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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뚜루, 디저트 카페로 변신…전면 리뉴얼

나뚜루 시그니처 매장/롯데제과 롯데제과 나뚜루가 아이스크림 전문점에서 디저트 숍 '나뚜루 시그니처'로 전면 리뉴얼했다. 16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나뚜루 시그니처'는 아이스크림뿐만 아니라 크로플, 아포가토 등 다양한 형태의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카페다. 나뚜루 시그니처 1호점은 이달 15일 서울 강서구 마곡나루역 인근에서 개점했다. 내달 중으로 경북 포항에 2호점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나뚜르 시그니처는 포화 상태인 아이스크림 전문점 시장에서 벗어나 복합적인 카페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현 시대의 트렌드에 맞춰 젊고 감각적이며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변신을 꾀했다. '나뚜루 시그니처'는 아이스크림의 컵 사이즈 종류를 8종에서 4종으로 줄여 단순화하는 한편 디저트와 커피, 홈카페 키트 등의 카테고리를 두고 지속적으로 시그니처 메뉴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나뚜루 시그니처'는 기존 로고의 폰트를 그대로 살리되 구름 모양의 디자인을 없애는 등 보다 간결한 디자인으로 바꿨으며 외관의 디자인도 나뚜루를 상징하는 주요 색상인 녹색을 보다 과감하게 강조하고 골드 사인을 적용하여 세련미를 살렸다. 내부 인테리어 또한 원목 마감재를 사용하여 자연의 느낌을 살리고 곳곳에 따뜻한 자연 빛 조명을 적용하여 사진을 찍었을 때 가장 아름다운 색상이 나올 수 있도록 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나뚜루는 추후 '나뚜루 시그니처'를 중심으로 주요 상권에 매장을 확대, 자사 프랜차이즈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2-16 14:12:4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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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리빙 PB '앳센셜', 인테리어 열풍에 상품 다변화

CJ오쇼핑 리빙 PB '앳센셜'이 상품 다변화를 꾀한다. 사진은 '워셔블 단모 카페트'/CJ ENM 커머스부문 CJ오쇼핑 리빙 PB '앳센셜'이 집 꾸미기와 인테리어에 관심이 높아진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해 상품 다변화를 꾀한다. CJ오쇼핑은 앳센셜 신규 아이템으로 '롤업 메모리폼 포터블 베개'와 '워셔블 단모 카페트'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앳센셜 상품 포트폴리오 확장 배경에는 '위드(with) 코로나' 시대를 맞아 공간에 대한 역할과 인식이 변화한 데 있다. 다양한 활동을 영위하는 공간으로 집의 역할이 확대되면서 집에 대한 투자가 하나의 뉴노멀로 자리잡았다. 실제로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12월 및 연간 온라인쇼핑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08조6883억원으로 이중 가구 카테고리는 4조9880억원을 기록하며 2019년 대비 43.5% 성장세를 보였다. 먼저, 신규로 선보이는 '롤업 메모리폼 포터블 베개'는 캠핑장에서 잠을 잘 때 혹은 출퇴근길 차 안 등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꺼내 사용할 수 있는 메모리폼 베개다. 내장된 파우치에 돌돌 말아 쏙 넣을 수 있는 크기라 보관이 용이하고, 약 320g에 불과한 무게로 휴대에 부담도 없다. 100% 국내 생산을 거쳐 제조됐으며 베개 커버는 분리 세탁도 가능해 위생적이다. CJmall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1만5900원이다. 공간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바꿔주는 포인트 인테리어 소품 '워셔블 단모 카페트'는 6mm 극세사 소재로 제조돼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한다. 카페트 뒷면은 논슬립 가공으로 마감해 미끄럼을 방지했고 기계 세탁이 가능하다. CJ오쇼핑 침구앳센셜파트 안선영 팀장은 "작지만 내가 사는 공간에 가치를 한껏 더해줄 리빙 아이템들을 론칭했다"며 "다음달에는 홈쿡 트렌드에 감성을 더한 린넨 앞치마와 테이블 매트 등을 선보이며 앳센셜 상품 포트폴리오를 주방까지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앳센셜은 CJ오쇼핑이 10년 이상 축적해 온 PB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2019년 10월 론칭한 리빙 브랜드로 론칭 후 침구·매트리스·토퍼를 선보이며 수면 포트폴리오를 완성했고 모듈 가구와 카페트까지 기획 판매하며 종합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발돋움 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2-16 13:54: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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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환경재단에 '친환경 동전 모금액' 전달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16일 오전 세븐일레븐 세종대로카페점(서울 중구 소재)에서 친환경 동전 모금액 약7,300만원을 환경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왼쪽 세번째부터)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 황숙경 세븐일레븐 용산청파점 경영주,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이 모금액 전달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전국 가맹점에서 모은 친환경 동전 모금액 약 7300만원을 환경재단에 전달했다. 16일 오전 세븐일레븐 세종대로카페점(서울 중구 소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그리고 가맹점 대표로 황숙경 용산청파점 경영주 등이 참석했다. 세븐일레븐의 친환경 동전모금 활동은 지난 2018년 친환경 편의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그린세븐' 캠페인 선포와 함께 시작된 세븐일레븐의 대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이다. 3년이 지난 현재 누적 모금액은 2억2000만원을 넘었다. 모금액은 환경재단을 통해 친환경 생활 저변확대와 사회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사용되고 있다. 그 동안 미세먼지 예방을 위한 교육 책자 제작 및 연구 투자, 어린이 통학차량 공기청정기 설치 등에 활용됐다. 이번에 모금된 금액은 순환자원 회수로봇의 운영 및 관리, 확대를 위한 투자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페트병과 캔을 자동수거하는 'AI 순환자원 회수로봇'은 지난해 11월 이후 총 6대가 설치되어 운영중에 있다.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환경 보호 이슈가 커지고 있는 만큼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수거율을 높이고 자원순환에 대한 사회적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세븐일레븐과 환경재단이 함께 기획한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다. 지금까지 수거돼 재활용센터로 보내진 순환자원(페트병, 캔)의 양은 약 17만개로 총 1.8톤의 폐 페트병과 1.5톤의 폐 캔을 회수함으로써 18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약 2100여그루의 소나무를 심은 효과라고 볼 수 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연초 '미래 10년을 위한 2030 ESG경영'을 선언한 이후 친환경 가치를 높이기 위한 'Green7'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고 있다. 지난달 말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마실 수 있는 친환경 아이디어 상품 '빨대없는 컵커피' 2종을 선보였으며, 일상 생활에서 페트병을 올바르게 버리는 방법을 알리고 동참을 유도하는 '라떼(라벨떼기)는 말이야' 캠페인도 진행중이다. 명승민 세븐일레븐 대외협력팀장은 "환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경영을 통한 공동체 기여, 사회적 가치 창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친환경 동전모금 활동이 오늘과 같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경영주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환경 보호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들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2-16 11:51: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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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샐러드 채소 한자리에

롯데마트에서 샐러드 채소를 고르는 모습 /롯데쇼핑 최근 건강과 간편함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채식 인구가 늘면서 샐러드 채소 수요가 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간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샐러드 채소 등 즉석 섭취가 가능한 신선편이 채소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관련 시장 역시 판매량이 증가하는 성장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롯데마트 샐러드 채소에 대한 수요는 2018년 4.9%, 2019년 2.9%, 2020년 7.3%로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취급하는 샐러드 채소의 종류 역시 꾸준히 늘려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 체중이 불거나, 체형 관리에 신경을 쓰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1월1일부터 2월 14일까지 샐러드 채소 상품군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21.7% 신장했다. 특히 아삭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인 '커리플라워' 매출이 140.8%, '파프리카'가 34.5%, 다양한 음식과 곁들여 먹기 좋은 '아스파라거스'가 33.7% 신장하며 고객 수요가 높게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샐러드 채소에 대한 수요가 지속 신장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유럽형 샐러드용 채소인 '바타비아'와 '버터그린'을 새롭게 선보였다. '바타비아'는 적/청색의 잎채소로 식감이 부드럽고 달콤 쌉싸래하며, '버터그린'은 아삭한 식감과 단맛이 특징이다. 전 점에서 각 3480원에 판매한다. 또한 서초점과 춘천점에서는 뿌리째 수확해 상품화한 'GAP 살라트리오'와 'GAP 크리스탈 레터스'를 선보이고 있다. '살라트리오'는 오크레드, 오크그린, 크리스피 레드의 믹스 상품으로 3가지 상품의 맛을 동시에 맛 볼 수 있으며 '크리스탈 레터스'는 아삭하고 시원한 식감과 단맛이 특징으로 각 2980원에 판매, 추후 취급 점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마트 권희란 채소MD(상품기획자)는 "소비 트렌드 및 건강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간편하게 먹기 좋은 샐러드 채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종류의 채소를 취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2-16 11:43: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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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문센' 시대… 홈플러스 문화센터, 온라인 강좌 600% 확대

지난 15일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에서 (왼쪽부터) 김태환 홈플러스 영업본부장, 조승우 스몰빅 클래스 대표(화면 내), 이원경 홈플러스 문화센터팀장이 비대면 방식으로 업무 협약 체결식을 진행하고 있다. /홈플러스 비대면이 일상이 되면서 '온라인 문센(문화센터)' 시대가 열렸다. 홈플러스는 3월 2일부터 5월 26일까지 진행되는 홈플러스 문화센터 봄학기에 지난해 처음 선보인 온라인 강좌를 140개에서 840개로 600%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 대면 활동의 아쉬움을 달래고 안전한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다. 이번 봄학기 '온라인 클래스'는 양방향 화상 수업과 실시간 강의, VOD 서비스를 통해 진행한다.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과 유튜브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강좌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VOD 서비스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우선 업계 단독으로 온라인 교육 플랫폼 '스몰빅 클래스'와 업무 협약을 맺고 어린이 교육 콘텐츠를 강화한다. 이는 온라인 콘텐츠와 우수 강사진을 확보하고, 향후 공개 강연·소모임 활성화 등 홈플러스 공간을 활용해 오프라인 교육 거점을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봄학기 첫 선을 보이는 '스몰빅 클래스'와의 컬래버레이션 강좌는 ▲서울대 멘토 미니 & 무니의 '초등 탐구생활' ▲콩차쌤의 '하루 30분 초등 명상 & 필라테스' ▲조승우 작가의 '초등 압축 공부법' ▲인문학자 유상근의 'BTS와 K-POP으로 보는 초등 인문학 생각의 지도' 등이다. '유튜브 스타강사와 2021년 우리 아이 학습, 경제 계획 세우기' 테마 강좌를 기획해 새학기 학습법과 자녀 경제 교육 등 콘텐츠도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한다. 대표 강좌는 ▲조승우 작가의 '학습의 작은 성공 경험과 영어비법 노트 공개' ▲인문학자 유상근의 '초등 인문학 독서와 영어 학습' ▲유튜버 전인구의 '2021년 자녀에게 꼭 사주어야 할 주식' 등이다. 한편, 홈플러스 e파란재단과 함께하는 'Save the earth' 친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새싹이 자라는 친환경 커피 화분 만들기' 온라인 홈스쿨링 강좌도 마련했다. 지난 4일부터 전국 122개 홈플러스 문화센터 봄학기 회원 모집을 시작한 가운데, 한 달 단위의 '월간 문화센터'를 신청하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10% 할인(최대 1만원), 신규 회원 수강료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정규 강좌에 한함) 이원경 홈플러스 문화센터팀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온라인 문센 시대가 열렸다"며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 선보여 기존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홈플러스 문화센터의 입지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2-16 09:30: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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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인기에 필리핀까지…롯데홈쇼핑, 인기 휴양지 숙박권 할인 판매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베트남에 이어 필리핀 보라카이와 보홀 지역 등 인기 휴양지 상품을 판매한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21일 필리핀의 인기 휴양지인 보라카이, 보홀 지역 5성급 리조트 숙박권을 최대 40%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월 '다시, 설렘'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업계 최초로 해외여행 상품을 재개한 데 이어 한 달여 만에 두 번째 상품을 기획한 것이다. 앞서 1월 방송된 '베트남 노보텔 호텔 숙박권'은 70분간 주문건수 약 5000건, 주문금액 15억원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높은 여행상품 수요에 대응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업계의 위기 극복을 돕기 위해 여행상품 판매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달 21일 오후 6시 35분부터 55분 동안 필리핀 보라카이, 보홀 지역에 위치한 5성급 '헤난 리조트' 3박 숙박권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필리핀 대표 해수욕장 '화이트비치'와 인접해 있고, 헤난 리조트 중 가장 넓은 풀사이드 바를 보유한 '보라카이 헤난가든 리조트'와 스파, 피트니스 센터 등 각종 휴양시설을 갖춘 '보홀 헤난 알로나비치 리조트' 중 한 곳을 선택할 수 있다. 코로나19 격리 해제일 이후 1년간 사용 가능하며, '그랜드 조선 부산', '위 호텔 제주' 등 국내 호텔 숙박권으로 변경할 수 있다. 또한 생방송 후 한달 내 100% 환불도 가능하다. 생방송 중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호핑투어(보라카이), 돌핀투어(보홀) 등 액티비티 이용권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롯데면세점 이용 시 구매금액의 최대 20%까지 할인 가능한 VIP 등급 업그레이드 이벤트와 최대 120만원의 적립금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향후 롯데홈쇼핑은 '베트남 빈펄 리조트' 등 해외 인기 여행지 숙박권을 비롯해 국내 글램핑 이용권 등 차별화된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김덕영 롯데홈쇼핑 리빙부문장은 "백신 보급 등으로 높아진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고, 여행업계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지난 1월 베트남 호텔에 이어 필리핀 인기 리조트 숙박권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코로나 19 방역지침을 적극적으로 준수하고, 고객 선호도를 반영한 차별화된 여행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2-16 09:25: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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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첫 토퍼 'N32 토퍼 매트리스' 출시

퀸, 슈퍼 싱글 사이즈…소재 차별·안전기준 준수 시몬스, N32 토퍼 매트리스. 시몬스가 토퍼 제품을 처음으로 내놨다. 시몬스는 프리미엄 토퍼 매트리스인 'N32 토퍼 매트리스(N32 Topper Mattress)'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이즈는 퀸(QE), 슈퍼 싱글(SS) 두 가지로 소비자 가격은 각각 88만원, 68만원이다. 시몬스가 개발한 N32 토퍼 매트리스는 자사의 컨템퍼러리 매트리스 컬렉션인 'N32' 라인으로, 시몬스 고유의 '레이어링(Layering)' 기술을 그대로 적용했다. 50여 종의 프리미엄 내장재를 밀도, 강도, 성질, 촉감의 미세한 차이에 따라 섬세하게 조합하는 이 기술을 통해 토퍼에서도 눕는 순간 고유의 안락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소재도 차별화했다. 겉면에는 식물성 소재인 린넨 자가드 원단을 사용해 통기성과 산뜻한 감촉을 살렸으며, 커버 스펀지는 콩에서 추출한 천연 식물성 소재를 사용해 고탄력을 자랑한다. 시몬스는 이번 신제품에도 엄격한 안전기준을 준수했다. N32 토퍼 매트리스는 국내 토퍼 제품 가운데 유일하게 환경부의 국가공인 친환경 인증과 라돈 안전제품 인증 등 두 가지 안전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시몬스 관계자는 "기존 프리미엄 이미지를 N32 토퍼 매트리스에도 계승해 중저가 위주의 기존 토퍼 시장과는 다른 고품질 프리미엄 토퍼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일반 매트리스 브랜드의 엔트리 모델과 경쟁을 펼치며 기존 침대시장에서의 영역 확장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N32 토퍼 매트리스를 자사 몰과 GS샵, SSG닷컴, 현대H몰 등 주요 인터넷 쇼핑몰에서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판매한다. 구매부터 배송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2021-02-16 07:53: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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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아이빌리지 "모바일 화면 개편하고 전문관 7개로 확장"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가 모바일 화면을 7개 전문관으로 리뉴얼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자체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의 모바일 퍼스트 전략에 시동을 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에스아이빌리지의 모바일 화면을 7개 전문관으로 리뉴얼해 고객 이용을 늘려 올해 온라인몰 거래액을 2500억원까지 끌어올리겠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두 배 가량 높은 수치로 업계 최고 수준의 성장률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모바일을 최우선으로 자사몰을 리뉴얼한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쇼핑 시장이 급속도로 커졌으며 그 성장의 핵심에 모바일이 있기 때문이다. 에스아이빌리지 전체 고객 중 약 85%는 모바일을 통해 상품을 구매했다. 이러한 소비 트렌드에 따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모바일 상에서 고객 쇼핑 편의를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리뉴얼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이 즐겨 찾는 카테고리를 선정, 7개 전문관을 만들어 단번에 원하는 분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7개 전문관으로 개편되기 전에는 여성패션, 남성패션, 잡화, 아동, 뷰티 등으로 간단하게 나뉘어 있었다. 특히 기존 패션 카테고리에서 최근 고성장 중인 럭셔리와 골프를 분리해 특화된 전문관으로 구성했다. 럭셔리 전문관에는 병행수입이 아닌 정식 판권을 바탕으로 수입한 60여 개의 해외 브랜드를 모았고, 골프 전문관에는 제이린드버그, 마크앤로나를 비롯해 신세계백화점의 직영 골프샵 제품도 판매한다. 이밖에 자주, 뷰티, 패션, 라이프 등 분야별 전문관을 꾸리고, 디자이너 브랜드를 찾는 사람들을 위해 온라인 편집샵 셀렉트449 전문관도 새롭게 만들었다. 각 전문관의 초기 화면 역시 원하는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카테고리를 세분화하고 모바일에 최적화해 배치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이커머스팀 관계자는 "모바일 퍼스트 전략의 핵심은 고객의 쇼핑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여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라면서 "차별화한 콘텐츠와 쇼핑 편의성을 갖춰 에스아이빌리지를 국내 최고의 럭셔리 플랫폼으로 키우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아이빌리지는 7개 전문관 오픈을 기념해 이달 21일까지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첫 화면 하단의 전문관 메뉴 클릭 시 7%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해당 쿠폰으로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10% 할인 쿠폰을 추가로 선사한다. 두 쿠폰은 모두 2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만원까지 할인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2-15 17:38:2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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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1조 원' 교촌에프앤비, 최대 실적 달성

상반기 완공 예정인 교촌에프앤비 수도권 물류센터 조감도 치킨브랜드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이하 교촌)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올렸다. 15일 교촌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4476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가 늘어난 410억원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창사 이래 가장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상반기 153억원 영업이익 대비 하반기 영업이익은 68%가 증가한 257억원으로 한 해 동안 지속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해 교촌치킨 전체 가맹점 매출은 사상 처음으로 1조원(가맹점 기준)을 돌파했다. 2020년 교촌치킨 전체 가맹점의 배달 매출은 19년 대비 21% 상승했다. 폐점은 단 1곳 전체 가맹점 수(1269개) 대비 폐점률은 0.08%에 그쳤다. 가맹점당 매출도 19년 대비 14%가 성장했다. 가맹점 매출 증가는 비대면 시대 배달 수요 확대가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늘어나는 치킨 수요에 대응한 중대형 매장 전환 전략도 통했다. 코로나 19로 인한 홀 영업 제한을 감안하면, 매장 전환에 따른 주방 인프라 확대가 배달 수요 증가에도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지난 해 중대형 매장으로 전환한 106개 점의 치킨 판매량은 전환 전보다 26%가 늘었다. 교촌은 중대형 매장 전환을 통한 매장당 생산량 증가로 성장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홀 영업 정상화까지 이어지면 중대형 매장은 국내 치킨 사업의 구조적 성장을 가져올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가맹점 주문 물량 증가에 대비한 본사 물류 센터도 증설된다. 상반기에는 수도권 물류센터와 남부(김해)물류센터가 완공 예정이다. 평택에 위치한 수도권 물류센터의 경우 부지 5000평 규모로 일 평균 200톤 이상의 물량을 수용할 수 있다. 이는 기존 수용 능력(약 85톤)보다 2배 이상 높아진 수치다. 교촌은 물류시스템 확충으로 국내 치킨 사업뿐만 아니라 HMR 등의 신사업 등 전 사업부문의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교촌의 실적 증가 요인도 긍정적이다. 물류 센터 증설을 통한 국내 치킨 사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이고, 코로나19로 잠시 미뤄졌던 해외 진출도 본격화 된다. 지난 해 교촌 해외 사업은 약 120억의 매출을 올리며 코로나19 영향에도 전년 대비 약 35%가 증가했다. 현재 6개국 42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상반기 내 싱가포르, 중동 및 아프리카 9개국 진출 계획 중이다. 전 세계적인 K-푸드 열풍도 해외 사업 확대에 우호적 환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교촌은 2021년이 글로벌 시장 개척 단계에서 본격적인 성장 단계로 접어드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 비즈니스 강화, HMR 및 가공 소스 사업 확대 등 신 사업 성과도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2021년은 창사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교촌 제 2의 도약이 본격화되는 시점"이라며 "인프라 확대를 통한 국내 치킨 사업 경쟁력 강화와 신 사업 성장으로 글로벌 종합식품외식 기업의 비전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2-15 15:56:26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