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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코로나19 극복 응원…파트너사에 '커피트럭' 제공

롯데홈쇼핑은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기 위해 80개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커피트럭'을 제공한다. 롯데홈쇼핑 직원들이 동반성장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기 위해 80개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커피트럭'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동반성장 지원 프로그램인 '파이팅 Day'의 일환으로, 롯데홈쇼핑 파트너사 임직원들의 복리후생과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단체 영화관람 지원 등 정기적으로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비대면 소통 프로그램으로 대체해 운영하고 있다. 앞서 13일을 시작으로 한 달 동안 수도권에 위치한 총 80개 우수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커피트럭'을 제공하고, 비수도권 지역은 인접 매장을 통해 커피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날 13일에는 서울 송파구, 성동구에 위치한 총 6개사 파트너사에 '커피트럭'을 제공했다. 이날 이너뷰티 전문기업 '뉴트리' 본사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적극 준수한 가운데 롯데홈쇼핑 직원들이 엔제리너스 커피를 전달하고, 코로나19극복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준비된 수량이 1시간 만에 모두 소진됐으며, '에어팟프로', '다이슨 에어랩'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파이팅Day 커피트럭'은 서울 강남, 경기 동남부 등에 위치한 파트너사에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파트너사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반영하고자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향후 동반성장 지원 프로그램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응원하고, 상호 소통을 통한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향후 파트너사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적극적으로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파트너사 동반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실시간 소통 창구 개설, 임직원 문화활동 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파트너사 임직원 및 가족 대상으로 영화관람을 지원하는 '시너지데이'를 운영하고, 코로나19로 총 100개사를 대상으로 사업장 상시 방역 및 마스크 등 방역물품들을 지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14 14:26: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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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브리지 멤버스, 도쿄올림픽 국가대표선수단 개폐회식 단복 제공

캠브리지 멤버스가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 국가대표선수단의 정장 단복을 공급한다. /코오롱FnC 남성복 브랜드 캠브리지 멤버스(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가 2020 도쿄올림픽 국가대표선수단이 개폐회식에 착용할 정장 단복을 공급한다. 캠브리지 멤버스는 14일 이번 도쿄올림픽 국가대표선수단 정장 단복에 대해 "우리나라 고유의 색감을 단복에 담은 것은 물론, 다양한 의미도 더했다"고 밝혔다. 먼저 블레이저는 고려 청자의 비색으로 화려한 이면에 따뜻하고 고요한 멋을 보여준다. 흡한속건 기능성 원단을 사용, 여름철 일본의 기후에서도 쾌적하게 입을 수 있도록 했다. 안감에는 고구려 무용총의 수렵도를 모티브로 한 패턴을 프린트로 넣어 민족의 기상을 담아냈다. 소매에는 태극의 붉은색과 푸른색으로 자수 디테일을 넣어 포인트를 주었다. 팬츠는 조선 백자의 순백색으로 디자인했다. 마찬가지로 와플 모양의 조직감이 있는 기능성 원단을 사용하여 구김을 최소화했으며 청량감도 더했다. 남성 선수에게는 붉은 색과 푸른색 스트라이프 넥타이를, 여성 선수에게는 스카프를 제안했다. 무더운 햇살을 막아주는 파나마 햇도 함께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캠브리지 멤버스의 MTM(Made To Measure, 주문제작 또는 맞춤제작) 수트 기술력도 발휘됐다. 모든 선수들의 사이즈를 측정해 개인별로 최적화된 단복을 제작한 것이다. 이상우 캠브리지 멤버스 브랜드 매니저는 "캠브리지 멤버스가 가진 정장 기술력을 이번 올림픽 단복으로 풀어낼 수 있어 영광이다"면서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에서 우리나라의 아름다움과 정체성을 알리기 위해 디자인 면에서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4-14 12:27:3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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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교복 떠오르나…형지엘리트, 상해 국제교복박람회 대상

형지엘리트의 중국 합자법인 상해엘리트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상해 국제엑스포전시관에서 열린 '2021 상해국제교복박람회(ISUE)'에 참가, 교복 디자인 대회에서 특등상(대상)을 수상하며 K-교복을 알렸다. 상해국제교복박람회는 2013년 시작돼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국제 교복 박람회로, 교복 디자인 대회를 비롯해 각 브랜드별 패션쇼, 홍보 부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중국 내 주요 교복 브랜드와 원단 및 부자재 업체, 액세서리·잡화 브랜드 등 약 1000개의 업체가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상해엘리트는 K-교복을 현지 시장에 맞게 해석해 내놓으며 호평을 받았고, 중국 진출 5년 만에 교복 디자인 대회에서 중등 교복 정장 부문 특등상을, 고등 교복 정장 부문 1등상을 수상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수상은 우수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한국 교복에 중국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이뤄낸 성과"라며 "올해는 전년 대비 50% 높은 매출을 목표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에 주력해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교복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20조원 규모로 추정되며, 연평균 약 9.3%씩 성장해 2025년에는 34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국 내 소득 및 문화 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프리미엄 교복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상해엘리트는 그간 전개해온 직영 위주의 영업을 넘어 대리상 활성화와 온·오프라인 판매망 확대를 통해 현지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상반기 내 중국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인 타오바오, 징동닷컴 등에 전용몰을 오픈할 예정이며, 주요 교복 전시회 및 패션쇼를 통한 브랜드 홍보에 주력한다.

2021-04-14 11:53:2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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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의 세대교체…이마트, 이색 토마토 매출 전통 토마토 넘어서

맛있는 토마토를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방울, 완숙 토마토 등 전통적인 품종보다 맛과 식감이 차별화된 신품종 등의 이색 토마토가 많이 팔리고 있다. 이마트는 차별화된 토마토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2019년 31.3%, 2020년 35.9%였던 이색 토마토 매출 비중이 올해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실제로 올해(1월1일~4월11일) 이마트 이색 토마토의 매출 비중은 지난해 동기간(42.1%)보다 11.5%포인트 증가한 53.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과일과 채소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지난해부터 이마트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토마토 등의 과일 품종을 확대하며 그로서리 혁신에 본격 돌입했다. 토마토의 경우 글로벌 종자 회사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해외의 인기 품종을 꾸준히 소개받고 있으며, 이를 국내 최첨단 스마트팜을 통해 선도적으로 시범 재배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2년 전만 해도 6종에 불과했던 이색 토마토는 올해 12종으로 2배나 늘어 났으며, 이에 힘입어 올해 토마토 전체 매출은 15.3% 증가했다. 이마트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대표 신품종은 '젤리마토'와 '별마토'다. 각각 일본과 네덜란드에서 온 품종으로 지난해 말 국내 첫 재배를 시작했다. '젤리마토'는 식감이 젤리처럼 말랑하고 쫀득하며, '별마토'는 꼭지를 떼면 별 모양이 보이는 검붉은색의 방울토마토다. 고객 수요를 반영한 트렌드 상품 2종도 본격 선보인다. '스테비아 토마토'는 천연 감미료 '스테비오사이드'를 흡수시켜 설탕을 뿌린 토마토처럼 단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인 SNS 화제 상품이며, '새콤아삭컬러마토'는 일반 방울토마토보다 크고 아삭해 샐러드용으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마트는 품종 다양화와 함께 토마토 매장을 고객 중심적으로 변경했다. 진열 공간을 지난해보다 30% 가량 늘려 토마토 매대의 절반 이상을 이색 품종으로 채웠고, 진열 순서 또한 이색 토마토→대추/방울 토마토→완숙/찰 토마토 순서로 배치해 쇼핑 동선에서 이색 토마토가 가장 먼저 눈에 띄도록 했다. 또한 고객이 상품을 보고 특징을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이색 토마토들의 각 패키지에 맛과 식감 등을 설명하는 문구를 넣었다. 한편 이마트는 토마토 제철 4월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16개 품종에 달하는 '토마토 전품목'을 행사카드로 결제시 2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젤리마토(450g)'와 '별마토(450g)'를 각각 4720원에, '달짝이 토마토(750g)'를 6320원에, '대추방울 토마토(1kg)'를 712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구재현 이마트 과일 바이어는 "대중적인 품종과 차별화된 토마토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올해 이색 토마토 매출 비중이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섰다"며, "과일 품종 다양화 노력을 지속해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신품종 과일을 이마트에서는 쉽게 접하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14 11:07: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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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오늘주문 내일도착' 서비스 실시

11번가가 주문 다음날 바로 받는 '오늘주문 내일 도착' 서비스 를 제공한다. /11번가 커머스 포털 11번가가 오늘 주문한 상품을 바로 다음날 받아볼 수 있는 '오늘주문 내일도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11번가가 새롭게 선보인 '오늘주문 내일도착' 서비스는 평일 24시(자정)까지 주문한 상품을 바로 다음날 받아볼 수 있다. 고객이 잠들기 전, 밤늦게 주문해도 내일이면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빠른 배송 서비스다. 평일을 제외한 주말(토, 일) 주문건은 화요일에 도착한다. 11번가는 우정사업본부가 제공하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통해 빠른 배송 서비스를 완성할 수 있었다. 11번가는 지난해 12월 우정사업본부와 유통·물류간 협력 서비스 확대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대전우편물류센터에서 11번가 판매자 상품의 입고/보관/출고/반품/재고관리가 가능한 풀필먼트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11번가에서 당일 자정까지 입고 상품의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발송준비에 들어가게 된다. 대전우편물류센터에서 발송해 읍면 단위의 촘촘한 배송인프라를 갖고 있는 우체국 택배로 전국배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문 다음날 바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11번가는 '오늘주문 내일도착' 서비스를 위해 오뚜기, 한국P&G, 동서식품, 아모레퍼시픽, 롯데칠성음료, 종근당건강, 청정원, 동원 등 국내외 23개 대표 브랜드와 손을 잡았다. 커피, 음료, 건강식품 등 식품류와 화장품, 휴지, 물티슈, 기저귀 등 생필품을 중심으로 ▲락토핏(종근당건강) ▲팸퍼스(한국P&G) ▲칠성사이다(롯데칠성음료) ▲리스테린(존슨앤드존슨) 등 각 브랜드 대표 인기 상품을 엄선해 1000여 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11번가 이진우 영업기획담당은 "오늘 주문한 상품을 내일 받아볼 수 있는 익일배송 서비스로 11번가에서 더 편리하고 빠르게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며, "현재 23개 브랜드 외에 추가로 20여 개 브랜드의 입점을 준비 중이며, 앞으로 생활용품 등 고객이 빠른 배송을 원하는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로 계속해서 서비스를 확대해 갈 것" 이라고 밝혔다. '오늘주문 내일도착' 상품은 11번가 '오늘발송' 탭에서 모든 상품을 모아서 한눈에 볼 수 있다. 11번가는 서비스 시작과 함께 오는 4월 30일까지 기획전 행사 상품에 대한 15% 할인쿠폰(최대 1만원)을 하루에 5장씩 제공하고, 중복할인이 가능한 6대 카드사 15% 할인쿠폰(최대 5000원)을 추가로 3장씩 매일 제공한다. 현재 11번가는 판매자가 주문 당일 발송하는 상품을 모아 놓은 '오늘발송' 탭을 별도 운영하고 있다. 당일 자정까지 지정된 주문 마감시간 전에 주문한 상품을 바로 발송처리해 배송이 빠르게 진행된다. 또 11번가는 '오늘장보기'를 통해 이마트몰, 홈플러스, GS프레시몰의 당일배송 서비스와 SSG닷컴, GS프레시몰의 새벽배송을 제공하는 등, 11번가를 통해 고객이 빠르게 상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다양한 제휴 및 협력을 통한 배송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14 11:01: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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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홈케어족 모신다… 집콕족 위한 다양한 제품 한자리에

신세계 본점 2층 웰니스숍 전경/신세계백화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커지는 요즘, 신세계백화점이 집에서 즐기는 헬스케어 제품을 소개한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Health & Beauty Home Care' 테마를 통해 피트니스 기기부터 셀프 뷰티케어까지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신관 1층 아트리움에는 실내에서도 쉽게 운동할 수 있도록 러닝머신과 싸이클을 준비했다. 마이런 런닝머신 560만원, 바이크퍼스널 싸이클 1180만원 등이다. 팝업 매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뷰티케어 제품도 특별한 프로모션을 통해 판매한다. 정상가 최대 10~15%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샹프리 선 스크린 혹은 새틴 크림 구매 시 1개를 무료 증정한다. 대표 상품은 샹프리 새틴크림 18만원, 딥티크 오드 퍼퓸 오르페옹(75ml) 22만원 등이다. 재택근무와 집콕 중에도 활기찬 생활을 도와줄 가전제품, 홈쿡, 헬스푸드 제품도 마련했다. 지하 1층 중앙 행사장에 베개, 공기청정기, 프로폴리스 등을 한자리에 모았다. 집에서 즐기는 다양한 헬스제품 브랜드코리아테크는 척추와 골반의 안정감을 높여주는 의료기기 애슬릿, 고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자세를 유지시켜 주는 닥터체어, 손마사지 하는 듯한 밀착감을 제공하는 푹잠베개를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푹잠베개 구매 시 2만원 상당의 천연 유리 소재 베개커버를 증정하는 등 사은품도 풍성하다. 대표상품은 애슬릿 14만3200원, 푹잠베개 24만8000원 등이 있다. 건강 가전 브랜드 쿠쿠는 공기청정기와 정수기를 정상가 대비 5~10% 저렴한 가격에 내놨다. 면역력을 높여주는 건강식품도 있다. 건강식품 브랜드 콤비타는 프로폴리스 소프트겔(250캡슐)을 50% 할인된 가격인 8만2500원에 준비했다. 건강한 한끼를 위해 프리미엄 프레인 요거트, 단호박&프레골라 샐러드, 유기농피칸버터 등도 함께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이정욱 점장은 "집에서도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을 한자리에 모았다"며 "고객 취향에 맞는 차별화 된 쇼핑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늘어나는 집콕족을 위한 특별한 공간도 새롭게 구성했다. 본점 신관 2층에 여성 패션 매장 한가운데 마련한 라이프스타일존은 피트니스기기(웰니스숍), 프리미엄 가구와 조명(아템포), 테이블웨어(앤스타일) 등 다양한 생활장르 제품을 선보인다. 이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아템포 매장은 사무용 가구, 조명 등 총 6개의 브랜드가 입점해있다. 최상위 시장 점유율을 자랑하는 이태리 오피스 가구 테크노부터 150년 전통과 기술 혁신이 공존하는 켓네이커 등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자노타 노모스 테이블 600만원, 자노타 조이 선반 860만원, 휴먼스케일 프리덤체어 280만원 등이 있다. 기존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에게는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해외 유명 디자인 브랜드의 인테리어 디자인 소품을 소개하는 앤스타일은 개개인의 개성을 존중하는 유니크한 라이프 스타일 매장이다. 신규 매장 오픈을 기념해 일부 품목에 한해 10~20% 할인 행사도 진행 중이다. 대표상품으로는 이태리브랜드 셀레티 전신거울 97만원, 폴딩체어 12만9000원 등이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14 10:32: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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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불가리스 코로나19 예방 효과 있다"

남양유업불가리스 남양유업의 발효유 '불가리스'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내 최초로 소재 중심이 아닌 완제품 형태로 항바이러스 효과를 규명해 의미가 있다. 13일 항바이러스면역연구소 박종수 박사는 서울 중림동 LW컨벤션에서 열린 '코로나19 시대 항바이러스 식품 개발 심포지엄'에서 항바이러스 면역 연구소 운영과 '불가리스' 항바이러스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최근 한국의과학연구원(KRIBS)에서 불가리스 항바이러스 효과를 분석한 결과, 감기 바이러스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H1N1)를 99.999%까지 사멸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대학교 수의대는 불가리스가 중증급성호흡기 증후군인 코로나19 억제 효과 연구에서 77.8% 저감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박종수 박사는 "일반적으로 발효유, 유산균 등에 항바이러스 기능이 부분적으로 있다"면서 "불가리스 외에 다른 제품도 일정 부분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 박사는 "이번 실험에서 많은 제품을 분석했지만 불가리스만 강조한 이유가 있다"면서 "같은 발효유라도 유산균 종류, 제조공정, 프로바이오틱스 비율 등에 따라 항바이러스 기능은 달라진다. 실제 실험 결과 불가리스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유독 높게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번 실험에서 많은 제품을 분석했지만 불가리스만 강조한 이유가 있다"고 덧붙였다. 박 박사는 "이번 연구 성과는 기존 제약과 의학계 중심 백신, 치료제 개발이라는 통념적인 영역을 벗어나 안전성이 확보된 식품 완제품에서 항바이러스와 면역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발견한데 의미가 있다"며 "발효유는 생명공학 결정체로 새로운 식품 발전 방향의 전환점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발효유의 잠재적 가치 발견과 세부 작용기작 관련 과학적 입증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의과학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박 박사를 비롯해 김경순 한국의과학연구원 마이크로바이옴센터장, 이연희 서울여자대학교 환경생명과학부 미생물전공 교수가 패널로 참여했다. 김 센터장은 적용제품 사례로 보는 코로나19 시대 국내 항바이러스 연구 동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교수는 항바이러스 연구동향과 발효유 항바이러스 기능성을 설명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4-13 16:24:5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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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한국수산회와 '어식백세 캠페인' 활성화 위한 MOU 체결

국순당은 12일, 서울 강남구 국순당 서울사무소에서 한국수산회와 '어식백세 캠페인' 활성화 위한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윤석중 한국수산회 마케팅사업부 본부장, 김종민 국순당 영업본부장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국순당이 한국수산회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어식백세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협업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12일 진행된 체결식은 국순당 김종민 영업본부장과 한국수산회 윤석중 마케팅사업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 국순당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됐다. '어식백세 캠페인'은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EPA, DHA 등 고도불포화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수산물을 많이 섭취(魚食, 어식)해 백세까지 건강을 유지하자는 해양수산부 추진 대국민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측은 이달의 수산물 요리 레시피 영상 제작을 공동으로 수행하고, 어식백세 캠페인 홍보를 위한 플랫폼 제공에 상호 협조키로 했다. 이외에도 공동 마케팅 방안의 우선 교류 및 양사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기타 어식백세 캠페인 홍보를 위한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본 협약 체결로 양사는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제철 수산물 요리 레시피 영상 제작에 참여하고 이를 국순당 홍보 플랫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 이달의 수산물과 백세주를 함께 알려 수산물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국순당 관계자는 "한국수산회와 함께 수산물 소비촉진활동인 어식백세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수산물을 많이 섭취하여 백세까지 건강을 유지하자는 '어식백세 캠페인'과 백세주가 갖고 있는 네이밍이 잘 맞아떨어져 이번 협업 마케팅이 성사되었다"며 "12가지 몸에 좋은 재료로 빚은 국민 전통주인 백세주와 제철 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와의 어울림을 알려 우리나라 제철 수산물의 소비촉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4-13 16:12:4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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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그린워싱'…진짜 환경 성과 고려하는 패션 업체 늘어나

코오롱스포츠가 리사이클 나일론인 '코오롱나일론'을 개발, 이번 SS시즌 일부 상품에 적용해 출시한다. /코오롱FnC 최근 유통가가 '그린워싱' 논란에 휩싸이면서 환경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업계인 패션업계가 '진짜 친환경주의'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린워싱이란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지만 마치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위장환경주의'를 가리킨다. 환경부가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개정안을 공포하면서 앞으로 ESG경영을 강조한 유통기업의 환경적 성과를 평가하는 표준 평가 체계가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옷감 등의 소재, 재고 등으로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는 패션계의 대표 기업 및 브랜드들은 환경부의 법 개정에 앞서 이미 실질적인 환경주의 성과를 내놓고 있다. H&M 그룹은 지난해 지속가능성 리포트를 발행하고 재활용 혹은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제작된 면화만을 100% 사용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했음을 드러냈다. . H&M 그룹 2020 지속가능성 리포트에 따르면 H&M 그룹이 사용하는 소재의 64.5%는 재활용이 되거나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오가닉, 재활용 혹은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제작된 면화만을 사용하겠다는 목표를 이뤘으며, 2025년까지 전체 소재의 30%를 재활용 소재로 쓰겠다는 새로운 계획을 세웠다. 헬레나 헬머슨 H&M 그룹 CEO는 지난 12일 "지속가능성 어젠다를 추진시키는 진전을 이루었지만, 지난 12개월은 지속가능성의 중요성과 지속가능성 노력을 가속해야 하는 필요성을 강화하는데 매진했다"면서 "우리 모두 패션 인더스트리가 진정으로 순환성을 중심에 두도록 변화시키는 데 본인의 역할을 해야한다"고 전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운영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리사이클 나일론 소재인 '코오롱 나일론'을 개발, 이번 SS시즌 상품 일부에 적용해 출시한다. 코오롱FnC의 모태인 코오롱(KOLON)은 코리아 나일론(Korea Nylon)의 줄임말로, 국내 최초 나일론 합성에 대한 역사를 보유하고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코오롱 나일론을 통해 기업의 역사를 보여주는 동시에, 친환경 소재 사용을 확장하고자 한다. 코오롱 나일론은 코오롱스포츠, 코오롱글로벌, 이탈리아 원사 제조 업체인 아쿠아필(AQUAFIL)의 협업으로 약 10개월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개발에 성공했다. 에코닐은 1t이 생산될 때마다 7만 배럴의 원유를 절약할 수 있고, 그에 상응하는 약 6만5000t의 탄소 배출을 방지할 수 있다. 이번 시즌 상품에 들어간 코오롱나일론의 생산량은 2.5t이다. 코오롱스포츠는 21SS시즌 상품 중 10개 스타일에 코오롱 나일론을 소재로 삼았다. 박성철 코오롱스포츠 브랜드 매니저는 "코오롱스포츠는 2023년까지 모든 제품의 50%를 친환경 소재·공법을 사용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며 "코오롱스포츠는 브랜드 오리진과 더불어 친환경이라는 키워드를 상품에 지속적으로 녹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랜드월드가 운영하는 SPA 브랜드 스파오는 터키산 친환경 원단을 사용한 리사이클 데님을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한다. 스파오 리사이클 데님은 터키산 이스코(ISKO)와 키파스(KIPAS) 원단이 쓰였다. 이스코와 키파스 원단은 자연 친화적인 재료를 사용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데님 소재로 통한다. 컬러감이 우수하고 물이 잘 빠지지 않아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에서 주로 활용하는 원단이다. 스파오는 지난 2019년 처음으로 리사이클 데님을 출시한 이후 와이드핏, 테이퍼드핏, 부츠컷 등 핏을 다양화하고 있다. 올해는 데님 재킷과 데님 원피스 등으로 스타일도 확장했다. 또한, 스파오는 지난 2월 친환경 라인으로 실제 가죽이 아닌 페이크 레더(인조가죽)를 사용한 '에코 레더' 라인업도 선보였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4-13 15:48:04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