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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연두, 스페인, 미국, 중국에 이어 영국 시장 공략

영국 푸드 전문 매거진 '디쉬'에 소개된 연두 샘표는 순식물성 요리에센스 연두가 미국, 스페인, 중국에 이어 영국 시장에 진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연두가 영국 주요 매체에 잇따라 소개된 것. 영국 '선데이 타임스'에 '내 몸과 지구 환경을 지키며, 최고의 맛을 즐기는 방법'으로 연두가 소개됐다. '선데이 타임스'와 함께 발행되는 푸드 전문 매거진 '디쉬(Dish)'는 "채소 위주의 식사는 건강은 물론 환경에도 좋지만 맛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고정관념을 변화시킬 순식물성 신제품이 나왔다"며 연두를 조명했다. 이 매체는 "연두는 70여년간 발효 연구를 해온 한국의 식품기업 샘표가 콩을 발효해 만든 100% 순식물성 제품이다"며 "연두 하나만으로 요리의 깊은 맛을 쉽게 낼 수 있어서 맛과 건강에 좋은 것은 물론, 요리시간까지 단축시키는 제품이다"고 소개했다. 지면에는 연두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버섯 파스타와 채소 수프 등 레시피도 함께 실렸다. '타임스 매거진'에도 "단 몇 스푼만으로 요리의 풍미를 높이고 맛의 균형을 잡아주는 순식물성 소스"라는 설명과 함께 요리에센스 연두가 소개됐다. "채소 요리를 맛있게 즐기는 법" "단백질이 풍부한 콩을 발효해 만든 순식물성 다목적 소스" "미쉐린 스타 셰프들이 애용하며 찬사를 아끼지 않는 100% 식물성 제품"라고 말하며 연두를 주목했다. 샘표 연두 영미, 국내, 중국 제품 이미지 지난해 요리에센스 연두를 영국 아마존에 입점시킨 샘표는 연두 글로벌 홈페이지 및 SNS 활동 등을 통해 영국 시장에 연두를 알리는 활동을 계속해왔다. 요리에센스 연두는 이번 영국 주요 매체에 소개된 이후 아마존 매출이 급등하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연두는 미국, 스페인, 중국, 영국에 진출해 있다. 샘표는 올해 네덜란드, 독일, 인도, 호주 등에도 연두를 수출할 계획이다. 샘표 관계자는 "최근 건강과 환경,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으로 식물성 기반 식생활이 주목받고 있다"며 "영국은 전 세계 유기농 매출 7위, 연 5%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등 건강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장이어서 진출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2-18 15:10:2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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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전남 '청호시장'에서 랜선 장보기 진행

11번가 목포시장 랜선투어 커머스 포털 11번가가 전라남도 목포 시내 재래시장인 '청호 시장'에서 라이브방송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를 겪어온 전통시장에 활기를 북돋고자 11번가가 직접 전통시장의 상인들을 만나 신선한 산지 특산물 알리기에 나선 것이다. 11번가는 오늘 오후 8시 11번가 라이브방송 코너 '라이브11'(LIVE11)을 통해 '목포시장 랜선투어' 방송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KBS 2TV 생생정보통' 리포터 출신의 이은경 리포터와 김우진 쇼호스트가 출연해 사전에 11번가 고객에게 접수 받은 장바구니 리스트에 따라 청호 시장을 돌아다니며 전라남도 특산물을 직접 둘러보고 구매까지 할 예정이다. 방송에 소개될 상품들을 포함해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산지 특산물들은 11번가에 입점한 전라남도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라이브방송 시간에 제공하는 할인쿠폰을 발급받으면 남도장터의 대표 신선식품을 평소 대비 28%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완도 활전복(1kg, 15~16미)'은 3만5720원, '나주 한돈 등갈비(600g)'는 7780원, '전남 꿀고구마(3kg)'는 1만4260원, '여수 암꽃게 간장게장(1.1kg 이상, 두마리)'은 2만2250원이다. 또한 방송 중 퀴즈를 맞힌 고객을 추첨해 경품도 증정한다. 11번가는 지난해 '남도장터'와의 협업을 꾸준히 이어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기획전을 진행해왔다. 또한 지난 1월에는 '근해통발수협'과 함께 준비한 '통영 바다장어 살리기' 라이브방송을 선보이는 등 지역 특산물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콘텐츠 기획에 속도를 내고 있다. 11번가 남은희 커머스혁신 담당은 "비대면 시대에 지역 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지자체 및 지역생산자와의 협업 코너를 기획하는 등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며 "11번가만의 경쟁력인 다양한 사업자와의 제휴 시너지를 통해 '라이브11'만의 콘텐츠 차별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2-18 15:06: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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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봄옷 입었다…단독 신상품으로 소비심리 노크

홈쇼핑 업계가 일찍이 화사한 색상으로 중무장한 봄 패션 상품을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심리 공략에 나서는 모양새다. 2021년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색'은 긍정적인 미래를 상징하는 일루미네이팅 옐로우 색상이다. 생기 넘치는 태양의 힘을 연상케 하는 희망찬 컬러로 코로나19로 지친 소비자들의 마음에 봄의 기운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CJ오쇼핑 봄 패션 상품 대거 론칭(왼쪽부터 지스튜디오, 더엣지, 칼라거팰트 파리스, 에셀리아, 셀렙샵 에디션)/ CJ ENM 커머스부문 먼저, CJ오쇼핑은 셀렙샵 에디션에서 19일 19시 35분부터 65분간'로맨틱 원피스&베스트 세트'를 포함한 봄 신상품들을 선보인다. 라임 옐로우, 네이비, 블랙 컬러로 꾸며지는 로맨틱 원피스&베스트 세트는 전체적으로 볼륨감 있는 실루엣이 특징이다. 플라워 프린트의 세련된 디자인에 보온성까지 겸비한 니트 베스트를 함께 구성해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다. 함께 선보이는 소프트 자켓 세트는 봄을 닮은 옐로우 그린을 포함해 총 4가지 색상을 선보인다. 또 다른 브랜드 '칼라거펠트 파리스'는 꽃 디자인을 앞세운 봄 상품을 론칭한다. 디자이너 칼라거펠트가 가장 좋아했던 난초 꽃 디자인을 활용해 만든 시즌 트렌드 아이템인 트위드 자켓과 트렌치 자켓이 대표 상품이다. 오는 27일 오전 10시 20분부터 CJ오쇼핑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지스튜디오'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20분에 방송되는 봄 시즌 그랜드 론칭에서 이태리 톨레뇨 사의 3D 울스판 트윌을 사용해 만든 하프트렌치, 콜렉션 팬츠, 울실크 니트 재킷, 플로럴 블라우스, 플로럴 스커트 등을 지춘희 디자이너만의 감성으로 선보인다. 최근 한예슬을 모델로 발탁하며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는 더엣지(The AtG) 또한 소비자를 만날 준비에 분주하다. 가디건 앙상블, 원피스, 카라 니트, 스커트 등 다양한 봄 분위기의 상품들이 3월까지 차례로 방송될 예정이다. LBL, 라우렐, 조르쥬 레쉬, 폴앤조 봄 패션 상품/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오는 28일까지 '스프링 패션 이즈 롯데(Spring Fashion is Lotte)' 특집전을 진행하고, LBL, 조르쥬 레쉬 등 단독 패션 브랜드의 신상품을 대대적으로 선보인다. 지난해 코로나19로 변화된 패션 트렌드를 반영해 '이너웨어' 판매를 강화한 결과 단독 패션 브랜드 매출(주문금액 기준)은 전년 대비 20% 신장했다. 올해 봄·여름 시즌에는 집에서 또는 근거리 외출 시 착용할 수 있는 '투마일웨어'들을 집중적으로 선보이고, 각 브랜드 별로 론칭 이후 최초로 선보이는 컬렉션, 다양한 연령대를 섭렵할 수 있는 신규 모델 발탁 등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해 론칭한 '폴앤조'는 19일 클래식한 체크 패턴과 고급스러움이 돋보이는 '하프 트렌치 코트', 시그니처 아트웍이 반영된 '티셔츠 3종'을 론칭한다. 2년 연속 히트상품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브랜드 '라우렐'도 21일부터 '울100 홀가먼트 니트'와 '트위드 니트' 등 봄 필수 아이템을 소개한다. 패션 잡화는 직매입을 강화했다. 이달 20일, 대표 패션 프로그램 '엘쇼'에서 홈쇼핑 업계 단독 직매입으로 운영하는 '구찌 선글라스'의 21년 신상품 '마몽트 선글라스'를 판매한다. GS샵은 이달 초 패션 브랜드 '스튜디오 럭스(STUDIO LUXE)'를 공식 론칭했다. 첫 선을 보인 스튜디오럭스의 상품은 올 봄·여름을 겨냥한 '스프링니트'다. 이중조직으로 만들어 몸에 붙지 않고 체형을 우아하게 잡아준다. 시접을 최소화한 하프 홀가먼트 기법을 적용해 편안한 착용감이 장점이고, 기계세탁이 가능하다. 지난해 홈쇼핑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은 패션이었다. 집콕생활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달래려는 고객들의 '보복소비'가 의류 구매로 몰렸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홈쇼핑사들이 이번 봄 상품은 코로나19 등 환경적 요인을 고려해 어느 때 보다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특히 타사와 차별화되는 자체 기획 브랜드 패션 상품 강화는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CJ오쇼핑의 상위 10위 상품은 패션 브랜드가 9개를 차지했다. 패션 브랜드 9개의 주문량 및 주문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14% 신장했으며, 이 가운데 오쇼핑부문 단독 패션 브랜드는 8개나 순위에 올랐다. 롯데홈쇼핑도 상위 10위 상품 중 8개가 패션브랜드로 나타났다. 니트, 티셔츠 등 이너웨어가 강세를 보였는데 브랜드별로 이너웨어 구매 비중을 집계한 결과 전년 대비 평균 70% 신장세를 기록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2-18 15:02:48 신원선 기자
이마트, 지난해 매출 22조 돌파…성장세 이어간다

이마트가 지난해 매출 22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이마트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22조330억원으로 전년(19조629억원)대비 15.6%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매출 20조원을 넘은 것은 창립 27년만에 처음이다. 영업이익은 2372억원으로 전년보다 57.4%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만 놓고 봤을 때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5% 증가한 5조7265억원이다. 영업이익은 849억원으로 100억 적자를 기록했던 전년 동기 대비 949억원 증가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기존점 리뉴얼, 그로서리와 비식품 매장 혁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한 내식 확대 등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이마트의 별도 기준 실적도 크게 개선됐다. 2020년 4분기 총매출은 3조9881억원으로 전년비 10.6% 신장했으며, 영업이익은 844억원으로 전년비 591억원 증가했다.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 호조도 수익성 개선의 요인이다. SSG닷컴은 온·오프라인 시너지와 그로서리 경쟁력 강화 등의 요인으로 4분기 총매출액이 전년비 30% 신장했고, 영업손익은 전년비 258억원 개선했다. 연간 총매출액은 전년비 37% 증가한 3조9236억원이다. 이마트에브리데이의 4분기 영업이익은 31억원 증가한 48억원이며, 신세계TV쇼핑도 4분기 93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마트는 올해 목표 매출을 전년 대비 8% 증가한 23조 8000억원으로 계획하고 신장세를 이어간다. 별도 기준 예상 총매출은 1.6% 신장한 15조7800억원이다. 각 사업부별 예상 총매출액은 할인점이 1.2% 신장한 11조3300억원, 트레이더스가 10.4% 신장한 3조2200억원이다. 계획 달성을 위해 이마트는 올해 56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이어갈 방침이다. 투자 금액의 가장 큰 부분은 이마트 할인점의 턴어라운드를 위해 할애할 예정이다. 총 투자금액의 약 37% 규모인 2100억원을 할인점 리뉴얼 등에 투자한다. 시스템 개선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내실을 위한 투자에 약 1000억원을, 신규점 오픈이 예정된 트레이더스에도 1100억원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가 할인점 경쟁력 강화 노력과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을 통해 2020년 사상 처음으로 연결기준 매출액 20조원을 돌파했다"며 "올해 온·오프라인 협업을 강화하고, 점포 혁신을 통해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해 유통업계 선두주자로서의 자리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2-18 14:21: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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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제1회 푸드 에세이' 공모전 개최…총상금 1500만원

오뚜기가 '음식과 함께하는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오뚜기 제1회 푸드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음식을 통한 가족 사랑 '스위트홈'을 주제로 고객의 음식에 대한 스토리를 발굴하고, 고객의 경험을 더 가치 있게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가족 또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기억에 남는 순간들을 오랫동안 간직하기 위함이다. 일상 속 음식과 관련된 특별하고 감동적인 추억 등 이야기를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오뚜기 제1회 푸드 에세이 공모전' 은 총 상금 1500만원 규모로, 오뚜기상(1명) 상금 500만원, 으뜸상(1명) 상금 300만원, 화목상(4명) 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사랑상 60명에게는 오뚜기 온라인 공식 쇼핑몰인 '오뚜기몰'에서 사용 가능한 구매 포인트 5만점이 주어진다. 접수는 2월 22일부터 4월 12일 자정까지 50일간 진행되며, 결과 발표는 5월 5일 어린이날에 진행될 예정이다. 즐거운 음식 생활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2월 22일 오픈)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우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오뚜기 관계자는 "음식과 함께하는 가족, 친구들의 다양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스위트홈'을 추구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라면서 "오뚜기 푸드 에세이를 통해 음식과 관련된 특별하고 감동적인 추억을 담은 훌륭한 작품들이 탄생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2021-02-18 13:38:1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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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모나미와 연합…상식 파괴 상품 선보여

모델이 모나미매직스파클링과 모나미매직을 함께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GS리테일 GS리테일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50년 이상의 역사를 갖고 있는 대한민국 토종 기업과 전략적 협업을 진행한다.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과 손잡고 차별화 상품을 선보여 K-브랜드를 육성하는 것이다. GS리테일은 이번 프로젝트의 첫 파트너로 국내 대표 문구기업 모나미와 손잡고 공동 개발한 상품을 18일부터 편의점 GS25에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업의 첫 결과물로 '유어스모나미매직블랙스파클링', '유어스모나미매직레드스파클링' 등 '유어스모나미매직스파클링'(이하 모나미매직스파클링) 2종을 출시한다. 모나미의 대표 문구류 상품인 '모나미매직'(병 타입)의 정체성을 음료에 담아낸 상식 파괴 상품이다. 양사는 '모나미매직' 외형의 특징을 살린 음료 병을 자체 제작한 후 모나미매직의 고유 디자인을 음료 패키지에 그대로 적용했다. 또 검정색, 빨간색 내용물로 음료를 각각 구성하는 방식으로 매직의 잉크 색상까지 완벽하게 표현해 냄으로써 마치 대형 모나미 매직이 새롭게 출시된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모나미매직스파클링'을 실감나게 구현해냈다. 가격은 각각 1300원. '모나미매직스파클링'에 이어 두번째 협업 상품인 항균펜 3종이 이달 25일 출시된다. 코로나19로 높아진 위생과 항균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반영해 양사가 공동 개발한 상품이다. 항균펜 3종 모두 펜 이용 시 손이 접촉되는 부분을 항균 처리해 유해물질과 미생물로부터 안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양사는 항균력이 반영구적으로 지속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의 특징을 함축한 '세이퓨'(SafeU)를 공동 브랜드명으로 활용하기로 했고, 항균펜 3종을 시작으로 다양한 종류의 항균 문구류를 개발해 세이퓨 브랜드 시리즈로 지속 선보이는 협업 또한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동훈 GS리테일 음료 MD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브랜드가 만나 상식을 뛰어넘는 이색 협업 상품을 선보임으로써 시장에 신선한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GS리테일은 우수한 브랜드 상품을 발굴해 차별화 상품으로 재 탄생시키는 K-브랜드 육성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2-18 13:29: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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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선 TCF 더블코어 생리대, 친환경 USDA 인증…"세계 최고 수준"

오드리선 'TCF 더블코어 생리대'가 미국 농무부의 친환경 제품 인증 'USDA Certified Biobased Product'를 획득했다. /오드리선 오드리선 'TCF 더블코어 생리대'가 국내 생리대로는 처음 미국 농무부의 친환경 제품 인증 'USDA Certified Biobased Product'를 획득했다. 세계 최고 수준인 94%의 비율로 친환경 소재가 쓰임을 인정 받았다. 오드리선은 18일 "완전무염소표백(TCF) 생리대 국내 첫 도입에 이어 미 농무부의 친환경 제품 인증까지 최초로 획득했다"고 전했다. 미국 농무부의 친환경 제품 인증은 까다롭기로 정평이 났으며, 완제품 또는 제품의 원료가 재생 가능한 제품에 부여된다. 전문 시험기관이 제품 내 친환경 소재 비율을 측정해 비율에 따라 인증을 부여하는데, 오드리선 TCF 더블코어 생리대는 94%가 매겨졌다. 방수필름이 없는 체내형(삽입형) 생리대를 제외하면 날개가 있는 생리대 제품으로는 이례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오드리선 TCF 더블코어 생리대는 유럽 OCS 인증의 100% 유기농 순면과 북유럽 PEFC 인증(산림 환경 지속이 가능한 제품에 부여)을 획득한 스칸디나비아 천연펄프를 썼다. 커버부터 옆샘 방지 날개 등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유기농 순면을 사용하고, 흡수체는 유기농 순면과 천연펄프를 각각 1차, 2차로 적용했다. 화학 흡수체를 배제하고 자연성분 이중흡수체를 사용, 인체와 환경에 부담을 줄였다. 공정 방법에도 신경썼다. 각종 유해물질을 만드는 염소 표백 대신 산소계 친환경 표백 방식인 완전무염소(TCF)를 채택했다. 다이옥신과 같은 독성 물질이 발생하지 않아 안전하면서 폐수 배출도 적은 방식이다. 흡수체 압축 시에도 독일의 특허 받은 친환경 압축 공법을 활용, 접착제나 라텍스 성분 없이 열과 압력만을 이용한다. 오드리선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환경에도 최소한의 영향을 미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것이 이번 미 농무부의 친환경 인증 획득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건강부터 환경까지 모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2-18 13:28:3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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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카카오톡에서 주문·결제 한번에

강남구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회사원들이 각각 요기요, 네이버, 카카오톡을 통해 CU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BGF리테일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카카오와 손잡고 카카오톡 주문하기에 입점한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톡 주문하기는 국민 메신저로 불리는 '카카오톡' 메신저에서 제공하는 배달 플랫폼으로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카카오톡 내 더보기 탭이나 카카오톡 채널 추가만으로 이용할 수 있어 간편하다. CU는 카카오톡 주문하기 서비스를 통해 간편식품, 음료, 스낵, 생활용품 등 30여 개 카테고리 600여 개 상품을 제공한다. 증정행사,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오프라인과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최소 주문 금액은 1만원이며 배달 이용료는 3000원이다. 특히, BGF리테일은 중간 운영 대행사를 통해 입점하는 업계 움직임과 달리 카카오와 직접 계약을 체결하고 서비스를 운영한다. 그동안 여러 플랫폼과 협업하며 쌓아온 배달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배달 서비스 모델을 자체적으로 개발했기 때문이다. CU의 카카오톡 주문하기 서비스는 이러한 자체 서비스 모델을 카카오의 기술과 성공적으로 결합하여 신상품이나 새로운 이벤트가 실시간으로 반영된다. CU는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한 CU역삼점을 시작으로 내달 중순까지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테스트 후 4월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카카오톡 주문하기 입점으로 CU는 요기요, 오윈, 위메프오 등 배달 전문 플랫폼을 비롯해 카카오, 네이버 양대 포털로 배달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면서 업계 최다인 다섯 개 채널에서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게 됐다. 이처럼 CU가 배달 전문 플랫폼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대표 IT 업체와의 협업을 확대하는 것은 이들과의 제휴 서비스가 기존 카카오톡, 네이버 회원들을 중심으로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CU가 지난 2018년 업계에서 가장 먼저 도입한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는 도입 초기 대비 지난달 이용 건수가 무려 326.7%나 껑충 뛰었다. 지난해 말 도입한 카카오톡 1초 회원가입 서비스도 지난달 CU 멤버십 신규 회원의 83.3%가 이를 통해 가입할 만큼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CU가 지난해 3월 업계 최초로 도입한 네이버 간편 주문 서비스 역시 지난달 이용 건수가 전월 대비 30.4% 올라 배달 채널 중 가장 큰 신장률을 보였으며, 가장 최근 도입한 CU 네이버 택배 예약 서비스는 론칭 한 달 만에 이용 건수가 4.8배나 올랐다. BGF리테일 조성해 이커머스팀장은 "양대 포털과 연계한 서비스는 앱 설치, 회원가입 등의 문턱이 낮기 때문에 카카오톡 주문하기가 전체 배달 시장에서 차지하고 있는 점유율을 떠나 향후 잠재력이 큰 채널로 보고있다"며, "온·오프라인 유통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데 맞춰 CU만의 온라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IT 업계와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GF리테일은 지난 1월에는 네이버와 O2O 플랫폼 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제휴를 맺고 각 사가 보유한 온·오프라인 플랫폼과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한 신규 사업을 준비 중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2-18 13:23: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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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MSCI ESG 평가 국내 기업 최고 등급 획득

KT&G로고 KT&G가 세계적인 투자정보 제공기관인 MSCI가 실시한 ESG 지수 평가에서 AA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KT&G는 전세계 11개 글로벌 담배기업과 함께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의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지난해 A 등급에서 올해는 한 단계 상승한 AA를 획득했다. 이는 국내 기업으로는 최고 등급이자 글로벌 Top3 담배 기업들보다 높은 수준이다. 특히 AA 등급부터는 산업군 내 ESG Leader로 분류된다. MSCI는 매년 전세계 8500여개 상장기업들을 업종별로 나눠 ESG(Environment, Social and Governance:환경, 사회적 책임, 기업지배구조)와 관련한 경영현황을 평가해 AAA에서 CCC까지 등급을 부여한다. KT&G는 특히 '제품안전 및 품질' 분야에서 책임 있는 마케팅과 우수한 품질 관리로 11개 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신설된 '기업윤리'와 '세금투명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으며, 다양성과 전문성을 갖춘 이사회 운영 또한 업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한편, KT&G는 지난 2007년부터 투명하고 정확한 ESG 정보를 국내외 이해관계자들에게 전달하고 다양한 사회적 책임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KT&G REPORT'를 발간해 오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우수한 지속가능경영 체제 구축을 인정받아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서 실시한 평가에서 지배구조 '대상'을 수상했다. KT&G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KT&G의 ESG 경영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글로벌 Leader 그룹으로 편입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선진화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회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2-18 13:05:0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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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페이스, 해빙기 봄 맞아 기능성 재킷·등산화·산악용품 준비

레드페이스에서 추천하는 해빙기 아웃도어 아이템. (반시계 방향으로)등산스틱, 아이젠, 스패치 등. /레드페이스 본격적인 산행의 계절 봄이 다가오면서 레드페이스가 해빙기 산악 사고 예방을 위한 아웃도어 필수 아이템을 제안한다. 레이페이스는 18일 "해빙기에는 일교차가 크고 산 곳곳에 쌓인 눈과 녹지 않은 얼음 등 많은 위험 요소가 존재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특히 해빙기에는 얼음이 녹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녹았던 얼음이 다시 얼어붙기를 반복하기 때문에 기능성 의류, 용품 등 안전 장비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레드페이스의 콘트라 엑스 멜란 파워 재킷은 방수·방풍 기능을 자랑하는 콘트라텍스 엑스투오 프로 기능성 소재를 적용해 날씨 변화에 강하다. 땀을 배출하는 투습력도 뛰어나 중·장거리 산행에서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콘트라 코멧 미드 등산화는 발목까지 잡아주는 미드컷 스타일로, 안정적인 산행을 돕는다. 우수한 접지력·내구성의 콘트라 릿지 프로 마운틴 아웃솔이 질퍽한 땅에서 미끄러짐을 방지해준다. 콘트라 엑스 멜란 파워 재킷과 같은 소재가 쓰여 투습성 역시 탁월하다. 해빙기에는 날씨가 풀려 약해진 지반,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엔 녹지 않은 얼음 등으로 인해 등산 스틱, 아이젠, 스패치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랩터 트윈 스틱은 두랄루민 소재의 가볍고 견고한 3단 I형 스틱이다. 중간 사이즈의 바스켓이 낙엽이나 바위 틈에 끼는 상황을 막아준다. 또 충격을 줄여주는 완충 시스템이 내장돼 있다. 알파인 라이트 체인 아이젠은 다양한 신발에 착용 가능하며 빙판길 사고가 잦은 곳에서 유용하다. 내부식성이 강한 피크가 신발의 앞뒤를 폭넓게 지지해 뛰어난 안정감을 선사한다. 기존 스테인리스 스틸 체인 아이젠보다 30% 가볍고 영하 60도에서도 얼지 않는 다이너플렉스 소재 탄력 밴드를 적용해 탈착이 간편하다. 컴팩트 숏 스패치는 등산화 안으로 눈이나 흙, 먼지 등 이물질이 들어오는 것을 막는다는 장점이 있다. 바람이 불고, 건조한 해빙기 산행 시에는 흙먼지를 막아주는 멀티프도 추천한다.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탁텔 셀 멀티프는 두건, 머플러, 마스크, 손목 밴드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UV 차단과 냉감 효과까지 뛰어나 아웃도어 활동 시 두루 사용할 수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2-18 13:04:31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