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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엠앤씨, 친환경 캠핑 라이프스타일 선도

다다엠앤씨가 캠핑 브랜드 '디어디어'를 론칭했다. /CJ ENM 커머스부문 다다엠앤씨(DADA M&C)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친환경 캠핑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디어디어(DEAR DEER)'를 론칭한다고 이날 밝혔다. 다다엠앤씨는 CJ오쇼핑이 설립한 미디어커머스 전문 자회사다. '디어디어'는 'Make for Nature'라는 슬로건 아래 캠핑용품·아웃도어·잡화 등 아름답지만 편안한 상품을 제안한다. 추후 다양한 환경 캠페인 전개를 통해 자연을 즐기고 사랑할 수 있는 문화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디어디어'는 매년 수익 일부를 자연에 기부하며 환경 보호 실천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브랜드 상품들도 친환경 소재를 위주로 제작할 계획이다. 브랜드 론칭 배경에는 밀레니얼 세대의 새로운 소비 문화로 떠오른 '미닝아웃(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을 드러내는 것)'의 영향이 컸다. 상품을 구매할 때 친환경적 요소를 고려하는 젊은 소비자가 많아진 것이다. 실제 '다다엠앤씨' 주 고객이 모바일 콘텐츠 소비가 많은 MZ세대인만큼 '미닝아웃' 소비를 지향하는 이들을 위한 친환경 브랜드를 기획했다. 디어디어 폴딩박스는 야외에서 테이블로도 활용 가능해 캠핑족 사이에서 인기다./CJ ENM커머스부문 첫 상품은 '디어디어 폴딩박스'다. 수납은 물론 야외에서 테이블로도 활용 가능해 캠핑족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상판은 100% 원목으로 제작돼 우드 본연의 고급스러움을 한층 살렸다. 폴딩박스 본품은 접이식으로 구성돼 휴대도 간편하다. 크림·카키·블랙 중 색상 선택 가능하며 '디어디어'와 '다다픽'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다가오는 5월부터는 경량 체어, 우드 롤링 테이블, 캠핑 웨건 등의 상품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다다엠앤씨 브랜드기획파트 홍승의 파트장은 "'디어디어'가 사람들이 자연을 온전히 즐기고 사랑할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을 뿜어내는 브랜드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설립된 미디어커머스 전문 기업 다다엠앤씨는 자체 모바일 PB 경쟁력을 강화하며 가성비 높은 상품을 제안하고 있다. 다다엠앤씨의 대표 PB는 청소기, 가습기 등을 선보이는 디자인 가전 브랜드 '트리플블랙'과 슬림형 안마기 브랜드 '유어피스', 탈모 개선을 위한 근적외선 갈바닉 기기 '필라이저', 홈웨어 상품을 전개하는 '나른' 등이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2 15:56: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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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매출 기부·제로 스테이션'…뷰티 기업, 지구의 날 친환경 경쟁

아로마티카가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친환경 플래그십 스토어 '아로마티카 제로 스테이션'을 오픈했다. /아로마티카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뷰티 기업들이 그동안 준비해온 친환경 관련 정책을 펼치며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기조 아래 친환경 활동을 벌이는 뷰티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스킨푸드, 아로마티카, 아모레퍼시픽 등 기업들은 예년보다 적극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구 친화적 이벤트를 꺼내들었다. 푸드 코스메틱 브랜드를 표방하는 스킨푸드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당일 온라인 매출 전액을 우리 토양을 지키는 일에 기부할 예정이다. 22일 자사몰에서 발생한 스킨푸드 매출 전액이 우리나라 토양을 지키는 데 기부되는데, 친환경 농업용 해충퇴치제를 구매해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스킨푸드는 자사몰의 '잘 버렸습니다' 캠페인을 통해 비닐 테이프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물론, 종이 포장재를 사용해 100% 재활용 가능한 종이 포장 박스로 배송할 계획이다. 클린&비건 뷰티 브랜드 아로마티카는 친환경 플래그십 스토어 '아로마티카 제로 스테이션'을 본사 건물에 새로 오픈한다. 아로마티카 제로 스테이션은 지속 가능한 환경과 뷰티를 지향하는 아로마티카의 정체성을 극대화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브랜드의 가치관과 라이프 스타일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기존 본사 2층에서 운영되던 브랜드 체험관을 1층으로 옮겼고, 아로마티카만의 특별한 원료 추출법과 에센셜 오일을 체험할 수 있는 섹션이 마련됐다. 아로마티카 제로 스테이션의 대표 공간인 '리필 스테이션'은 아로마티카의 베스트 제품을 빈 용기에 소분해 구매할 수 있는 곳이다. 기존에 개별 벌크통으로 구비돼 있던 리필 시스템을 하나의 리필스테이션 기계로 운영한다. 전용 공병을 구매할 필요 없이 소비자가 가져오는 모든 공병에 원하는 만큼 리필할 수 있다. 또, 아로마티카 제로 스테이션 한 켠에는 서울환경운동연합의 '플라스틱 방앗간 가로수길점'이 설계돼 있다. 부피가 작아 재활용이 어려웠던 플라스틱 뚜껑 등을 수거해 생활 굿즈로 만드는 공간이다. 이외에도 공병을 수거, 아로마티카의 100% 재활용 투명 페트 용기로 재탄생시킨다. 내부에 티카페도 마련돼 아로마티카 대표 원료로 쓰이는 로즈마리 민트 그린티, 라벤더 우롱티, 로즈 블랙티, 캐모마일 우롱티 등을 블렌딩한 티타임을 경험할 수도 있다. 아로마티카 관계자는 "이번 공간은 시공 부자재부터 매장에 배치하는 가구까지 재활용 소재를 사용하고 업사이클링 아티스트와 협업하는 등 환경적인 요소를 고려해 기획했다"면서 "단순 리필 스테이션, 제로웨이스트 샵을 넘어 환경에 대한 선순환을 실현하고자 하는 아로마티카의 진정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라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용산 드래곤즈와 함께 '그린사이클 화분' 300개를 제작해 지역사회에 기증한다. 용산 드래곤즈는 용산구 소재 민·관·학 연합 봉사단으로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국민건강보험(용산지사), HDC신라면세점, 코레일네트웍스, 숙명여자대학교, 용산구 자원봉사센터 등이 참여해 있다. 그린사이클 화분은 아모레퍼시픽그룹 고객들이 반납한 플라스틱 화장품 공병을 고강도 콘크리트(UHPC)와 섞어 제작했고, 보태니컬 디자인 브랜드 그룹 '틸테이블'이 디자인했다. 아모레퍼시픽과 UHPC 전문기업 디크리트, 테라사이클이 공동으로 만들었다. 용산구 한마음 어린이공원에서 진행한 그린사이클 화분 나눔 활동은 식물 큐레이터 '심다' 이주연 대표의 식재 교육으로 시작했으며, 교육 후 봉사자들은 화분에 식물을 옮겨 심으며 1인당 3~4개의 그린사이클 화분을 완성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4-22 15:27:2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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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케어 수준 높아지며 관련 수요 증가

코로나19 이후 반려동물에 대한 질적 케어 수준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서비스가 등장, 관련 용품 수요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 등의 도입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시간 역시 자연스럽게 길어졌다. 이에 반려동물을 동물이 아닌 가족이라고 생각하는 인식도 크게 늘었다. 모바일리서치 오픈서베이가 국내 거주 20~59세 남녀 2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반려동물 트렌드 리포트 2021'에 따르면 응답자의 74.5%가 반려동물은 가족이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이는 전년 대비 5.1%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특히 남성보다는 여성이, 연령대가 낮을 수록 반려동물을 키운 경험이 있는 층에서 이에 대한 동의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동물복지와 보호에 대해 관심이 있다'고 답한 비율도 85.3%로 전년 대비 3.0%포인트 증가했다. 사료를 고를 때에도 반려동물의 취향(21.6%)을 가장 우선시했고, 다음으로 영양 성분(14.8%), 좋은 재료(15.4%) 등을 고려했다. 구입처는 온라인 쇼핑몰(34.0%)에서 구매가 가장 많았고, 반려동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17.0%), 전문 오프라인 매장(14.0%), 동물병원(9.2%)이 뒤를 이었다. 다만, 반려동물의 나이가 9살 이상인 경우 동물병원에서 사료를 구매하는 비중이 높았다. 쿠팡을 비롯한 인터넷/모바일 쇼핑몰을 사료 구매 채널로 선택하는 주된 이유는 '빠르고 편리한 배송' '저렴한 가격대' 때문이었으며, 전물 온라인 쇼핑몰은 '상품이 다양해서'가 주된 이유로 꼽혔다. GS샵이 반려동물 전문관 '펫지(Pet G)' TV홈쇼핑을 론칭했다. /GS샵 ◆반려동물 전문관 도입…관련 용품 늘려 유통업계는 반려동물 시장 성장세에 발맞춰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GS샵은 이달 초 반려동물 전문관인 '펫지(Pet G)'를 론칭했다. 양질의 반려동물 용품을 찾고 있는 고객들에게 믿을 수 있고 지속 구매 가능한 상품을 추천한다. 사료, 간식부터 배변용품, 위생·미용용품 등을 총망라한다. 움직이는 CCTV 로봇과 같은 펫가전, 펫유모차 등 다양한 상품도 준비했다. 반려동물을 위한 보험, 미용, 호텔, 장례서비스도 순차적으로 론칭할 계획이다. 모델들이 홍천비발디파크에서 쉬고 있다. /이마트 이마트의 반려동물 전문점 몰리스는 반려인들이 반려동물과 편하게 호텔을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놨다. 몰리스 오프라인 전문점 30개와 SSG닷컴을 통해 '소노호텔앤리조트'의 '소노 펫 호텔' 여행 패키지를 판매하는 것. 판매 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이용 기간은 7월 22일까지다. 또한, 몰리스는 이마트 내 반려동물 용품 매장을 '미니 몰리스'로 리뉴얼하며 반려인들의 세분화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800~900여개에 달하는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스타필드에서 모델들이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 ◆쇼핑몰에서 반려동물과 추억 만들기 복합쇼핑몰은 봄을 맞아 반려동물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이벤트를 전개중이다.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는 펫 페스티벌 '꽃길만 걷개'를 25일까지 스타필드(하남, 고양, 안성) 및 스타필드 시티(위례, 부천, 명지)에서 연다. 봄꽃 가득한 스타필드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산책 이벤트, 전시와 체험, 반려견 교육 클래스 등으로 구성했다. 포토 스팟에서 사진 촬영 및 인증 시 프리미엄 사료 또는 F&B 이용권을 제공한다. 앨리웨이 광교 역시 25일까지 '앨리웨이 팻밀리' 이벤트를 전개한다. 앨리웨이 광교에서 반려동물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SNS 혹은 젤리펫 앱을 활용해 인증하면 앨리웨이 디지털 상품권, 앱 리워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한편,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펫코노미 산업 역시 성장세가 가파르다.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는 3조 3753억원까지 성장했으며 오는 2027년에는 6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2 15:22: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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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종이완충재 도입…'친환경 택배박스' 업그레이드

11번가가 친환경 택배 박스를 선보였다. /11번가 커머스 포털 11번가가 최근 100%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택배 박스'를 선보인 데에 이어 이번에는 '종이 완충재' 도입으로 ESG 경영을 이어간다. 11번가 MD가 직접 선별한 '십일초이스' 상품을 대상으로, 과대포장과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는 비닐 완충재를 100%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완충재'로 교체했다. 제작에 필요한 접착제 등 부재료도 일체 없는 100% 종이 소재로, 사용 후 별도 처리 없이 종이류에 분리배출 하면 된다. 박스 외관 디자인도 새롭게 업데이트 했다. 택배박스 외관에 "택배기사님, 언제나 감사합니다", "11번가는 환경을 생각하여 종이 포장재를 사용합니다" 등의 문구를 담아 고객들이 상품 수령부터 폐기까지 택배 기사님에 대한 감사와 환경보호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했다. 11번가 직배송 택배박스의 경우 5종의 박스(사이즈 1~5호) 모두 재활용 종이 소재로 만들어졌고, 테이프가 필요 없는 테이프리스 1호 박스를 제외하고 비닐 소재의 테이프 대신 '종이 테이프'를 사용하고 있다. 올해 2월 친환경 '테이프리스' 박스도 새롭게 선보였는데, 접착테이프를 사용하지 않고 조립해 쓰는 방식으로 폐기 시 테이프 제거가 필요 없고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박스다. 현재 3kg 이하 중량이 가벼운 상품들을 담을 수 있는 1호 사이즈(230×160×120㎜)로 제공하고 있다. 11번가는 "온라인을 통한 택배 주문이 계속 늘어나는 상황에서, 이커머스 업체로서 책임감을 갖고 택배박스의 친환경 분리배출을 통해 환경보호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며 "택배기사님에게 따뜻한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방안도 지속해서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11번가는 추후 일반 셀러들에게도 친환경 재활용 택배 패키지를 판매해 보다 많은 셀러와 고객들이 친환경 택배박스를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2 14:52: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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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가족을 지키는 힘 사랑 가득 면역력'프로모션 진행

정관장, '가족을 지키는 힘, 사랑 가득 면역력'프로모션 진행 KGC인삼공사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을 지키는 힘, 사랑 가득 면역력' 프로모션을 4월 23일부터 5월 1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 구성원에 따라 ▲화애락 ▲홍천웅 ▲홍이장군 ▲아이패스 등 인기제품과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범용성 제품인 20여종의 ▲선물세트(다보록) ▲홍삼정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톤 등 정관장의 베스트셀러까지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초기인 5월 2일까지 ▲홍삼정 ▲홍삼정 에브리타임 ▲화애락 ▲홍천웅 등의 제품을 구매하면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정관장 포인트 5~10% 적립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그 이후부터 5월 16일까지 ▲홍이장군 제품은 홍이장군 키즈랩을 제공하며 ▲아이패스는 정관장 포인트 3%를 추가로 증정한다. 정관장의 다양한 혜택과 함께 카드, 봉투, 샘플문구로 구성된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감사카드도 받아볼 수 있다. '마음을 드립니다'란 콘셉트의 아날로그 감성으로 평소에 감사한 분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비대면 소비를 원하는 고객은 정관장 직영 온라인몰인 정관장몰과 네이버, 카카오톡, 쿠팡 등에서 풍성한 기획전을 통해 정관장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정관장몰에서 20만원 이상 정관장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1만 포인트가 적립되는 혜택도 마련됐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5월에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 선물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라며 "어느 때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정관장 면역력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4-22 14:50:3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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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배스킨라빈스, '민트 초코 봉봉' 누적 판매량 200만개 돌파

신제품 민트초코 봉봉/SPC 배스킨라빈스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민트 초코 봉봉'의 누적 판매량이 200만개(싱글레귤러 기준)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일 출시 이후 20일만에 거둔 성과다. 배스킨라빈스의 역대 신제품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달성했으며, 스테디셀러 '엄마는 외계인'을 제치고 전체 판매량 1위에 올랐다. 배스킨라빈스는 '민트 초코 봉봉'의 인기 비결로 맛과 품질을 꼽았다. '민트 초코 봉봉'은 '민트 초콜릿 칩' 아이스크림에 '엄마는 외계인'의 '초콜릿 프레첼볼'을 넣어 진한 초콜릿 맛과 바삭한 식감을 강화한 업그레이드 제품이다. 배스킨라빈스 대표 제품간의 만남으로 출시 이전부터 화제를 모으면서 맛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고, 실제 제품 구매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고객과의 소통 마케팅도 판매를 촉진시켰다. 배스킨라빈스는 온라인 상에서 놀이처럼 자리 잡은 민트 초코 열풍에 화답하며 광고, 뮤직비디오, 음원 제작 등으로 고객과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각과 청각을 자극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민트 초코 봉봉으로 하나된다'는 메시지를 알리고 '민트 초코 대세'를 선언하며 민초파에게는 즐거움을, 반민초파에게는 맛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했다. 실제로, 가수 '라비(RAVI)'를 모델로 한 '민초여 봉봉하라!' 광고는 공식 유튜브 채널 '배라TV'에 공개함과 동시에 큰 반응을 얻었다. 일주일만에 조회수 314만회를 돌파하며 배라TV 조회수 1위 영상에 올랐고, 여기에 뮤직비디오 영상 조회수까지 합치면 22일 현재까지 643만회에 달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라비와 함께한 음원 역시 음원 사이트 '지니 뮤직'에서 5일 만에 스트리밍 300만 회를 기록하며, 라비의 대표곡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이외에도, 제품의 핵심 비쥬얼과 패키지 등에 영국 왕실의 '민트 로얄' 콘셉트를 적용해 보는 재미도 선사했다. 일러스트레이터 최지수 작가와 협업했으며, 진한 민트 색상과 핑크, 브라운 색이 조화를 이루며 웅장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최근에는 기존 민트 초콜릿 아이스크림 대비 민트향이 3배 더 강력해진 '트리플 민초' 아이스크림도 출시하며 민트 초코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꾸준히 환기하고 있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민트 초코 봉봉'의 인기는 자신의 취향을 하나의 놀이로 즐기고 싶은 고객 숨은 니즈를 충족시킨 결과라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맛있는 제품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활동들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4-22 14:48:0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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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1분기 매출 2조367억원…"사상 최대 실적"

LG생활건강이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 등 3개 사업부문 모두에서 매출과 이익이 성장하며 1분기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 실적을 실현했다. LG생활건강은 2021년 1분기에 매출 2조367억원, 영업이익 3706억원, 당기순이익 2588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각각 7.4%, 11.0%, 10.5%씩 성장했다. 럭셔리 브랜드에 대한 해외 고객의 높은 고객 선호도를 기반으로 뷰티(화장품) 매출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성장세로 돌아섰으며, HDB(생활용품) 매출은 위생용품 수요가 현저히 줄어들었으나 프리미엄 브랜드의 비중 확대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리프레시먼트(음료) 사업은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주요 브랜드로 인해 견고한 실적을 달성했다. 뷰티와 데일리 뷰티를 합산한 전체 화장품의 1분기 매출은 1조4908억원, 영업이익은 306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1%, 14.1% 성장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005년 3분기 이후 61분기 연속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64분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뷰티 사업의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8.6% 증가한 1조1585억원을, 영업이익은 14.8% 증가한 2542억원을 기록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의 꾸준한 매출 증가가 성장을 이끌었다. 해외 시장에서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들의 판매 호조와 디지털 채널의 성장이 지속되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HDB 사업의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8.6% 성장한 5207억원, 영업이익은 1.4% 성장한 662억원이다. 지난해 급증했던 위생용품의 수요가 줄어든 반면, 닥터그루트, 히말라야 핑크솔트 등 프리미엄 브랜드들에 계속된 소비자의 긍정적 반응으로 매출이 성장했다. 또, 일상에서 바이러스 접촉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는 분위기 속에 고객 니즈를 민첩하게 반영한 '피지 바이럭스 세탁세제'와 '아우라 바이럭스 초고농축 섬유유연제' 등이 호실적을 이뤘다. 리프레시먼트 사업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0% 성장한 3575억원, 영업이익은 6.9% 성장한 501억원이다. 대표 브랜드 '코카콜라', '몬스터에너지'등 탄산음료의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5% 성장했다. 작년 출시 이후 좋은 반응을 받고 있는 '코카콜라 제로 슈가'에 이어, 최근 '스프라이트 제로'를 내놓으며 제로 칼로리 음료 시장의 수요를 늘려가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4-22 14:44:5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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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환경 경영'에 투자 감행

22일 모델들이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홈플러스 시그니처 무라벨 맑은샘물을 소개하고 있다.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ESG(환경·사회적 가치·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환경 경영'에 적극적으로 투자한다고 22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좋은 품질의 상품과 안전한 먹거리, 안정된 고용 등 유통업의 순기능을 넘어,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침체 등 녹록지 않은 경영 환경에서도 상생활동에 앞장서며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최근 전 세계적으로 대두된 '환경 경영'에 대한 투자의 폭을 확대해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환경과 경제를 살리고, ESG를 실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같은 환경 경영에 대한 투자는 최근 주주사인 MBK파트너스가 ESG 경영 이니셔티브를 펼쳐 나갈 구상을 밝히고 업계에서 ESG를 선도할 포부를 드러내면서 더욱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앞으로는 자사 PB상품에 불필요한 플라스틱이나 비닐 사용을 지양하고, 재활용이 수월한 단일소재로 용기 교체, 친환경 용기 및 신소재 포장재 도입을 확대한다. 먼저, 자사 프리미엄 PB '시그니처'를 통해 페트병 자체에 브랜드나 상표 등을 전혀 표기하지 않는 '무라벨 생수'를 출시한다. '홈플러스 시그니처 무라벨 맑은샘물(2L*6, 500ml*20)'은 따로 라벨을 뜯는 번거로움 없이 개봉하는 순간 분리수거 준비가 끝난다. 홈플러스는 무라벨 생수를 통해 연간 최대 약 23톤의 플라스틱 사용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절취선을 적용한 라벨과 수분리성 라벨 등 용기에서 쉽게 분리되는 '이지 필(Easy-Peel)' 라벨도 확대해 분리수거를 장려한다. 재활용이 어려운 유색 페트병도 투명으로 바꾼다. 홈플러스 시그니처 콜라/사이다(1.5L)를 투명 페트병으로 선보인 데 이어 홈플러스 시그니처 식용유 2종 등 투명 페트병 상품을 점차 넓혀 나갈 방침이다. 몸체와 마개, 라벨 등이 동일한 단일 소재의 상품군도 늘린다. 특히, 홈플러스 시그니처 토탈케어 핸드워시 2종(무향, 사과향) 등 '펌프' 상품에는 금속 스프링 펌프를 사용하지 않는 '메탈 제로 펌프'를 도입했다. 홈플러스는 환경친화적인 점포 운영을 통해 에너지 절감에도 힘쓰고 있다. 2020년에는 전년 동기 대비 2만여 톤의 이산화탄소(CO₂)를 감축했으며, 수도 21%, 가스 18%, 지역난방 17%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설비 투자도 지속해 연간 4.1GWh의 전력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녹색소비활성화에 기여하는 매장 인증제도인 환경부 '녹색매장' 인증을 받은 홈플러스 매장은 50여 곳에 달하며 계속 늘려나갈 예정이다. 최근 확대된 온라인 배송 시에도 회수가 가능한 플라스틱 박스(트레이)를 사용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배송 부재 시 주문상품을 생분해성 봉투에 담아 전달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부터 기존 종이에 인쇄해 전달했던 주문내역서를 모바일로 전환해 종이 사용도 절감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는 지난 23년간 운영해왔던 종이 전단을 디지털 전단으로 대체해 운영하기 시작했다. 매주 뉴스 형식의 동영상을 통해 행사상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며, 고객 개별적으로 장보기 리스트를 작성·보관할 수 있는 '나의 메모' 기능까지 탑재했다. 이를 통해 연간 1341톤에 해당하는 종이를 아껴 나무 4471그루를 보존할 수 있게 했다. 전국 주요 점포의 '문화센터'에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환경인형극, 체험학습 등 뿐만 아니라 자체 환경 관련 교육을 추가로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2019년부터 본사 임직원 1400여 명에게 개인용 텀블러를 제공해 임직원들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그린플러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역시 임직원의 참여 유도형 친환경 캠페인을 다양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상품과 서비스, 오프라인과 온라인 등의 구분 없이 경영 전반에 걸쳐 환경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며,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ESG의 핵심 가치인 환경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고고챌린지' 캠페인에도 참여한다. 이는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 한 가지, 하지 말아야 할 일 한 가지를 약속하며 관련 게시물을 SNS에 업로드하는 캠페인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2 13:31: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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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싱어게인 TOP3' 랜선 콘서트 개최

롯데백화점이 '싱어게인 TOP3' 랜선 콘서트를 연다. 왼쪽부터 이무진, 정홍일, 이승윤/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오는 23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봄맞이 힐링 언택트 콘서트 'ALIVE 랜선CONCERT : 싱어게인 All-Live'를 진행한다. 봄은 각종 뮤직 페스티벌의 계절로 불리지만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 사태로 콘서트를 찾아보기 힘들다. 이에 롯데백화점이 봄을 맞아 긴 시간 코로나로 지친 고객들을 위해 즐거움을 선사할 비대면 콘서트를 준비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인기 오디션 방송 프로그램 '싱어게인' TOP3를 차지한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이 출연해,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제발', '욕심쟁아' 등 방송에서 화제가 된 곡을 비롯해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위로를 선사할 노래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콘서트는 롯데백화점 공식 유튜브 계정과 롯데백화점 잠실점 유튜브 계정에서 90분간 생중계 되며 누구나 무료로 시청 할 수 있다. 잠실점은 이번 콘서트를 위해 실시간 퀴즈, 댓글 이벤트 등을 진행해 딥티크 향수, 가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사진, 쿠키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김재범 잠실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심신이 지친 고객들을 위해 힐링이 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비대면 콘서트를 통해 일상의 즐거움과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2 12:55: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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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철없는 수박' 인기…고당도에 인기 상승세

이마트가 본격적으로 수박 판매에 나선다. /이마트 4월부터 낮 기온이 23도를 넘어서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이마트가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의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 이마트는 22일부터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올해 수확한 봄 수박을 한 통 당 3000원씩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세계포인트 할인 적용 시 당도선별수박 5kg 미만 한 통은 1만4900원에 8kg 미만 수박은 1만99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11브릭스(당도를 측정하는 단위, 100g의 물에 녹아 있는 사탕수수 설탕의 g수) 이상 상품으로 선별한 '당도선별수박' (5~8kg미만) ▲12브릭스 이상의 상품만 선별한 '고당도 수박' (5~8kg미만) ▲1~2인 가구가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까망 애플수박' (1.5~3kg)을 10만통 물량 준비했다. 보통 수박은 여름철 과일로 알려졌지만, 평균 기온이 높아지고 재배 기술이 발달하면서 봄부터 가을까지 구매 시기가 길어졌다. 특히 3~4월은 낮 기온이 높고 일교차가 커 더욱 맛 좋은 봄 수박이 수확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마트는 판매하는 모든 수박에 '비파괴 당도선별 검사'를 진행해 11브릭스 이상의 상품만 선별했고, 우수 농가를 별도로 선정해 12브릭스 이상의 수박만 선별한 농가 한정 '고당도 수박'을 운영한다. 또한, 이마트에서 수박을 구매한 뒤 품질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 환불 받을 수 있는 '품질 보장제도'를 운영해 이마트가 판매하는 수박의 맛과 품질을 확실히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마트는 지난 4년여간 여러 종류의 소형 수박 품종을 테스트한 끝에 당도와 품질이 우수한 '세자' 품종의 '까망 애플수박을' 발굴했고, 올해는 클로렐라 농법을 적용해 품질도 강화했다. 이마트가 판매하는 '까망 애플 수박'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클로렐라 농법으로 1~2주 마다 잎과 뿌리에 클로렐라 희석액을 도포해 애플 수박의 단점인 푸석한 식감을 일반 수박 수준의 아삭함으로 개선했다. 또한, 다른 소형 수박 품종과 달리 한 줄기에 수박 1개만 수확해 다른 소형 수박보다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까망 애플수박'은 3kg 미만 1통에 69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1~2인 가구도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다. 이마트는 큰 수박을 구매하기 부담스러워하는 고객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까망 애플수박' 등 소형 수박의 물량을 전년 대비 2배 늘릴 계획이다. 이처럼 이마트가 이른 봄부터 수박을 선보이는 이유는 사실상 계절의 경계가 사라진 여름 과일류를 조기에 도입해 고객의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다. 실제로 최근 3년간 이마트의 월별 수박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1~4월 매출 비중이 18년도 5.2%에서 20년도 8.5%로 약 3.3% 증가했다. 이마트 안상훈 과일 바이어는 "한낮 기온이 계속 오르면서 시원한 여름 과일에 대한 수요가 앞당겨지고 있고 다가오는 5월도 전년 대비 높은 기온이 예상된다"며, "엄격한 당도 선별로 맛과 품질이 뛰어난 고당도 수박과 고객의 인구 구조변화에 맞춰 1~2인 가구를 위한 소형 수박을 할인 혜택과 함께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2 12:47:5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