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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제주 은갈치 반값 행사 개최…어가 돕기 나서

갈치/이마트 이마트가 제주 은갈치 소비 위축과 비축 물량 적체 심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어가 돕기에 나섰다. 이마트는 서귀포수협과 손잡고 오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일주일간 '제주 은갈치(해동/대 사이즈/300g 내외/마리)'를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2980원에 선보인다. 신세계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정상가 5960원에서 30% 할인된 4172원에 판매하며, 행사카드 구매 시 추가 20% 할인이 적용돼 최대 50% 할인된 2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마트는 더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평소 주간 판매량 대비 물량을 4배 이상 늘린 100톤을 기획했다. 이처럼 이마트와 서귀포수협이 제주 은갈치 파격 할인 행사에 나서는 이유는 제주 은갈치 수요 감소와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어가를 돕기 위해서다. 냉동 제주 은갈치의 경우 신선도 유지를 위해 배에서 잡은 즉시 급랭한 갈치다. 연중 생산이 가능하나 일반적으로 추석이 포함된 가을까지 기존 비축 물량을 대부분 해소하고, 조업이 활발해지는 8~9월부터 다음해 물량을 비축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제주 지역 소비 감소(관광객 저하) 및 외식 수요 급감에 따라 산지 냉동 갈치 물량 적체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더해 제주 은갈치 산지 가격 하락까지 겹치고 있는 상황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9-28 15:28: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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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백화점, 내달 1일부터 '가을 정기 세일' 돌입…소비 심리 회복하나

롯데백화점 가을 정기 세일에서 고객이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주요 백화점들이 내달 1일부터 17일까지 일제히 가을 정기 세일에 돌입한다. 백신 1차 접종 70% 이상 달성 등 접종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긴 침체에 빠져 있던 소비 심리가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다양한 할인 행사와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매일 1만명을 대상으로 최대 2만원 상당의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롯데백화점 앱(APP)에서 선착순 1만명에게 10만원 이상 구매시 롯데모바일상품권 1만원을 제공하는 '10% 사은행사 쿠폰'을 발급하고, 해당 사은 행사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세일 기간 이후 '1만원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추가로 한번 더 증정한다. 다운로드 받은 '10% 사은 쿠폰'은 세일 기간(10월1~17일) 중 사용 가능하며, 추가로 지급되는 '1만원 롯데모바일상품권'은 10월 22일부터 순차 발송되어 10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세일 기간 중 매주 월요일이 '대체 공휴일'이라는 특징을 반영하여, 매주 새로운 혜택을 제공하는 '대체 먼데이 쿠폰' 릴레이 행사도 준비했다. 10월 1일부터 4일까지는 '화장품' 10% 사은, 4일부터 10일까지는 '골프·아웃도어·스포츠' 15% 사은, 그리고 11일부터 17일까지는 '패션' 상품군 10% 금액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 브랜드 및 구매 금액대, 결제 수단 등은 상품군별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롯데백화점 앱 및 매장 내 고지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이탈리아'를 테마로 한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우리가 몰랐던 이탈리아'라는 테마로 행사를 준비했다.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에 대한 갈증이 커진 고객들을 겨냥해 백화점에서 이태리 현지의 느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먼저, 강남점은 이탈리아 무역공사(ITA)와 손잡고 오는 1일부터 14일까지 이태리를 대표하는 미식과 패션 등 총 40여개의 브랜드와 400여개의 상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강남점 파미에스트리트 분수광장에서 선보이는 '하이스트리트 이탈리아' 팝업은 이탈리아의 브랜드, 문화, 라이프스타일을 그대로 보여준다. 각종 이탈리안 식재료부터 수준 높은 패션, 라이프스타일 아이템까지 다양한 상품을 한 곳에 모았으며, 대표 상품으로는 까사리날디 레몬 올리브오일 7200원, 피콰드로 블랙스퀘어 백팩 43만2000원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이탈리아 장인 정신이 깃든 바이올린, 국민 스쿠터 베스파 등도 만날 수 있다. 본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는 오는 1일부터 7일까지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이탈리아 식재료를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구르메 프로슈토 디 파르마 치즈(70g) 7300원, 유기농 올리브오일(250ml) 9600원, 해산물로제스파게티(450g) 8300원 등 할인가에 판매한다. 이탈리아의 다양한 문화도 백화점에서 경험할 수 있다. 강남, 본점, 대구, 광주 등 신세계갤러리에서는 세계 최고 권위의 사진가 그룹인 '매그넘' 소속 작가들이 포착한 'SCENES FROM ITALY' 사진전을 무료로 준비했다. 이탈리아가 배경인 영화 '로마의 휴일' '냉정과 열정 사이' '벤허' 등을 매그넘 거장들의 시선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줄 계획이다. 갤러리아 명품관 외관/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온라인몰에서는 10월1일부터 17일까지 '가을세일 기획전'을 진행, 총 89개 브랜드에서 최대 7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기획전으로는 올해 봄·여름 상품을 최대 44% 할인하는 '나이키 정기 세일전'과 온앤온, 리스트 등이 참여하는 '영캐주얼 가을세일 기획전' 등이 있다. 압구정동 갤러리아명품관 이스트 야외 광장에서는 10월 20일까지 프랑스 왕실 주얼리 브랜드 '쇼메'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에서는 '빛의 거장'을 테마로 한 다양한 하이주얼리들을 선보인다. 갤러리아 광교에서는 에르마노설비노(30%), 아디다스(10~40%), 매직에디션(30%) 등 카테고리별 다양한 브랜드들이 세일에 참여, 인기 품목 일부를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대전 타임월드에서는 오는 7일까지 글로벌 패션 브랜드 '코스(COS)'가 최대 50%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캠브릿지멤버스 ▲티아이포맨 ▲프랑코페라로 등 남성 브랜드가 20~30% 할인하며 ▲아르마니언더웨어 ▲코데즈이너웨어 ▲원더브라 등 언더웨어 브랜드를 최대 30% 할인한다. 현대백화점이 가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도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가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 고객을 타깃으로 한 프로모션을 강화하며, 가을 시즌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30% 할인 판매한다. 먼저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입생로랑·랑콤·비오템 등 30여개 뷰티 브랜드에서 현대백화점카드로 1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 금액대별 7% 상당의 현대백화점 상품권(15만·30만·60만·100만·200만·30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2만·4만·7만·14만·21만원)을 제공한다. 또한 다음달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바버·MSGM·PXG 등 남성·여성·골프웨어 등 400여개 의류 브랜드에서 현대백화점카드로 6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0% 상품권(60만·100만·300만·500만원 이상 구매 시 6만·10만·30만·50만원)을 증정한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장기간 침체되어온 소비심리가 이번 정기 세일을 기점으로 조금이나마 회복되길 기대한다"며 "세일 기간에도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고객들이 안전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9-28 15:20: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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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올가홀푸드 "'올가 롯데백화점 전주점' 3배 확장 리뉴얼 오픈"

63평 규모의 프리미엄 식품 매장으로 리뉴얼한 올가 롯데백화점 전주점. /풀무원 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는 롯데백화점 전주점 지하 1층 식품관에 위치한 올가 매장의 쇼핑공간과 품목을 확대 리뉴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로 63평 규모의 쾌적한 쇼핑환경을 조성하고 전체 품목도 1200여 개로 이전 대비 2배 이상 늘렸다. 올가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전년 상반기 대비 35% 이상 매출 증가가 지속되고 우수회원 매출이 전체 약 30% 차지하는 곳이다. 올가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최근 안전·안심 먹거리 소비 트렌드에 맞춰 ▲지속가능 ▲편의성 ▲건강 3가지 차별화 전략에 집중했다. 먼저 '지속가능 존'에서는 일부 채소와 과일을 벌크로 운영하고 건어물, 정육, 견과류에 바이오매스 포장재로 대체해 제로웨이스트 방식으로 선보인다. 바이오매스는 곡물을 원료로 해 만들며 일반 합성수지 포장 대비 탄소 발생 감축의 효과가 있다. 뉴질랜드 친환경 판매 1위 '에코스토어' 세제와 환경부 친환경 인증을 받은 녹색제품으로 별도 생활용품 코너도 구성했다. 올가의 동물복지제도에 맞춘 정육과 ASC(수산양식관리협의회) 및 MSC(해양관리협의회) 인증 수산물, 공정무역인증 제품을 확대해 운영한다. 이번 확장 리뉴얼로 건강기능 식품 존도 확대됐다. 첨가물을 배제하고 자연 유래 원료만 이용한 천연 비타민 등 올가 대표 건강기능식품과 GAP 인증을 받은 홍삼 등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 비대면 쇼핑을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온라인 및 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 시설을 확충하고 근거리 배송 서비스도 강화했다. 전주점 인근 및 광역 거주 고객을 대상으로 전화주문 근거리 배송과 무료 택배를 실시해 쇼핑 편의성과 매장 접근성을 높였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9-28 15:13:5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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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리유저블 컵 데이' 흥행…중고장터에도 등장

스타벅스 '리유저블 컵 데이' 핫 음료 전용 컵(왼쪽)과 아이스 전용 컵. /스타벅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28일 하루동안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제조 음료 주문 시 다회용 컵에 음료를 제공하는 '리유저블 컵 데이'를 진행한다. 수량은 다소 넉넉하게 준비한 덕분에 개점과 동시에 '품귀 현상'은 벌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사재기나 '되팔이'까지 막을 수는 없었다. 이날 매장을 방문해 제조 음료를 주문하면 글로벌 스타벅스 50주년 기념 특별 디자인이 적용된 그란데(16oz) 사이즈의 다회용 컵에 숏, 톨, 그란데 양의 음료를 담아 제공하는 것. 스타벅스는 글로벌 스타벅스 50주년과 세계 커피의 날(10월 1일) 등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오전 7시쯤 되자 수도권 한 스타벅스 매장 앞에는 개점을 기다리는 시민들이 삼삼오오 눈에 띄었다. 스타벅스 내부에선 직원들의 '까대기(상자를 열어 제품을 정리하는 것)' 작업이 한창이었다. 종이 상자에 담겨 배송된 리유저블 컵을 준비하는 것이다. 상자당 10개 안팎 들어있는 것을 일회용 컵이 꽂혀있던 자리로 바꿔끼우는 손놀림이 분주했다. 오전 7시30분, 드디어 매장 문이 열렸지만, 사이렌 오더(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 비대면 주문)로 앞서 주문한 사람이 20여 명이나 됐다. 매장을 방문해 주문한 이들은 3~5분가량 대기한 뒤 리유저블 컵에 담긴 음료를 수령할 수 있었다. 출근 시간을 앞두고는 최대 구매개수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속속 등장했다. 스타벅스는 사재기 등을 막기 위해 1회 최대 20잔까지만 주문을 받기로 한 상태다. 30, 40대 직장인 중에서는 1회 최대구매개수 20잔을 가득 채워 사간 사람도 몇명 보였다. 경차를 몰고와 20잔을 사간 30대 직장인 A씨는 "회사에 한잔씩 선물하려고 구매한 것이다. 사내에서 쓸 수 있는 자기 컵이 생기면 일회용 컵 사용이 줄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전 한때 스타벅스 앱 동시접속자가 많아지면서 명절 버스·기차 예매에나 보이던 접속 대기도 생겼다. 앱 접속이 지연되자 직접 주문하기 위한 오프라인 줄도 길게 세워졌다. 온라인에서는 아침부터 이 컵을 되팔겠다는 이들이 나타났다. 중고장터에는 무료로 제공 중인 이 컵을 최대 4000원에 팔겠다는 이들도 등장했다. 한편, 스타벅스 측은 컵 수량이 넉넉해 당장 품귀되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평상시 오전보다는 음료 구매자가 많은 상태다. 다만 글로벌 스타벅스의 행사이고, 한국에서 받은 물량이 적지 않다"고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9-28 11:20:0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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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영마케터 발대식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진행

GS25에서 이달 27일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영마케터 발대식을 진행하고 있다. 편의점 GS25가 메타버스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MZ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전날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영(young)마케터' 27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영마케터' 프로그램은 GS25가 미래의 마케팅 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마케팅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MZ세대와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트렌드를 선도하는 상품 개발 및 마케팅 기획을 위해 지난 06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는 활동이다. GS25는 지난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을 위해 '영마케터' 프로그램을 한시적으로 운영하지 않았으나, 학생들의 지속적인 요청과 더불어 최근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과 비대면 소통 방식이 강화되면서 '영마케터' 프로그램을 다시 운영하기로 했다. GS25는 이번 '영마케터' 27기 선발 면접 과정을 비대면 화상 방식으로 진행하였으며, 이번 발대식도 1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25명의 '영마케터' 참가자들이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각자 자신만의 아바타로 접속해 발대식 일정을 소화했다. GS25에서 이달 27일 영마케터 발대식을 진행했던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 화면 이미지2 틱톡커, 유튜브 채널 운영자, 인스타그램 유명 페이지 운영자 등 다채로운 경험을 보유한 '영마케터' 참가자들은 앞으로 12월까지 5인 1개 조로 팀을 구성해 상품 소개 영상 제작,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기획, GS25 퀵커머스 플랫폼 체험, 참여형 콘텐츠 기획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GS25는 이번 '영마케터' 발대식을 시작으로 사내의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많은 사람들과 소통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앞으로 색다른 서비스와 마케팅 활동들을 함께 선보이며, 유년시절부터 디지털 환경에서 자라온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들에게 낯설지 않은 공간에서 새로운 즐거움과 기대감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오진석 GS25 편의점사업부장(부사장)은 "코로나 시대 비대면 트렌드와 디지털 환경의 성장은 유통 시장에서도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는데 필수 불가결한 이유가 됐다"며 "앞으로 GS25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색다른 방식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9-28 10:52: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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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본죽, 자사몰 통해 성장…"1년 새 주문량 20% 증가"

베이비본죽의 자사몰을 통한 영유아식 주문량과 매출액이 1년 새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아이에프 프리미엄 영유아식 브랜드 베이비본죽의 자사몰을 통한 영유아식 주문량과 매출액이 1년 새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비본죽 자사몰 주문량은 지난 8월 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13% 늘어났다. 지난 2020년 8월에는 주문량이 브랜드 론칭 해인 2019년 동기간에 비해 206%, 매출액은 88% 증가한 바 있다. 베이비본죽은 론칭 이래 성장세를 보이는 배경에 대해 소비자 수요와 잘 맞아떨어진 결과로 보고 있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엄마나 아빠가 영유아식을 직접 만드는 수고를 덜어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돕고자 맛과 질, 서비스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메뉴 구성부터 제품을 받아보기까지의 전 과정에서 소비자 선택권을 넓힌 점이 차별화 포인트다. 한 달 내내 한 번도 겹치지 않는 메뉴로 구성되는 식단과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고르는 단품까지 두 카테고리에서 다양한 메뉴를 구비하고 있다.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맛과 영양 모두 풍부한 점도 특징이다. 지난달 서울 등 수도권서 먼저 도입한 새벽 배송 서비스를 통해서는 생산 및 출고 다음날 새벽에 신선하게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선도 유지가 필수인 영유아식 특성상 택배 파업이나 명절 전후 등에도 배송 공백이 없도록 각별히 관리하고 있다. 본사 차원에서 추가 비용을 지불하고 택배사를 섭외하거나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각지 고객에 직접 택배를 전달한 사례가 있다. 론칭 초기 5단계(준비기-초기-중기-후기-완료기-유아식) 구성의 식단을 9단계(준비기-초기-중기-후기1-후기2-완료기-유아식준비기-유아식2찬1국-유아식3찬)로 세분화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갖췄다. 아울러 업계 최초로 프리미엄 멤버십 본클럽도 선보인 바 있다. 메뉴 및 일정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식단플래너 기능을 더하고, 사용법을 개편하는 등 자사몰 이용 편리성까지 구축하고 있다. 베이비본죽 관계자는 "재료 선별, 손질부터 직접 관리하고 주문 직후 제조하는 이유식과 배송까지 전 과정을 꼼꼼하게 관리하면서 자사몰을 통한 주문량과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베이비본죽은 부모가 아이와의 시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메뉴와 편리한 서비스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9-27 15:56:3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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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수, 키크니와 손잡고 소비자 사연 담은 '인생막걸리' 패키지 선봬

키크니X인생막걸리 첫번째 스페셜 패키지 제품. /서울장수 서울장수가 소비자의 사연을 담은 '인생막걸리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했다. 서울장수는 인스타툰 작가 '키크니'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 막걸리와 관련된 소비자들의 사연을 제품 라벨에 적용한 세상에 하나뿐인 인생막걸리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인생막걸리 스페셜 패키지는 지난 8월 '막걸리와 함께한 나의 청춘'을 주제로 키크니와 협업해 진행한 이벤트에서 채택된 소비자 사연을 라벨에 담았다. 사연 응모 이벤트는 서울장수 달빛인생 인스타그램과 키크니 인스타그램을 통해 댓글로 응모 받았다. 첫사랑, 부모님과의 이야기, 대학시절 이야기, 인생 첫 막걸리와 관련된 이야기 등 다양한 사연이 몰리며 관심을 끌었다. 선정된 한 편의 이야기는 솔직 담백한 일러스트로 공감을 자아내는 인기 작가 키크니가 직접 삽화로 작업했다. 이번 1차 스페셜 패키지에 담긴 사연은 해병대 입대 전 아버지와 마음을 나눈 청년의 인생 첫 막걸리와 관련된 사연이다. 무뚝뚝한 경상도 아버지를 둔 아들이 막걸리 3병을 마시며 처음으로 아버지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은 순간의 감동을 전한다. 사연이 선정된 청년은 "이벤트에 참여하며 아버지와의 추억을 다시 한 번 회상할 수 있어 좋았는데, 제품으로까지 출시되어 더욱 설렌다"고 말했다. 해당 사연은 라벨 외에도 키크니 특유의 감성을 담은 인스타툰으로 제작돼 선보인다. 인스타그램에서 해시태그 '인막키크니1차'를 검색하면 인스타툰을 감상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제품 라벨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총 3개의 시리즈로 제작되는 키크니 컬래버 인생막걸리 후속 제품은 10월, 12월에 거쳐 출시될 예정이다. 나의 연인, 친구 등을 주제로 2차, 3차 사연 응모 이벤트를 진행하며 서울장수 달빛인생 인스타그램과 키크니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장수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인생에 있어 의미가 있었던 순간을 담고자 이번 컬래버를 기획했다"며 "인생막걸리 스페셜 패키지에 담긴 사연을 통해 위로와 응원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9-27 15:56:0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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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여성복·SSF샵 강화하는 삼성물산 패션…'코텔로' 론칭

삼성물산 패션이 신규 여성복 브랜드 '코텔로'를 내달 5일 론칭한다.코텔로 21FW 컬렉션 이미지. /삼성물산 패션 삼성물산 패션이 자체 여성복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하고 공식 통합 온라인몰인 SSF샵을 통해 온라인 사업 전개에 주력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2535 밀레니얼 세대 여성을 타깃으로 데일리웨어 브랜드 '코텔로(kotelo)'를 오는 10월 5일 론칭하고 전문몰 SSF샵에서 본격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코텔로를 밀레니얼 세대 여성을 겨냥한 브랜드로 전개하면서 여성복 사업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밀레니얼 세대 여성들이 여가 시간에 즐겨 찾는 장소에 팝업 스토어를 시즌별로 운영해 브랜드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코텔로는 '작은 집'을 뜻하는 핀란드어로, 몸을 감싸는 안락함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내포하고 있다. 'Wear Your Every Moment(당신의 모든 순간을 입는다)' 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와 가정에서 여러 역할을 수행하는 2535 세대 여성들이 일상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니트 아이템을 위주로 제안한다. 온/오프타임, 홈/오피스의 경계 없이 다양한 시간, 장소, 상황에서 활용하도록 범용성 높은 디자인, 편안한 착용감, 좋은 품질에 중점을 뒀으며,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자체 연구 개발한 원사를 주로 사용해 '잘 만든 좋은 옷'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하는 것에 주력했다. 삼성물산 패션은 코델로에 앞서 지난 2019년 9월 여성복 브랜드 '구호플러스(kuho plus)'를 론칭한 바 있다. 구호플러스는 구호(kuho)의 세컨드 브랜드로, 마찬가지로 온라인 채널 성장에 따른 유통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소비 주축으로부상하고 있는 젊은층을 공략하는 차원에서 탄생됐다. 삼성물산 패션 측은 2017년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며 매년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구호의 성장 모멘텀 강화 차원에서 미래 핵심 소비층 공략을 목표로 해 세컨드 브랜드를 내세웠다. 특히 올봄부터 뉴노멀 시대를 맞아 캐주얼과 포멀, 원마일웨어 등 실용적으로 믹스 앤 매치할 수 있는 아이템에 주목, 화사한 컬러, 볼륨 실루엣, 둥근 곡선 등 차별적 요소를 반영한 신상품으로 젊은층의 여성 소비자들을 공략했다. 뿐만 아니라 삼성물산 패션은 SSF샵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채널에서 관련 비즈니스를 전개한다. 우선 코텔로는 내달 5일부터 SSF샵이나 패션 플랫폼 W컨셉 등 온라인 채널에서 선보인다. 고가성비, 고품질을 갖춘 상품으로 홍보하며 친밀하게 소통하는 방식의 마케팅을 기반으로 고객들의 일상을 함께 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을 계획이다. 또한,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최근 처음으로 구호 FW 시즌 디지털 런웨이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코로나19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디지털 런웨이를 도입해 콘텐츠 생산에 힘쓰는 등 온라인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여기에 최초로 SSF샵의 TV 광고도 시작했다. 의류 판매가 집중되는 가을·겨울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해 이처럼 마케팅을 강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9-27 15:46:29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