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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전국 180개 매장 돌며 '신선육·해바라기유' 등 점검

원산지 표기·보건증 갱신 따로 체크 bhc 로고. / bhc 치킨 제공 bhc 치킨이 전 지점을 대상으로 매장 관리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부산, 광주 등 대한민국 전역을 돌며 매달 180여 개 매장을 점검, 개별 매장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노린다. 매뉴얼을 통한 지침에서 그치지 않고, 매장당 1시간가량 현장 점검을 통해 식품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bhc치킨의 기본이자 장점인 '신선육'과 '고올레산 해바라기유'를 우선 점검 대상에 둔다. 이에 냉장·냉동고 온도뿐 아니라 '신선육' 자체의 온도를 체크하며 신선도 관리에 힘쓴다. 미승인 제품 첨가 여부 및 산패도 측정기를 통해서도 '고올레산 해바라기유' 산도 등을 확인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원산지 표기 및 보건증 갱신 등의 항목을 따로 분류 및 관리해 점주들의 식품위생법 준수를 돕는다. 주기적인 멘토링으로 점주들이 식품위생법을 인지하고 식품위생법 관련 서류 등을 직접 챙기며, 위생 상태를 자가 진단할 수 있도록 한다. 매장 방문 후 위생이나 청결 상태 등이 우수한 매장을 선별해 사내 게시판인 '신바람 광장'에도 게재하도록 했다. 점주들은 '모범 사례 매장'을 통해 타 매장의 운영 노하우를 자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이동규 bhc 치킨 가맹CS팀 팀장은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19 여파로 위생, 서비스, 품질 등에 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QCS가 중시된다"며 "하루 평균 150km씩, 1년간 지구 한 바퀴와 맞먹는 약 3만 9천km를 돌아다니며 전국 매장 운영 실태 파악 및 개선에 힘썼던 것처럼 앞으로도 믿고 먹을 수 있는 치킨 이미지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bhc 치킨은 2018년 말 가맹CS팀 내 품질관리 담당 부서인 QCS(Quality Clean Service) 파트 부서 신설 이후 전국적인 품질관리에 주력해 왔다. 어느 매장에서나 같은 맛을 구현하는 것이 프랜차이즈 원칙인 만큼, 제품 품질 강화를 통해 가맹점 매출 및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QCS 부서는 원부재료 보관법, 냉장·냉동고 온도 등 재료 관리 메뉴얼과 유니폼 착용, 매장 내·외부 및 주방 청결도 등 개인 및 매장 등에 관한 전반적인 위생 점검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6-23 09:34:2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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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비켜" 판커지는 여름 생수시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생수 업체가 바빠지고 있다. 생산설비를 풀가동하며 폭증한 수요에 대응하고 있어서다.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국내 생수 시장 경쟁이 그 어느 해보다 뜨거울 전망이다.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려는 업체 간 경쟁도 치열해졌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생수 수요가 급증하면서 주요 생수 업체들의 출고량이 일제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1위인 제주삼다수 2~3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간 대비 20%가량 증가했으며, 2월 점유율은 42.4%로 전년 대비 성장했다. 광동제약의 생수 내수 매출은 올해 1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479억 원)보다 7% 늘어난 513억 원을 기록했다. 시장점유율 2위인 '아이시스'를 보유한 롯데칠성음료 역시 생수 매출이 성장했다. 농심 음료 매출도 347억 원으로 성장을 이어가며 백산수 매출이 농심 음료 부문에서 절대적인 역할을 맡았다. 생수 매출 급증과 관련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소비자들이 외출을 꺼리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것의 영향이라고 업계는 풀이했다. 특히 외식을 줄이고 집에서 식사하는 문화가 확산한 데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권장된 결과인 것.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팬더믹(세계적 대유행) 가능성을 우려한 소비자들이 '사재기식' 구매에 나선 것도 매출 증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업계는 생수 시장 성장세가 더욱 빨라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국내 생수 시장 규모는 최초로 1조 원을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국내 생수 시장 규모는 2010년 4000억 원 수준에 불과했지만,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생수 시장 규모는 8259억 원을 기록했다. 매년 시장 성장률이 10%가 넘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1조 원 돌파가 예상된다. 제주삼다수의 시장 점유율은 2000년대 후반 50%를 밑돌았지만, 이후 꾸준히 하락해 지난해인 2019년에는 39.9%로 40% 선이 무너졌다. 제주삼다수가 1월 초 17일간 총파업을 겪은 데다가 2월에는 설비 점검을 위해 2주가량 생산을 중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제주삼다수 관계자는 시장점유율과 관련해 "현재는 2000년보다 시장점유율은 줄었지만, 이는 시장(파이)이 커짐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나타나는 현상으로 자체적으로는 매년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삼다수는 지난해 말 파업이 있었던 것은 맞으나 생산/판매에 영향이 있기 전 정상화됐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위축되며 오프라인에서는 다소 주춤했으나 온라인 판매가 성장을 견인했고, 모든 지역에서 고르게 판매 증가를 보였다"고 생산/판매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생수시장 점유율은 삼다수 39.9%, 아이시스 13.8%, 백산수 8.8% 순으로 나타났다. 해태 '강원 평창수', 하이트진로 '석수', 동원F&B '동원샘물' 등이 1~5%대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에비앙, 아쿠아파나 등 외국산 생수도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업계는 점유율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백두산 하늘샘' 제품에 대한 생산 및 유통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일각에서는 롯데지주 차원에서 중국 생수제조법인인 롯데장백유한회사의 유동성 확보에 나설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확보한 자금으로 제품 경쟁력을 끌어올려 아이시스와 함께 시너지를 만든다는 분석이다. 오리온은 '제주용암수'로 국내 생수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미네랄 함량이 일정 기준치 이상을 차지하는 경수로 만들어진 제주용암수를 출시하며 1위 제주삼다수에 도전장을 던진 것. 제주용암수는 가정배달, 기업 간 판매 등에 국한돼 있었지만 지난달 22일부터 온∙오프라인 모든 채널에서 판매가 가능해졌다. 다만 용암수 생산을 위한 1일 공급 염지하수 원수는 200t으로 제한했다. 업계 관계자는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해 여름에는 생수를 찾는 소비자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생수 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생수 업계의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6-22 16:27:2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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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CKD-702’, 기존 항생제 내성 문제 극복할수도"

글로벌 혁신신약으로 개발 박차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종근당 본사 전경. /종근당 제공 종근당이 항암 이중항체 바이오 신약 'CKD-702'의 전임상 결과를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한다. 종근당은 22일부터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미국암학회(AACR,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연례 학술대회에서 항암 이중항체 바이오 신약 CKD-702의 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이번에 발표하는 전임상 연구는 CKD-702의 항암 효과와 작용 기전을 확인하기 위해 비소세포폐암 동물모델에서 CKD-702 단독요법으로 진행됐다. 전임상 결과에 따르면 CKD-702는 암세포주에서 암의 성장과 증식에 필수적인 간세포성장인자 수용체(c-Met, hepatocyte growth factor receptor)와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EGFR,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를 동시에 억제하는 항암 효과를 나타냈다. 특히 기존에 사용되던 c-Met, EGFR 표적항암제(타이로신키나제 억제제, TKI)에 내성이 생긴 동물모델에서도 항암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CKD-702는 c-Met와 EGFR에 동시에 결합해 암세포 증식 신호를 차단하고 두 수용체 수를 감소시켜 항암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면역세포가 암세포에 살상기능을 발휘하도록 돕는 항체 의존성 세포 독성(ADCC, Antibody-dependent cellular cytotoxicity)을 일으키는 등 세 가지 작용기전으로 표적항암제의 내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비소세포폐암을 적응증으로 국내에서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위암, 대장암, 간암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글로벌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받고 있는 이중항체는 승인된 약물이 전 세계에서 단 한 개밖에 없어 CKD-702의 전임상 결과가 갖는 의미가 더크다"며 "앞으로 미충족수요(Unmet Needs)가 높은 암으로 적응증을 확대하고 국내·외 임상에 박차를 가해 CKD-702를 글로벌 혁신 신약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암학회 연례 학술대회는 매년 약 80여개국에서 2만 5천명 이상의 연구자, 임상의, 보건산업 종사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암 연구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암 연구 학술행사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6-22 16:26:54 원은미 기자
"PHI-101, 암세포 증식을 현저히 억제·암세포 사멸 유도"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비티가 미국 동부 현지시각으로 오는 22일, 미국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회의(AACR, Annual Meeting 2020)에서 존스홉킨스의대 도널드 스몰(Donald Small, M.D. & Ph. D.) 교수와의 공동 연구개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차세대 FLT3 표적항암제 PHI-101의 전임상 연구에 대한 내용이다. FLT3 유전자 돌연변이는 급성골수성백혈병(AML) 환자의 약 35% 이상에서 발견된다. FLT3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 경우 기존의 일반 항암제에 대해 AML 환자들의 예후가 좋지 않고, 미국 FDA로부터 허가받은 표적항암제 미도스타우린(Midostaurin), 길터리티닙(GIlteritinib)은 FLT3 저항성 돌연변이를 유발한다. 이에 따라 FLT3 표적항암제 약물 내성 돌연변이를 모두 억제하는 차세대 AML 표적 치료제의 개발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파로스아이비티는 존스홉킨스의대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소라페닙(Sorafenib), 퀴자티닙(Quizartinib)에 의해 유도된 FLT3-D835 돌연변이, ▲소라페닙 혹은 미도스타우린에 의해 유도된 FLT-ITD/A627T, FLT3-ITD/N676D 돌연변이, ▲길터리티닙에 의해 유도된 FLT3-ITD/F691L 저항성 돌연변이에서 PHI-101이 강력한 활성을 보여준다는 것을 밝혀냈다. 특히 FLT3 유전자 돌연변이를 갖는 AML 환자 샘플을 이용한 생체 외(Ex-vivo) 시험 중, FLT3-ITD를 발현하는 AML 환자 샘플에서 PHI-101이 암세포 증식을 현저히 억제시키고, 암세포 사멸을 유도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동물모델에서도 3mg/kg 용량의 PHI-101이 종양 사이즈를 약 20%까지 축소시켰으며, 암 종양 조직에서 p-FLT3와 p-STAT5 세포신호들을 강하게 저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남기엽 파로스아이비티 연구소장은 "그 외에도 FLT3-ITD & TKD 돌연변이를 포함한 AML 환자 샘플에 대한 경쟁약물인 길터리티닙 비교시험을 통해서, PHI-101의 빠른 활성유도와 강력한 활성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로 차세대 FLT3 표적항암제로서 PHI-101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6-22 16:13:4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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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원쇼광고제' 싹쓸이…츄파춥스 등 이용한 참신한 캠페인

자체 기록이 곧 세계 기록 '어 스윗 이스케이프'(A Sweet Escape). /제일기획 제공 제일기획이 세계 최고 권위의 원 쇼 광고제(The One Show)에서 본상 29개를 수상했다. 제일기획은 원 쇼 광고제 사상 최다 수상 기록을 경신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자체적으로 세운 기록(25개)을 1년 만에 경신한 것이다. 상은 금상 5개, 은상 3개, 동상 4개 등 총 29개다. 올해 원쇼 광고제에는 전 세계 71개 국가에서 출품된 약 2만 개의 캠페인이 경쟁을 펼쳤다. 제일기획의 대표 수상작으로는 홍콩법인이 츄파춥스와 함께 진행한 '어 스윗 이스케이프(A Sweet Escape)' 캠페인이 꼽힌다. 숙제, 음악 연습, 방 정리 등 따분한 일을 하는 어린이들이 츄파춥스를 물고 달콤함 즐기는 모습을 표현한 이 캠페인은 인쇄 부문 금상 등 총 8개 부문을 수상했다. 특히 해당 캠페인은 지난 해 칸 라이언즈와 런던 광고제 수상에 이어, 올해 뉴욕페스티벌과 원 쇼 광고제까지 휩쓸며 유명 글로벌 광고제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제일기획 중국총괄이 삼성전자와 진행한 '백투라이프(BACK 2 LIFE)' 캠페인도 좋은 평가를 받아 모바일 부문 금상을 포함, 본상 6개를 수상했다. 모바일 게임 속에서 심폐소생술(CPR)을 쉽게 익히도록 한 캠페인은 2주 동안 300만 명이 CPR을 체험하게 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 런던의 피커딜리 광장에 가려져 있던 원래 건축물 외관을 디지털 영상으로 제작해 건물 전체를 갤럭시 폴드처럼 접히는 듯한 연출을 한 '삼성 폴딩 피커딜리(Samsung Folding Piccadilly)' 캠페인(영국법인) 등도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편 제일기획은 원쇼 광고제에 앞서 발표된 2020 D&AD 광고제에서도 동상(Wood pencil) 7개를 수상했다. 제일기획은 이번 성과에 대해 "올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가 높은 칸 라이언즈(Cannes Lions)가 개최되지 않은 가운데, 칸 라이언즈에 버금가는 권위인 원쇼, D&AD에서 연이어 수상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본사를 포함한 세계 각 거점에서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다. 이런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클라이언트의 비즈니스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6-22 15:33:5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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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 "기업 사회·환경 책임↑…공유가치 창출 최우선"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CJ그룹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 환경적 책임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고객 건강과 제품 안전, 지속 가능한 환경의 두 가지 공유가치 창출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가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2020년 포부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올해 전략 및 목표를 담은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 Nature to Nature(자연에서 자연으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보고 기준인 GRI 스탠다드에 맞춰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활동을 기록했다. 이번 보고서의 핵심 지향점은 CJ그룹의 사업보국(事業報國) 철학을 토대로 '자연에서 소비자 식탁, 다시 자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실현하는 것이다. 2019지속가능경영보고서/CJ제일제당 보고서에는 ▲ 고객 건강과 안전을 위한 노력(친환경 원재료 60만 톤 구매 등) ▲ 환경친화적 변화(친환경 패키징 사용으로 CO2 978톤 감축 등) ▲ 글로벌 성과(해외 바이오 생산기지 11개 구축 외) ▲총 16건의 환경 관련 수상실적 등 국내외 전 사업장에서 거둔 성과도 소개됐다. 특히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친환경에 대한 성과가 도드라졌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햇반 및 양념장 용기, 기능성 필름 등에 사용되는 약 551톤의 플라스틱 원료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동차 약 3673대 생산분에 해당하는 규모다(1대 생산 시 플라스틱 사용량 약 150kg). CJ제일제당측은 자원 순환 활동으로 연간 약 722톤의 폐기물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물세트의 경우 재활용 소재를 40% 포함, 공간 비율을 19% 축소해 지난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80톤 감축한 성과를 소개했다. 또한, 햇반 용기 감량화를 통해 연간 344t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감축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CJ제일제당은 이슈별 성과와 별개로 기업평가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경제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의 성과를 정리한 내용을 담았다. CJ제일제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오는 30일에는 영문판을 발간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 향후 목표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소통하기 위해 2013년부터 해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면서 "명확한 미래 비전과 목표 아래 회사와 이해관계자가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제일제당은 국내 식품업계에서는 유일하게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Asia-Pacific 지수에 5년 연속 편입됐다. 공정거래위원회와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상생 생태계 조성 활동을 높이 평가받아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22 15:33:2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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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기획] 中 '풀필먼트' 시대!를 준비하라

롯데마트 '바로배송' 물품을 준비하는 직원/롯데쇼핑 [푸드테크 기획] 中 '풀필먼트' 시대!를 준비하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온라인 장보기가 생활화되면서 유통업계의 최대 화두는 '풀필먼트(fulfillment)'와 '신선식품'이다. 유통업계에서 풀필먼트는 고객이 상품을 주문하면 입고와 재고관리, 분류, 배송 등 전 과정을 일괄적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불과 몇해 전만해도 신선식품만큼은 직접 보고 구매하려는 이들이 많았지만, 유례없이 외출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온라인 신선식품 구매는 크게 늘었다. 쿠팡 ◆중장년층도 온라인 장보기 진입 실제로 온라인 식품몰 마켓컬리에 따르면, 올 2~5월 40대 이상 회원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 회원이 153%, 50대가 141% 증가하는 등 오프라인 쇼핑을 주로 하던 연령층이 온라인 장보기 시장에 진입했다. 주문금액으로 보면 60대 이상은 전년 대비 166% 증가했으며 50대는 116%, 40대는 115%를 기록하는 등 고른 증가율을 보였다. 마켓컬리 송철욱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오프라인 소비 문화에 익숙한 40대 이상 중장년층이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온라인 쇼핑으로 유입되는 사례가 많이 늘었다"라며 "단순히 생필품을 사는 데 그치지 않고, 각종 식자재를 구입하는 등 온라인 장보기에 나서는 중장년층이 증가하면서 온라인 쇼핑 영역은 더욱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네오003 전경/SSG닷컴 ◆풀필먼트로 재도약! 상황이 이러하자 유통업계에서 물류와 배송 전 과정을 처리하는 '풀필먼트'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았다. 이마트는 경기도 용인과 김포에 위치한 3곳의 첨단 물류센터 '네오(NE.O)'와 함께 서울·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전국 158개 점포 중 100여 곳의 점포에서 직접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마트의 온라인몰 SSG닷컴은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불황을 겪은 지난해에도 전년대비 27.7% 늘어난 844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SSG닷컴은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네오(NE.O)를 7개가량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역시 점포 풀필먼트센터를 통해 당일 배송 서비스를 확대, 배송강화 집중하고 있다. 특히 롯데는 최근 온라인 통합플랫폼 '롯데온' 론칭과 함께 물류에 공을 들이고 있다. 롯데가 약 3000억원을 들여 건설 중인 충북 진천 롯데글로벌로지스택배 메가 허브 터미널은 2022년 완공되면 원스톱 물류를 통해 하루 150만 박스를 처리하게 된다. 또 오프라인 매장을 온라인 배송의 거점으로 활용하는 '바로배송' 서비스를 지난 4월 개시한 롯데마트 중계점과 광교점은 약 한 달간 온라인 주문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0.8%, 175.6% 증가했다. 쿠팡 프레시 센터/쿠팡 쿠팡의 물류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 매출은 2017년 약 1085억원에서 지난해 약 5845억원으로 늘었다. 쿠팡은 이에 그치지 않고 현재 대구 달성군 국가산업단지에 메가 물류센터를 짓고 있다. 이미 로켓배송을 위해 물류센터를 24개까지 확보한 쿠팡은 지난해 12월 30일 대구 국가산업단지 부지에서 물류센터 착공식을 열었으며 오는 2021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 스마트푸드센터/현대백화점그룹 ◆업의 본질 '신선식품' 강화 여기에 더해 대형마트들은 신선식품 강화에 나섰다. 이마트는 지난해 연말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상품본부를 그로서리 본부와 비식품 본부로 나눴다. 신선식품 역량 강화를 위해 상품을 발굴·기획하고 들여오는 역할을 세분화한 것이다. 게다가 신선식품 담당 조직도 신선1담당과 신선2담당으로 분리, 확대했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밀 혁신 부문'을 신설해 식품 부문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충청북도 증평에 1만7000평 규모의 신선품질혁신센터를 세웠으며, 지역 우수생산자 채소를 판매하는 '로컬채소 전문매장'을 2014년 31개에서 지난해 110개점으로 확대했다. 올해는 전점 도입이 목표다. '매장이 곧 산지'라는 가치를 고객들에게 명확히 전달하고, 신선식품의 절대 우위를 통해 경쟁력을 더욱 갖추겠다는 전략이다. 농업기술이 집약된 '스마트팜 로컬채소' 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팜은 정보통신 기술을 이용해 재배 시설의 온도, 습도, 일사량, 이산화탄소, 토양 등을 분석해 최적의 생육환경으로 농산물을 재배하는 시스템이다. 홈플러스 함안 상온물류서비스센터 홈플러스는 신선A/S센터를 세우고 품질보장제를 운영 중이다. 신선식품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상품안전센터총괄에서 각 산지 및 업체에 직접 방문해 품질을 검증하도록 지침을 만들었으며, 농·수·축 전문 품질관리자(TM, 테크니컬매니저)를 산지에 파견해 품종선별 및 재배단계에서부터 품질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의 현대그린푸드는 833억 원을 투자한 '스마트 푸드센터'를 본격 가동하고 식품제조사업에 뛰어들었다. 기존 단체급식사업과 식자재 유통사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동시에,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스마트 푸드센터에는 최신식 설비와 기술이 대거 도입됐다. 초음파를 사용해 중금속이나 잔류 농약 등 이물질을 세척하는 '채소 자동 세척기', 적정 온도를 꾸준히 유지해 음식의 맛과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동 직화 설비', 진공 상태에서 고기에 양념을 배게 하는 '진공 양념육 배합기' 등이 대표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신선식품은 눈으로 직접 보고 사야한다는 소비자들이 대다수였지만,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으로 장보는 고객이 크게 늘면서 소비지형에 변화가 생겼다"라며 "대형마트들은 업의 가장 큰 경쟁력인 신선식품을 사수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22 15:19: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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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장애인기업 상품도 '동행세일' 참가한다

중기부, 위메프에 특별관 열고 100여 품목 할인 판매 26일~7월12일 동행세일 중 전통시장 요리 이벤트도 중소벤처기업부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온라인 쇼핑몰 '위메프' 내 우수 장애인기업제품 특별관을 열고 약 100개 품목 할인 판매전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동행세일은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다. 위메프는 이커머스 전문 MD를 투입한다. 온라인에서 강세를 보이는 100여개의 상품군을 선발해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동행세일 기간 동안 특별관에 입점된 모든 상품은 일일 200만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위메프는 또 자체 예산을 투입해 특별관 광고를 상단에 노출한다. 장애인기업 관련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장애인기업 힘내세요' 캠페인과 특별관 구매 인증 이벤트를 한다. 장애인기업 응원 영상 공모전과 장애인 제품 구매 홍보 이벤트도 마련했다. 우수 장애인기업제품 특별관은 동행세일 종료 후에도 8월31일까지 위메프 핫기획전 코너에서 2개월간 진행한다. 중기부 권대수 소상공인정책관은 "'작은 날갯짓 하나가 만드는 내일'이라는 동행세일 슬로건처럼, 국민들의 작은 관심도 장애인기업의 내일을 보장해주는 큰 가능성이 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기업 살리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행세일 기간 중 전국 633개 전통시장에서 재료를 구매한 후 집에서 요리하면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참가자들은 동행세일 중 정해진 요리를 전통 시장에서 구매한 재료로 만든 후 구매 영수증과 함께 시장애(愛) 이벤트 페이지에 인증하면 평가를 통해 브랜드 K의 조리기구 제품인 자이글 또는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우체국전통시장과 온누리전통시장 등 8개 온라인 전통시장관에서 총 1210개 점포가 10~40% 할인 판매를 진행하고, 온라인어 쇼핑몰 11번가는 청년상인 제품 100개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서울 남대문시장과 부산 괴정골목시장을 비롯한 전국 6개 시장은 소상공인 온라인 판매 플랫폼인 '가치삽시다'를 통해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국상인연합회는 동행세일 기간 목표 판매 금액을 달성하는 경우 코로나19 의료진 및 방역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함께 전통시장의 각종 상품을 전달하는 '덕분에 챌린지'를 진행한다. 개별 전통시장 목표 금액이 달성되면 해당 시장이, 개별 금액을 합산한 전국 목표 금액(잠정 약 400억원)이 채워지면 전국상인연합회가 물품을 전달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통시장 이벤트 홈페이지인 '시장애(愛)'를 참고하면 된다.

2020-06-22 15:01: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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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닛메이드 스파클링 청포도 맛, 탄산 과즙 음료지만 '10kcal'

350ml 용량에 설탕 무첨가 미닛메이드,'스파클링 청포도 칼로리 10' 출시. /한국 코카-콜라사 제공 코카-콜라 사의 '미닛메이드'가 청포도 과즙과 스파클링을 저칼로리로 즐길 수 있는 과즙스파클링 음료, '미닛메이드 스파클링 청포도 칼로리 10'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미닛메이드 스파클링 청포도 칼로리 10'은 과즙 탄산음료 시장에서 저칼로리 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것으로 상큼함과 짜릿함은 살리고 칼로리는 낮춘 제품이다. 350ml 용량 기준 10 kcal이며 설탕을 첨가하지 않은 제로 슈거(Zero-sugar)다. 또한 청포도 과즙 특유의 상콤달콤함과 탄산의 톡 쏘는 스파클링으로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 좋다. 패키지는 청포도를 시각화했다. 초록, 연두, 노란빛의 동그라미 패턴으로 청포도를 표현했으며, 제품 중앙에는 숫자 '10'을 명시해 저칼로리 특성을 강조했다. 코카-콜라 사 관계자는 "최근 저칼로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에 맞춰 과즙 스파클링 음료도 저칼로리로 출시했다"며 "입안 가득 퍼지는 상큼한 과즙과 스파클링으로 올여름 나른해지기 쉬운 일상에 상쾌함을 불어넣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닛메이드 스파클링 청포도 칼로리 10'은 350ml 페트와 캔으로 출시되며 대형할인점, 식품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캔 제품은 7월 중 출시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닛메이드는 사과즙을 담은 '미닛메이드 사과'를 새롭게 출시하며, 오렌지, 포도, 토마토, 망고, 알로에, 제주 감귤 등으로 기존의 과채음료 제품군을 확대했다. 꽃과 과일을 블렌딩한 '미닛메이드 플라워', 파인애플 과즙과 나타드코코의 쫄깃한 식감을 함께 맛볼 수 있는 '미닛메이드 코코구미 파인애플' 등 다양한 음료 라인업도 선보이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6-22 14:57:3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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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주방, 창업 더 쉬워졌다…나누다키친과 MOU체결

창업 희망자들의 다양한 선택을 돕는 프롭테크 기업으로 진화 배달 전용 공유주방 서비스 업체 '모두의 주방'이 공유주방 창업 매칭 플랫폼 '나누다키친'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MOU체결으로 나누다키친 플랫폼을 통해 모두의 주방 공유주방 공실 검색 및 임대 문의가 가능해졌다. 나누다키친의 공유주방 창업 매칭 플랫폼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점포의 조건과 상권분석을 기반으로 창업자 스스로 최적의 장소를 물색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모두의 주방 공유주방 중 배달 전용으로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사용자의 상담신청을 통해서만 배달 전용 공유주방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 나누다키친 플랫폼을 통해 임대 공간을 온라인으로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공간별 사용 가능한 주방 시설과 같은 정보들도 플랫폼에 함께 기재되어 배달형 공유주방 창업을 희망하는 창업자들의 선택 폭을 넓힐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 나누다키친과 모두의 주방이 제공하는 공유주방에서 운영 가능한 프렌차이즈를 포함한 기존 창업 브랜드들을 직접 선택하거나, 자체개발한 빅데이터 기반 머신러닝 상권분석 시스템을 통해 선택한 점포에 적합한 창업브랜드를 매칭해 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모두의 주방 양자민 재무자문은 "업계 최다 지점망을 가진 모두의 주방과 공유식당을 통한 창업인큐베이터를 지향하는 나누다키친의 만남은 소상공인 지원과 언택트 창업문화 확산이라는 측면에서 방향성이 유사하다고 판단해서 협업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모두의 주방은 창업자금 금융지원과 브랜드컨설팅을 통하여 소상공인 창업 문턱을 낮추고 향후 물류센터 증설, 지점의 전국망 확대를 통하여 업계 선도적인 위치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두벤처스의 공유주방 브랜드인 모두의 주방은 공유주방 업계 중 국내 최다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은평과 마포에 10·11호점을 오픈했고, 필리핀과 중국 진출을 앞두고 있다.

2020-06-22 14:48:56 조효정 기자