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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프 "'더 트루 크림' 2종 누적 판매 1000만개 돌파"

빌리프의 대표 제품인 '더 트루 크림' 2종이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빌리프의 대표 제품인 '더 트루 크림-모이스춰라이징 밤'과 '더 트루 크림-아쿠아 밤'의 판매량 1000만개 돌파를 기념하며, 클린 뷰티 패키지로 리뉴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빌리프는 2010년 8월 브랜드 론칭과 함께 '더 트루 크림-모이스춰라이징 밤'과 '더 트루 크림-아쿠아 밤'을 선보였고, 이 제품들은 지난 10년 동안 누적 판매량이 1000만개를 돌파할 만큼 사랑받고 있다. '더 트루 크림-모이스춰라이징 밤'은 스페인 타베르나스 사막의 건조한 기후에서도 지속되는 보습 효과를 입증받은 크림이다. 10겹의 피부까지 보습이 되는 것은 물론, 보습 허브로 알려진 컴프리 리프를 함유한 생크림 제형이 피부에 부드럽게 발린다. '더 트루 크림-아쿠아 밤'은 보습 허브인 레이디즈 맨틀 성분이 함유된 블루빛 젤 제형이 변덕스러운 영국 런던의 날씨에서도 피부 수분을 유지해주며, 피부 수분 레벨을 70% 이상 끌어올린다. 보습 연속 성장 효과가 있어 피부 건조함 없이 촉촉하게 케어한다. 빌리프는 LG생활건강의 ESG 경영 핵심인 환경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브랜드가 추구하는 클린뷰티를 실현하고자 해당 크림 2종의 패키지를 리뉴얼 출시한다. 지속가능성을 위해 산림인증제도(FSC) 인증 받은 종이를 패키지에 적용한 것은 물론, 재활용이 보다 용이한 단일플라스틱으로 용기를 만들어 지구와 자연을 위하는 브랜드의 철학을 전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01 19:59:1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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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 "생산 설비 관리 미흡 죄송…개선에 총력 다할 것"

던킨 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이 공식입장문을 통해 생산 설비 개선을 위한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일 던킨은 "최근 위생 관련 방송 보도로 고객, 가맹점주를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심려와 걱정을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며 "생산 설비에 대해 미흡하게 관리한 점에 대해 머리 숙여 깊이 사죄 드리며,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개선을 위한 총력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던킨 전 생산센터에 대해 식약처의 점검이 진행 중에 있으며, 결과에 따라 신속하게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던킨은 생산설비에 대한 세척주기를 HACCP기준보다 엄격하게 적용해 관리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주 내로 전 사업장 및 생산 시설에 대한 철저한 위생 점검 실시 및 보완할 예정이며, 노후 설비는 11월 초까지 교체할 방침이다. 던킨은 "이번 사태로 피해를 입은 가맹점주님들의 고통에 책임을 통감하며, 향후 가맹점주와 협의를 통해 상생 지원책을 강구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앞서 던킨은 생산 공장의 위생상태 불량 영상이 공개돼 도마 위에 올랐다. 이와 관련해 "제보 영상에 대한 조작 의심 및 식품 테러 정황이 발견됐다"며 "제보자로 추정되는 직원은 소형카메라를 몰래 반입하여 영상을 촬영하였으며, 고의성을 가지고 이물질을 제품 반죽에 투입하는 모습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던킨 공장 영상에 대해서는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0-01 17:28: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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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가격 일제히 오른다…남양·빙그레도 이달 중순부터 인상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우유를 고르고 있다. /뉴시스 오늘부터 우유 제품들의 가격이 일제히 오른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지난달 원유가격 인상으로 인해 우유제품의 가격을 오는 10월 1일부터 인상한다고 밝히면서 매일유업, 남양유업 등 업계의 '줄인상'은 예고되어 있었다. 앞서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지난 8월부터 인상된 원유가격으로 경영 압박이 커졌다"며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해 인상폭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원유가격이 지난해 21원이 인상돼야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상황을 고려해 1년 유예됐고 인상분 21원은 올해 8월 1일부로 반영됐다고도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8월부터 원유값은 1리터당 926원에서 21원(2.3%)올라 947원이다. 원유값은 올랐지만, 우유값은 인상하지 못해 유업계는 2개월가량 수십억원의 손실을 봤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원유가격 인상분 21원을 반영해 오늘부터 흰 우유 1리터 기준 제품 가격을 5.4% 인상한다. 빙그레도 바나나맛우유, 요플레를 비롯한 주요 유제품의 가격을 올리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가격인상 내용은 출고가격 기준으로 바나나맛우유는 7.1 %, 요플레 오리지널 6.4%, 이다. 최종 가격 인상은 유통채널과 협의를 거쳐 10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편의점 기준으로 바나나맛우유는 1400원에서 1500원, 요플레 오리지널 멀티(4개입)는 2800원에서 2980원(할인점 기준)으로 판매될 전망이다. 남양유업은 오는 14일부터 우유 제품들의 가격을 인상한다. '흰 우유'라 불리는 시유 제품들의 가격을 평균 4.9% 인상한다고 밝힌 가운데, 발효유 및 가공유 제품들은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자 각각 평균 0.3%, 평균 1.6% 수준으로 인상 폭을 최소화한다고 전했다. 우유 제품들의 평균 가격이 4.9% 인상이 되면서, 남양유업에서 가장 판매량이 높은 '맛있는 우유GT 2입' 제품은 유통 업체 기준 4700원 중반 수준의 가격이 4900원 후반 수준으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품 제품 또한 2500원 초반 수준에서 2600원 중반 수준으로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국내 원유가격 인상과, 원당 등 국제 곡물가격, 석유화학, 종이펄프 등의 부자재 원료 가격의 상승으로 거의 모든 제품의 제조원가가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올랐다"며 "내부적으로 경영효율화를 통해 인상요인을 줄이려 했으나, 인건비, 물류비, 판매관리비 등도 상승하면서 경영 압박이 심화되고 있다"고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0-01 15:20: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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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대표이사에 손영식 내정…인사 앞당겨 실시

손영식 (주)신세계 대표이사 신세계그룹이 10월 1일자로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예년보다 이른 10월초에 인사를 앞당겨 실시함으로써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느슨해지기 쉬운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는 한편, 2022년을 더욱 탄탄하게 준비하기 위해 내년 전략 준비도 조기에 착수할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인사는 미래 준비, 핵심경쟁력 강화, 인재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철저한 실력주의/능력주의 인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전 사업군에 걸쳐 온라인시대 준비와 미래 신사업 발굴 강화가 될 수 있도록 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는 한편, 내부의 실력있는 인재를 발탁, 적재적소 중용하여 미래를 위한 인재 기반을 공고히 구축했다. 먼저 대표이사 인사는 다음과 같다. ㈜신세계 대표이사로 전 ㈜신세계디에프 손영식 대표가 내정됐다. 기존 ㈜신세계 차정호 대표는 백화점부문으로 이동했다. 이길한 (주)신세계인터내셔날 총괄대표이사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코스메틱부문 대표인 이길한 대표가 패션부문을 함께 담당하며 총괄대표로 내정됐고, ㈜신세계까사 대표이사에는 이커머스 전문가인 최문석 대표가 외부에서 영입, 내정됐다. 최문석 (주)신세계까사 대표이사 이로써 백화점부문은 ㈜신세계,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까사, 백화점부문 및 지난 7월 신임 대표가 선임된 ㈜마인드마크까지 총 5개 조직의 수장이 교체되는 변화가 생기게 된다. 최근 몇 년에 걸쳐 대대적이고 파격적인 대표이사 세대 교체 및 혁신 인사를 실시해온 이마트부문은 올해에는 다양한 분야에 외부 우수인재를 적극 영입해 또 한 번의 조직 혁신을 이어가게 된다. 한편, ㈜신세계 임훈, 신세계건설㈜ 정두영 본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신세계 김낙현, 조인영, ㈜신세계디에프 양호진, ㈜신세계센트럴시티 이정철, ㈜이마트 최택원, 신세계건설㈜ 민일만, ㈜조선호텔앤리조트 조형학, ㈜신세계프라퍼티 전상진, 이형천, 전략실의 우정섭, 김선호 상무가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0-01 12:59: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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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몬스, tvN 월화드마라 '하이클래스' 제작 지원나서

극중 배경 제주 초호화 타운하우스 속 가구 협찬 에몬스가 조여정 주연의 대한민국 상위 0.1% 여자들의 은밀한 미스터리 서스펜스 드라마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에 제작지원 했다. 드라마 '하이클래스'는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와 안방의 인기장르인 상류층의 입시전쟁이라는 소재를 그린 드라마로, 제주도의 초호화 타운하우스 속 주연 배우의 집집마다 감각있는 인테리어와 다양한 컨셉의 가구를 엿볼 수 있다. 1일 에몬스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는 4.5%(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대 시청율에 진입, 본격적으로 상승세를 탈지 이목이 집중된다. 그와 더불어 극중 배경이 되는 송여울(조여정 분), 남지선(김지수 분), 차도영(공현주 분)의 제주도 초호화 타운하우스 속 가구와 인테리어 그리고 그들의 착용하고 나오는 명품 가방, 의상 등이 온라인 블로그나 카페, SNS상에 관심을 보이며 '하이클래스 가구', '하이클래스 가방' 등이 자동완성(웹 브라우저나 기타 소프트웨어에서 반복적으로 동일한 이름이나 주소를 입력할 경우 신속히 입력하는 기능)이 만들어지는 등 시청자들의 관심을 증명했으며 실제 제품을 찾는 수요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극중 자주 비춰지는 송여울(조여정 분)의 타운하우스 저택 거실 공간에 루치아노 소파, 거실장, 소파 테이블과 주방 공간에 장식장, 서재에 크레덴자를 비롯해 극중 HSC 국제 학교 재단 이사장실에 워너비 라운지 소파 등 주요 공간에 연출된 가구들 모두 에몬스가구 제품이다. 특히 주목 받고 있는 제품은 전직 로펌 대표 변호사이자 HSC 국제 학교 학부모 인 송여울(조여정 분)의 거실에 루치아노 소파다. 2.1㎜통가죽을 적용한 헤드레스트형 디자인의 루치아노 라이트 그레이 코너형 소파는 똑 부러지는 말투와 도도한 기품이 느껴지는 송여울(조여정 분)의 이미지에 맞게 절제된 세련미가 느껴지며, 바롤로 소파테이블, 사피아노 골드 거실장 등 함께 연출하여 인테리어와 톤앤매너를 맞추었다. 또한 루치아노 소파는 전년도 JTBC '부부의 세계' 지선우(김희애 분) 소파로 유명세를 얻으며 에몬스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이외에도 HSC 국제 학교 재단 이사장실에 연출된 워너비 라운지 소파는 에몬스에서 새롭게 개발한 '트윈더(Twinther)' 가죽을 적용한 아치형의 코너형 디자인과 감각적인 팔걸이가 돋보이는 커스터 마이징 제품으로 카멜, 라이트 그레이, 미라지 블루, 클래식 블루, 브라운, 핑크, 와인 총 7가지의 컬러 구성과 3인, 3.5인, 4인, 5인 등 소비자가 원하는 형태로 제작이 가능하다.

2021-10-01 07:06: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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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사명 변경 기념 '뉴 스타트 세일' 진행

10월31일까지 상품 20% 할인 혜택 제공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사 사명 변경 후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며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뉴 스타트 세일(New Start Sale)' 특별 행사를 10월31일까지 진행한다. 1일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통해 까사미아 상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특히 편리한 모듈 기능과 구름 위에 앉은 듯한 편안한 착석감으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베스트셀러 '캄포 소파' 시리즈(캄포 베이직 제외), 고급스러운 천연 소가죽과 트렌디한 컬러감의 조화가 돋보이는 '로베르 가죽 베드' 등 대표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프렌치 모던 스타일의 하이엔드 가구 컬렉션 '라메종'과 해외 디자이너와 협업한 컬렉션 'MK', 해외 프리미엄 가구를 엄선해 선보이는 '까사미아 셀렉트' 컬렉션은 다음달 10일까지 10% 할인을 진행한다. 까사미아 셀렉트는 신세계까사가 엄선한 해외 프리미엄 가구 컬렉션으로 명품 인체 공학 오피스 체어로 유명한 '휴먼스케일'의 프리덤 가죽 체어와 스페인 가구 브랜드 'M114'의 모듈 시스템 선반, 덴마크 브랜드 '이노베이션리빙'의 스칸디나비아 감성이 담긴 소파베드 등이 이번 세일에 포함된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우스터 1인 리클라이너를 비롯한 까사미아 일부 체어, 티테이블 등은 30%까지 할인하며, 관련 상품 구매 시 추가 할인을 더해 고객 부담을 줄였다. 매트리스 구매 시 베드프레임 50% 할인, 뮤제오 옷장 3개 이상 구매 시 25% 할인 등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신세계까사 대표 브랜드 까사미아의 광고 론칭을 기념해 최대 신세계 상품권 10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룰렛 이벤트와 광고 상품 구매 시 신세계까사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커머스&커뮤니티 플랫폼 '굳닷컴'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신세계까사는 지난 8월 신세계그룹의 대표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그룹 일원으로 결속력을 높이고자 사명을 '㈜까사미아'에서 '㈜신세계까사'로 변경했다.

2021-10-01 06:06: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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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드럭스토어 인기 아이템 모아 최대 70% 할인 및 쿠폰 제공

쿠팡이 오는 1일부터 6일까지 드럭스토어의 인기 뷰티&스킨케어 제품을 기간 한정 특가에 판매하는 '드럭스토어 핫 아이템' 이벤트를 연다. /쿠팡 쿠팡이 드럭스토어의 인기 뷰티&스킨케어 제품을 기간 한정 특가와 함께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드럭스토어 핫 아이템' 이벤트를 오는 1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다. 쿠팡은 이벤트 기간 동안 가을 인기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 기획전 기간 동안 2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 쿠폰을 선사한다. 기간 특가로 제공되는 상품은 센카 퍼펙트휩 페이셜 워시 대용량 클렌징폼, 마녀공장 비피다 바이옴 앰플 토너, 머지 더퍼스트 펜 아이라이너 P1.OREO, 폴메디슨 딥레드 리페어 손톱영양제, 아모레퍼시픽 이너프 프로젝트 수분크림, 아이오페 더마트러블클렌저, 닥터자르트 시카페어 크림 수딩 플레이, 미프 모이스처 올인원로션, AHC 퓨어레스큐 아이크림 등이다. 이외에 드럭스토어 인기 브랜드인 센카, 마녀공장, 닥터자르트, AHC 등이 대거 참여했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고객들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위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드럭스토어 핫 아이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9-30 16:44:0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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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는 온라인 명품 플랫폼간 갈등…'정식계약' 논란에 공정위 제소까지

캐치패션 광고 영상 캡처 이미지. /캐치패션 온라인 명품 플랫폼 업체들 사이에 판매채널과의 계약, 표시 및 광고 정당성을 둘러싼 논쟁이 격화되고 있다. 30일 캐치패션을 운영하는 스마일벤처스는 법무대리인인 법무법인 세움을 통해 해외 메이저 명품 판매채널과의 계약 체결 사실이 없음에도 여러 매체를 통해 이들과 정식 계약을 체결한 것처럼 표시 및 광고를 하거나 판매정보를 은폐한 혐의로 발란, 트렌비, 머스트잇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발란, 트렌비, 머스트잇 등 3사가 매치스패션, 마이테레사, 파페치, 네타포르테, 육스 등 명품 판매채널의 상품 정보 이용 및 판매를 허가받지 않았는데 무단으로 상품 정보를 크롤링하는 등 저작권법을 어겼고, 거짓·과장광고에 따른 표시광고법도 위반했다는 것이다. 캐치패션에 따르면 발란은 캐치패션 공식 파트너사의 상품을 판매할 권한이 없으면서 이들 상품을 무단 도용하고, 이들을 판매자로 명시하며 판매해 왔다. 또 트렌비는 캐치패션의 공식 파트너사들 상품을 판매할 권한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정식 계약을 통해 상품을 공급받는 것처럼 표시하거나 병행수입 또는 구매대행으로 상품을 판매하면서 판매자를 '프리모클럽'이란 이름으로 통칭하여 판매자 정보와 유통경로를 감추어 판매하고 있다. 머스트잇 역시 캐치패션 공식 파트너사의 상품정보, 사진, 고유번호 등 데이터베이스를 무단으로 긁어와 사용하면서, 정식 계약으로 데이터베이스와 상품을 공급받는 것처럼 표시·광고했다. 캐치패션 측은 "최근 이들 3사는 모두 사실 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지만, 이와 동시에 실제 웹사이트상에서 문제시되는 부분을 삭제 또는 수정한 정황이 발견됐다"며 "상품 판매 페이지 내에서 직접적인 표시만 삭제하거나, 판매자명 또는 상품 이미지를 변경하고 여전히 상품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업계 거래액 1위 머스트잇은 "유럽 현지 부티크와의 정식 계약 관계를 통해 확보한 상품만을 판매하며 상품 및 판매 정보 역시 적법한 절차를 거쳐 공개하고 있다"면서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과 정식 계약 관계를 맺고 있다"고 반박했다. 발란과 트렌비 측도 해외 부티크·명품 플랫폼과 계약을 맺고 사용한 것이라며 맞서고 있다. 3사에 비해 신규 업체에 해당하는 캐치패션이 이슈를 만들어 시장의 주목받기 위해 고발했다고도 주장하고 있다. 발란은 육스·네타포르테와 공식 계약을 맺었고 마이테레사와 파페치는 공식 바이어 계약을 체결했으며, 상품 사진도 허용된 범위내에서 사용했다는 입장이다. 트렌비는 해외 명품 플랫폼인 24S를 비롯해 쁘랭땅, 해롯, 하비니콜스, 삭스5th애비뉴, 메이시스 등 해외 대표 백화점과도 공식 제휴를 맺은 공식 한국 파트너라고 밝혔다. 이러한 갈등은 명품 온라인 판매를 위해 각 플랫폼 사가 현지 업체와 맺은 계약내용이 다르고 복잡하기 때문에 생긴 것으로 분석된다. 정식 파트너십을 강조하며 홈페이지를 비롯해 홍보를 감행하지만, 개별 상품을 어떤 루트를 통해 들여오는지 명확히 알 수가 없고 정식 판권 계약이 있는 백화점이나 대기업 온라인몰처럼 유통 단계가 단순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 제품 판매를 중개하거나 대리해 수수료만을 대가로 받는 구매대행이나, 국내 독점 판매권을 가진 공식업체가 아닌 다른 수입업자가 해외 상품을 들여와 판매하는 병행수입을 향한 소비자 불신이 온라인 명품 플랫폼에 녹아든 탓도 있다.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온라인 명품 구매에 대한 소비자 의구심이 지속되는 와중에 업체 간 논쟁이 격화됐다"면서 "갈등 상황이 오래가면 플랫폼 업계의 전반적인 신뢰도도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9-30 15:59:4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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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야드 메리어트 세종, 281실 규모로 내년 12월 오픈 예정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 전경.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코트야드 메리어트가 세종시에 281실 규모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을 2022년 12월 오픈한다는 계약을 체결했다. 코트야드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보유한 30개 브랜드 중 하나로 전 세계 6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1200개 이상,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는 82개의 호텔을 운영 중이다. 코트야드는 메리어트 계열 브랜드 중 국내에서 인지도가 특히 높은 브랜드로 서울에서는 영등포, 마곡, 남대문, 경기권의 판교, 수원까지 총 5개의 호텔을 운영 중이다. 코트야드 세종은 정부세종청사 남측, 세종시 어진동에 위치하며, 총 20층에 스위트룸 15실을 포함한 281실 규모로 선보인다. 세심하게 디자인된 객실과 편안한 침구, 유연한 작업 공간을 갖추고 있어 비즈니스 목적으로 세종시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식음 업장은 라이브 스테이션을 갖춘 뷔페 레스토랑과 카페를 운영한다. 비즈니스 미팅 및 행사를 기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호텔은 총 803㎡ 크기의 총 6개 미팅룸을 갖추고 있어 행사의 목적에 맞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고객들은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피트니스 센터에서 여행과 비즈니스 중에 잠시 여유를 갖고 피로를 해소할 수 있다. 세종은 주요 정부 부처가 위치한 행정의 중심지로서 첨단 산업을 비롯한 국내외 마이스(MICE) 산업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호텔은 서울과 세종을 오가는 정부 부처 공무원, 비즈니스 고객들에게 위치 면에서 이점이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컨벤션센터, 세종호수공원 모두 호텔에서 도보로 10분 내 이동 가능하며, 서울에서 KTX 이용 시 오송역까지는 1시간 거리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 태평양 지역(중국 제외) 개발 담당인 백승운 부사장은 "코트야드 세종은 메리어트가 세종에 선보이는 첫 번째 호텔이자 지역의 첫 글로벌 체인 호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코트야드 세종이 비즈니스 목적으로 세종을 방문하는 고객의 휴식처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스테이케이션을 누리는 호텔로도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9-30 15:11:2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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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보틀 "지속가능성 위해 2024년까지 '탄소 중립' 실현할 것"

블루보틀이 2024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공식 발표를 했다. /블루보틀 커피 블루보틀 커피(이하 블루보틀)가 2024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약속을 발표했다. 블루보틀은 미국과 아시아의 카페 운영을 비롯해 커피의 생산과 소비, 유통과 폐기물 처리, 고객 참여에 이르는 모든 범주를 포함해 온실가스(GHG) 배출을 감축하고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블루보틀은 운영과 관련된 모든 비즈니스와 파트너사들의 근본적인 개선과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커피 소싱 ▲전기 ▲유제품 ▲폐기물의 네 가지 주요 분야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에 집중한다. 커피 생산자를 포함한 파트너들에게 탄소중립을 위한 블루보틀의 계획을 공유하고 자체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한 줄이면서 최상의 커피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한다. 커피 소싱은 커피 공급업체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고 정직하게 생산하고 수급된 원두만을 사용한다. 업체와 협력해 커피 산지의 환경 관리와 보전을 위해 화학비료 및 농약 사용을 감축하고 유기농 생산을 확대하는 등 재생 농업을 위한 방법을 모색 중이다. 블루보틀 아시아의 첫 번째 로스터리와 일부 카페에서는 재생에너지 인증서를 구입해 재생 가능한 전기를 사용하고 있다. 모든 전기 제품은 에너지 활용도를 측정하고 에너지 및 비용 효율성을 고려해 전기 배출량을 줄이고 있다. 또한, 블루보틀은 낙농 우유에서 발생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대체 우유를 권장하고 있다. 이미 미국에서는 추가 비용 없이 귀리 우유로 변경이 가능하며 아시아 시장에도 귀리 우유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2021년 6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귀리 우유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것을 실험적으로 운영했다. 그 결과, 2달 동안 일반 우유의 사용이 8% 감소했으며 고객들도 이러한 변화를 높이 평가했다. 올 봄에는 '제로 웨이스트' 달성을 목표로 미국의 잭슨 스퀘어 카페를 오픈했다. 이 카페는 운영 첫 달에 폐기물의 98%를 재활용으로 전환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2021년 말까지 미국 내 카페 절반을 제로 웨이스트로 운영할 계획이며, 2023년에는 미국 내 모든 카페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2년에는 미국 내 모든 생산지와 아시아 마켓에서도 제로 웨이스트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 섬유를 기반으로 한 테이크아웃 패키지의 공급을 확대하고 그밖의 다른 창의적인 대안들도 고안하고 있다. 블루보틀 경영자인 칼 스트로빈크는 "2002년 블루보틀 설립부터 '지속가능성'을 브랜드의 핵심 가치로 삼고 지구와 인류를 위한 환경 보호를 지속적으로 실천해왔다"며 "블루보틀은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노력하겠지만, 고객들의 참여와 협력 없이는 도저히 할 수 없기 때문에 커피 한 잔을 마시는 일이 환경을 위한 유의미한 일이 될 수 있도록 고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9-30 14:24:17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