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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후 천기단 화현 리파이닝 에센스' 선보여

후 천기단 화현 리파이닝 에센스/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어린 피부결과 화사한 피부빛을 선사하는 '후 천기단 화현 리파이닝 에센스'를 선보였다. 천기단 라인의 첫 단계 에센스로 선보인 '천기단 화현 리파이닝 에센스'는 매끄러운 피부결을 가꿔주고 투명한 광채로 눈부신 피부빛을 완성해준다. 산뜻하면서 영양감 있는 젤워터 타입의 제형으로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케어하고 피부 결마다 섬세하게 어린빛을 깨워준다. 이 제품은 왕실 안색 개선 처방에서 발견한 '천기백영단'을 함유한 점 또한 특징으로, 투명한 피부와 본연의 빛이 우러나는 듯 눈부신 광채를 선사한다. 또 주름 개선에도 도움을 줘 한층 어려보이는 듯한 아름다움과 유스 에너지를 경험할 수 있다. 매일 클렌징 후 스킨 사용 전에 첫 단계 에센스로 사용하면 풍부한 보습감과 영양감이 느껴지는 제형이 피부에 부드럽게 스며들어 각질과 광채는 물론 안티에이징까지 토탈 케어가 가능하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큰 일교차와 외부 환경, 마스크착용 등으로 푸석해진 피부가 고민인 요즘, 부드러운 각질케어와 화사한 광채로 피부 바탕부터 어린빛이 감도는 화사한 피부를 가꿀 수 있도록 선보인 제품으로, 데일리로 사용할 수 있는 가볍고 편안한 안티에이징케어 제품을 찾는 분들께도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궁중 럭셔리 화장품 '후'는 '왕후의 궁중문화'라는 차별화된 감성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연매출 2조원대 브랜드로 성장했다. '후'는 지난해 화장품 시장 전체가 어려움을 겪었던 상황 속에서도 탄탄한 브랜드력에 기반한 소비자 수요를 바탕으로 성장을 지속하며 명품 브랜드로서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이는 ▲왕실의 독특한 궁중비방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품질 ▲궁중 스토리를 담은 화려한 디자인 ▲왕후의 궁중문화 럭셔리 마케팅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전한 데 따른 것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30 14:21: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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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강원도, 일자리사업 업무협약 체결

공공 이불빨래방 시니어 배달원들이 CU삼척도계점에서 취약계층이 주문한 상품을 대리 수령하고 있다/BGF리테일 BGF리테일이 강원도와 체결한 '일자리&복지&그린뉴딜 융합 사회복지서비스형 일자리사업' 업무협약('21년 3월)에 따라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ESG 모델을 공동 운영한다. '일자리&복지&그린뉴딜 융합 사회복지서비스형 일자리사업'은 정부가 전 부처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공과 민간이 함께 할 과제를 공모하여 제출된 254개 과제 중 전문가 평가 및 국민 심사 통해 선정된 '2021년 정부 7대 중점 협업과제' 중 하나다. 강원도는 해당 사업 내용에 따라 삼척시를 시작으로 공공 이불빨래방을 오픈하고 이를 거점으로 배달원들이 취약계층의 대형 이불을 수거하여 무상으로 빨래를 지원하는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BGF리테일은 강원도와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이달 31일부터 공공 이불빨래방 인근 CU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지역 물류센터 역할을 수행한다. 어르신 배달원들이 이불 빨래를 수거하는 과정에서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물건을 주문 받아 공공 빨래방에서 가까운 CU를 방문하면 해당 품목을 특별 할인가에 판매하는 방식이다. 할인 대상 품목은 라면, 밀가루, 즉석밥 등 식료품부터 화장지, 샴푸, 면도기 등 생필품까지 1000여 개 상품이며 술, 담배 및 안전상비의약품은 주문할 수 없다. 구매한 상품은 세탁을 마친 이불과 함께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물류 인프라가 부족한 산간지역 주민과 거동이 불편해 장거리 이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필요한 상품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BGF리테일과 강원도가 고안한 지원책이다. 또한, 청년, 여성, 어르신 등이 함께 일하는 세대통합형 일자리인 공공 빨래방의 기본 모델에 전기 물류차 배송으로 친환경적 요소까지 더했다.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 일자리 창출과 그린뉴딜을 함께 실현하는 일석삼조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BGF리테일 이건준 사장은 "BGF리테일의 인프라와 지자체가 각자의 역량을 활용해 공공의 선을 달성하는 콜렉티브 임팩트(collective impact) 모델을 새롭게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BGF리테일은 전국 1만 5천여 CU 가맹점과 함께 우리 이웃을 살피는 일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30 14:13: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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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쇼핑하기, '톡딜 케이펫 페어' 진행

카카오톡 쇼핑하기가 톡딜 케이펫페어를 전개한다. /카카오커머스 카카오톡 쇼핑하기가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오프라인 박람회 전문업체 '(주)메쎄이상'과 손잡고 '톡딜 케이펫 페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톡딜 케이펫 페어'는 기존 오프라인 박람회를 통해 진행되던 행사를 온라인 페어 형태로 선보이는 행사로 오톡 쇼핑하기의 대표 서비스 2인 이상 공동구매 '톡딜'을 활용해 저렴하게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톡 쇼핑하기는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오프라인 박람회 업체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 행사를 선보이게 됐다. 이번 '톡딜 케이펫 페어 2차' 행사에는 약 96개 업체의 192개의 펫 관련 상품들이 톡딜을 통해 할인된 가격에 선보여질 예정으로, 대표적인 상품으로 강아지 덴탈껌 잇츄, 동원 고양이 습식캔 등을 최대 86% 할인된 6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카카오톡 쇼핑하기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행사 기간 중 '반려동물/애완동물' 카테고리 전용 3000원 할인쿠폰(2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도 제공한다. 한편, 카카오톡 쇼핑하기는 지난해부터 오프라인 행사들을 톡딜을 활용한 언택트 행사로 진행하며 위축된 오프라인 박람회 시장의 판로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실제로 작년부터 올해까지 톡딜베베/보드게임콘/톡딜 코리아빌드 등 다양한 분야의 언택트 페어를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톡 쇼핑하기 관계자는 "오프라인 박람회 업체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고객들에게는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언택트 페어를 지속 선보이고 있다"며, "온라인 쇼핑이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파트너사의 성장과 고객들의 쇼핑의 새로운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30 14:00: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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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B2B 식품사업 강화…전문브랜드 '크레잇' 론칭

CJ제일제당 최은석대표가 지난 28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 B2B 사업 비전 선포식에서 프리미엄 B2B 전문 브랜드 크레잇과 CJ제일제당 B2B 사업의 비전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이 기업간 거래(B2B) 사업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B2B 사업 조직의 위상을 높이고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브랜드도 새롭게 선보였다. CJ제일제당은 기존 'B2B 사업담당'을 '본부'로 승격·확대 개편하고, 신규 브랜드 '크레잇(Creeat)'을 론칭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 28일에는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업계 주요 인사들이 온 오프라인으로 참여하는 'B2B 사업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는 선포식에서 "고객사와 고객사의 최종 소비자까지 만족시키는 제품을 바탕으로 급식 외식 배달식을 아우르는 식품 사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이라면서 "B2B 사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단순 제품 공급을 넘어 '고객사의 고객'까지 만족시키기 위한 '고품질, 고객 맞춤형 솔루션'으로 B2B 시장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윈윈 사례를 만들어가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R&D 셰프 생산 등 회사가 보유한 전 밸류체인과 'B2B사업본부'와의 유기적인 협업 기능을 강화한다. 또한 고객사의 특장점과 메뉴, 소비자 트렌드 등을 분석해 콘셉트나 메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맞춤형 솔루션', 상품 및 서비스의 공동 개발을 통한 '고객사 전용 상품 출시' 등 '미래형 B2B 서비스'를 적극 선보일 계획이다. 조직 개편을 통해 보다 빠른 의사결정과 부서간 시너지 창출이 가능해지면서 CJ제일제당 B2B 사업 진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진천공장에 B2B 전용 생산라인과 인력도 확충하며 사업 확장을 위한 채비도 마쳤다. 빠르고 정확한 트렌드 분석 기반의 메뉴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프리미엄 B2B 전문 브랜드 '크레잇'도 론칭했다. 크레잇은 '새로운 먹거리를 창조한다(Create new eats)'는 의미로 미래 식품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CJ제일제당은 '크레잇' 브랜드로 외식·급식업체, 항공사, 도시락·카페 사업자 등 업체에게 ▲밥/면 등 원밀(One-meal)형 제품 ▲수제 고기, 토핑 등 간편식 솔루션 ▲반조리/조리 HMR, 편의점 공동개발 제품, 샌드위치와 같은 스낵형 원밀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국내 식문화 트렌드를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서 B2C 시장뿐 아니라 B2B시장에서도 차별화와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면서 "외식, 급식 등 다양한 B2B 플랫폼의 고객사 만족과 시장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5-30 13:49:0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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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씨 일가 남양유업 지분 전량 매각…한앤코 "남양유업 경영 쇄신"

남양유업이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의 한앤코 19호 유한회사에 매각된 것을 놓고 유통업계에서 뒷말이 무성하다. 일부에서는 남양유업이 최근 잇따른 오너 리스크에 '불가리스' 사태까지 겹쳐 사실상 회사가 헐값에 매각된 게 아니냐고 분석한다. 뿐만 아니라 남양유업을 인수한 한앤코가 남양유업을 위기에서 구할 수 있을지, 기업 이미지가 개선될 경우 경영권을 지속적으로 유지할지 등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지분 과반수 이상을 보유한 오너 일가 홍원식, 이운경, 홍승의가 가진 주식을 모두 한앤코 19호에 양도하면서 1964년에 설립한 남양유업은 창업 58년 만에 주인이 바뀌었다. 남양유업은 지난 27일 홍원식 전 회장의 지분 51.68%에 홍씨 일가 지분을 더한 53.08%로 경영권을 넘기는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남양유업 주식 37만8938주가 한앤코로 넘어갔으며, 이에 따른 지분 매각 금액은 약 3107억원에 달한다. IB(투자은행) 업계에서는 이번 한앤코의 남양유업 인수가 헐값에 이뤄진 것이란 반응이다. 남양유업이 비록 지난해 770억원 가량의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유보 자금만 8000억원대이고 공주·세종 공장 등 공장 설비, 그간 쌓아온 영업 조직 및 제품력, 브랜드 인지도 등을 감안하면 회사 가치는 1조원 정도가 적당하다고 보고 있다. 한앤코는 그동안 굵직한 인수합병(M&A)을 통해 성장해온 회사로 MBK파트너스, IMM프라이빗에쿼티(PE)와 함께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용사로 꼽힌다. 웅진식품·한온시스템·쌍용양회·대한시멘트·SK해운·에이치라인해운·케이카 등이 한앤코가 인수해 성공한 대표적 사례이며 이 가운데 특히 웅진식품의 경우 한앤코가 기업 실적개선을 통해 성공적으로 엑시트한 바 있다. 한앤코는 지난 2013년 웅진식품을 약 1150억원에 인수한 뒤 기업개선 작업을 통해 2018년 대만 유통기업인 퉁이그룹에 2600억원에 매각한 바 있다. 약 5년 만에 두배 이상의 차익을 남긴 것이다. 업계에서는 한앤코가 이번 남양유업을 인수한 것도 과거 유사업종인 웅진식품을 성공적으로 엑시트한 경험이 배경이 됐으며, 오너 리스크 등을 제거한 뒤 기업개선 작업을 마치고 매각하면 최소 두 배 이상의 차익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남양유업의 오너 리스크는 이번 인수로 어렵지 않게 해결될 수 있을 전망이다. 남양유업은 이달 4일, 홍원식 당시 남양유업 회장이 불가리스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회장직 사의를 표명했으며, 자녀에게도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또 지난 17일에는 이사회 내 대주주 일가인 홍 전 회장의 어머니와 아들 2인이 등기이사에서 사임한 바 있다. 남양유업은 지난달 13일 자사의 주력 제품 불가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77.8% 저감 효과가 있다는 주장을 폈다가 질병관리청으로부터 근거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으며 소비자들 사이에 불매운동이 부는 등 역풍을 맞았다. 이전에도 홍 전 회장 첫째 아들인 홍진석 상무가 회삿돈으로 고급 외제차를 빌려 자녀 등교를 시킨 점, 홍두영 창업주 외손녀이자 홍 전 회장의 외조카 황하나가 마약 집행유예 기간 중 마약을 하다 덜미를 잡힌 점 등 논란으로 끊임없이 구설에 올랐다. 계속된 오너 리스크에 기업 실적이 꾸준히 하락하며 우유업계 1, 2위 자리를 경쟁사인 서울우유와 매일유업에 내준 남양유업은 작년에 매출이 10년 만에 처음으로 1조원 아래(9536억 원)로 떨어지기도 했다. 새롭게 남양유업의 경영을 맞게 된 한앤컴퍼니는 "남양유업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전격 인수를 결정했다"며 "이사회 등 지배구조 개선을 포함해 강도 높은 경영 혁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비교적 빠른 변화를 위한 결단이 남양유업에 내려진 만큼, 앞으로 소비자와 협력사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을 우선으로 남양유업이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고, 사내 분위기 쇄신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2021-05-30 13:45:0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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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마케팅 주력하는 bhc…오채유 프로 첫번째 후원 선수 영입

지난 4월 bhc 본사에서 진행된 'bhc, KLPGA 프로골퍼 오채유 후원 협약식'에서 박현종 bhc 회장(오른쪽), 임금옥 bhc 대표(왼쪽), 오채유 프로(중앙)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bhc bhc치킨이 스포츠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팬심을 기반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bhc치킨은 지난 28일, 앞서 4월에 골프단을 공식 창단했다고 밝혔다. 2020년 10월 KLPGA 정회원으로 등극한 신예 오채유 프로를 첫번째 후원 선수로 영입, 2년 동안 오채유 프로에게 전반적인 지원을 펼칠 것을 공표했다. bhc치킨은 골프단 창단 및 선수 발탁 등 골프 유망주의 적극적인 후원을 통해 국내 스포츠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주요 타깃층인 2030 세대와의 스킨십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연령대, 성별, 취향 등이 뚜렷한 소비 계층에 브랜드를 직접 노출할 수 있다는 것과 젊고 건강한 이미지를 쌓는다는 것을 장점으로 식품·외식업계에서의 스포츠 마케팅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bhc치킨도 앞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에 힘을 쏟으며 브랜드 가치를 견고히 다질 것"이라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5-30 13:39:3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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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타임스퀘어점, 루이 비통 X NBA 국내 첫 공개

신세계 타임스퀘어점 1층에 LV X NBA 컬렉션 팝업스토어가 문을 열었다./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이 특별한 매장을 소개한다. 전 세계 6개 도시에서 선보이는 루이 비통과 NBA(미국프로농구)의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팝업스토어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선보이는 것이다. 이번'루이 비통 x NBA 캡슐 컬렉션'은 서울을 포함해 중국 상하이, 청두, 심천, 일본 도쿄, 카타르까지 전 세계 6개 도시에서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 신세계 타임스퀘어점에서 내달 6일까지 1층에서 팝업으로 만날 수 있으며, 다양한 단독 상품도 준비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이 협업 프로젝트는 루이 비통의 남성복 아티스틱 디렉터인 버질 아블로가 스포츠, 패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영감을 얻고 루이 비통과 NBA의 트레이드마크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팝업 매장은 '여행, 경기, 프레스 컨퍼런스' 3가지 콘셉트로 꾸미고, 실제 농구선수들의 환경을 반영해 현장감을 표현했다. 농구 가죽재킷, 짐백(가방), 올리 슬립온(스니커즈)을 팝업 스토어 기간동안 신세계 단독으로 판매한다. 서울 서남부 상권의 랜드마크인 신세계 타임스퀘어점은 2030세대의 명품 놀이터로 불린다. 특히 타임스퀘어점 루이 비통 매장은 지난해 남성 조닝을 확대 리뉴얼 하며 서울 단일 점포 기준으로 신세계 점포 중 가장 큰 큐모를 자랑한다. 올해 타임스퀘어점의 명품 매출도 크게 늘었다. 1월부터 5월까지 실적을 살펴보면 전체 명품 장르는 작년보다 46.6% 신장했고, 2030세대 매출도 38.1% 늘었다. 타임스퀘어점은 이번 루이 비통 X NBA 팝업을 통해 '소비의 신인류'로 꼽히는 MZ세대들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을 국내 고객들에게 가장 먼저 소개하는 곳으로 잘 알려져있다. 루이 비통 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의 신상품을 소개하며 한국을 넘어 동북아의 대표 백화점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신세계 타임스퀘어점장 채정원 상무는 "신세계백화점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이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신상품을 가장 먼저 소개하는 무대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대한민국 대표 백화점의 위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30 13:34: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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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 P4G 정상회의 '새활용 의류전' 참가…'플러스틱 옷' 선봬

나우 '플러스틱 반팔 컬렉션' 이미지. /나우 나우(nau)가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의 부대행사로 열리는 '새활용 의류전'에 오른다. 환경부가 주최하는 새활용 의류전은 새활용(쓸모 없거나 버려지는 물건을 새롭게 디자인해 질적·환경적 가치가 높은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재활용 방식. 영어로는 업사이클링)의 다양한 활용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경복궁 경회루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나우는 페트병, 산업 폐기물 등을 이용한 리사이클링 소재의 친환경 패션을 선보인다. 특히 국내에서 사용된 페트병을 재활용해 개발한 '플러스틱(플러스와 플라스틱의 합성어)' 제품들로 국내 페트병의 활용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나우의 플러스틱 제품들은 하나당 500ml 기준 최소 8개에서 최대 15개의 페트병이 재활용됐다. 나우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주최하는 환경 분야 다자 정상회의에 나우가 초청돼 친환경 패션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자연을 해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즐기고 돌아오자는 가치관으로 만든 제품들이 새활용 의미를 알리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우는 미국 포틀랜드에서 시작된 친환경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5-30 13:23:5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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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재생 PET'로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 나서

이마트에서 고객이 재생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토마토를 구매하고 있다. /이마트 이마트가 과일·채소 상품에 재생 플라스틱 용기를 도입하며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 1000톤 감축에 나선다. 한국인 1인당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의 1만배 수준이다. 이마트는 6월 1일부터 플라스틱 팩에 포장된 과일·채소 상품에 재생 PET(페트, Polyethylene terephthalate) 소재를 적용한 '재생 플라스틱 용기를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마트가 선보이는 재생 플라스틱 용기는 분리수거 된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재생 원료로 만든 용기다. 폐플라스틱을 엄격한 기준에 따라 선별·세척·가공한 재생 원료를 활용해 씻거나 껍질을 벗겨먹는 과일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먼저 이마트는 구매 후 바로 먹는 조각 과일을 제외한 과일 플라스틱 팩 전 상품에 재생 PET 50%를 사용한 재생 플라스틱 용기를 도입한다. 기존 이마트 과일 플라스틱 팩 상품의 경우 100% 신규 PET 원료를 사용해왔지만, 이마트는 친환경 기조에 발 맞춰 재생PET 원료 50%, 신규 PET 원료 50%을 활용한 재생 플라스틱 용기로 전환하는 것이다. 채소 팩 상품의 경우 선제적으로 전체 플라스틱 팩 사용량 중 27% 가량을 재생 원료를 사용한 플라스틱 팩으로 전환했으며, 순차적으로 재생 PET 사용 비중을 55%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이번 재생 플라스틱 용기 전환을 통해 연간 1000톤 이상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한다는 목표다. 2020년 기준 이마트가 판매하는 과일·채소의 연간 플라스틱 팩 사용량은 약 2101톤 수준이다. 이마트는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의 52% 수준인 1099톤을 재생 PET 원료로 전환해 신규 플라스틱 생산을 줄이고 플라스틱 폐기량을 절반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다. 이는 한국인 1인당 연간 플라스틱 소비량(98.2kg, 16년 통계청 기준)과 비교했을 때 연간 약 1만명 이상이 사용하는 플라스틱 소비량을 감축하는 수준이며,신규 플라스틱 소재 사용 대비 탄소배출량을 최대 79%까지 절감 가능하다. 이에 더해 이마트는 오는 6월부터 토마토 팩을 시작으로 플라스틱 포장 상품 전 품목에 분리배출과 재활용에 용이한 '수(水)분리 이지필(Easy-peel)' 라벨 스티커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처럼 이마트가 적극적인 친환경 행보에 나서는 이유는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을 담아 소비하는 '미닝아웃 소비(가치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주 소비층으로 부상한 'MZ세대'의 경우 소비에 친환경적·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한편, 이마트는 상품의 판매 방식과 매장 운영에도 친환경 요소를 도입해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 2009년부터 이마트 키친델리 즉석코너 상품 포장 용기를 친환경 폴리락타이드(PLA)소재 용기로 변경했고, 2020년 기준 연간 400톤 이상의 PLA 용기를 사용하고 있다. 특히 올해 1월~4월의 경우 키친델리의 PLA용기 사용량을 전년 대비 82% 확대했다. 아울러 지난해 9월에는 대형마트 최초로 세탁세제·섬유유연제를 리필 형태로 구매할 수 있는 '에코 리필 스테이션'을 도입해 현재 9개 매장까지 확대했다.현재 월 평균 2300여명의 고객이 '에코 리필 스테이션'을 찾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내 2개 매장에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마트 최진일 신선담당 상무는 "친환경과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기업의 노력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작은 실천들을 모아 진정한 ESG경영에 앞장 서는 이마트 신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30 13:22: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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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본점, 리뉴얼로 포스트코로나 대비

롯데백화점이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해 리뉴얼에 나선다. (골프 브랜드 지포어)/롯데백화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지속되며 외부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소비심리가 돌아오며 백화점 업계가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패션, 스포츠/레저, 뷰티 등 각종 모임 및 야외 활동과 관련된 상품의 판매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백화점 업계는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해 오프라인 매장을 다시 찾기 시작한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차별화된 매장과 쇼핑 컨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올해 3월 오랜 시간 계획해온 본점 전면 리뉴얼에 돌입했다. 본점 5~6층에 해당하는 남성패션 및 골프웨어 매장 등의 리뉴얼을 우선적으로 시작하였으며, 그 첫번째로 6월 1일 젊은 연령층을 중심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골프 매장을 새롭게 선보인다. 최근 SNS상에서는 2030세대 골퍼들이 필드 위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골프 의류와 용품들을 뽐내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늘어나는 영골퍼들은 골프 시장 트렌드를 젊은 감성으로 이끌고 차별화된 골프웨어와 용품에 아낌없이 투자할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롯데백화점 골프 의류 및 용품 매출 중 2030세대 매출은 올해 1~4월간 무려 62%나 증가하며 전체 골프 매출 신장률보다 7%포인트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젊은 층 사이에서 골프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본점은 6층 골프 브랜드 매장 전체 면적을 기존보다 30% 늘린 1400㎡(420여평) 규모로 확대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컬러감으로 화제가 되고있는 하이엔드 골프웨어 브랜드 5개를 신규로 도입한다. 기존 브랜드들 또한 최신 인테리어를 적용해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들을 맞이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규 브랜드들은 영골퍼들에게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브랜드들이다. 코오롱 FnC가 공식 수입하는 글로벌 럭셔리 골프 브랜드 '지포어'가 롯데백화점 수도권 점포 최초로 오픈한다. 또한 해골 모양을 심볼로 독창적인 디자인과 골프에 최적화된 기능성까지 겸비한 의류들로 인기를 끌고 있는 '어메이징크리'도 입점을 앞두고 있다. 골프 상품군 옆에는 2030세대 젊은 고객에게 인기있는 시리즈, 에피그램, 커스텀멜로우 등의 브랜드를 하나의 매장으로 편성한 복합 매장 '맨즈갤러리'가 오픈한다. 3D홀로그램을 활용한 인테리어 연출을 비롯해 지방 소도시의 특산품과 에피그램 상품을 연계해 선보이는 '로컬 프로젝트'를 매장에서 전시 판매해 젊은층을 공략한다. 이번 시즌에는 충청북도 옥천의 다양한 농가공품과 감성을 담은 굿즈를 함께 선보이며 옥천의 여유로움과 아름다움을 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롯데백화점은 남성복 시장의 고급화와 캐주얼라이징 트렌드에 맞춰 남성 해외명품 및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대폭 확대한 리뉴얼을 진행중이며, 남성 해외명품은 오는 7월, 남성 컨템포러리 매장은 오는 9월 오픈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안대준 본점장은 "백화점 업계에서 포스트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리뉴얼을 발빠르게 진행하고 있다"며, "골프웨어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신흥 브랜드들을 새롭게 도입해 골프 상품군을 제일 먼저 새단장했으며, 명품, 컨템포러리 매장도 순차적으로 오픈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30 13:10:5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