 인체적용 시험을 통해 피부 탄력, 보습, 거칠기가 개선되는 결과를 확인했다. 또 피부의 필수 구성 물질인 히알루론산, 엘라스틴, 세라마이드와 콜라겐 합성을 돕는 비타민C를 함유해 건강한 피부 구성에 필요한 영양소를 채워준다. 바이탈뷰티 관계자는 "슈퍼콜라겐 에센스는 까다로운 인체시험 결과를 통해 피부에 미치는 효능을 식약처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국내 최초의 건강기능식품 콜라겐"이라며 "실제 구매자들의 솔직한 리뷰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05 14:48:2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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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다문화 가정 대상 '독도·울릉도 탐방 캠프' 진행

애경산업은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다문화 가정 대상 '독도·울릉도 탐방 힐링문화체험캠프'를 진행했다. /애경산업 애경산업은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다문화 가정 대상 '독도·울릉도 탐방 힐링문화체험캠프'를 진행했다고 5일 전했다. 애경산업은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과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이같은 지원을 결정했다. 특히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한 번은 가봐야 할 섬이지만 평소 쉽게 갈 수 없는 영토인 독도와 울릉도를 캠프의 여행지로 정했다. 애경산업은 캠프 대상자로 선정된 다문화 가정 구성원 40명에게 여행에 필요한 교통, 숙식 등의 경비를 전액 지원했다. 이번 캠프는 10월 2~4일 2박 3일간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캠프 시작 전날 전원 코로나 검사를 완료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캠프 일정 중 10월 3일에 계획되었던 독도 탐방은 기상악화로 인해 배가 회항하면서 입항은 하지 못하고 먼발치에서만 독도를 보게 돼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애경산업은 다문화 가정분들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05 11:45:3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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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란, 배우 김혜수 광고 모델 발탁…'산지직송' 캠페인 공개

발란이 배우 김혜수를 광고 모델로 선정하고 '산지직송'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발란 온라인 럭셔리 부티크 발란이 배우 김혜수를 새로운 뮤즈로 발탁, '산지직송' 캠페인을 5일 공개했다. 김혜수와 발란이 함께한 새 캠페인 영상은 TV광고 및 브랜드 채널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앞서 1일 선공개된 캠페인 프리론칭 영상은 공개 3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만을 돌파했다. 김혜수는 발란 모델 선호도 조사(응답 수 400, 표본오차 ±4.90%P, 오픈서베이 패널)에서 61%의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다. 응답자들은 김혜수를 발란의 모델로 선택한 이유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64%)', '명품 이미지(36%)', '신뢰감(23%)' 등을 꼽았다. 이에 발란은 소비자가 먼저 알아본 모델로 김혜수를 발란의 뮤즈로 선정하게 됐다. 이번 발란 캠페인에서 전 세대 여성들의 워너비이자 패셔니스타로 꼽히는 김혜수는 '명품을 왜 백화점에서 사?'라는 카피와 함께 '오픈런'으로 대표되는 줄 서서 구매하는 백화점 쇼핑에 의문을 던진다. 이 의문을 통해 줄서기를 비롯한 재고 부족, 상품 다양성 부족, 유럽 현지 대비 과다 인상된 가격 정책 등 소비자가 겪는 백화점 이용의 어려움의 해결사로 발란을 소개한다. 발란은 백화점보다 더 다양한 명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산지직송'으로 만날 수 있다는 점을 알리는데 초점을 뒀다. 또한 유럽 현지 400여 개 부티크, 1500개 편집샵의 상품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발란이 백화점 쇼핑의 대안이 될 수 있음을 내세웠다. 최형록 발란 대표는 "독보적인 커리어를 이어온 명품 배우 김혜수야말로 독보적인 성장세의 명품 플랫폼 발란을 알릴 수 있는 가장 탁월한 모델이라고 판단해 뮤즈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새 뮤즈인 김혜수는 이름 자체가 브랜드인 믿고 보는 배우"라며 "이번 '산지직송'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백화점보다 빠른 명품 플랫폼 발란을 알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05 11:22:5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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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1위 싱글몰트, '글렌그란트' 15년 온다

주류 수입·유통사 트랜스베버리지는 5일 스코틀랜드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그란트(Glen Grant)' 15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그란트 15년은 '비냉각여과'(Non-Chill Filtered)를 통해 만든 '배치 스트렝스'(Batch Strength) 제품이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싱글몰트 위스키다. 과실향이 풍부하고, 너트 맛이 특징이다. 글렌그란트는 병입과 포장 시설까지 갖춘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Speyside) 내 증류소에서 처리함으로써 항상 일정한 품질과 함께 마지막 공정까지 책임지고 한 병을 생산하고 있다. 글렌그란트는 가장 권위있는 위스키 안내서 중 하나인 짐 머레이의 위스키 바이블에서 꾸준하게 높은 점수와 상을 받았다. 글렌그란트10년은 '올해 최고의 10년 이하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상을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연속으로 수상했고, 글렌그란트 18년은 '올해 최고의 스카치 위스키' 상을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 올해에는 글렌그란트 15년이 '올해 최고의 스카치 위스키' 상을 받으며 글렌그란트가 가진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스코틀랜드 대표 싱글몰트 위스키이자 미식의 나라 이탈리아 판매 1위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그란트 15년을 출시하게 됐다"며 "전 세계에 극소량만 판매하는 글렌그란트 60년도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1-10-05 09:41:48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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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 '유방암 캠페인' 등 여성을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 이어가는 에스티 로더

뷰티업계가 쌀쌀해진 날씨, 코로나19 등 상황에도 변함없이 여성 등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하기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있다. 특히 에스티로더 컴퍼니즈는 전 세계적으로 여성의 건강과 환경, 교육이라는 범주를 중심으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에스티로더 컴퍼니즈의 후원 활동은 특정 기간 진행되는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는 것이 아닌, 꾸준하고 장기적인 지원으로 진정성에 무게를 한층 더하고 있다는 점에서 뜻깊다.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의 유방암 캠페인 슬로건 및 이미지.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 ◆뷰티업계 유방암 근절 운동의 선구자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의 유방암 캠페인은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의 가장 큰 사회공헌활동으로, 1992년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의 수석 부사장이던 고 에블린 H. 로더가 핑크리본을 공동으로 만들며 시작돼 한국에서 20년간, 세계에서 29년간 전 세계 유방암 근절 운동을 이끌어왔다.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는 유방암 없는 세상을 만든다는 사명으로 전세계적으로 약 9900백만 달러(약 1120억원)를 모금해 유방암 연구, 교육, 의료 서비스에 지원했으며 이중 8000만 달러(약 905억원)는 미국 유방암 연구재단(BCRF)을 통해 321개의 유망한 유방암 연구를 지원했다. BCRF는 1993년 고 에블린 H. 로더가 설립한 재단으로 유방암 캠페인의 주요 파트너이며 유방암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힌 연구를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가 지원하는 연구보조금은 기본적인 종양생물학부터 새로운 진단 검사와 치료법 개발, 치료 과정과 이후 환자 삶의 질 향상, 생활습관 및 예방을 위한 연구까지 유방암 연구의 전체적인 부분을 아우르고 있다. 한국에서도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엘카코리아)는 2001년부터 대한암협회와 함께 매년 유방암 근절을 위해 캠페인 활동을 펼쳐왔다. 전세계 유방암의 상징인 핑크리본이 여러 개 겹겹이 쌓인 비주얼을 선보이고, 다양한 색상의 핑크색, 질감, 모양의 핑크리본이 어우러진 모습을 통해 질병의 다양성과 전 세계 유방암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단결력을 인식시켰다. 1990년대 초반부터 한국에서 유방암 인식향상 및 질병정보교육, 조기발견을 위한 자가검진 등 행동실천을 독려해왔다. 시민정보 교육을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방암 정보 자료 제작 및 배포, 유방암 및 자가검진 정보앱인 '핑크터치'를 보급해 오고 있다. 또 대한암협회와 파트너십을 통해 수술, 치료에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유방암 환자들을 위한 의료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전 세계 랜드마크를 핑크빛으로 밝히는 '핑크 일루미네이션'이 올해도 진행된다.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파리 에펠탑 등 전 세계의 랜드마크와 한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갤러리아명품관, 롯데월드타워,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이 10월 핑크빛으로 점등된다. 더불어 누구나 쉽게 SNS를 통해 나만의 핑크리본을 공유하면 캠페인에 참여 및 기부를 할 수 있는 #핑크리본릴레이도 10월 한 달간 진행된다. 한편,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의 소속 브랜드들에서는 10월 핑크리본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도 판매한다.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가 트레블 리테일 부분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목표와 비전 발표했다.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트래블 리테일 부문 '지속가능성' 추구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는 여성과 고객을 둘러싼 환경 문제에도 관심이 많다. 최근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시민의식과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겠다는 기업 차원의 약속의 일환으로,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트래블 리테일 부문의 지속가능성 목표를 발표했다. 트래블 리테일은 전 세계의 공항, 도심, 항공사, 크루즈 등에서의 면세 판매를 담당하는 부문이며,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내 최고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의 지속가능성 목표에 발맞춰 트래블 리테일은 업계의 수요와 잠재적 영향을 고려해 배출량, 폐기물 감축 및 에너지 절약을 비즈니스의 핵심 우선순위로 결정했다. 먼저 앞서 2020년에 면세 전용 상품의 83%가 FSC 인증을 받은 종이 상자를 사용함으로써 포장의 지속가능성이 제고되었다. 스토어 디자인 측면에 있어서는 서울 현대 백화점 면세점 무역센터점에 새롭게 문을 연 에스티 로더, 라 메르, 맥 매장 디스플레이에 80%의 이상의 재활용품을 사용함으로써 폐기물을 줄이고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는 긍정적 결과를 가져왔다.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에서 트래블 리테일 및 리테일 개발의 글로벌 프레지던트를 맡고 있는 올리비에 보트리는 "이번 발표는 트래블 리테일이 앞으로 계속될 긴 여정에 내디딘 첫 걸음에 불과하다"며 "향후 회사 전체가 이러한 솔루션의 일부가 되길 기대하고, 실천을 통해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와 트래블 리테일이 우리가 만나는 모든 이에게 최고의 것을 선사하겠다는 회사의 가치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폴 슬라빈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 대표이사(왼쪽)와 김도현 서울SOS어린이마을 원장이 지난해 기부금 전달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에스티 로더컴퍼니즈 코리아 ◆여학생들의 경제적 자립 장기 후원자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는 지역사회공헌 및 '여성교육' 지원의 일환으로 고등학교 졸업과 함께 마을을 떠나는 여학생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교육도 후원한다. 이에 따라 기부금 중 나머지 일부는 이 학생들의 직업 교육을 위한 교육비 지원이나 고등교육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2014년부터 202년까지 7년째 매년 서울SOS어린이마을을 후원해 오고 있다.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 직원들이 직접 마련하고 포장한 크리스마스 연말 선물을 어린이마을 거주 아동들에게 전달, 지난 7년간 약 1000개의 선물을 선사했으며 돌잔치 준비, 아이들과 케익 만들기 등 다양한 형태의 봉사를 통해 서울SOS어린이마을 아이들을 돕고 있다. 폴 슬라빈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 대표이사는 "우리가 비즈니스를 하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것은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의 주요한 가치이며, 서울SOS어린이마을 아이들을 위해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 임직원들이 함께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아이들에게 우리 직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어 늘 포근한 겨울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서울SOS어린이마을의 김창우 원장은 "(그동안) 미취학 어린아이들 20여 명이 실내에서 놀 수 있는 실내놀이터와 마을을 떠나는 아이들의 자립을 돕는 교육비가 필요했는데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며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의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파트너십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04 16:01:0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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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개편한 신세계인터내셔날…'친근한' '럭셔리 라이프' 집중

신세계그룹이 2년 만에 2022년 그룹 정기 임원 인사에 나서며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조직에 큰 변화를 줬다. 고객들 가까이에 있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채널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그룹은 이달 이길한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스메틱부문 대표이사를 총괄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최근 실적이 좋았던 화장품과 해외 패션의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밀어주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국내외 MZ 세대를 비롯해 젊은층을 중심으로 '신명품' 취급을 받는 수입 신진브랜드, 프리미엄 화장품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총괄대표이사는 삼성물산, 호텔신라 면세유통사업부를 거친 뒤 2017년부터 신세계인터내셔날에 합류해 2018년부터 코스메틱부문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패션 기업인 신세계인터내셔날에 이길한 코스메틱부문 대표가 총괄 대표와 패션부문 대표를 겸직하게 되면서 기존 장재영 총괄대표이사(해외패션부문 대표)와 손문국 국내패션부문 대표는 물러났다. 사업부도 패션을 한데 합쳐 패션, 자주, 코스메틱의 3개 부문으로 재편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과거 해외패션(수입의류), 국내패션, 자주(생활용품), 코스메틱(화장품) 등 4개 사업부문으로 나뉘었던 구조를 축소해 패션, 자주, 코스메틱의 3개 사업부문으로 나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유명 해외 패션 신진 브랜드로는 메종마르지엘라, 아크네 스튜디오가 있으며 올해는 질샌더 운영권을 추가로 확보했다.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에르메스뷰티·바이레도·딥티크·산타마리아노벨라 등 고가 향수와 비디비치·연작 등 고급 화장품 브랜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디지털 플랫폼 '시마을'을 강화하며 럭셔리 라이프계의 강자가 된다는 계획이다. 시마을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온라인몰 'S.I.Village'의 애칭으로, 국내 럭셔리 라이프 플랫폼을 표방하며 전개하는 신규 브랜딩 캠페인이다. '대한민국 신세계군 럭셔리 시마을'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럭셔리 라이프를 소개하는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단순히 럭셔리 제품을 구매(Buy)하는 쇼핑 플랫폼을 넘어 럭셔리 라이프를 영위(Live)하는 플랫폼임을 강조하고 나섰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엄선한 브랜드들의 스토리, 콘텐츠, 미디어 커머스, 구매 후 관리까지 모든 라이프를 종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리얼 력셔리 커뮤니티'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시마을을 통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8월 뷰티 기획전을 진행했는데, 기획전 기간 뷰티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3% 증가한 바 있다. 이 기간 뷰티 기획전의 흥행에 힘입어 에스아이빌리지 전체 매출 또한 전년 동기 대비 264% 신장했었다. 수입 향수 브랜드와 함께 자체 뷰티 브랜드 연작(YUNJAC)의 약진도 돋보였다. 신세계언터내셔날은 앞으로도 디지털 플랫폼 시마을을 통해 시의성에 맞는 콘텐츠 개발과 제품 기획력, 판매 전략을 발휘해 니치 향수 및 고가 화장품 고객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2021-10-04 16:00:3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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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배송 차질에 위생 논란까지…가맹점주 속앓이

SPC그룹과 민주노총 화물연대의 갈등이 지속되면서 가맹점주들이 입는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가고 있다. 지난달 2일 민주노총 화물연대 광주본부 2지부 파리바게뜨지회에서 촉발된 파업은 물류 노선 증·배차 재조정 등의 문제로 지난달 15일부터 전국 SPC 사업장으로 확산됐다. 앞서 SPC그룹은 광주지역 노조원들의 증차 요구에 따라 차량을 2대 늘리기로 지난 6월 합의했다. 이후 증차로 인한 노선 배정을 두고 한국노총 소속과 민주노총 소속 배송기사들 사이에 견해 차이가 발생, 민주노총 화물연대의 운송 거부 사태로 이어졌다. 민주노총 기사들이 운행 거리가 짧은 코스와 새벽 시간대 배송을 요구한 것. 민주노총 화물연대는 자신들의 요구가 수용될 때까지 파업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SPC 측은 화물연대의 요구는 물류 담당 계열사와 위수탁 계약한 운수업체 노사 간 협의할 사안이라며 원청인 SPC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SPC 관계자는 "화물연대 측에서는 원청사인 SPC가 배송 코스 조정에 개입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본사가 협력사의 업무에 개입하는 것은 하도급법 위반"이라며 "증차 요구에 부응해 배차를 늘려줬더니, 그 결과가 파업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민주노총 화물연대는 SPC그룹 가맹점에 빵과 재료를 운송하던 비노조원을 집단 폭행하고 배송차의 연료선을 절단하는 등 불법행위도 일삼았다. SPC그룹과 민주노총의 갈등으로 인한 피해는 가맹점주들이 떠안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자신을 광주광역시의 한 제과점 업주라고 밝힌 한 청원인이 이번 운송 거부 사태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다고 호소글을 올렸다. 작성자는 해당 게시 글에서 "아침 일찍 도착해야 할 식재료들이 오후 늦게 도착하면서 팔지 못하고 폐기하는 물품들이 늘어났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이미 경영환경이 최악에 이르고 있는 상황에서 힘 없는 자영업자를 볼모 삼아 본인들의 이익을 취하고자 파업을 강행하고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점주가 떠안고 있다"고 했다. 이어 "새벽부터 대체차량을 섭외하거나 직접 물류센터로 찾아가 제품을 운송하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이마저 화물연대의 물리적 방해로 수월하지 않다"고 하소연했다. 민주노총은 물류 출하를 저지하기 위한 집회도 강행했다. 지난달 17일부터 세종공장에서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 100여명이 공장 정문을 막아 농성을 벌였고, 같은달 23~24일, 26일~29일엔 또 다른 조합원들이 SPC삼립 청주공장에서 불법 농성을 벌였다. 30일에는 전국 조합원 1000명 이상이 참여한 '화물연대본부 투쟁승리 공공운수노조 결의대회'를 청주 공장에서 하기도 했다. 재료를 공급받지 못하는 가맹점주들의 불만도 크지만, 시민들도 외면하고 있다. 불법으로 도로를 점거한 노조들 때문에 차량 정체가 심각한데다 코로나19 시국에 집합금지 명령을 어기고 집회를 벌이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SPC그룹 비알코리아의 던킨의 생산 공장 위생 관리가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달 29일 KBS는 던킨 안양공장 내부 제보라며 밀가루 반죽 위에 기름때로 추정되는 물질을 공개했다. 안양 공장은 전체 던킨도너츠 제품의 60%를 생산하는 곳이다. 하지만 비알코리아가 위생이슈 제보영상이 조작되었다고 주장하며 상황은 뒤바뀌게 됐다. 지난 30일 비알코리아는 공식입장을 통해 "제보 영상에 대한 조작 의심 정황이 발견됐다"며 "공장 내 CCTV를 확인한 결과 7월 28일 한 현장 직원이 아무도 없는 라인에서 '펜'형 소형 카메라를 사용해 몰래 촬영하는 모습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직원은 설비 위에 묻어있는 기름을 고의로 반죽 위로 떨어뜨리려고 시도하고 반죽에 잘 떨어지도록 고무주걱으로 긁어내는 듯한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직원이 민주노총 던킨 지회장으로 추정된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일각에서는 이번 논란이 민주노총 화물연대가 SPC에 대한 운송 거부 파업을 진행 중인 점과 무관치 않다는 주장마저 나오고 있다. 비알코리아는 이번 사건을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비알코리아는 전 생산설비에 대해 글로벌 제3자 품질 검사 기관을 통한 위생점검을 오는 4일부터 진행하고 노후 설비에 대한 교체 및 추가를 11월 초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측은 "이번 사태로 피해를 입은 가맹점주님들의 고통에 책임을 통감하며, 향후 가맹점주와 협의를 통해 상생 지원책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10-04 14:35:1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