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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지구의 날' 맞아 착한 상품 기획전·캠페인 전개 활발

SSG닷컴이 지구의 날 맞아 '자연이 준 선물' 기획전을 진행한다. /SSG닷컴 유통업계가 22일 지구의 날 맞아 '친환경 상품 기획전'을 마련해 소비자들의 가치 소비를 독려하고, 다양한 참여형 사회 공헌 캠페인을 전개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SSG닷컴은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 간 '자연이 준 선물, 내추럴 푸드 모음전' 기획전을 실시한다. 무농약 채소와 저탄소 과일 등을 대표 상품으로 준비해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2개 이상 구매하면 할인율이 커지는 '다다익선' 위주로 구성했다. 샐러드, 견과류, 잡곡 행사 상품은 1개 구매시 20%, 2개 이상 구매시 30% 할인가로 적용된다. 대표 상품으로 '무농약 이탈리안 샐러드(60g)'를 20% 할인한 1590원에, '유기농 호두(120g)'를 20% 할인한 9600원에, '무농약 현미(1kg)'를 20% 할인한 3990원에 판매한다. 감자, 애호박, 부추, 양파 등 친환경 채소와 바나나, 토마토, 참외 등 친환경 과일은 최대 25% 할인가에 선보인다. 아울러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네오(NE.O)에서 출발하는 쓱배송/새벽배송으로 '풀무원', '유한킴벌리' 행사 상품 4만원 이상 구매시 '제로웨이스트' 친환경 굿즈를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네트백, 비누망, 수세미, 칫솔파우치 등 친환경 생활용품 4종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SSG닷컴은 국내 최초로 콜드체인이 가능한 친환경 전기 배송차를 시범 운영하며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도 힘쓰고 있다. 카카오메이커스가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K-PET 티셔츠를 선보인다. /카카오커머스 카카오커머스의 주문 생산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는 지난 19일 부터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원단으로 만든 'K-PET 티셔츠'의 주문을 열었다. 'K-PET 티셔츠'는 국내에서 분리 배출된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SM 티케이케미칼의 '에코론(ECOLON)'과 '코마사 코튼'을 사용했다. 선물하기에서는 '지구에게도 조금 더 다정한 선물'기획전을 전개한다. 플라스틱을 쓰지 않은 고체 샴푸, 옥수수 전분을 사용해 폐기 시 매립하거나 소각할 수 있는 칫솔 등 뷰티/생활 제품부터 수익금이 일자리가 필요한 할머니들에게 전해지는 팔찌까지, 환경을 주제로 한 제품 외에도 '착한 선물'을 추천해준다. 키엘이 공병챌린지를 전개한다. /키엘 MZ 세대를 중심으로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을 드러내는 소비 행태인 '미닝아웃'이 트렌드로 자리 잡음에 따라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도 활발히 전개한다. 화장품 브랜드 키엘은 SNS 틱톡과 인스타그램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챌린지를 마련했다. 22일부터 틱톡에서 진행되는 '키엘 공병 챌린지'는 앱 내에서 수분크림 공병을 수거함에 넣는 틱톡 스티커를 활용해 영상을 올리면 1건 당 10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또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인'플로깅(Plogging/plocka upp+Jogging)'도 캠페인으로 진행한다. 애슐리가 클린디쉬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랜드그룹 이랜드이츠의 대표 뷔페 브랜드 '애슐리'와 이랜드재단은 '클린 디쉬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애슐리에서 고객이 음식을 남기지 않고 깨끗이 식사하면 이랜드이츠와 이랜드재단에서 인당 100원 기부금을 적립해 결식 위기 가정에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친환경과 사회 공헌을 아우르는 캠페인인 것. 매장에서 식사가 어려운 가정은 '우리집 클린 디쉬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에서는 19일부터 22일까지 일회용품 사용 절감 이벤트 '해피 어쓰 데이(HAPPY EARTH DAY)'를 진행한다. 던킨 커피 또는 음료 구매시 텀블러를 이용하면 1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던킨은 텀블러 사용 독려 이외에도,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왔다. 빨대가 필요 없는 컵 뚜껑 '덤블러(Dumbler: Dunkin+Tumbler)'와 재활용이 가능한 알루미늄 소재의 '던캔(DUNCAN)'을 도입이 대표적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지구의날을 맞아 소등 캠페인을 전개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은 22일부터 30일까지 오후 8시 정각부터 10분간 진행되는 '전국 소등행사'에 참여한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전국 소등행사'는 잠깐이라도 전기를 아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자는 취지에서 매년 4월 22일에 진행되는 행사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22일 '전국 소등행사' 시간에 맞춰 무역센터점 외벽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를 소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캠페인 기간 동안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전기 절약을 독려하는 캠페인 영상을 매일 80회 가량 송출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맞아 가치소비가 가능한 친환경 아이템 기획전을 기획했다"며 "친환경 캠페인도 다양하게 전개해 소비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것" 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1 15:13: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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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인터컨티네탈, 지구의 날 맞아 객실 키카드 '대나무'로 교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이 지구의 날을 앞두고 전 객실에서 사용하는 키카드를 친환경 대나무로 5월 중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 /인터컨티넨탈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지구의 날인 22일을 앞두고 전 객실 키카드를 친환경 대나무 키카드로 5월 중 전면 교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인터컨티넨탈 측은 "550개 객실에서 연간 사용되는 플라스틱 키카드를 친환경 대나무 키카드로 교체할 경우 매년 약 50kg의 플라스틱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이메일이나 IHG 모바일 앱을 통해 체크인을 할 수 있는 디지털 체크인 서비스 역시 22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투숙 당일 디지털 디바이스를 통해 원하는 체크인 시간과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도착 후 별도의 입력 작업이나 기다림 없이 키만 받아서 객실로 입실 가능하다. 언택트 안심 서비스는 물론, 체크인에 필요한 자원 절약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객들도 친환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1층 그랜드 델리에서는 4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 동안 텀블러를 이용해 커피를 구입 시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는 '아이 숲소리 패키지'를 5월부터 6월까지 선보인다. 친환경 원목가구 '숲소리'의 주주블럭과 숲 속 동물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플랩북, 3인 가족 조식 뷔페가 제공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이미 2018년부터 호텔 내 모든 레스토랑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빨대를 종이빨대로 전면 교체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생수 사용량이 높은 뷔페 레스토랑에서는 PET병에 담긴 생수가 아닌 유리 재질에 담긴 프리미엄 생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18년부터는 국내 최초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수산물 인증(ASC)'을 받은 전복을 사용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4-21 14:53:5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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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반찬&, 소고기육전, 부대찌개 등 인기 상품 100원에 판매

더반찬&, 'LUCKY FESTA' 진행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온라인 장보기 마켓 '더반찬&'이 100원 초특가 행사 등 혜택이 있는 '럭키 페스타(LUCKY FESTA)'를 5월 16일까지 진행한다. '럭키 페스타'는 초특가 경품 추첨, 최대 2만5000원 할인쿠폰 지급, 무료배송 등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 더반찬&은 매주 수요일, 금요일마다 하루 최대 50명을 추첨해 초특가 쿠폰을 제공하는 '초특가 럭키 드로우'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광주별미소고기육전, 셀프부대찌개, 돼지갈비찜 등 더반찬&의 인기 상품을 각각 1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더반찬& 회원을 대상으로 행사 기간 동안 3만원 이상 주문 시 10% 할인쿠폰(최대 5000원)을 제공하며, 10만원 이상 주문고객에게는 최대 2만5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더반찬&은 무료배송 최소 결제금액을 기존 4만5000원에서 3만원으로 낮춰 무료배송 혜택을 늘렸다. 주문금액에서 적립금, 쿠폰 등 할인금액을 차감한 최종 결제금액이 3만원을 넘으면 새벽배송, 택배배송 구분 없이 무료배송이 가능해 고객들은 최소 금액을 맞추기 위해 필요 이상으로 주문하거나, 배달 요금을 추가로 지불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더반찬& 관계자는 "소비자 구매 성향과 트렌드 등을 반영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통합 온라인 장보기 마켓으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4-21 14:44:2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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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산책하듯 예술 즐기는 '마이클 스코긴스 기획전' 진행

갤러리아백화점이 마이클스코긴스 기획전을 전개한다/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23일부터 5월 13일까지 갤러리아 명품관에서 '마이클 스코긴스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강남구청과 갤러리아가 공동 주최하는 '강남아트워킹 : Love is Love' 아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강남아트워킹'은 도심을 산책하듯 즐기는 문화 예술 체험 프로젝트다. 갤러리아는 '지갤러리'와 협업을 통해 명품관 전체를 하나의 미술관처럼 꾸며 약 3주간 미국 현대 미술 작가 '마이클 스코긴스(Michael Scoggins)'의 작품을 점내 곳곳에서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마이클 스코긴스 작품은 코로나 이후 작업을 하지 못하면서 느꼈던 일상의 변화에 영감을 얻은 작품들이다. 특히 최근 6개월 동안의 작업 결과물로 작가는 20년 동안 한번도 사용하지 않던 물감을 활용하기도 했다. 마이클 스코긴스는 "전에는 늘 특정한 페르소나를 제시하기 위해서 엄격하고 엄중한 규칙들을 세우는 편이었지만, 이번에는 그 틀을 깬 작품"이라고 말했다. 유니크하고 위트있는 작품으로 유명한 마이클 스코긴스는 현대 사회와 정치 이슈를 마치 어린아이가 그린 그림일기 같이 표현해낸 작품으로 유명하다. 지난 2004년 뉴욕에서 열린 첫 개인전 이후 미술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해당 작가의 작품은 현재 '뉴욕현대미술관(MoMA)'과 '해머뮤지엄' 등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기념하여 제작한 ▲캔버스 백 ▲포스트카드 ▲스티커 등을 전시 기간 동안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증정한다. 더불어 전시 기간 중 판매된 작품의 수익금 일부를 강남구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기부하는 뜻 깊은 기부 행사도 진행된다. 한편, '강남아트워킹'은 갤러리아 명품관을 비롯해 ▲지갤러리 ▲예화랑 ▲오페라 갤러리 ▲갤러리 나우 ▲노블레스 컬렉션 ▲송은아트 스페이스 ▲유아트 스페이스 ▲이유진 갤러리 ▲K현대미술관 ▲갤러리두 등 총 10개의 갤러리가 함께 한다. '강남아트워킹'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정보와 운영 일정은 강남구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1 14:39: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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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편의점 최초 '콜키지 프리' 서비스 론칭

GS리테일 전문 외식 기업과 손잡고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 고객 대상 '콜키지 프리'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GS리테일 GS리테일이 지난해 7월 편의점 업계 최초로 선보인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의 서비스를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한다. GS리테일은 21일부터 편의점 업계 최초로 '와인25플러스' 고객을 대상으로 '콜키지 프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 '콜키지 프리'는 고객이 레스토랑에 와인을 사가지고 가면 레스토랑에서 와인 오프너와 와인 잔을 무료로 제공해 주는 서비스다. GS리테일은 국내 대표 외식 기업인 CJ푸드빌, 오늘연구소, 이랜드이츠 등과 손잡고 '콜키지 프리' 서비스 도입을 추진했다. 각 기업과 긴밀한 협의 과정을 거친 GS리테일이 주류 반입 서비스를 운영하지 않거나 유료로 운영했던 기존 서비스를 '와인25플러스' 고객을 위한 '콜키지 프리' 서비스로 전환하는데 대승적 합의를 이끌어 낸 것. GS리테일은 '와인25플러스'가 총 2500여종을 갖춘 국내 최대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으로 성장 중이며, 최근 GS샵 채널로 확대 후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 잠재력을 보여준 점이 이번 협업 성사에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콜키지 프리'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제휴 레스토랑은 각각의 외식 전문 기업이 운영하는 '빕스', '더플레이스', '오늘 와인한잔', '애슐리' 등 전국 200여 매장이다. 고객은 '와인25플러스'로 주문한 주류를 가까운 GS25에서 수령한 뒤 제휴 레스토랑을 방문해 구매 내역을 인증하는 간단한 절차를 거치면 '콜키지 프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GS리테일은 오는 6월말까지 1차 '콜키지 프리' 서비스를 운영한 뒤 고객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 기간을 지속 확대해 갈 방침이다. GS리테일은 이번에 선보인 '콜키지 프리' 서비스가 가족, 연인 등과 즐기는 외식 문화의 핵심 플랫폼으로 '와인25플러스'를 거듭나게 하는데 촉매 작용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GS리테일은 지난달 30일, '와인25플러스'를 GS샵 채널로 확대 론칭했다. 론칭 직 후 4월(1일~19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와인25플러스'의 매출이 동일 기간 내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GS리테일이 전용 앱 '더팝'을 통해 운영했던 기존 '와인25플러스'를 GS샵의 모바일 앱과 온라인몰에 확대 도입하자 신규 주문이 폭증하며 직전 월 동기 대비 6배 상승한 규모의 역대 최대 매출이 발생한 것. 채널 확대는 '와인25플러스'의 매출 상승 효과를 넘어 GS샵 고객이 GS25 고객으로 확장되는 효과 또한 가져왔다. '와인25플러스'로 주문한 주류를 수령하기 위해 GS25를 방문한 GS샵 고객 중 75.9%가 상품을 추가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찬간 GS리테일 편의점MD 부문장(상무)은 "혁신적인 서비스로 첫 론칭된 와인25플러스가 소비자와 일상을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빠르게 거듭나고 있다"며 "통합을 앞둔 GS리테일은 온-오프라인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신개념 쇼핑 공간을 구축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1 14:07: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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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맥주박 피자' 만들기 쿠킹클래스 열어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두번째 줄 가운데 왼쪽)와 리하베스트 민명준 대표(두번째 줄 가운데 오른쪽)가 20일 열린 '맥주박 업사이클링 쿠킹클래스'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비맥주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인 카스 맥주 부산물을 활용해 피자를 만드는 '맥주박 업사이클링 쿠킹클래스'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서 1970년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 환경보호의 날로 매년 4월 22일이다. 올해의 주제는 '지구의 회복'이다. '지구의 회복을 위한 푸드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개최한 쿠킹클래스에는,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와 구매·지속가능경영 부문의 나탈리 보르헤스 부사장 등 오비맥주 임직원 11명이 참석했다. '업사이클링'은 폐자원에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해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으로 친환경비즈니스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쿠킹클래스는 푸드 업사이클 전문 스타트업 리하베스트 민명준 대표의 강연으로 시작됐다. 오비맥주 임직원들은 민대표의 강연을 통해 버려지던 부산물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푸드 업사이클링의 의미와 현황, 중요성 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참가자들은 카스 맥주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맥주박으로 직접 피자 도우를 만들며 푸드 업사이클링을 체험했다. '맥주박'은 맥주 양조 중 맥아즙을 만드는 담금 과정에서 자연스레 발생하는 부산물로 단백질과 섬유질, 비타민, 무기질 함량이 높아 식품으로서 활용 가치가 높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이 맥주부산물에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더하는 푸드 업사이클링을 직접 체험했다"며 "기업의 핵심 목표인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환경문제와 사회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지난해 11월, 리하베스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맥주부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식품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리하베스트와 함께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맥주박 리너지바(RE:nergy bar)를 선보여 상품성을 확인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4-21 14:03:5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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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키핑쿠폰 서비스 업그레이드…교환처 확대로 시공간 초월

론칭 1년 만에 누적 이용 200만 건을 돌파한 CU 키핑쿠폰 서비스가 교환처를 전국 단위로 확대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편의점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CU 키핑쿠폰은 '+1' 증정 행사 상품을 즉시 수령하는 대신 쿠폰으로 CU 멤버십 앱인 '포켓CU'에 저장한 뒤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쿠폰을 해당 상품이나 교차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달 키핑쿠폰을 발급한 회원 수는 전년 대비 106.2% 늘었고 최근 6개월간 키핑쿠폰을 1번 이상 발급한 점포는 전국 평균 95%에 이를 정도로 키핑쿠폰은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 키핑쿠폰이 CU의 대표 서비스로 자리잡자 CU는 키핑쿠폰 사용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 이달 23일부터 신규 발급되는 키핑쿠폰은 발행 점포와 관계 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제주도 CU에서 발급받은 딸기맛 서울우유 키핑쿠폰을 서울로 돌아와 집 근처 CU에서 유효기간 30일 이내 언제든지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것이다. 상품 교환 시 발급받은 쿠폰으로 교차 행사 상품(ex. 초코맛, 커피맛)도 구매 가능하다. 전화번호 쿠폰 발급 기능도 추가됐다. 포켓CU 회원에게만 서비스가 제공됐던 기존과 달리 회원, 비회원 모두 쿠폰 발급 단계에서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키핑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비회원이 키핑쿠폰을 발급받는 경우,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발송되는 링크를 통해 포켓CU에 간편가입을 진행한 뒤 쿠폰함에 발급된 키핑쿠폰을 사용하면 된다. 키핑쿠폰 사용 방법은 일반 모바일 쿠폰과 마찬가지로 쿠폰함에 저장된 교환권 바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CU가 키핑쿠폰 서비스의 기능을 강화한 것은 고객의 서비스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점포 운영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고객은 어디서든 상품을 교환할 수 있어 편리하고 점포는 재고관리를 용이하게 할 수 있어 상품 운영이 한층 수월해진다. 또한, 쿠폰을 사용하는 고객 3명 중 1명은 다른 상품을 동반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나 서비스 이용 고객이 늘어날수록 점포는 단골고객을 확보해 추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 BGF리테일 최지영 CRM팀장은 "CU만의 차별화 서비스인 키핑쿠폰을 전국 어디서나 비회원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기능을 대폭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과 점포의 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2021-04-21 14:03: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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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협력사와 함께 ESG경영 나선다

20일 삼양식품 본사에서 김정수 삼양식품 ESG위원장(오른쪽)과 이진옥 이크레더블 대표이사(왼쪽)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양식품이 협력사의 ESG경영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지난 20일 성북구 하월곡동 본사에서 기업신용평가사인 이크레더블과 '삼양식품 협력회사 ESG경영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정수 삼양식품 ESG위원장, 이진옥 이크레더블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삼양식품은 이크레더블과 협업해 협력사들이 ESG경영을 도입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상반기 내 협력사의 ESG 경영현황 평가를 진행하여 협력사와 함께 개선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으로, 향후 지원 범위를 공급망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정수 ESG위원장은 "협력사들이 ESG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협력사들과 함께 ESG경영을 실천하며 더 큰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양식품은 올해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지난 8일 ESG경영 실천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식을 진행하는 등 ESG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4-21 14:02:4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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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출시 3년차 '진로' 대표 브랜드로 성장 목표

진로두꺼비/하이트진로 전국에 두꺼비 열풍을 일으킨 진로가 출시 2주년을 맞았다. 하이트진로는 1970년대 디자인을 되살린 뉴트로 콘셉트로 원조 '진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진로가 출시 2주년을 맞았다고 21일 밝혔다. 2019년 4월 출시한 진로는 옛 감성을 새롭고 흥미롭게 받아들이는 젊은 층을 집중 공략했다. 뉴트로 패키지뿐 아니라 트렌드를 반영한 깔끔한 목넘김과 맛으로 빠르게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 소주업계 최초로 두꺼비를 활용한 캐릭터 마케팅을 도입하여 출시 초반부터 이슈몰이에 성공했다. 진로는 출시 7개월만에 1억병 판매 돌파, 4월 현재 누적판매 6.5억병으로 소주시장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성장세를 유지했다. 지난해 진로 판매량은 2019년 대비 200% 증가했다. 특히 가정용 제품은 전년대비 360% 증가하며 전체 판매 성장을 견인했다. 유흥용 역시 143% 증가하며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갔다. 하이트진로는 진로의 성공 요인 중 하나로 두꺼비 캐릭터 마케팅을 꼽았다. 두꺼비의 인기에 힘입어 이종 업계와 컬래버레이션으로 MZ세대를 공략하고 있다. 패션, 통신, 금융,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 중이며, 협업 제품들은 실판매로 이어져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젤리, 감자칩, 떡볶이, 마카롱 등 편의점과 협업한 상품은 해당 카테고리 매출 상위 A급으로 분류되는 등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서울 성수동에 국내 최초 주류 캐릭터샵 '두껍상회'를 오픈하면서 소비자와의 접점 활동도 넓혀갔다. 전국으로 확대한 두껍상회는 부산과 대구에 이어 현재는 광주에서 운영 중에 있다. 출시 3년차를 맞이하는 진로는 올해도 대세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적극적인 캐릭터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캐릭터의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코닉(상징적인)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의 오성택 상무는 "진로와 두꺼비를 사랑해주신 모든 소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출시 3년차인 올해는 진로만이 할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참이슬과 함께 대표 소주 브랜드로 확고하게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4-21 14:00:4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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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고객과 함께 최대 220평의 숲 조성한다

스타벅스가 'Cup a Tree' 캠페인을 전개하고 고객과 함께 최대 220평의 숲을 조성한다 스타벅스가 '지구의 날'을 맞아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환경 캠페인을 병행한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는 22일부터 5월 6일까지 고객과 함께하는 'Cup a Tree(나무품은컵)' 캠페인을 전개하고, 서울시,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최대 220평의 숲을 조성한다. 그 시작으로 21일 스타벅스 파트너(임직원)가 자율적으로 참석하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친다.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을 준수해 100여명의 스타벅스 파트너가 시간별로 7개 조로 나뉘어 2시간씩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서울숲공원 일대 환경 정화, 공원 내 위험요소 정비, 꽃과 나무 식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성공적인 캠페인 추진을 위한 스타벅스, 서울시, 서울그린트러스트의 3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Cup a Tree' 캠페인은 동참하는 고객이 많을수록 더 넓은 숲이 조성되는 방식으로 '종이컵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이 늘면 더 넓은 숲이 찾아온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참여자 10명당 대상 면적을 1평씩 늘려 올해 스타벅스 개점 22주년을 기념해 최대 220평의 숲을 조성해 서울숲 내 녹화가 필요한 구역에 초화류 1만3581본 및 관목 225주를 오는 9월부터 식재할 계획이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0명의 이름과 환경 응원 메시지를 모아 향후 온라인으로 공개하는 동시에, 서울숲 공원 내 식재 구역에 이름과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를 새긴 입간판도 설치한다. 이들에게는 스타벅스 텀블러 또는 무료 음료쿠폰 등의 선물이 증정된다. '지구의 날'인 22일에는 전국 매장에서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개인컵을 지참해 제조음료 주문 시 음료 한잔 당 2개의 에코별을 증정해 하루동안 혜택을 2배로 제공한다.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는 "지구의 날을 맞아 미래세대와 공공의 가치를 위해 고객과 함께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스타벅스는 국내에서 2025년까지 전 매장 리유저블컵 도입을 통해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는 등 우리의 환경을 위한 다양한 실천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타벅스는 2013년부터 서울특별시와 함께 도시 녹화 및 일회용컵 줄이기를 위한 '서울, 꽃으로 피다' 환경캠페인을 서울광장에서 전개해 누적 3만명의 시민 참여를 이끌어냈다. 지난 2019년 개점 20주년을 기념해 2만 그루의 나무 심기를 후원하는 환경 기금 2억원을 서울그린트러스트에 기부한 바 있다. 이 기금은 전국 20개의 숲과 공원에 전달돼 총 2만8000그루의 나무를 심는 데 사용됐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4-21 13:51:37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