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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쇼핑하면서 예술품 구매까지…신세계百, 아트페어 개최

신세계 본점 아트페어/신세계백화점 홈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명 작가의 작품을 수집하거나 재테크하는 등 아트 콜렉팅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신세계백화점이 '아트슈머(art+consumer)' 고객을 사로잡기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본관 3층과 4층 명품 매장 사이 아트월에서 다음 달 12일까지 봄맞이 '블라섬 아트페어'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 신세계갤러리가 직접 선보이는 이번 '블라섬 아트페어'에서는 100만원대부터 2억5000만원원대의 작품까지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특히 아트페어 기간 동안에는 전문 큐레이터가 상주하며 공간 맞춤형 아트 컨설팅도 함께 진행한다. 큐레이터는 집뿐만이 아니라 사무실, 상가 등 미술작품 연출이 가능한 모든 공간에 어울리는 국내외 미술작품 및 아트 오브제를 소개하고 작품 구매를 돕는다. 하루 선착순 5팀 이내로 예약이 가능하며, 나에게 어울리는 작품 제안부터 설치까지 전문가에게 상담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다. 이번에 만나는 국내외 유명 작가는 김종학, 김창열, 백남준, 오치균, 이강소, 이우환, 이왈종, 줄리안 오피, 야요이 쿠사마 등이 있다. 근현대 미술의 거장으로 알려진 故 김창열 작가의 작품은 퐁피두센터,보스턴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전 세계 유명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1972년 물방울 작가로 데뷔해 이름을 알렸다. 영국 현대미술을 이끄는 작가 중 하나인 줄리안 오피의 작품도 전시되어 있다. 줄리안 오피는 대형 광고판, 일본 목판화, 만화, 고전 초상화와 조각 등에서 영감을 받고 이를 특유의 축약된 형식과 현대인들에게 쉽게 소통되는 이미지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빅토리아 앤 알버트 박물관, 뉴욕 현대 미술관 등 유수의 미술관이 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이미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이 즐비한 공간으로 유명하다. 2007년 리뉴얼을 한 본관 6층 옥상정원 '트리니티 가든'은 호안 미로, 헨리 무어, 알렉산더 칼더, 안토니 곰리 등 명성 높은 거장들의 작품이 가득하다. 미술 애호가들은 물론 일반인들도 마치 쇼핑하듯 자유롭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갤러리담당 황호경 상무는 "봄을 맞아 신세계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쇼핑과 미술 감상을 함께 하는 '블라섬 아트페어'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차별화된 쇼핑 공간을 계속해서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17 15:24: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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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왕조? 이베이에 물어봐…유통·IT·펀드 '군침'

이베이코리아가 이커머스 시장의 흐름세를 통째로 바꿔놓을 '게임체인저'로 급부상했다. 참여기업 어디든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면 단숨에 업계 '빅3'로 올라서는만큼 이베이코리아 예비입찰에는 유통 대기업뿐 아니라 IT 기업과 사모펀드까지 가세했다. 본입찰까지 참여기업들의 눈치싸움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날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 등이 주관한 이베이코리아 매각 예비입찰에 롯데와 신세계, SK텔레콤, MBK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인수 유력후보로 꾸준히 거론되어온 카카오가 막판에 예비입찰에 참여하지 않았음에도 내로라하는 기업들이 모두 뛰어들면서 흥행을 거뒀다. 이베이코리아의 매각 주관사들은 예비입찰 후보들이 적어낸 인수 가격과 조건을 토대로 인수후보들을 추릴 예정이다. 이후 이르면 5월 본입찰을 진행한다. 예비입찰의 흥행에 이베이코리아가 제시한 희망가인 5조원을 뛰어넘을 수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는 옥션, G마켓, G9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커머스 채널 중 드물게 흑자 달성을 하고 있는 곳이다. 심지어 20년 업력을 바탕으로 16년 연속 흑자를 내고 있다.이베이코리아는 이커머스 시장 내에서 12%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네이버(17%), 쿠팡(13%)에 이은 3위다. 인수와 동시에 쿠팡, 네이버와 어깨를 견줄 수 있는 경쟁자로 올라서기 때문에 참여기업에게는 놓칠 수 없는 '패'인 셈이다. 게다가 최근 쿠팡이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을 통해 자금을 확보함에 따라 경쟁사들은 발등에 불이 붙은 상황. 특히 오프라인 전통 유통기업 신세계와 롯데가 몇해전부터 이커머스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만큼 이베이코리아는 매력적인 카드다. ◆신세계, 유통 절대강자로 올라서나 신세계가 운영하는 온라인몰 SSG닷컴은 지난해 '코로나 특수'에 힘입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하지만 시장점유율은 3% 수준으로 네이버, 쿠팡, 이베이코리아와는 격차가 크다. 이베이코리아 입찰 당일 신세계는 네이버와 지분 맞교환을 발표했다. 신세계가 네이버와의 연합에 이어 이베이코리아의 인수까지 성공한다면 그야말로 유통 절대강자로 부상하게 된다. 업계 관계자는 "신세계가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SSG닷컴이 오픈마켓 사업 개시를 미루고 있는 이유가 이베이코리아를 염두에 둔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SSG닷컴은 지난해부터 오픈마켓 전환을 준비해왔다. 지난해 초 약관 사업목적에 '통신판매중개업'을 추가하고 금융감독원의 전자금융업 등록 승인을 받았다. 당초 지난해 11월부터 판매자 회원가입을 비롯해 12월 오픈마켓을 개시하겠다고 했지만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 ◆롯데, 인수 재검토 상당한 의미 롯데그룹은 이미 2년 전에도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들여다본 이력이 있다. 롯데온(ON) 출범 전 이커머스 사업을 키우는 전략으로 검토됐지만, 매각가 부담에 인수를 접은 바 있다. 하지만, 롯데ON이 출범 한지 1년이 지났음에도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상황인데다 지난해 이커머스 시장의 호재에도 뛰어난 성장세를 보이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인수 재검토는 상당한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현재 이커머스 사업을 이훈기 롯데지주 경영혁신실장이 지휘하는 점도 눈여겨볼만하다. 경영혁신실이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대형 M&A를 들여다보는 조직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롯데지주는 최근 롯데쇼핑 이커머스 대표의 사임에 대한 보도자료를 통해 "롯데온을 정상화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 외부전문가를 영입할 예정"이라고 공표했다. 단순히 인력의 영입 말고 더 나아가 대형 플랫폼을 인수하는 결단을 내릴 개연성이 충분해보인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11번가를 운영하고 있는 SK텔레콤도 예비입찰에 나섰다. 11번가는 지난해 거래액 약 10조원, 시장점유율 6%를 차지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면 시장 점유율 1위로 올라서게 된다. 홈플러스 운영사인 MBK파트너스도 이커머스 영역 확장을 위해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뛰어든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베이코리아의 희망매각가가 5조로 알려졌지만, 쿠팡 상장 이후 더 올랐을 수도 있다"며 "이베이코리아가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떠오른만큼 눈치싸움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1-03-17 15:06: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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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감사위원회 전원 사외이사가 맡는다

삼양식품 전경 삼양식품이 이사회 내 감사위원회를 전원 사외이사로 선임하며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오는 26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산하에 감사위원회를 설치하고, 홍철규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정무식 법무법인 공감파트너스 변호사, 이희수 예교지성회계법인 대표를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삼양식품은 지난해부터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견제·감시 기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말 내부회계관리제도와 준법지원인제도를 도입하고 관련 전담 부서를 조직했으며, 오는 26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는 이사회를 대대적으로 재정비한다.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고, 사외이사진을 보강하며,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 감사위원회, 보상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신설할 예정이다. 감사위원회는 이사회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위해 설치되며, 회사의 업무와 회계 전반을 감독하는 내부감사기구의 역할을 하게 된다. 삼양식품은 현행 상법상 감사위원회를 설치할 의무가 없지만 선제적으로 감사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회 전원을 회계, 재무, 법무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모두 갖춘 사외이사로 구성했다. 홍철규 교수는 회계학 박사학위를 보유하고, 대학교에서 회계학 교수직을 역임하고 있는 회계재무전문가다. KT뮤직 사외이사, 롯데정보통신 감사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전문지식과 감사위원 경험을 두루 갖추고 있다. 정무식 변호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자문위원, 경기도교육청 행정심판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사회적 이슈에 관해 조예가 깊을 뿐 아니라 상법, 공정거래법 등에 관한 법률전문가이다. 이희수 대표는 재무학 석사학위와 한국공인회계사 자격을 보유하고 현재 한양대 경영대학원에서 겸임교수직을 겸하며 관련 실무능력을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은 회계재무전문가다. 한편, 삼양식품은 올해 사외이사진을 대폭 강화하면서 이사회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처음으로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한다. 강소엽 HSG휴먼솔루션그룹 동기과학연구소 소장은 인사조직 중 커뮤니케이션 분야에 대한 각종 코칭과 컨설팅 활동을 하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다. 사외이사의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도 신설한다. 이에 따라 향후 사외이사 선임 시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독립성과 전문성을 객관적으로 검증 받은 후보자를 사외이사로 선임한다는 방침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사외이사 역할 강화는 이사회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보장하고, 이사회 견제와 감시체계를 갖추는 단초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건전한 지배구조와 지속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3-17 12:56:0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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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마당 춘천, 앨범 자켓 전시회'당신의 플레이리스트'개최

KT&G 상상마당 춘천, 앨범 자켓 전시회 '당신의 플레이리스트' 개최 KT&G 상상마당 춘천이 '당신의 플레이리스트'를 3월 26일부터 6월 6일까지 진행한다. 당신의 플레이리스트는 유명 아티스트들의 앨범 자켓을 포함한 작품들을 관람하고, 음악도 함께 들어볼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유명 가수 앨범 자켓 제작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곡한 자신만의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작품 옆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함께 감상할 수 있어 작품 세계를 좀더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전시는 상상마당 춘천 인스타그램과 상상마당 유튜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당신의 플레이리스트'에는 총 5명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인기밴드 잔나비의 2집 앨범자켓을 디자인한 '콰야', 유승우와 청하 등의 앨범자켓을 담당했던 그래픽 디자이너 '로지킴', BTS 랩퍼 RM의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을 담당했던 일러스터 '윤재안'이 대표 작품을 전시한다. 또한 최근 독립출판계에서 주목받는 작가 '서효인'과 '카세트노벨'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KT&G 상상마당 춘천은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해 춘천에 거주하는 디자이너 4명을 선정, 그들의 작품을 유명 아티스트들의 작품과 함께 전시하는 기회도 선사한다. 지효석 KT&G 문화공헌부장은 '이번 전시는 대중들에게 음악 감상의 새로운 방법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춘천지역의 문화예술 생태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3-17 12:05:48 조효정 기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지난해 연봉 33억6800만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지난해 연봉이 33억6800만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지난해 이마트로부터 급여 20억3400만원, 상여 13억3400만원 등 총 33억68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전년(35억6200만원) 보다는 소폭 줄어든 액수다. 이마트는 사업보고서를 통해 "어려운 대내외 경영 환경 속에서도 매출액 14조2138억원과 영업이익 2950억원을 달성한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또 "지속적인 사업 혁신과 기업 문화 개선을 통해 기업의 선도적 위치를 공고히 하고, 중장기 성장 동력 개발을 위한 필요 역량 확보 등에 기여한 점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정 부회장과 함께 이마트를 이끌고 있는 강희석 대표에게는 20억9200만원이 지급됐다. 정 부회장의 동생인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 총괄사장은 지난해 신세계로부터 급여 17억9400만원, 상여 11억6600만원 등 29억6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전년 31억1400만원과 비교해서 4.9% 감소했다. 신세계는 "기존 백화점 경쟁력 강화로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영업이익 1268억원을 달성한 점을 고려했다"고 했다. 차정호 신세계 대표의 보수 총액은 13억8400만원이었다. 정 부회장의 어머니인 이명희 회장과 아버지 정재은 명예회장은 이마트에서 각각 26억9300만원씩 수령했다. 신세계에서도 12억6100만원씩 받아 총 39억54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2021-03-17 11:59: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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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활기 되찾은 패션 시장…'뉴노멀'이 대세

장기간 침체된 국내 패션 시장이 3월 들어 다시 살아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월 방역 조치 완화 이후 롯데백화점 패션 매출을 살펴보면 2월 15일부터 28일까지 전년 대비 48%, 3월은(1~15일) 전년 대비 75% 신장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여성 패션은 3월 들어119% 신장해 지난 2월(2월 15~28일, 58%)보다 매출 신장세가 커졌다. 이는 최근 코로나 백신 보급화로 외출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이에 걸맞은 새로운 옷차림을 찾는 이들의 패션 소비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봄, 여름 시즌에는 지난 해에 이어 '뉴노멀'에 영향을 받은 패션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로 재택 근무와 집콕이 일상화되고 홈웨어와 근무/외출복 등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편안함과 다양한 활용성을 강조한 클래식한 아이템들이 대세로 떠올랐다. 롯데백화점은 봄을 맞아 본격적으로 되살아난 패션 소비를 더 진작시키고 그간 침체됐던 패션 시장에도 활력을 불어 넣고자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롯데백화점 전 점에서 '대한민국 5대 패션그룹 패션 위크'를 연다. 대한민국 패션 양대 산맥인 한섬과 삼성물산(3월19~21일)을 필두로 바바패션, 대현, 시선인터내셔널이 패션위크에 동참해 행사의 규모를 키웠다. 참여 브랜드로는 한섬의 타임/마인/랑방컬렉션/시스템, 삼성물산의 구호/르베이지/빈폴, 바바패션의 지고트/더아이잗컬렉션/아이잗바바, 대현의 모조에스핀/쥬크, 시선인터내셔널의 미샤/잇미샤 등 총42개 브랜드가 있다. 특히 올해 5대 패션 그룹의 브랜드들은 '뉴노멀' 트렌드에 맞춰 편안함과 실용성이 강조된 신상품들을 대거 출시했다. 대현 모조에스핀의 올해 봄 컬렉션의 경우, 화사한 컬러의 클래식 라인 스커트 셋업을 톤온톤 매치하거나, 스트라이프, 플라워 등 다양한 패턴으로 포인트를 준 자연스런 실루엣의 페미닌 원피스, 데이웨어로 활용하기 좋은 레터링 티셔츠와 데님의 매치 등 기존보다 좀 더 편안하고 트렌디한 스타일을 제안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물산 구호에서 내세운 '21년 S/S 트렌치 코트는 일상 아이템인 데님을 활용해 편안함과 실용적인 면을 강조하는 동시에 수공예적인 터치로 캐주얼함에 특별함을 더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출시된 각 패션 그룹 브랜드의 봄, 여름 신상품을 행사 기간 동안 롯데카드로 구매한 고객들에게 5~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구매 금액대별 5% 상당의 롯데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한다. 패션 그룹별로도 추가 혜택을 마련했다. 한섬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5% 마일리지 적립에 5% 추가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더블 마일리지 혜택'을 선보인다. 또한, 삼성물산은 구호/르베이지 상품을 정상가 대비 10% 할인 판매하고, 빈폴 상품을 20/30/50만원 구매 시 2/3/5만원 금액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더불어 비대면 쇼핑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한 온라인 행사도 마련돼 있다. 롯데온 내 롯데백화점몰에서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지고트, 쥬크, 씨씨콜렉트 등 바바패션 및 대현그룹의 7개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온라인에서 만나는 패션위크' 행사를 전개한다. 롯데백화점 유민영 치프바이어는 "새 봄을 맞아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의 쇼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유명 패션 회사들과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코로나로 외출이 어려웠던 고객들에게는 쇼핑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파트너사에게는 상품 판매를 돕는 혜택들을 마련해 소비 진작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봄 #패션 #롯데백화점

2021-03-17 11:09: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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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럭스몰 라이브'서 명품 최대 72% 할인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내국인 고객들의 명품 수요를 잡기 위해 지난 2월에 이어 18일에 3차 '럭스몰 라이브'를 진행한다. 이번 롯데면세점 라이브 방송에서는 끌로에, 발리, 마크제이콥스, 스튜어트 와이츠먼 등 4개 해외 유명 브랜드의 60여 개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은 'Last One Chance' 테마로 베스트셀러 상품을 최대 72%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특히 이번에 준비한 상품 평균 할인율은 68%로, 150만 원가량 할인된 상품을 비롯해 고객들이 인기 브랜드의 지갑, 핸드백, 구두 등 패션 아이템을 초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롯데면세점의 내수통관 면세품 전용 온라인샵인 '럭스몰(LUXEMALL)'의 홈페이지 및 안드로이드 모바일앱에서 시청 가능하며, 회원가입 후 댓글 참여와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월에 진행한 첫 '럭스몰 라이브'에서 지미추의 로미85, 로미60, 에린플랫 등 구두 라인 전 품목을 '완판' 시키며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3차 방송에서는 라이브방송의 장점을 살려, 많은 고객과 소통하며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약 1시간 방송시간 동안 품목별로 4~5회 순차적으로 상품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 참여형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방송 당일인 18일까지 롯데면세점 인스타그램에 친구를 태그하고 '럭스몰 라이브' 방송 소식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엔제리너스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롯데면세점은 3월 31일 네 번째 라이브 방송을 기획하고 있는 등 지속적으로 럭스몰 라이브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라이브 커머스 특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럭스몰 라이브' 쇼호스트를 모집한다. 라이브 방송 진행 경험자 또는 쇼호스트 지망생 등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는 28일까지 롯데면세점에 입점 되어 있는 뷰티·패션 브랜드의 상품 하나를 선택해 3분 내외의 판매 시연 영상을 접수 메일로 보내면 된다. 1차 합격자는 개별 통보 될 예정이며, 1차 합격자에 한해 2차 현장 오디션이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추후 '럭스몰 라이브' 진행을 함께 맡게 된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지난 방송을 통해 오프라인 내수통관 매장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서울권 외 지역 고객들에게 특히 반응이 좋았다"라며 "많은 고객이 롯데면세점 '럭스몰 라이브'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17 11:03: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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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세븐일레븐 통해 '홈케어 서비스' 선보여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16일, 세븐일레븐과 '홈케어 서비스' 판매 채널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식(MOU)을 진행했다. 사진 롯데하이마트 본사 사옥에서 진행된 홈케어 서비스 업무협약식(MOU)에 참석한 맹중오 롯데하이마트 상품본부장(왼쪽)과 김영혁 세븐일레븐 상품본부장(오른쪽)/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가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홈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홈케어 서비스'는 롯데하이마트 전문 CS마스터가 전문 클리닝 장비를 갖추고 고객 댁에 방문해 가전·침구 등을 관리해주는 토탈 케어 서비스다. '홈케어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이라면, 전국 1만 여개 세븐일레븐 매장에 방문해 간편하게 서비스를 신청 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16일, 세븐일레븐과 '홈케어 서비스' 판매 채널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식(MOU)을 진행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세븐일레븐 매장 내 '홈케어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특별한 구매 혜택도 제공한다.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고객이 세븐일레븐 편의점 점원에게 '홈케어 서비스'를 요청, 점원이 서비스를 접수하면 롯데하이마트 고객센터 전문 상담원이 해당 고객에게 안내 연락을 한다. 고객은 희망하는 서비스 상품의 가격을 안내 받고, 방문 일자 등을 조율하면 된다. 서비스 품목은 에어컨, 냉장고, 김치냉장고, 주방후드 등 11가지다. 이용 금액은 4만원대부터 2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롯데하이마트는 세븐일레븐 매장내 '홈케어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3월 한 달간 최대 20%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를 선보인다. 또,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서비스 신청 고객 중 100명에게 세븐일레븐 모바일 쿠폰 5000원권을 증정한다. 맹중오 롯데하이마트 상품본부장은 "최근 위생과 청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더 많은 사람이 가전과 주거공간을 전문적으로 관리 받도록 돕기 위해 세븐일레븐과 힘을 합친다"며, "세븐일레븐이 지닌 전국 매장 인프라를 통해 고객은 더 간편하게 홈케어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가전제품 장기간 관리를 위한 케어 서비스에 힘쓰고 있다. 지난 12월 말에는 가전제품과 정기 방문 케어 서비스를 함께 구매할 수 있는 결합상품 '가전케어십'을 선보였다. '가전케어십' 대상 가전제품 구매 시 전문가가 정기적으로 고객 댁으로 방문해 가전제품을 관리해줘 편리하다. 가전제품과 '홈케어 서비스'를 각각 구매하는 것보다 저렴하며, 제조사 보증기간에 추가로 A/S 기간 연장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하이마트 #세븐일레븐 #편의점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17 09:49:4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