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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몰, '동원참치·리챔' 등 최대 60% 할인

동원몰, '동원참치·리챔' 등 최대 60% 할인 '동원 브랜드위크' 행사 진행 동원디어푸드가 운영하는 식품 전문 온라인몰 '동원몰'이 동원F&B의 인기 제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동원 브랜드위크'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동원 브랜드위크'는 동원참치와 리챔을 비롯해 고급 자연재료를 담은 프리미엄 한식 가정간편식(HMR) '양반 수라 파우치죽'과 '양반 수라 국탕찌개',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 등 다양한 상온, 냉동·냉장식품들로 구성됐다. 동원몰은 기획전 상품과 동원몰에 입점한 코스트코, 이케아 등 대형마트의 1만여 가지 식품, 생활용품들을 함께 묶어서 배송하는 '밴드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밴드배송은 브랜드에 상관없이 필요한 상품만 소량 구매하더라도 합배송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배송비를 절감할 수 있다. 동원몰은 동원F&B 상품 외에도 매주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를 선정해 해당 브랜드의 제품을 일주일 동안 특가로 선보이는 '브랜드위크' 행사를 운영한다. 식품, 식자재를 포함해 생활용품, 가전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동원디어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을 비롯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원디어푸드는 동원그룹의 각 계열사와 사업부에서 개별 운영하던 온라인 사업 조직을 통합해 이달 신설된 계열사다. 동원디어푸드는 동원F&B의 식품 전문 온라인몰 '동원몰', 동원홈푸드의 온라인 장보기 마켓 '더반찬&', 동원홈푸드의 축산 도매 온라인몰 '금천미트' 등 동원그룹의 온라인 사업을 전담 운영하고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4-19 14:03:2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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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일본에서 히트한 식물성 단백질 '고단백 두부바' 국내 출시

풀무원 신제품 '고단백 두부바'(왼쪽), 풀무원 일본법인 아사히코에서 출시한 두부바(오른쪽) 풀무원이 일본법인에서 출시해 4달 만에 250만 개 이상을 판매한 식물성 단백질 히트 제품인 '고단백 두부바'를 국내에서 출시했다. 풀무원식품은 지난달 식물성 지향 식품 선도기업을 선언한 이래 가정간편식(HMR) '두부면 KIT'를 출시한 데 이어 두번째 식물성 단백질 신제품으로 '고단백 두부바 플레인'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고단백 두부바 플레인(60g/2,500원)'은 건강한 식물성 단백질을 매우 쉽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든 간식 제품이다. 1개 60g으로 식물성 단백질이 9g에 이르는 고단백 식품이며,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어 동물성 단백질 식품 대비 콜레스테롤에 대한 걱정을 낮출 수 있다. '고단백 두부바 플레인'은 오븐에 구운 뒤 향긋한 바질 오일을 입혀, 담백하면서도 두부 본연의 고소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쫄깃한 식감까지 더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두부바'(Tofu Bar)라는 이름으로 먼저 선보였다. 풀무원의 일본법인 아사히코는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토푸 프로틴'(Toffu Protein)을 론칭하고 일본 세븐일레븐에 출시해 4개월 만에 250만 개 이상을 판매했다. 풀무원식품 PPM(Plant Protein Meal) 사업부 홍소연 PM(Product Manager)은 "코로나19가 1년 이상 지속되면서 건강하고 간편한 단백질 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한국과 일본에서 공통적으로 늘고 있다"며 "그동안 국내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건강하고 맛있는 혁신적인 식물성 단백질 신제품을 계속 연구 개발하여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4-19 14:03:1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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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폐페트병 활용 친환경 유니폼 도입…이산화탄소 882kg 감축 효과

대상이 폐페트병으로 만든 친환경 유니폼을 도입했다._ 대상이 식품업계 최초로 폐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유니폼 2100벌을 제작해 현장에 배포한다고 19일 밝혔다. 업사이클링 친환경 유니폼은 버려진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국산 원사로 제작한 친환경 의류다. 폐플라스틱 소각이나 매립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대상이 제작한 유니폼 2100벌에는 500ml 투명 폐페트병 1만4700개가 재활용됐다. 유니폼 1벌당 500ml 투명 폐페트병 7개가 사용된다. 폐페트병 처분시 1개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60g인 점을 감안하면, 대상㈜은 이번 친환경 유니폼 도입으로 882kg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거뒀다. 이번 유니폼은 기존 폴리에스터 원단의 신축성과 착용감을 그대로 구현해 착용 편의성을 높였고, 국산 원사를 사용해 안정성을 더했다. 대상은 할인점과 식자재 매장 직원들에게 해당 유니폼을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전국 전 매장에 배포를 완료할 계획이다. 향후 동계 유니폼 제작 등 계절과 용도에 맞는 다양한 친환경 유니폼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대상 관계자는 "대상은 올해를 ESG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ESG경영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며 "친환경 유니폼 도입도 ESG경영의 일환이며, 향후 이산화탄소 저감화 등 기존 친환경 경영활동과 연계한 획기적인 실천방안들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4-19 14:03:1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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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봄시즌 신메뉴 '빠텐더' '펌치킨' 출시

bhc치킨 신메뉴 2종 bhc치킨이 봄 시즌을 맞아 바삭한 '빠텐더'와 새콤달콤한 '펌치킨' 등 신메뉴 2종을 14일 전국 매장을 통해 동시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지난 1월 출시 된 '포테킹 후라이드'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제품이며, 후라이드치킨의 다양성 구축에 이어 새로운 치킨을 출시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에 선보인 '빠텐더'는 바삭함을 강조한 프리미엄 치킨으로 닭 한 마리에서 두 조각 밖에 나오지 않는 황금 부위인 속 안심살을 사용해 부드러우면서도 통살의 식감이 살아있는 메뉴다. 특히 풍부한 육즙이 살아 있어 촉촉한 식감과 비스킷을 먹는 듯한 바삭한 식감이 잘 어우러진다. 또한 주문 시 함께 제공되는 레몬요거트소스는 상큼한 소스의 맛이 텐더의 고소함과 조화를 이룬다. 신메뉴 '펌치킨'은 새콤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마니아층을 위한 새로운 맛의 치킨으로 바삭하게 튀겨낸 치킨 위에 리얼 호박 조청을 듬뿍 담아 자연스러운 단맛을 그대로 살린 치킨이다. 또한 조청에 토마토를 더해 새콤함과 달콤함의 깊은 풍미를 담았으며 시간이 지나도 바삭함을 유지되도록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bhc치킨은 다양한 치킨에 어울리는 특제소스인 '스윗하바네로소스'를 개발, 이날 동시에 선보였다. '스윗하바네로소스'는 남미의 대표적인 매운 고추인 하바네로 고추와 토마토, 칠리를 더해 특별한 매콤함이 돋보이는 소스이다. 김충현 bhc치킨 연구소장은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오랜 연구 끝에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되었다"라며 "치킨 신메뉴 개발의 산실인 bhc치킨은 앞으로도 꾸준한 소비자 분석을 통해 치킨의 다양한 맛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4-19 14:02:4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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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WSJ " 라면왕 농심 신춘호, 글로벌 브랜드 만들다"

WSJ 신춘호 농심 회장 기사 농심은 미국 유력 경제신문 월스트리트저널이 故 신춘호 농심 회장의 별세와 관련해 신라면을 글로벌 브랜드로 키운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17일자 신문에 '한국의 라면왕, 글로벌 브랜드 만들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며, 신 회장이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매운맛을 고집하며 세계 무대로 나갔기 때문에 농심이 100여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고 신춘호 농심 창업주 회장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에는 코로나19 의 확산과 함께 간편식을 찾는 트렌드가 세계적으로 번지며 판매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영화 기생충의 오스카상 수상과 함께 영화에 등장한 짜파구리가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고, 이에 농심이 컵라면 버전의 짜파구리를 실제 제품으로 선보이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농심 관계자는 "월스트리트저널이 故 신춘호 회장님의 소식을 다룬 것은 농심이 글로벌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라면으로 세계 1등을 해보자는 회장님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해외사업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4-19 14:02:4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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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신입사원 채용으로 주류시장 성장동력 마련

17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하이트진로 2021 신입사원들이 입문교육을 마치고 김인규 대표와 기념촬영을 했다. 하이트진로는 2021년 신입사원들이 현업에 배치됐다고 19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얼어붙은 채용 시장을 녹이고 젊은 인력을 보강해 100년 기업으로서 제 2의 도약을 위한 동력을 마련하고자 '2021년 대졸 공채'를 모집, 최종 선발했다. 하이트진로 신입사원들은 지난 1월 중순부터 모집하여 최종 17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인재들로, 국내외 영업은 물론 마케팅, 생산, 연구소 등 전 부문에 걸쳐 선발됐다. 하이트진로 신입사원들은 최종합격 후 지난달 29일부터 일주일간 회사와 주류시장에 대한 입문교육을 진행했다. 또, 지난 5일부터 일주일간 영업직은 생산 업무를, 생산 및 관리직은 영업 현장을 교차 체험했으며, 이는 영업과 생산 현장을 이해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앞으로는 배치된 부서에서 실무교육을 받으며 역량을 펼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에 유연하게 대응, 시장 변화를 선도적으로 이끌어가는 등 경쟁력을 더욱 키워나갈 계획이다. 사회적으로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축소된 채용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트진로 신입사원 권귀섭 씨는 "회사가 가장 빛나는 시기에 입사해 매우 영광"이라며 "영업사원으로 활동하며 맥주 부문 상승세에 박차를 가해 맡은 지역의 매장 내 테라 점유율 1위를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국내 주류시장 선두기업으로서 또 다른 100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인재를 채용, 육성해 미래를 준비하고자 한다"며 "젊은 인재들을 통해 치열한 국내 주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의 경쟁력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4-19 14:02:4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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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싹(SSAC)바뀐 '올 뉴 카스(CASS)' 본격 출하

오비맥주, 청주공장서 '올 뉴 카스' 출하 기념식 개최. 오비맥주는 '올 뉴 카스'를 본격 출하하며 전국 판매에 돌입한다. 이번에 출하된 물량은 편의점, 대형마트 등 다양한 유통 채널과 전국 음식점, 유흥업소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오비맥주가 혁신적 시도로 더욱 강력하게 진화한 '올 뉴 카스(All New Cass)'를 본격 출하하며 전국 판매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청주공장에서 투명병으로 싹 바뀐 '올 뉴 카스' 출하 기념식을 18일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이철우 청주공장장을 비롯해 공장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 날 출하된 올 뉴 카스 물량은 편의점, 대형마트 등 다양한 유통 채널과 전국 음식점, 유흥업소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다양한 소비자 트렌드에 발맞춰 완벽한 맥주 음용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자 '올 뉴 카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올 뉴 카스'는 투명병을 새롭게 도입해 오늘날의 소비자들이 추구하는 '심플함'과 '투명성'을 표현하고, 소비자들이 시각적으로도 생생하게 카스의 청량감과 신선함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27년간 사랑받아온 시그니처 레시피는 유지하되 고품질의 정제 홉과 최적의 맥아 비율로 가장 생생하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는 소비자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지난 10년간 '국내 맥주 1위' 그리고 '국민 맥주' 타이틀을 얻을 수 있었다"며 "새롭게 선보인 '올 뉴 카스'도 올 한 해 국민들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1위 맥주의 자리를 굳건히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4-19 14:02:1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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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MZ세대 눈높이 맞춰 '보고 문화' 재정립

현대백화점이 비대면으로 모바일 통해 5~6줄의 문장으로 결재 문서를 대체하는 사내 '보고 문화' 실험에 나선다.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직원들을 위해 형식 위주의 대면 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비대면 보고 문화'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현대백화점은 사내 보고 문화 개선을 위해 2만여 개의 결재판을 폐기하고, 이달부터 사내 온라인, 모바일 그룹웨어(업무관리 프로그램) 내에 새로운 방식의 전자결재 시스템인 '간편 보고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간편 결재'와 '보고톡'으로 구성된 '간편 보고 시스템'은 디지털 기기 활용에 능한 MZ세대 직원들을 위해 기존 PC는 물론, 모바일을 통해서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간편 결재'의 경우, 품의서나 내부 공문, 근태원 등 기존에 사용되던 결재 문서 양식 대신 5~6줄의 간단한 문장만으로 보고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간편 결재 버튼을 누르면 일반 메신저의 '쪽지 보내기' 기능처럼 결재받을 사람과 제목, 내용을 적는 입력창만 열린다. 불필요한 내용을 넣지 않고, 핵심이 되는 내용만 입력하면 되기 때문에 보고 문서 작성에 걸리는 시간이 크게 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간편 결재는 허례허식 보다는 실용주의를 추구하는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이들이 보고서 양식을 채우는데 소비하는 시간을 줄이는 대신 업무 본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도"라며 "이번 간편 보고 시스템 도입으로 460여 개의 기존 보고서 양식을 간편 결재로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업무 내용을 비대면으로 보고하거나 공유할 수 있는 '보고톡' 기능도 도입한다. 결재가 필요 없는 내용 등을 일과시간 중 팀 내에 전달하고 공유하는 일종의 '팀 공유 대화방'으로 전달된 내용에 대해 수시로 공유하거나 확인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재택 근무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업무 공유 등 직원들간 소통을 독려하고, 개인 SNS 메신저와 업무 메신저를 분리해 직원들의 사생활도 존중하기 위한 기능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이 '간편 보고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한 것은 MZ세대 직원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형식 위주의 대면 보고 대신 MZ세대 직원들의 성향이나 눈높이에 맞춰 '보고 문화'를 새롭게 재정립하기 위해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보고 문화 개선은 기존 탑다운(Top-down, 하향식) 방식의 수직적 조직문화에서 MZ세대가 기탄없이 의견을 낼 수 있는 바텀업(Bottom-up, 상향식) 방식 기반의 수평적 조직문화로 나아가기 위한 첫 단계"라면서 "이번 '간편 보고 시스템' 도입이 보고 문화 개선은 물론, 직원간의 소통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대백화점은 '보고 문화 개선'에 대한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사내 캠페인 '보고, 쉽다'를 진행하고, 별도의 캠페인송도 제작해 업무 시간 중 방송할 예정이다. 또한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간편 보고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대면 보고도 점진적으로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모든 전자결재 방식을 간편 보고 시스템으로 전환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2021-04-19 13:47: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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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여름 준비 나선 '다이어트족' 모시기 총력

올리브영이 오는 25일까지 온라인몰에서 '홈트레이닝용품 기획전' 을 전개한다. /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다가오는 여름을 미리 준비하려는 2030 '다이어트족' 공략에 나선다. 올리브영은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에서 홈트레이닝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운동하는 홈트레이닝(홈트)이 뉴노멀(New normal) 트렌드로 자리한 가운데, 올리브영은 여름을 앞두고 미리 건강한 몸매 가꾸기에 나선 2030 고객을 위해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 기획전 콘셉트는 '홈트 능력시험'이다. 이른바 '홈린이(홈트레이닝과 어린이를 결합한 신조어)'들이 쉽고 효과적으로 체력과 체중 관리를 할 수 있도록 ▲1교시 운동기구 ▲2교시 홈트용품 ▲3교시 홈트식단의 세 가지 주제에 맞춰 총 300여 개의 상품을 선별했다. 아령, 짐볼, 요가매트 등 운동용품과 마사지건, 체중계와 같이 홈트레이닝을 돕는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콤부차, 푸룬 주스, 프로틴 초코볼 등 영양분과 칼로리를 모두 고려해 젊은 세대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는 건강 간식도 구매 가능하다. 풍성한 쇼핑 혜택도 즐길 수 있다. 선착순 핫딜 특가로 '더바디쇼 어깨톡톡 귀염방망이' '더바디쇼 멀티 마사지 롤러' '더바디쇼 핸들 마사지볼'을 990원에 구매 가능하다. 또 올리브영 모바일 앱(APP)에서는 기획전 상품 구매 시 최대 3000원 추가 할인하는 쿠폰을 1인 1회 발급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올리브영은 추첨을 통해 마사지건, 진동 바디슬리머 등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기획전 상품 1개 이상 구매 시 모바일 앱에서 응모하면 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에선 일찍이 여름 대비에 나선 고객들이 홈트레이닝을 위한 상품들을 한 눈에 만나볼 수 있다"며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홈트레이닝이 자연스러운 일상이 된 2030 세대를 겨냥해 소형 운동기구를 비롯한 생활밀착형 건강관리용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19 13:47: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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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설화수·라네즈·한율 세개 브랜드로 제품 디자인 상 휩쓸어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어워드에서 설화수, 라네즈, 한율의 3개 제품이 제품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설화수, 라네즈, 한율 세 개 브랜드로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전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세 개 브랜드의 제품은 '설화수 윤조에센스 리미티드 에디션', '라네즈 네오쿠션', '한율 달빛유자 수면팩'이다.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라네즈 네오쿠션은 윗면과 아랫면의 구분을 없앤 보더리스(Borderless) 디자인을 적용해 눈길을 끌었다. 차세대 쿠션 디자인의 혁신적 요소로 슬릭 스퀘어(Sleek Square, 매끄러운 사각형)형태를 강조해 불필요한 장식을 덜어내고 제품 본질에 충실한 특징을 살렸다. 설화수의 헤리티지를 담고있는 윤조에센스는 콜라주 아티스트 SAKI(권은진)와 리미티드 에디션을 통해 전통과 현대 공존의 가치를 표현했다. 한국 건축물의 특징인 단청을 모티브로 단청에 사용하는 무늬와 오방색을 산뜻한 색채와 패턴, 경쾌한 캘리그라피로 재해석했다. 또 고객들이 콜라주 기법을 활용해 용기를 꾸밀 수 있도록 DIY스티커도 제공했다. 한율 달빛유자 수면팩은 제품 상자 덮개를 열면 하나로 펼쳐지는 구조를 적용해 포장재를 최소화한 채 콘텐츠를 담았다. 일러스트레이터 윤예지 작가와 협업해 상자 내부에 제품의 원료 산지 고흥의 밤하늘에 내리는 '유자 별똥별'이 오일로 만들어지는 모습을 그렸다. 실제로 한율 달빛유자 수면팩 제품에는 11월에 수확한 고흥 햇유자 7개로 만든 유자껍질오일이 담겨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12년 '아리따' 글꼴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타이포그라피 우수상 수상을 시작으로 2015년 메이크온, 2017년 아리따 흑체, 2019년부터는 큐브미, 브로앤팁스, 이지피지 등을 포함 3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4-19 13:36:56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