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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벤처 CEO 열전③] '새벽배송의 시초' 마켓컬리 김슬아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컬리 워킹맘들의 가장 큰 고민은 '퇴근 후 장보기'이다. 지금은 모바일로 간편하게 주문하기만 하면 다음날 새벽 문 앞에 상품이 도착해있지만, 불과 몇 해전까지만 해도 새벽 배송은 꿈같은 일이었다. 워킹맘들의 고민을 해결해준 것은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가 최초다. 맞벌이 부부인 김 대표는 가장 신선한 상태의 신선식품들을 출근 전에 받아볼 수 있게 하는 서비스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 직접 마켓컬리를 창업했다. 1983년생인 김 대표는 미국 웨즐리(Wellesley)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했다. 이후 골드만삭스 홍콩, 맥킨지 홍콩, 싱가포르 테마섹, 베인앤드컴퍼니 서울 등 해외 금융사와 경영 컨설팅사들을 두루 근무했으며 2014년 12월 31일 ㈜컬리를 설립했다. 그리고 준비기간을 거쳐 2015년 마켓컬리 서비스를 오픈했다. 마켓컬리는 밤 11시까지 모바일로 신선식품을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눈 뜨기 전 현관 앞에 배송해주는 '샛별배송'을 앞세워 이용자 수를 폭발적으로 늘렸다. 국내 최초로 새벽배송 서비스를 도입한 것이다. 마켓컬리는 지난해 기준 누적회원 수가 750만명에 달하며 매년 2배 이상의 높은 매출 성장률을 보이며 빠르게 성장해왔다. 지난해 거래액은 1조2000억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가 지난해 열린 '자상한 기업 업무 협약식'에 참석해 박영선 중소벤쳐기업부 장관의 발언을 듣고 있다. / 메트로 손진영 ◆'구매하고 싶은 상품만 판다' 철칙 고수 마켓컬리 앱에는 유기농 채소와 과일, 육류, 수산물부터 구하기 어려운 수입 재료와 밀키트 상품까지 다양한 식료품들이 노출되어 있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신선식품들은 까다로운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마켓컬리 상품위원회의 철저한 검증을 거쳐 엄선된 상품인만큼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김 대표에게는 '나와 내 가족이 구매하고 싶은 상품을 판매한다'는 철칙이 있다. 그래서 무엇보다 상품 선별에 심혈을 기울인다. 오픈 초기부터 품질 유지에 노력해왔기 때문에 고객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 고객 리뷰와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소통하려는 모습도 보인다. 고객이 어떤 상품을 좋아하는지 파악해 해당 상품군을 늘리는가 하면, 친환경 포장재로 전면도입해 환경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가 포장박스를 선보이고 있다. /컬리 ◆코로나19 상황에도 품질 타협 NO 김 대표는 올초 세계경제포럼(WEF)의 2021 '영 글로벌 리더(YGL)'로 선정된 바 있다. 영 글로벌 리더는 세계경제포럼이 2005년 지속가능한 미래를 책임질 리더를 길러내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120개국의 약 1400명의 리더들이 배출됐다. 매년 전 세계 40대 이하의 유명한 정치가, 혁신적인 기업가, 뛰어난 업적을 낸 연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영향력 있는 리더를 선정해 진정한 글로벌 지도자로 성장하도록 교육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영 글로벌 리더는 지난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혁신적 변화와 노력을 보여준 인물들이 30명 이상 포함됐다. 지난해 2월 코로나19 가 한창일 때에는주문 마감 시간을 앞당기고, 처리할 수 있는 만큼의 주문만 받았다. 무리해서 폭주한 주문량을 모두 소화하려 하기 보다는 품질을 유지하는 것을 우선시한 것. 그만큼 김 대표는 품질이 결국은 매출과 이익으로 이어진다고 믿고 있다. 과대 포장 논란에 휩싸여도 냉장·냉동·상온 상품을 각각 따로 포장하는 방식을 고수하는 이유도 품질을 타협할수 없기 때문이다. 마켓컬리 김포 물류센터 전경/컬리 ◆'샛별배송' 지역 확대…해외 진출도 고려 마켓컬리는 현재 총 4개의 물류센터를 운영중이다. 지난달 김포에 총 2만5000여평 크기의 신선물류센터를 오픈했으며, 기존 장지, 화도, 죽전 물류센터와 시너지를 내고 있다. 신선도 유지를 위해 냉장, 냉동, 상온센터 전부 갖췄으며, 지난 6년동안 신선식품 물류센터를 운영해온 컬리의 모든 노하우가 집약됐다. 물류센터 확장에 힘입어 마켓컬리는 5월 충청권을 시작으로 남부권까지 빠르게 샛별배송 지역을 확대한다. 현재 CJ대한통운과 막바지 조율작업을 진행중이며 대전과 세종 등 주요 지방 도시를 중심으로 샛별배송을 시작할 계획이다. 지방의 주문 마감 시간과 주문 가능한 상품은 현재 샛별배송을 하는 수도권과 차이가 없다. 김 대표는 마켓컬리의 향후 성장성을 밝게 내다보고 있다. 그는 최근 간담회에서 "식품이 아닌 일반 상품에 대해서는 온라인 시장 침투율이 50%이지만, 신선식품은 온라인 시장 침투율이 20%가 채 되지 않는다"며 "고객이 어떤 상품을 골라야 할 지, 제품들의 차이는 뭔지 고민하는 피로감을 덜어주는 스마트한 장보기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켓컬리는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는 대로 해외 진출도 추진한다. 후보 지역으로는 한국과 가까우면서도 신선도를 위해 프리미엄을 지불할 소비자가 있는 홍콩과 싱가포르가 꼽힌다. 연내 상장도 추진중이다. 김 대표는 앞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올 연말 전에 미국 증시에 상장하는 방안을 은행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켓컬리는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내실을 다져 상장 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18 14:49: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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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 엔제리너스 신제품 반미 샌드위치 모델 '장영란' 발탁

롯데GRS, 엔제리너스 신제품 반미 샌드위치 모델 '장영란' 발탁 롯데GRS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의 모델로 방송인 장영란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엔제리너스 시즌 한정 신제품 '반미 샌드위치' 모델로 선정된 장영란은 지난 2월 네고왕에서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와 반미 샌드위치 제품의 네고 협상에서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파격적인 협상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실제 네고왕 프로모션 운영으로 엔제리너스 반미 샌드위치 판매량이 프로모션 운영 전 대비 400% 이상 증가한것으로 집계 됐다. 아메리카노도 약 2배 이상 판매량이 늘어나며 엔제리너스의 제품을 고객들에게 널리 알린 계기가 됐다. 지난 16일 공개된 '아라비아따 반미' 광고 영상은 신제품 시식회의 콘셉트다. 장영란은 관리끝판왕·요리왕·패셔니스타 등 3명의 콘셉트 캐릭터 모습을 보여줬다. 해당 영상은 엔제리너스 공식 SNS 채널(유투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시청 할 수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지난 2월 네고왕을 통해 보여준 모델 장영란의 밝은 입담과 재치 있는 모습으로 시즌 한정 신제품 아라비아따 반미 샌드위치의 제품 속성을 영상으로 담았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4-18 14:17:2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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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바나나맛우유, 요기요와 콜라보...3000원 할인쿠폰 증정

바나나맛우유X요기요 협업 유튜브 썸네일/빙그레 빙그레 바나나맛우유가 배달앱 요기요와 협업해 온라인 판매 확대를 노린다.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 유튜브 채널인 '안녕단지'에 바나나맛우유와 함께 먹으면 좋은 배달음식 콘텐츠를 업로드했다. 선정된 배달음식은 떡볶이, 닭발, 불족발 등 매운 음식들이며, 이 중 가장 잘 어울리는 음식을 댓글로 투표 받아 순위를 가린다. 댓글을 단 구독자들에게는 요기요 2000원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준비된 할인쿠폰 수량은 5만장으로 총 1억원 규모다. 바나나맛우유는 요기요의 배너광고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며 '편의점/마트' 탭을 통해 구매해 배달로도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바나나맛우유는 유튜브 채널 '안녕단지'를 통해 소비자들과의 소통 창구를 넓히고 있다. 얼마 전 실시한 소원을 들어주는 '요술단지' 캠페인 중 가수 '비비'가 부르고 일러스트레이터 '람다람'이 디자인한 뮤직비디오는 조회수 500만회를 상회했다. '안녕단지' 채널의 구독자도 단일 제품 브랜드로는 드물게 5만명이 넘었으며 연중 다양한 콜라보레이션과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과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가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냉장 제품은 온도 유지가 필요한 제품이라 온라인 구매가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언택트 소비가 늘면서 냉장 제품 배달과 배송이 가능한 인프라 구축이 가속화 되고 있다"며 "바나나맛우유 역시 변화하는 소비 형태에 발맞춰 온라인 구매 비중이 늘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4-18 14:16:1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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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장애인 인식개선 위한 텀블러 그림 공모전 개최

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 파트너들이 장애인 파트너가 직접 디자인한 기념 텀블러를 들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4월 20일부터 5월 30일까지 장애인 참여형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크리에이티브 텀블러 그림 공모전 'TOGETHER'를 진행한다. 이번 'TOGETHER' 공모전은 지난 3월 장애인 고용 증진 및 장애인 인식개선 확산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삼자간 MOU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12월 오픈한 '서울대치과병원점'의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전개를 약속한 바 있다.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한 따뜻한 응원의 한마디 'TOGETHER'를 주제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표현하는 그림 혹은 서로를 배려하고 소중히 여기는 따뜻한 마음을 표현하는 그림과 함께 그 의미를 표현한 30자 이내의 메시지를 디자인에 담으면 된다. 스타벅스 장애인 파트너와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작품이 담긴 스타벅스 크리에이티브 텀블러 응모 자격은 장애인복지법에 의한 등록 장애인으로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그림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자 하는 청년 장애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신청서와 본인이 그린 작품의 사본을 온라인 사이트에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응모에 참여한 선착순 300명에게는 스타벅스 텀블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후 다양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영예의 대상 1명에게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금상 2명에게 각각 100만원, 은상 5명에게 각각 50만원, 동상 10명에게 10만원씩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수상작은 추후 스타벅스 크리에이티브 텀블러 디자인으로 적용하여 스타벅스 과천DT점에 위치한 별빛미술관, 서울대치과병원점 등 일부 매장 내에 전시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스타벅스에 근무중인 장애인 파트너 수는 708명(법적 장애인 수)으로 차별 없는 동등한 승진 기회를 부여하여 총 51명의 장애인 파트너가 중간 관리자 직급 이상으로 근무하고 있는 등 편견 없는 채용을 통한 상생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해당 공모전은 청년 장애인이 본인의 역량을 맘껏 펼치고 본인의 작품을 다양하게 활용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면서 "청년 장애인이 직접 공모전에 참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4-18 14:16:1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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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백혈병 소아암 환아 위해 단체 헌혈…헌혈증 300여장 기부

15일 농심 직원이 전사 헌혈 켐페인에 참여하는 모습.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혈액부족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농심이 전사 헌혈 캠페인을 펼쳐 혈액수급에 힘을 보탰다고 18일 밝혔다. 농심은 지난 15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본사를 비롯해 안양, 안성, 아산, 구미, 부산 등 전국 공장에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이날 모은 헌혈증 300여장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 농심이 기부한 헌혈증은 치료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사전 예약을 받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헌혈을 진행해 모든 임직원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헌혈은 농심이 올해로 4년째 추진하고 있는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농심은 지난 2018년부터 면역력이 약해진 환아들에게 좋은 물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백산수 지원 활동을 시작해 현재 환아 300가정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운영하는 전국 10여개 지원시설에 매달 백산수를 보내주고 있다. 올해에는 지원활동 확장에 본격 나서고 있다. 현재 농심은 백혈병소아암 환아 대상 그림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환아와 완치자를 응원하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오는 5월 시상식을 앞두고 있으며, 농심은 올해 연말 수상작이 삽입된 백산수 한정판을 출시할 계획이다. 농심은 한정판 판매금액의 일부를 사회공헌활동 사업비로 기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농심은 어린이날 전국 소아암 병동 선물세트 증정, 골수이식 기념일 선물 증정, 환아 가족 야구장 초청행사, 대학생과 함께하는 국토순례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백혈병 소아암 환아 돕기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백혈병 소아암 환아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며 사랑을 나누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4-18 14:11:1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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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일품진로 세계 주류 품평회에서 3년 연속 대상

'일품진로'와 '일품진로 20년산' 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와 '일품진로 20년산'이 세계적 주류 품평회인 '2021 몽드셀렉션'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뛰어난 풍미와 맛으로 세계 3대 주류 품평회 중 하나인 몽드셀렉션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품질력을 인정받았다. 2006년 출시된 일품진로는 증류 초기와 말기의 원액은 과감히 버리고 향과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 원액만 사용한다. 100% 순쌀증류원액을 냉동여과공법으로 영하의 온도에서 잡미, 불순물을 제거하여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넘김과 은은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일품진로 20년산'은 슈퍼 프리미엄 증류주로 하이트진로는 2018년 '일품진로 18년산'을 선보인 후 매년 연산을 높여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20년 목통 숙성원액 100%를 사용한 일품진로 20년산은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층 원액만을 선별해 20년간 최적의 상태로 숙성시킨 최고급 증류식 소주이다. 일품진로 20년산 역시 8000병 한정 판매로 출시와 함께 품귀현상을 빚으며 조기 완판됐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3년 연속 대상 수상은 일품진로 품질과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증류식 소주 대표 브랜드로서 프리미엄 증류주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4-18 14:11:1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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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국내·외 생산기지에 '스마트 글라스' 도입…디지털 시스템 구축

풀무원 '스마트 글라스' 사용 시뮬레이션 예시 풀무원이 국내외 생산기지에 스마트 글라스를 본격 도입하여 글로벌 디지털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풀무원은 스마트 글라스를 원격 설비 검수, 내부 기술교류, 교육자료 활용 등에 다양하게 적용하여 글로벌 전 생산기지에 디지털 스마트 팩토리 운영체계 구축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 글라스는 안경 형태의 HMD(Head Mounted Display, 머리에 착용하는 디스플레이) 웨어러블 기기다. 두 손이 자유로운 상태로 영상을 촬영하고, 영상을 보면서 실시간 소통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로 산업 전반에 자리잡은 '비대면'을 실행하는 유용한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해외에서는 맥도날드가 선도적으로 도입해 매장관리와 조리 교육에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 국내서도 도입을 검토하는 기업이 증가하는 추세다. 풀무원은 지난해 제품 품질과 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제조 현장에서 스마트 글라스 비대면 점검을 시작했다. 이와 더불어 스마트 글라스를 매개로 하는 '디지털 스마트 팩토리' 구현 방안을 모색했으며 최근 현장 관리와 대응, 이력 관리, 기술 교류 등 다양한 분야로 적용했다. 그 결과 현장과 현장, 현장과 엔지니어, 현장과 매니저가 스마트 글라스를 통해 연결돼 상호 간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스마트 글라스는 현장의 '눈'이 되어 관리자가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생생하게 현장을 접할 수 있어 시공간의 제약을 극복하게 해주고 현장 경쟁력을 강화한다. 풀무원은 산지, 공장, 물류센터 등 사업장에 스마트 글라스를 도입해 운영 효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또한, 내부 클라우드(Cloud) 활용으로 통합적인 데이터 관리가 가능해졌다. 통합 데이터를 통해 목표 수립, 생산, 기술 등의 정보를 종합하여 확인할 수 있다. 풀무원은 계속해서 스마트 글라스를 추가 도입해 해외 각 공장에서도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풀무원 공장의 주요 4대 거점인 한국, 미국, 일본, 중국의 각 공장이 연결되어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해외출장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관리자들이 현장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고 실시간으로 소통해 글로벌 디지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AR(증강현실) 기능도 올해 3분기 내로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스마트 글라스로 데이터를 AR로 구현하고 마킹, QR 인식 등의 기능을 부가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현장 디지털화를 더욱 재촉할 것으로 기대된다. 곽철웅 풀무원 설비엔지니어링팀 담당자는 "풀무원은 스마트 글라스로 현장 관리와 개선, 원격 검수 등 자체적으로 기능을 구현하여 국내 식품산업 중에는 스마트 글라스를 독보적으로 고도화하여 활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스마트 글라스 활용 방안을 계속 발굴하여 혁신적인 글로벌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4-18 14:11:1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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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 11일간 최대 88% 할인·5억원 상당 럭키드로우 진행

에이블리가 브랜딩 캠페인을 기념해 전품목을 최대 88% 할인하고 및 총 5억원 상당의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연다. /에이블리 패션 쇼핑앱 에이블리가 브랜딩 캠페인을 기념해 전품목 세일 및 5억원 상당의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에이블리 세일천재라 블리다' 이벤트 프로모션은 1년에 한번 진행되는 대규모 할인 행사로, 이달 16부터 26일까지 11일에 걸쳐 실시된다. 패션·뷰티·홈데코·핸드메이드 등 카테고리 내 입점한 8352개의 마켓, 쇼핑몰, 브랜드에서 91만5674개의 상품이 최대 88%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에이블리 앱에서 퀴즈를 맞추면 최대 99% 할인 쿠폰까지 랜덤으로 지급하는 랜덤 쿠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낮 12시 선착순으로 특정 인기 상품을 50% 이상 높은 할인율로 판매하는 '하루 특가'도 선보인다. 베니토, 슬로우앤드, 커먼유니크 등 대표 쇼핑몰과 롬앤, 에뛰드, 클리오, 페리페라 등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화장품 브랜드 제품을 최대 79%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캠페인 론칭과 동시에 오픈한 '에이블리 혜택천재라 블리다' 이벤트도 화제다. 에이블리 쇼핑지원금 100만원, 명품 가방, 노트북,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 총 5억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하는 대규모 럭키드로우 이벤트는 오픈과 동시에 참여자 100만명을 돌파, 평균 대비 신규 가입자 수 2배 증가에 기여했다. 7회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 대규모 이벤트는 참신한 콘셉트로 소비자 참여를 이끌었다. 이번주는 'Cafe 에이블리'라고 해서 커피 머신부터 프랜차이즈 카페 기프티콘, 에이블리 홈데코 카테고리 상품 할인 쿠폰 등 경품이 총 5000명에게 지급된다. 에이블리 럭키드로우 응모권은 에이블리 앱 접속 시 매일 1개씩 지급되고 친구 초대 시 5개의 응모권이 추가 지급된다. 응모권을 모아 무제한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게임이 아닌 분야에 대한 지식 전달, 행동 및 관심 유도 혹은 마케팅 등에 게임의 매커니즘, 사고방식과 같은 게임의 요소를 접목시키는 것) 요소를 가미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브랜딩 캠페인 기간동안 사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 중이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4-18 13:05:49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