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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레티놀 시카 앰플’ 네이버 쇼핑라이브 완판 달성

이니스프리가 지난 16일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진행해 신제품 '레티놀 시카 앰플' 100개를 약 1시간 만에 완판시켰다. /이니스프리 이니스프리가 지난 16일 신제품 '레티놀 시카 흔적 앰플' 네이버 단독 선론칭을 기념해 진행한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완판을 기록했다. 이니스프리는 신제품 '레티놀 시카 흔적 앰플' 출시 기념으로 지난 16일 오후 8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한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초도 물량 1000개 제품을 완판했다. 뷰티 크리에이터 깡나, 인기 쇼호스트 리코와 이니스프리 그린 이노베이션 랩 연구소원이 함께 출연해 꾸며진 라이브는 누적 조회수 22만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번 라이브는 이니스프리 네이버 쇼핑라이브 진행 역사상(2021년 1월~9월 누계 이니스프리 네이버 쇼핑라이브 진행 기준) 최다 조회수,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라이브 방송에 참여한 고객들을 위해 방송 중 2번 진행한 '레티놀 시카 앰플 체험키트' 타임딜은 오픈 후 1분 만에 품절됐다. '레티놀 시카 앰플 체험키트'는 '레티놀 시카 흔적 앰플 10ml'와 같이 사용하기 좋은 '진액 캡슐 팩 라이스 2개'로 구성된 키트로, 신제품을 체험하고 싶은 시청자들을 위해 배송비만 받고 체험키트를 받아볼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는 신제품을 포함해 이니스프리 베스트셀러 '그린티 씨드 세럼', '비자 시카 밤', '톤업 워터링 선스크린', '제주 루트 에너지 마스크' 등을 최대 35%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으며, 라이브 방송 중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명에게 '드롱기 커피포트' 증정 등 혜택을 제공했다. 한편, 이니스프리 신제품 '레티놀 시카 흔적 앰플'은 이니스프리 그린 이노베이션 랩을 통해 탄생한 레티놀 성분이 함유된 앰플로, 트러블의 시작부터 모공, 잡티 흔적까지 케어해 매끈하고 투명한 피부로 관리를 도와주는 제품이다. 이니스프리만의 '제주 시카 리포좀로지' 기술이 적용됐으며, 6가지 안정성 테스트를 검증받아 데일리 케어가 가능하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신제품 '레티놀 시카 흔적 앰플'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덕분에 이니스프리가 진행한 역대 네이버 라이브 방송 중 기록적인 조회수와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많은 분들이 신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9-26 14:18:1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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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e스포츠 구단 담원 기아와 파트너십 체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에서 우승한 뒤 담원 기아 선수단의 모습. /아디다스 아디다스는 한국을 대표하는 e스포츠 구단인 담원 기아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담원 기아는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우승 및 3시즌 연속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정상에 오른 세계적인 e스포츠 구단이다. 특히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 1번 시드로 출전해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아디다스는 담원 기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모든 e스포츠 대회 출전 시 선수단이 아디다스 유니폼과 신발 등 최상의 제품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MZ 세대 소비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러한 협업을 계기로 아디다스와 담원 기아는 e스포츠 시장을 선도하는 동시에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한 번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디다스는 전세계적인 브랜드 캠페인인 'IMPOSSIBLE IS NOTHING-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에 e스포츠 대표 파트너로 담원 기아 팀을 선정, 올 하반기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세계 최고의 스포츠 브랜드와 세계 최강의 e스포츠 구단의 만남으로, '스포츠로 하나되는 힘'을 믿는 양사 간의 공통된 철학을 바탕으로 시작되었다"며 "곧 개최되는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담원 기아가 '불가능은 없다'라는 도전 정신으로 2년 연속 우승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9-26 14:10:1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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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온실가스 및 탄소 배출량 저감 계획 수립

BGF로지스 전경/BGF리테일 BGF로지스는 전국 CU에 상품을 배송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관리하기 위해 2016년부터 물류 현장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를 수치화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BGF리테일 BGF리테일이 물류 전문 자회사인 BGF로지스의 온실가스 인벤토리 검증을 시작으로 BGF리테일 및 모든 자회사의 통합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검증에 박차를 가한다. 26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BGF로지스는 이달 글로벌 인증검증전문기관인 DNV로부터 온실가스 인벤토리에 대한 제3자 검증을 완료하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인증서를 획득했다. 온실가스 인벤토리는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원인을 규명하고 각 배출원에 따른 배출량을 산정할 수 있도록 목록화를 해 놓은 통계 시스템이다.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은 적절한 목표 감축량을 설정할 근거가 되는 배출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세계적 이슈로 떠오른 탄소중립 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시작점으로 여겨진다. BGF리테일은 전 자회사 중 탄소 배출량이 가장 많은 BGF로지스를 첫 번째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대상으로 선정했다. BGF로지스는 전국 CU에 상품을 배송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관리하기 위해 이미 2016년부터 물류 현장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를 수치화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지난 2019년에는 충북 진천 중앙물류센터(CDC: Central Distribution Center)의 본격 가동에 맞춰 전산화된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했으며 올해 이를 기반으로 최근 3개년의 온실가스 배출원과 배출량을 산출하여 제3자 검증을 완료한 것이다. 이번 온실가스 인벤토리 검증은 화석연료 연소와 같은 직접 배출부터 외부 전기 사용에 따른 간접 배출, 경영활동에 따른 기타 간접 배출에 이르기까지 물류 현장에서 발생하는 전과정을 검증 범위로 산정해 세밀한 부분까지 탄소 발자국을 추적했다. 이밖에 BGF리테일은 그린 인프라를 구축해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사회·경제적 효익을 제고할 수 있는 ESG 경영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BGF리테일은 모든 배송 차량에 차량관제 시스템 및 에어스포일러 장착, 에너지 세이버 도색을 적용하고 물류 파트너사에 에코 드라이브 교육을 실시하는 등 에너지 효율화와 탄소 배출량 감소에 기여하며 2013년 업계 최초로 녹색물류기업 인증을 취득했다. 지난해에는 진천 CDC에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해 친환경 에너지 생산 및 사용에 동참하여 연간 600톤의 탄소 발생을 저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올해 4월에는 업계 최초로 점포에 상품을 공급하는 배송 차량에 전기차를 도입하기도 했다. 전국 CU 매장에서도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친환경 봉투, PLA 용기 적용 상품 출시, 종이 빨대 등 친환경 소비 아이디어들이 안정적으로 점포 운영에 적용되면서 매장 내 플라스틱 사용량을 853톤(8월 말 기준)이나 감축했다. BGF리테일 양재석 경영기획실장은 "BGF리테일은 유통에서 소비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불필요한 탄소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체계적인 관리와 엄격한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BGF로지스의 온실가스 인벤토리 검증을 시작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BGF리테일의 전사적 로드맵을 순차적으로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9-26 13:58: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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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단독 매장 2030 방문객 늘어

셀린느 청담 전문점 최근 인파가 적고 단독 매장이 몰려있는청담동 명품 거리를 찾는 고객들이 늘었다. 특히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관광지를 방문하듯 청담 일대를 돌며 명품 매장을 방문하는 '도장 깨기'가 하나의 새로운 놀이문화로 정착되고 있다. 예컨데 오늘은 셀린느 매장에 가서 가방을 구매하고, 다음날은 디올 매장에 들러 카페 디올에서 커피를 마신 뒤 바로 옆 루이비통 매장에 들러 그림을 감상하는 식이다. 이러한 현상에 힘입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1~9월 현재까지 자사가 운영 중인 10개 브랜드 명품 전문점의 MZ세대 매출 비중이 2019년 41%에서 68%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현재 청담동에 셀린느, 끌로에, 사카이, 알렉산더왕, 엠포리오 아르마니 등의 명품 브랜드 전문점 10곳을 운영 중이다. 명품 전문점은 인구 밀집도가 적어 코로나로부터 비교적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쇼핑이 가능한 것은 물론 브랜드의 모든 상품 라인을 한 공간에 보유하고 있어 쇼핑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브랜드를 대표하는 매장인 만큼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곳이 아닌 브랜드의 가치와 스토리, 콘셉트를 모두 보여줄 수 있도록 구성해 감성적 체험을 중시하는 MZ세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끌로에 청담 전문점 인증 문화에 친숙한 이들은 명품 전문점을 방문해 제품을 구매하거나 다양한 경험을 즐기며 인증샷을 찍어 SNS로 공유한다. 이에 신상품이나 새로운 이벤트 등이 자연스레 입소문을 타고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 세련되고 감각적인 파사드(facade: 건물 외관) 덕분에 '인증샷 성지'로 소문난 셀린느 청담 전문점은 2019년 대비 올해 2030세대 고객 수가 220% 증가했다. 2030세대 고객의 구매 금액 또한 같은 기간 2배 넘게 증가했다. 콜라보레이션 스니커즈가 출시 족족 매진되며 리셀(재판매) 시장서 수십만원의 프리미엄이 붙는 브랜드 사카이(Sacai)는 청담 전문점에서만 판매하는 한정판 제품들이 인기를 얻으며 2030세대의 발길이 몰리고 있다. 올해 사카이 청담 전문점의 MZ세대 구매 고객수는 2019년 동기 대비 81% 늘었다. 캐시미어 스웨터 하나에 200만원이 넘는 고가로 주 고객 연령층이 높았던 브루넬로 쿠치넬리는 이탈리아의 패션 매장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의 매장이 인기를 얻으며 올해 청담점의 2030 고객이 2019년 대비 80% 넘게 증가하기도 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명품 매장 도장깨기 문화가 점점 더 확산되고 있는 만큼 MZ세대가 쇼핑과 놀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기획 중"이라면서 "오프라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의 가치와 서비스, 혁신으로 고객들이 시간을 내서라도 일부러 찾아올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9-26 13:55: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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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골프 의류·용품·피팅·레슨까지 원스탑으로

타이틀리스프 퍼포먼스 인스티튜트에서 직원이 고객의 골프 스윙 상태를 분석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잠실점 골프관이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와 체험형 콘텐츠를 대거 도입해 27일 리뉴얼 오픈한다. 롯데백화점 골프 상품군은 올해 들어 매출이 39% 증가하며 급격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 코로나 확산에도 불구하고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인 것이 바로 골프의류와 용품 시장이다. 올해 들어서는 20~30세대 영골퍼들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입하면서 좀더 차별화된 프리미엄급 브랜드, 전문적인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의류와 골프 용품을 중심으로 판매해온 백화점 골프관들 역시 단순한 상품 판매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의 골프관은 브랜드의 다양성과 규모, 인근 상권의 소비자의 수요 증가로 인해 올해는 50%(2021년 1~8월 누계)를 넘어서는 성장세를 보이며 이미 지난해 연간 매출을 넘어섰다. 잠실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골프 상품군을 확대하고 신규 프리미엄 의류는 물론 골프 전문가가 함께 하는 체험형 서비스를 도입, 골프관을 한층 더 강화한다. 우선, 골프 대표 브랜드 '타이틀리스트'의 의류/용품/피팅/레슨까지 원스톱으로 쇼핑 및 체험이 가능한 매장을 구현했다.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의류) 매장을 리뉴얼했으며, 타이틀리스트 클럽 판매 및 피팅 전문숍인 '타이틀리스트 스튜디오앤샵', 골프 스윙 상태를 분석하고 진단을 제공하는 'TPI(타이틀리스트 퍼포먼스 인스티튜트)'를 도입해 탄탄한 마니아층을 지닌 골프 전문 브랜드 타이틀리스트 전문관을 완성했다. 특히 타이틀리스트 스튜디오앤샵은 모든 헤드와 샤프트를 구비하고 타이틀리스트에서 10년 이상 피팅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가 상주하며 다양한 분석을 통해 최적의 피팅 클럽을 제안한다. 골프 스윙 상태를 분석하고 빠른 실력 향상을 위한 진단을 제공하는 TPI 라운지에서는 고도의 분석장비 시스템과 타이틀리스트 공인 교육 과정을 수료한 코치들이 골퍼의 몸상태를 진단하고 처방하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제 퍼터 피팅숍인 '잭펏'의 경우 실제 라운딩을 하는 듯한 굴곡진 퍼팅 공간을 구현하여 퍼팅 자세를 분석해 개인별로 최적화된 퍼터를 제안하는 레슨 서비스를 제공한다. 투어 프로들을 대상으로 10년 이상 클럽 퍼팅과 교육을 담당한 피팅을 담당한 전문가가 상주한다. 또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지포어, 세인트앤드류스, 어메이징크리, 말본 골프가 새롭게 오픈했다. 특히 젊어지는 골프 인구를 반영해 MZ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말본골프는 영 골퍼들에게 색다른 골프 패션의 트렌드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김재범 잠실점장은 "각광받는 프리미엄 브랜드와 체험형 콘텐츠 도입을 통해 롯데백화점 잠실점이 차별화된 아이템과 경험을 추구하는 골퍼들의 필수 코스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9-26 13:52: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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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免, 업계 최초로 면세품 포장재 '종이'로 모두 바꾼다

현대백화점면세점에서 직원들이 종이 포장재를 소개하고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면세업계 최초로 면세품 포장시 사용되는 비닐 소재의 포장재를 모두 종이 소재로 교체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다음달 1일부터 면세품 포장에 사용되던 비닐 포장재 사용을 중단하고, 재활용 가능한 종이 소재로 모두 교체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종이 소재로 바꾸는 포장재는 면세품을 포장할 때 사용되는 비닐 완충캡과 비닐 테이프다. 비닐 완충캡은 종이 소재의 완충재로, 비닐 테이프는 전분을 접착제로 사용하는 종이 테이프로 각각 교체한다. 모두 종이 소재로 분리 배출이 가능하다. 다만, 종이 완충재 규격보다 큰 사이즈(가로·세로 50㎝ 이상)의 상품 또는 향수 등 유리가 들어간 상품의 경우 안전을 위해 비닐 완충캡을 일부 사용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측은 이런 상품들에도 친환경 포장재를 순차적으로 도입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이와 함께 다음달 중순에 고객이 면세품을 찾고 구매 내역을 확인하는 교환권도 '100% 모바일 스마트 교환권'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화학물질로 코팅돼 재활용이 어려운 종이 교환권으로 발생되는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는 차원에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재활용 가능한 종이 포장재와 스마트 교환권 도입으로 해외여행이 정상화될 경우 연간 50톤 이상의 비닐백 등 쓰레기 발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친환경 활동과 노력으로 고객과 환경을 생각하는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 2018년 업계 최초로 친환경 면세품 전용 물류박스 'H그린박스'를 도입하는 등 면세업계 친환경 포장재 적용에 앞장서고 있다. 보세물류창고에서 공항 인도장으로 상품 이동시 사용하던 천 재질의 행낭을 알루미늄 프레임과 강화 플라스틱을 결합해 외부 충격에 강한 'H그린박스'로 대체해 물류 이동시 사용되던 포장용 비닐 완충캡 사용을 60% 이상 절감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9-26 13:48: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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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길종상가' 친환경 전시 팝업 진행

갤러리아 광교에서 진행중인 디자인 스튜디오 '길종상가' 친환경 전시 팝업 전경/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은 광교와 대전 타임월드에서 '라잇! 어스(Right! EARTH)'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친환경재료를 이용한 디자인 스튜디오 '길종상가' 전시 팝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구를 위한 혁신'을 테마로 '길종상가'에서 재생에너지를 모티브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태양광, 수력, 풍력 등 친환경 대체 에너지를 생산·소비하며 순환하는 모습을 담은 하루의 일상과 캠핑지 등을 설치미술로 표현했다. 해당 전시는 어린 시절 과학 수업에서 봤던 상상 속 친환경 가전, 가구를 유머러스하게 제작해 생활 공간처럼 꾸민 것이 특징이다. 갤러리아 '라잇! 어스' 프로젝트는 환경을 보호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방법을 제안하는 캠페인으로 11월 4일까지 지구를 위한 다채로운 친환경 팝업스토어가 릴레이로 진행된다. 한편, 갤러리아백화점은 전 지점에서 고객 실천 프로그램인 '라잇! 크레딧'을 운영한다. 일회용품 안 받기, 에코백이나 텀블러, 개인용기 사용 등 친환경 활동 실천 시 '크레딧(cREdit)'을 증정하는 프로그램으로 활동 1회당 50 크레딧을 적립한다. 100 크레딧이 쌓이면 온오프라인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캐시 또는 우수고객 선정 금액으로 전환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9-26 13:46: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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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폐점 대신 리뉴얼…전문 매장으로 경쟁력 갖춘다

롯데쇼핑 CI 롯데마트가 점포 구조조정 대신 점포 리뉴얼에 나서며 오프라인 체질 개선에 나선다. 전문매장 운영을 통해 오프라인 점포의 강점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이 사업 부문별로 오프라인 점포 구조조정을 진행한 결과 매장 수는 2019년 기준 830개에서 올 상반기 680개로 줄었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실적이 부진한 매장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전문매장으로 리뉴얼을 통해 반전을 꾀한다. 콜리올리 전경/롯데쇼핑 롯데마트는 리뉴얼 점포 특화 전략으로 '콜리올리' 1호점을 은평점에 열었다. 기존에 운영하던 '펫 가든'이 반려동물 식품 중심이었다면 이번 '콜리올리' 1호점은 미용실과 병원 등 관리 서비스를 다양화했다. 펫 전용 가전·가구까지 이색 상품도 선보인다. 반려동물 시장 성장세가 뚜렷해지자 관련 매장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의미다. 실제로 국내 반려인은 약 1448만명 정도이며 관련 산업 시장은 2015년 1조9000억원대에서 2018년 2조3300억원으로 22.6% 확대됐다. 향후 연간 10%대 성장을 내다보고 있으며 올해 6조원대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관측된다. 롯데마트는 '콜리올리'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반대로 이마트는 2010년 처음 문을 연 이마트 '몰리스 펫샵'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있다. 통합온라인몰 SSG닷컴에 입점해 반려동물 전문관 '몰리스 SSG'를 열었으며 현재 운영 중인 오프라인 매장은 30개 가량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구매가 가속화된 데다 반려동물 용품이 상대적으로 부피가 커 온라인 구매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성향을 반영한 것이다. 롯데마트 서울역점 와인 매장/롯데쇼핑 롯데마트는 오는 11월 잠실점에 와인 전문매장인 '메가 와인숍'도 오픈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홈술족이 크게 늘어난 점을 반영해 올 초부터 프로젝트 팀을 꾸려 와인 매장 오픈을 준비해왔다. 와인은 물론, 와인 관련 서적과 소품 등 와인과 관련한 모든 것들을 선보인다. 여기에 내년 상반기 롯데마트 4곳을 창고형 할인점 '빅마켓'으로 전환한다. 경남 창원시 성산구 소재 창원중앙점을 새 단장해 내년 상반기 빅마켓으로 전환한다. 아울러 광주 서구 상무점, 전북 전주 송천점, 전남 목포시 목포상동점도 빅마켓으로 전환하는 것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빅마켓은 지난 2012년 롯데쇼핑이 선보인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이다. 서울 수도권에서 5개 매장을 운영해 오다 지난해 점포 구조조정 일환으로 도봉점, 신영통점, 킨텍스점 등 3곳을 폐점했다. 현재 금천점과 영등포점 2개 매장만을 운영 중이다. 롯데쇼핑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창고형 할인점을 확장한다. 롯데마트 점포들끼리 인접해 상권이 겹치거나 경쟁업체가 없어 빅마켓으로 전환할 경우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곳을 선정해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롯데가 전략을 전면 수정한 이유는 경쟁사인 이마트의 창고형 할인점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경쟁사인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코로나19 여파에도 호실적을 냈다. 이마트에 따르면 트레이더스는 올해 상반기 매출 1조6392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성장했다. 창고형 할인점은 대용량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창고형으로 구성해 공간 활용도가 높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매장을 무조건 없애는 것이 능사는 아니라고 판단했다"며 "향후 전망이 밝은 전문매장 운영을 통해 오프라인의 강점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9-26 11:17: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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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홈데코, 반려동물 맞춤형 '한솔펫마루' 출시

반려동물 안전위한 논슬립 기술…쾌적한 실내 유지도 한솔홈데코가 반려동물을 위한 맞춤 마루 '한솔펫마루'(사진)를 출시했다. 26일 한솔홈데코에 따르면 한솔펫마루는 국내 최초로 출시한 반려동물 전용 마루 제품이다. 특히 반려동물의 경우 집안에서 달리거나 뛰어내리는 등 활동이 많아 부상을 당하기 쉬운 만큼 한솔펫마루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국내 최초 반려동물 안전을 위한 적정 범위의 논슬립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내수성이 강한 자재를 사용해 반려동물의 배설물로 인한 오염이나 냄새유발을 줄여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포름알데히드가 전혀 들어가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오염에 강하고 SIAA(일본 항균인증) 인증을 받은 표면재를 적용해 항균 및 항곰팡이 효과도 있다. 한솔펫마루는 또 흠집이 난 부분만 선택적으로 보수할 수 있어 실용성이 뛰어나며 방법도 매우 쉬워 누구나 손쉽게 보수할 수 있다. 한편, 한솔펫마루는 대리석 및 우드 재질 패턴 등 다양한 천연자재의 질감을 살린 디자인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 선택 폭도 넓혔다. 한솔홈데코 관계자는 "한솔펫마루는 반려동물의 안전과 위생에 각별히 신경을 쓴 맞춤형 바닥재"라며 "우수한 논슬립 기능을 통해 반려동물뿐 아니라 어린이와 노약자에게도 안전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만큼 사람과 동물 모두가 행복한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2021-09-26 09:18:4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